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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영(야구선수)/선수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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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 로고 2.svg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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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fff> 2023년 WBC · [[정우영(야구선수)/선수 경력#s-4.2|2023년 AG]] · [[정우영(야구선수)/선수 경력#s-4.3|2023년 AP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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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LG 트윈스 소속 우완 투수 정우영의 선수 경력을 다루는 문서.

2. 아마추어 시절

초등학교 5학년 때까진 1500M를 주종목으로 하는 육상 선수였는데, 너무 힘들어서 그만뒀다고 한다. 이후 티볼부로 전향하여 야구에 관심을 가지고 시작하였다고 한다.

취미반으로 야구를 하다가 야구를 본격적으로 시작한 것은 중학교 1학년 때. 강남중학교 3학년 때부터 사이드암으로 던지는 자신의 공의 무브먼트가 좋다는 것을 느꼈다고 밝혔다. 이 때문인지 중3 때부터 기대받는 유망주였고 여러 고등학교 스카우트의 러브콜을 받을 정도였다고 한다.
파일:서울고 정우영.jpg
서울고 시절

부상으로 인해 중학교 때 유급을 하면서 남들보다 고교에 1년 늦게 입학했다. 서울고등학교 2학년까지는 부상이 완전히 회복되지 않아 많은 경기에 출장하지 못하였다. 하지만 3학년 때는 현재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산하 마이너리거 최현일, 두산 베어스 이교훈과 함께 서울고 마운드의 주축으로 활약하였다. 주로 선발 투수로 많이 나왔다.
2019년 신인드래프트 당시 롯데 자이언츠의 1차 지명을 받은 최대어 서준원 다음으로 주목받는 사이드암 투수였는데, 2라운드에서 LG 트윈스의 지명을 받았다. 협회장기 8강에서 정우영이 던지고 있었을 때 정우영이 LG에 지명된 순간 응원석에서 환호성이 터졌고, 당시 본인도 LG에 2라운드로 지명되자 너무나 좋아서 경기에서 즐겁게 던지고 내려왔다 한다.

제4회 협회장기에서 부천고등학교와의 경기에서 두번째 투수로 나와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면서 승리투수가 되었다. 2이닝 동안 투구수가 40개로 다소 많았다.

9월 12일에는 이번 전국대회에서 두 번 맞붙어 단 한 번도 이기지 못한 제물포고와의 경기에서 선발투수로 나와 6이닝을 삼진 7개 무실점[1]으로 막아내면서 팀의 0-8 콜드게임 승에 일조하였다. 다만 투구수 제한에 걸리면서 4강전이 열리는 15일까지 출전하지 못하게 되었는데, 팀이 결승에 진출하면서 결승전에 출전할 수 있게 되었다.

제4회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장기 결승전에서 선발투수로 출전하여 6⅔이닝 동안 104투구수 5탈삼진 1실점으로 막아내면서 팀의 우승을 이끌어냈다. 이 대회에서 4경기에 나서 18⅔이닝 동안 방어율 0.95, 탈삼진 18개, 피안타율 0.188, 탈삼진율 8.53을 기록하면서 대회 우수투수상에도 선정되었다.

서울고 유정민 감독은 정우영을 "희생하는 선수"라 평했다.

3. LG 트윈스

2019년 신인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전체 15순위로 LG 트윈스에 지명되었다.

LG 트윈스 신인으로는 이정용과 함께 스프링캠프에 합류하였다. 캠프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면서 류중일이 신인들을 기대한다고 하였다.

2019년 3월 1일, SK 와이번스와의 오키나와 스프링캠프 연습경기에서 2이닝 2K 무실점 피칭을 선보였으며 최정제이미 로맥을 삼진으로 잡는 피칭을 보였다. 그리고 스프링캠프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면서 스프링캠프 때쯤 올라오는 주목할 만한 신인에 이름을 올렸다.

여러 기사에 따르면 스프링캠프와 시범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면서 개막 엔트리 진입이 확정적이라고 여겨졌다. 선발 자리가 비면 선발, 불펜에 들어간다면 필승조로도 언급되었다.

3.1. 2019 시즌

파일:KBO 리그 로고(영문/다크모드).svg
2019 KBO 리그 신인왕

파일:0932009vg0sytz851562981520472425.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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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하자마자 신인왕을 수상하며 불펜진의 한 축이 된 시즌.

3.2. 2020 시즌

파일:정우영 2020.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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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2021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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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2022 시즌

파일:KBO 리그 로고(영문/다크모드).svg
2022 KBO 리그 홀드 1위

파일:정우영_4년연속_10홀드.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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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기엔 최고의 필승조로 활약했으나 혹사의 여파인지 후반기에는 다소 부진하며 방어율이 3점대가 되기도 했다. 그렇지만 다시금 폼을 되찾아 시즌 최종 2점대 방어율과 35홀드를 기록하며 홀드왕을 거머쥔 시즌.

3.5. 2023 시즌

파일:122089589.4.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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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의 반 타의 반으로 슬라이더 구사율 증가, 슬라이드 스텝 수정 등을 시도했음에도 불구하고 한계를 맞이했고, 이로 인해 난타당하는 날이 많아지며 WAR 음수를 찍은 커리어로우 시즌. 아이러니하게도 팀은 21세기 최고의 성적을 내는 바람에 부진한 고우석[2] 함께 팬들에게 적폐 취급을 받았다만, 시즌 이후 팔꿈치 수술을 받으며 부상을 참고 뛴 것이 밝혀졌다.

3.6. 2024 시즌

파일:Screenshot_20240622_085502_Instagram.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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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을 능가하는 부진을 보여주고 있는 시즌. 데뷔 시즌부터 이어오던 두자릿수 홀드 기록마저 깨진 커리어로우 시즌.

3.7. 2025 시즌

파일:빈 정사각형 이미지.sv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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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국가대표 경력

4.1. 2023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파일: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 화이트 로고 2.svg
경기 선발 이닝 방어율 홀드 세이브 피안타 실점 자책점 4구 삼진 상세
1 0 0.00 0 0 0 0 1 0 0 0 0 -
2023년 1월 4일 제5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 한국대표팀 최종명단에 포함되면서 커리어 처음으로 국가대표에 발탁됐다.

한신 타이거스와의 연습 경기에서 불펜 투수로 출전했다. 이의리가 연속으로 사사구를 허용한 7회 1아웃 1, 2루 상황을 무실점으로 넘겼다. 8회에도 등판했으나 초대형 솔로 홈런 허용 후 2루타를 맞더니 급격하게 흔들리며 연속으로 출루를 허용하였고, 결국 무사 만루 상황에서 마운드를 내려갔다.[3] 이날 성적은 ⅔이닝 2피안타(1피홈런) 2사사구 2K 2실점.

1라운드 일본과의 경기에서 1사 1,2루 상황에서 등판해 첫 타자에게 안타를 허용하며 실점. 이후 병살을 유도해 길고 길었던 6회를 마무리했다. 자책점이 없어 한국 투수들의 투구 내용과 비교하면 잘한 편으로 볼 수 있다. 다만 속구 구속이 생각만큼 많이 나오지는 않았다.

그러나 성적과는 별개로 김원중, 정철원, 원태인 등 몇몇 투수들이 지나친 혹사를 당하는 와중에 대한민국 대표팀 불펜 에이스로 예상되었던 정우영의 등판 횟수가 심각하게 적자 많은 팬들이 의문을 가졌는데, MBC 송재우 해설위원에 따르면 정우영이 공인구 적응에 완전 실패하는 바람에 더 이상 등판이 어렵다고 한다. 그런데 선발 당시만 해도 공인구가 자기 손에 딱 맞다는 식으로 인터뷰를 했던 것이 발견되어 부상 핑계를 대고 잠수를 탄 팀 동료 고우석과 더불어 거센 비판을 받고 있다. 특히 대회 기간 등판했을 때 정규시즌에 비해 10km 가까이 구속이 덜 나왔기에 국가대표 대회가 아닌 시즌에 맞춰 몸을 만드는 게 아니냐는 비판이 강하다.[4]

4.2.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

파일:정우영국대.png
파일: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 화이트 로고 2.svg
<rowcolor=#fff> 경기 선발 이닝 홀드 세이브 피안타 피홈런 실점 자책점 탈삼진 사사구 ERA 투구수
2 0 2.0 0 0 0 0 1 0 0 0 1 0 0.00 24

2023 항저우 아시안 게임에 참가하는 류중일호에 발탁되었다.

10월 1일 사오싱 홍콩전 B조 1경기 선발 원태인에 이어 5회 구원 등판해 탈삼진 1개를 곁들인 삼자범퇴로 이닝을 깔끔하게 막았다.

10월 6일 슈퍼라운드 중국전에 두 번째 투수로 등판하였다. 선두타자에게 안타를 허용했으나 이후 타자들을 투수 땅볼, 2루수 땅볼, 유격수 땅볼로 잡아내며 무난하게 이닝을 마쳤다.

시즌 때의 불안한 모습과 달리 아시안 게임에서는 준수한 피칭을 선보였고, 금메달을 목에 걸며 예술체육요원 자격을 얻었다.[5]

여담으로 이때 사용하던 16번은 다음 해 정규시즌부터 등번호로 사용하고 있다.

4.3. 2023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

최종 엔트리에 발탁되었으나 팀이 2023년 한국시리즈에 참가함에 따라 결국 하차하였다.[6] # 대체 선수로는 신민혁이 발탁되었다.

5. 연도별 주요 성적

5.1. 투수

파일:KBO 리그 로고(영문/다크모드).svg 정우영의 역대 KBO 투수 기록
<rowcolor=#ffffff> 연도 소속팀 경기수 세이브 홀드 이닝 ERA 피안타 피홈런 볼넷 사구 탈삼진 WHIP ERA- sWAR
2019 LG 56 4 6 1 16 65⅓ 3.72 57 2 20 8 38 1.18 94.87 1.14
2020 65
(4위)
4 4 5 20 75 3.12 48 3 29 11 59 1.03 69.86 2.49
2021 70
(1위)
7 3 2 27
(2위)
65 2.22 43 0 26 8 41 1.06 52.96 2.72
2022 67 2 3 0 35
(1위)
58 2.64 48 3 32 6 40 1.38 68.16 1.37
2023 60 5 6 0 11 51⅔ 4.70 63 1 17 15 41 1.55 118.18 -0.66
2024 27 2 1 0 3 22⅔ 4.76 31 0 11 6 17 1.85 99.97 0.09
KBO 통산
(6시즌)
345 24 23 8 112 337⅔ 3.33 290 9 135 54 236 1.26 80.57 7.16

5.2. 타자

파일:KBO 리그 로고(영문/다크모드).svg 정우영의 역대 KBO 타자 기록
<rowcolor=#ffffff> 연도 소속 경기 타석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도루 볼넷 삼진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wRC+ sWAR
2019 LG 1 0 0 0 0 0 0 0 0 0 0 - - - - -4.9 0.00
2020 2 0 0 0 0 0 0 0 0 0 0 - - - - -9.8 0.00
2022 1 0 0 0 0 0 0 0 0 0 0 - - - - -4.9 0.00
2024 1 1 0 0 0 0 0 0 0 0 1 .000 .000 .000 .000 -146.6 -0.01
KBO 통산
(4시즌)
5 1 0 0 0 0 0 0 0 0 1 .000 .000 .000 .000 -166.1 -0.01

[1] 5회까지 노히트노런이었으나 6회에 깨졌다.[2] 이쪽은 부상으로 2달이나 개점 휴업을 했음에도 8패를 찍었다. 풀타임 선발이었던 케이시 켈리보다도 패가 많았으니 얼마나 부진했는진 말이 필요 없을 지경.[3] 이후 등판한 김원중이 병살타(1실점)와 삼진으로 이닝을 마무리했다[4] 그러나 대회 직후 KBO 리그에 복귀해 시범경기에 두 차례 등판하면서 뭔가 작년 홀드왕의 기세는 어디로 가고 뭔가 몸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닌지 싶은 정황이 슬슬 보이고 있다.[5] 대표팀이 결승전에서 이기고 우승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축구 대표팀의 결승전에서 동명이인의 선수 정우영이 동점골을 넣은 게 야구 팬들 사이에서도 소소한 화제가 되기도 했다. 결국 축구 대표팀도 금메달을 수상하며 서로 다른 두 종목에서 동명이인의 선수 두 명이 동시에 예술체육요원이 되는 진풍경이 벌어졌다.[6] 사실 한국시리즈와 대회 일정이 겹치지 않았어도 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로 인해 참가하지 못했을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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