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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인 아린 | 조프리 아린 | - | |
아린 가문 계승 전쟁 권리 주장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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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놀드 아린 | 엘드릭 아린 | 이셈바드 아린 |
Joffrey Arryn
AC111~???
1. 개요
제인 아린에 이어 8대 동부의 관리자이자 아린 가문의 가주였다.가주로서는 유능했지만 전대 가주인 제인 아린과 부계로 10촌일 정도로 촌수가 멀어서 정통성이 약했다. 이를 빌미 삼아 아놀드 아린과 이셈바드 아린을 비롯한 아린 가문의 친척들이 가주 자리를 노린 아린 가문 계승 분쟁이 일어났다.
2. 생애
조프리 아린 경은 AC 124년에 관문의 기사가 되었고, 10년 동안 제인 아린의 후계자로서 그녀를 섬겼다. 제인 아린이 죽었을 때 종법에 따르면 제인의 사촌인 아놀드 아린 경이[1] 동부의 관리자가 되는 것이 마땅했지만, 아르놀드는 제인의 여계계승을 문제삼아 두 번이나 가주 자리를 찬탈할 계획을 세웠다가 실패해 오랫동안 감옥에 수감되어 정신병까지 앓고 있는 상태였다. 당연히 제인은 아르놀드와 완전히 척을 졌기 때문에 끝내 조프리 아린을 동부의 관리자로 임명했다. 제인과 아르놀드의 사이가 매우 나빴다고 해도 제인의 고모들인 엘리스와 아만다의 후손들을 포함해 조프리 아린보다 정통성에서 우월한 사람이 넘쳐나는데, 왜 하필이면 제인이 조프리를 후계자로 임명한 이유는 불명확하다.당연히 반발이 일어났다. 계승법으로 따지면 아르놀드 아린이 우선권을 지니고 있었고, 아르놀드 아린이 정신병자라고 해도 그의 아들인 엘드릭 아린이 있었기 때문에 베일에서는 엘드릭을 지지하는 영주들이 조프리 아린을 끌어내리기 위해 반란을 일으키게 된다. 특히 베일의 많은 영주들이 아르놀드 경의 아들인 엘드릭 아린에게 몰려들면서 "죽어가는 여자의 변덕"으로 상속법을 제쳐둘 수 없다고 선언했으며, 걸타운의 아린 가문의 수장인 이셈바드 아린도 자신의 자본력을 바탕으로 이 계승 전쟁에 참여하면서 내전은 더 심화된다.
반대로 아에곤 3세의 섭정 중 하나이자 부마였던 코윈 코브레이는[2] 제인 부인의 뜻이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고 판결하고 조프리 경을 적법한 동부의 관리자라고 선언했다. 이셈바드와 그의 아들들은 감옥에 갇혔고 엘드릭 경은 처형되었지만, 아르놀드 경은 자신의 처가인 로이스 가문의 룬스톤으로 달아났고 그곳에서 코윈은 석궁을 맞고 전사한다.
왕의 섭정을 살해한 것은 반역행위였기에, 아린의 베일 전역에서 전쟁은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되었다. 코브레이, 헌터, 크레인, 레드포트 가문은 조프리 아린을 지지했고, 수관인 타데우스 로완은 아르놀드와 이셈바드를 지지하는 영주들에게 무기를 내려놓으라고 명령했다. 결국 136년이 되어서야 알린 벨라리온, 벤지콧 블랙우드의 활약으로 내전이 조프리 아린의 승리로 종결된다.
[1] 제인 아린은 로드릭 아린의 장남 6대 동부의 관리자의 막내딸이었고, 아르놀드 아린은 로드릭 아린의 차남의 외아들이었다. 즉, 두 사람은 친할아버지가 같은 가장 가까운 친척지간이였다.[2] 아에곤 3세의 이복누나 라에나 타르가르옌의 남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