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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8-11 11:14:13

좀비가 내 이웃을 먹었어요


파일:1001 videogame.jpg
[[죽기 전에 꼭 해야 할 비디오 게임 1001|'''죽기 전에 꼭 해야 할 비디오 게임''']]


Zombies Ate My Neighbors

1. 개요2. 상세3. 플레이 방식4. 무기5. 소모품6. 적
6.1. 일반6.2. 보스
7. 스테이지 일람8. 점수9. 기타

1. 개요

1993년 루카스아츠에서 제작하고, 코나미에서 퍼블리싱한 콘솔 런 앤 건 게임.

2. 상세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 이웃들을 호시탐탐 노리는 좀비들로부터 이웃을 구해내는 내용을 담고 있다. 당시에는 상당히 인기가 많았으며, 이 인기에 힘입어 후속작 격인 굴 패트롤(Ghoul Patrol)을 발매했었다. 고전 명작으로 꼽히며, 지금도 곳곳에서 플레이하는 사람이 보이긴 하다. 기본적으로 메가 드라이브슈퍼 패미컴으로만 플레이할 수 있는 콘솔 게임이지만, 에뮬레이터가 활성화된 지금은 PC로 플레이할 수 있다. 천X통일을 안다면 이 게임을 알 가능성이 높다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 좀비작 중에서 좀비는 단 한 종류밖에 안 나오지만로부터 이웃을 구출해내는 내용을 담고 있다. 좀비뿐만 아니라 여러 종류의 적들이 있는데, 당시의 공포 영화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것들을 담고 있다. 예를 들면, 뱀파이어나 웨어울프, 프랑켄슈타인, 악마 인형 처키 등. 게임에 등장하는 맵들도 공포 영화의 배경을 반영하고 있다. 제목에서는 좀비들이 엄청 들이닥치는 좀비 게임같이 표현했으나 사실상 B급 영화 느낌이 물씬나는 액션 공포 게임에 가깝다.

여러가지 버전이 있다 무엇이 다른지 모르겠으나 Impossible이 들어간 것, super이 들어간 것 등등이 있다.

3. 플레이 방식

제목에서 알 수 있듯, 이웃을 호시탐탐 노리는 적들을 제거하고, 이웃을 모두 구출하는 것이 이 게임의 핵심이다.

게임을 제일 처음 시작하면, 이웃을 10명 구출해야 한다. 이 이웃들은 적들에게 닿을 경우 죽게 되고, 플레이어에게 닿을 경우 구출과 동시에 점수를 얻을 수 있다. 이웃이 죽게 되면, 한 동안 남은 인원 수를 구출하도록 임무를 부여 받는다. 예를 들어 2 스테이지에서 이웃 10명을 구출하라고 임무를 받았는데, 4명이 죽고, 6명을 구출했다면, 당분간 몇 스테이지 동안은 6명의 이웃을 구출하도록 임무를 받는다. 이웃을 한 명도 구출하지 못하고, 전부 죽게 되면, 라이프가 얼마나 있든 플레이어가 멘붕하면서 바로 게임 오버 타이틀이 뜬다.

이웃을 얼마나 구했든 간에, 맵에 있는 이웃을 다 구출했다면, 다음 스테이지로 넘어갈 수 있는 문이 열린다. 그 문에 들어가게 되면 어떤 이웃을, 얼마나 구했는 지 보여주며, 점수 합산을 해준다. 그 뒤, 다음 스테이지로 넘어가게 된다. 여러 종류의 이웃이 있는데, 치어리더, 군인, 아기, 수영하고 있는 할아버지, 방방 뛰는 꼬마, 관광객 부부, 고고학자, 요리사, 강아지, 교사가 있다.[1]
라이프는 총 3개 주어지는데, 라이프 1개당 체력 10칸을 준다. 체력 10칸이 전부 소진되면, 라이프 한 개를 깎고, 다시 부활하는데, 2초 동안 모든 공격과 방해 효과에 면역인 상태와 동시에 주변의 적들에게 피해를 준다. 라이프가 전부 소진되면 역시 게임 오버가 된다.

게임을 안정적으로 하려면, 이웃을 가능한 많이 구출하고, 적에 의해 이웃이 많이 죽지 않아야 한다. 즉, 구출할 이웃 수가 가능한 많을 수록 더 좋다는 이야기이다.

4. 무기

무기는 슬롯 창 순서대로 서술했다. 무기의 탄창은 999개를 넘을 수 없다. 명칭 옆의 숫자는 미라를 처치할 수 있는 최소한의 탄창 수이다.
중간에 멈추지 않고 계속 이동하면서 던질 경우, 던진 폭탄은 정확히 플레이어가 위치한 지점에서 폭발한다.

5. 소모품

6.

파일:zombieate.png

본 게임에 등장하는 모든 적들을 모아놓은 사진이다. 또한 웨어울프 부분에서 서술했지만 이 시절 게임들이 그렇듯이 한 화면에 담을 수 있는 적의 숫자(즉, 메모리)에 한계가 있으므로, 나오면 안 되는 적들이 있을 경우 약한 적들을 살려둬서 등장하지 못하게 막을 수 있다.

6.1. 일반

추가로 스퀴드맨이 많이 나타나는 맵에서 스퀴드맨을 일정 수 이상 죽이면, '생선 튀김 보너스'로 1천 점을 준다.

6.2. 보스


이것으로 이 게임의 스토리를 대강 생각해보자면, 박사의 실험을 통해 괴물들이 나타난 거며, 그 괴물들이 마을을 덮쳐 이웃을들 공격한다는 것으로 추측할 수 있다. 플레이어는 그 적들로 이웃들을 구출하는 사람 내지는 생존자들일 것이다.

7. 스테이지 일람

스테이지는 순서대로 기술했으며, 제일 위에 있는 스테이지가 1스테이지를 기준으로 읽으면 된다. 각 스테이지마다 팁은 주관적인 것일 수도 있으니 참고만 하길 바람. 스테이지 패스워드는 사용하는 컴퓨터마다 제각각 다르기 때문에 추가하지 않았다.

스테이지를 모두 클리어하면, 크레딧 스테이지가 등장하는 데, 크레딧 스테이지에는 게임 개발에 참여한 스태프들이 등장한다. 스태프에게 가까이 다가가면 자기 소개 및 중요한 정보를 알려준다. (여기에 보너스 스테이지 비밀번호도 제공해준다.)[17]

그리고...

8. 점수

스테이지를 클리어한 뒤 접수 합산이 나온다. 특정 몬스터를 처치하거나, 특정 행동을 취할 경우 보너스 점수가 나오며, 점수 획득량에 따라 추가 이웃 및 추가 라이프를 제공한다.

9. 기타


[1] 이웃마다 구출 시 주는 점수가 다르다. 일부 이웃들은 특정 행동을 보이기도 하는데 강아지는 괴물이 가까이 오면 짖어대고, 총까지 들고 있는 군인은 막상 괴물이 다가오면 쏠 생각 안하고 무서워 한다(...). 또한 군인 주변에는 높은 확률로 바주카가 있고, 요리사 근처에는 체력을 채워주는 햄버거가 1~2개 있는 경우가 있다.[2] 게임 정식 설명서에는 Ancient artifact(고대 유물)라고 되어 있는데, 여러 커뮤니티에서는 Ancient crucifix라고 주로 많이 표기해 후자로 표기했다.[3] skeleton key 자체는 일종의 마스터키 같은 곁쇠를 의미한다.[4] 2인 플레이시 저주 받은 플레이어에게 다른 플레이어가 닿으면 데미지를 입으니 주의.[5] 약 50%[6] 약 15%[7] 여기서 한 가지 꼼수가 있는데, 기기의 처리 한계를 이용해 모든 이웃을 구하는 방법이 있다. 해법은 바로 가장 약한 몹인 좀비를 일부러 여러 마리 소환해서 관광객 근처로 끌고 오는 것. 즉 화면 내에 일정 숫자 이상의 몹이 없을 경우 관광객이 죽고 웨어울프가 소환되는 것인데, 상술한 바와 같이 좀비를 끌고 오면 메모리 부족으로 인해 웨어울프가 생기지 않는다. 무엇보다 이 게임은 이웃의 구출 여부 및 생존을 물을 뿐 제한시간이 존재하지 않으므로, 얼마든지 가능한 방법이다. TAS(42분 58초), 스피드런 세계기록(1시간 18분 20초) 같은 영상들을 참고하면 이 방법을 사용했음을 확인할 수 있다.[8] 참고로 우주선을 파괴해도 아무 것도 주지 않는다. 주는 건 고작 '외계인 퇴치 보너스' 점수로 1만 점 주는 정도. 1만 점을 가지고 있으면서, 이웃이 10명이면 보너스 라이프를 주긴 하지만 그리고 잡는 것도 매우 까다로운 것이, 피격 판정이 우주선 전기 총 발사하는 구멍에만 있다는 점과 던지는 무기가 아닌 이상 맞지 않는 점을 들 수 있다. 왜냐하면 공중에 떠 있기 때문이다.[9] 뱀파이어를 잡게 되면 아무 것도 주지 않는다. 그렇지만 우주선과는 다르다. 얘는 끝까지 쫓아다녀서 지속적으로 대미지를 주기 때문이다. 참고로 뱀파이어 몇 마리를 잡으면 보너스 점수로 1만점을 준다. 스테이지 항목 하단 참고.[10] 등장하는 배경과 이름을 봤을 때, Dr.Tongue이 실험을 통해 만들어낸 괴물로 추측된다. 이름은 Tongue + Frankenstein인 것으로 추측.[11] 왜 발암 스테이지냐는 해보면 알 것이다. 애초에 밤이 되기 전까지 이 세 곳을 들릴 수 있다는 게 말이 안 된다. 즉, 최소한 한 명을 잃을 수 밖에 없다. 관광객이 웨어울프로 변하지 않는 이상 웨어울프는 더 이상 등장하지 않는다. 그렇게 되면 처음 문을 열고 12시 방향으로 쭉 가게 되면 화로가 있는데 화로를 소화기로 끄고 들어가면 나머지 희생자들을 찾을 수 있다.[12] 보너스 스테이지는 'Mushroom Men'으로, 풀 숲을 경계로 남쪽은 이웃 전부와 집이 있고, 북쪽은 가시 잔디와 버섯 인간이 돌아다닌다. 북쪽에 라이프를 포함해 다양한 소모품들이 있으니 예초기를 꺼내 들고 먹어주자. 파란 약을 사용해도 좋다.[13] 만약 10명의 치어리더를 구출하게 되면 보너스 스테이지로 'Cheerleaders Versus the Monsters'에 갈 수 있는데, 보너스 스테이지 치고 상당히 어렵다. 일단, 중간 보스급 몬스터인 뱀파이어가 등장하고, 웨어울프가 사정없이 나타난다. 그렇지만 드랍되는 무기들이나 소모품들이 꽤 있으니 가는 걸 추천한다. 참고로 이전에 이웃을 잃어 구출할 이웃이 9명 이하이면, 이 보너스 스테이지에 갈 수 없다.[14] 보너스 스테이지는 'Someplace Very Warm'으로 전 스테이지에서 유일하게 있는 용암 맵이다. 등장하는 적은 오로지 마그마 아이. 소화기를 들고 마그마 아이를 처치하며 아이템을 먹거나, 혹은 파란색 약을 먹어서 아이템을 먹고 출구로 나가도 된다.[15] 보너스 스테이지는 'The Son of Dr. Tongue'으로 보너스치곤 상당히 어려운 스테이지. 거대 아기와 텅겐슈타인, 뱀파이어가 등장하기 때문에, 십자가상이 넉넉해야 클리어할 수 있다.[16] 보너스 스테이지는 'Curse of the Pharaohs'로, 미라만 등장한다. 곳곳에 빨간 약, 보너스 라이프, 판도라의 상자가 놓여 있으니, 꿀 같은 아이템들을 꼭 먹어주자.[17] 참고로 크레딧 스테이지와 여기서 얻은 보너스 스테이지를 가면 알겠지만, 보통 스테이지에선 볼 수 없는 촉수가 등장한다.[18] BCDF.[19] 12 스테이지에서는 보너스 스테이지 아이콘이 없다. 보너스 스테이지로 가려면 열 명의 치어리더를 모아야 하는데, 이 때 열 명의 치어리더를 모으면, 'Ten Cheerleaders Bonus'가 뜨면서 같은 점수를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