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iki style="margin: -10px -10px" | <table bordercolor=#041e42> | 관련 문서 정철원 Jeong Cheol-won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colbgcolor=#041e42><colcolor=#fff,#fff> 선수 경력 | | 안산공업고등학교 야구부 |
| 아마추어 시절 | |||
| | 두산 베어스 | ||
| 2018 · 2019 · 2021 · 2022 · 2023 · 2024 | |||
| 김민석 ↔ 정철원 트레이드 | |||
| | 롯데 자이언츠 | ||
| 2025 | |||
| |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 | ||
| 2023 WBC | |||
| 평가 | 플레이 스타일 | ||
| 기록 | 연도별 주요 성적 · 보유 기록 · 수상 경력 · 통산 기록 일지 | ||
| 기타 | 여담 · 대표팀 음주논란 · 분류 | }}}}}}}}} | |
| 정철원의 연도별 시즌 일람 | ||||
| 2024년 | ← | 2025년 | → | 2026년 |
1. 개요
롯데 자이언츠 소속 우완 투수 정철원의 2025 시즌을 정리한 문서.2. 시즌 전
2024년 11월 22일, 전민재와 함께 김민석, 최우인, 추재현을 상대로 두산 베어스에서 트레이드되면서 김태형 감독을 3년 만에 다시 만나게 되었다. 또한 고영민 코치와 김상진 코치와도 재회하게 되었다. 트레이드 후에도 등번호는 65번을 그대로 달게 되었다. 은퇴할 때까지 등번호 65번을 바꾸지 않겠다고 두산 팬들과 약속해, 원래 65번을 달았던 고승민에게 부탁했는데 고승민이 흔쾌히 양보했다.2025년 3월 2일 미야자키 구춘대회 두산 베어스전에서 8회말 5-5 동점 상황에서 등판했으나 정수빈에게 2타점 역전 적시타를 맞고 패전투수가 되었다.
2.1. 시범 경기
| 시범경기 성적 | ||||||||||||||||
| 출장 | 승 | 패 | 홀 | 세 | 이닝 | ERA | 피안타 | 피홈런 | 사사구 | 탈삼진 | 승률 | WHIP | WAR | |||
| 3 | 0 | 0 | 0 | 0 | 3 | 3.00 | 2 | 0 | 2 | 5 | .000 | 1.33 | 0.00 | |||
3월 9일 KIA전에서 시범경기 첫 등판을 가졌다. 8회에 불펜으로 등판해 선두타자 박재현에게 볼넷을 내준 뒤 희생번트로 1사 2루 상황이 되었으나 최원준과 윤도현을 상대로 연속 삼진을 잡아내며 위기를 탈출했다. 이날 1이닝 무실점 2K 1볼넷을 기록했다.
3월 13일 한화전 8회 동점 상황에 등판해 1이닝 무실점 1K 1피안타를 기록했다.
3. 페넌트레이스
3.1. 3월
3월 25일 인천 SSG와의 1차전 팀이 2:1로 리드하던 8회말 이적 후 첫 등판하였다. 최고 150km의 패스트볼을 앞세워 1이닝 2K 무실점의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롯데 이적후 첫 홀드를 기록했다.[1]3월 27일 3차전 2:2 동점상황 6회 말 무사 1,2루에 등판해 병살과 삼진으로 막았다.
28일 kt와의 홈 개막전에서도 등판했는데 9회초에 1사 후 황재균에게 안타, 2사 후 배정대에게 1타점 3루타를 내주며 추가실점을 허용해 강판을 당했다.[2] 그리고 다음 날(29일)에는 7회초네 올라와 시즌 첫 3연투를 했는데 1아웃 1,2루 위기를 맞았으나 허경민을 6-4-3 병살타로 처리하여 전날 등판의 부진을 씻고 시즌 두 번째 홀드에 성공했다.
3.2. 4월
4월 2일 대전 한화전에서 7회 초 1사 1루 상황에 등판하여 삼진-유격수 땅볼로 막았으며 시즌 세번째 홀드를 기록했다.4월 3일 대전 한화전에서 3대2 이기고 있는 상황에서 8회 말 등판하여 3루땅볼-삼진- 중견수 뜬공으로 무실점 피칭을 했고, 시즌 4번째 홀드를 기록하며 리그 홀드 단독 1위로 올라섰다.
4월 5일 사직 두산전에서 9회초 2아웃 2,3루 1:6으로 리드하는 상황에서 등판했고, 대타로 나온 트레이드 맞상대 추재현을 2루 땅볼로 잡아내 경기를 끝냈다.
4월 6일 사직 두산전에서 7:9로 앞서고 있는 7회초에 등판하였다. 그러나 영점이 잡히지 않았던 것인지 두 타자 연속으로 볼넷을 내 주고 순식간에 무사 12루를 만드는데, 이어진 김인태 타석에서 번트 플라이 타구를 실수로 놓쳤으나 이것이 오히려 1-5-6 병살(...)을 만들어버리면서 순식간에 2아웃을 올려버린다. 이후 안타-3루수 야수 선택으로 2사 만루를 만들지만, 다음 타자 양석환을 뜬공으로 돌려보내면서 7회를 다소 불안하게 마무리짓는다. 그리고 멀티이닝 소화를 위해 8회초 다시 등판하나, 이번에는 초구부터 안타를 맞더니 두 타자 연속으로 안타를 맞으면서 1점을 내주면서 내려가게 된다. 이후 올라온 박준우가 나머지 두 주자를 모두 분식하는 싹쓸이를 맞으면서 1이닝 4피안타 2사사구 3자책점을 기록, 롯데에 온 이래 최악의 성적을 기록하고 말았다.[3]
정말 놀랍게도 이런 투구를 하고도 홀드를 기록하여 리그 홀드 단독 1위로 올라섰다.(...)
4월 8일 사직 KIA전에서 8회초에 등판하였다. 시작부터 최형우에게 2루타를 맞더니, 박정우를 우익수 뜬공으로 아웃시킨 후 적시타-볼넷-적시타를 내주며 1이닝도 마무리짓지 못하고 교체되었다. 그나마 다음으로 올라온 김강현이 삼진-땅볼로 이닝을 마무리지어 승계주자를 분식하진 않아 최종 성적은 0.1이닝 3피안타 1사사구 2자책점이 되었고, 리드를 내 준 이후 타선이 1점을 더 따라가긴 했으나 거기에서 그치는 바람에 시즌 첫 패배를 기록하고 말았다.
4월 10일 KIA전에서는 7회초 2사 1,2 루에서 마운드에 올라와 위즈덤을 삼진 처리시키며 불을 껐고 뒤이어 8회초에는 이우성을 뜬공, 변우혁을 삼진으로 돌려세운 뒤 김원중에게 마운드를 넘기며 이날 임무를 마쳤다. 1이닝 2K 무실점으로 시즌 6번째 홀드.
4월 11일 NC전에서는 송재영이 박한결을 삼진 처리한 후인 8회말 1아웃에 올라와 데이비슨을 뜬공, 권희동을 삼진으로 돌려세우고 0.2이닝 1K로 시즌 7번째 홀드에 성공했다.
4월 15일 사직 키움전에서 5:5 동점상황인 7회 말 2사 1,3루에서 삼진을 잡고 8회초에도 등판했으나 2사에서 송성문에게 역전솔로홈런을 맞았다. 그러나 8회에 나온 전준우의 역전 투런 홈런을 통해 역전승을 거두며 이적 후 첫 승리투수가 되었다. 시즌 첫 승이다.
다음 날(16일)에 6:2로 4점차 상황에서 8회초에 등판했다가 아웃카운트 2개 잡고 3피안타를 허용하고 2점을 내주고 김원중과 교체되고 말았다. 피로가 쌓였는지 전체적으로 제구에 애를 먹은 모습이었다. 그래서인지 17일 경기는 라인업 카드에 검은 줄이 그어졌다. 이날 경기 미출장자로 지정된 것으로 휴식을 취하라는 의미였다. 그래서 이날은 휴식을 취하며 불펜을 지켰다. 경기 자체는 선발 박세웅 - 송재영 - 김상수 - 박진형 이렇게 투수들이 나와서 잘 막아내며 무난히 이겼다.
18일에는 팀이 대승을 거두어서[4], 19일은 대패를 당하며[5] 3일 연속 출장하지 않았다.
20일 삼성전에 3:3 동점으로 맞서던 7회말에 등판했다. 첫 타자에게 볼넷을 내줘 불안하게 출발했지만 최고 150km/h까지 찍힌 빠른공을 앞세워 7회말을 무실점으로 막았고, 8회초 나승엽의 적시타로 리드를 잡은 8회말에도 올라와 1사 후 김성윤에게 번트 안타를 허용했으나 역시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며 2이닝 1사사구 1피안타 2K 무실점을 기록했다. 8회말 무실점으로 이닝을 막고 덕아웃으로 돌아오며 롯데 유니폼을 가리키는 세레머니를 한 건 덤. 8회초에 리드 점수가 나오면서 승리투수가 됐다. 시즌 2승째.
24일 한화전 4대3으로 앞선 8회말에 등판했다. 상대 중심 타선을 상대로 2아웃을 선점했으나 이후 볼넷 2개를 허용한 후 마운드를 내려갔다. 이후 김원중이 이닝을 마무리하면서 홀드를 기록했다.
26일 두산전 4대3으로 앞선 8회말에 등판했다. 친정팀인 두산 팬들을 향해 인사를 건네고 땅볼-땅볼-삼진 삼자범퇴로 이닝을 마무리하며 홀드를 기록했다. 삼진을 잡은 후 평소대로 어퍼컷 세레머니를 한 건 덤.
3.3. 5월
4월 26일 두산전 이후 27일 대패, 29~30일 키움전 두 경기는 이겼음에도 불구하고 다른 투수들이 적당히 나오면서[6] 한 동안 등판이 없었고 5월 1일 키움과의 시리즈 마지막 날 경기 4:0으로 앞선 상황에서 8회말에 등판했다. 홀드 상황은 아니었지만 닷새만에 마운드에 올라와 안타 하나를 허용했으나 무실점으로 한 이닝을 틀어막았다.5월 2일 사직 NC전에서 7회 1사 1, 2루 상황에 등판하여 김형준을 중견수 플라이, 대타 박건우를 땅볼로 막았으나, 8회 다시 올라와서 볼넷과 2루타를 내준 뒤 내려갔다. 그리고 정현수가 주자를 깔아둔 뒤 김원중이 밀어내기로 자멸하면서 결국 승계주자가 모두 들어와 최종 성적은 0.2이닝 1피안타 1볼넷 2실점을 기록하고 말았다.
분명 피칭 내용만 보면 지난 시즌보다 훨씬 낫긴 하나, 2아웃 이후 뜬금포를 맞거나 주자를 내보냈다가 승계주자를 후속 투수가 전부 불러들이는 상황이 자주 나오면서 ERA는 6점대인데 FIP는 3점대를 찍는 참으로 기이한 기록이 나오고 있다.
5월 4일 사직 NC전 7회초 1사 1,2루 상황에 또다시 등판하였다. 공교롭게도 이번에 상대한 선두 타자 역시 이틀 전과 마찬가지로 김형준. 그러나 지난 번 뜬공으로 돌려세웠던 것과는 달리 이번에는 김형준에게 큼지막한 쓰리런을 얻어맞으며 5:6으로 이기고 있던 경기를 8:6으로 역전, 시즌 첫 블론세이브를 기록하였다. 이후 김휘집은 어찌저찌 삼진으로 돌려세웠으나 그 다음 타자에게 또 다시 안타를 얻어맞으며 결국 강판되었다. 다음으로 올라온 정현수가 승계주자를 불러들이진 않아 최종적으로 0.1이닝 2피안타(1피홈런) 1실점을 기록하였다.
5월 7일 SSG전에서 6:1로 앞서던 9회초 구승민이 무사 1, 2루를 허용하자 마운드에 올라와 최정을 병살타로 처리해 2아웃을 잡았다. 이후 맥브룸에게 2루타를 맞아 승계주자 실점을 내줬으나[7] 한유섬을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5월 10일 kt전에는 8:5로 앞서던 상황에서 한현희가 안현민에게 안타, 송재영이 강백호에게 볼넷을 내준 7회말 무사 1, 2루에서 마운드에 올라와 장성우를 중견수 뜬공, 권동진을 삼진, 문상철을 3루수 땅볼로 처리해 위기를 막아냈고, 8회말에는 2사까지 잘 잡았으나 황재균에게 안타를 내주고 김원중과 교체되었다. 1.2이닝 1K 무실점으로 시즌 10번째 홀드를 기록했다.
다음 날(11일)엔 kt와의 더블헤더 1차전 8회말에 등판해 선두타자 안타를 허용했으나 무실점으로 막았다.
5월 14일 KIA전에서는 7회말 2사 1루에 등판해 박찬호에게 안타를 맞았으나, 이어진 1, 3루 위기에서 오선우를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포효했다. 그리고 4:0으로 달아난 8회말도 삼자범퇴로 틀어막으며 1.1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11홀드에 성공했다.
5월 17일 삼성과의 더블헤더에서는 두 경기 모두 등판했다. 1차전에서는 7회초 1사 2루에서 마운드에 올라와 김헌곤에게 볼넷을 내줬으나 다음 타자 이성규를 병살타로 처리했고, 8회초에도 양도근을 삼진, 구자욱을 뜬공으로 돌려세운 후 송재영과 교체되었다. 2차전에서는 7:6으로 앞서던 7회초 2사 1, 2루에서 등판해 박병호에게 3루 땅볼을 유도했다. 그러나 손호영이 악송구를 저질러 2루 주자의 득점을 헌납하는 대형 사고를 저질러 졸지에 블론을 하고 말았다. 그나마 다음 타자 김영웅을 뜬공 처리하고 마운드를 내려갔고 이어진 7회말 공격에서 점수가 나 결국 경기는 8:7로 승리하며 시즌 3승째를 거뒀다.
5월 30일 SSG전에서 등판하여 1⅔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어느새 평균자책점도 4점대 초반까지 내려왔다.
3.4. 6월
1일 SSG전에 등판하여 ⅔이닝 1피안타 1사구 1K 2실점을 기록했다. 최정에게 역전 2타점 2루타를 맞아 이민석의 승리를 날리는 본인의 시즌 3호 블론세이브를 기록했다.12일 KT전 6회에 등판해서 2이닝 1피안타 3삼진을 기록했다.
14일 SSG전에서는 8회에 등판해서 공 11개로 이닝을 끝냈다.
18일 사직 한화전에서도 등판. 0.2이닝 2실점을 하며 김원중 세이브 조작단이 되어버렸다. 현재까지 원정 ERA 0.00, 사직 홈경기 ERA 10.13이라는 극악의 안방 초선 원정 여포의 기운을 보이고 있다.
19일 사직 한화전 7회 정현수의 뒤를 이어 0.2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20일 사직 삼성전 8회초 등판하며 6월 첫 3연투를 하게 되었다. 구자욱-디아즈-강민호로 이어지는 상대의 중심타선이었으나 좌익수 플라이-중견수 직선타-유격수 땅볼로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었다.
22일 사직 삼성전도 팀이 7회말 대거 6득점을 하며 9:6으로 역전한 8회초 등판하여 김태훈을 포수 파울플라이, 전병우를 삼진, 양도근을 2루수 땅볼 처리하며[8] 삼자범퇴로 이닝을 끝내고 홀드를 챙겼다.
29일 사직 KT전에 정현수의 후속 투수로 등판했으나 몸에 맞는 공 2개와 볼넷을 내주는 등 제구가 전혀 안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강판당했다. 후속 투수인 김상수가 2루타를 맞아 분식하면서 자책점이 2점이다. 이로써 홈에서 매우 약한 모습을 다시 보여주고 말았으며, 팬들 또한 이럴거면 정현수에게 끝까지 맡기는 것이 나았다는 반응도 나왔다.[9]
3.5. 7월
7월 9일 20홀드째를 달성했다.7월 26일 경기에서는 잘 던지다가 한준수에게 홈런을 허용했다. 그러나 그것 이외에는 딱히 별 문제 없는 투구를 보여주었다. 참고로 3연투였다고 한다.
현재까지도 원정 자책점이 0이다. 당연히 리그 투수 전체 단독 1위.
29일 사직 NC전에 등판했는데, 병살 코스에서 1루수 고승민이 송구실책을 하고, 박건우의 타구가 자기 글러브 끄트머리에 맞고 3루 쪽으로 튀며 내야안타가 나오는 등 억까가 겹치면서 2/3이닝 1실점(비자책)을 기록했다.
31일 사직 NC전에 등판해 1이닝 0실점으로 막았다.[10]
3.6. 8월
8월 2일 고척 키움전에서 무실점 호투를 보여주었고, 9회초 팀이 3대2로 역전하면서 승리투수가 되었다. 시즌 6승을 기록했으며, 심지어 공 단 2개만 던지고 승리투수가 되었다.3.7. 9월
4. 시즌 총평
시즌 최종 성적은 75경기(공동 5위) 70이닝 55K 8승 3패 21홀드 ERA 4.24를 기록했다.겉으로 보기에는 준수한 성적이지만, 홈과 원정에서의 성적 차이가 매우 컸다.
홈에서는 41경기 34.2이닝 동안 5승 2패 9홀드, ERA 7.53으로 부진했지만, 원정에서는 34경기 35.1이닝 3승 1패 12홀드, ERA 1.02로 압도적인 활약을 펼쳤다.
결과적으로 올해는 구승민의 공백을 완벽히 메우는 역할을 해냈으나, 많은 이닝 소화와 잦은 연투로 인해 내년 시즌 컨디션 관리가 다소 우려되는 상황이다.
5. 시즌 후
시즌이 끝난 뒤에도 정철원은 휴식 대신 미야자키 캠프에서 몸 만들기에 집중하며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혹사 논란에 대해선 “아직 배고프다”며 더 많이 던지고 싶다는 열정을 드러냈고, 팬들에게는 “내년에는 다르다. 더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약속했다. 내년에도 팀의 가을야구를 위해 몸을 불사를 준비가 되어 있음을 강조했다.6. 관련 문서
[1] 특히 마지막 삼진 잡고 어퍼컷 세레머니를 했는데, 작년 떨어졌던 구속과 구위가 돌아온거에 대한 만족표현인듯 하다.[2] 등판 당시 팀이 지고 있는 상황이었는데 등판했다.[3] 이미 첫 이닝에서 던진 투구수가 20개가 넘은 상태에서 영점이 잡히지않던 정철원을 멀티이닝 소화시킨 결과이다.[4] 이 날은 터커 데이비슨이 제구난조를 겪고 주자를 많이 내보냈지만 어쨌든 5이닝 무실점으로 막았다. 후속 투수들도 박진형의 1피홈런 1실점, 박진의 2타자 연속 피안타 빼면 문제 없이 막았다.[5] 이 날은 김진욱이 조기에 무너졌다. 이후 박진을 비롯한 추격조들로 적당히 때웠다.[6] 사실 두 경기 모두 정철원이 나올 법한 상황 자체가 나오긴 했다. 그러나 두 경기 모두 박시영 구승민 정현수 등으로 적당히 막아내 가며 이겼다. 다만 30일 경기에선 김원중까지 나와야 했던 게 흠이지만.[7] 승부 도중 파울 플리이를 유도했으나 정보근이 놓치면서 아웃을 잡지 못하기도 했다.[8] 투수 정면으로 가는 타구를 정철원이 본능적으로 방어하려 글러브를 댔으나 맞고 2루수 쪽으로 굴절된 타구를 한태양이 잘 처리했다.[9] 그와 더불어서 정현수는 2명의 타자를 모두 깔끔하게 처리하면서 2아웃을 쉽게 잡아냈었다.[10] 경기 후 수훈 선수 인터뷰에서 이순철 위원이 내조 발언에 대해 사과했다. 여기에 정철원은 올해 말에 있을 결혼식에서 주례를 서 달라며 훈훈하게 매듭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