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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22 00:36:25

정동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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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심 심판진 (2024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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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형진 김대용 김용우 김우성 김종혁 김희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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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A 대한축구협회 소속 심판
정동식
(Jeong Dong Sik)
<colbgcolor=#0056af> 출생 1980년 10월 25일 ([age(1980-10-25)]세)
국적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신체 183cm, 85kg
가족 아내(2011년 결혼)
장남 정현우(2011년생)
차남 정현수(2013년생)
삼남 정현찬(2016년생)[1]
작은아버지 정광태
학력 중앙대학교 사범대학 부속중학교
중앙대학교 사범대학 부속고등학교[2]
선문대학교 (사회체육학과 99 / 학사)
병역 제73보병사단 206연대 수색중대장
(2003~2006)[3]
소속 K리그1 심판
서초구 환경공무관
심판 경력 2001~
SNS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서명 파일:정동식서명.png[4]

1. 개요2. 심판이 되기 전3. 심판 경력4. 쓰리잡5. 논란6. 여담
6.1. 김민재 닮은 꼴

[clearfix]

1. 개요

대한민국의 축구 선수 출신 축구 심판.

2. 심판이 되기 전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축구선수 생활을 시작하였다.

고등학교 졸업 후 선문대 사회체육과로 진학, 선수생활을 하다 대학교 1학년때 무릎 십자 인대가 파열되는 부상으로 인해 눈물을 흘리면서 선수생활을 접었다.[5][6]

3. 심판 경력

축구 선수 생활을 접은 정동식은 이대로 주저앉아 축구를 포기할 수 없었다. 그래서 대학교 2학년 때 심판으로 전향, 자격증을 따고 축구 심판의 길로 접어 들었다.#

인플레이 타임을 늘리려는 추세를 잘 따르는 편이라 파울에 굉장히 관대한 편이고 어지간하면 구두 경고로 끝내는 편이다. 굉장히 관대하다고 평가받는 K리그 심판들 중에서도 이동준과 함께 가장 관대한 성향을 가지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러한 판정에 불만을 가지는 팬들이 적지 않은 편이다.

2024년 4월 3일 서울에서 열린 서울-김천 리그 5라운드 경기 주심으로 나서며 K리그 200경기 출전을 달성했다. #

4. 쓰리잡

주말에 축구 심판을 보고, 주중에는 서초구에서 환경공무관으로 일하고, 퇴근하면서 집으로 가는 방향으로 퀵서비스, 대리운전을 한다. 3~4잡. 이 중 본업은 2023년부터 시작한 청소부라고 밝혔다. K리그 1부 심판은 경기 수당 50만원(대기심)에서 200만원(주심)을 받고, 1년동안 40~45경기를 심판으로 출장하여 4000~5000만원을 벌지만, 비시즌 3개월 동안에는 수입이 없어서 불안정한 것이 단점. 환경공무관은 60세까지 정년이 보장되며 월급이 일정해서 안정적이기에, 안정적인 직업의 필요성 느껴서 지원, 체력 테스트를 1등으로 합격했다고 한다. #

5. 논란

인지도에 비해 심판 실력은 그다지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는 편이며 본인은 관대한 판정을 유지하려는 편이지만 이 때문에 경기가 과열되거나 카드를 아끼다 선수들이 부상으로 실려나가는 장면들이 나와 K리그 팬들의 평가는 상당히 좋지 않다.

2024년 4월 6일 K리그 6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 vs 인천 유나이티드 경기에서 전반 인천 무고사가 골을 넣었으나 주심인 김희곤은 공격자 파울로 골을 취소했고, 이를 바로 잡아야할 VAR 심판이었던 정동식마저 같은 판정을 하면서 결국 골취소가 되고 제주가 1:0으로 경기를 이겼다. 이후 해당 판정은 오심으로 판정되어 김희곤과 같이 배정정지가 되었으나 겨우 2경기만 정지 되고 다시 경기에 복귀했다.

2024년 5월 1일 K리그 10라운드 강원 FC vs 포항 스틸러스 경기에서는 포항이 4:2로 이기긴 했지만 포항 조르지의 PK를 못보고 넘어가서 포항 팬들의 분통을 샀다.

2024년 5월 25일 K리그1 14라운드 포항 스틸러스 vs FC 서울 경기에서 FC 서울의 이승준의 위험한 태클이 퇴장이 아닌 경고로 나왔고, 이후 경기가 과열되면서 후반 막판에는 FC서울 포항 선수 가릴 것 없이 대놓고 선수들이 손으로 상대 선수들을 밀치는 장면들이 나오는데도 파울을 안 불면서 경기가 난장판이 되어버렸다. 포항은 위의 태클로 신광훈이 일찍 부상으로 실려나가서 경기 운영에 어려움을 겪었고 경기는 2:2 무승부가 되었다.

그리고 후일 심판소위원회에서 해당 판정은 다이렉트 퇴장으로 정정되었고 이승준은 사후 2경기 징계를 받았지만 정작 피해를 본 포항은 선수와 승점 모두 잃으면서 팬들의 비난을 피할 수 없게 되었다.

가뜩이나 평소 정동식의 판정에 불만이 많던 K리그 팬덤은 결국 쌓인 불만에 폭발해버렸고 TV에 나와 투잡 쓰리잡 같은 호소에 앞서 심판들 본인들의 실력부터 먼저 쌓으라는 여론이 팽배해졌다. 먹고 사는게 문제라면 다른 돈 많은 직업을 가지며 동호회 축구나 아마추어 심판 자리도 충분한 만큼 먹고 사는 핑계를 프로 심판 자리에 갖다 붙이지 말라는 것.

6. 여담

6.1. 김민재 닮은 꼴

파일:김민재_정동식_중앙일보.jpg

[1] 32살에 결혼해 슬하에 3남 있으며, 그 중 한 명인 정현우 군과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함께 출연하였다.[2]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하여 자료화면으로 나온 선수 시절 사진을 보면 중대부중-중대부고 유니폼을 입고있다.[3] 출처[4] 진짜 싸인이 이렇다.#[5] 슛포러브 인터뷰에서는 프로로 갈 실력이 아니라고 생각해서 접었다고 한다. 부상을 당한 후, 재활을 하더라도 선수로는 큰 성공을 거두지 못할 것이라는 확신이 들어 그만둔 듯하다.[6] 정동식 심판이 이런 결론을 내린 것도 무리는 아닌 게, 1980년생 99학번 선수 중에서 성인 국가대표에서 두각을 보인 대표적인 선수가 유독 많은 편이다. 명지대학교 박지성, 고려대학교 차두리, 울산대학교 정경호까지. 이외에도 전주대학교 박요셉, 연세대학교 홍순학, 숭실대학교 고기구 등도 몇 경기 뿐이지만 성인 국가대표팀 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재일교포 출신으로 2000년대 초반에 잠시 성인 대표팀에 부름을 받았던 박강조도 1980년생이다. 즉, 각 대학마다 내로라하는 99학번 선수가 한 명씩은 있었다. 결과적으로, 일찌감치 심판으로 진로를 변경한 것이 신의 한수가 된 셈이다.[7] 본래 화물 배송일을 하다가 2023년부터 바꾸었다.[8] 프리미어 리그 심판들을 예시로 들자면 현직 경찰관 하워드 웹과 전직 교도관 앤서니 테일러가 있으며, 분데스리가로 넘어가면 볼프강 슈타르크는 본업이 은행원이고 펠릭스 브리히는 변호사다.[9] 심판들 대다수가 유소년 내지는 성인 초창기까지는 선수 생활을 하던 사람들이다. 하지만 자기들이 청춘동안 배우고 익힌 축구를 통해 돈벌이를 하기가 쉽지 않다. 이해충돌 방지를 위해 축구와 관련된 부업을 갖는 것이 제한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금수저가 아닌 이상에야 소규모 자영업을 한다거나, 기간제 체육교사를 한다거나, 파트타임 여러 개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마저도 심판 일을 하기 위해 수시로 자리를 비우다보니 고소득은 꿈도 못 꾼다. 부유한 심판으로 꼽히는 비요른 카위퍼르스가 굉장히 특이한 케이스인데 사실 이 심판도 심판일로 돈을 번 게 아니라 본업으로 하던 사업이 대박을 치면서 고소득을 올린 사람이다.[10] 욕 먹는 심판들이 계속 나오는 이유가 이러한 축구심판의 소득구조에 있다. TV에 중계되는 수준의 경기에 배정될 만큼 경력이 쌓이고 승급이 되기 전에 많은 심판 지망생, 현역 심판들이 중도에 포기하기 때문에 인력풀이 좁을 수밖에 없다.[11] 엄밀히 말하면 이들은 국직부대 소속이지만, 분류만 육군이다.[12] 얼굴만 비슷하면 모르겠는데, 정동식 심판이 김민재 못지않게 키와 체격도 꽤 건장하다보니 더 착각하는 경우가 많다. 물론 키 190cm에 87kg인 김민재가 키 183cm에 85kg인 정동식보다는 조금 더 크지만, 잘 모르는 사람이 보면 덩치 큰 건 거기서 거기인지라 구분이 어려울 수 있다.[13] 공교롭게도 김민재는 이 영상 이후 나폴리에서 세리에 A 우승을 확정짓고, 영상에서 정동식 주심의 경유지였던 뮌헨을 연고지로 하는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하게 된다.그냥 뮌헨에 있을걸[14] 김민재의 친정팀이 다름 아닌 전북 현대 모터스이기 때문이다.[15] 물론 전북의 파울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