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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쯔하오/선수 경력/2018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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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쯔하오의 연도별 시즌 일람
2017 시즌 2018 시즌 2019 시즌


1. Tencent LoL Pro League 2018 Spring

시즌 시작전에 열린 데마시아 컵과 LPL 4주차까진 손목부상 회복으로 인해 경기에 나오지 않았다. 그래도 복귀 이후 팀 자체가 살아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부진했던 팀 경기력이 살아나는듯 싶었으나 렛미의 애매한 경기력과 쯔타이, 카사, Mlxg, 렛미의 애매한 기용이 겹쳐 IG한테 2:0 완패를 당하는등 우지 복귀이후에도 엄청나게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정규시즌을 동부 3위로 마무리했다. 물론 우지 본인의 경기력은 좋아서 RNG선수중에선 카사와 함께 LPL 영어 해설자들이 뽑은 올스타팀에 들어가기도 했다.

그리고 플레이오프에서 동부 4위 WE,서부 2위 Snake를 연달아 완파하더니 탑 주전인 더샤이가 빠졌다지만 같은 지구 1위였던 IG를 3:2로 제압하는데 성공했다. 특히 상대 원딜인 재키러브를 탈탈털어먹으면서 팀의 1등 공신이 된건 덤.
2018 LPL Spring 결승 MVP
파일:2018 LPL 스프링 파이널 MVP 우지.jpg
2017 Summer
파일:Edward Gaming 로고 2017.svg파일:Edward Gaming 로고 2017 화이트.svg '''[[이예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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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Sp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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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Summer
파일:RNG 로고 2017.svg [[젠쯔하오|
Uzi
]]
그리고 결승전에서 팀이 3:1로 승리를 거두고 본인도 결승 MVP까지 따내면서[1] 2012년 10월 8일 로얄 클럽에 들어간 이후 2029일 만인 2018년 4월 29일 본인 커리어 첫 번째 팀 단위 우승을 차지했다.

2. 2018 Mid-Season Invitational

파일:msi uzzi.jpg
2018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 로얄로더
파일:V8e5xuBM4nTUhDz-cFyF7nRc6a5dsFfRds9bUrmi5N0.jpg
2018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 결승 MVP
MSI에서는 비자 문제로 베를린 도착이 늦어져서 그런지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며 1주차에서는 고전했으나, 이후 폼을 찾으면서 원딜 서열정리를 보여주고 있다. 전 세계 최고의 팀들이 모인 MSI에서도 대부분의 팀들이 바텀을 버티고 상체를 터트릴 수 있는 조합을 고르며 수비적으로 우지와의 정면대결을 피하는 모습을 보이며 우지의 독보적인 실력이 인정받고 있다. 또한 RNG의 바텀은 그 어느 팀과의 대결에서도 최소 반반을 보장하는 독보적인 존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파일:i13122412230.gif

파일:우지카이사.gif

그리고 그룹 스테이지에서 슈퍼플레이를 보이며 살아남으며 좋은 활약을 보여준 카이사가 결승전에서도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며 킹존을 격파하며 MSI에서 RNG와 본인의 국제 대회 최초의 첫 우승과 MVP를 차지하게 되었다. 경기가 끝나고 RNG 선수들이 킹존 부스로 가서 악수를 할 때 우지는 킹존 선수들을 하나하나 안아주는 모습을 보여줘 팬들로 하여금 우지가 이전과는 달리 멘탈적으로나 다른 면에서도 진정으로 성장했음을 일부 보여주기도 했다.

3. Tencent LoL Pro League 2018 Summer

서머 시즌이 시작하자 메타에서 원딜이 사라짐으로써 많은 이들이 우지에게 애도를 보냈으나, 애초에 우지는 메카닉으로 원딜을 하는 선수였기에 드립의 영역에 머물 듯 하다. 그리고 역시나 RNG는 메타의 피해자가 되면서 첫경기부터 패배했다.

하지만 우지가 정말 뛰어나고 농담으로 우지 원맨팀이라고 불리는 RNG지만 정글 라인이 비대하게 강하기 때문에 이후 다시 폼을 회복했다.[2]

리프트 라이벌즈 이후 달고다니는 손목 부상의 영향인지 의사의 권유로 잠시 로스터에서 제외되었다.

RW와의 대결에서 3:1로 승리하고 팀을 결승에 진출시켰다. 그 중 원딜 저격밴을 당하자 비주류 픽인 베인을 잡고 하드캐리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현재 폼이 최정상급임을 입증했다.
2018 LPL Summer 결승 MVP
파일:2018 LPL 섬머 파이널 MVP 우지.jpg
2018 Spring
파일:RNG 로고 2017.svg [[젠쯔하오|
Uz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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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Sum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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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z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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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Sp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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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S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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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전에서도 혼자서 거의 죽지 않고 딜을 넣는 여전한 세체원 급의 실력을 보이면서 팀의 우승에 기여했다. 이제 남은 건 2번이나 준우승을 했던 롤드컵에서 우승하는 것.[3]

4. 2018 리프트 라이벌즈

LPL 1시드로 출전한 리프트 라이벌즈에서는 FW에게 패하는 대굴욕을 당했지만[4] 언제 그랬냐는 듯 킹존, SKT, 아프리카를 연달아 제압하며 LPL의 2연속 우승의 일등 공신이 되었다.

5.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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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

중국 국가대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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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 게임에서도 모든 세트에서 활약하며 중국을 말 그대로 슈퍼 하드캐리, 우승의 일등 공신이 되었다.

6. 리그 오브 레전드 2018 월드 챔피언십

파일: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휘장 화이트(2015~2019).svg 그룹 스테이지 B조
파일:logo-rng.png파일:logo-geng.png파일:logo-vit.png파일:logo-c9.png
RNG GEN VIT C9

파일:63c68ec1-2243-41eb-83a8-df907665bb00.jpg

RNG는 팀적으로는 일명 '우지세스 메이커' 라며 원툴팀이라는 선입견이 박혀있었고, 이 기대에 부응하듯 다양한 원딜들로 후반 하드캐리를 보여주며 1주차까지만 해도 세체원 후보에 가장 근접한 폼을 보이고 있었다. 물론 RNG가 상체캐리로 이기는 모습을 롤드컵에서 보여주기는 했지만 결국 2주차에서는 원딜 위주의 후반 지향 조합을 짠 후 초반에 상체에서 무너지는 모습을 보여주며 2패로 8강에 진출하며 분명히 약점을 드러낸 채 녹아웃 스테이지에 돌입하게 되었다. 특히 우지의 카이사가 4킬 0데스로 패배한 경기는 RNG가 자국 리그 내 원툴로는 롤드컵에서 힘들 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 경기.

그리고 이 가능성을 타파하기 위해서였는지 8강에서는 라인전부터 강하게 들어가는 루시안을 3경기나 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아니 절대적으로 꽤나 약자로 평가받던 G2의 야난-와디드 바텀 듀오를 상대로 2번이나 반반을 가는 데에도 실패하며 자존심에 스크래치를 남기게 되었다. 그리고 마지막 5세트에서는 시비르를 픽해 쓰레쉬의 생존용 랜턴을 2번이나 상대방의 마킹에 못 타고 죽는 모습을 보여 Montanica호에 탑승한 채 탈락했다.

이번 8강 탈락은 RNG 뿐만 아니라 우지에게 있어서도 매우 뼈아프다. RNG는 2018년 전반기를 그야말로 휩쓸었고 그 중심이 우지였기에 중국 내에서 RNG에게 거는 기대는 정말 엄청났다. 엄청난 인기와 기대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우승 문턱에서 좌절해 왔지만 2018년에 LPL의 전성기가 도래함과 동시에 RNG가 롤드컵마저 석권할 것이라고 의심치 않았으나, 결과는 정작 작년보다도 못한 8강에 그쳤고 그 여파는 고스란히 중국 커뮤니티에 나타났다. 8강 상대가 G2로 결정나자 좋아하는 RNG의 모습의 짤방과 함께 우지를 향한 조롱과 비난으로 도배되었다. 코치진과 다른 선수들에 대한 비판은 아주 간간이 보이는 정도.[5][6] 개중에는 2013년의 큰 성공이 무색하게 2014년에 침체기를 겪었지만 2015년에 화려하게 부활한 페이커처럼 우지 또한 그럴 것이라고 믿었지만 더 이상은 기대하지 않는다고 말하는 사람이 많이 보일 정도로 우지에게 거는 기대와 이번 결과가 가져다 준 좌절이 얼마나 컸는지 알 수 있는 부분이다. 2018년 한 해 동안 이전까지의 프로 생활보다 더 많은 커리어를 쌓아올린 데에 성공한 우지로서도 얻은 것만큼이나 잃은 것도 많은 롤드컵이 되어버렸다.

게다가 2017년 후반부터 꾸준히 최상위권이었던 본인의 폼마저도 의심받는 지경에 이르렀는데, 특히 8강 5세트의 시비르는 그룹 스테이지 B조 젠지 vs C9 2차전의 크라운마냥 똑같은 노림수에 계속 당해서 죽고, 잘 큰 르블랑 앞에서 객기를 부리다가 죽고, 가엔이 있는 진을 잡겠답시고 딜템을 두른 올라프의 코앞에서 딜을 하다가 점멸도 못 쓰고 죽는 등 게임을 집어던지는 수준이었기 때문. 특히 마지막에 미드 억제기 타워 앞에서 죽여봤자 부활하는 진을 잡겠다고 탱커진보다도 앞으로 뛰어가서는 블클에 란두인을 두른 잘 큰 올라프한테 맞는 건 눈에 뵈지도 않는지 진을 때리다가 딸피가 된 걸 확인하고는 허둥지둥 도망치다가 있는 점멸도 못 쓰고 죽은 건 크라운이나 룰러도 안 할 명백한 트롤링이다. 심지어 상대는 아무리 라그나로크가 있고 잘 컸다고는 하지만 그래봤자 뚜벅이인 올라프다. 우지가 뒤에서 툭툭 쳤으면 탱라인을 때리다가 같이 녹았을 그 올라프다. 그런데 그 올라프한테 프리딜 각을 주고 하필 아군 기지쪽에서 시비르가 제일 먼저 허무하게 잘리는 바람에 RNG는 그 한타에서 싹 쓸려버리며 게임은 물론이요, 롤드컵과 그랜드 슬램의 꿈도 싹 말아먹었다. 그동안은 패배한 대부분 경기에서도 본인은 고고하게 빛났단 걸 생각해보면 이건 보통 심각한 문제가 아니다. 마치 2017년 롤드컵의 뱅이나 2018년 MSI 이후의 프레이처럼 기본기 자체가 무너진 듯한 모습이기 때문. 아무리 본인이 잘해도 상식적으로 시비르가 거기까지 나가서 올라프한테 맞아가며 딜을 하는 게 말이나 되는가? 거기다가 도망을 제대로 쳤으면 모를까 점멸을 들고도 죽었다. 이 때문에 국내 롤판의 슼갈들처럼 중국 내에서도 RNG, 특히 우지의 극성 팬들과 타 팀의 팬들은 심하게 대립 중이다. 특히 국제대회에서 부진할 때마다 가루가 되도록 까여왔던 EDG클리어러브의 팬들이 이를 앞장서서 비판하는 중이다.

참고로 이런 식으로 밀리는 상황에서 잡는 지나치게 공격적인 포지셔닝 문제는 작년 롤드컵 4강에서도 나왔었다. 당시 폼이 극도로 떨어진 뱅 상대로 4세트에 이 실수를 하는 바람에 위치를 들키고, 이를 놓치지 않은 코그모와의 일기토에서 패배해 죽어버리면서 세트 승을 넘겨줬다. 당시 경기 영상들을 찾아보면 4세트 중반에도 비슷한 실수를 하고 엉뚱한 곳으로 빠졌다가 잘려서 한타를 망쳤고, 2세트에도 지나치게 앞으로 움직이다가 갈리오 도발에 점멸 빠지고 고립되어서 팀원들이 다 죽을 동안 아무것도 못한 바 있다. 저때는 원딜이 은신이 가능한 트위치기는 했으나, 그걸 감안해도 지나치게 조심성 없고 위험한 포지셔닝이었다. 이게 1년 동안 안 고쳐지다가 두 번 다 중요한 무대에서 터져버린 것.

결국 우지 본인은 멘탈이 말 그대로 아작이 나버렸고, 롤드컵이 끝나고도 한동안 게임을 안 하고 있다고 한다. 설상가상으로 손목 부상이 재발해서 게임을 또 못하게 된 상황이다. 결국 우지의 2018년은 처음에는 그 어느 때보다도 찬란하게 빛났으나, 가장 중요한 롤드컵에서는 그 어느 때보다도 뼈아픈 패배를 당했고 손목 부상까지 겹치며 하필이면 전성기가 막 도래한 시점에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나 우지 개인이 폼을 유지할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너무나도 큰 상처만 남긴 채 끝나버리고 말았다. 그리고 우려는 현실이 되어 2019년에는 재키러브나 임프 등에게 밀리기 시작하고 있다.


[1] 플레이오프 MVP 횟수도 팀내 미드라이너인 샤오후와 같이 5회로 공동 1위다.[2] 엄연히 따지면 원딜러의 태생적인 한계인 초반에 게임 전체에 대한 영향력이 적음을 정글러가 담당해서 원딜이 크는 시간을 벌고 큰 후는 자신이 주도한다. 물론 그렇게만 쓰기엔 대체정 카사와 중체정 Mlxg가 좀 많이 아까운 그릇이기는 하다.[3] 우지가 롤드컵을 원할 수밖에 없는 것이, 2회의 준우승이었지만 당시 기준으로 이는 단순히 비 한국팀의 최강자일 뿐 한국팀을 넘은 적이 없기 때문에 실질적 준우승으로 생각하지 않기 때문이다. 시즌3에는 4강에서 SKT를 거의 이길 뻔했던 나진 블랙 소드가, 2014년에는 삼성 갤럭시 화이트의 강력한 라이벌이었던 삼성 갤럭시 블루가 있었기 때문에 대부분 RNG는 잊혀졌다.[4] 물론 FW는 어떤 강팀도 찢어버릴 수 있으며 어떤 약팀에게도 패할 수 있는 팀이다. 하지만 그건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5] 하지만 다른 선수들, 특히 5세트에서 얀코스에게 역갱을 쳤으나 카운터를 맞고 망해버린 Mlxg는 우지의 개인 팬들에게 매우 심하게 욕을 먹고 있다. 탈락 후 혼자 숙소가 아닌 집으로 돌아갔다고 하니... 자세한 건 류스위 항목 참조.[6] 허나 우지 역시 다른 선수들이 그렇듯 비난을 많이 받았다. 밑에 설명할 치명적인 포지셔닝 실패와, 5세트에서 계속 잘린 것 등 우지에게도 실망한 팬들도 적지는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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