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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23 22:25:04

신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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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988~89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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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훈현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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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녜웨이핑
3-2
2 1992~93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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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봉수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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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타케 히데오
3-2
3 1996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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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창혁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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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다 노리모토
3-1
4 2000~01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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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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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5 2004~05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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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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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철한
3-1
6 2008~09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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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철한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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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창호
3-1
7 2012~13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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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판팅위*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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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정환
3-1
8 2016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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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탕웨이싱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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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정환
3-2
9 2020~23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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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진서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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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10 2024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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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치리키 료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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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셰커
3-0
* 우승 당시 三단이었으나, 중국기원의 규정에 따라 즉시 九단이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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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color=#fff> 울산 고려아연
1
신민준 <colcolor=#fff>
2
이창석
3
문민종
4
한상조
5
김채영
6
랴오위안허 감독: 박승화
성남 원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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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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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현
3
이원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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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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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위청 감독: 이희성
합천 수려한 합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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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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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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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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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 마한의 심장 영암
1
안성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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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현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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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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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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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한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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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하오훙 감독: 한해원
대전 정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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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상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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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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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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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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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태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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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독: 최명훈
여수 GS칼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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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서
2
김진휘
3
최재영
4
금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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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민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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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위항 감독: 김영환
인천 영림프라임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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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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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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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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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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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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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이페이 감독: 박정상
전주 한옥마을 전주
1
원성진
2
한승주
3
나현
4
박종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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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홍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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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독: 양건
}}}}}}}}} ||
<colbgcolor=#034ea2,#000><colcolor=#fff,#d2d2ca> 신진서
申眞諝 | Shin Jinseo
파일:F2375EF5-DD95-4952-B861-0DC77D355AC8.jpg
[[한국바둑리그/2024-25시즌|2024-2025 KB국민은행 바둑리그
GS칼텍스
1지명
]]
출생 2000년 3월 17일 ([age(2000-03-17)]세)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개금동[1]
국적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신체 180cm
학력 개림초등학교 (전학)
충암초등학교 (졸업)
충암중학교 (중퇴)
병역 전시근로역 (장기 대기)
직업 기사
소속 한국기원
입단 2012년
단급 九단
한큐바둑 닉네임 카운트다운, cliche[2]
타이젬바둑 닉네임 이과수(P), 비수(P), 유성검

1. 개요2. 어린 시절3. 기풍4. 경력5. 통산 기록
5.1. 수상 경력
5.1.1. 국내 기전5.1.2. 세계 기전
5.2. 개인 수상
5.2.1. 수상 기록
5.3. 주요 기사 상대 전적
5.3.1. 對한국5.3.2. 對중국5.3.3. 對일본5.3.4. 對대만
6. 어록7. 평가8. 역대 프로필 사진9. 여담

[clearfix]

1. 개요

대한민국바둑 기사.

2024년 8월 기준 한국기원 랭킹 압도적 1위#, 전 세계 모든 바둑 기사가 포함된 GoRatings 랭킹도 압도적인 1위이다.#

2. 어린 시절

부산광역시 사하구 다대동 출신이다.. 아버지는 바둑 아마 5단으로 기원 원장 출신이고, 어머니도 바둑 3급이라고 한다. 한 명 있는 형도 바둑에 재능을 보였지만 아버지가 바둑을 시키지 않았다. 그런데 신진서의 재능은 숨길 수 없이 특출나서 바둑을 시켰다고 한다.

5살 때부터 부모님에게 바둑을 배우고, 초등학교 6학년 때까지 독학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기할 사항은 6세 후반 무렵 인터넷 6~7단 사이를 오갈 때 아버지가 지인인 바둑 학원 원장 권병섭 사범에게 부탁해 토요일마다 실전 트레이닝을 시켰다는 것이다.

평소에는 아버지 바둑 학원에서 공부하면서 인터넷으로 훈련하고, 주말마다 선생님과 실전 훈련을 한 결과 8세 중반 무렵에는 인터넷 9단인 선생님과 실력이 대등해졌다. 그 시기에 선생님은 "이제 내가 더 이상 가르칠 게 없다"고 하시고 스스로 훈련을 접을 정도였다.

이후 부산 지역 연구생 활동도 하고, 모든 전국 어린이 대회에 참가하였다. 또한 주말마다 부산과 서울을 오가면서 한국기원 연구생 과정에도 참여하였다. 6학년 초에는 서울로 이사하여 충암도장에서 공부, 5개월이 조금 지나 영재 입단하였다.

3. 기풍

천재형 기사답게 빠른 수읽기를 바탕으로 한 전투형 실리파 기사. 어린 시절의 이세돌과 상당히 흡사하다.

하지만 이세돌은 확실하게 이기기 위해 후반전으로 국면을 끌고 가는 스타일이라면, 신진서는 전체적으로 두텁고 강하게 판을 이끌어간다.

유리한 상황에서 알기 쉽게 바둑을 정리하기보다 패를 걸어가거나 상대를 계속 압박하면서 마무리하는 것을 선호한다.

마지막까지 강하게 두는 편이며, 상대를 부러뜨린다는 느낌이 있다. 인터뷰에서도 유리하다고 물러서는 것보다 잡을 수 있는 돌은 잡고 된다고 판단하는 수는 두어가는 편이 승률이 높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하지만 가끔 이런 수들 때문에 후반전에서 역전되거나 위기를 맞기도 한다. 그래서 이 취향은 신진서의 단점으로 부각된다. 2020년 이후의 해설을 들어보면 이 단점이 어느 정도 극복되었다고 한다. 개인적으로 두텁게 지키는 기풍의 선수들을 상대하는 게 특히 어렵다고 한다.

변상일 9단도 이와 비슷하지만, 변상일 9단은 돌이킬 수 없이 단칼에 생사를 결정짓는 전투를 선호하는 데 비해, 신진서 9단은 순간순간 날카롭게 찔러가며 몰아붙이는 느낌이다.

2018년 GS칼텍스배 결승 때 인터뷰에 따르면 인공지능의 포석을 흡수하기 위해 노력한다고 한다. 지금까지 천재형 기사들은 포석 같은 것을 준비하지 않고 느낌대로 간다고 했던 것에 비해 "준비"를 한다고 하는 것은 눈여겨 볼 만하다.

2020년 기준 중국의 양딩신과 더불어 인공지능 일치율이 가장 비슷한 기사로 꼽힌다. 그만큼 두 기사가 컴퓨터 앞에 앉아있는 시간이 많다고 할 수 있다.

4. 경력

4.1. 2012년

2전 0승 2패, 승률 0%
영재바둑입단대회에서 신민준과 함께 프로 입단에 성공했다.

4.2. 2013년

50전 30승 20패, 승률 60%
2013 합천 초청 영재 정상 대결에서 이창호 九단을 꺾었다.

2013 Olleh배 바둑오픈챔피언쉽 2라운드(64강)에서 이창호 九단에 1.5집 패했다.

제18회 박카스배 천원전 8강에서 박정환 九단에 7.5집 패했다.

5연승으로 KB바둑리그 예선을 뚫었으며, 포항 포스코켐택의 3지명으로 뽑혔다. 데뷔하자마자 목진석 九단을 꺾으며 순조롭게 출발했으나 이내 고전하며 4승 8패로 마무리하였다.

4.3. 2014년

83전 55승 28패, 승률 66.27%, 기전 우승 1회(제2회 합천군 초청 미래포석열전)
제2회 합천군 초청 미래포석열전 결승에서 신민준을 2:0으로 꺾고 우승했다.

제2회 메지온배 오픈신인왕전 16강에서 민상연에 패했다.

제2회 바이링배 본선에 진출하여 64강에서 안국현에게 패했다.

제1회 U-20 글로비스배 8강에서 롄샤오에 패했다.

2014 렛츠런파크배 32강에서 이세돌에 패했다.

제58회 국수전 8강에서 박정환에 패했다.

2014 리민배 세계바둑신예최강전 4강에서 양딩신에 패했다.

중국갑조리그에 진출하여 2승 3패를 기록했다.

KB바둑리그에서 인천 CJ E&M의 3지명으로 뽑혀 8승 5패, 포스트 시즌에서 2패를 기록했다.

4.4. 2015년

87전 64승 1무 22패, 승률 74.42%, 기전 우승 3회(2015 렛츠런파크배, 제3기 하찬석국수배, 제3기 메지온배)
제3회 합천군 초청 하찬석국수배 영재대회 결승에서 신민준을 2:1로 꺾고 우승했다.

제20회 GS칼텍스배 프로기전 24강에서 이태현에 3.5집 패했다.

제3회 메지온배 오픈신인왕전 결승에서 김진휘를 2:1로 꺾고 우승했다.

2015 LG 챌린저스컵 16강전에서 리친청에 패했다.

제2회 U-20 글로비스배 8강에서 황윈쑹에 불계패했다.

제43회 하이원리조트배 명인전 16강에서 이세돌에 불계패했다.

2015 리민배 세계신예바둑최강전 16강에서 구쯔하오에 불계패했다.

제34회 KBS바둑왕전 4강에서 박정환에 불계패했다.

2015 렛츠런파크배 오픈토너먼트에서 김명훈을 2:1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그의 나이 15세 9개월 5일의 기록으로 한국 최연소 타이틀 보유자인 이창호의 14세 10일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어린 나이의 종합기전 우승이며 종합 기전에서 우승한 최초의 2000년대생 바둑 기사가 되었다.

중국을조리그에서는 5승 2패를 기록했다.

KB바둑리그에서는 작년에 이어 인천 CJ E&M의 3지명으로 7승 5패 1무, 포스트 시즌 2승을 기록했다. 참고로 1무승부는 강유택을 상대로 3패빅 무승부를 한 것인데 신진서만이 권리를 행사하는 특이한 3패빅이었다.

4.5. 2016년

73전 55승 18패, 승률 75.34%
3월부터 신진서 九단은 한국기원 바둑 기사 랭킹 5위에 진입해 기대주임을 보여주었다. 박정환 九단이 중국 기사들한테 계속 발목 잡혔던 것과 달리, 신진서 九단은 처음엔 중국 기사들한테 강한 면모를 보여 주었다.

그러나 제21회 GS칼텍스배 프로기전 8강에서는 윤찬희에 불계패했다.

또한 제3회 U-20 글로비스배 8강에서 양딩신에 7.5집 패했다.

2016년 4월 28일 2016 한국바둑리그 드래프트에서 정관장팀 1지명(대장)을 받았다. 역대 최연소(만 16세) 주장이었다. 2지명(부장)이 바로 이창호 九단.

2016년 6월 1일 LG배에서 중국의 퉈자시 九단을 잡고 커제를 잡은 박정환 九단과 함께 8강에 진출한 유일한 한국인 기사가 되었다.

파일:Honeycam 2016-09-10 19-27-50.gif

2016년 한국바둑리그 승리 세리머니.

2016년 7월 25일 한국기원 승단제도 개편에 따라 六단으로 승단하였다.

2016년 7월 9승 1패의 높은 성적을 거두어 6위였던 7월 랭킹이 8월에는 3위로 수직 상승했다. 2위인 이세돌 九단과는 84점 차이로, 이세돌이 부진하면 역전할 수도 있게 되었다.

그러나 제35회 KBS 바둑왕전 16강에서 이세돌에 불계패했다.

강동윤, 변상일, 롄샤오 등을 꺾고 제3회 바이링배 세계바둑오픈전 4강에 올랐으나, 천야오예에게 2패를 당하며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9월 1일부터 4일까지 진행되는 제28회 TV아시아배에 출전하였다. 1회전에서 미위팅 九단, 준결승에서 무려 박정환 九단을 이기고 결승에 진출했다. 상대는 이세돌 九단을 이기고 진출한 리친청. 그러나 리친청에게 패해 준우승했다. 승단 규정 개정으로 세계 대회 준우승시 2단 승단할 수 있게 되어 八단으로 승단하였다. 2016년 10월 첫 평일인 10월 4일부터 적용되었지만, 다시 六단으로 강등되었다.

2016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32강에서 조치훈 九단과 차이징 六단에게 승리하고 16강에 진출 하였다.

2016년 한국바둑리그에서 정관장황진단(대전) 팀의 주장으로 지명, 11연승 전승 무패라는 한국바둑리그 신기록을 작성했다. 이에 따라 정관장황진단 팀도 9승 4패로 선두를 질주하였고, 신진서가 없는 주에는 황진단팀이 패하는 등 완전히 정관장팀 = 신진서팀이 된 상황. 연속 5-0 승리라는 기록도 남겼다.

10월 1일 바둑리그에서 신안천일염 팀 이호범에게 승리를 거두면서 12연승을 달성했다.

하지만 10월 7일 Kixx의 윤준상에게 패배를 당하며 연승은 12연승으로 마무리되었다. 그리고 정관장황진단팀도 신진서 九단의 운명을 따르는지 2-3으로 Kixx에 패배하였다.

10월 4일 삼성화재배 16강에서 중국판윈뤄 五단에게 초반에 유리한 바둑을 순식간에 역전당하여 패배하였다. 마지막에 도저히 이길 길이 안 보이자 자살수를 선택해서 자살 불계패로 마무리.

11월 10일 새로이 창설된 중국 기전 신아오배에서 64강 타오신란, 32강 황원쑹, 16강에서 팡톈펑을 꺾고 한국 기사로는 유일하게 8강에 진출하였다.[3] 상대는 저우루이양 九단.

11월 14일 LG배 8강에서 멍타이링 八단[4]을 상대로 240수끝 백 불계승을 거두어 박정환 九단과 함께 4강에 진출하였다. 상대는 2012년 BC카드배에서 준우승을 했던 당이페이 九단으로, 상대 전적은 2승무패였다.

그러나 11월 16일 LG배 4강에서 당이페이 九단에게 패했다. 줄곧 유리했던 대국에서 착각을 범해, 164수는 그대로 패착이 되고 말았다.

국내에서는 무적의 포스를 보여주었지만, 갈수록 세계 대회에서는 중국 기사에게 약한 면모를 보였다. 이미 2016년 이후로 안방 챔피언, 방구석 여포, 속기 여포 등의 별명이 붙기까지 했다. 실망스러운 국제 바둑 기전 성적 때문에 엄청나게 안티가 생겼기 때문이다.

안티가 늘어나게 된 가장 큰 원인은 2016년 LG배 4강전 당이페이와의 대국. 신진서가 당이페이를 수상전에서 벼랑 끝까지 몰아붙인 상황에서 덜컥수를 두는 바람에 당이페이가 거꾸로 단 한 수로 신진서 대마를 역으로 잡아버렸기 때문... 신진서가 LG배 4강에서 떨어진 게 가장 큰 안티 생성요인이 됐다. 당이페이가 신진서의 실수를 응징하는 수를 두자마자, 신진서는 돌을 던졌다.

그러나 박정환과는 세계 대회에 약한 원인이 다른데, 박정환의 경우 한국 랭킹 1위의 부담감 영향이 컸다. 하지만 신진서의 경우 멘탈 문제보다는 장고 바둑에 약한 면이 강했다. 이는 목진석 프로도 언급한 부분인데, 인터넷 대국이 잦고 리그전을 많이 뛰다 보니 속기 대국에 익숙해져, 감각만으로 두다가 상대의 도발에 쉽게 넘어가는 경향이 강하다고 했다.

즉, 신진서 9단도 이때까지만 해도 수읽기가 깔끔하지 못했다. 중국갑조리그에 진출해서는 7승 6패를 기록했다.

KB바둑리그에서 13승 1패, 포스트 시즌 1승을 기록했다.

4.6. 2017년

69전 53승 16패, 승률 76.81%, 기전 우승 1회(제4회 글로비스배)
1월 1일부터 1월 4일까지 열린 2016 리민배 세계 신예바둑최강전 결승에서 미위팅에게 219수 만에 불계패를 당했다(신예 기전은 준우승해도 특별 승단이 없다).

제22기 GS칼텍스배 프로기전 8강에서 김지석에 불계패했다.

제4회 U-20 글로비스배 결승에서 변상일에 불계승하며 우승했다.

제1회 신아오배 세계바둑오픈전 8강에서 저우루이양에 불계패했다.

5월 31일 LG배에서 8강에 진출했다. 그러나 커제에게 밀려 탈락했다.

6월 19일 제 3회 몽백합배 64강전에서 왕하오양에 밀려 조기 탈락했다. 이겼다면 32강전에서 딥젠고와 대결했을 대진이었는데...

제36회 KBS바둑왕전 32강에서 김명훈에 불계패했다.

9월 26일 16강에서 이야마 유타를 꺾고 삼성화재배 8강에 올랐으나, 탕웨이싱에 밀려 탈락했다.

10월 15일 리민배 세계신예바둑최강전 16강전에서 동갑내기 셰커에 지면서 탈락했다.

2017년 10월 23일 보이스카우트, 걸스카우트를 운영하는 한국스카우트연맹에서 자랑스러운 청소년 대상 체육부문 상을 받았다. 기사 스카우트연맹상을 받은 걸로 보아, 학교에 다니던 초등학생 시절 보이스카우트를 한 적이 있는 듯하다.

한국바둑리그에서는 대전 정관장황진단의 1지명으로 뽑혀 12연승을 거두는 등 13승 2패를 기록했으며, 포스트 시즌에서 2승 1패를 거두며 팀을 우승시켜 MVP에 뽑혔다.

4.7. 2018년

107전 82승 25패, 승률 76.64%, 기전 우승 2회(제23기 GS칼텍스배, 제4차 JTBC배)
크라운해태배 결승까지 올라갔으나 박정환 九단에게 2-1로 패하며 준우승했다. 한국 랭킹 1, 2위 간의 대결로 주목받았다.

2월 농심신라면배 첫 출전에서 중국의 당이페이에게 패했다.

3월 월드바둑챔피언십 6강전에서 커제에게 불계패했다.

며칠 뒤 춘란배 24강전에서 당이페이에게 패했다. 당시까지 공식 전적 3승 4패로 열세. 공식 전적이 문제가 아니라 신진서가 당이페이한테 진 바둑이 전부 중요한 판이었다는 게 문제. 신진서가 당이페이한테 이긴 건 전부 중국바둑갑조리그에서였고, 진 바둑은 갑조리그 1판 외에는 LG배 4강, 농심신라면배, 춘란배 1회전이었다. 지면 뒤가 없는 판에서 당이페이한테 신진서가 약하다는 것이다. 이쯤 되면 당이페이가 신진서 킬러라 봐도 된다.

2018년 들어 여러 대회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이고 있어 바둑 팬들의 실망이 컸다.

5월 18일 GS칼텍스배에서 이세돌을 3-2로 이기고 첫 우승을 했다.

5월 23일 3차 JTBC배 준결승전에서 신민준에게 졌다.

5월 30일 LG배 16강전에서 펑리야오에게 지며 탈락했다.

6월 20일 4차 JTBC배에서 나현을 이기고 우승했다.

7월 26일 바이링배에서 세계 대회에서 번번히 패점을 안겨주던 당이페이를 이기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28일 국수산맥배 세계부문 8강에서 김지석에게 패했다.

9월 4-5일 펼쳐진 삼성화재배 32강에서 우광야, 리샹위를 꺾고 16강에 진출했다.

9월 26일 천부배에서 박정환에게 지며 B조 2위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10월 2일 삼성화재배 8강전에서 커제에게 지면서 탈락했다.

14~15일 4개국 오카게배에서 한국 주장으로 출전, 4연승을 거두며 우승에 기여했다. 16일 미위팅이 중국 명인전 결승 1국에서 롄샤오에게 패하며, 신진서는 세계 1위로 올라서기도 했다.

11월 한국 랭킹 1위로 올라서면서 박정환 9단의 59개월 장기 집권을 끝냈다.

12월 랭킹에서도 1위를 유지했다. 그러나 11일 열린 KBS 바둑왕전 준결승에서 박정환에게 패하며 올시즌 박정환과의 상대 전적에서 1승5패로 밀리게 됐다. 통산 전적도 4승 10패.

23~26일 천부배 결승에서 천야오예를 상대로 1국에서 진 후 2국에서 반격했지만, 최종전인 3국에서 패하며 1-2로 준우승했다.

4.8. 2019년

98전 78승 20패, 승률 79.59%, 기전 우승 4회(제20회 맥심커피배, 제24기 GS칼텍스배, 제31회 TV바둑아시아, 제38기 KBS바둑왕전)
1월 15일 중국에서 열린 바이링배 세계바둑대회 결승 1국에서 커제를 상대로 불계패했다. 유리한 상황에서 밀어붙이다가 역전패한 것이라 상당히 아쉬움이 남는 대국이었다. 17일 2국에서는 1국의 여파에 완전히 멘탈이 나간 모습으로 완패하며, 천부배에 이어 세계 대회 2연속 준우승을 기록했다.

2월 2일 크라운해태배 준결승에서 나현 9단을 상대로 접전 끝에 패배했다.

3월 19일 월드바둑챔피언십 4강전에서 박정환에게 지며 떨어졌다.

4월 21일 U20 글로비스배 준결승에서 중국 왕쩌진에게 지며 탈락했다. 상대 전적은 3패로 열세였다. 딩하오와의 3위 결정전에서도 패하면서 4위로 대회 마감.

27일 맥심커피배에서 이동훈 9단을 2-1로 이기고 우승했다. 첫 출전 만에 대회 최연소 우승.

5월 20 ~ 22일 김지석에게 3연승하며 GS칼텍스배 2연패를 이뤘다.

6월 23일 박정환이 대신 나간 제31회 TV 바둑 아시아 선수권대회에서 딩하오 六단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7월29일 중국 갑조리그에서 스웨 9단을 상대로 승리하며 23연승을 질주했다.

8월 4일 국수산맥배 세계부문 준결승전에서 천야오예에게 패배. 연승 기록을 25에서 마쳤다. 초반부터 압승 구도로 흘러갔으나, 천야오예의 끈적한 추격 끝에 대마 사활이 걸린 패가 생기며 대역전패했다.

6 ~ 7일 바둑TV배 결승에서 박정환에게 2연패하며 준우승했다.

9월 1일 삼성화재배 8강전에서 랴오위안허에게 역전패하며 탈락했다. 믿을 수 없는 패배로 끝내기에 돌입했을 때 2집반 이상 앞서고 있었으나, 두 수나 실수하면서 스스로 바둑을 그르쳤다.[5]

10월 11일 몽백합배 32강전에서 딩하오에게 역전패하며 대회를 마감했다. 딩하오에게도 후반까지 판을 잘 끌어오다가 받아주면 안되는 팻감을 받아주면서 그대로 역전패 당했다. 해설 중이던 K바둑의 송태곤과 유튜브의 김성룡 "모두 도무지 이해할 수가 없다, 당연히 받지 않고 마무리하면 한집반에서 최소 반집은 유리한 승부였다"며 허탈해 했다. 특히 송태곤의 경우 대국 막판까지 혹시 수순 오류가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할 정도.

21일 용성전 결승 2국에서 박정환에게 패하며 0:2로 우승을 내주었다. 상대 전적이 4승 5패였던 박정환에게 무려 9연패를 당해 4승 14패까지 밀렸으며, 국내외 기전에서 중요한 승부마다 박정환에게 패배하며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31일 LG배 4강에서 커제에게 완승하며 결승에 진출하였다. 시종일관 좋은 내용으로 승률 그래프를 올렸고, 커제의 승부수를 부드럽게 받아치며 항복을 받아냈다. 결승 상대는 타오신란에게 믿을 수 없는 역전승을 해낸 박정환...

11월 25일 농심배에 한국 4번째 선수로 출전. 연승가도를 달리던 양딩신에게 지면서 양딩신의 7연승 제물이 되었다. 성적과 기세 모두 좋아 많은 한국 팬이 신진서에게 기대가 컸지만, 양딩신에게 수읽기로 밀려 패배해 팬들의 실망이 컸다.

12월 17일 KBS 바둑왕전 결승에서 신민준에게 1차전 패배 이후 하루 동안 연이어 치러진 2, 3차전에서 2연승을 하면서 2-1로 역전 우승했다.

4.9. 2020년

86전 76승 10패, 승률 88.37%, 기전 우승 5회(제24회 LG배, 제25기 GS칼텍스배, 제1기 최고기사결정전, 제3회 용성전, 제39기 KBS바둑왕전), 메이저 기전 우승 {{{#FFD700 1회(제24회 LG배)}}}
1월 30일, 2019-2020 KB바둑리그에서 16전 전승이라는 기록을 쌓았다. 더블리그 체제로는 처음.

5월 3일 한국바둑리그 올스타 연승전 최종국에서 박정환을 이기고 팀의 우승을 결정지었다.

전기 우승자 시드로 출전한 LG배 32강에서 판윈러를 상대로 바둑교실을 열었다고 할 정도로 압살했다. 그러나 16강에서 난적 커제를 만나 치열한 공방 끝에 패배하였다. 커제가 좌상귀에서 이단 젖히며 패를 걸어가는 승부수를 던졌는데, 신진서가 패를 해소하며 판을 그르치고 말았다. 이로써 LG배 우승자는 이듬해 LG배에서 고전하는 징크스를 이어갔다.

6월 10일~12일에 열린 제25기 GS칼텍스배 프로기전 결승에서 전기에 이어 다시 만난 김지석을 3: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대회 3년 연속 우승이다. GS칼텍스배에서 3연패를 한 것은 신진서가 최초이다.

23일 최고 기사 결정전 결승 3국에서 박정환에게 승리하며 3-0으로 우승을 거두었다.

7월 26~27일 용성전 결승에서 박정환을 2-0으로 이기고 우승했다.

11월 3일 삼성화재배 결승에서 커제에게 0-2로 패배하여 준우승했다. 1국에서 21수를 1선에 착수하는 대참사가 벌어졌다. 원인은 한국기원이 좁은 책상에 컴퓨터와 노트북 마우스를 복잡하게 세팅하고 선정리도 하지 않은 것이었다.

그뿐 아니라 노트북 터치패드도 잠그지 않아, 마우스 선이 노트북의 터치패드를 건드려 벌어진 참사였다. 2국에서는 서버오류에도 불구하고 꿋꿋하게 서로 치고 받던 중 커제의 무리수를 응징한 신진서의 승리로 이어지는가 했지만, 끝내기 단계에서 커제가 끈질기게 물고늘어져 결국 반집패하였다.

마지막 한집에서 반집을 오가는 상황에서도 사이버오로의 서버 문제가 생겨 커제의 접속이 끊어지기까지 했다. 그때 삼성화재배 결승에서의 2패로 승률 90%가 무너졌다.

신진서 9단은 감정을 내색하지 않고 의연하게 인터뷰를 마쳤지만, 모든 것이 끝난 후 창가에서 눈물을 훔치는 모습이 포착될 만큼 속으로는 많이 괴로워했다.

10일 제39기 KBS 바둑왕전 결승에서는 안성준을 이기고 2-0으로 우승했다. 38기에 이어 2연속 우승이다. 29~31기 박정환의 3연패 이후 KBS 바둑왕전에서 8년 만에 나온 연속 우승자이다.

24일 농심배에 한국 대표로 출전하여 중국의 탕웨이싱에 승리하며 3회 출전 만에 첫 승을 올렸다.

26일 KB바둑리그에서 상대 포스코케미칼의 변상일 九단을 꺾으며 승률 90%에 복귀했다(70전 63승 7패)

박정환과의 남해 7번기에서는 7:0 의 완승으로 완벽한 세대교체를 알렸다.

2020년 12월 24일 바둑리그 5라운드 1경기 2국에서 KIXX 백현우 선수를 상대로 승리하며 2020년 전적 76승 10패 승률 88.37%를 기록하며 연간 최고 승률 신기록을 달성했다.# 이전의 기록은 이창호가 1988년에 세운 88.24%(75승 10패).[6] 단, 이 부분은 경기 수에 따라 좀 애매한 점이 있으며 김인이 1965년에 27승 3패를 기록해 승률 90%를 한 적이 있긴 하다.

4.9.1. 제24회 LG배 우승

2월 10일, 제24회 LG배 결승전 박정환과의 1국에서 역전승하며 상대 전적을 5승 15패로 좁혔다. 박정환의 압승구도였으나 신진서가 꾸준히 날카로운 승부수를 던졌고, 초읽기에 몰린 박정환이 사활에서 실수하며 돌을 던졌다. 12일 2국에서는 완벽한 내용으로 승리하면서 본인의 첫 메이저 세계 대회 타이틀을 획득하게 되었다.#

4.10. 2021년

97전 80승 17패, 승률 82.47%, 기전 우승 6회(제2기 최고기사결정전, 제26기 GS칼텍스배, 제44기 명인전, 제4기 용성전, 제13회 춘란배, 제40기 KBS바둑왕전), 메이저 기전 우승 {{{#FFD700 1회(제13회 춘란배)}}}
2021년을 시작하며 신진서 9단은 올 한 해 세계 대회에서 한 번도 지지 않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1월 10일 펼쳐진 제 9회 응씨배 4강 3번기 1국에서 중국의 자오천위 8단을 상대해, 2:0으로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 상대는 셰커.[7]

2월 16일 벌어진 제22회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에서는 16강전에서 박진솔 9단에게 패하여 8강 진출에 실패했다.

2020-21시즌 바둑리그에서는 셀트리온팀 1지명으로 12승 2패를 기록했다. 패한 경기는 4라운드에서 박정환(수려한 합천), 10라운드에서 백홍석(정관장 천녹)에게 패한게 전부. 다승 2위를 차지하며 전승을 한 같은 팀 2지명 원성진과 함께 팀의 정규 리그 1위를 이끌었다. 포스트 시즌에서는 2승 1패를 기록하며 팀을 우승시켰다. 개인으로써는 정관장 황진단 소속으로 뛰었던 2017년에 이어 두 번째 바둑리그 우승이다.

제2기 최고 기사 결정전에서는 전기 우승자 자격으로 도전 5번기에서 대기했으며 풀리그에서 8전 전승을 거둔 박정환과 도전 5번기를 펼쳤다. 3승 2패로 대회 2연패를 차지함과 동시에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다. 5국에서는 신진서가 AI조차 보지 못한 묘수로 박정환과 예술적인 타협을 하여, 신의 바둑을 두었다는 평가를 받을 정도였다.

제26기 GS칼텍스배 프로기전에서는 전기 우승자 자격으로 시드를 받아 4강에 진출했다. 준결승에서 24~25기 결승 대결을 벌였던 김지석과 대결을 했는데, 행운의 시간승으로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는 변상일과 5판 내내 대마승부가 벌어진 끝에 3승 2패로 우승을 차지하며 GS칼텍스배 최초로 4연패에 성공했다.

제44기 명인전에서는 3월 5일 벌인 16강전에서 변상일 9단에게 패하며 패자조로 떨어졌다. 그리고 그 이후로는 패자조에서 저승사자가 되었다. 승자조에서 내려 온 선수들[8]을 상대로 차례대로 격파하며 패자조에서 6연승으로 결승까지 진출했다. 결승 상대는 16강에서 패자조로 내려보낸 장본인인 변상일이었는데, 2승 1패로 변상일을 다시 한 번 꺾으며 명인 타이틀을 획득한 9번째 선수가 됨과 동시에 2021년 세 번째 국내기전 우승을 차지했다.

제4기 한국 용성전 결승에서는 박정환과 다시 한 번 번기 승부를 펼쳤는데 2승 1패로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해 한국 용성전 사상 첫 2연패를 달성했다.

제26회 삼성화재배 월드 바둑 마스터스에서 중국의 강자들을 잇달아 꺾으며 결승에 진출해 박정환과 마주했다. 그러나 2~3국 연달아 박정환에게 패하며, 2연속 준우승으로 마무리했다. 삼성화재배는 여러모로 신진서 9단에게 상처를 남긴 대회였다.

제26회 LG배에서 커제를 이기며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 상대는 양딩신이었으며, 24회 대회에 이어 두 번째 LG배 우승을 해냈다. 이로써 신진서 9단은 2021년 한 해 동안 메이저 세계 대회에서 한국의 박정환 9단을 제외하고는 그 누구에게도 지지 않았다.

8인 제한기전이 된 KBS바둑왕전에서는 결승에서 박정환에게 2-0 승리. 대회 3연패를 달성했다.

제7회 국수산맥 국제바둑대회에서는 변상일에게 패하여 준우승을 차지했다.

2021년 12월 25일 21-22 바둑리그 5라운드에서 이태현을 상대로 승리한 것을 끝으로 한해 공식 대국을 마무리했다. 총 전적은 97전 80승 17패, 승률 82.47% 2년 연속 80% 이상의 승률이었다.

맥심커피배 16강 탈락을 제외하고는 국내 기전에서 5개 타이틀[9]을 휩쓸었다.

단체전에서도 농심배 5연승으로 한국의 우승을 이끌었고, 2020-21 바둑리그에서 소속팀 셀트리온의 우승을 견인했다. 메이저 세계 대회는 1회 우승, 1회 준우승, 외국 기사를 상대로는 30승 3패(승률 90%)를 기록했다.

2021년 활약을 바탕으로 12월 29일 한국기원 바둑 대상 시상식에서 2년 연속 MVP에 올랐다.

4.10.1. 제22회 농심신라면배 우승



제22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 최강전에서 온라인 대첩을 만들어냈다. 2020년 11월 24일에 한국의 네 번째 주자로 출전해 탕웨이싱을 잡은 신진서는 이야마 유타, 양딩신, 이치리키 료, 커제를 모두 물리치며 5연승 올킬로 3년 만의 대한민국의 우승을 이끌었다. 농심배에서 5연승으로 대회를 끝낸 건 6회 최강전 (상하이 대첩) 이후 무려 16년만이다.[10]

세계 대회에서의 좋은 성적과 더불어 농심배에서 초일류 기사들을 상대로 완승을 거뒀기 때문에, 전성기가 제대로 왔다는 얘기가 나오기 시작했다. 이창호와 이세돌도 기재 자체는 10대 초중반부터 돋보이기 시작했지만, 20대가 되면서부터 엄청난 기록을 세웠다. 그런데 신진서가 비슷한 그래프를 보이면서 많은 기대를 받고 있었다.

특히 이세돌의 경우 신진서의 기재를 보고 메이저 세계 대회 우승 10회 이상 할 수 있을 정도의 재능을 갖고 있다는 얘기를 하기도 했다.

4.10.2. 제13회 춘란배 우승

제13회 춘란배 세계 바둑 선수권 대회에서 쉬자양, 판팅위, 렌샤오를 상대로 불리했던 바둑을 역전하며 승리를 거두고 결승에 진출했다. 동시에 프로 통산 500승을 달성했다.

결승 상대는 탕웨이싱. 정말 오랜만에 한국 기사가 동시에 두 개의 세계 대회에서 연달아 결승에 진출했기 때문에 이창호가 가진 기록들을 뛰어넘을 수 있을지 더욱 기대를 받았다.

9월 13일 열린 탕웨이싱과의 결승 3번기 1국에서 미세한 승부 끝에 불리했던 바둑을 뒤집어 선승을 따냈다. 2국에서는 탕웨이싱의 대마를 잡아내며 항복을 받아내 종합 전적 2:0으로 춘란배 우승과 함께 두 번째 메이저 세계 대회 우승을 달성했다.

춘란배 우승 당시 신진서는 세계 대회에서 11연승을 기록하고 있어 연초에 밝혔던 포부를 당당히 증명해 보였다.[11]

4.11. 2022년

95전 80승 1무 14패, 승률 85.11%, 기전 우승 6회(제26회 LG배, 제3기 최고기사결정전, 제5회 용성전, 제8회 국수산맥, 제27기 GS칼텍스배, 제27회 삼성화재배), 메이저 기전 우승 {{{#FFD700 2회(제26회 LG배, 제27회 삼성화재배)}}}
비공식 온라인 세계 대회인 TWT배 결승에 출전했으나, 왕싱하오에게 1승 2패로 패하며 준우승에 그쳤다.

지난해부터 열린 제1기 우슬봉조배 한국기원 선수권전에서 우슬리그에 배정되어 이동훈과 선두 경쟁을 벌였으나, 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이동훈에게 패배해 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게다가 3-4위전에서 원성진에게 패해서 대회 4위로 마무리했다.

농심배 우승 직후 2월 28일 열린 제23회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16강에서 윤준상에게 반집패를 당했다. 막판에 끝내기 과정에서 역전과 재역전을 오갔는데, 마지막에 실착이 나오면서 반집을 지고 말았다. 20기 대회 우승, 21기 대회 4강 이후로는 두 대회 연속 16강에서 탈락하고 말았다.

그러나 2022년 3월 랭킹 1위로 27개월 연속 랭킹 1위를 유지하며, 박정환과 함께 아시안 게임 대표로 선발됐다.

2021-22시즌 바둑리그에서 세 시즌 연속 '셀트리온'팀의 주장을 맡아 무적의 포스를 다시 보여주었다. 4월 3일 열린 박정환과의 대국에서 승리하며 바둑리그 통산 100승(역대 14번째)를 달성했다. 그리고 포스트 시즌까지 모두 치른 결과는 27승 무패, 지난 시즌까지 포함하면 바둑리그 29연승.

하지만 팀은 챔프전에서 1승 3패로 준우승을 차지하며 전승에도 불구하고 씁쓸한 결과를 맞이했다. 그래도 6월 8일 열린 시상식에서 바둑리그 사상 최초로 준우승팀 선수로 시즌 MVP를 수상했다.

제 3기 최고 기사 결정전에서 지난 대회에 이어 전기 우승자 자격으로 도전 5번기에서 대기했고, 풀리그 1위를 차지한 신민준과 도전 5번기 시리즈를 치렀다. 1국과 2국에서 미세한 승부끝에 상대에게 항복을 받아내 먼저 2승을 선점했다. 3국에서는 반집 진것을 알고 돌을 거두며 패배했지만, 4국에서 완승을 거두며 타이틀 방어와 함께 대회 3연패에 성공했다. 또한 2022년 첫 국내기전 우승을 기록하게 됐다.

제5기 한국 용성전에서 김명훈을 꺾고 결승에 올랐다. 결승상대는 강동윤이었는데 2:0으로 강동윤을 물리치고 용성전 3연패를 달성했다.

제1회 YK건기배 풀리그에서 결승 티켓을 놓고 박정환과 대국을 펼쳤으나, 151수 백 불계패를 당했다. 최종 순위는 6승 3패로 김명훈에게 밀려서 4위로 대회를 마쳤다.

제8회 국수산맥 세계프로최강전 부문에서 미위팅, 김지석, 박정환을 꺾고 결승에 올라 변상일을 상대로 시간승을 거두며 우승을 차지했다.

제27기 GS칼텍스배 프로기전에서 변상일과 결승 맞대결을 펼쳤다. 그리고 압도적인 기량을 보여주며 3:0 우승해 선수권전 방식 최초의 단일 기전 5연패[12]라는 신화를 만들어냈다. 이 부문과 관련해서는 GS 칼텍스배 최다 우승자인 이창호와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제45기 명인전에서는 박정환을 잡아내며 탄탄대로를 걸은 끝에 최종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 신민준과 대결했으나 내리 두 판을 지면서 명인전 2연패 달성을 하지 못하고 준우승에 머물렀다.

11월 16일 제27회 LG배 준결승전에서 양딩신에게 패했다. LG배에서 연속으로 우승하지 못하는 징크스도 계속 유지되게 되었다.

12월 21일 춘란배 4강전에서 리쉬안하오에게 지면서 대회 2연패가 무산되었다. 이 경기는 리쉬안하오가 치팅 의혹을 받을 만큼 놀라운 AI 일치율로 신진서를 압살한 경기였다.

12월 30일 바둑리그에서 김형우에게 승리하며 바둑리그 30연승에 성공했다. 그리고 이 대국을 끝으로 2022년 공식 대국을 마무리했다.

신진서의 2022년 성적은 95전 80승 1무 14패로 80%가 넘는 고승률을 이어갔다. 또한 2022년 신진서는 무려 14억 4495만 원을 획득해 연간 최다 상금 수령액을 경신했다.

4.11.1. 제26회 LG배 우승

제26회 LG배 조선일보 세계기왕전에서 시드를 받고 출전해 16강 부터 출전해 타오신란(16강), 이치리키 료(8강), 커제(준결승)를 꺾고 결승에 올라 양딩신과 결승 3번기를 가졌다. 2022년 2월 7일 열린 결승 1국에서 후반까지 양딩신을 상대로 인공지능 그래프상 10집이상 불리한 바둑에서 상대의 실착으로 잡은 기회를 놓치지 않으며 막판에 대역전승을 거뒀다.

하루 쉬고 2월 9일 열린 2국에서는 중반까지 유리하게 끌고 갔으나 강수를 두면서 바둑이 복잡하게 흘러가 역전까지 허용했지만 패를 통해 냉정하게 다시 승기를 잡아내며 결국은 양딩신에게 항서를 받아냈다. 신진서는 종합 전적 2승 무패로 승리, 24회 대회 이후 2년 만에 우승을 차지하여 LG배 두 번째 우승과 동시에 통산 세 번째 메이저 세계 대회 우승을 달성해냈다. 또한 3년 연속으로 대한민국 기사가 LG배 우승을 차지하게 됐다. 여기에 이 결승전까지 공식 대국 기준으로 중국 기사를 상대로 21연승을 기록 중이었다.

4.11.2. 제23회 농심신라면배 우승

제23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 최강전에서 2월 22일 대한민국의 마지막 대장으로 출전했다. 11국에서는 미위팅과 대결을 했는데 원래 진행된 2월 22일 대국에서는 초반부터 불리하게 출발하여 어려운 바둑을 두다가 버틴 끝에 미세한 승부까지 만들어내는데 성공했다. 그러나 22일 대국에서는 미위팅의 시간패 논쟁이 벌어진 끝에 재대국 결정이 됐고, 다음 날(23일) 벌어진 재대국에서는 미위팅의 우변 승부수를 응징하며 승리를 거뒀다.

24일 벌어진 일본의 위정치와의 대국에서는 초반부터 앞선 끝에 위정치의 흑 대마를 잡아버리며 2연승을 달렸고 25일 커제와의 대국에서는 팽팽할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초반부터 커제를 압도하며 완승을 거두고 3연승을 거두는데 성공하며 26일 일본의 마지막 대장인 이치리키 료와 우승국 결정을 위한 최종 대국을 앞두게 됐다. 그리고 26일 열린 최종국에서도 시종일관 우세를 지켜간 끝에 승리를 거두며 4연승으로 대한민국의 농심배 2연패를 이끌며 제22회 대회에 이어 제2차 온라인 대첩을 만들어냈다.

불리했던 바둑을 추격해 미세하게 만든 상황에서 벌어진 미위팅과의 시간패 논쟁[13] 이후 재대국에서 승리 한 뒤에 기세를 타기 시작하여 위정치, 커제, 이치리키 료와의 대국에서는 초반부터 상대를 압도하는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이 4연승으로 중국 기사 상대 23연승 포함 외국 기사 상대 28연승을 질주했다. 또한 농심배 9연승으로 지난 대회 네 번째 주자로 출전해 마무리 5연승에 이어 이번엔 마지막 대장으로 출전해 4연승을 거두며 새로운 한국바둑의 수호신으로 자리잡게 됐다.

그 와중에 3번째 대국인 커제와의 경기에서 시종일관 압도적인 모습으로 대국을 승리한 후, 커제가 개인 SNS 및 방송을 통해 신진서의 부정 치팅을 의심하는 듯한 뉘앙스를 풍겼고, 탕웨이싱과 일부 중국 팬에 의해 확대, 재생산 되었다. 이에 대한 반응으로 신진서는 최종국 우승 후 커제에게 뼈 있는 인터뷰를 남겼다. 중국에서도 안티가 많은 커제는 "커제는 상대를 무는 개다"라는 반응을 들었다.

4.11.3. 제27회 삼성화재배 우승

제27회 삼성화재배 월드 바둑 마스터스에 전기 준우승 시드로 출전해 32강전에서 미위팅에게 불계승, 16강에서는 판팅위에게 1집반으로 승리하여 8강에 진출했다. 8강에서는 전기 우승자 박정환과 다시 한 번 대결해 설욕전에 승리하며 준결승에 진출했다. 11월 5일 열린 준결승에서 김명훈을 이기며 3년 연속 삼성화재배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 상대는 변상일을 꺾고 올라온 최정과 대결하게 되면서 한국 남녀랭킹 1위가 격돌하게 됐다. 최초 성대결이 펼쳐진 결승에서 최정에 2:0으로 승리하면서 통산 네 번째 메이저 세계 대회 우승이자 3번째 도전 만에 꿈에 그리던[14] 삼성화재배 우승 타이틀을 얻게 되었다.

신진서는 이번 삼성화재배 우승으로 이창호(1999년), 이세돌(2008년), 쿵제(2009-2010년)에 이어 LG배와 삼성화재배 타이틀을 동시에 보유해 본 선수가 되었다. 여기에 우승상금 3억원을 수령하며 2022년 현재까지 받은 상금이 무려 13억 9356만 1319원으로 이미 3년 연속 상금왕은 예약해 놓은 상황. 이제는 이세돌2014년 세운 연간 최다 상금 기록인 14억 1033만 7670원에 바짝 다가섰다. 남은 대국에서 받는 상금에 따라서는 이세돌의 연간 상금 기록 경신 도전까지 노릴 수 있게 된 것이다.

4.12. 2023년

127전 112승 15패, 승률 88.12%, 기전 우승 7회(제9회 응씨배, 제4기 최고기사결정전, 제6기 용성전, 제24회 맥심커피배, 제41기 KBS바둑왕전, 2023 YK건기배, 제46기 명인전), 메이저 기전 우승 {{{#FFD700 1회(제9회 응씨배)}}}

1월 12일 열린 바둑리그 경기에서 심재익(셀트리온)에게 승리를 거두며 바둑리그 31연승을 달성했다. 이는 이창호농심배 30연승을 넘은 단일 종합기전 최다연승 신기록을 달성했다. 이틀 뒤인 14일 열린 의정부와의 인터리그 대국에서는 문민종김지석에게 하루 2승을 챙기며 바둑리그 33연승으로 제한기전까지 포함한 연승 기록인 최정한국여자바둑리그 31연승 기록까지 넘어섰다. 이후 리그 연승 기록을 36연승까지 늘렸다. 하지만 36연승을 찍은 당일인 2월 3일 경기에서 에이스 결정전에 출전했으나 원성진(포스코케미칼)에게 패하며 약 1년 10개월 만에 바둑리그에서 패배를 기록하게 됐다.[15]

25일 열린 제41기 KBS 바둑왕전 결승전에서 박정환을 이기고 대회 4연패를 달성했다. 신진서는 전기 우승자 시드로 이 대회에 출전해 8강에서 원성진, 준결승에서 변상일을 꺾고 결승에 올라 결승에서는 백을 잡고 5집반을 남기며 승리하여 대회 첫 4연속 우승의 기록을 세웠다.

3월 10일 2022-23 하나은행 MZ바둑 슈퍼매치 최종전에서 박정환을 이기며 Z 팀의 우승을 이끌었다.

4월 10일 제24회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결승에서 이원영을 2:0으로 꺾고 2번째 우승을 차지하였다. 신진서는 이 대회에서 1월 2일 열린 개막전에서 이지현과 32강을 치러 2023년 첫 대국을 가졌는데 불리한 바둑을 뒤집어 역전승을 거뒀다. 신진서는 이후 이 대회에서 16강에서 조한승, 8강에서 변상일, 준결승에서 홍성지를 꺾고 20회 대회 이후 4년만에 결승에 진출했고 결승에서 이원영에게 압도적인 내용으로 두 판을 내리 따내며 4년 만의 우승을 차지했다.

5월 5일~9일 진행된 제1회 취저우 난가배 세계 바둑 오픈에서 리친청, 딩하오, 리웨이칭, 탄샤오 중국 기사 4명을 차례로 꺾고 결승전에 진출했다. 신기하게도 4차례 모두 돌가리기 흑을 잡고 4승을 거두었다(중국룰 덤 7.5집은 백이 6:4 정도로 유리함에도) 결승 상대는 반대로 한국 기사 4명(한승주, 박정환, 안성준, 박건호)을 차례로 꺾은 구쯔하오 9단이다.[16] 6월 14~17일 열린 결승에서는 1국에서 이겼지만 2~3국을 패하며 준우승했다.

5월 12일 열린 제28기 GS칼텍스배 프로기전에서 16강에 출전했으나 백홍석에게 대마가 잡혀 패하면서 16강에서 탈락하여 GS칼텍스배 6연패 도전이 무산됐다. 이 대국 전까지 최근 전체기전 29연승 중이었으나, 이 패배로 연승이 끊김과 함께 2023년 네 번째 패배가 됐다. 그후 5월 16일 YK건기배에서 강동윤에게 패해 2연속 패배를 당하다가 5월 18일 열린 용성전 대국에서 홍성지를 잡으며 연패를 끊었다.

2022-23시즌 바둑리그에서 'KIXX' 팀 주장으로 뛰며 정규 시즌 22경기[17]에 모두 출전해 20승 2패의 성적을 올렸다. 20승은 바둑리그 출범후 정규 리그 역대 단일 시즌 최다승 기록으로 정규 시즌 전체 다승 1위로 2년 연속 시즌 다승왕에 오르게 됐다. 또한 마지막 경기였던 강동윤과 난가 10라운드 경기에서 승리하며 바둑리그 통산 120승(역대 11번째)을 달성했다. 포스트 시즌에서도 8승 무패를 기록하며 'Kixx' 팀의 16시즌 만의 바둑리그 우승의 1등 공신이 됐다. 개인으로는 2017년(정관장황진단), 2020-21시즌(셀트리온)에 이은 세 번째 바둑리그 우승이다. 7월 24일 열린 시상식에서 기자단 투표 만장일지, 팬투표 93.7%의 압도적 지지로 시즌 MVP를 수상했다. 23-24 시즌도 보호 지명으로 KIXX팀 소속으로 활약을 이어가게 됐다.

제4기 쏘팔코사놀 최고 기사 결정전에서 전기 우승자 자격으로 도전 5번기에서 대기하며 8전 전승으로 풀리그 1위로 올라온 박정환과 도전 5번기 시리즈를 가졌다. 도전 5번기에서는 1국과 2국을 모두 승리한데 이어 6월 27일 강원도 춘천에서 열린 3국까지 내리 잡아내며 시리즈 3승 무패로 대회 4연속 우승과 동시에 타이틀 방어에 다시 한번 성공했다.

2023 YK건기배에서 예선을 통과해 본선을 치렀고 본선에서 6승 1패로 좋은 성적을 내며 결승에 진출했다. 그리고 7월 3일부터 열린 신민준과의 결승 5번기 시리즈에서 세 판을 모두 좋은 내용으로 완승을 거두며 시리즈 3승 무패로 우승을 차지했다.

7월 국수산맥배 결승에 진출해 2연패를 노렸지만, 28일 결승전에서 신민준에게 패하며 준우승했다.

8월 6일 몽백합배 16강전에서 리쉬안하오에게 패하며 한국 선수들은 전원 탈락했다.

9월 4~5일 용성전 결승에서 박건호에게 2연승하며 대회 4연패를 달성했다. 신진서는 이 대회에서 홍성지(16강), 김명훈(8강), 신민준(준결승)을 꺾고 결승에 올라왔고 박건호를 결승에서 물리치며 우승을 차지했다.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 남자 개인 부문에 출전해 예선 6전 전승으로 8강 진출, 8강에서는 대만에 라이쥔푸에게 승리하며 8강에 올랐으나 4강에서 대만의 쉬하오훙에게 패해 동메달 결정전으로 내려갔다. 동메달 결정전에서는 일본의 이치리키 료에게 승리를 거두며 동메달을 획득했다. 남자 단체전에서는 예선에서 2라운드를 제외한 5경기 출전에 전승을 했고, 준결승에서는 사다 아쓰시에게 이겼다. 그리고 결승에서 양딩신에게 승리하며 리친청, 자오천위, 미위팅, 커제를 앞세운 중국을 4-1로 꺾고 우승, 개인전 동메달에 이어 단체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금메달 1개, 동메달 1개로 이번 아시안 게임을 마쳤다. 아시안 게임 기간에 김은지의 94승을 넘어 연간 최다승 신기록을 세웠다.

22일 삼성배 8강전에서 셰얼하오에게 패하며 대회 2연패 기회를 놓쳤다. 이후 12일 뒤인 12월 4일 제25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 최강전에서 대한민국의 마지막 대장으로 등판해 셰얼하오를 다시 만나서[18] 우변 수읽기를 통해 마지막엔 대마를 잡아내며 무승 탈락 위기였던 대표팀에게 첫 승을 안겼다.

2023년 12월 랭킹 1위 자리를 지켜내며 48개월, 즉 4년 동안 랭킹 1위를 유지하였다.

제46기 SG배 한국일보 명인전에서 전기 준우승 시드로 출전해 16강에서 한상조를 잡고 승자조로 진출했으나, 숭자조 8강에서 박지현에게 일격을 당해 패자조에서 험난한 여정을 이어갔다. 그러나 패자 2회전에서 허영호, 3회전에서 박종훈을 잡으며 저승사자 모드로 활약을 이어갔고, 11월 3일 열린 패자 4회전에서 김은지에게 승리를 거두며 한국 프로바둑 사상 최초로 연간 100승을 달성하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이후 8강에서 일격을 당했던 박지현을 다시 만나 설욕전에 성공하고 패자 결승에서 박정환을 꺾고 3년 연속 결승에 올라 승자조에서 승승장구한 변상일을 만났다. 그리고 12월 15일부터 열린 결승 3번기에서 변상일을 2:0으로 꺾고 2년 만에 '명인' 타이틀을 되찾는데 성공했다.

12월 23일 제2기 오육칠관절타이밍배 한국기원 선수권전 8강 1조 패자전에서 강동윤에게 패하며 탈락했다. 대회 탈락도 아쉽지만 자신이 2020년 세운 연간 최고 승률 기록 경신도 무산되어서 더 아쉬운 하루가 됐다.

12월 31일 한국바둑리그/2023-24시즌 첫 대국에서 이지현(원익)에게 승리를 거두며 2023년 모든 공식 대국 일정을 마쳤다. 2023년 성적은 127전 112승 15패로 자신의 연간 최다 대국, 최다승 기록을 세웠다. 세계 대회에서는 1회 우승, 1회 준우승을 했는데 바둑 올림픽 응씨배를 우승했지만 란커배 패배와 삼성화재배 탈락 등 아쉬운 모습도 있었다. 단체전에서는 농심배 3연패를 결정 지었고, 바둑리그에서 소속팀 KIXX의 16년 만의 우승을 견인했다. 또한 아시안 게임 단체전 금메달을 이끄는 활약을 했다.

4.12.1. 제24회 농심신라면배 우승

2월 24일 제24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 최강전에서 마지막 대장으로 등판해 2연승 중이었던 중국의 구쯔하오에게 압도적인 내용으로 승리를 거두며 대한민국의 농심배 3연패를 결정지었다. 22회 네 번째 주자로 나와 마무리 5연승, 지난 23회 대회 마지막 대장으로 4연승 역전 우승에 이어 24회 대회에서도 대장으로 마무리 승리를 거두며 4연승의 강동윤과 2연승을 거둔 박정환과 함께 농심배 3연패를 이끌었다.또한 농심배 연승 기록도 10연승으로 늘렸다.

4.12.2. 제9회 응씨배 우승

파일:신진서응씨배우승.jpg
제9회 응씨배 세계 프로 바둑 선수권 대회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는 신진서

2021년 초에 열린 자오천위와의 준결승 3번기 이후 응씨배 주최 측에서 대면 결승을 원하면서 결승 일정이 미뤄지다가 코로나19 상황이 풀린 2023년이 되어서야 응씨배 결승을 치를 수 있었고, 준결승에서 이치리키 료를 꺾고 올라온 셰커와 준결승 3번기 후 2년 7개월 만인 8월 21일 부터 중국 상해에 있는 '쑨커 별장'에서 대망의 결승 3번기를 가졌다.

8월 21일 열린 결승 1국에서 신진서는 우변에서 돌들이 묶이며 어려움이 있었으나 셰커의 낙관을 틈타서 반격에 성공하면서 바둑을 뒤집어서 선승을 따냈다. 그리고 하루 쉬고 8월 23일에 열린 2국에서는 시종일관 우세한 형세를 끝까지 유지해내며 완승을 거두어 종합 전적 2승 무패로 셰커를 이기고 마침내 응씨배 첫 우승을 차지했다. 신진서는 이번 우승으로 자신의 통산 다섯 번째 메이저 세계 대회 우승을 달성했으며, 한국 선수로는 14년 만에 응씨배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신진서는 응씨배 우승으로 상금 40만 달러(우승 당시 환율 기준 약 5억 3600만원[19])을 획득, 2023년 누적 상금이 12억을 돌파해 4년 연속 누적상금 10억원 이상을 챙기게 됐으며 남은 대회에서 결과에 따라선 최초로 한 해에만 누적상금 15억을 획득 할 수 있는 가능성도 생겼다.#

4.13. 2024년

1월 5일 열린 중국갑조리그 대국에서 2024년 첫 공식 대국을 가졌고 샤천쿤에게 승리를 거두며 2024년 첫 승을 신고했다. 이후 지난해 마지막 대국이었던 이지현과의 바둑리그 대국 포함 전체기전 10연승을 달리다가 1월 22일 갑조리그에서 판팅위에게 패했다.

3월 17일 중국 갑조리그 플레이오프 3라운드 2차전에서 딩하오를 상대로 승리하면서 24번째 생일에 프로 통산 1천번째 대국을 달성했다.

3월 21일 춘란배 16강전에서 양카이원에게 패해 탈락했다.

한국바둑리그/2023-24시즌에서 지난 시즌에 이어 KIXX의 1지명으로 활약해 13경기 출전 12승 1패를 기록하여 변상일과 공동 다승왕을 차지했다. 참고로 해당 시즌 유일한 1패가 바로 9라운드에서 변상일에게 당한 패배로 상대전 15연승이 끊어진 대국이었다. 24-25 시즌에서도 'GS칼텍스' 팀[20]에 보호 지명으로 3시즌 연속 지명을 받아 주장으로 계속 활동하게 됐다.

4월 15일 제25회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결승 2차전에서 김명훈을 이기며 2-0으로 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신진서는 이 대회에서 전기 우승자 시드로 출전해 최철한(32강), 한상훈(16강), 김지석(8강), 김승재(준결승)을 꺾고 결승에 올라 김명훈을 상대로 4월 9일 결승 1국, 15일 곤지암리조트에서 열린 결승 2국을 연이어 따내어 우승을 차지했다. 이 우승은 맥심커피배에서 11년 만에 나온 연속 우승 기록이다.

5월 22일 LG배 16강전에서 한상조에게 패하며, 연속 우승자가 없는 LG배의 기록이 이어졌다.

7월 3일 응씨배 16강전에서 왕싱하오에게 지며, 응씨배의 연속 우승자가 없는 전통이 이어졌다.

7월 11일 GS칼텍스배 프로기전 준결승에서 신민준에게 패해 탈락했다.

8월 5일 국수산맥배 결승전에서 대만 라이쥔푸에게 0.5집 차이로 패하며 준우승했다. 미세하게 우세한 상황에서 끝내기에 들어갔으나 감각적으로 끝내기를 두다가 실수가 몇차례 나온 것이 아쉬운 패배로 이어졌다.

제5기 쏘팔코사놀 최고 기사 결정전에서 다시 한 번 전기 우승자 자격으로 도전 5번기에서 대기하여 지난 해에 이어 풀리그 전체 1위를 차지한 박정환과 도전기를 치렀다. 1국과 2국에서 완승을 가둔데 이어 3국에서는 매우 불리했던 바둑을 대역전시키며 종합 전적 3:0으로 대회 5연패와 함께 타이틀 방어에 다시 한 번 성공했다.

제47기 SG배 한국일보 명인전 승자조 4강에서 변상일에게 패해 패자조로 밀려났고, 10월 23일 열린 패자조 5회전 경기에서 이지현에게 역전패를 당해 탈락하며 대회 2연패 및 세 번째 우승에 아쉽게 실패했다.

제1회 난양배 월드 바둑 마스터스에 출전해 32강에서 판팅위, 16강에서는 갑조리그 '쑤보얼 항저우' 팀 동료이기도 한 롄샤오를 잡았다. 8강에서는 란커배에 이어 구쯔하오를 다시 만나서 승리를 거뒀고, 준결승에서 당이페이를 상대로 중반 위기를 잘 넘기고 4집반을 남겨 결승에 진출했다. 2025년 싱가포르에서 열릴 결승에서는 2004년생 왕싱하오와 두게 됐다. 자신보다 나이가 어린 선수와 첫 번기 승부이다.[21]

곧이어 11월 13일부터 펼쳐진 삼성화재배 32강전에서 바로 왕싱하오와 만났다. 변상일 - 커제전과 함께 미리 보는 내년 초 세계대회 결승전 대진이 성사되었다. 초반 기분 나쁜 형세로 출발했으나 왕싱하오의 무리를 확실히 응징하며 역전하였고, 시간이 유리한 상황에서 끝내기에 돌입하며 승리하였다.
16강에서는 중국의 커제와 만났다. 포석에서 대실패를 하며 중반까지 비세에 빠졌으나 상대의 움츠러든 수를 통해 차이를 미세하게 좁혔고 끝내 반집승을 거뒀다.
8강전에 유일한 한국 선수로 나섰지만 전년도 대회 우승자 딩하오에게 패했다. 여러모로 대진이 중국 선수들에 비해 너무 가혹하다는 것이 중론. 이렇게 2024시즌은 6개 세계대회에서 2우승-1결승으로 실력에 비해서 약간은 아쉽게 마무리지었다.

4.13.1. 제28회 LG배 우승

신진서는 이 대회에서 16강부터 시작해 16강에서는 리쉬안하오에게 제14회 춘란배 준결승 패배를 설욕했고, 8강에서는 구쯔하오에게 난가배 결승 패배를 갚았다. 그리고 커제와의 4강전도 승리하며 결승에 진출해 변상일과 대망의 결승 3번기를 가졌다.

1월 29일 열린 LG배 결승 1국에서 변상일 9단을 상대로 신들린 듯한 초접전을 펼친 후 근소한 차이로 백 불계승을 거두었다. 이후 1월 31일 LG배 결승 2국에서 변상일 9단을 상대로 흑 불계승을 거두었다. 이로써 변상일을 상대로 종합 전적 2승 무패로 우승을 차지하여 통산 여섯 번째 메이저 세계 대회 우승을 달성했다. 여기에 4회 우승을 달성한 이창호 九단에 이어 역대 두 번째 LG배 3회 우승을 달성해냈다. 또한 결승 상대였던 변상일에겐 상대 전적 15연승을 달리게 됐다.

4.13.2. 제25회 농심신라면배 우승

파일:제25회 농심배 우승.jpg
농심배 우승을 결정짓고 나서 트로피를 들어올리는 홍민표 대표팀 감독과 신진서

신진서 이전에 등판한 한국의 네 명의 선수(설현준, 변상일, 원성진, 박정환)가 단 1승도 올리지 못하면서 한국팀은 벼랑에 몰린 상황에서 때 이르게 2023년 12월 4일 부산 호텔농심에서 열린 2차전 마지막 대국에 등판, 당시 7연승의 기세를 달렸던 셰얼하오의 8연승을 저지함으로써 무승 탈락 위기를 넘기고 마지막 라운드가 열리는 상하이 행 티켓을 확보했다.

이후 2024년 2월 3차전이 열리는 상하이로 건너간 신진서는 2월 19일 본선 10국에서 일본 이야마 유타 9단에게, 다음 날인 20일 11국에서는 중국의 자오천위 9단에게 완승을 거두었다. 21일 12국에서는 중국 커제에게 2.5집 승리했다. 22일 13국마저 딩하오를 불계승으로 누르며 기어이 혼자서 5연승으로 최종국까지 끌고 가는 기염을 토했다.

신진서는 이창호가 가지고 있던 농심신라면배 최다연승인 14연승 기록을 15연승으로 경신했으며, 구쯔하오와의 최종 대국까지 승리한다면 이창호의 끝내기 연승 기록까지 경신하게 되며, 개인 통산 5번째 농심신라면배 우승을 차지할 수 있을지, 이창호의 상하이 대첩을 다시 한 번 재현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는 상황이다.

그리고 2월 23일 구쯔하오와의 최종 대국에서도 승리함으로써 농심배 통산 연승 기록을 16연승으로 경신함과 동시에 2005년 6회 대회 이창호의 상하이 대첩을 19년 만에 재현하며 대한민국의 농심배 통산 16번째 우승 및 대회 4연패를 이끌었다.[22] 홀로 6연승으로 제2의 상하이 대첩을 만들면서 신진서에게 이번 농심신라면배는 잊을 수 없는 대회가 됐다.

파일:신진서농심배2.png

4.13.3. 제2회 취저우 란커배 우승

전기 준우승자였던 신진서는 시드를 받고 32강부터 출전해 자오천위, 장타오, 양딩신, 딩하오를 꺾고 결승에 올랐다. 32강 자오천위와의 대국에서는 불리했던 바둑에서 뒤집어서 승리했고, 16강에서는 장타오를 상대로 완승의 내용을 보여주었다. 양딩신을 만난 8강에서는 화끈한 수읽기로 승리를 거뒀고, 준결승에서는 딩하오를 상대로 단순하게 가려했던 국면에서 결국 뒤집어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 상대는 지난 해 대회에서 아픔을 안겼던 구쯔하오. 6~7회 후지쯔배에서 유창혁조훈현이 2년 연속 결승 대결을 한 후 30년 만에 단일 메이저 세계 기전 동일 대진 2연속 결승이 성사되었다.

8월 19일 열린 결승 1국에서 백을 잡은 신진서는 우세를 잡은 후 부터는 단단하게 두어가는 내용을 펼쳤다. 후반 구쯔하오의 흔들기에 추격을 허용한 부분을 빼고는 완벽한 내용을 보여주었다. 하루 쉬고 21일 열린 2국에서는 흑을 잡았는데 우세 국면을 잡다가 중앙 전투에서 좌변을 끊다 백중세가 되는 위기가 있었지만 위기를 넘기고 마지막에 상변에 묘수로 결정타를 날리며 항복을 받아내어 종합전적 2-0으로 지난 구쯔하오에게 1국을 잡고도 2~3국을 내리 내줘 준우승을 했던 1회 대회의 아픔을 완벽하게 설욕하고 난가배 첫 우승과 함께 통산 7번째 메이저 세계 대회 우승을 달성해냈다.
파일:신진서 2024 난가배 결승 2국.png
2024 난가배 결승 2국. 중앙의 흑돌이 압박을 받아 위험해질 수 있던 상황에서 신진서의 끊는 묘수가 작렬하며 구쯔하오에게 일격을 가하는 모습.

신진서는 2024년 들어서 15회 춘란배, 29회 LG배, 10회 응씨배 등에서 조기 탈락했고, 최근 국수산맥배 결승에서 라이쥔푸에게 반집 역전패를 당하는 등 세계대회에서 아쉬움을 남겼으나 절치부심하여 난가배에서 지난해 구쯔하오에게 당했던 시리즈 패배까지 설욕하면서 다시 한 번 메이저 세계 대회 우승을 추가하게 됐다.

5. 통산 기록

2024년 8월 21일 현재, 통산 1031전 813승 1무 217패 승률 78.93% 바둑 기전 우승 37회, 메이저 세계 바둑 기전 7회 우승, 5회 준우승

5.1. 수상 경력

2024년 8월 현재 통산 바둑 기전[23] - 38회 우승, 메이저 세계 바둑 기전 - 7회 우승, 5회 준우승
메이저 세계 기전
- 우승 7회: 2020 제24회 LG배, 2021 제13회 춘란배, 2022 제26회 LG배, 2022 제27회 삼성화재배, 2023 제9회 응씨배, 2023 제28회 LG배, 2024 제2회 난가배
- 준우승 5회: 2018 제1회 천부배, 2019 제4회 바이링배, 2020 제25회 삼성화재배, 2021 제26회 삼성화재배, 2023 제 1회 난가배

5.1.1. 국내 기전

5.1.2. 세계 기전

5.2. 개인 수상

5.2.1. 수상 기록

아시안 게임
<colcolor=#373a3c> 금메달 2022 항저우 단체
동메달 개인

5.3. 주요 기사 상대 전적

5.3.1. 對한국

5.3.2. 對중국

5.3.3. 對일본

신진서 9단은 입단 이후, 일본기원 소속 프로 기사에게 공식기전에서 패한 적이 없다.[39]

* 쉬자위안: 2승 0패 승률 100%

5.3.4. 對대만

6. 어록

저는 바둑을 미친 듯이 좋아한 적도, 싫어한 적도 없습니다.
바둑은 각양각색의 변화가 충만합니다. 무궁무진합니다. 전 이것이 매력이라 생각한다.
한 번의 수로 일희일비하지 않는 마음이 더 중요합니다.
1인자는 모르겠습니다. 대신 커제는 무조건 넘어서겠습니다!
개인전의 아픔을 단체전까지 가져가지 않겠습니다. (아시안 게임 패배 후)
상은 팬분들께 돌려 드리겠습니다.
저는 아직 성장 중이고, 최고의 해를 만들 것입니다.
(연봉을) 저는 5억 지르겠습니다.
제 바둑 인생은 대국 중반이고, 올해가 최대 승부처입니다.
저보다 열심히 공부한 기사는 있어도, 더 힘들게 공부한 기사는 없을 겁니다.
완벽했던 적은 없지만, 현역 기사들 중에서는 가장 완벽한 바둑 기사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지금도 꾸준히 하는 AI 바둑 공부는 정말 재미없습니다. 그런데 그 재미없는 걸 가장 열심히 했기 때문에 지금이 있습니다.
저는 바둑을 둘 때 '재미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저에게 바둑은 전쟁이고 시합은 전쟁터입니다.
제가 더 많이 이기고 우승해야지요. 그래야 팬이 더 생기고 바둑이 더 인기가 많아지겠지요. 더 노력하겠습니다.
오랜 전통과 역사 속에 살아남았다는 것 자체로 바둑이란 게임이 얼마나 재미있는 게임인지 알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일부러 강수를 두는 것은 아닙니다. 전 최선의 수를 둘 뿐입니다.
'앵그리' 라는 말은 제가 세계 대회에서 졌을 때 불러주신 것 같습니다. 별명을 고르라면 '만인의 저승사자' 로 하겠습니다.
바둑리그가 쉽게 느껴집니다. 저에게 고난과 시련을 주시면 좋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이해가 되지 않는 패배가 없으면 좋겠습니다. 하지 않을 실수를 해서 지는 일이 없길 바랍니다. 최대한 후회가 남지 않게 열심히 하는 것, 그게 목표입니다.
열심히 안 해서 1인자가 되지 못하는 건 스스로 용납할 수 없다. 제가 나태해져서, 바둑 공부를 안 해서 성적이 안 좋아지는 일은 없으면 좋겠습니다.
더 위로 올라가려면 더 독해져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인공지능을 신처럼 떠받드는 것을 제일 안 좋아합니다. 인공지능의 수를 이해하려고 해야지 떠받들다 보면 플러스가 적을 수밖에 없습니다.
중요한 대국을 패했을 때에도 팬이 원한다면 사인이든 자전해설이든 응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봐주는건 사전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7. 평가

2010년대 이후 진행된 중국 바둑의 강세를 저지한 부동의 세계 1위이자 승률이 90% 에 육박하는 대기록을 세우며, 많은 바둑인들의 존경을 한몸에 받고 있다. 조훈현-이창호-이세돌-커제의 뒤를 이어받은 현 시대의 바둑 1인자. 뿐만 아니라 철저한 자기관리 능력, 끊임없이 발전하려는 자세, 끈질긴 성실함과 책임감, 따뜻한 성품까지 갖춘 기사. 기부도 꾸준히 하며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

하지만 아직 이창호 9단이나 이세돌 9단의 저력에는 미치지 못했다는 평가도 있다. 실수를 해서 멘탈이 흔들리면 표정에 그대로 드러나거나, 5대 5임에도 무너져 버리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본인도 이러한 면을 고치려고 피나는 노력을 하는 중이며, 끊임없이 자신을 향상시키려는 태도를 갖고 있기에 그의 포텐셜은 아직도 무궁무진하다는 평가가 더 우세하다. 그리고 피나는 노력끝에, 현재 임팩트로는 이창호에게 못미치었을언정, 바둑 3000년 역사상 인간으로써 가장 신의 한수에 근접한 사람이란데는 이견이 없다.

현재 유일한 국내 라이벌 변상일 9단은 '신 9단은 약점이 도저히 보이지 않는 기사' 라고 존경을 표했다. 제28회 LG배 결승에서는 거의 완벽에 가까운 내용을 보여준 변상일 9단의 숨통을 더 완벽한 내용으로 끊어 놓아, 해설자들이 '무섭다' 고 평가할 정도였다.

8. 역대 프로필 사진

국가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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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

9.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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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버지의 고향은 경상남도 남해군 고현면 대곡리라고 한다.#[2] 바둑 인공지능과 둘 때만 이용한다[3] 팡톈펑 八단의 대착각으로 불과 53수(...) 만에 끝났다.[4] 대국 시간을 착각해서 18분을 지각해 36분을 공제당한 상태로 시작하였다. 때문에 대국 관계자들은 오지 않는 멍타이링을 찾아 이리저리 헤매고 다녔다고.[5] 유튜브로 중계하던 김성룡은 대국 후반 신진서의 승률이 90%를 넘는 것을 확인 후 "이 대국은 끝났다, 신진서의 4강 진출이다"라고 단언하였으나, 후반 이해할 수 없는 실수를 하하자, "이것이 신진서의 단점이다"라며 태세 전환을 하기도...[6] 그 때의 선수층을 감안한다고 해도 이 기록을 세울 당시 이창호는 13세였다.[7] 셰커와의 결승은 코로나19로 인해 2년 후인 2023년 8월에야 성사되었다.[8] 김성진(패자 1회전), 황재연(패자 2회전), 고근태(패자 3회전), 최철한(패자 4회전), 이창석(패자 5회전), 박정환(패자 결승)[9] GS칼텍스배 프로기전, 쏘팔코사놀 최고 기사 결정전, 용성전, 명인전, KBS 바둑왕전[10] 1년 후, 신진서는 실제로 상하이 대첩을 이루어냈다.[11] "세계 대회에서 한 번도 지고 싶지 않습니다."[12] 기존 기록은 이창호의 천원전 4연패.[13] 시간패 논쟁으로 재대국 결정 이후 일부 중국 바둑 팬들로 부터 안좋은 내용의 쪽지를 받아서 한큐바둑에 자신의 프로필 멘트로 "저는 욕을 먹을 이유가 없습니다."를 적기도 했다.(관련기사)[14] 실제로 가끔 꿈을 꾸었다고 한다.#[15] 사실 이 날은 신진서에게 매우 힘든 하루였던 것이 낮에 제41기 KBS 바둑왕전(제한시간 각자 5분, 30초 초읽기 5회) 준결승(변상일에게 불계승을 거두고 결승 진출.)을 두고 저녁에 바둑리그에서 박민규(포스코케미칼)을 상대로 장고판(각자 40분 + 20초 피셔룰)을 둔 이후 2:2가 되자 5국 에이스 결정전(각자 1분 + 20초 피셔룰)을 두었다. 하루에만 본선 대국을 세 판이나 소화한 것이다. 이로 인해 혹사 논란에 대한 이야기들이 나오기도 했다.[16] 참고로 코로나 이후 최초로 대면 대국으로 이루어진 세계 대회다.[17] 정규오더 16경기 + 에이스 결정전 6경기[18] 당시 셰얼하오는 25회 농심배에서 중국의 선봉으로 나와 7연승을 달리던 중이었다.[19] 개막시점 환율 기준 4억 7560만원이었는데, 환율이 올랐다[20] 'Kixx'에서 이름이 바뀌었다.[21] 난양배 결승에 앞서 삼성화재배 32강에서 만나게 되었는데 이 대국에서 신진서가 왕싱하오를 꺾고 16강에 진출했다.[22] 한국 대표팀의 부진으로 마지막 주자였던 이창호와 신진서가 2R 마지막 경기부터 출전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다만 이창호는 최철한의 1승으로 인해 10국(당시 대회는 1R 4개 대국, 2R 6개 대국, 3R 4개 대국이었기 때문에 10국이 2R였다.)부터 뛰었고, 신진서는 한국 대표팀의 무승으로 인해 9국부터 출전했다는 차이점도 존재한다.[23] 국내 기전과 국제 기전 합계[24] 결승을 단판승부로 변경.[25] 리친청 2단은 이 대회 우승 이후 중국 기원 승단 규정에 의거해서 한번에 9단으로 승단했다. 중국 기원과 일본 기원은 TV바둑 아시아 선수권대회의 권위를 인정하고 특별 승단 규정을 적용하는데 비하여 한국 기원은 TV바둑 아시아 선수권대회에 대해서는 승단 규정이 없다.[26] 박정환, 이세돌, 신진서[27] 박정환, 신진서[28] 신민준(6연승), 김명훈, 신진서, 김지석(2연승), 박정환[29] 주장 박정환이 마지막 주자로 출전이 예정되어 있었으나 김지석이 5연승을 이어가던 중국의 당이페이와 최종주자인 커제를 이기고 우승을 확정시킴에 따라 출전하지 않았다. 한국은 이로써 농심배에서 5년만의 우승을 차지하였고 이는 제17회 대회부터 우승 상금이 5억 원으로 확대된 이후 첫 우승이다.[30] 홍기표, 강동윤, 신민준, 신진서, 박정환[31] 신진서 9단이 한국의 네번째 주자로 출전하여 탕웨이싱, 이야마 유타, 양딩신, 이치리키 료(일본 주장), 커제(중국 주장)에게 5연승을 거두며 한국의 우승을 확정지었다.[32] 원성진, 박정환, 신민준, 변상일, 신진서[33] 신진서 9단이 한국의 주장으로 출전하여 미위팅, 위정치, 커제(중국 주장), 이치리키 료(일본 주장)에게 4연승을 거두며 한국의 2년 연속 우승을 확정지었다.[34] 신민준, 강동윤, 박정환, 변상일, 신진서[35] 신진서 9단이 한국의 주장으로 출전하여 2연승을 거두던 중국의 주장 구쯔하오를 제압하며 한국의 3년 연속 우승을 확정지었다.[36] 설현준, 변상일, 원성진, 박정환, 신진서[37] 신진서 9단이 한국의 주장으로 출전하여 셰얼하오, 이야마 유타(일본 주장), 자오천위, 커제, 딩하오, 구쯔하오(중국 주장)를 꺾고 6연승을 거두며 한국의 4년 연속 우승을 확정지었다.[38] 결국 그 패배로 당시 소속팀이었던 셀트리온이 준우승을 했다.[39] 2024년 8월 기준 42승 0패를 기록하고 있다.[40] 주로 바둑돌을 제대로 쥐지 않고 튕기면서 놓거나 표정에서 평정심을 잃었다는 사실이 여실히 드러나는 편. 주로 경솔한 착점 이후에 실수를 깨달았을 경우 이렇게 흥분하는 일이 잦다. 연말에 치른 커제와의 LG배 4강전에서 역시 경솔한 착점으로 다 끝난 바둑이 끝내기 승부가 되어버렸다. 그래도 다행히 이 때는 제한시간도 많이 남아있고 형세도 약간이지만 확실하게 본인에게 유리했기 때문인지 차분하게 끝내기를 통해 승리했다.[41] 목숨 걸고 임하겠단 뜻[42] 시작할때 9점을 깔고 슈카가 선을 잡아서 10점으로 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