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문서: 남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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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명 Jeong Ui Myeong | |
배우 |
1. 개요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스위트홈의 등장인물이자 시즌 1 한정으로 최종 보스.[1] 9~10화에 특별출연으로 등장한 인물로 짧은 비중이지만 중요한 역할을 하는 인물 중 하나. 배우는 김성철.[특별출연]2. 특징
원작의 조이현이 모티브인 듯 하지만 초기 설정만 비슷할 뿐, 거의 다른 캐릭터이다. 전체적으로는 신중섭의 포지션과 조이현의 능력이 합쳐진 느낌이다. 차현수와 같은 특수감염자이지만 진짜 본체는 액체 형태의 괴물이고 숙주를 바꿀 수 있다. 차현수와는 그 성질이 다르며, 인간보다는 괴물 쪽에 훨씬 가깝다.평상시에는 재생력 이외에 별다른 변화가 없는 현수와 다르게 상당한 괴력을 선보인다. 게다가 인간뿐만 아니라 기계에도 기생할 수 있는 모양이다.[3] 그러나 이 능력은 정의명의 본래 능력이라기 보다는 정의명의 육신을 지배하는 괴물 남상원으로부터 나오는 것이였다.
범죄자 패거리에 속해있지만 자기는 인간보다 우월한 존재라고 믿어 인간을 깔보고 있다. 그래서 자기가 속해있던 패거리를 죽여도 아무런 가책을 느끼지 못한다. 아무리 사람들에 대한 증오심이 높다고는 하지만 이는 캐릭터의 괴물화에 정당성을 부여하고자 하는 장치에 불과하고, 작중 모습은 사이코패스에 가깝다.
3. 작중 행적
괴물 종양을 없애고 싶어 실험에 자원하지만 실패한다. 괴물이 자기 속에 있는 것이 아니라 자기가 괴물이기에 불가능하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말한다. 그리고 내린 결론이 자신과 같은 이들은 선택받았으며, 인간은 진화하지 못하고 도태된 것이라고 한다. 인간과 괴물이 공존할 수 없으니 살아남기 위해 자신과 같은 이성을 유지한 특수감염자들을 찾고 싶어하며, 차현수가 특수감염자라는 것을 알고 굉장히 반가워했다.10화에서 차현수를 자신의 편으로 포섭하는 데 성공하지만 그린 홈 주민들이 자신들을 잡으려는 군인들에게 협조할 것을 우려해 몰살시키려고 하며,[4] 박유리와 편상욱을 총으로 쏴 살해한다. 하지만 이에 분노한 차현수와 몸싸움을 벌이고, 그를 제압해 불태워 죽이려고 하지만 주민들을 지키겠다는 욕망이 발현되어 괴물로 변한 차현수에게 살해당한다.[5]
중섭 패거리가 찾은 교회의 몰살은 이 인물 때문이다.[6][7]
그리고 마지막화에서 두 번째 숙주로 편상욱에게 기생한 것이 드러났다. 이후 행적은 편상욱(스위트홈)/드라마 문서 참조.
- [ 스포일러 ]
- 시즌 2 마지막화에서 원래 정체가 이경의 남편인 남상원이라는 게 밝혀졌다. 괴물화가 되기 전의 남상원의 기록을 통해 끝까지 다른 사람들의 괴물화가 되는 것을 염려하고 아내를 걱정했던 것을 감안한다면 정의명은 굉장히 상이한 성격을 지님을 알 수 있다. 괴물화가 된 첫 실험체가 되어 차라리 죽는 게 나을 정도로 고통스러운 실험을 계속 당했기 때문에 인격이 무너지거나 결핍되어버린 것으로 보인다.
4. 전투력
무력 및 생명력 기준, 본작의 現 세계관 최강자. 일단 팔을 촉수로 바꿔 길게 늘여뜨리거나 무력이 생기는 것 기본 스탯으로 가지고 가며 숙주를 옮겨다니는 능력을 통해 생명력이 거의 무한이다. 또한 총알이 몸에 박혀도 그걸 역으로 튕겨내서 상대를 죽일수도 있다. 시즌 2에선 흑기사 괴물로 각성한 차현수를 쉽게 제압해 석화 시키는 모습을 보여 정말 그야말로 '진짜 괴물'이라고 할 수있는 존재.5. 기타
- 의외로 좋은 정보들을 흘려주기도 했다. 은혁과 이경에게 골든타임 작전, 한마디로 군의 학살 계획에 대해 귀띔하며 군은 절대 믿을게 못 된다는 사실을 알려준 장본인이기도 하기 때문.
- 위에서 서술했듯 시즌 1에서 가장 짧은 비중을 차지하는 인물이지만 강한 인상을 남기고 퇴장했다며 시청자들은 담당 배우를 찬사했다.
- 사실 겉으로 봐서는 조이현 내지 신중섭과 같은 포지션으로 보이지만 스토리 전체를 보면 이들보단 오히려 원작 프리퀄작 엽총소년의 원과 더욱 비슷한 포지션으로 보인다. 특유의 능력도 그렇고[8] 괴물 치고 인간에 대한 남다른 관점이 있다는 점,[9] 동족들을 동료로 여럿 두고 있다는 점,[10] 숫자 1과 관련이 있다는 점,[11] 힘을 갈망한다는 점,[12] 결정적으로 세계관 최강자인데다 사실상 시리즈 전체의 최종 보스를 맡은(혹은 맡게 될) 점에서 매우 비슷한 편이다.[스포일러]
[1] 남상원이 정의명의 몸을 조종하는 것이기 때문에 시리즈 통틀어서 진짜 최종 보스는 남상원이다.[특별출연] [3] 우연의 일치인지는 알 수 없지만 이는 액체 자체의 활용도와도 연관이 매우 깊다. 시위를 진압할 때 물대포를 사용하는 것, 과열된 기계를 식히기 위해 수랭식 시스템을 사용하는 것, 수력 발전기 등이 그 예시다.[4] 작중 정의명은 군인들을 싫어하는것을 뛰어넘어 혐오한다. 본인부터가 인체실험을 당했고(얼리고 태우고 사지를 자르고 했단다)군인들이 생존자 구출을 포기하고 괴물로 변이하기전에 다 죽여버리는걸로 노선을 바꾸었기 때문.거짓말 같지 않은게 이경이 군인들에게 생포되었을때"괴물에 대해 알고 있으면 많이 안다고 죽일것이고 모르면 쓸모없다고 죽일것이다."라고 하자 딱히 부정하지 않는다.[5] 하지만 숙주만 죽었을 뿐, 본체는 탈출했다.[6] 시체 무덤에서 걸어나오면서 자신이 모두 죽였음을 암시한다.[7] 정의명은 차현수에게 자신은 손에 피 한 방울 묻히지 않은 사람이라고 했지만 이는 거짓임이 밝혀졌으므로 그의 목표는 애초에 괴물, 인간을 무관하고 모두를 죽이려 속셈을 쓰려 했다는 것이다.[8] 다른 사람으로 변장하는 부분에서 변형종과 흡사하다. 마침 촉수를 이용해 공격하는 점도 비슷하다. 다만 의명은 자신의 본체가 액체형태인 점을 이용해 숙주에 침입해 기생하는 방식인 반면 변형종들은 촉수를 이용해 뇌를 흡수해서 타인으로 변신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크게 다르다.[9] 서로 관점 자체는 크게 다른데, 의명은 그저 인류를 얕잡아볼 뿐인 선민사상으로 가득한 반면 원은 인간에 미래가 없으며 심판해야 한다면서도 한편으로는 존중하기도 하는 등 어느정도 애증적인 감정을 가지고 있다.[10] 의명은 특수감염자, 원은 변형종들.[11] 원은 이름 그 자체가 1을 뜻하는 원(One)이며 정의명은 임박사의 몬스터휴먼 실험체 중 MH-1번 실험체이다. 참고로 경위는 불명이나 원 또한 드라마의 임박사처럼 괴물을 연구하는 MM(Monster Museum)에게 실험체로 취급받기도 했었다.[12] 의명은 더없이 완벽한 육체를 원하고 있으며, 원은 리를 흡수한 이후부터 신의 힘을 원하고 있었다.[스포일러] 특히 스토리 후반부에 정의명(남상원)이 서이수에 기생한 부분은 원이 스토리 후반부에 제로를 흡수한 것의 오마주일 가능성이 있다. 다만 원은 아예 신 자체로서 원작 기준 괴물화 사태의 원흉 그 자체인 반면 의명은 욕망으로 인해 변이한 괴물 치고 인격이 있는 특이하게 강한 괴물 정도에 지나지 않아 격의 차이는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