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천원전에서 2009년부터 2016년까지 8연패를 달성했다. 10회 LG배 결승에서 구리 九단에게 아쉽게 패하며(종합 전적 2-3) 준우승에 그쳤는데, 이때 우승했더라면 이창호의 메이저 세계 대회 최연소 우승 기록을 경신할 수 있었다.[1] 2013년 제9회 춘란배에서 이세돌을 종합 전적 2-1로 꺾고 우승했다.
2016년 바이링배에서 신진서를 종합 전적 2-0으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으며, 결승에서 커제를 종합 전적 3-1로 꺾고 생애 두 번째 메이저 세계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2] 한국 기사들의 천적으로 통한다.
바둑 스타일은 선실리 후타개로 실리를 엄청 좋아한다. 그래서 천야오예의 바둑을 보면 초반에 실리에서 밀리는 모습을 보기 드물다. 보통 실리를 얻으면 상대는 세력을 얻어서 공격을 하는 장면을 자주 볼 수 있는데 천야오예 九단은 타개 실력이 뛰어나서 대마가 잘 잡히지 않는다. 특히 최철한 九단과의 상대 전적에서도 앞서는데 대부분의 바둑 내용을 보면 천야오예 九단이 초반에 집으로 앞서가면서 최철한 九단이 올인 작전으로 대마를 잡으러 가다가 결국 실패하고 지는 경우를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