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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2 17:04:05

회중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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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림교회(a.k.a 안식교)는 안식일이 결부된 구원론과 엘런 화이트에 대한 직통 계시론 때문에 이단 논쟁이 심하다.
강력한 에큐메니컬 성향 교단에서는 정통의 일원으로, 구원론 및 계시론에 민감한 교단에서는 이단으로 분류한다.
국내 개신교계는 조직신학(교의학)에 민감하기에 대체로 이단으로 받아들인다.
같이 보기: 기독교의 종파 }}}}}}}}}
주요인물 로버트 브라운
설립 일자 1582년[1]
WCRC[2] 회장 나즐라 카사브(Najla Kassab)[3]
세계복음주의회중연합[4] 회장 론 해밀턴(Ron Hamilton)
교세 400만명~500만명[5]
계통 아브라함 계통의 종교
종교 그리스도교
종파 개신교
교파 회중교회
언어별
명칭
한국어 회중교회 / 조합교회
영어 Congregational Church
한자 會衆敎會 / 組合敎會
에스페란토 Kongregaciismo[6]
프랑스어 Église congrégationaliste

1. 개요
1.1. 미국의 회중교회1.2. 대한민국에서의 회중교회1.3. 일본의 회중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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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회중교회()는 영국(잉글랜드)에서 탄생한 개신교 교파 중 하나로, 잉글랜드 국교회가톨릭적 관습을 폐지하고 장 칼뱅개혁주의를 바탕으로 개혁하려한 파벌이 갈라져 나와 세워진 교파이다.

미국에 상륙한 메이플라워 호의 탑승 인원 중 상당수가 회중교인이다.

회중교, 회중파로 부르기도 한다.

1.1. 미국의 회중교회

미국 건국 이전부터 뉴잉글랜드의 개척을 주도한 교파로, 영국 본토에서 존 오웬 등이 사보이선언[7]을 통해 독립교회파로 회중교회를 시작하기 전부터 케임브리지 선언을 통해 회중교회들이 조직되어 있었다. 다만 케임브리지 선언에 동의한 교회들 모두가 회중교회는 아니었고 청교도의 후예로 함께했을 뿐, 후에 장로회주의자들이 분리되어 장로회의 뿌리 중 하나가 된다. 청교도들이 영국과 뉴잉글랜드 두 곳에서 장로교회와 회중교회로 분리되었다.

미국 독립 이후 서부개척을 거치면서 장로교회의 일부와 연합이 모색되기도 했고, 자유주의 신학이 유입되면서 유니테어리언이 다수 배출되어 이탈이 이어지기도 했다. 뒤이어 일부 개혁교회들과의 연합이 이어졌다. 그 결과가 현재 미국 주류 기독교의 한 교파인 그리스도연합교회이며 가장 극단적인 리버럴 성향의 교회들이 다수 있다. 미국 하버드대학, 예일대학, 시카고대학 등의 주류 신학교에서 배출된 급진적인 목사들이 주로 이곳에 소속을 택한다.

이에 반발하여 회중교회를 지키려는 지속교회는 The Conservative Congregational Christian Conference(CCCC)[8]를 이루어 남아 있다. 신학교육은 고든-콘웰신학교를 통해 이루어진다.

1.2. 대한민국에서의 회중교회

회중교회를 지칭하는 단어로는 '조합교회'라는 단어도 있는데, 일본측의 회중교단인 조합교회의 선교 결과로 자리잡은 교회들이었다. 일제에 순응하는 기조로 이어져 조선기독교단에 참여하며 신사참배를 자연스레 했고, 광복 이후 대한민국에서는 회중교회가 감리회장로회로 흡수되어 독자적인 회중교회 교단은 찾아볼 수 없게 되었다. 기독교대한감리회한국기독교장로회 소속으로 이동한 경우를 전부 제외하면, 국내 회중교회는 외국에서 파송된 선교사가 개척한 경우가 전부이며, 교세가 매우 작은 특성상 교파를 밝히면 다니는 교회를 매우 특정하기 쉬우며 각 교회의 규모도 매우 작다. 그래서 회중교회를 다니는 유명인들은 조용한 곳에서 신앙생활하려는 (연예계의) 신비주의 성향이 강하기에 자신의 교파를 타교파로 둘러대거나 아예 교파를 밝히지 않는다.

1.3. 일본의 회중교회

미국회중교회는 일본을 선교지로 하였고, 한국 개신교는 장로회의 비중이 큰 반면에 일본 개신교는 회중교회의 비중이 큰 편이었다. 일본 개신교가 하나의 초교파 교단으로 합쳐지기 이전까지 일본에서 가장 교세가 컸던 개신교 교파였다. 다만 현대 일본 개신교는 칼 바르트의 영향을 매우 짙게 받았기에 개혁교회 성향이 짙어졌다.

한반도 선교도 한 적이 있어 조합교회를 남기기도 했으나 친일교회로 치닫다가 광복 후 해체된다.

일제시대 행해진 교단 통폐합의 결과물인 일본기독교단의 다수교회가 조합교회 출신이다. 일부 장로교회들은 일본기독교단 산하 개혁장로교협의회로 남긴 했으나 상당수의 장로교회들이 일제 패망 이후 일본그리스도교회(Church of Christ in Japan,CCJ), 일본그리스도개혁파교회(Reformed Church of Japan,RCJ)[9]로 복원된 것과는 다르게, 조합교회는 모든 교회가 일본기독교단에 전국동신전도회로 남았다. 도시샤대학이 산하 신학교이다.




[1] 영국의 신학자 로버트 브라운이 '브라운주의자(Brownists)'라는 분리주의 기독교 집단을 창설한 시기. 다만 브라운 본인은 말년에 기성 교회와 화해하고 성공회 신부가 된다.[2] World Communion of Reformed Churches
회중교회 뿐만 아니라 모든 개혁주의 성향의 교회의 연합체로, 대륙식 개혁교회(네덜란드, 스위스, 프랑스 등)와 장로회, 발도파 교단 등이 가입해 있다.
[3] WCRC의 첫번째 여성 회장이다.[4] WECF·World Evangelical Congregational Fellowship
복음주의 성향의 회중교회 교단들의 연합체이다.
[5] 퓨 리서치 센터(영어 위키백과)에 따르면, 회중주의(회중교회)는 전세계 개신교의 0.5%를 차지한다.# 나무위키 개신교 문서에서 인용한 자료에 따르면 개신교인을 8억~10억 명으로 추산하므로 회중교회 신도는 0.5%에 해당하는 400만~500만 명으로 추산된다.[6] 정확한 번역은 '회중주의'. 영어의 'Congregationalism'에 해당한다.[7] 웨스트민스터신앙고백 채택 직전까지 웨스트민스터총회에 합류했던 존 오웬 등의 5명이 서명을 거부하고 회중교회론을 도입한 별도 문서를 만든 것이다. 따라서 교회정치부분만이 다르다. 총회에 대표로 참석하지 않은 지역목회자들 중 일부가 동의하여 영국 회중교회가 되었다.[8] 대략 전통회중기독교인연합회 정도로 직역할 수 있다.[9] 일본그리스도개혁파교회의 산하 신학교는 고베개혁신학교. 구 프리스턴신학교, 평양신학교와 함께 3대 개혁파신학교로 불리던 유서깊은 곳이다. 일제 내에서 신사참배 거부로 폐교된 유일했던 신학교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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