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사전적 의미
가톨릭·정교회 7대 주선 | |||||||
<colbgcolor=#dcdcdc,#222222> 선 | 겸손 | 자선 | 친절 | 인내 | 정결 | 절제 | 근면 |
한자 | 謙遜 | 慈善 | 親切 | 忍耐 | 純潔 | 節制 | 勤勉 |
영어 | humility | charity | kindness | patience | chastity | temperance | diligence |
라틴어 | humilitas | caritas | benevolentia | patientia | castitas | temperantia | industria |
반대 개념 | 교만 | 인색 | 질투 | 분노 | 음욕 | 탐욕 | 나태 |
순결(純潔)은 성적인 절제를 유지하는 것. 이성 혹은 동성과의 성관계 경험이 없는 상태를 의미한다. 한편으로 마음에 더러움 없이 깨끗하다는 의미도 가지고 있다. 7대 주선에서는 7대 죄악 중 하나인 색욕의 반댓말이다. 기독교에서 언급하는 순결이란 세 가지 의미가 전부 해당한다.
순결의 반대 개념인 색욕은 가정과 사회 그리고 국가 전반에 걸쳐 사회적 질서에 혼란을 가져온다. 기독교와 같은 여러 종교에서도 순결(純潔)을 거룩하고 숭고한 가치로 해석하는 이유 중 하나가 여기에 있다.
기독교에서는 음욕도 간음한 것으로 간주한다. 색욕이란 엄연히 남성 혹은 여성에게 성적인 매력을 느끼는 성욕의 개념과는 다르다. 성욕은 죄가 아니지만 색욕으로 넘어가면 문제가 된다. 따라서 기독교에서는 색욕에 이끌리지 않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1.1. 관련 어록
여성에 대한 순결로 의미가 사용된다.가난한 남편을 둔 아름답고 정숙한 아내는 승리의 월계관으로 칭송받을 만한 가치가 있다. 그러한 여성은 그 아름다움만으로도 대붕(大鵬)이나 늠름한 독수리의 표적이 되고, 주위의 시선과 욕망의 대상이 된다. 거기다, 그 아름다움에 가난과 옹색이 더해진다면 까마귀나 여러 잡새들까지 치근덕거리게 마련이다. 여기에 굴하지 않고, 꿋꿋하게 정조를 지키는 여성은, 과연 그 남편의 월계관이라 불릴 만하다.
미겔 데 세르반테스
미겔 데 세르반테스
순결은 불결에 맞섰을 때에만 참과 거짓이 판명된다. 순결에서 사실인 것이면, 다른 모든 덕에 대해서도 사실이다. 비폭력은 폭력에 직면했을 때 그 참과 거짓이 판명된다.
모한다스 카람찬드 간디
모한다스 카람찬드 간디
순결한 여성에게는 만사가 순결하다.
마르셀 프루스트
마르셀 프루스트
여성의 정조는 빵집 도마와 달라서, 흠이 생기면 생길수록 값이 떨어진다.
J. 르나르
J. 르나르
육체적인 불만족은 연애나 부부애를 죽이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그것을 단련시키는 것이다. 순결을 지킨 동정은, 별로 인간을 병들게 하지 않는다.
피칼
피칼
이 세상에서 순결하고 정숙한 여성만큼 귀한 보석은 없다.
한 여성이 정숙하겠다고 결심하기만 하면, 1개 사단의 병사들 속에서도 자신의 몸을 지킬 수 있다.
정숙하지 못한 여성의 명랑함은, 아무리 그녀가 귀족이라 하더라도 비천하고, 사악한 남자로 하여금 사랑을 고백하게 만든다.
세르반테스
한 여성이 정숙하겠다고 결심하기만 하면, 1개 사단의 병사들 속에서도 자신의 몸을 지킬 수 있다.
정숙하지 못한 여성의 명랑함은, 아무리 그녀가 귀족이라 하더라도 비천하고, 사악한 남자로 하여금 사랑을 고백하게 만든다.
세르반테스
여성이 지닐 수 있는 가장 훌륭한 덕은 정숙함이다. 왜냐하면, 아름다움과 부유함은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없어지기 때문이다.
세르반테스
세르반테스
열렬하라, 그러나 순결하라, 요염스러워라, 그러나 정숙하라.
조지 고든 바이런
조지 고든 바이런
정절(情節)은 아름다운 덕의 근원이다.
프랜시스 베이컨
프랜시스 베이컨
첫사랑에서 여자는 첫사랑의 남자를 사랑하지만, 두 번째 사랑부터는 연애 그 자체를 사랑하는 것이다.
라 로쉬푸코(프랑스의 모럴리스트)
라 로쉬푸코(프랑스의 모럴리스트)
정사의 경험이 단 한번도 없다는 여인은 있지만, 한번밖에 없다는 여인은 드물다.
라 로쉬푸코
라 로쉬푸코
여자가 경솔하면 사생아(私生兒)를 낳고, 남자가 경솔하면 부채(負債)를 낳는다.
이어령
이어령
처녀성은 천사의 생명이요, 영혼의 에나멜이다.
J.레일어(영국의 수필가)
J.레일어(영국의 수필가)
처녀성을 탐하는 방탕아의 요구도 역시 애정이 순결하게 바치는 영원한 찬사의 한 형식이다.
프루스트
프루스트
순결 따윈 여자에게 있어서는 별로 중요하지 않다. 처녀성 따위를 발명해 낸 것은 남자이지 여자가 아니기 때문이다.
윌리엄 포크너
윌리엄 포크너
처녀막의 역사는 인간의 역사이다.
슈티켈(헝가리의 음악가)
슈티켈(헝가리의 음악가)
아무 것도 씌어 있지 않은 종이처럼 순백한 처녀란 우열한 조작에 불과하다.
D. H. 로런스
D. H. 로런스
처녀의 무지는 가끔 간통의 준비 근식일 때가 있다.
모리스 르블랑
모리스 르블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