장비에도 전함소녀들과 마찬가지로 어느 정도 국가별 특색이 갖춰져 있다. 예를 들면 미국제는 밸런스가 뛰어나며 독일제는 화력이 약하지만 명중률이 높고 일본제는 어뢰가 강력하다는 것. 게임의 흐름과 마찬가지로 장비들도 시대의 흐름이 잘 나타나는데 최근에는 냉전시기의 대함유도탄도 추가되었다. 또한 함선에 얽힌 일화를 바탕으로 한 아이템나 이벤트성 개그 아이템도 존재하며 인게임에서는 2.2.1 업데이트를 통해 추가된 장비도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포격이 주를 이루는 전함, 순양전함, 순양함들의 주요 무장. 사거리를 통해 포격의 기회와 순서가 결정된다. 포격의 기회는 초장거리 포와 장거리 포가 2차 포격전을 통해 주간전에서만 두번의 포격 기회를 가지며, 중거리 포는 단 한번의 기회만 받게 된다. 포격순서는 초장거리 > 장거리 > 중거리 순으로 진행되며, 함대의 포격함들의 사거리가 모두 동일한 경우, 뒤쪽에 배치된 순서부터 포격을 하며 2차 포격전에서는 전방에 배치된 순서부터 포격을 가한다.
항공모함, 경항공모함의 주무장이며 항공전함, 항공순양함의 보조무장. 항공기라는 특성상 소모되는 자원이 연료, 강재가 아닌 보크사이트(알루미늄)이며 고성능, 대형 항공기 일수록 그 소모 비용이 높아진다. 교체작업도 일반적인 다른 장비들과는 다르게 탈거 후 교체를 하게되면 함재기 슬롯에 배분되어있던 탑재량(보크사이트)이 초기화 되므로 함재기 교체는 탈거 아이콘이 아닌 함재기를 직접 터치하여 바로 바꿔주는것이 보크사이트 절약에 도움이 된다.
뇌격을 통해 선제 항공전에서의 빅딜을 노리는 함재기. 최대 데미지와 최소 데미지간의 차이가 크며 일반 항공전은 폭격기의 영향을 받으므로 현재의 시스템에서는 안정성이 떨어져 잘 안쓰이게 된다. 하지만 일부 뇌격기에 한해서는 폭격기에 비해 대잠수치가 압도적으로 높으므로 항공전과 대잠전이 가능하고 색적을 위한 경항공모함이 요구되는 6-1-A 레벨링의 경우에 애용되고 있다.
폭격을 통해 안정적인 딜링을 노리는 함재기. 뇌격기에 비해 최대 데미지는 적지만 최소 데미지가 높아 선제 항공전에서든 일반 항공전에서든 안정적으로 딜이 가능하다. 특히 일반 항공전에서의 딜링은 폭격기의 영향을 받으므로 현재 시스템에서는 뇌격기보다 주로 채용되는 함재기이다.
제공권 확보를 위해 빠져서는 안 되는 항공모함의 필수요소. 다른 기종들은 장단점이 있고 유사시에는 대체가 가능하다는 점이 있다. 하지만 전투기는 대체 가능한 기종이 없으며 만약 빠졌다간 나머지 함재기들은 모두 휴지조각이 되어 허공에 흩뿌려질 것이다. 전투기의 주목적은 선제 항공전을 통해 제공권을 확보하고 아군 함재기의 피해를 최대한 줄이는것이며 이후 일반 항공전에서는 상대방의 항공 공격력은 제공권 확보의 여부가 관건이 된다.
애물단지2 초반에는 함대의 부족한 색적을 맞추기 위해 레이더가 부족한 뉴비들에게는 한줄기의 빛 같은 존재이지만 어느 정도 함대에 경험이 쌓이기 시작하면 그저 쩌리 보크사이트에 지나지 않게 된다. 함대 컬렉션처럼 정찰기를 통한 연격이나 관측사격이 없는 전함소녀의 특성상 현재까지는 앞서 언급한것과 마찬가지로 그저 쩌리 보크사이트.
애물단지3 정찰기와 마찬가지로 초반에는 함대의 색적을 담당하는 뉴비들의 한줄기 빛이지만 중반부터는 쩌리 보크사이트. 그나마도 현재는 기어링의 스킬이 색적에 영향을 받아 기어링을 위한 장비로써 쓰일 가능성이라도 있지만 그마저도 일부 미국함이나 뱅가드를 통해 입수가 가능한 일부에 지나지 않는다.
가장 최근에 추가된 유형의 장비로써 미사일은 오직 발사대와 함께 장비해야만 운용할 수 있다. 함재기처럼 보크사이트를 소모하며 선제 항공전 직후 미사일전과 야전에서만 발사한다. 하지만 큰 단점이 있는데 함재기는 구성과 스킬을 통해 손실을 줄일 수 있지만 미사일은 그렇지 않다는 것. 한번 발사하면 무조건 1발이 줄어들며 1발당 보크사이트가 책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