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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1-08 19:54:44

로넬 아린

칠왕국 국왕 (아에곤의 정복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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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lightskyblue><colcolor=#fff> 로넬 아린
Ronnel Arryn
파일:로넬 아린.jpg
이름 로넬 아린 (Ronnel Arryn)
가문 파일:House_Arryn.png 아린 가문
생몰년 BC ? ~ AC 37
부모 어머니 샤라 아린
형제 남동생 조노스 아린
배우자 토르헨 스타크의 딸
별명 날아다닌 왕 (The King Who Flew)

[clearfix]
1. 개요2. 행적

1. 개요

파일:Ronnel Arryn.jpg
파일:The Rise of the Dragon.Ronnel Arryn.jpg
<colbgcolor=lightskyblue><colcolor=#fff> 드라마 블루레이 부록[1] <colbgcolor=lightskyblue><colcolor=#fff> The Rise of the Dragon

얼음과 불의 노래의 과거 인물로 아에곤의 정복 당시 아린 가문의 가주이자 계곡의 마지막 왕.

2. 행적

아에곤의 정복 당시 고작 어린아이에 불과해서 어머니인 샤라 아린이 섭정을 맡았다. 당시 웨스테로스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자 중 하나로 알려진 샤라는[2] 아에곤에게 자신의 초상화를 보내 청혼하면서 아들 로넬을 후계자로 삼아주길 청했다. 하지만 당시 아에곤에게는 이미 두명의 아내인 비세니아라에니스가 있었기 때문에 거절당했다.[3]

그리고 비세니아 타르가르옌이 드래곤 바가르를 끌고 베일에 당도했을 때 아직 어린 아이였던 로넬은 둘을 무서워하긴 커녕 비세니아의 무릎에 앉은 채로, 바가르를 신기해하며 혼비백산하여 경비병들을 이끌고 달려온 어머니 샤라 아린에게 "어머니, 이분이랑 드래곤을 타고 와도 돼요?"라고 천진하게 물어봤다. 샤라도 아들의 순진한 모습을 보자마자 바로 모든 저항을 포기하고 비세니아에게 항복했다. 동생이자 남편인 아에곤 1세를 제외하고는 아무도 믿지 않는다고 할 정도로 차갑고 사나운 성격의 소유자였던 비세니아도 로넬이 귀여웠는지, 샤라의 항복을 예우있게 받아들이고 로넬을 안아 주고는 그가 바라던대로 바가르에 함께 태워 하늘을 비행했다. 이 일로 로넬은 '날아다닌 왕(The King Who Flew)'이라고 불리게 되었다.

나중에는 아린 가문의 가주이자 초대 베일의 대영주가 되었으며 스타크 가문의 대영주 토르헨 스타크의 딸과 결혼했다고 한다. 하지만 훗날 아에니스 1세 시절 자기 동생 조노스 아린의 쿠데타로 영주 자리를 잃었고, 로이스 가문을 중심으로 로넬의 지지자들이 결집해 조노스를 향해 반기를 들자 조노스는 형 로넬을 달의 문으로 집어던져 살해했다. 아이러니하게도 날아다닌 왕이라는 별명 그대로의 최후를 맞이했다.

이후 마에고르 왕자가 쿠데타 진압을 위해 군사들과 함께 발레리온을 타고 날아오자 조노스의 부하들은 겁에 질려, 조노스도 달의 문으로 던져 죽였으나 마에고르 왕자는 자비없이 쿠데타 관련자들을 죄다 잡아들여 교수형에 처했다. 이후 베일의 대영주 지위는 로넬의 사촌인 휴버트 아린이 이었다.

[1] 왼쪽에 있는 은발머리 여인은 비세니아 타르가르옌.[2] 별명도 산의 꽃(the Flower of the Mountain)이었다.[3] 설령 아에곤이 샤라와 중혼으로라도 결혼했다고 해도 드래곤 로드의 혈통이 아닌 로넬은 드래곤을 부릴 수조차 없었기 때문에, 웨스테로스를 드래곤의 힘으로 정복하고 집권한 타르가르옌의 후계자로써는 별로 쓸모가 없었다. 타르가르옌을 비롯한 발리리아 혈통의 드래곤 로드들이 대를 이어 근친혼을 자행해온 이유도 드래곤을 부릴 수 있는 혈통을 이어가기 위해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