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대국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calc(1.5em + 5px)" {{{#!folding [ 정령 및 능력 카드 목록 ] {{{#!wiki style="margin: -5px -1px -11px" | ||||||||
기본판 | 가지와 발톱 | 찢긴 땅 | 자연의 화신 | |||||
정령 | 능력 카드 | 정령 | 능력 카드 | 정령 | 능력 카드 | 정령 | 능력 카드 | |
깃털과 불꽃(프로모션) | 정령섬의 지평 | |||||||
정령 | 정령 |
1. 개요
보드게임 정령섬의 본판의 정령들을 설명하는 페이지.본판 기준 정령은 8종이 존재한다. 각각의 정령마다 플레이 스타일, 난이도 등이 확연히 다르기에 게임에 다양한 재미를 제공한다.
2. 목록
순서는 복잡도 - 가나다 순.2.1. 대지의 활기찬 기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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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대지의 활기찬 기운 Vital Strength of the Earth | ||
특수 규칙 | 대지의 생명력(Earth's Vitality) : 당신의 가 있는 모든 지역은 방어 3을 얻는다. | ||
성장 | 한 가지 선택 | ||
카드 회수 + 2 현신 1개 추가 | 능력 카드 획득 + 0 현신 1개 추가 | + 1 현신 1개 추가 에너지 획득 | |
현신 트랙 | 에너지/차례: - - - - - 카드 사용: - - - - - | ||
타고난 능력 | 힘의 축복(Gift of Strength) | ||
속도: | 사정 거리: | 대상: 원하는 | |
1 2 2 : 이번 차례에 한 번, 대상 정령은 에너지 비용이 1 이하인 능력 카드 1장의 사용을 반복할 수 있다. 2 3 2 : 대신에, 에너지 비용이 3 이하인 카드의 사용을 반복할 수 있다. 2 4 3 : 대신에, 에너지 비용이 6 이하인 카드의 사용을 반복할 수 있다. | |||
준비 | 시작 보드에 3개를 놓습니다. 2개는 가장 높은 숫자의 산악에, 1개는 가장 높은 숫자의 정글에 놓습니다. | ||
진행 스타일 | 느리지만 강력함: 에너지 획득에 특화된 강력한 능력 카드를 가지고 있지만, 처음에는 오직 한 차례에 1장의 카드만 사용할 수 있으며, 성장 선택도 한 차례에 오직 1개의 정령 토큰만 놓을 수 잇습니다. 느린 변화: 새로운 능력 카드를 얻는 성장 선택이 사용한 능력 카드를 회수하는 것보다 좀 더 제한적입니다. | ||
복잡도 | 낮음 | ||
능력 분석 | 공격 | ||
조종 | |||
공포 | |||
방어 | |||
기능 |
- [ 배경 이야기 ]
- > 거대한 위용, 결코 서두르지 않는 힘의 정령, 뿌리에게 자리를 내어주는 삶, 그리고 그 위에서 살아가는 생명들의 버팀목이 되는 땅, 계절의 흐름과 돌같은 강인함을 닮은 인내심. 이 정령은 다한에게 직접적인 후원을 하지는 않습니다. 축복을 주기보다는 그들과 협력하여 일하기 원하며 공동의 목표를 이끌어 나갑니다.
이제는 스스로를 세워서 침략자들에게 맞서려고 합니다. 하지만 이 정령에게 있어서 적대적으로 빠른 움직임이란, 본래의 천성을 어느 정도 거스르는 도약이기에 더욱 쉽지 않습니다.
능력 분석에 표시된 강점은 방어, 약점은 공포이다. 고유 능력 카드, 특수 규칙이 거의 다 방어쪽으로 치중되어 있다.
- 특수 규칙
특수 규칙은 성소마다 방어 3을 부여하는 아주 심플한 탱킹 능력으로, 초반에 새롭게 탐사되는 구역은 두 턴에 걸쳐서 현신을 뿌려놓으면 별 일이 있지 않은 이상 알아서 막아지게 된다. 처음 탐사되는 지역은 항상 탐험 -> 건설 -> 정복의 단계를 거쳐 정복 단계에 1탐험가 + 1마을이 공격하게 되는데, 이게 정확히 3 피해다.[1] 이로 인해 방어진이 잘 구축된 지역에 다한을 밀어넣어 침략자들을 부셔놓던가, 고유 카드인 파괴의 의식이나 획득한 다른 공격용 능력을 이용해 쓸어내는 것이 기본 골자. 다만 방어 3은 초반에나 유용하지 중후반대에 하염없이 늘어난 침략자들을 막는데엔 많이 부족한 감이 없잖아 있으니 너무 이 능력에만 의존하지는 말자.
- 성장 및 현신 트랙
성장은 3가지 중 하나를 선택하는데, 어느 것을 선택하든 사정거리는 다르지만 하나의 현신을 깔게 된다. 하지만 성장의 효율이 다른 정령에 비해 구린 편인데, 두 번째 옵션인 카드 획득 + 현신 깔기는 다른 정령들에게도 대부분 있는 옵션이지만 사정거리가 0이고, 세 번째 옵션인 현신 깔기 + 에너지 얻기 또한 다른 정령들에게 많이 있는 옵션이지만 에너지가 +2밖에 되지 않는다. 그나마 첫 번째 옵션인 카드 회수 +현신 깔기가 괜찮은 정도지만, 다른 정령들의 카드 회수 + 카드 획득에 비해 특출나진 않은 편이고, 자주 선택하는 옵션이 아니라 애매하다.
현신 트랙은 크게 높아지는 에너지에 반해 카드 사용 한도는 매우 천천히 올라가는 편이다. 이로 인해 꽤나 다양한 유틸성을 보여주는 타고난 능력을 쓰기가 다른 정령들보다 무척 힘들다. 기본적으로 에너지가 많고 카드 사용 한도가 적기 때문에 무거운 카드를 위주로 플레이하게 된다. 이에 맞춰 능력 카드의 비용도 굉장히 높은 편. 카드를 사용하게 해주는 서포트 능력을 받으면 단점을 커버할 수 있다.
- 타고난 능력
타고난 능력은 후반부에나 가서야 쓰이겠지만, 잘만 터지면 게임을 터트릴 수도 있을 만큼 엄청난 포텐셜을 지녔다. 카드 사용 장수를 빠르게 늘리는 빌드를 택했다면 중반부에 에너지 비용 3 이하의 능력을 재사용하기만 해도 꽤나 순조로워 질 것이다. 1인플때도 이 빌드를 채택할 수는 있겠지만, 카드 사용 장수만 늘리면 에너지가 부족해지고, 자연스레 카드 회수 빈도도 늘어나는 와중에 보조 능력도 얻기가 힘들어지기 때문에 4 이상의 에너지 획득을 먼저 뚫고 빠른 대처용 보조 능력을 가져오는 것이 더 나을 것이다.
고유 능력 카드 4개를 모두 사용하면 정확히 타고난 능력의 가장 상위 단계 조건을 만족하긴 하지만, 카드 사용 한도가 4개고 고유 능력 카드가 모두 3코스트 이하라서 큰 의미는 없다. 카드 3개를 사용한다면, 2단계를 만족시키기 위해서는 태양 원소 카드를 2개를 포함하여 사용하면 된다.
- 고유 능력 카드
이름 치유의 땅을 지키기
Guard the Healing Land에너지 비용 3 속도 사정거리 로부터 사정거리 1 대상 지역 원하는 곳 원소 효과 1개 제거.
방어 4.
오염을 제거하면서 방어도 제공할 수 있는 카드. 둘 중 하나의 효과만 볼 수 있다면 많이 아쉬운 성능이므로, 둘 다 효과를 볼 수 있는 각을 노리도록 하자. 사실 둘 다 할 수 있어도 성능이 좋은 편은 아니기 때문에[2], 많은 경우 고유 능력 카드 중 가장 빨리 쳐낼 카드가 될 것이다.
이름 | 한없이 고요한 일년 A Year of Perfect Stillness | |
에너지 비용 | 3 | |
속도 | ||
사정거리 | 1 | |
대상 지역 | 원하는 곳 | |
원소 | ||
효과 | 대상 지역의 침략자들은 이번 차례에 모든 행동을 생략한다. |
이름 | 파괴의 의식 Rituals of Destruction | |
에너지 비용 | 3 | |
속도 | ||
사정거리 | 로부터 사정거리 1 | |
대상 지역 | ||
원소 | ||
효과 | 피해 2. 이 3개 이상 있으면, 피해 +3, 2. |
이름 | 기름진 땅으로의 이끌림 Draw of the Fruitful Earth | |
에너지 비용 | 1 | |
속도 | ||
사정거리 | 1 | |
대상 지역 | 원하는 곳 | |
원소 | ||
효과 | 를 2개까지 끌어온다. 을 2개까지 끌어온다. |
- 총평
기본적으로 대지라는 컨셉에 맞추어 꾸준히 성장하며 방어에 치중하고, 후반에 포텐을 터뜨리는 정령. 성장 단계에 항상 하나의 현신을 까는데, 카드 사용 한도를 3장까지 늘리려면 적어도 4개나 깔아야 하기 때문에[4] 카드 사용이 한정되어 꽤 답답하다. 고유 능력 카드 하나하나는 강력하지만 처음 몇 턴 동안 카드를 한 턴에 1~2장밖에 못 쓰기 때문에 여러 구역에서 일어나는 일을 처리하기 힘들다. 더군다나 직접적인 공격카드가 제한적이기 때문에 다한의 움직임에 크게 의존하게 된다. 하지만 이런 단점에 비해 후반에는 꽤 강력한 편이다. 성소를 만들어 두면 방어를 계속 제공하기 때문에 때문에 소규모로 쳐들어오는 구역은 귀찮게 손이 갈 필요 없이 자동으로 막아지고, 능력 카드들도 무거운 대신 후반에도 강력하고, 타고난 능력의 포텐셜 또한 굉장히 높다. 또한 넘쳐나는 에너지를 바탕으로 무거운 주요 카드들을 (그것도 한 턴에 2번씩) 난사할 수 있다.
하지만 초반에 너무나도 취약하기 때문에, 확장으로 갈수록 프랑스, 스웨덴, 합스부르크, 러시아 등 초반부터 빡세게 몰아치는 적대국들 상대로는 상성이 많이 안 좋다. 특히 프랑스랑 합스부르크 상대로는 정말 뭣도 못해보고 질 수도 있다. 이러한 점 때문에 그림자와 함께 대부분의 평가에서 본판/확장판을 통틀어 가장 약한 정령 투톱을 달리는 편이며, 그림자와 마찬가지로 확장에서 양상이 추가되면서 숨통이 좀 트인 편이다.
2.2. 번개의 신속한 일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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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번개의 신속한 일격 Lightning's Swift Strike | ||
특수 규칙 | 번개의 신속함(Swiftness of Lightning) : 가지고 있는 1개당, 1개를 처럼 사용할 수 있다. (능력 카드 및 타고난 능력 모두에 적용 가능) | ||
성장 | 한 가지 선택 | ||
카드 회수 능력 카드 획득 에너지 획득 | + 2 현신 1개 추가 + 0 현신 1개 추가 | + 1 현신 1개 추가 에너지 획득 | |
현신 트랙 | 에너지/차례: - - - - - - - 카드 사용: - - - - | ||
타고난 능력 | 우레같은 파괴(Thundering Destruction) | ||
속도: | 사정 거리: 로부터 사거리 1 | 대상: 원하는 곳 | |
3 2 : 1개 파괴. 4 3 : 대신에 1개를 파괴할 수 있다. 5 4 1 : 추가로, / 1개 파괴. 5 5 2 : 추가로, / 1개 파괴. | |||
준비 | 시작 보드의 가장 높은 숫자의 사막에 2개를 놓습니다. | ||
진행 스타일 | 사실상 모든 것을 공격으로 해결합니다. 좀 더 방어 위주의 동료와 함께하지 않는다면, 오염 때문에 곤란해질 수 있습니다. 건물을 파괴하는 데에는 특화되어 있지만 탐험가를 잘 억제하는 것은 아닙니다. 한두 차례 정도 위치를 잡고 에너지를 모아서 어마어마한 '우레같은 파괴'를 시전하는 것도 재미있는 전략입니다. 시작 능력은 극단적으로 공기와 불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이것은 '우레같은 파괴'를 사용하기에 좋지만 다른 주요 능력을 다양하게 활용하기는 어렵습니다. | ||
복잡도 | 낮음 | ||
능력 분석 | 공격 | ||
조종 | |||
공포 | |||
방어 | |||
기능 |
- [ 배경 이야기 ]
- > '관통하는 폭풍우'의 후손인 '번개의 신속한 일격'은 몇 해전 이 섬의 해변에서 춤을 추며 소일을 했는데, 그 때 섬이 맘에 들어서 그 곳에 머무르게 되었습니다. 이 정령은 대부분의 시간을 조용히 쉬면서 보내는데 바람이 세차게 불 때면 일어나 하늘에서 춤을 춥니다. 이 정령은 이따금씩 다한에게 관심을 보냅니다. 보통은 갑작스레 등장해 난감한 요청을 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다한들은 이 정령에게 협조하는 편입니다. 그의 힘을 경외하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그의 후손인 '천둥으로 말하는 자'가 그들의 수호정령이고 친구이기 때문입니다.
능력 분석에 표시된 강점은 공격, 약점은 방어이다.
- 특수 규칙
자신이 가진 공기 원소 하나당 자신의 느린 능력을 빠른 능력처럼 쓸 수 있게 해준다.[5] 사실상 번개의 아이덴티티 중 하나로, 정령섬 게임 자체가 선피격 후대처 디펜스 게임이다 보니 빠른 능력보단 느린 능력들이 대체로 파괴적이고 강력한 부분이 많은데, 이 정령은 그 근간을 흔들어 버리는 능력을 갖고 있다.이를테면 빠른 능력으로 탐험가를 하나 제거해 건설을 못하게 막는다면, 느린 능력으로 이와 같은 효과를 내려면 탐험가 + 마을을 제거해야 하는 것이다.[6] 이런 점은 주요 능력 카드에서 더 두드러지기 때문에, 강력한 느린 주요 능력을 챙겨와서 선대처할 수 있다는 것은 굉장한 장점이다. 또한 가벼운 능력이라도 빠르게 쓰면 좋은 경우가 많고 공기 원소는 보통 많이 얻을 수 있는 편이므로, 전천후로 활용 가능한 능력. 물론 자신의 타고난 능력도 느린 능력이기 때문에, 여기에 가장 자주 사용하게 된다.
- 성장 및 현신 트랙
성장은 세 가지 중 하나를 선택하게 되는데, 현신을 2개 까는 두 번째 옵션이 있어 빠르게 성장할 수 있다. 이 능력으로 2 사정거리 내에 바로 성소를 만들 수도 있어 유용한 편. 그 외에 현신을 깔면서 3 에너지, 카드 회수 + 카드 획득 + 1 에너지 등 세 성장 모두 괜찮은 편이다.
현신 트랙은 에너지 획득이 천천히 늘어나고, 카드 사용 한도가 2에서 시작해서 빠르게 늘어난다. 얼마나 빠르냐면 현신을 4개만 깔아도 카드 사용이 6이므로 2턴만에 달성할 수 있는데, 이는 본판/확장판을 통틀어서도 최상위권이다. 이로 인해 가벼운 카드를 많이 내려놓는 플레이가 권장된다. 타고난 능력도 굉장히 강력하여 그런 쪽에 특화돼 있기도 하고. 부족한 에너지는 세 번째 성장 옵션이나 서포트 능력들로 충당하자.
다만 카드 획득이 카드 회수 옵션에만 달려있는 것이 큰 단점인데, 일단 카드 사용 트랙이 빨리 늘어나는 번개 특성상 가벼운 카드를 많이 원하게 되는데 막상 능력 카드 획득을 자주 못 한다는 것이 단점이다. 그렇다고 고유 능력 카드를 여러 장 쓰자니 비용이 가벼운 편이 아니라서 에너지가 한참 부족하게 된다. 에너지 서포트나 능력 카드 획득 서포트를 받으면 좀 풀리긴 하지만, 단독으로는 빌드가 좀 꼬이기가 쉽고 잘 안 풀린다는 느낌을 받기 쉽다. 보통은 카드 사용을 4-5, 에너지를 2-3까지 늘려놓은 후에, 0코스트 보조능력카드 위주로 집어서 매 턴 카드 회수를 하며 타고난 능력을 최대한 활용하는 방향으로 빌드를 잡게 된다. 보조능력카드는 당연히 불/공기/물 원소를 가진 카드를 우선순위로 집는 것이 좋다. - 타고난 능력
마을이나 도시를 파괴하는 화끈한 효과를 가지고 있다. 조건 순서대로 마을 1개 - 도시 1개 - 마을/도시 2개 - 마을/도시 3개를 파괴할 수 있는 강력한 능력. 타고난 능력만으로 도시를 조건 없이 3개씩, 게다가 빠른 능력으로 없앨 수 있는 건 확장을 통틀어도 번개가 사실상 유일하다. 성소 조건이 있지만 성소를 쉽게 쌓을 수 있는 번개로서는 큰 문제가 되지 않고, 느린 능력이긴 하지만 특수 규칙으로 빠른 능력처럼 쓸 수 있는 번개에게는 역시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원소 조건도 불과 공기를 주로 필요로 하는데, 번개의 모든 고유 능력 카드에는 불과 공기가 있기 때문에 조건을 만족시키기도 쉽다. 여러 모로 활용하기 쉽고 직관적인 능력이라, 초심자가 사용하기 쉬우면서도 번개의 평가를 상승시키는 원인 중 하나. 다만 카드 사용을 최소 3-4-5-5장이나 해야 하기 때문에, 카드 사용 한도를 어느 정도 늘려주는 것이 좋다. - 고유 능력 카드
이름 번개의 지원
Lightning's Boon에너지 비용 1 속도 사정거리 대상 지역 원하는 원소 효과 대상 정령은 능력을 2개까지 처럼 사용할 수 있다.
자신의 아이덴티티 능력을 다른 정령도 쓸 수 있게 해준다. 강력하지만 느린 고유 능력을 가진 대지, 천둥, 바다, 강물 등에게 써주면 좋을 수 있으며, 그렇지 않더라도 느린 능력이라 애매한 상황에서 써주면 좋다. 그 외에도 주요능력카드들 중에는 느린 능력이지만 강력한 카드들이 많은데, 그런 카드들을 빠르게 쓸 수 있다는 점에서 메리트가 뛰어나다.
이름 | 번개의 전령 Harbingers of the Lightning | |
에너지 비용 | 0 | |
속도 | ||
사정거리 | 1 | |
대상 지역 | 원하는 곳 | |
원소 | ||
효과 | 을 2개까지 밀어낸다. 밀린 이 들어간 지역에 /가 있었다면 1. |
이름 | 농지 초토화 Shatter Homesteads | |
에너지 비용 | 2 | |
속도 | ||
사정거리 | 로부터 사거리 2 | |
대상 지역 | 원하는 곳 | |
원소 | ||
효과 | 1. 1개 파괴. |
이름 | 격렬한 폭풍 Raging Storm | |
에너지 비용 | 3 | |
속도 | ||
사정거리 | 1 | |
대상 지역 | 원하는 곳 | |
원소 | ||
효과 | 각 침략자에게 피해 1. |
* 총평
번개의 컨셉에 맞추어 신속한 능력 사용과 시원시원한 건물 파괴 능력으로 활약하는 정령. 느린 능력을 빠른 능력처럼 사용할 수 있고, 이러한 효과를 다른 정령에게도 줄 수 있다는 유니크한 특성을 가지고 있다.
타고난 능력과 고유능력카드 모두 마을과 도시를 파괴하는 데에 특화돼있는 데에 비해, 탐험가를 파괴하는 능력은 굉장히 떨어진다. 고유 능력 카드 중 탐험가를 파괴할 수 있는 카드는 에너지를 3이나 소모하는 격렬한 폭풍뿐이고, 이마저도 카드 설명에도 나와있듯 단독으로 쓰기는 애매하다. 이 때문에 적절한 보조 능력이 없다면 탐험가를 제어하기는 어렵고, 탐험가 처리는 다른 정령이나 다한에게 맡기는 편이 낫다.
초심자는 느린 능력 카드를 사용할 타이밍을 잡지 못해 어려워하는 경우가 많은데[7], 이 정령은 느린 능력을 빠르게 사용할 수 있어 직관적일 뿐만 아니라 다른 정령도 그렇게 할 수 있게 해준다. 이로 인해 초보자가 잡아도 시원시원한 파괴력과 남을 돕는 기여도를 높여주어 재미를 느낄 수 있고, 숙련자가 잡아서 서포팅해 주어도 다른 초보자가 빠른 능력의 뽕맛을 느낄 수 있으므로 여러모로 첫 판에 꼭 들어가길 권장하는 정령.
다만 많이 하다보면 다른 정령과 조합을 맞추지 않는 이상 매 판 하는 일이 똑같고, '성장 및 현신 트랙' 문단에도 써놓았듯 성장 옵션이 애매하기 때문에 단독으로는 뭔가 윤활유처럼 굴러가지는 않는다. 나중에 에너지/카드획득 서포트를 해주는 정령과 조합을 맞춰서 해보면 또 색다른 빌드를 짜는 맛도 느낄 수 있으니 해보도록 하자. 특히 강물과의 조합은 확장판 기준으로도 서로의 단점을 상쇄시킬 수 있는 강력한 조합으로 꼽힌다.
2.3. 불꽃처럼 깜박이는 그림자
이미지 | |||
이름 | 불꽃처럼 깜박이는 그림자 Shadows Flicker Like Flame | ||
특수 규칙 | 다한의 그림자(Shadows of the Dahan) : 능력을 사용할 때, 에너지 1을 지불하면 사정거리와 관계없이 이 있는 지역을 대상으로 정할 수 있다. (능력 카드 또는 타고난 능력 사용 시) | ||
성장 | 한 가지 선택 | ||
카드 회수 능력 카드 획득 | 능력 카드 획득 + 1 현신 1개 추가 | + 3 현신 1개 추가 에너지 획득 | |
현신 트랙 | 에너지/차례: - - - - - 카드 사용: - - - - - | ||
타고난 능력 | 방심한 자를 집어 삼키는 어둠(Darkness Swallows the Unwary) | ||
속도: | 사정 거리: 로부터 사거리 1 | 대상: 원하는 곳 | |
2 1 : 1개를 끌어온다. 3 2 : 를 2개까지 파괴. 파괴된 1개당 1. 4 3 2 : 피해 3. 이 피해로 파괴된 침략자마다 1. | |||
준비 | 시작 보드에 3개를 놓습니다: 2개는 가장 높은 숫자의 정글에, 1개는 5번 지역에 놓습니다. | ||
진행 스타일 | 공포를 조성하거나 혼자 떨어진 탐험가나 침략자가 있는 마을을 제거하는 데 뛰어납니다. 대규모 피해를 주기에는 적합하지 않기 때문에, 완전히 식민지화 된 지역을 처리하는 건 다른 동료의 도움을 받아야 할지도 모릅니다. 사정거리를 늘려주는 능력은 사정거리가 0인 능력을 좀 더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데 섬이 넓을수록 빛을 발할 것입니다. | ||
복잡도 | 낮음 | ||
능력 분석 | 공격 | ||
조종 | |||
공포 | |||
방어 | |||
기능 |
- [ 배경 이야기 ]
- > 다한이 경고했습니다. "해질녘 당신의 옆에 길게 늘어진 그림자가 나타나면, 그리고 그 그림자가 굶주린 불덩이를 혀처럼 낼름거리며 깜빡거린다 해도 도망치지 마라. 그래봤자 당신의 공포를 즐겨 먹으면서 그의 식욕을 돋궈 줄 뿐이다." 이 정령은 인간의 본능적인 공포를 끄집어 냅니다. 아마 인간처럼 생각하지 않고, 온 세상 무엇과도 다른 이방인의 생각을 갖고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몇 세대 전만 해도 다한들조차 멀찍이서 이 정령의 신경을 거스르지 않도록 조심해왔습니다. 하지만 '한없이 쏟아지는 태양의 한 해'라 불리었던 기간 동안, 이 정령은 섬에 큰 그늘을 만들어 재앙을 피할 수 있도록 해주었습니다. 그 이후로 많은 다한들은 차츰차츰 이 정령을 이해하게 되고, 큰 은혜를 입었다고 여기게 되었습니다.
- 특수 규칙
1 에너지를 지불하고, 능력을 사정거리에 상관없이 다한이 있는 땅이라면 쓸 수 있게 해준다. 물론 능력의 지역 조건까지 무시할 수는 없다. 다인플레이일 수록 이득이 되는 능력으로, 인원이 소규모라면 섬이 작기 때문에 쉽게 사정거리가 닿지만, 다인 플레이가 되면 다른 플레이어가 있는 섬까지 영향력을 뻗치기가 힘들기 때문. 반면 다한은 골고루 퍼져 있기 때문에 적재적소에 능력을 사용할 수 있다. 그림자의 고유 능력들은 사정거리가 짧기 때문에 이 특수 규칙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엄연히 1 에너지를 써야 하고, 효율적인 곳에 쓰면 좋겠지만 딱히 능력을 강화해주거나 하진 않기 때문에 남발하는 것은 좋지 않다. 또한 다른 강력하거나 유용한 효과가 있는 다른 정령들의 특수 규칙과 다르게, 대상 지정을 하게 해주는 것 이외의 효과가 없다는 것은 단점.
- 성장 및 현신 트랙
성장은 카드 회수 + 카드 획득, 카드 획득 + 현신 깔기, 현신 깔기 + 에너지라는 표준적인 세 가지 옵션으로 이루어져 있다. 현신 트랙도 에너지와 카드 한도가 적절히 밸런스 잡혀 있으며, 나름 빠르게 늘어나는 편. 이는 그림자가 어떤 빌드는 유연하게 갈 수 있게 해준다. 초반에는 수입이 0에너지이므로 꽤 고달프지만, 현신을 위쪽에서 2개만 깔아도 3에너지로 준수하므로 그 떄부터는 슬슬 주요능력카드를 집어볼 수 있을 것이다. - 타고난 능력
탐험가를 제어할 수 있게 해주는 효과이다. 탐험가를 이동시키거나 파괴해서 건설을 못하게 하는 것은 언제나 효과적인데, 이 정령은 그게 타고난 능력으로 있어 안정적으로 건설 단계를 스킵할 수 있다. 사정거리가 성소 제한이긴 하지만, 특수 규칙으로 다한이 있는 땅이라면 쓸 수 있으므로 이 능력으로 이득을 보지 못하는 상황은 없다고 봐야 할 것이다. 특히 3달 2불까지 모으는데 성공했다면 효과적으로 탐험가들을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이 된다.
능력을 사용할 때는 3개가 순서대로 한 세트이기 때문에, 상위 단계의 능력을 사용하려면 반드시 하위 단계 능력들을 먼저, 순서대로, 같은 지역에 써야 한다. 즉, 3달 2불이 있다면 대상 지역에 탐험가를 반드시 한 명 모은 후, 그 지역에서 탐험가 두 명까지를 파괴할 수 있다. 4달 3불 2공기가 있다면 대상 지역에 탐험가를 반드시 한 명 모은 후, 그 지역에서 탐험가를 두 명까지 파괴하고 나서 그 지역에 3피해를 주어야 한다.
그림자의 고유 능력 카드들은 모두 달을 제공하므로 달은 쉽게 모을 수 있는 반면, 불은 두 개에밖에 없다. 따라서 2단계를 사용하려면 그 2장을 사용하거나, 다른 카드에서 불을 구해야 한다. 타고난 능력이 1~2단계에서도 준수한 편이기 때문에, 매턴 사용할 수 있도록 달/불이 그려진 카드를 위주로 공수하는 것이 좋다.
- 고유 능력 카드
이름 그림자 은폐
Concealing Shadows에너지 비용 0 속도 사정거리 0 대상 지역 원하는 곳 원소 효과 1.
은 이번 차례의 정복 단계에 피해를 받지 않는다.
다한이 정복 단계에서 침략자들에게 피해를 받지 않고 반격할 수 있게 해준다. 사정거리가 0이라서 문제긴 하지만, 특수 규칙으로 1 에너지를 써서 사실상 아무 곳에나(어차피 다한이 있는 곳에 쓸 거기 때문에) 쓸 수 있다. 분명 다한을 지키고 침략자를 처리하는데는 유용한 능력이지만, 방어를 주는 효과와는 달리 땅이 피해를 입기 때문에 오염 토큰이 쌓이고, 현신이 파괴된다는 것이 문제. 이 카드를 쓴다는 것은 침략자들이 (방어를 제외하고도) 2 이상의 피해를 준다는 것이고, 그 말은 오염 토큰이 쌓인다는 뜻이다. 즉 이 카드는 놀랍게도 오염 토큰이 생긴다는 것을 전제로 하고 있다! 더군다나 이 능력의 사정거리는 0이기 때문에, 특수 규칙을 사용하지 않는 한 자신의 현신이 파괴될 것도 전제로 하고 있다. 방어도를 주는 것에 비해 애매한 것이 이 때문.
이름 | 마땅히 베풀 호의 Favors Called Due | |
에너지 비용 | 1 | |
속도 | ||
사정거리 | 1 | |
대상 지역 | 원하는 곳 | |
원소 | ||
효과 | 을 4개까지 끌어온다. 침략자가 있고, 의 수가 침략자보다 많다면 3. |
이름 | 시들고 마르는 농작물 Crops Wither and Fade | |
에너지 비용 | 1 | |
속도 | ||
사정거리 | 0 | |
대상 지역 | 원하는 곳 | |
원소 | ||
효과 | 2. 다음 중 하나를 선택한다: 1개를 1개로 바꾼다. 혹은 1개를 1개로 바꾼다. |
이름 | 위협으로 가득찬 땅속 Mantle of Dread | |
에너지 비용 | 1 | |
속도 | ||
사정거리 | ||
대상 지역 | 원하는 | |
원소 | ||
효과 | 2. 대상 정령은 자신의 지역[자신의지역] 한 곳에서 1개와 1개를 밀어낼 수 있다. |
- 총평
그림자를 컨셉으로 하여, 자신의 현신 이외에 다한이 있는 땅이라면 어디에서든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정령. 타고난 능력은 탐험가 제어에, 고유 능력 카드는 공포 생성에 특화되어 있다. 타고난 능력으로 탐험가를 제어하며 건설 단계를 방지하고, 공포를 빠르게 쌓아 공포덱을 파는 것이 주요 전략이다. 고유 능력 카드들의 공포량이 정확히 평균 2이기 때문에, 한 턴에 2장씩 쓴다면 한 턴에 공포 카드를 한 장씩 깔 수 있는 셈이다. 물론 다인 플레이일 때는 그 비율이 줄어들겠지만.
그림자는 탐험가와 다한을 제어하는 데는 효과적이지만, 마을이나 도시가 건설되기 시작하면 어려워진다.타고난 능력 자체도 오로지 탐험가를 대상으로만 효과적이며, 이 능력으로 마을이나 도시에 피해를 주려면 카드 사용 제한 트랙을 무려 4까지 열어야하기에 마을과 도시는 다른 정령들에게 맡기는 것이 낫다.
초반부에 성장할 때 카드 사용 제한을 2로 늘리는 것을 우선하여[9], "방심한 자를 집어 삼키는 어둠"을 이용해 탐험가들이 건설을 하기전에 미리 파괴해버고, 공포를 쌓아나가는 것을 주로 하게 된다.
여러 모로 플레이어들 사이에서 굉장히 평가가 박한 정령이다. 특수 규칙은 가끔 유용하긴 하나 추가적인 효과는 없고 에너지를 지불해야 한다는 것이 큰 단점이고, 고유 능력 카드들은 공포를 준수하게 생성하긴 하나 침략자들을 직접 처리할 수 없어 계속 쌓이는 것을 지켜만 봐야 한다. 공포에 10점이 매겨져 있긴 하나 악몽처럼 파괴/데미지를 아예 포기하고 공포에 몰빵한 것도 아니라서 폭발적으로 생성하지도 못하고, 결국 좋은 능력 카드들을 뽑지 못한다면 쌓여가는 오염으로 인해 먼저 패배하기 쉽다. 표기된 난이도는 낮음이기는 하나, 능력 카드들을 잘 사용하려면 침략자들의 행동에 맞추어 다한을 잘 컨틀롤해야 하기 때문에 초심자에겐 어울리지 않는 편. 현신 트랙도 딱히 어느 쪽으로 특출나지는 않아 플레이 컨셉을 잡기도 어렵다.
워낙 약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적대국들 상대로 어렵지만, 특히 잉글랜드나 합스부르크, 러시아는 피하는 것이 좋다. 그림자의 초반 플레이 핵심은 탐험가 제어로 건설을 못 하게 하는 것인데, 잉글랜드와 합스부르크는 탐험가가 있든말든 건설을 할 것이고, 러시아는 탐험가끼리 모여다니며 정복을 하는 데다가 탐험가가 잘 죽지도 않는다.
결국 이러한 점들로 인해 대부분의 평가, 티어표에서 압도적인 하위권에 위치하고 있다. 다행히 찢긴 땅 확장에서는 Aspect(양상)이라는 게 추가되어 기존 정령의 타고난 능력을 바꿀 수가 있는데, 제작사도 이러한 문제를 인지하고 있는지 준수한 능력이 많이 추가되어 숨통이 트인 편.
2.4. 햇살 아래 넘치는 강물
이미지 | |||
이름 | 햇살 아래 넘치는 강물 River Surges in Sunlight | ||
특수 규칙 | 강물의 영역(River's Domain) : 습지에 있는 당신의 은 로 간주한다. | ||
성장 | 한 가지 선택 | ||
카드 회수 능력 카드 획득 에너지 획득 | + 1 현신 1개 추가 + 1 현신 1개 추가 | + 2 현신 1개 추가 능력 카드 획득 | |
현신 트랙 | 에너지/차례: - - - - - - 카드 사용: - - - - - - | ||
타고난 능력 | 거대한 홍수(Massive Flooding) | ||
속도: | 사정 거리: 로부터 사거리 1 | 대상: 원하는 곳 | |
1 2 : / 1개를 밀어낸다. 2 3 : 대신에, 2 피해. /을 3개까지 밀어낸다. 3 4 1 : 대신에, 각 침략자들에게 2 피해. | |||
준비 | 시작 보드의 가장 높은 숫자의 습지에 1개를 놓습니다 | ||
진행 스타일 | 몇몇 직접적인 공격도 할 수 있지만, 홍수를 일으켜 탐험가와 마을을 쫓아내는 것, 즉 건설이나 정복이 예정된 지역으로부터 그들을 떠나보내는 것에 탁월합니다. 성지를 쉽게 얻을 수 있는 효과는 다양한 능력을 더 유용하게 만들어 줍니다. | ||
복잡도 | 낮음 | ||
능력 분석 | 공격 | ||
조종 | |||
공포 | |||
방어 | |||
기능 |
- [ 배경 이야기 ]
- > 정령섬에 있는 대부분의 강들은 여느 강들처럼 우기에 수위가 높아집니다. 하지만 예외가 있습니다. 고대 저주의 잔재때문에 얼음으로 뒤덮인 높은 산등성이가 한 곳 있는데 이곳은 태양이 내리쬐는 날에는 녹아내려 강둑을 넘치는 해빙수로 채워 강물을 범람케 합니다. "햇살 아래 넘치는 강물"은 급류, 범람, 그리고 풍성함을 의미하는 정령입니다.
이 정령은 강둑을 따라 농사를 짓는 다한들과 잘 지냅니다. 그들은 풍성한 수확의 혜택을 얻고 건기 때는 강의 건강을 돌보아줍니다. 양쪽 모두에게 좋은 일이지요.
- 특수 규칙
습지에 자신의 현신이 하나만 있어도 성소로 취급한다. 타고난 능력이 성소를 조건으로 하기 때문에 유용하고, 그 밖에 성소를 조건으로 하는 강력한 카드들을 사용하기 쉽게 된다.
- 성장 및 현신 트랙
번개, 천둥, 바다와 같이 현신을 한 번에 2개 깔 수 있는 옵션이 있다. 번개, 천둥과는 다르게 성장 단계에서 에너지를 부스팅할 수는 없지만, 능력 카드를 얻을 수 있는 세 번째 옵션이 있어 능력 카드를 얻을 기회가 적은 둘에 비해 좀 더 가변적으로 플레이할 수 있다.
현신 트랙은 에너지/카드 사용 둘 다 특출나지는 않은 편이며, 둘 다 천천히 늘어난다. 현신을 두 개씩 깔 수 있어 이 단점은 덜 부각되는 편. 현신 트랙에 "카드 한장 회수"가 있는데, 이 현신을 들어내면 한 턴에 한 번씩 정령 단계(빠른 능력 사용 단계 전)에 버려진 더미에 있는 카드 한 장을 회수할 수 있게 된다.
에너지보다는 카드 사용 트랙이 더 좋은 편이고, 강물은 타고난 능력이 핵심인 만큼 많은 경우 위쪽은 2에너지 정도에서 멈추고 아래쪽 위주로 현신을 깔면서 가벼운 카드 위주로 집고 타고난능력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플레이하게 된다.
- 타고난 능력
이 정령의 다른 능력들이 그렇듯, 침략자 제어에 특화되어 있다. 그림자처럼 탐험가를 효과적으로 제어하지는 못하지만, 마을을 이동시킬 수 있다는 건 장점이고, 업그레이드했을 때 훨씬 강력하다. 특히 3단계는 조건이 많이 어렵지도 않은데 광역 2데미지라는 강력한 효과를 가지고 있어서 강물 플레이의 핵심이 된다. 다른 능력 및 이 능력의 하위 단계로 침략자들을 밀치고 밀쳐서 한 곳으로 모은 뒤 3단계 능력으로 싹 쓸어버리는 식.
단점이라면 느린 능력이고 성소 조건에다가 사정거리가 1이기 때문에 사용하기 꽤 까다로울 수 있다는 점. 미리 침략자들이 어떤 행동을 할지 예측하는 것이 좋다.
강물의 고유 능력 카드들은 대부분 태양/물을 제공하기 때문에(각각 3/4개), 어렵지 않게 타고난 능력을 발동시킬 수 있다. 특히 고유 능력 카드 4개를 모두 사용하면 3단계 조건이 정확히 맞춰진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 고유 능력 카드
이름 급류
Flash Floods에너지 비용 2 속도 사정거리 1 대상 지역 원하는 곳 원소 효과 피해1.
대상 지역이 해안 지역이라면, 피해 +1.
조건부 2 피해 카드. 2코스트나 되므로 피해 1로 쓰긴 좀 아쉽지만, 피해 2에 빠른 능력이라면 나름 기분좋게 쓸 수 있을 것이다.
이름 | 생기의 지원 Boon of Vigor | |
에너지 비용 | 0 | |
속도 | ||
사정거리 | ||
대상 지역 | 원하는 | |
원소 | ||
효과 | 당신이 대상 정령이라면, 에너지 1을 얻는다. 다른 정령이 대상이라면, 그 정령은 이번 차례에 사용한 능력 카드의 수만큼 에너지를 얻는다. |
이 카드가 꽤 까다로운 조건으로 3에너지까지 줄 수 있는데도 꽤 좋은 카드라고 평가받는 것을 감안하면, 조건없이 쉽사리 4-5에너지를 줄 수 있는 것은 정말 뛰어난 것이다.
이름 | 물로 쓸어내기 Wash Away | |
에너지 비용 | 1 | |
속도 | ||
사정거리 | 1 | |
대상 지역 | 원하는 곳 | |
원소 | ||
효과 | /을 3개까지 밀어낸다. |
이름 | 강의 풍요로움 River's Bounty | |
에너지 비용 | 0 | |
속도 | ||
사정거리 | 0 | |
대상 지역 | 원하는 곳 | |
원소 | ||
효과 | 을 2개까지 끌어온다. 그리고나서 이 2개 이상 있으면, 1개를 추가하고 에너지 1을 얻는다. |
- 총평
흐르는 강물의 컨셉답게 다한 및 침략자들의 조종 및 풍요로움에 특화된 정령. 밀기와 끌어오기에 대한 개념에 대해 익히기 가장 좋은 정령이다. 진행 스타일에서 말한 그대로 공격도 존재는 하지만, 직접적인 파괴보다는 건설 및 정복이 일어나지 않도록 침략자들을 밀거나 당겨서 처리하는 매커니즘을 극대화 시켜놓았다. 그렇기에 탐사->건설->정복으로 이루어지는 침략 시스템을 잘 이해하고 흐름을 잘 파악해서 침략자들을 요리조리 밀고 당겨대며 수를 늘리지 않는 것이 포인트. 풍요로운 강의 컨셉을 살려 에너지 부스팅 기능이 있고, 다한의 수를 늘리는 유니크한 카드도 가지고 있다.
에너지 획득량과 카드 사용 제한 모두 성장 폭이 평탄하며, 현신을 2개 깔 수도 있고 능력 카드 획득이 있는 성장 옵션도 2개나 있는 만큼 굉장히 유연하다. 거기에 현신을 빼는 범위도 괜찮으면서 패시브 능력에 의해 성지 만들기도 쉽기 때문에 능력 범위에 크게 구애받지 않는 것도 특징이며, 심지어 고유 능력들 마저도 크게 비싼 것이 없어 에너지 부족 현상을 겪지 않게 구성되었다. 이 점 덕분에 비교적 초반부가 편하다. 능력 카드를 얻는 성장 옵션이 준수한 편이기 때문에 필요한 카드를 쉽게 찾을 수 있을 것이다.
고유 카드 중 "생기의 지원"은 꽤 쏠쏠한 에너지 보충 카드이다. 본인에게 쓰면 단지 1 에너지이지만, 남에게 써주면 그 사람이 쓴 카드 장수 만큼의 에너지를 선사한다. 이는 같은 초보 추천 정령인 번개의 신속한 일격과의 시너지를 상당히 높여주는데, 카드 사용 제한의 성장 폭은 높지만 에너지가 항상 부족한 번개에게 에너지를 주는 능력은 매우 큰 도움이 되며, 타고난 능력을 포함해 밀고 당기는 능력이 느린 능력인 강물에게 빠른 능력으로 바꿔주는 "번개의 지원" 카드는 더욱 빠르고 확실한 대처를 하게끔 만들어준다. 게다가 강물의 유일한 단점인 화력 부족을 번개가 메꿔주기 때문에 두 정령은 같이 하면 서로가 편하다. 안정적으로 에너지가 공급되는 것은 단지 번개 말고도 어느 정령이나 환영할 만한 일이기 때문에 강물은 서포트 면에서도 꽤 좋은 정령이라고 평가된다.
2.5. 무성한 녹지의 확산
이미지 | |||
이름 | 무성한 녹지의 확산 A Spread of Rampant Green | ||
특수 규칙 | 대지를 녹색으로 뒤덮다(Choke the Land with Green) : 자신의 가 있는 지역에서 침략자들이 정복이나 건설 행동을 할 때, 그 지역에 있는 자신의 1개를 파괴하고 그 행동을 막을 수 있다. 꾸준한 재생(Steady Regeneration) : 성장 단계 중 자신의 을 놓을 때, 파괴된 자신의 을 사용할 수 있다. 이 능력은 섬이 청정할 때는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섬이 오염된 상태라면 추가하는(파괴되었던) 1개당 에너지 1을 비용으로 지불한다. | ||
성장 | 언제나.. + 2 정글이나 습지에 현신 1개 추가 | ||
추가로 한 가지 선택 | |||
카드 회수 능력 카드 획득 | + 1 현신 1개 추가 이번 차례에 카드 사용 장수 +1 | 능력 카드 획득 에너지 획득 | |
현신 트랙 | 에너지/차례: - - - - - - 카드 사용: - - - - - | ||
타고난 능력 | 벽을 파고드는 덩굴(Creepers Tear into Mortar) | ||
속도: | 사정 거리: 사거리 0 | 대상: 원하는 곳 | |
1 2 : / 1개에게 피해 1. 2 3 : 이 능력을 반복한다. 3 4 : 이 능력을 다시 반복한다. | |||
녹색으로 포장하다(All-Enveloping Green) | |||
속도: | 사정 거리: 에서 사거리 1 | 대상: 원하는 곳 | |
1 3 : 방어 2. 2 4 : 대신에, 방어 4. 3 1 5 : 추가로, 1개 제거. | |||
준비 | 시작 보드에 2개를 놓습니다 : 가장 높은 숫자의 습지에 1개를 놓고, 이 없는 정글에 1개를 놓습니다. (만약 이런 정글이 여러 개라면, 그중 1개를 선택합니다) | ||
진행 스타일 | 마을을 파괴하기는 좋지만, 탐험가들을 상대하기는 매우 어렵습니다(그들은 식물이 울창하다고 당황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다른 어떤 정령보다도 보드에 현신 토큰을 빠르게 놓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놓은 영혼은 섬의 곳곳을 목표로 하기 좋으며, '대지를 녹색으로 뒤덮다' 능력으로 침략자들의 식민지화 속도를 늦추기도 좋습니다. 단, 능력을 사용하기 위한 성지가 부족해지지 않도록 조심하세요. | ||
복잡도 | 중간 | ||
능력 분석 | 공격 | ||
조종 | |||
공포 | |||
방어 | |||
기능 |
- [ 배경 이야기 ]
- > 섬의 오래된 정령 중 하나로, 해가 갈수록 더욱 더 격하고 활기찬 모습을 보입니다. 전해진 바와는 다르게 이 정령은 늘 깊은 생각에 잠겨 있는데, 그의 주요한 생각은 삶의 결과보다 과정에 대한 상념들입니다. 다한에게 적대적인건 아니지만, 이 정령이 생각하는 '좋은 일'이란 것이 온 천지에 녹색 잎사귀를 붙이는 것이요, '돕는다'는 것이 공들여 경작한 밭을 무성한 수풀로 만들어 버린다는 사실이 문제입니다. 만약 정령 예언자가 '무성한 녹지의 확산'이 어떤 지역에 오래동안 머무를 것이라고 예언한다면, 이는 사실 모든 촌락이 미리미리 새로운 농경지를 찾아 이주를 해야 한다는 선언이나 다름 없었습니다.
- 특수 규칙
- 첫 번째는 나무의 존재 의의 중 하나라고도 할 수 있는 효과로, 자신의 성소가 있는 곳에서 침략자가 건설이나 정복을 하려고 할 때, 자신의 현신 하나를 희생함으로써 그 행동을 막을 수 있다. 대지가 3코스트 능력 카드로 이걸 한다는 걸 감안하면 정말 강력한 능력. 그 카드는 모든 행동을 스킵하게 하긴 하지만, 어차피 초중반까지는 행동 하나나 마찬가지다. 주로 건설보다는 정복을 막기 위해 쓰는 편이지만, 다한이 모여 있는 곳이라면 건설-정복까지 일부러 하게 해 방어를 제공하면서 쓸어버릴 수도 있고, 건설 단계만 스킵하게 해 탐험가 하나를 다한으로 자동으로 처리하는 방법도 있다.
이 게임에서 오염 토큰 하나 생기는 걸 막으려고 별짓을 다한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정말 강력한 효과. 이 게임을 하다 보면 초반에 오염토큰이 생기는 건 불가피한데, 이러다 보면 중반에 오염 확산을 막거나 오염 카드가 뒤집히는 걸 막기 위해 필사적이게 되고, 결국 비효율적인 행동이 강요된다. 하지만 나무는 초반부터 오염 토큰이 생기는 걸 막을 수 있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중반에 훨씬 숨통이 트이는 셈.
다른 정령들이라면 현신 토큰을 하나 희생하는 것이 큰 패널티일 수 있지만, 매 턴 현신 토큰 하나를 공짜로 깔 수 있는 나무에게는 비교적 작은 패널티다. 심지어 후술할 두 번째 특수 규칙으로 이 패널티가 훨씬 무마된다. 능력을 쓰고도 현신 토큰이 남아 대부분의 능력을 쓸 수 있는 것도 아낌없이 현신을 희생할 수 있는 이유 중 하나. 단, 성소 조건으로 하는 느린 능력을 쓸 때는 주의해야 한다. 능력을 쓸 걸 계획하고 냈는데, 이 효과로 성소를 파괴하게 되어 사용할 수 없게 되는 경우가 왕왕 있다. - 두 번째는 현신을 깔 때 자신의 파괴된 현신을 깔 수 있다는 것이다. 단 섬이 오염된 상태라면 1 에너지를 지불해야 한다. 이 능력으로 인해 나무는 자기 현신을 아낌없이 희생할 수 있다. 나중에 현신 트랙을 다 깐 다음에 자기 파괴된 현신을 이어서 깔면 그만이기 때문. 다만 섬이 오염된 상태라면 에너지가 부족한 나무로서는 곤란하긴 하다.
- 성장 및 현신 트랙
특이하게도 매 턴 현신을 하나 공짜로 깔 수 있다. 그래서인지 현신을 까는 두 번째 성장 옵션이 약간 약한 편이긴 하지만, 현신 +1이 공짜로 주어진다는 것만 해도 성장 능력은 다른 정령들에 비해 압도적이다.
이러한 성장 능력 때문인지 현신 트랙은 영 좋지 못하다. 둘 다 끝까지 올려봤자 3에너지와 4장에 불과하고, 이로 인해 나무는 후반 포텐이 떨어질 수밖에 없는 대신 강력한 보호 능력과 서포팅으로 게임을 풀어나가게 된다.
- 타고난 능력
첫 번째는 마을/도시에 소정의 피해를 가할 수 있게 해준다. 1단계는 단독으로는 의미가 없지만 추가 피해 수단이 있다면 도움이 될 수 있고, 2/3단계에서는 각각 마을/도시 하나를 파괴할 수 있는 준수한 효과가 된다. 나무의 모든 고유 능력 카드는 식물 원소를 제공하고, 4개 중 2개는 달 원소를 제공하므로 조건을 만족하는 것도 어렵지 않다.
두 번째는 대지처럼 성소 조건으로 방어를 제공할 수 있는 능력. 대지처럼 패시브가 아니고 원소도 모아야 하고 한 곳에만 적용이지만, 사정거리가 1 있어 좀 더 유동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문제는 플레이하다 보면 특수 규칙 쓰느라 바빠 성소가 남아나지 않는다는 점. 모으기 힘들지만 3물 1대지 5식물을 모으면 오염 토큰을 없애는 효과도 있다.
- 고유 능력 카드
이름 성장으로 뒤덮인 들판
Fields Choked with Growth에너지 비용 0 속도 사정거리 1 대상 지역 원하는 곳 원소 효과 1개를 밀어낸다.
혹은
3개를 밀어낸다.
마을이나 다한들을 밀어내는 효과. 마을을 미는 효과는 이쪽에 특화된 강물에 비해서는 확실히 약한 편이지만, 다한을 밀어내는 효과는 자신의 타고는 능력으로 방어를 제공하며 유용하게 쓸 수 있다.
이름 | 확산의 축복 Gift of Proliferation | |
에너지 비용 | 1 | |
속도 | ||
사정거리 | ||
대상 지역 | 다른 | |
원소 | ||
효과 | 대상 정령은 자신의 이 있는 곳에서 사정 거리 1 이내의 지역에 1개를 추가한다. |
확장 기준으로도 현신을 조건 없이 깔 수 있게 해주는 능력은 주요능력카드를 제외하고는 이 카드가 유일하며[10], 나무가 확장이 나와도 여전히 1티어를 유지하고 있는 이유이다. 영어권에서는 현신을 깔게 해주는 능력 전반을 아예 이 능력 이름을 따서 Proliferation, 혹은 Prolif라고 부르며, 종류를 불문하고 가장 강력한 효과로 분류된다.
이름 | 밤새 무성해진 숲 Overgrow in a Night | |
에너지 비용 | 2 | |
속도 | ||
사정거리 | 1 | |
대상 지역 | 원하는 곳 | |
원소 | ||
효과 | 1개를 더한다. 혹은 당신의 과 침략자가 있으면, 3. |
이름 | 생수의 흐름 막기 Stem the Flow of Fresh Water | |
에너지 비용 | 0 | |
속도 | ||
사정거리 | 으로부터 1 | |
대상 지역 | 원하는 곳 | |
원소 | ||
효과 | 1개 혹은 1개에게 피해 1. 대상 지역이 이면, 위의 효과 대신 각 /에게 피해 1. |
- 총평
녹지의 확산이라는 컨셉에 맞게 확산과 성장, 그리고 보호에 치중한 정령. 덩굴이 사람은 해치지 못하지만 건물은 부술 수 있다는 점인지 건물에 피해를 주는 능력도 가지고 있다.
이 정령의 아이덴티티는 위에서도 강조했듯 건설/정복 단계를 쉽게 막을 수 있다는 점과, 성장 속도가 빠르고 다른 정령의 성장도 도울 수 있다는 점이다. 상술했듯 이는 초중반 단계를 오염 추가를 최소화하고, 오염 카드가 뒤집히는 것을 최대한 늦추면서 성장할 시간을 벌어주는 역할을 한다. 후반 포텐은 낮긴 하지만 그 때쯤이면 왕귀한 다른 정령들이 모든 것을 해결해줄 것이다. 이 능력들만 해도 충분히 강력한데, 방어를 제공하는 능력과 나름 소소한 건물 피해까지 갖추어 확장 기준으로도 나무는 1티어로 꼽힌다.
단점이라면 침략자를 제어하는 효과가 적으며 공포 생성량이 꽤 낮은 편이고, 건설/정복 단계를 막기만 할 뿐이라 결국에는 건물/도시가 쌓이게 된다는 점. 건물/도시 피해가 있긴 하지만 잘 설계하지 않으면 낭비되기 쉽다.사실 가장 큰 단점은 재미가 없다는 것이다. 매번 하는 플레이가 침략자 오는 곳에 현신 깔고 다른 정령한테 확산의 축복 써주고...
2.6. 천둥으로 말하는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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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천둥으로 말하는 자 Thunderspeaker | ||
특수 규칙 | 다한의 동맹(Ally of the Dahan) : 당신의 은 과 함께 이동할 수 있다(언제든지 하나의 이 당신의 지역에서 다른 지역으로 이동할 때, 당신의 하나를 함께 보낼 수 있다.) 승리를 위한 맹세(Sworn to Victory) : 침략자의 정복으로 파괴된 마다 사정거리 1 이내에 있는 자신의 1개를 파괴한다(정복으로 생긴 때문에 이 파괴된 후에 적용.) | ||
성장 | 한 가지 선택 | ||
카드 회수 능력 카드 획득 능력 카드 획득 | + 2 다한이 있는 지역에 현신 1개 추가 + 1 다한이 있는 지역에 현신 1개 추가 | + 1 현신 1개 추가 에너지 획득 | |
현신 트랙 | 에너지/차례: - - - - - 카드 사용: - - - - - - | ||
타고난 능력 | 전사 소집(Gather the Warriors) | ||
속도: | 사정 거리: 사거리 1 | 대상: 원하는 곳 | |
4 : 이 능력을 처럼 사용할 수 있다. 1 : 가지고 있는 1개당 을 1개까지 끌어온다. 가지고 있는 1개당 을 1개까지 밀어낸다. | |||
맹렬한 돌격 지휘(Lead the Furious Assault) | |||
속도: | 사정 거리: 사거리 0 | 대상: 원하는 곳 | |
4 : 이 능력을 처럼 사용할 수 있다. 2 1 : 대상 지역의 2개당 1개 파괴. 4 3 : 대상 지역의 3개당 1개 파괴. | |||
준비 | 시작 보드에 2개를 놓습니다 : 이 가장 많은 지역 두 곳에 각각 1개씩 놓습니다. | ||
진행 스타일 | 다한이 어디에 있는지 관심이 많습니다. 시작 능력의 대다수가 그들을 통해 영향을 주기 때문이기도 하고, 그들과 함께 움직일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새로운 능력 카드를 얻을 때는 다한 중심의 능력을 원하는 경향이 있지만 다른 분야로 넓혀가는 것도 가능합니다. | ||
복잡도 | 중간 | ||
능력 분석 | 공격 | ||
조종 | |||
공포 | |||
방어 | |||
기능 |
- [ 배경 이야기 ]
- > '번개의 신속한 일격'의 후손인 이 정령은, 한때 산사태를 동반하여 땅을 가로지르던 위엄을 보일 때만해도 '눈부신 천둥의 포효'로 일컬어졌습니다. 그런 정령을 '숨겨진 비밀의 사냥꾼'이 협곡에 가두었고 그로 인해 그때의 형태를 잃어 버렸습니다. 당시 그녀의 울부짖음은 메아리가 되어, 천둥이 사그라들고 섬의 돌들이 닳아 없어질 정도로 퍼져나갔습니다. 다한들이 이 정령을 감금에서 풀어주었습니다. '눈부신 천둥의 포효'는 이미 쇠약해졌지만 보은의 의미로 한 세대가 지날 때까지 다한들을 돕기로 결의했습니다. 그리고 이 결정은 그녀의 천성을 바꾸어 능력의 일부분에 변화를 주었습니다. 그녀의 종종 인간의 형상을 입곤하는데, 오랜 훈련을 통해 이런 변신이 자유로와 졌습니다.
족장들은 진정으로 필요한 순간에만 '천둥으로 말하는 자'를 불러왔는데, 광신도들의 대규모 말살 이후로 한동안 그녀를 본 이는 거의 없었습니다.
- 특수 규칙
- 첫 번째 특수 규칙은 다한이 이동할 때, 자신의 현신이 (1개씩) 그 다한과 함께 이동할 수 있는 것이다. 항상 다한들을 끌고 다니는 플레이 컨셉을 가진 천둥이기 때문에, 현신을 이동시킬 수 있는 것은 다한과의 시너지가 나는 카드 사용에 큰 도움이 된다.
- 두 번째 특수 규칙은 천둥에게 주어진 페널티이다. 정복 단계에서 다한이 공격받아 파괴될 때마다, 1 사정거리 내의 자신의 현신을 파괴한다는, "승리를 위한 맹세"라는 능력 이름에 걸맞은 효과. 정복 단계에서 크게 패배하는 순간 오염도 쌓이고, 다한도 죽고, 현신도 파괴되고, 게임이 터진다. 물론 어느 정도만 경험이 쌓여도 그럴 일은 없겠지만, 이 때문에 천둥은 다한을 끌고 다니면서 다한이 정복 단계에서 파괴되지 않게 조심하고, 전략을 잘 짜야 한다. 천둥이 초보자에게 어려운 이유.
- 성장 및 현신 트랙
성장 선택지는 전체적으로 번개와 유사하며, 거의 상위 호환이라고 할 수 있다. 일단 첫 번째 선택지는 카드 회수 + 카드 획득 2장으로 번개에 비해 에너지를 1 덜 얻는 대신 카드 획득 1장을 하는 셈인데, 카드 획득 옵션이 카드 회수에밖에 없어 항상 카드 획득이 고픈 번개임을 생각하면 확실히 좋은 효과이다. 부족한 에너지는 심지어 세 번째 옵션에서 더 주기도 한다. 두 번째 옵션은 특이하게도 다한이 있는 곳에만 현신을 배치할 수 있지만, 거리가 +2와 +0이라서 무조건 성소로 쌓아야 하는 번개와 다르게 서로 다른 두 곳에도 현신을 퍼뜨릴 수 있다. 즉 번개의 성장 옵션에서 단점인 카드 획득까지 어느 정도 보완된 형태.
현신 트랙은 에너지 획득과 카드 한도 둘 모두 느리게 늘어나는 편. 하지만 에너지는 준수한 세 번째 옵션으로 많이 얻을 수 있어 체감상 부족하다고 느껴지지는 않는 편이라 2정도까지만 올리고 카드 한도에 투자하는 경우가 많다. 첫 번째로 주는 공기 원소는 필수적이지만, 이후로 주는 불과 태양 원소가 딱히 불필요하기 때문. 카드 한도 또한 느리게 늘어나는 편이지만, 천둥의 주요 플레이는 에너지 2 + 카드 3 + 카드 회수(현신 총 6개) 정도까지만 찍으면 어느 정도 완성이 되는 편이기 때문에, 두 트랙 모두 느리게 늘어나는 것이 크게 체감되지는 않는 편이다.
- 타고난 능력
첫 번째 타고난 능력은 다한을 조종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이 때 조종의 자유도가 굉장히 넓은데, 일단 사정거리 1 내의 아무 지점을 찍은 후, 주변에서 자신의 (공기 원소 개수)만큼 다한을 모으고, (태양 원소 개수)만큼 다한을 밀친다. 때문에 매턴 현재 자신과 다한이 있는 땅으로부터 두 칸까지 이동할 수 있으며, 주변에 있는 다한을 모아서 갈 수도 있다. 또한 모으기와 밀치기 각각은 더 적은 수만큼 옮겨서 원하는 만큼 배분할 수도 있다. 이 능력으로 인해 천둥은 다른 정령들과 차원이 다른 다한 조종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이는 천둥 플레이의 핵심이 된다. 단점이라면 보통 태양 원소가 더 적은 편이기 때문에 밀치기를 많이 하지는 못한다는 점 정도.
두 번째 타고난 능력은 해당 지역에 있는 다한 개수에 따라 마을 또는 도시를 파괴한다. 이 역시 다한을 다수 끌고 다니는 천둥에게 굉장히 강력한 효과. 이렇게 여러 줄이 있는 능력들은 모두 "한 능력"의 효과이기 때문에, 마을 파괴와 도시 파괴를 서로 다른 지역에 쓸 수 없다는 점은 유의하자.
두 능력 모두 공기 원소를 4개 이상 모았다면 빠른 능력으로 쓸 수 있다. 에너지 트랙에서 두 번째가 공기 원소를 주고, 천둥의 모든 고유 능력 카드는 공기 원소를 제공하기 때문에 그렇게 어렵지 않다. 다만 자력으로 4개를 모으려면 카드를 3장 이상은 써야 하기 때문에, 카드 한도 3 이상을 빨리 찍는 것이 중요하다.
- 고유 능력 카드
이름 힘과 영광의 발현
Manifestation of Power and Glory)에너지 비용 3 속도 사정거리 0 대상 지역 원소 효과 1.
각 은 대상 지역에 있는 자신의 개수만큼 피해를 준다.
1 공포와, 그 지역의 (다한 수) x (자신의 현신 수)만큼 피해를 주는 능력. 사실상 천둥 플레이의 핵심으로, 다른 모든 정령의 고유 능력 카드와 보조 능력 카드는 물론이고, 심지어는 많은 고코스트 주요 능력 카드보다도 강력한 파괴력을 가졌다. 얼핏 보면 피해를 많이 주게끔 설계하는 게 꽤 어려우며 이론상 플레이 같아 보이고, 실제로 다른 정령이 이 카드를 가졌다면 쓰레기 카드인 것이 맞다. 하지만 천둥은 첫 번째 타고난 능력으로 다한과 현신을 자유자재로 옮길 수 있어 이러한 플레이가 어렵지 않다. 이를테면 현신을 2개만 깐 초반에도 공기 원소가 3개이므로 다한을 3개까지 모을 수 있고, 현신을 다한을 따라 움직이면 그 지역에 현신이 2~3개가 되는데, 이 상태에서 이 카드를 쓰기만 해도 6~9 피해가 나온다. 중반만 돼도 이 카드로 16~20피해까지 뽑아 한 지역을 초토화시켜버리는 건 일상다반사.이 정도면 누가 정복자인지 모르겠다대지의 파괴의 의식[11], 주요 능력 카드인 중독된 땅[12], 살아있는 불기둥[13] 등과 비교해보면 이 카드가 얼마나 강력한지 알 수 있다.
이름 | 예기치 않은 매복 Sudden Ambush | |
에너지 비용 | 2 | |
속도 | ||
사정거리 | 1 | |
대상 지역 | 원하는 곳 | |
원소 | ||
효과 | 1개를 끌어올 수 있다. 각 은 1개를 파괴한다. |
이름 | 천둥의 목소리 Voice of Thunder | |
에너지 비용 | 0 | |
속도 | ||
사정거리 | 1 | |
대상 지역 | 원하는 곳 | |
원소 | ||
효과 | 을 4개까지 밀어낸다. 혹은 침략자가 있으면, 2. |
이름 | 경고의 말 Words of Warning | |
에너지 비용 | 1 | |
속도 | ||
사정거리 | 1 | |
대상 지역 | ||
원소 | ||
효과 | 방어 3. 정복 단계동안, 대상 지역의 들은 침략자들과 피해를 동시에 주고 받는다. |
- 총평
천둥이 컨셉이라고 하지만, 일러스트가 인간의 형상인 것도 그렇고 여러 모로 다한의 조종과 전투에 특화된 정령. 보통 첫 번째 타고난 능력으로 다한을 이리저리 끌고 다니면서 적극적인 전투를 통해서 적을 제거하고, 침략자들이 어느 정도 모인 곳이 있다면 핵심 카드인 "힘과 영광의 발현"을 통해 다 쓸어버리는 것을 주요 전략으로 한다. 다만 다한이 파괴되면 자신의 현신도 파괴되므로 말 그대로 목숨걸고 다한을 지켜야 하고, 되도록이면 0~1 피해만 남기고 완막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정작 천둥에게는 방어 카드가 방어 3 주는 것 말고 없으므로, 방어 카드를 열심히 찾거나, 팀원에게 방어를 부탁하거나, 적이 공격하기 전에 쓸어버리자.
성장 옵션도 준수하고, 다한과 현신을 자유자재로 옮길 수 있어 전투력과 유틸성이 뛰어나며, 강력한 고유 능력 카드 "힘과 영광의 발현"의 존재 때문에 천둥은 많은 평가에서 꽤 상위 티어로 꼽힌다. 하지만 좋은 효율을 내려면 침략자들의 침략 사이클에 맞추어 어떤 지역에 침략자들이 모이고 공격할지를 내다봐야 하고, 그에 맞추어 다한들을 움직이는 동선을 짜야 하기 때문에 난이도는 꽤 어려운 편. 더군다나 이런 사이클을 읽지 못하고 한 번 삐끗하면 다한과 현신이 모두 날아가는 대참사가 일어날 수도 있기 때문에 초보자가 잡기에는 추천되지 않는다.
적대국 상성은 러시아와 합스부르크가 최악. 러시아는 기본적으로 탐험가 위주이면서 많은 땅을 동시에 방어할 것을 요구하므로 상성상 좋지 않고, 합스부르크는 마을 체력이 워낙 많아 힘과 영광의 발현만으로는 막기 벅차며 마을 파괴를 카운터하는 효과도 가지고 있다. 잉글랜드 상대로는 건물이 모여 있는 땅을 한꺼번에 정리할 수 있다는 것은 좋지만, 역시 5-6단계에서는 끝도없이 쏟아지는 건물들을 막기 힘들다. 그 외 다른 적대국들 상대로는 할만하다.
2.7. 굶주림으로 삼키는 바다
이미지 | |||
이름 | 굶주림으로 삼키는 바다 Ocean's Hungry Grasp | ||
특수 규칙 | 바다도 함께 한다(Ocean in Play) : 당신은 을 바다에 놓거나 바다로 이동시킬 수 있지만, 을 내륙 지역에 놓거나 내륙 지역으로 이동시킬 수는 없다. 당신의 이 있는 보드의 바다는 능력 적용과 배치시 해안의 습지로 간주한다. 당신은 이곳으로 들어온 침략자와 을 물에 빠트린다. 물에 빠뜨리기(Drowning) : 물에 빠진 모든 개체는 파괴되며, 침략자가 물에 빠져 파괴된 경우 이 보드 위에 올려 놓는다. 언제든지 '현재 플레이 인원수' 만큼의 체력에 해당하는 침략자들을 이 곳에서 지불하고, 에너지 1을 얻을 수 있다(이때 침략자들의 체력을 변경하는 모든 효과 무시). | ||
성장 | 한 가지 선택 | ||
카드 회수 능력 카드 획득 각 바다마다 현신 1개를 끌어온다 에너지 획득 | + 원하는 바다에 현신 1개 추가 + 원하는 바다에 현신 1개 추가 에너지 획득 | 능력 카드 획득 + 해안지역 1 해안 지역에 현신 1개 추가 각 바다에서 현신 1개를 밀어낸다 | |
현신 트랙 | 에너지/차례: - - - - - - 카드 사용: - - - - - | ||
타고난 능력 | 선박들을 조각 내기(Pound Ships to Splinters) | ||
속도: | 사정 거리: 사거리 0 | 대상: 해안 지역 | |
1 1 2 : 1. 2 1 3 : +1. 3 2 4 : +2. | |||
해안을 덮치는 파도(Ocean Breaks the Shore) | |||
속도: | 사정 거리: 사거리 0 | 대상: 해안 지역 | |
2 1 : 1개를 물에 빠뜨린다. 3 2 : 대신에 1개를 물에 빠드릴 수 있다. 4 3 : 추가로, / 1개를 물에 빠뜨린다. | |||
준비 | 시작 보드에 2개를 놓습니다 : 1개는 바다에, 1개는 원하는 해안 지역에 놓습니다. | ||
진행 스타일 | 침략자들의 주된 침입 경로인 해안을 습격하는 데 아주 뛰어나지만, 상대적으로 내륙에서는 약합니다. 바다는 해안에서 먼 곳에 영향을 주기는 어렵기 때문입니다. 이 정령의 현신은 마치 밀물과 썰물처럼 계속 위치가 바뀌어서 관리하기 쉽지 않지만, 숙련된 플레이어라면 전략적으로 현신을 재배치하여 후퇴와 공격을 매끄럽게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물에 빠뜨린 침략자들을 에너지로 바꿔 강력한 능력을 쉽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 ||
복잡도 | 높음 | ||
능력 분석 | 공격 | ||
조종 | |||
공포 | |||
방어 | |||
기능 |
- [ 배경 이야기 ]
- > 허기진 바다는 그 흐름마저도 깊고 강력합니다. 참을성 있게 버티기도 하지만, 때로는 격정적이고 성을 내기도 합니다. 이 정령은 암초가 가드한 해안을 서서히 연마하기도 하지만, 때로는 허리케인과 함께 섬의 절반을 삼켜버리기도 합니다. 원하는 제물을 받지 못하면, 사이렌의 목소리를 통해 인간들을 물가로 유인한 뒤 배와 선원을 모두를 잡아 먹습니다. 탐욕스런 바다를 생각하면 위험천만이지만, 다한들은 십 년에 한 번 거래를 위한 원정에 나섭니다. 교역을 위해 하는 이 여정은 여러 부족들의 협력으로 이뤄지며, 이를 위해 항상 두 명 이상의 정령 예언자들이 원정대에 참여합니다. 그래야만 원정중에 한 명이 죽더라도, 다른 한 명이 집으로 돌아올 수가 있으니까요.
- 특수 규칙
- 첫 번째 특수 규칙은 바다의 정령답게, 게임에서 해안지역을 표시해주는 것 말고 별 효과가 없던 바다에 현신을 놓을 수 있고, 바다를 "해안 습지 지역"으로 간주한다. 이것만 보자면 그냥 지역 하나를 추가하는 능력이지만, 이 능력의 진가는 이 지역으로 옮겨지는 침략자와 다한들을 모두 익사시킨다는 것. 익사된 침략자들은 당연히 파괴된 것으로 치며, 후술할 두 번째 특수 규칙에 의해 에너지로 변환할 수 있다. 이처럼 강력한 능력인 만큼 이에 대한 페널티도 존재하는데, 그것은 내륙 지역에 현신을 배치할 수 없다는 것. 이 때문에 바다의 정령은 이 룰을 무시하고 현신을 깔 수 있게 해주는 카드나 사정거리가 있는 카드를 얻기 전까진 내륙 지역에 영향을 미칠 수 없다.
- 두 번째 특수 규칙은 바로 이렇게 익사시킨 침략자들을 자신의 보드 위에 둔 후, 언제든지 에너지로 전환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때 침략자들의 체력(탐험가는 1, 마을은 2, 도시는 3)에 비례해서 에너지를 얻는데, 전환 비율은 1 에너지 = 플레이어 수이다.[14] 이 때문에 2~3인 정도로 플레이한다면 제대로 플레이한다는 가정 하에 에너지가 마르지 않는 바다를 볼 수 있을 것이다. 플레이어 수가 많아질 수록 효율이 떨어지긴 하지만, 그만큼 다른 플레이어들이 바다로 많이 밀어줄 것이다.
- 성장 및 현신 트랙
바다에 사는 정령답게 성장 단계도 특이하다. 첫 번째는 카드 회수 + 카드 획득 + 2 에너지로 다른 정령들에 비해 좋은 옵션이지만, 각 바다마다 해안 지역에 있는 자신의 현신을 하나씩 끌어와야 한다. 해안 지역에 현신을 배치해서 해안과 내륙에 영향을 미쳐야 하는 바다로써는 페널티인 셈. 두 번째는 현신을 2개나 배치하는데 1 에너지까지 주지만, 바다에만 현신을 배치해야 한다. 세 번째는 카드 획득 + 해안가에 현신 배치에, 각 바다로부터 현신을 하나씩 해안으로 밀어낼 수 있는 옵션이 붙어 있다. 전체적으로 성장 옵션들은 깡 수치는 다른 정령들에 비해 높은 편이지만, 어떤 옵션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현신 배치가 크게 달라지기 때문에 자신의 이후 플레이를 계획해서 옵션을 선택하고 현신을 배치하는 것이 바다 유저의 실력을 가르는 척도라 할 수 있다. 특히 바다의 고유 능력 카드들과 타고난 능력들은 모두 사정거리가 0이기 때문에 이러한 점이 더 중요하다. 이러한 옵션 구성 때문에 바다의 현신들은 주기적으로 해안으로 나왔다가 다시 바다로 돌아갔다가를 반복하게 되는데, 이는 밀물/썰물을 훌륭하게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성장 트랙은 에너지 트랙이 굉장히 느리고 원소 제공에 치중되어 있지만, 침입자들을 익사시켜 에너지를 얻을 수 있는 바다에게는 크게 체감되지는 않는다. 다른 플레이어들에게 많이들 침략자들을 바다로 밀어달라고 하자. 카드 사용 한도 트랙은 1에서 시작해서 준수하게 늘어나는 편인데, 현신을 2개씩 배치할 수 있는 바다로서는 빠르게 늘릴 수 있다.
- 타고난 능력
첫 번째 능력은 단순한 공포 생성 능력. 특이하게도 공기 원소를 필요로 하는데, 이는 처음에는 고유 능력 카드 중 하나에밖에 없다. 공기 원소만 있다면 매턴 1~2 정도는 어렵지 않게 생성할 수 있으며, 3단계에서는 무려 4나 생성하는데 이는 공포 생성 전문인 그림자나 악몽보다도 높은 수치이다.
두 번째 능력은 해안 지역에 있는 마을/도시를 침수시키는 능력으로, 바다가 해안 지역의 패왕이 될 수 있게 해주는 능력이다. 번개의 타고난 능력과 유사한데, 사정거리는 짧고 최대 포텐셜도 낮고, 번개가 사실상 빠른 능력인 데에 비해 느린 능력인 점이 단점으로 꼽히지만, 원소 조건이 훨씬 널널해 카드 사용이 많이 제약되지도 않고[15], 초반부터 꾸준히 쓸 수 있어 번개와는 차별점이 생긴다. - 고유 능력 카드
이름 심해의 부름
Call of the Deeps에너지 비용 0 속도 사정거리 0 대상 지역 해안 지역 원소 효과 1개를 끌어온다.
대상 지역이 바다라면, 다른 1개를 또 끌어올 수 있다.
평범한 해안지역에 쓰면 탐험가를 하나 끌어오는, 미지의 유혹 정도의 심심한 효과이지만, 바다 타일을 대상으로 쓰면 해안 지역에서 탐험가를 2명까지 끌어와 익사시키는 강력한 효과가 된다. 0코스트는 커녕 1코스트에도 이 정도의 효과를 지닌 카드는 거의 없는데, 익사로 에너지를 생성하기까지 하니 해안 지역에서 바다가 얼마나 강력한지 보여주는 카드.
이름 | 집어삼키는 파도 Grasping Tide | |
에너지 비용 | 1 | |
속도 | ||
사정거리 | 1 | |
대상 지역 | 해안 지역 | |
원소 | ||
효과 | 2. 방어 4. |
이름 | 육지의 이들을 삼키다 Swallow the Land-dwellers | |
에너지 비용 | 0 | |
속도 | ||
사정거리 | 0 | |
대상 지역 | 해안 지역 | |
원소 | ||
효과 | 1개, 1개, 1개를 물에 빠뜨린다. |
이름 | 해일의 지원 Tidal Boon | |
에너지 비용 | 1 | |
속도 | ||
사정거리 | 1 | |
대상 지역 | 다른 | |
원소 | ||
효과 | 대상 정령은 에너지 2를 얻고 1개와 을 2개까지 자신의 지역 한 곳에서 밀어낼 수 있다. 이 능력으로 들이 밀려난 곳이 당신의 바다라면, 당신은 그 들을 빠뜨리는 대신 원하는 해안 지역 한 곳으로 옮길 수 있다. |
특이하게도 다한을 바다로 밀칠 경우, 아무 해안 지역으로 배달할 수 있는 기능도 있다.
- 총평
바다의 컨셉에 맞게 해안가의 침략자들을 바다로 익사시키며 에너지를 흡수하고 공포를 쌓아나가는 정령. 컨셉을 꽤 잘 살린 편으로, 해안에 있는 침략자들을 없애는데 굉장히 능하지만 내륙에 영향을 미치기 힘들다. 밀물과 썰물을 구현한 듯한 성장 능력들도 훌륭한 디자인으로 꼽힌다.
특수 규칙으로 에너지를 많이 얻을 수 있고, 카드 사용 한도도 빠르게 늘어나는 편이라 여러 가지 빌드를 시도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정령. 가벼운 카드를 여러 장 내며 타고난 능력으로 공포 쌓기/건물 파괴를 매 턴 하는 것도 공포를 정말 빨리 쌓을 수 있어 좋고, 넘치는 에너지를 기반으로 무거운 주요 능력 카드를 집어서 쓸 수도 있다.
이처럼 해안 지역에서는 파괴적이지만 단점도 만만치 않은데, 내륙을 건드리기 힘들어 다른 플레이어들에게 맡겨야 하고, 이는 보통 자기 섬 보드 관리하기 바쁜 이 게임에서 마이너스가 된다. 또한 카드를 회수할 때마다 해안에 뿌려놓은 현신을 회수해야 하는, 일명 '썰물' 타이밍에는 큰 영향력을 발휘하기가 힘들다. 타고난 능력이나 고유 능력 카드를 낭비하고 싶지 않다면 썰물 턴에 해안 지역 하나 정도에는 현신을 남길 설계 정도는 필요하다.
2.8. 꿈과 악몽의 전달자
이미지 | ||||
이름 | 꿈과 악몽의 전달자 Bringer of Dreams and Nightmares | |||
특수 규칙 | 천 명의 죽음을 꿈꾸다(To Dream a Thousand Deaths) : 당신의 능력은 피해를 줄 수 없고, 자신의 외에는 파괴할 수 없다. 당신의 능력이 //를 파괴하게 되거나 파괴하기 충분한 피해를 줄 때, 파괴하는 대신 0/2/5 개 생성된다. 그리고 파괴될 뻔한 모든 /을 밀어낸다. 주의: 이미 파괴 효과를 (위의 방식으로) 처리한 침략자에게, 다시 파괴 능력을 사용할 수 없다. 을 통해 주는 피해는 일반적으로 적용한다. 피해나 파괴를 제외한 다른 효과는 일반적으로 사용한다. | |||
성장 | 한 가지 선택 | |||
카드 회수 능력 카드 획득 | 카드 1장 회수 + 0 현신 1개 추가 | 능력 카드 획득 + 1 현신 1개 추가 | + 혹은 침략자 다한이나 침략자가 있는 지역에 현신 1개 추가 에너지 획득 | |
현신 트랙 | 에너지/차례: - - - - - - 카드 사용: - - - - - | |||
타고난 능력 | 정령들은 아직 꿈속에(Spirits May Yet Dream) | |||
속도: | 사정 거리: | 대상: 원하는 | ||
2 2 : 뒷면이 보이게 놓인 공포 카드(획득전 혹은 후) 1장을 앞면으로 뒤집는다. 카드 획득이나 사용은 동일하나 카드의 내용을 미리 알 수 있다. 3 : 대상 정령은 1개 이상 가지고 있는 원소 1개를 추가로 얻는다. | ||||
밤의 공포(Night Terrors) | ||||
속도: | 사정 거리: 사거리 0 | 대상: 침략자 | ||
1 1 : 1. 2 1 1 : +1. 3 2 1 : +1. | ||||
준비 | 시작 보드의 가장 높은 숫자의 사막에 2개를 놓습니다. | |||
진행 스타일 | 대부분의 정령에게 공포를 통한 승리는 침략자들을 몰아내는 것이 여의치 않을 때를 대비한 예비 계획이지만, 이 정령은 공포 승리를 주된 전략으로 삼습니다. 피해와 파괴 능력을 공포로 변환하는 이 정령의 능력은, 특히 주요 능력을 통해 거대한 공포와 혼란을 만들어냅니다. 그러나 이 정령이 침략자들을 직접 공격하는 방법은 오직 다한의 반격뿐이기 때문에, 몇몇 방어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해도 침략자들의 영토를 탈환하는 것은 애초부터 쉽지 않습니다. | |||
복잡도 | 높음 | |||
능력 분석 | 공격 | |||
조종 | ||||
공포 | ||||
방어 | ||||
기능 |
- [ 배경 이야기 ]
- > 달 밝은 날, 머리 위 나뭇잎들이 얇아져 떨어지는 빗줄기를 가리지 못할 정도가 되었다면, 창백한 빛과 짙은 그림자의 모습으로 오는 '꿈과 악몽의 전달자'를 만나기 좋은 밤입니다. 이 정령은 가만히 있지도 않으며, 대화 또한 통하지 않습니다. 대상이 다한이든 다른 정령이든 상관 없습니다. 심지어 그 실체가 있는 것이 아닐 수도 있고, 전혀 다른 장소에 있는 모습을 투영한 것일 수도 있습니다. 그 장소는 길을 만드는 이들의 세계일 수도, 또 하나의 경계를 만드는 새로운 길의 한가운데 일 수도 있습니다. 깨어나서는 잊혀지곤 하지만, 꿈을 통해서 이 정령으로부터 이야기를 듣는 이들이 있습니다. 모래 위에 그려지거나, 잠들기 전 입김을 통해 만들어지는 형상으로 관심을 끌기도 합니다. 침략자들이 이 땅에 온 뒤로 이 정령은 더 섬뜩한 형상들을 만들어 냅니다. 그 이전부터 충분히 간담을 서늘하게 해왔음에도요.
- 특수 규칙
이 정령은 매우 특이하게도 절대 직접적으로 침략자에게 데미지를 줄 수도, 파괴할 수도 없다. 대신 탐험가/마을/도시를 파괴할 때 얻는 공포 0/1/2 대신 0/2/5를 얻고, 파괴되려고 하는 탐험가/마을을 밀칠 수 있다.[17] 주의할 점은 설명에 명시되어 있듯이 한 능력은 한 침략자를 두 번 이상 파괴할 수 없다는 점. 예를 들면 4 피해를 주더라도 같은 마을을 두 번 파괴하는 대미지를 주어 공포 4를 얻을 수는 없다. 특히 합을 맞춰서 다른 정령이 마을/도시 체력을 정확히 1로 만들어두고 악몽이 막타를 쳐서 공포를 한꺼번에 20-30씩 쌓는 방식으로 콤보를 구성할 수 있으며, 실제로 이는 고난이도에서 악몽의 주된 승리 패턴이다. [18]
이는 누구와도 차별화되는 특징으로, 이 게임의 목적이 공포를 쌓아서 승리 조건을 완화시켜서 달성하는 것임을 생각하면 승리 조건에 누구보다 가깝게 다가가는 것임을 알 수 있다. 잘만 하면 혼자서 2~3인분의 공포를 생성할 수 있다.
다만 단점도 명확한데, 악몽은 자력으로 침략자들을 처리하지 못해 다른 팀원들에게 맡겨야 한다. 그나마 탐험가와 마을은 괜찮지만, 도시는 도시를 밀치는 카드[19]를 얻거나 다한을 조종해서 싸우게 하는 것 말고는 자력으로 처리할 방법이 없다. 이 때문에 보통 침략자들은 자기가 뒤집은 공포 카드로 처리를 하거나, 다한 조종으로 처리하게 된다.
- 성장 및 현신 트랙
성장 옵션은 두 번째 옵션을 제외하고는 카드 회수 + 카드 획득 / 카드 획득 + 현신 추가 / 현신 추가 + 에너지 획득으로, 같은 공포 전문 정령인 그림자와 비슷하게 이루어져 있다. 다른 점이라면 네 번째 옵션의 현신 추가가 사정거리가 4인 대신 다한이나 침략자가 있는 곳에만 둘 수 있고, 에너지 획득이 1 적다는 것. 또한 두 번째 옵션이 특이한데, 카드를 한 장 회수할 수 있고 현신을 추가할 수 있다. 사정거리가 0이기 때문에 자주 사용하지는 않겠지만, 카드 수가 약간 꼬이거나 강한 주요 능력 카드를 재활용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에너지 트랙은 에너지가 느리게 늘어나지만 악몽에게 필요한 유용한 원소들을 제공한다. 흠이라면 공기보다는 달 원소가 훨씬 많이 필요한데, 달은 3번째에서나 주어진다는 점.
카드 한도 트랙은 최악. 3개나 들어내야 겨우 3장이 되는데, 3장이 최댓값이다. 마지막까지 올리면 아무 원소를 주긴 하지만, 그걸 위해서 올릴 바에 에너지 트랙을 올리는 것이 더 낫다. 카드 한도 트랙이 답답하게 늘어나는 정령은 꽤 있지만, 아예 3장이 최대인 정령은 본판/가지와 발톱/깃털과 불꽃(프로모) 을 통틀어 이 정령이 유일하다.[20] 이 때문에 악몽은 가벼운 카드를 여러 장 쓰기보다는 무거운 주요 능력 카드를 써서 공포를 무지막지하게 쌓는 플레이를 선호하게 된다. 하지만 지속적으로 무거운 카드를 쓰기엔 에너지 생산이 딱히 특출나지도 않기 때문에, 모아뒀던 에너지로 몰아친 후에 공포를 빨리 쌓아서 게임을 일찍 끝내는 전략을 취하게 된다.
- 타고난 능력
첫 번째 타고난 능력은 공포 카드를 미리 볼 수 있는 능력. 공포 카드는 침략자 행동 이전에 효과를 처리하게 되는데, 보통은 어떤 카드가 나올지 알 수 없어 낭비되는 경우가 꽤 있다는 점을 생각하면 소소하게 도움이 된다. 달을 3개 모으면 아무 정령에게, 그 정령이 이미 가지고 있는 원소를 하나 더 주는 서포팅 능력도 생긴다. 원소 하나가 모자라서 조건을 만족하지 못하는 경우가 꽤 많다는 점을 생각하면 준수한 서포팅 능력.
두 번째 타고난 능력은 단순한 공포 생성 능력. 조건이 굉장히 쉬워서 턴당 2 공포는 기본이고, 카드 사용을 3까지 깠거나 달 원소를 얻었다면 쉽게 3 공포도 쉽게 달성할 수 있다.
- 고유 능력 카드
이름 한 밤중 꿈의 부름
Call on Midnight's Dream에너지 비용 0 속도 사정거리 0 대상 지역 원하는 곳 원소 효과 이 있으면, 주요 능력 1장을 회득한다. 획득할 때 잊는 카드로 이 카드를 선택하면, 의 수만큼 에너지를 얻고 방금 얻은 주요 능력을 에너지 지불 후, 즉시 사용할 수 있다.
혹은
침략자가 있으면, 2.
주요 능력 카드를 얻을 수 있게 해주는 카드. 주요 능력 카드를 얻을 때 이 카드를 잊으면 그 지역의 다한 개수 만큼 에너지를 얻고 그 주요 능력 카드를 코스트를 지불하고 바로 쓸 수 있게 해주는데, 이 능력이 발군이다. 에너지를 충분히 쌓아뒀다면 주요 능력 카드를 한 타임 더 일찍 사용해 공포 덱을 한번에 많이 까버릴 수도 있는 셈. 보통 초반에는 2공포로 아래 "두려운 유령"과 연계해 방어를 얻는 식으로 사용하고, 에너지를 충분히 쌓아둔 후 쓸 각을 잡는 것이 좋다.
이름 | 두려운 유령 Dread Apparitions | |
에너지 비용 | 2 | |
속도 | ||
사정거리 | 1 | |
대상 지역 | 침략자 | |
원소 | ||
효과 | 대상 지역에서 능력으로 가 생성되면, 생성된 수만큼 방어를 얻는다. 1. ('천 명의 죽음을 꿈꾸다' 능력으로 생성되는 도 이에 포함된다. /의 파괴로 생기는 는 제외.) |
주의할 점은 타고난 능력이나 위 "한 밤중 꿈의 부름" 카드의 사정거리가 0이기 때문에, 방어도를 제대로 얻으려면 자신의 현신도 그 자리에 있어야 한다는 점.
이름 | 다한의 꿈 Dreams of the Dahan | |
에너지 비용 | 0 | |
속도 | ||
사정거리 | 2 | |
대상 지역 | 원하는 곳 | |
원소 | ||
효과 | 을 2개까지 끌어온다. 혹은 /가 있으면, 1개마다 1 (최대 3). |
이름 | 약탈의 악몽 Predatory Nightmares | |
에너지 비용 | 2 | |
속도 | ||
사정거리 | 로부터 1 | |
대상 지역 | 침략자 | |
원소 | ||
효과 | 피해 2. 을 2개까지 밀어낸다. (당신의 능력으로 침략자가 파괴될 때, 파괴 대신 침략자 1개당 가 생겨나고 파괴될 뻔한 침략자들은 밀려난다.) |
- 총평
악몽이라는 컨셉에 맞게 침략자들에게 물리적으로 피해를 가하거나 파괴하지는 못하지만, 공포를 빠르게 쌓아올릴 수 있는 정령. 같은 공포 컨셉을 가진 그림자가 어느 쪽으로든 애매한 능력 때문에 박한 평가를 받는다면, 이쪽은 공격 능력을 완전히 포기한 대신 공포를 무지막지하게 쌓을 수 있어 평가가 꽤 좋은 편이다. 하지만 단점도 명확하게, 방어 카드가 있다고 한들 한없이 쌓여가는 침략자를 처리하기 어렵기 때문에 오염을 막기 위해서는 다른 정령의 도움이 필수다. 특히 마을이나 도시가 너무 많이 쌓이는 것이 패배 조건으로 추가되는 영국/프랑스 상대로는 더욱.
또한 초심자에게 추천하기도 적절하지 않다. 직접적인 공격 능력이 없는 특성상 침략자들을 밀쳐서 건설을 방해하고, 다한도 적절히 움직여서 방어를 통해 침략자들을 처리해야 하는데, 이런 설계를 하기가 만만치는 않다. 중간중간 볼 수 있는 공포 카드를 전략의 일부로 고려해야 하는 것도 난이도를 높이는 요소.
물론 위의 리스크를 지는 대신 얻는 리턴은 매우 크다. 승리와 직결되는 '공포' 효과를 매우 빠르게 쌓을 수 있다. 일반적인 정령들보다 두세배는 많이 공포를 쌓을 수 있고, 이로 인한 공포카드의 효과와 빠른 승리조건 변경으로 승리를 거머쥐는 것. 이 정령이 포함되면 다른 정령들이 1 vs 2, 2 vs 3, 3 vs 4를 해야하지 않나 싶지만, 실제로는 이 정령이 턴마다 까는 공포 카드의 효과가 은근히 도움되는 경우가 많아 그 정도까지는 아니다. 특히 이 정령은 공포 카드의 효과를 미리 볼 수 있기도 하고, 이 효과는 공포 단계가 진행될 수록 더 강해지기까지 한다. 공포가 3단계까지 쌓이면 이제 보드에는 안 하고 공포만 쌓아도 공포 카드 효과가 방어/침략자 제거/행동 스킵 등등 다 알아서 해줄 지경이 될 것이다.
[1] 적대국이 프랑스 2단계 이상이라면 1탐험가 + 2마을이 되어 5피해를 막을 수 없다! 따라서 별도의 대책이 필요하다. 스웨덴 3단계는 1탐험가 + 2마을이 4피해라서 막을 수 있다.[2] 보조 능력 카드 중에는 0코스트에도 4-5방어를 주는 카드가 많고, 오염 제거도 1코스트 정도다. 두 효과가 한 카드에 있음을 감안해도 썩 좋은 성능은 아니다.[3] 방어도는 다한이 있을 때 효과가 극대화되고, 위 카드도 다한이 조건으로 달려 있다.[4] 이마저도 에너지 획득이 2라면 애매하기 때문에, 5~6개는 깔아야 한다고 보면 된다.[5] 이 때 주의해야할 점은, 원소는 소모되는 것이 아니라 조건만 체크하기 때문에, 여기서 체크한 원소를 타고난 능력, 혹은 다른 능력 카드의 조건을 체크하는 데도 사용할 수 있다. 즉, 예를 들어 공기 원소 3개가 있다면 3개의 능력을 빠른 능력처럼 쓸 수 있는데, 그 중 하나가 타고난 능력의 2단계(3공기 필요)여도 아무 문제가 없다.[6] 물론 실제로 빠른 카드와 느린 카드의 효과가 이렇게까지 차이나지 않는다. 느린 카드도 마찬가지로 건설이나 정복을 예방하는 방법으로 쓸 수 있기 때문.[7] 느린 능력을 정말 잘 사용하려면 침략자들이 어떻게 행동할지, 침략->건설->정복 단계의 이해는 기본이고 다음에 나올 수 있는 침략자 카드도 카운팅할 수 있어야 한다.[자신의지역] 자신의 지역은 자신의 현신이 있는 지역을 의미한다. 사정거리 0과 동일.[9] 1턴에 카드 2장을 사용할 수 있게 세 번째 성장옵션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10] 희생을 통한 성장은 밸런스 문제로 제작자 공식적으로 삭제되었다.[11] 조건부 2공포 5피해[12] 3코스트 1-2공포 7-11피해[13] 5코스트 3-5공포 5-10피해[14] 익사한 다한은 에너지를 주지 않는다는 것에 유의. 테마적으로는 다한들이 익사할수록 다른 다한들이 바다를 덜 숭배하기 때문에 총량에는 변화가 없다고.[15] 에너지 트랙을 2개만 올려도 물 원소가 제공되므로 카드 1/2/3장으로 발동할 수 있는데, 이는 같은 효과를 내는 번개에 비해 2장씩 덜 필요한 셈이다. 심지어 에너지 트랙을 5개까지 올리면 카드를 쓰지 않아도 1단계가 발동된다![16] 보조 능력 카드 중 효율이 좋은 편인 음침하게 우거진 숲이 산과 정글 조건으로 2 공포 3 방어를 생성한다.[17] 컨셉 상으로는 실제로 파괴하는 대신, 침략자들이 파괴당하는 악몽을 꾸게 만들어 공포를 생성하고, 섬을 떠나게 하는 컨셉이라고 한다.[18] 찢긴 땅 확장의 안개가 특히 이런 플레이에 특화돼있으며, 잘만 하면 도시/마을들을 모아놓고 매 턴 공포를 20-30씩 꾸준히 파밍할 수도 있다.[19] 보조 능력 카드 중에는 없다.[20] 찢긴 땅 확장에서 두 개가 더 추가되긴 했지만, 이 정령들은 유틸/서포팅 측면에서 넘사벽이고 사실상 카드 제한이 3장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