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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04-20 02:48:27

좀비고등학교/요정들의 가든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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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등장인물3. 구성4. 소지품5. 몬스터6. 장소 및 던전7. 조리 일지8. 팁9. BGM10. 평가11. 기타

1. 개요

파일:카페대문_요정들의가든파티.png

모바일 게임 좀비고등학교의 11주년 이벤트.

좀비고의 AU 콘텐츠처럼 기존 좀비고와 색다른 전투가 중심인 콘텐츠다. 소규모에 던전 개수도 비교적 많진 않으나 기존 등장인물들이 새롭게 변해서 AU 같은 느낌을 주기 때문인지 요정고라고 불리기도 한다.

2. 등장인물

자율학습 69. 요정들의 가든파티 1부
"공부벌레, 간식먹음이, 게임에 빠진 요정이야."
좀비고 재학생이다. 우연히 요정들의 가든파티 초대장을 발견해 파티장으로 가던 중 몸이 작아져 버려 평소에는 볼 수 없던 요정들을 만나는 경험을 하게 된다.
파일:Picture_055_11thAnniv.png
"노~는게~ 제일 좋아~~ 요정들 모여.. 응~? 여기까지만 부르라고~?"
일상생활에서 인간이 기분이 좋을 때 콧노래를 부르게 하거나, 양말을 찾는 혼잣말에 멜로디를 실어주는 요정이다.

작아져서 혼란스러운 플레이어와 만나며 함께 파티장으로 가지만, 파티 준비를 도우라고 강요하는 주희원에게 시달리게 된다.
파일:Picture_084_11thAnniv.png
"거기 너! 지금이 쉴 때야? 얼른얼른 움직여!"
각종 생리현상의 타이밍을 조절하는 요정이다. 모든 일에는 타이밍이 있다고 생각해 타이밍을 맞추기 위해 언제나 최선을 다한다. 이는 새벽 4시부터 훈련하던 원작과 똑같은 부분.

파티에 초대받아서 간 송현우와 플레이어에게 파티 일을 도우라며 큰소리를 친다. 단순히 초대받았다는 것을 안 후에도 다른 요정들은 열심히 준비하는데, 아무것도 안 하고 파티를 즐기기만 하는 거냐며 부려 먹는다.
파일:Picture_040_11thAnniv.png
"킥킥! 이리와바~ 내가 맛있는 거 알려주께~"
음식에 달콤한 맛을 더하는 요정. 꿀벌이라고 착각했지만, 뒤영벌이라고 한다. 이 때 기싸움이 참 일품이다 근데 어째 계속 꿀을 다루고 있다.

주인공 일행에게 뒤영벌과 교감할 수 있도록 하여 이동 수단을 제공한 동시에 무적 대시 스킬(요정의 날갯짓)을 얻게 해준다.
파일:Picture_077_11thAnniv.png
"오드리의 잠을 방해한 녀석은... 대가를 치르게 될 거예요..."
장난으로 신발에 흙이나 모래를 집어넣는 요정.

텃밭의 채소를 가져가러 온 플레이어와 송현우에게 순순히 가져가도 좋다고 하지만 킬러 토마토에 대해 웃으며 경고한다.
파일:Picture_075_11thAnniv.png파일:Picture_076_11thAnniv.png
강수연: "물건을 항상 완벽한 자리에 두는 것이 정리정돈의 기본이야."
마리: "자기 자리 같은 건 없어! 마음이 가는 곳은 항상 바뀌잖아?"
마리는 물건의 위치를 마음대로 바꿔서 물건을 못 찾게 하고, 강수연은 물건을 제자리로 돌려놔 어쩌다 보니 찾게 만드는 요정이다.
파일:Picture_085_11thAnniv.png
"뜨거운 열정이 필요하지 않은 곳은 없다!!!"
냉장고 속 온도를 조절하는 요정. 휴식이란건 근육을 움직이는 거라는 열정적인 모습은 원작과 동일하다.

주희원과 아는 사이로 주희원의 요청을 받고 특별 코스로 안내한다.
파일:Picture_018_11thAnniv.png
"누수가 일어나도 괜찮은 건 널 향한 내 마음 뿐이겠지? 후훗."
가스 밸브나 수도꼭지를 잠그거나 여는 요정.

섬세하고 예민한 친구라 잠그는 걸 잊어버리면 살짝 심통을 부린다고 하는데, 일상생활에서 잠금장치로 불편한 점은 잘 없다.
파일:Picture_063_11thAnniv.png파일:Picture_064_11thAnniv.png
홍산하: "아무리 실낱 같은 실마리도 집중하다 보면 찾아낼 수 있어."
양양궁: "뭐? 이런거 아무나 하는 줄 알아? 바늘도 볼 줄 모르면서 실을 어떻게 본다고!"
홍산하는 옷의 실밥을 몰래 풀고, 양양궁은 옷에서 보풀을 일으키는 요정이다. 모아서 무언가를 만든다고.

게임 내에선 액세서리를 팔고, 멸치와 고추 폭탄 100마리를 잡아달라는 퀘스트를 낸다.
파일:Picture_059_11thAnniv.png파일:Picture_060_11thAnniv.png
신가희: "내 가위가 못 자르는 건 없단다~ 꺄핫!"
우연: "어떤 일을 벌였건 자기 손으로 매듭을 지어야 하는 법."
신가희는 날붙이를 조절해 잘 잘리게 하거나 갑자기 안 잘리게 만들고, 우연은 매듭을 더 단단하게 묶거나 쉽게 풀리게 하는 요정이다.

게임 내에서 신가희는 단추를 이용해 소지품을 만들어주고, 우연은 소지품을 강화하는 역할을 맡고, 각각 포도송이와 햄햄 100마리를 잡아달라는 퀘스트를 낸다.
파일:Picture_072_11thAnniv.png
"저기 먼 곳을 보고... 생각을 비워봐... 그렇게 걷다 보면... 무의식이 너를 인도해줄거야."
무의식적인 행동을 관장하는 요정으로 무의식적인 습관들이 오재경의 영향이라고 한다.

메인 시나리오를 완료해야 모습을 드러내며, 그 이후 무의식의 문 던전을 담당한다.
파일:Picture_083_11thAnniv.png
"흐에에에...? 전..저는..전..으으..."
뭐가 먹고 싶냐는 플레이어의 질문에 당황하다가 단 거라는 대답을 한다.
파일:Picture_016_11thAnniv.png
"뭐가 먹고 싶냐구~? 헤헤~ 난 다 먹고 싶은데~"
뭐가 먹고 싶냐는 플레이어의 질문에 다 먹고 싶다고 대답한다. 톡톡 사이다, 말랑 젤리 등을 언급하곤 지금은 달콤한 딸기잼 쿠키가 제일 먹고싶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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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나는 진한 맛이 좋아! 소스를 끼얹은 미트볼이라던가~"
뭐가 먹고 싶냐는 플레이어의 질문에 진한 맛이 좋으니 소스를 얹은 미트볼을 대답한다. 동글동글하고 커다란 게 꼭 풍선같아서 좋지 않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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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구구..초대장 보내는 일도 힘들구나.."
뭐가 먹고 싶냐는 플레이어의 질문에 초대장을 보내는 일도 힘드니 기운이 나는 음식인 고기를 대답한다.

팬트리에 갔다오면 날씨의 요정을 언급한다. 이들과 안면이 있는듯.

3. 구성

자율학습 70. 요정들의 가든파티 2부

4칸을 무적 상태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요정의 날갯짓'이 2번째 스킬로 주어진다. 쿨타임은 1.5초.

던전은 시나리오 던전 4종류와 무의식의 문 던전들이 존재하며, 시나리오 던전에서는 역할군만 사용할 수 있지만 무의식의 문 던전에서는 각종 소지품, 아이템을 통해 더 전략적인 플레이가 가능하다.

추가로 무의식의 문 던전은 페널티를 하나씩 달고 진행하는 것으로 난이도를 높일 수 있다. 더 높은 난이도는 더 많은 보상을 준다.

던전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에 준비시간을 갖는 스테이지에서 3개의 역할군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시나리오 던전에서는 한 번 고른 역할군을 게임이 끝날 때까지 바꿀 수 없지만, 무의식의 문 던전에서는 준비시간마다 역할군을 바꿀 수 있다. 세 선택지 중 하나는 전에 선택한 역할군이 고정으로 나와 원하는 역할군을 계속 사용 가능하지만, 역할군을 바꿀 경우 공격력 50%를 받고 유지하면 30%만 받는다.

===# 역할군 #======# 아이템 #===
게임 내 각설탕 박스에서 얻는 각설탕으로 구매할 수 있다. A, B, C 등급으로 나뉘며 각각 40, 30, 20 각설탕으로 구매 가능하다.

4. 소지품

무의식의 문 던전 클리어 보상인 단추로 신가희에게서 구매할 수 있고, 우연에게 업그레이드를 맡겨 성능을 높일 수 있다. 모든 소지품을 풀강하는 데 요구되는 별사탕의 수는 2,534,400이다.

5. 몬스터

굵은 표시는 각 스테이지의 보스.

6. 장소 및 던전

7. 조리 일지


서브 퀘스트들은 메인 시나리오 완료 후 무의식 던전에 입장이 가능할 때 각 npc에게 말을 걸면 활성화되고, 따로 노가다를 할 필요 없이 무의식 던전을 하다보면 금방 완료한다. 하지만 처치가 까다로운 고추 폭탄은 무의식 난이도 8까지 클리어해도 다 채워지지 않는 경우가 많아서 다 클리어 하고 나서도 노가다를 하는 유저들도 많다.

8. 팁

보상을 받는 게 목적이면 무의식의 던전 난이도 0부터 순차적으로 클리어해야 한다. 저난이도를 클리어하지 않고 고난이도를 클리어할 경우 별사탕은 주지만 조리일지에 클리어가 인정되지 않는다. 그 말은 즉, 100가스를 받겠다고 0단계도 안깨고 8단계를 도전하면 클리어해도 가스도 못 받고 손해라는 것이다. 이 때문에 N주년 메인 보상인 100가스를 얻기가 매우 힘들어 큰 비판을 받았다. 자세한 건 평가 문단 참고.

추가로 조리일지에 무의식의 요정에게 대화하는 것까지가 퀘스트 완료로 되어있듯이, 던전을 클리어했다면 클리어 보상에 관해 물어봐서 보상을 받아야 한다. 보상을 안 받고 다음 난이도를 클리어하면 조리일지 완료로 쳐주지 않아 보상을 받지 못하는 불상사가 일어난다.

단계를 깰 때마다 단추 보상을 받고 바로바로 신가희에게서 소지품을 구매하자. 소지품은 강화를 안 해도 오직 보유하는 것만으로 게임 난이도를 크게 완화해 준다. 난이도가 갈수록 어려워지기 때문에 단추를 아끼지 않고 받는 대로 써야한다. 또한 신가희에게 소지품을 구매하는 것 이외에는 단추의 쓰임새가 없으므로 아낄 필요도 없다.

역할군의 설명을 잘 읽자. 밀대는 반죽 굴리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요정의 날갯짓을 사용해 반죽과 접촉해야 하고, 버터 패들과 탄산 주입기는 차지를 통해 더 강한 공격이 가능하다. 솥은 게이지를 채우면 1스킬 내용물 발산으로 큰 광범위 데미지를 입힐 수 있고 쿠키틀은 버튼을 꾹 눌러 다른 쿠키를 던질 수 있다. 허브 인퓨저는 십자 범위 접촉, 탄산 주입기는 차지 공격, 쿠키틀은 하트 쿠키 던지기로 부상자를 살릴 수 있다.

게임에 자신 있는 게 아니라면 다른 팀원들이 각설탕을 모으도록 기다려주자. 단계가 높으면 소지품 강화가 잘 된 게 아닌 이상 각설탕이 필히 모자라게 된다. 시간이 부족하다던가 혼자 남은 팀원의 HP가 부족하다는 등의 긴박한 상황이 아니라면 각설탕을 여유있게 모으는게 좋다. 부족한 각설탕으로 캐리할 수 있다면 들어가도 좋지만 그게 아니면 부족한 강화로 게임을 망치게 된다. 물론 무의식 던전의 마지막 필드인 주방맵은 각설탕이 없으니 기다릴 필요 없이 열쇠 다 모으자마자 들어가자.

9. BG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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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평가

지난 OO고 처럼 큰 규모는 아니라고 언급한 것을 감안해도, 30분 만에 끝날 정도로 짧은 플레이 타임과 재미도 없고 힐링도 되지 않는 짜증 나는 메인스토리[4], 메인으로 내세웠으나 굉장히 어려운 난이도와 플레이적으로도 나사 빠진 점이 많은 무의식의 문 던전[5], 이전에 비해 매우 하락한 보상의 질과[6][7], N주년의 메인 보상인 100가스를 매우 얻기 힘든 구조[8], 낮은 스킨 퀄리티, UI 우려먹기[9] 등의 이유로 N주년 이벤트 중에선 이례적으로 오픈 첫날부터 혹평이 매우 우세해졌다. 결국 3월 28일 난이도가 너프되어 난이도 면에서는 어느 정도 해결되었다.

사실, 우드드롭 PD가 밝힌 내용대로 매판 새로운 전투를 즐길 수 있도록 랜덤성을 높여놨고, 큰 규모가 아닌지라 스토리도 짧다. 다만, '즐기기에는' 너무 짧고 노가다성이 짙으며 운빨 요소로 점철되어 있다는 것이 문제. 또한 편의성 문제도 제기되곤 하는데, 바로 퀘스트창이 없다는 것. 물론 메인 시나리오는 조리일지를 통해 어느 정도 확인이 가능하나 서브 퀘스트의 경우 퀘스트창이 따로 없어 그때그때 진행 현황을 바로 확인할 수 없다. 또 서브 퀘스트가 전부 '××× 100마리 잡아 오기'다. 물론 퀘스트 내용도 너무 없는 데다 진행 상황도 몬스터를 잡으면 확인 가능하니 굳이 추가할 필요는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11. 기타


[1] 이동속도 관련 강화가 없다면 1.5초 쿨타임의 요정의 날갯짓에 의존해야 하기 때문에 46.6으로 떨어진다.[2] 원래 100% 였지만 너프되었다.[3] 보스전 빼고 모든 스테이지라고 쓰여있지만 당연히 직업과 강화 아이템을 고르는 정비 스테이지는 제외.[4] 분명 플레이어는 요정 파티의 초대장을 받고 온 것이나, 스토리에선 파티는 즐기지도 못하고 그저 주희원의 심부름이나 계속 떠맡게 되며 스토리가 끝나는 마지막에서 까지 그 어떠한 보상과 칭찬도 없이 계속 부려 먹힐 것으로 암시되는 이야기로 끝이 난다.[5] 등장하는 적들의 HP와 무의식의 문 던전의 필드전에서 도착지점으로 들어가기 위한 열쇠의 개수도 변화가 없어서 4인 플레이로 해야 진행이 편해진다. 또한 무의식의 문 던전 0단계부터 웬만한 스토리모드 하드모드 수준으로 굉장히 어렵다. 이에 리부트 하드모드의 베타 버전이 아니냐는 우스갯소리도 있다.[6] 스킨 교환권이 갓썸팩으로 변경되었으며, OO고 최초로 응모권 따위를 스토리 보상으로 주게 되었다.[7] 기존에도 어썸팩 스킨을 교환해 준 적은 없었지만, 엘리트/우주해적/선생님은 가스로 판매했기에 해당 스킨을 교환할 수 있었으나 이번엔 가스 스킨이 존재하지도 않는다.[8] 노말 난이도로도 어렵다고 악평이 잦은 무의식의 던전을 온갖 디버프가 주렁주렁 달린 최고 난이도로 깨야 겨우 얻을 수 있다. 이전 N주년들은 메인 이벤트나 스토리를 깨거나 스토리 중간 챕터에 주던 것을 생각하면 매우 이례적인 케이스이다.[9] 디비전과 아포칼립스의 UI를 합쳤다. UI나 게임플레이, 몬스터들의 이동 동선이 리부트의 이동 동선이 아닌 점 등, 소지품 강화를 제외하면 리부트의 흔적은 단 하나도 찾아볼 수 없어 우드드롭도 리부트의 혹평을 인지한 것이 아니냐 하는 추측까지 돌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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