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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3-19 08:09:32

제23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 최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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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농심신라면배 일람
제22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 최강전 제23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 최강전 제24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 최강전
파일:제23회 농심배 시상식.jpg
제23회 농심신라면배 시상식
왼쪽부터 원성진 九단, 박정환 九단, 신민준 九단, 신진서 九단(농심배 대한민국 대표[1])
이용재 농심 전무, 양재호 한국기원 사무총장(시상자)
1. 개요2. 출전자 명단3. 예선 (한국)4. 본선
4.1. 1R4.2. 2R4.3. 3R
5. 여담

1. 개요

대회 기간 : 2021년 10월 11일~ 2022년 2월
대회 장소 : 1R (온라인) / 2R (온라인) / 3R (온라인)

2. 출전자 명단

참가 선수
한국 기원 중국 기원 일본 기원
이름 국적 이름 국적 이름 국적
신진서 한국 커제 중국 이야마 유타 일본
박정환 한국 미위팅 중국 시바노 도라마루 일본
변상일 한국 판팅위 중국 이치리키 료 일본
신민준 한국 리웨이칭 중국 쉬자위안 대만
원성진 한국 리친청 중국 위정치 대만

3. 예선 (한국)


23개 조로 구성된 1차예선 통과자들의 2차예선 조 구성은 다음과 같다.[5]
2차예선은 1차예선 통과자와 한국랭킹 8위부터 32위 선수들이 출전. 6개 조로 구성되어 3차예선에 진출하는 6명을 뽑게 된다. 2차 예선 통과 선수는 다음과 같다.
제23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국내 선발전 2차 예선 통과자
1조 2조 3조 4조 5조 6조
송지훈 안성준 김승재 김창훈 최 정 한웅규

3차 예선은 한국랭킹 2~7위 선수가 2차예선 통과자와 대결을 한다.
제23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국내 선발전 3차 예선 대진표
3차 예선 예선 결승 선발전 통과자
김승재 변상일 <colbgcolor=#dcdcdc> 변상일 <colbgcolor=#dcdcdc> 변상일
이동훈 송지훈 이동훈
박정환 안성준 박정환 박정환
김지석 김창훈 김창훈
원성진 최정 원성진 신민준
한웅규 신민준 신민준

3차 예선 대진은 김승재 vs 변상일&이동훈 vs 송지훈의 승자, 박정환 vs 안성준&김지석 vs 김창훈의 승자, 원성진 vs 2차예선 5조 승자&한웅규 vs 신민준의 승자로 대진을 짰고 이 대진으로 예선 결승을 진행해 농심배 대표 3명의 선발을 완료하게 된다.[6]
대국 일정 대진 결과 중계
3차
예선
2021년 7월 21일 안성준 박정환 237수 백 불계승 TV[A]
이동훈 송지훈 203수 흑 불계승 수순
신민준 한웅규 215수 흑 불계승
김창훈 김지석 167수 흑 불계승
김승재 변상일 303수 백 6집반승
2021년 7월 23일 원성진 최 정 201수 흑 불계승 TV[8]
예선
결승
2021년 7월 24일 박정환 김창훈 179수 흑 불계승 TV[B]
2021년 7월 25일 10시 이동훈 변상일 172수 백 불계승 TV[B]
2021년 7월 25일 14시 신민준 원성진 168수 백 불계승 TV[A]

4. 본선

제23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colbgcolor=#dcdcdc,#1f2023>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한국 (6승 4패) 파일:중국 국기.svg 중국 (3승 5패) 파일:일본 국기.svg 일본 (5승 5패)
선봉 원성진
(1승, 2국 패)
리웨이칭
(1승, 3국 패)
시바노 도라마루
(1국 패)
차봉 박정환
(1승, 5국 패)
판팅위
(1승, 6국 패)
쉬자위안
(1승, 4국 패)
중견 변상일
(7국 패)
리친청
(8국 패)
이야마 유타
(4연승, 10국 패)
부장 신민준
(9국 패)
미위팅
(1승, 11국 패)
위정치
(12국 패)
대장 신진서
(4연승)
커제
(13국 패)
이치리키 료
(14국 패)

모든 경기에서 대국자 순서는 '흑번 vs 백번'으로 기재됨.

4.1. 1R

4.2. 2R

4.3. 3R





5. 여담


[1] 변상일 九단은 용성전 대국 일정으로 인해 참석하지 못했다.[2] 1위 신진서, 2위 박정환, 3위 변상일, 4위 신민준 (2021년 7월 기준)[3] 중국측에서 정한 시드 선정 기준은 최근 1년간 세계대회 우승경력이 있는 기사로 정했는데 제25회 삼성화재배를 우승한 커제와, 제4회 몽백합배 우승을 차지한 미위팅이 여기에 해당됐다.[4] 위정치 八단을 제외하면 모두 일본의 7대기전 타이틀 보유자이다.[5] 1차예선이 진행되면서 여자기사는 단 두명만 2차예선에 진출했다.[6] 7월 23일 "최정 선수가 예선 결승에 올라오면 와일드카드 대상자 중 1명이 되기는 하지만, 3차예선에서 탈락하면..." 이라는 내용의 여론이 일부 나오기도 했다.[A] 바둑TV (이유민-송태곤)[8] K바둑(장혜연-박지은)[B] 바둑TV(이소용-송태곤)[B] 바둑TV(이소용-송태곤)[A] [12] 중계 중간에 바둑TV와 한국프로기사회가 만든 유튜브 채널인 '한프바(한국프로바둑)' 채널에서 해설을 맡은 배윤진 三단과 신진서 九단, 이영구 九단을 연결해 이원 해설을 진행했다.[13] 바둑 국가대표팀 목진석 감독의 언급에 따르면 박정환의 차봉 출전은 이전부터 전략적인 차원에서 준비하고 있던 비장의 카드이며, 훈련 대국도 이에 맞춰서 진행했었다고 한다.(관련 기사)[14] 보통 중국 기사 스타일이면 끝까지 두는데, 쉬자위안은 굉장히 싹싹하게 돌을 거두었다.[15] 결과론적으로 보면, 박정환 2번 카드는 실패로 돌아갔다고 봐도 무방하다. 최소 중국 선수 2명은 이겼어야 했는데, 중국이 조기에 박정환 노림수로 판팅위를 투입해서 효과를 봤다. 결국, 중국의 승부수가 통했다고 봐도 무방하다. 박정환 출장은 조기에 기선제압을 해서 분위기를 띄우는 역할을 기대했을 것인데 박정환이 일본 선수 1명만 이기고 탈락했으니, 부담감은 오히려 한국이 셀 것이다.[16] 위정치 八단은 11월 26~28일에 관서기원 주최로 열리는 관서 바둑 오픈 토너먼트에 참가, 이치리키 九단은 이틀 전인 25일 후쿠오카에서 천원전 제3국을 치른 영향으로 만전의 상태가 아니였다고 한다. 참고로 이치리키 九단이 2010년대 후반부터 국제대회에서 좋은 모습을 꾸준히 보여주고 있는 점을 노리고 전략적인 차원에서 대장 출전을 염두에 둔 오더로도 볼 수 있다.[17] 사실 잔수 및 사활에 밝은 변상일 九단이 좌변에서 자신의 돌이 몰살당하는 사활을 아예 못 봤을 가능성은 매우 낮다. 앞에 서술한 대로 이미 워낙 크게 불리했기에(좌변 잡히기 전에도 백이 반면 승부 이상 유리했다.) 좌변 사활을 신경썼다가는 이길 수가 없었기에 승부수로 일관하면서 이야마한테 자신의 대마를 죽여서 던질 곳을 만들어 달라는 의미일 수도 있다. 나중에 변상일 九단의 자전해설 등 본인의 입장을 들어봐야 할 듯.[18] 대신에 이야마 유타는 우변의 백대마를 "양보" 삼아서 굳이 안 죽여도 되는 백대마를 팻감 쓴다고 죽여줘서 리친청한테 넘겼는데, 그래도 20집 넘게 차이났다.(...) 이 우변 백대마까지 살렸으면 집 차이는 변상일과의 대국에서 나온 차이인 66집 차이 수준으로 벌어졌을 것이다.[19] 1라운드에서 일본팀 선봉으로 출전해 백찬희-판윈뤄-민상연을 꺾었다.[20] 나현 九단은 2019년 이후 완전히 선두권 경쟁에서 이탈했고, 변상일과 신민준은 2021년 들어서 급격히 부진에 빠졌다. 신민준이나 변상일이나 계속 신진서박정환한테 패배하다 보니 바둑에 대해 현자타임이 오면서 바둑 두는 데 흥미를 잃은 듯 하다.[21] 중국 측에서 증거로 제시한 영상으로는 흑의 착수 상에 숫자 1이 사라지는 순간 마우스 소리가 난다. 한국 측에서는 시간패를 주장하였으나, 중국기원 측은 9.7초에 착수하였다며 판정에 불복하였다. 이 상황은 21회 박정환 착수 오류 사건하고 유사하지만, 전혀 다른 것이 박정환 사례의 경우는 분명 8초부터 클릭이 되었음에도 안 된 반면 미위팅 사례의 경우 소리로도 판단이 가능하나 거의 시간패 직전에 급하게 누르는 것이 확인되는 상황이다.[22] 2년 전 21회 농심배에서는 더블헤더로 진행하였으나, 이번에는 하루씩 미루는 걸로 결정을 했는데.. 사실 일본 기원은 굳이 재대국을 선언할 이유가 없다. 중계 해설자들 말로는 일본 기원 자체가 1년치 스케쥴이 모두 짜여 있기 때문에, 밀리는 것 자체가 일정 뒤흔드는 행위라 거의 주어진 날에 하는 것으로 정리가 된다.[23] 일본 대표의 3연승은 5회 대회 고바야시 고이치, 7회 대회 요다 노리모토, 17회 대회 이치리키 료에 이어서 4번째다. 일본 대표팀의 4승 이상은 1회, 2회, 6회, 7회, 17회에 이어 6번째 기록이다.[24] 다른 한명의 최다 승자는 하네 나오키 9단의 개인 최다 7승(7패)[25] 이 날은 이번 농심배 대표 선수 중 원성진, 신진서가 속해있는 셀트리온이 역시 이번 농심배 대표였던 신민준이 속한 KIXX에게 1:4로 졌다. 셀트리온은 신진서를 빼고 모두 패했고, 원성진과 신민준이 맞대결(신민준 승)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