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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25 14:48:10

환경미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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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명칭3. 특징4. 선발 방법
4.1. 서류4.2. 필기 시험4.3. 실기 시험4.4. 면접 시험
5. 환경직 공무원과의 차이6. 학급미화7. 매체8. 언어별 명칭9. 사건사고

1. 개요

환경미화원은 주로 새벽에 업무를 하며, 기초자치단체 소속이거나, 지자체 산하 공기업(구 시설관리공단, 시 도시공사 등) 소속 아니면 기초자치단체에서 계약한 용역업체(@@환경, @@클린 같은 업체) 소속이다. 도로 주변이나 시설물을 청소하는 인원[1]과 쓰레기 종량제 봉투나 음식물 쓰레기를 수거하는 인원으로 나뉜다. 쓰레기 종량제에서 사용하는 종량제 봉투가 환경미화원의 월급과 관련이 크다고 한다. 오래된 동네의 골목길 등 좁은 도로의 경우 트럭이나 쓰레기 수거차가 들어가지 못하여 오토바이나 리어카 등 간이 차량을 타고 다니기도 한다.

2. 명칭

과거에는 청소부란 명칭을 썼으나, 깎아내리며, 멸시하고, 차별하는 듯한 뉘앙스가 있다 하여 환경미화원이라고 바뀌었다. 유사한 예로 교도관(형무관, 간수), 간호사(간호원, 간호부) 등이 있다. 자세한 건 정치적 올바름 문서 참고.

21세기에도 환경미화원이라는 명칭에도 차별적 인식이 만연하다는 이유로 서울특별시 기준으로는 환경공무관[2]이라는 명칭을 쓴다. 기사. 또한 부산광역시 남구도 환경관리원, 경북 상주시는 환경공무직으로 이름을 바꾸었다. 기사. 해당 이름을 전국에도 정착시키려는 움직임도 보인다.

3. 특징

대한민국 기준 1997년 외환 위기 이전 경제 호황기엔 경제가 급성장하면서 시민 의식이 선진국을 못 따라가서 대표적인 3D(Dirty, Dangerous, Difficult) 업종으로서 모두가 기피하는, "직업의 끝"이라 할 정도로 천대받았던 직업이지만, 외환위기 이후 저성장이 장기화되고, 전반적인 근로 조건이 하향 평준화되어 안정적인 일자리가 대거 사라지면서, 공무원과 함께 정년이 보장되고, 4인 부양가족 기준의 상당히 많은 급여를 받으며 떠오르는 직업이 되었다.[3] 기사, 기사 2

직업에 대한 명칭은 변했지만, 업무 자체는 변치 않아서 여전히 대표적인 3D 업종이고[4], 그에 걸맞은 중노동을 요하면서 사고율도 높은 직업이지만, 취직이 힘들어지면서, "정년""높은 급여"보장해주는 환경미화원의 인기가 날로 늘어가 수년 전부터 경쟁률이 수십 대 일을 육박하게 되어, 합격자의 대다수가 40대의 중장년층이며, 대학을 졸업한 학사는 물론이거니와 석사, 박사 출신 미화원도 적지 않아 언론에 수차례 보도된 적이 있다.

다만 이런 언론 보도의 경우 대개 언론플레이며 실제 진실은 제대로 보도하지 않거나, 좀 미화하는 식이다. 석사까진 몰라도, 박사 학위의 경우 야매로 취득한 게 아닌 이상, 취득하기가 매우 어려운 박사학위를 받기 위해 노력한 시간과 투자한 돈에 비해 환경미화원과 같은 직업은 본인의 자존심에 매우 어긋나는 행위라 차라리 대학교 시간강사나 겸임교수나 학원 강사 같은 전문적인 지식을 사람들에게 가르치려는 일을 하려고 하지 환경미화원을 하려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봐야 한다. 다만 미화원 특성상 학력과 전공은 아무런 상관이 없고 경력은 청소 관련 직종 종사자만 조금 우대해주며 부양 가족의 유무(배우자와 만20세 이하 자녀와 조부모 유무.)랑[5] 해당 지역에 얼마나 오랫동안 거주하였는가를 주로 본다. 부득이한 사유로 인하여 잠시 거주지 이전을 했던 적이 있다면 다시 해당 거주지로 이전한 시점부터 현재까지 시점으로 계산된다. 주로 10년 이상 장기 거주자를 우대하는 경향이 있다. 또한 아무래도 힘을 쓰는 일이다 보니 왜소한 체격보다는 건장한 체격을 보유한 사람이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더 높기도 하다. 운전면허의 경우 1종 대형, 특수, 1종 보통을 포함하며 2종 보통(자동)도 인정해주되 최하 점수로 부여된다. 지자체마다 상이한데 자원봉사 봉사점수를 요구하는 곳도 있으며 1365 자원봉사포털에 기록된 봉사 시간이 많을수록 유리하다. 봉사점수가 못해도 기본 50시간 이상은 필요하다.

물론 이 엄청난 경쟁률과 지원률은 지자체에 직접 고용된 무기계약직 미화원들 한정이다. 사설 용역 업체 소속 계약직 미화원들은 이보다 덜하다고 알려져 있다. 그만큼 일의 난이도와 시설, 처우, 월급 등등이 지자체 미화원들과는 다르기 때문에 오히려 사설 용역 업체 소속 미화원들의 경쟁률은 예전과 거의 비슷하거나 경쟁률 미달이 나오기도 한다. 아이러니하게도 대체로 육체 노동의 강도는 용역 소속 하청 계약직 미화원들이 하는 일이 더 센 편이다. 차에 매달려서 쓰레기를 넣는 일은 대체로 용역이 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그런지 지자체 소속 미화원은 "거리, 시설물 청소와 쓰레기 봉투 수거"가 대부분이며 근무 후 샤워 및 작업복 세탁이 언제든지 가능하며 시설도 우선하거나 이용이 매우 쉬워 냄새가 안 배어 대중교통을 잘 이용할 수 있어 퇴근을 빠르게 할 수 있는 반면, 사설 용역업체 소속 미화원은 "냄새나는 음식물 쓰레기와 오물[6] 처리"가 대부분이면서도 근무 후 샤워 및 세탁이 정규직 미화원보다 순위가 뒤떨어지며[7] 시설도 열악하거나 이용이 매우 어려워 냄새가 배어 대중교통을 잘 이용할 수 없어 퇴근을 늦게 한다.

3D 업종인 이유는 엄청난 미세먼지, 담배꽁초로 인한 3차 간접흡연에 노출되어 그로 인해 질환 등 직업병걸려서 건강이 나빠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쓰레기 뿐만 아니라 청소 차량에서 나오는 배기가스를 바로 뒤에서 흡입하는 것도 심각한 문제다. 냄새도 또한 고역이다. 그리고 근무 시간이 이른 새벽이나 야간이어서, 사람의 일반적인 수면 패턴에서 벗어난다. 을 편안하게 제대로 자기 어려워 수면 품질이 떨어지게 마련이며, 이는 중장기적으로 건강에 좋지 않기 때문이다. 휴식공간도 다른 시설 지하, 주차장 옆 계단, 화장실 등 열악한 편이다. 기사. 교통사고를 당할 확률이 높아 다른 차들을 조심해야 하며 특히 새벽에는 자동차들이 쌩쌩 달리기 때문에 더욱더 몸을 조심해야 한다. 기사[8] 토요일, 일요일에 일하는 경우가 많은 것도 단점이다. 기사. 수면 패턴과 공휴일 근무 문제 때문에, 배우자맞벌이가 구조적으로 힘들다. 자녀나 부양할 노부모가 있을 경우 자신은 자녀나 노부모를 시간관계상 제대로 보살펴 주기 어려워[9] 배우자가 전적으로 육아 관리 및 노부모 봉양을 도맡아야 하기 때문이다. 때문에 가정 전체 소득 자체가 높아지기가 구조적으로 어렵다.

대한민국에서는 해당 직업이 3D 업종이기 때문인지 부모가 거리를 청소하는 환경미화원을 보고 아이에게 "너 공부 안 하면 나중에 이 직업된다"[10]라는 소리를 하는 게 흔하며 이 때문에 매체에서 클리셰로 나오기도 한다. 또한 반대로 부모의 직업이 환경미화원이라 부끄러워하는 자식도 있다. 기사.[11] 이와는 별개로, 자기 자식에게는 환경미화원을 비하하는 교육을 하지만, 남의 자식이 환경미화원을 비하하거나 차별을 기르는 반응을 하면 그때는 '요즘 젊은 것들은 버릇이 없다'라는 내로남불식 반응을 보인다.

또한 돈 많은 환경미화원을 불편하게 보는 시선이 여전히 있다. 환경미화원 주제에 27억대 자산가[12]라는 이유로 서울시 마포구청에 민원 전화가 폭주했고 구청에 불려가 주의를 받았다고 하며 이후 근무시간이 변경되었다. 기사

21세기에도 안 좋은 시선이 남아있는 대한민국과 달리, 서구권은 직업에 대한 귀천 의식이 덜하다. 각주에서 선술한 위의 만화에 대한 외국인들의 반응에서도 알 수 있다.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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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백악관 환경미화원이 주먹을 맞대는 유명한 사진이다.

비슷한 공무직으로 시청에서 화장실을 청소하는 사람도 있는데 이를 청소미화원이라고 한다.

죽거나 다치는 사람이 의외로 많다. 2023년에는 4만명의 환경미화원 중에 6439명이 죽거나 다쳤다.

최근 5년간 야간 근무 등 과로사로 사망하는 환경미화원의 비율이 39% 증가했다. 그에 따라 노동강도를 낮출 대책 마련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4. 선발 방법

지방자치단체[13]에 직접 소속된 무기계약직인 상근직 미화원의 채용은 결원이나 증원이 생기면 해당 지자체에서 자체적으로 실시하며, 지원자격을 선발하는 지자체 관할 구역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으로 한정짓는 경우가 많다. 주로 연말이나 연초에 1~2년마다 10명 이내로 선발하는 경우가 가장 많으며 아주 드물게 10명 이상의 인원을 대거 선발하는 시기가 있다. 10명이 대거가 될 정도로 뽑는 인원이 적은 편이다. 어지간한 공무원도 10명보다는 훨씬 많이 뽑는다.

아니면 지역공기업에서 선발하는 경우도 있으며 이러면 통상 공기업의 무기직으로 들어간다. 물론 처우 등에서는 지자체 직접 소속과 큰 차이는 없다.

시험은 크게 접수 - 필기,실기(체력측정) - 서류 및 면접심사거나 아니면 서류 -필기,실기 - 면접순으로 이뤄진다. 서류는 이력서자기소개서, 개인정보 제공 동의서, 체력측정 동의서 등등의 서류를 구청 청소관련 부서에 제출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지역 공기업에서 선발한다면 역시 각종 서류를 가지고 접수처에서 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공무원법이 아닌 근로기준법 적용을 받는 민간인 근로자공무직근로자이기 때문에 국민연금 납부 대상이다. 그러므로 노동조합 가입이 공무원처럼 불법이 아닌 합법이라 파업도 가능하다. 외부에서 공무직이 아닌 공무원이라 자신을 소개하고 다닌다면 경범죄이긴 해도 관명 사칭죄에 해당한다. 만약 공무원이라 속이고 비위행위를 저지를 경우 공무원 사칭죄에 해당하여 징역 3년 이하의 징역인 중범죄다.

신규자와 10년 근무자의 급여 차이가 거의 없다. 처음부터 많이 주지만 연차가 쌓여도 많이 올려주지 않는 급여 시스템이다. 물론 처음부터 공직치고는 많은 급여를 받고 근속이나 최저시급 인상에 따라 급여를 인상해 주기 때문에 그렇게까지 적은 금액은 아니다. 다만 승진이 없는건 치명타. 대부분 미화원의 관리직은 공무원이나 공기업 정직원이 담당하기 때문이다. 이들을 관리하는 자리는 공직에서도 한직에 들어가기 때문에 관리직들의 근로의욕이 높지는 않다.

이와 같은 이유로 40대 미만들을 뽑기 꺼리는 것으로 보인다. 어쨌든 40대 미만은 승진 가능성이 있어야 근로 의욕이 상승하는데 이들에게 아무런 승진 없이 처음 급여와 큰 차이 없이 정년까지 같은 일을 하면서 다니라고 하면 당연히 상대적 박탈감이 크게 오기 때문이다. 이는 당연 면직의 사유가 되면서 새로 인력을 뽑아야 하는 악순환이 전개된다.

부양 가족이 없으면 본인이 업체에 빽이 있지 않는 이상 아예 선발될 가능성이 전무하다고 보면 된다. 만약 결혼을 하지 않았거나 결혼을 했더라도 자녀를 출산하지 않은 경우 선발 순위가 떨어져서 형평성에 어긋난다고 주장하는 40대 미만 지원자들이 많다. 결국 40대 미만은 사실상 절대로 뽑아주지 않는다는 소리다. 때문에 간혹 서류 접수하러 오는 40대 미만의 지원자들도 많으나 정작 체력 측정에서는 나타나지 않는 사람도 상당수인데 나이에 걸려 선발되지 못할 것임을 알고 반강제적으로 포기해버린 것이다. 서류를 먼저 보고 혹시 필기전형까지 보는 곳이라면 그나마 비빌 언덕이 있겠으나 이들도 결국 면접에서는 탈락할 가능성이 높다.[14]

4.1. 서류

서류선고 기준에는 부양가족의 유무가 있는데, 누군가를 부양하고 있어야 당연히 좋은 점수를 받는다. 결혼여부와는 상관없다. 반드시 자녀가 있거나 노부부를 모시고 있어야 한다. 단순히 부부가 동거하는 것은 좋은 점수를 받지 못한다. 두 번째 기준은 연령인데 부양가족과 같이 엮이는 경우가 많다. 운전면허도 중요한 요소인데 1종을 따 놓으면 좋다. 어차피 차량들 중 절대다수가 트럭이다. 그외 자원봉사(사회봉사) 시간(봉사점수)[15], 해당 지자체에 거주기간 등을 본다.

언급했듯 연령과 가족 부양 유무가 매우 중요하다. 따라서 만약 본인이 40대 미만이라면 굉장히 불리한 여건인데, 사실상 몇 점 이상 감점된 상태에서 시험을 보는 셈이다. 아무리 능력이 출중해도 나이에 걸려 면접은 고사하고 체력시험도 못 보고 서류에서 탈락할 가능성이 높다. 아니면 접수 이후 서류심사 없이 바로 체력시험을 보는 경우라면 기껏 체력시험 통과하고 면접에서 탈락한다.

서류전형으로 먼저 거르는 곳도 있고 면접 때 서류를 같이 보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이건 확인해 봐야 한다.

4.2. 필기 시험

대부분 실기 시험만을 치르나 지자체마다 다르게 필기 시험을 치르는 곳도 있다. 필기시험의 과목은 한국사 또는 일반사회이며 각 지자체의 환경정책이 들어갈 수도 있다. 난이도는 고졸 검정고시 수준이다. 40대 미만 지원자들은 나이 많은 50대보다 유리한 입지를 위해 차라리 필기시험이 있는 것을 선호한다.

4.3. 실기 시험

사실상 미화원 시험의 알파이자 오메가. 필기를 보는 곳이라도 필기점수는 이 시험에 입장하기 위한 단순 입장권에 불과하다.

실기는 운동장[16]에서 모래로 가득찬 남자 20kg/여자 15kg 모래주머니 포대를 들고[17] 50m 달리기100m 달리기나 20m/25m 전방에 위치한 반환점을 돌아오기, 2~3m 전방에 위치한 1.5톤 트럭에 남자 20kg/여자 15kg 모래주머니 5개 1.5톤 트럭에 상차하기, 모래주머니 멀리 던지기, 윗몸일으키기, 남자 20kg/여자 15kg 모래주머니를 머리 위에 들고 의자에 앉아서 1분동안 앉았다 일어나기 횟수 측정 등 지자체 별로 약간씩 차이가 있다.

체력측정을 해서 어느 하나라도 해당 종목의 평균시간에 속하는 자(전체 응시자의 측정시간 합계를 응시자 수로 나눈 시간)가 합격 기준이며 전체 인원의 약 2/3 정도가 체력측정에 합격한다. 위에서 언급했던 접수-실기- 서류 및 면접 식으로 전형을 하는 곳은 바로 이 시험에서 고득점자를 받기 위함이다.

4.4. 면접 시험

처음에 서류심사가 없었다면 여기서 서류심사가 진행된다. 실기시험 합격자 중 선발인원의 3배수나 5배수 정도를 서류심사 점수로 걸러내고 이 인원들이 면접을 보게 된다. 처음부터 서류를 보는 곳이었다면 이미 어느 정도 걸러진 상태라 실기합격자 대다수가 면접을 보게 된다.

다행히 그렇게 어렵지는 않다고 한다. 그냥 자기가 아는 선에서 잘 말하면 된다. 주로 해당 지자체에서 쓰레기 배출일자, 환경에 관한 기초상식, 환경오염, 미화원으로서의 자질과 포부 등등을 묻는다. 면접 하루~이틀 전에 지자체 홈페이지나 공기업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간단히 숙지만 해도 큰 무리가 없다. 물론 면접 단계까지 오는 것 또한 하늘의 별 따기만큼 어렵다.

역시 40대 미만에게는 굉장히 가혹하다. 서류전형을 따로 보고 운이 좋게 필기시험이 있었고 이후 실기까지 잘 거쳐 어찌 면접까지 가더라도 대부분은 탈락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5. 환경직 공무원과의 차이

환경미화원은 애초에 공무원 신분이 아닌, 민간인인 공무직근로자이다. 지자체 구청에서 뽑는 딱히 필요로 하는 자격증이나 응시자격이 없고 신체건강하고 선발지역에서 3~5년 이상 거주한 사람을 선발한다.

환경직 공무원은 기술직군 중 하나로 환경산업기사 혹은 기사 자격증이 있어야 시험 응시가 가능하다. 환경직은 환경부나 여타 공공기관, 지자체에서 9급 공채로 선발한다. 환경직 공무원에 대해서는 해당 문서 참고.

6. 학급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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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시간표표어 같은 것을 만들어 붙이는 일을 환경미화나 학급미화라고 하기도 한다. 주로 초등학교에서 많이 행해지며 학기 초나 학년 초에 이뤄지며 한 번 해놓으면 귀찮아서 안 한다.

중학교나 고등학교의 경우는 하는 빈도는 거의 없으며 고3의 경우엔 귀찮으니까 몇 년 전에 한 걸 이름만 바꾸고 그대로 두기도 한다.

대체로 여자반은 온갖 묘기가 나오는 경우가 많으며, 남자반은 억지로 채워 넣은 경우가 많다. 물론 여자반도 다들 귀찮아해서 대충대충 때우는 경우가 있기도 하고, 남자반에서도 종이접기나 일러스트의 정점을 찍는 이들이 하드캐리하여 여자반 뺨치는 퀄리티를 자랑하게 만드는 경우도 있다. 남자 쪽에서는 아기자기하고 예쁘게 만드는 일보다는 스케일이 크고 화려한 아트가 많이 나온다. 종이접기를 한다면 드래곤이나 우주선은 예사요, 제럴드 R. 포드급 항공모함이나 국제우주정거장 등 괴물 같은 것들도 튀어나오곤 한다.

분반과 달리 합반은 누가 주도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7. 매체

8. 언어별 명칭

<colbgcolor=#f5f5f5,#2d2f34> 언어별 명칭
한국어 환경미화원(), 청소노동자()
영어 road/street cleaner/sweeper, cleaner, cleaning operative, sanitation worker
중국어 (Huánwèi gōngrén, 환위공인)

9. 사건사고



[1] 이 인원들의 경우 겨울에 폭설이 내리면 제설작업을 담당한다.[2] 공무직근로자이기 때문에 환경공무과는 구분한다.[3] 거의 300~350 만원 초반대를 받고 만기 근무 시 봉급이 오른다.[4] 오히려 예전보다 잘 살게 되면서 외식문화가 발전하다 보니 음식물 쓰레기 배출량이 매우 많이 늘어났다.[5] 때문에 4인 가족 기준 월급을 350~400정도를 지급한다.[6] 오바이트를 비롯한 토사물(번화가나 대학가에 가장 많다.), 사체, 똥오줌 등이 있다.[7] 설령 자기 차례인데도 불구하고 이제 막 근무를 마친 정규직 미화원이 다가오면서 계급짬밥을 내세우며 "야! 이 새꺄! 나 끝난 다음에 이따가 씻어!"라면서 샤워 및 세탁 순서를 뺏기는 경우도 비일비재하다. 더군다나 나이가 많더라도 계급과 짬밥을 내세우며 똥군기 군대놀이를 일삼는다.[8] 공공근로 중 외근직이 이와 비슷한 일을 하는데 대부분 동네 청소, 관공서 청소, 공원 청소 같은 간단한 일을 주로 하지만 근무 시간 관련은 제외한 나머지 선술한 단점을 일부 공유한다.[9] 학교는 대개 09~17시 사이가 정규 수업 시간이며, 주5일제(즉, 토요일/일요일에 쉰다.)이고, 한 달이 넘는 긴 여름/겨울 방학이 있다. 식사 관리/생활 관리 측면에서 누군가가 자녀를 돌봐줘야 한다. 부양이 필요한 노부모의 경우도 비슷하다.[10] 2010년대 중반 이 만화가 팟빵직썰에서 나올 당시에는 첫 번째 엄마보다 두 번째 엄마의 말이 정답이라는 사람들이 많았으나, 2010년대 후반~2020년대 들어 선술했듯이 사람들이 대학을 나와도 취업을 바로 하지 못하자 정년이 보장되는 환경미화원의 입지가 비교적 높아지고, 직업 비하 논란에 대해 민감해져서 두 번째 엄마의 말도 잘못되었고, 심지어 이 만화를 만든 사람도 잘못되었다는 평이 많아졌다. 링크, 링크 2. 이렇게 두 어머니가 잘못되었다는 말은 해당 만화가 영어로 번역되어 게시된 레딧에서 먼저 그런 반응을 보였다. 기사[11] 이런 소리를 듣는 다른 직업으로는 17세기 스페인의 화가, 사육사 등이 있다.[12] 다만 순수하게 환경미화 일로만 돈 번게 아니다.[13] 특별시인 서울을 비롯한 광역시 단위까지 선발하며 대도시 특례에서 선발한다.[14] 만약 서류를 처음에 보지 않고 필기전형없이 바로 체력검정으로 넘어가는 전형이라면 체력검정에서 통과한다해도 면접 순위에 못 들어갈 가능성이 높고 면접을 본다 쳐도 역시 탈락이다.[15] 관할 지자체마다 상이한데 봉사점수를 요구하지 않는 곳도 있다.[16] 동네에 위치한 공설운동장에서 함을 원칙으로 하며 공설운동장이 따로 없을 시 별도로 육상트랙시설이 되어있는 학교 운동장을 빌려서 하며 실내가 아닌 야외에서 측정한다.아주 극소하게 건물 내부 강당 같은데서 하는 곳도 있긴 하다.[17] 매듭이 있어서 손잡이가 있는 마대며 노끈으로 동여맨 것도 있고 잡기 편하게 매듭을 지어놓은 것도 있고 가지각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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