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절대가련 칠드런
1. 개요
절대가련 칠드런의 설정을 정리한 문서.본작의 세상은 기본적으로 현대와 비슷하지만 초능력의 존재 및 국가 이름 등 현실과는 이런저런 차이가 있는 현대 이능력물 세계관이다.
2. 배경 설정
- 초능력
아무런 장비 없이도 특수한 힘을 사용할 수 있는 능력.
3. 단체
- B.A.B.E.L.(BAse of Backing Esp Laboratory / 일본 내무성 초능력 지원 연구국)[1]
미나모토 코이치와 더 칠드런들이 소속되어 있는 일본 초능력의 메카라 할 수 있는 기관. 2차 대전 당시의 일본군의 에스퍼 부대가 전신이다. 상당히 거대한 부서지만 초능력자들이 담당인지라 정상인들이 별로 안 보인다(…).
또한 '특무 에스퍼들은 그 신변이 극비취급'이라는 설정이지만 코믹스에서는 그 묘사가 부족했다. 다만 중간에 더 칠드런의 이미지가 추락하는 에피소드에서 이미지를 다시 돌릴 때 "못 알아보게만 하면 돼."라면서 애니메이션풍으로 엉터리 내용을 마구 집어넣고, 애니메이션 25화에서는 칠드런이 임무에 들어가자 전부 철수시키는 등 보도관제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바벨의 원래의 적은 PANDRA(판도라)였으나 블랙 팬텀이라는 공동의 적이 나타난 이후로는 계속해서 판도라와 비공식적으로 협력을 유지하고 있다. 수장급은 수장급대로(츠보미 후지코과 효부 쿄스케) 서로 정보를 교환하고 있고, 실무자급은 실무자급대로 협력하고 있으며, 아이들인 더 칠드런과 츠쿠시 미오, 파티 크루, 히노 카가리 등은 아예 친한 학급 친구사이다.
고등학생편 말기에는 블랙팬텀의 마수에 떨어져 버렸고, 최종장에서는 메인 빌런이 되어 적이 되었다. 동료였던 특무 에스퍼들이 차례차례 네임드 보스가 되어 적대중. 다만 칠드런 일행은 초등학생 때부터 하도 별의별 사건을 겪다보니, 동료들이 세뇌되어 적이 되어도 강인한 정신력으로(...) 극복해내는 중.
- 보통 사람들[2]
말 그대로 '노멀(일반인)'들로 구성된 과격파 조직. 자신들을 '초능력 배척 단체'라 표명하고 있지만, 자신들의 뜻을 알리기 위해 폭탄을 이용한 테러 행위도 불사하는 등 사실상 테러리스트에 해당한다.
주 테러대상은 초능력자 및 초능력 관련 기관(예를 들어 BABEL)이다. 초능력자들을 인류의 적으로 보고 무조건 닥치는 대로 해치우려 하는 사람들이며, "보통 사람들은 어디에나 있다."가 모티브이며 컨셉.
하지만 워낙 어디에나 있다보니, 전 세계적인 조직이라고는 하지만 조직간의 파이프는 엄청나게 짧다. 때문에 일본 내의 조직은 도시마다 따로 분단되어 있을 정도라 이름만 같고, 서로 따로 움직이는 게릴라성 테러 조직[3]이라고 보면 된다.
또한 심심하다 싶으면 나타난다.[4] 동네 은행 직원부터 바벨 내부 직원은 물론이며 자위대에도 있는데다가, 심지어 지나가던 평범한 해안가의 헌팅남에도 보통 사람들이 있다! 말 그대로 진짜 어디에나 있는 조직. 다만 현재 PANDRA와 블랙 팬텀에 의해 '바벨의 대립 세력'으로서의 위상은 거의 없는 거나 다름없게 되었다.[5] 하는 행동들을 보면 블루 코스모스를 연상케 한다.
....근데 블랙 팬텀이 보통 사람들 계열 조직일 가능성이 있다.[6] 일단 두 조직 사이에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는 사실은 밝혀졌다.
4. 국가
4.1. 일본
4.2. 코메리카
현실의 미국(아메리카)을 패러디한 국가.[7]국기도 똑같고 대통령이 버락 오바마를 닮은 흑인.[8]
한자 표기는 그대로 미국(米國)이다. 쌀 미(米)자를 일본어로 '코메'라고 읽는 것을 응용한 것. 영어 표기는 COMERICA이다.
쓸데없는 일에 거금을 투자하고 왜곡된 국가관을 정설로 여기는 등, 개그물에서 일본인의 시선이 바라보는 조금 어긋난 미국을 표방하고 있다.
원래는 군사적인 절대 강국이었으나, 초능력의 연구와 유용한 활용이 국가 경쟁력으로 직결되는 절대가련 칠드런의 현 사회에 있어서는, 제2차 세계 대전부터 초능력을 연구하며 초능력자들로 이루어진 초능력 부대까지 만들던 일본에 크게 뒤떨어진 상태.(…라는 설정)[9] 미나모토가 코메리카가 에스퍼를 만들기 위해 인체실험하는 걸 보고 까는 장면도 있다.
그러나 현재는 쇼미더머니를 쳐서 급속도로 일본을 따라잡고 있는 중이라고 한다. 솔직히 ECM깔아놓고 쇼부치면 아무리 생각해봐도 일본은 가망이 없어보인다(…).
일단 공식적으로 코메리카에 있는 레벨 7 에스퍼는 7명이다. 여담으로 레벨 7 에스퍼의 힘은 항공모함 한 대에 해당된다고 한다.[10]
TVA 37화에는 '욘프란시스코'라는 도시가 등장하는데, 샌프란시스코의 패러디. ('サン'(3)フランシスコ → ヨン(よん, 4)フランシスコ)
사실 시이나 타카시 만화에서는 자주 '코메리카'라는 나라가 나온다. 단편 시대부터.
The UNLIMITED 효부 쿄스케에서는 또 다른 주역인 신캐릭터 앤디 히노미야가 코메리카의 스파이로 카타스트로피 호에 잠입하는데, 특이하게도 코메리카라는 단어 자체를 언급을 안하고 합중국이라는 단어로 대체하고 있다.[11]
4.3. 로비에트
국가명의 어원은 러시아 + 소비에트 연방으로 보인다.[12] 수도는 마스크바. 국가원수는 살모넬라 대통령. 적이 많아 언제 살해당해도 이상하지 않다는 평이 있음에도 국가원수자리를 차지하는 걸로 봐선 나름 음흉하고 잔꾀에 능한 것으로 보이나, PANDRA와 효부 쿄스케 상대로는 거의 손바닥 위에서 춤추는 상태.
PANDRA에게 군사/경제적인 원조를 받은 대신 PANDRA멤버에게 정식으로 로비에트의 국적을 부여했기에 이제 일본정부는 PANDRA를 건드릴 수 없게 되었다. 그리고 4명의 청소년 PANDRA 멤버가 일본대사 머슬 오카마노프의 양자가 되어 더 칠드런과 같은 학교를 다닐 수 있게 되었다.
4.4. 인파라헨
가상의 국가로, 세계 최소국이지만 동시에 주요한 레어메탈 수출국.세계 최소국이기에 국력은 그리 강하다고 볼 수 없지만, 긴 세월 여러 초능력을 지닌 '무녀'의 힘을 레어메탈 상으로 물려받아 왔기에 초능력 전력은 세계최강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과거 수많은 열강의 침략을 오직 무녀 홀로 막아내 왔을 정도.
저런 구조다 보니 죽은자가 산 자보다 우대받고 있다(...).
사실 세계 최소국이라 하지만 왕가소유의 섬이 존재하는 등, 바티칸 시국같은 현실에 존재하는 작은 국가보다는 훨씬 큰듯하다. 왕족은 일부다처제라든가, 나름 커다란 왕궁도 가지고 있는 등, 부유하기도 한 듯.
다만, 그 부를 지탱하는것이 '레어메탈'이라는 지하자원이다 보니 부디 나우루꼴이 나지 않을까 걱정되기는 한다.
4.5. 독이츠
수십 년 전, 열강끼리 경쟁하던 시절 3제국의 하돌프 허틀러 총통의 지휘 아래에 전 세계를 뒤흔드는 대전쟁을 일으킨 국가. 둑일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과거 일본과 동맹국이었으며, 세계 제일이라고 불릴만큼 초능력 관련 연구가 발달 했던듯. 일본의 초능력 부대도 3제국이 앞서나가는것을 따라잡기 위해 몇몇 선구자들이 힘쓴 덕분에 생긴 것. 절대가련세계관의 초능력 레벨 분류가 새로 등장했을때, 당시 군인이었던 요하네스 파우스트가 레벨7로 확인되었다. 하지만 전쟁에 패해 총통 하돌프 허틀러는 사망. 최강의 초능력자였던걸로 보이는 요하네스 파우스트 역시 그 뒤를 따라 자살한다. 이걸로 독이츠 3제국은 종말. 이후는 불명. 정발판에선 60권 언저리에선 독윌로 번역되는 등 중구난방.4.6. 치우
대륙에 있는 거대 국가. 효부가 태어나 자란 나라며 모친은 치우출신 초능력자. 과거 일본에게 침략당했다.
현재는 불명.
4.7. 나반사 공화국
아프리카의 국가.사람이 들어가는 것은 물론 상공을 비행하는것도 금지된 드넓은 자연보호특구가 있다.
거기에 이게 국제협약으로 정해진거라 어느 나라라도 다 준수.
그 탓에 만에하나 일반인이 조난당하는 사태가 벌어져도 구조받는건 불가능하다. '들어갔다=밀렵꾼'으로 취급받기에 눈에 띄는순간 즉석에서 사살당할 수 있다(...)
순찰관조차 동물에 빙의하는 리플레이스 능력자를 뽑아서 동물로서 살아가게 할 정도로 자연보호에 철저(...).
4.8. 기타 국가
5. 물품
5.1. ECM
ESP Counter Measures초능력을 방해·저하시키는 장비. 전자기기 작동을 방해하는 현실의 장비인 ECM에서 모티브를 따왔다.
애니메이션판에서는 '전자기적인 염파를 내뿜어 초능력자의 염파에 침범한다' 라는 미나모토의 설명이 있었다. 아무래도 뇌파의 사소한 변화에 따라 좌지우지되는 것이 초능력이다 보니 이를 이용해 초능력자의 뇌에서 이루어지는 전파적인 뇌파의 흐름을 차단하여 초능력이 발현되는 것을 막는다는 이론일 듯.
BABEL이 3권쯤에서 개발한 최신의 ECM은 아카시 카오루의 초능력을 레벨 3이하로 내려 버릴 정도로 강력하다. 단, 더 칠드런들의 정신상태에 따라 그녀들의 초능력은 더 강해지며, 이 경우 현존하는 ECM으로는 막을 수 없다. ECM으로 막을려고 할 경우, 거꾸로 ECM이 과부하로 터져 버린다. 원리는 주파수와 관련있는듯
또한 효부 쿄스케의 경우에는 머리에 난 상처 때문에, ECM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는다. (정확히는, 머리의 상처로 초능력의 주파수를 변경시켜버릴수 있기 때문에, ECM이 해당 주파수를 파악하여 다시 무효화 하기 전까지 추적하여 격파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초능력 관련 단체중에서는 BABEL이 특히 ECM의 개발에 적극적인데, 그 이유는 ECM 기술에서 우위를 접하는 것으로, 그 노하우를 통해 ECCM(Esp count counter measures) 개발 기술에서의 우위를 선점하기 위함이다.
간단히 말해서 더 칠드런 등의 특무 에스퍼와 선량한 초능력자들을 초능력 적대 조직(예를 들면 보통 사람들)의 ECM에서 지켜주기 위함이라고 할 수 있다.
거대한 장갑차 사이즈부터 은행 경보기 사이즈 등 여러가지 형태가 개발되어 있으며, 관공서나 군시설[14], 은행 등등 웬만한 데는 다 설치되어 있다. 노멀(보통 사람들)이 얼마나 초능력자를 두려워 하고 있는지 보여주고 있다. 덤으로 차량 사이즈의 경우 최신 기술로 만들어져 가격이 만만치 않은 듯 보이나, 애니메이션에서는 툭하면 박살난다. 국가 예산이 증발하고 있는 것 같지만, 박살나면서도 데이터는 수집가능하니까 손해만 있는 건 아닌 듯 하다.
또한 작중 등장하는 대부분의 초능력자들은 ECM을 차고다니며 평소 자신의 초능력을 약화시켜 놓고 있다. 바벨에 속하지 않은 일반인(ex 치사토)도 차고 다니는 반면 범죄집단인 판도라나 블랙팬텀은 차고 다니지 않는 것을 보면 어느정도 법적으로 강제규정이 있는듯 하다. 다만 어린 나이에 무의식적으로 초능력(특히 레벨7급의 높은 수준의 초능력)이 계속 발현되면 몸에 무리가 가기 때문에 칠드런은 자신들을 위해서라도 평소에 억제해 두는 것이 좋다는 설정도 나온다.
작품의 파일럿 버전이라 할 수 있는 단편에서는 미나모토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주변 ECM 능력을 중화시키는 ECCM 능력자라는 설정이 있었으나 본편에서는 이러한 설정이 빠지고 완벽한 노멀이 된다.[15]
6. 기타 설정
- 절대 치르치르
본작에 나오는 작중작 애니메이션.
[1] 아마 바벨 2세 때문에 이런 이름을 지은 것 같다(…). 덤으로 애니에선 본부 건물 모양이 딱 바벨탑이기도 하다.[2] 한국어 더빙판에서의 명칭은 '평범한 사람들'.[3] 그러나 사실 이런 점이 조직의 일망타진을 더 어렵게 만든다.[4] "보통 사람들은 어디에나 있다."를 떠올려두자.[5] 막말로 '무한리젠되는 잡몹 A' 정도의 취급. 심지어는 아들이 초능력자로 각성하니까 바로 전향하는 사람까지 등장한다.[6] 두 조직간의 파워가 너무 차이난다고 볼수 있지만, 초기에 보통 사람들의 일원으로 행동하다가 초능력자를 세뇌할 방법을 얻어서 독립했다고 해도 별 위화감이 없다. 애초에 보통 사람들은 도시 하나만 벗어나도 전모를 파악 불가능할 정도의 철저한 점조직이 전세계에 걸쳐있다.[7] 그 외에도 부크라이나, 이달리야, 독이츠, 팔란드, 오프랑스, 에게레스, 로비에트 연방, 치우(20세기 일본 제국이 침공한 아시아 내륙의 국가) 등이 있다(...)[8] 아내에게 이야기하지 말라고 하는 걸 보면.....[9] 근데 스핀오프작인 언리미티드 효부 쿄스케나, 본편 과거편에서 보이는 묘사로 보면 2차대전 당시 초능력 기술을 짱먹던 곳은 제3제국이고, 일본은 소수의 선구자(?)들이 힘을 쓴 덕여 겨우겨우 따라가는 정도였던듯하다.[10] 이 부분은 여러 가지 이유가 있는데, 우선 '더 칠드런' 전원이 성장 중인 어린애인데다가 스스로의 힘을 싫어하는 경향이 있었기 때문에 교육적인 문제로 일을 가려받았기 때문. 거기에 복합능력자도 합성능력자도 아닌 순수하게 한 계열로 고레벨 능력자인 칠드런의 경우엔 개개인으로 활동할 경우 그 영역이 극히 제한되기에 팀플을 강요받는 경향이 있다.[11] 그래서 앤디 히노미야는 자기 나라가 코메리카라 불리는 사실을 원작 만화의 서플리먼트에서 처음 알고 충격을 받는다.[12] 러시아를 카타나가로 하면 ロシア(로시아)가 되고, 이제 첫글자를 소자 대신에 붙이면 로비에트가 된다.[13] 일본은 영국을 이기리스(イギリス)라고 부르는데 그걸 개조.[14] 소설판엔 군용전투헬기에 장비된 지향성 ECM도 나온다. 스핀오프 더 언리미티드에선 미군이 병사 개인에게 지급하는 소형 eCM도 나온다.[15] 다만 이 파일럿 버전 단편을 단행본 1권 뒤에 수록해놓다 보니 제대로 설명을 읽지 않은 사람은 본편에서도 미나모토가 이 능력이 있는 것으로 오해하는 경우도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