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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법고등학교 MAGIC HIGHSCHOOL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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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발 | 어썸피스 |
| 유통 | |
| 플랫폼 | Android | iOS |
| 지원 버전 | 좀비고등학교 V. 8.70 ~ V. 8.83 |
| 장르 | MORPG, 이세계 |
| 출시일 | 2023년 8월 24일 |
| 관련 사이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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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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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 개의 달이 |
엘프고등학교, 은하고등학교와 같이 대규모 이벤트이며, STUDIO LICO에서 제작한 풀 애니메이션 PV도 발표됐다. #
2. 출시 전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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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고에 대해서는 2022년 9월 14일에 어썸피스가 교육/엔터테인먼트 및 광학/통신기기/SW 업종을 태그로 "마법고등학교"의 상표권을 출원한 사실을 10월 7일경 뒤늦게 유저들이 알아내며, 이 소식이 퍼지게 되면서 처음 알려지게 되었다.
이후 에셀 PD가 광장 내 NPC를 통해 마법고를 언급하였지만, 별다른 힌트는 없고 유저들의 추측에 맡기겠다는 뉘앙스. 현재 9주년이라기엔 너무 일찍 상표가 등록됐고 업종 태그도 수상하다는 의견이 존재한다. 그래서 익스프레스 모드를 진행하지 않는 2022년 크리스마스라는 의견과 대규모 n주년 이벤트의 공통된 이름인 ○○고를 사용하니 9주년이라는 의견이 존재했다. 하지만 이후 9주년 이벤트임을 밝혔다.
이후에는 카페 자율학습 및 트위터로 각종 정보를 풀어나갔다. 아래는 챕터1 업데이트 전까지 공개되었던 정보들.
- 펼치기 / 접기 ▼
- * 엘프고와 은하고의 이름 자체가 세계관 내의 학교 이름을 칭했던 것과는 달리 마법고는 단순 세계관 이름이다. 유저들이 입학할 학교의 정식 명칭은 "루나디아"이다. 학교의 교장은 사무엘이 아닌 백설현 선생님이다. # #
- 플레이어가 루나디아에 재학하는 시점으로, 이유리, 곽준형, 양양궁, 권강휘 이 4명의 캐릭터가 주인공의 조력자 역할이자, 마법고의 공식 주연이다. 원작에서 서로 많이 얽힌 적 없는 인물들이지만, 성격만 보면 플레이어를 포함 5인의 법칙을 완벽하게 따른다.
- 그 외에는 빛 학파의 엘리트인 조연빈과 조예지, 지팡이 제작자 전우성, 지팡이 관리사 지승준, 포션 카페 멤버인 수영조 4인 등이 공개되었다. 학파 선생님은 냉기 학파 우연과 화염 학파 안보영이 먼저 공개되고, 애니메이션 PV에서 9명의 선생님의 모습이 전부 드러났다.
- 마법에는 9개의 학파가 있으며 이는 원소를 상징하고 원소 별로 마법을 배우는 스타일, 장소 등이 모두 다르다. 현재까지 정확히 명칭까지 공개된 학파는 화염, 냉기, 빛, 바람, 대지이며 빛 학파가 세계관 내에서 가장 권력이 크다고 한다. 학파 별로 선생님이 존재하는데, 모두 기존 좀비고의 학생 캐릭터가 맡는다. # #
- 입학 시 지팡이를 필수적으로 얻게 된다. 지팡이가 없으면 마법을 사용조차 할 수 없기 때문. 전우성이 지팡이를 만들고, 지승준이 안전하게 사용하는 법을 지도해준다. 게임 내내 지팡이의 모습을 볼 수 있다. 기본 모양은 단순 막대기 모양이지만 성격과 학파에 따라 다양한 형태가 될 수 있다. 하지만 특정 마법사들은 모종의 힘을 빌려 그 모습을 바꿀 수 있고, 극소수의 마법사들은 능력까지도 바꿀 수도 있다. # # # #
- 마법고에는 포션이 존재한다. 포션은 단순히 체력이나 공격력을 올려주는것부터 투명해지는것까지 다양한 종류가 존재하며, 특정 조건을 만족해야 사용 가능한 포션이 늘어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
- 재단선생님 신가희가 학생들에게 어울리도록 교복을 리폼해준다. 하지만 플레이어는 기존 좀비고 스킨을 착용하기에 학교생활처럼 커스텀 시스템이라도 나와야 게임 상의 의미가 생길것으로 보인다.
- 마법고 세계관에 녹아들기 위한 시스템 중 하나로 대기실 없이 필드와 던전을 오갈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고 있다고 한다.
티저 영상에서 좀비고등학교 학생이였던 플레이어가 도서관에서 한 수상한 책을 펼치자 마법고의 세계관으로 떨어지는 이세계물임이 밝혀졌다.
3. 등장인물
4. 엘리멘트와 지팡이
5. 포션
6. 퀘스트
7. 던전
8. 장소
9. 몬스터
10. 보스
11. OST
11.1. Purple Moon
===# Jelly #===
| anime ver |
| original ver |
Purple Moon과 같이 싱어송라이터 예빈나다가 맡은 마법고 콜라보 MV. 애니메이션은 애니메이션 뮤비 유튜버인 TNUP이 맡았다. 작곡/작사는 STUDIO LICO가 맡았다. 우등생 선창과 사고뭉치 은마루 사이의 열등감과 우정의 이야기를 담았다. |
| Jelly 눈을 감아도 잠이 안올때 생각들이 꼬리를 물고 놓지를 않을때 Oh 무슨 수를 써도 벗어날 수 없는 벽에 갇혀있을 때 가만히 내 얘길 들어주는 사람이 설명을 안해도 알아주는 사람 나도모를 내 맘을 먼저 위로해준 그런 친구가 있지 언젠간 닿겠지 아니라도 포기할순 없으니 더크게 소리쳐 잠들지 않는 저 달에 주문을 외워 My Friend you are my freind 내게 대답 해줘 My Friend you are my freind 넌 다 알것 같애 I'm so jelly Jelly jealous Jelly Jelly jealous Jelly Jelly jealous of you 젤 날카로운 가위를 골라 어제의 악몽들은 잘라 얄궂은 운명의 장난 잊지마 포기하지마 눈을 감지마 똑바로 봐 꺼지지 않는 저 불꽃 처럼 환히 밝힌 이 세계를 봐 거울속에 비춰지는 수많은 시선들이 사라져버리는 바로 그날에 난 자유로워 질 거야 My Friend you are my freind 내게 대답 해줘 My Friend you are my freind 넌 다 알것 같애 I'm so Jelly Jelly jealous Jelly Jelly jealous Jelly Jelly jealous of you I'm so Jelly Jelly jealous Jelly Jelly jealous Jelly Jelly jealous of you |
12. 출시 전 반응
8주년 직후부터 기획에 들어가 어썸피스의 대표인 어썸피자까지 엘프고보다 더한 이벤트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힌데다가 역대 n주년보다 훨씬 일을 크게 벌리고 있는 상태라 일단 대다수는 기대한다는 반응이다. 그러나 너무 크게 벌리는 것에 대해 당장의 어썸피스 상황이나 미래의 n주년을 걱정하는 반응, 또 AU냐며 뇌절이라는 반응, 준비한 것에 비해 유저들이 즐기지 못한다면 어쩌냐는 반응도 있다.어썸피스 측에서도 숨기고 있는 시스템이 많이 있는데다가, 대략적인 스토리마저 밝혀지지 않은 상태라 어떻게 될것이라며 단정을 짓기엔 이른 상황이다. 우선 전투 컨텐츠를 기반으로 만든데다 눈이 높아진 유저들이 만족하는 대규모 컨텐츠로 선보이니 보통 이상의 평가는 받겠지만, 엘프고와 은하고에서 가장 많이 지적을 받았던 스토리와 편의성 문제, 비슷한 퀘스트의 반복 등의 문제를 해결하는것은 물론, 대규모에 익숙해진 유저들이 만족할만하도록 참신한 시스템이 나오지 않는다면 평범한 컨텐츠 수준 이상으로는 미치지 못할 것이다.
12.1. 오픈 연기
마법고가 4월 13일에서 5월 25일로 출시가 미뤄지며, 은하고처럼 또 시간에 쫓겨 만드는게 아닌가 하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은하고는 회수하지 못한 떡밥도 많고, 캐릭터의 행동이나 설정에 대해 제대로 설명하지 않고 추측으로만 넘기는 부분이 많았기 때문.[1] 실제로 출시 예정일 1주 전이었던 5월 2주차에는 킹갓캐슬이 회사 내부 사정으로 갑자기 업데이트를 스킵하면서 마법고 제작에 킹갓캐슬 쪽 인력까지 영끌된거 아니냐는 추측도 나왔다.5월 19일, 좀비고등학교 공식카페에서 2년전 메인PD였던 아도니스가 글을 하나 썼다. 지금의 메인PD인 에셀이 건강상의 이유로 PD 역할을 수행할수 없다고 판단되어, 아도니스가 다시 PD로 돌아와,[2] 마법고등학교 시스템을 재정비하겠다고 밝혔다. 5월 25일에서 8월 24일로 또 한번 연기되었는데 9주년으로부터 무려 5개월(152일)이 지난후인지라 유저들 사이에서 말이 많이 나오고 있다. 첫 업데이트 예정일로부터 133일이나 지난 날짜다..
원래 업데이트가 되어야했을 9주년 시기인 3월 후반에서 다섯달을 더 미룬건 물론, 원래 업데이트 되었어야 하는 스토리모드가 미뤄지는것 등 하반기 일정에 차질이 생기는게 불가피해서 비판적인 의견이 많다.
다만 에셀이 장기간 휴식을 취할정도의 상태이고 은하고를 복각한다는 소식에 민심이 완전히 추락하지는 않았다. 다만 해당 기간동안 운영을 잘 해내야 할것이며 마법고의 결과물에 대해선 많은걸 걸어야 하는 상황이 되었다.
이와는 별개로 세달을 미룬것에 대해 의문점을 가지는 유저들도 많은편이다. 공지에는 PD 변경과 추가 개발 시간이 필요하다는 판단하에 미뤘다고는 하지만 이렇게까지 미룰일이였냐는 평. 분명히 민심이 나락갈것이 뻔한 일임에도 몇개월 연기를 결정해버린것에 대해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3]
13. 평가
13.1. 긍정적 평가
- 발전한 연출 퀄리티와 스토리
이미 디비전 EP3에서 시도된 바 있지만, 마법고에서는 AU 최초로 컷씬에 삽화를 추가함과 동시에 애니메이션 연출이 생겼다. 디비전 EP3에 비해서도 퀄리티는 한 걸음 더 나아간 편.[4] 또 스토리또한 큰 결함이 있는 엘프고나 은하고와는 달리 발전했다는 평가가 많고 특히 마지막 스토리는 높은 연출 퀄리티에 더해져서 감동을 준다.
- 편의성 개선
퀘스트창이 없었던 엘프고, 지도가 없었던 은하고와 달리 마법고에선 둘 다 도입되었고 지도도 더욱 상세해졌다. 스토리에서는 스토리 진행에 맞게 해당 장소로 이동이 되는 경우도 있고, 대쉬 기능이 있는 바람 마법이 초반에 해금되기 때문에 라이드가 없는 유저들의 불편함을 어느정도 해소할 수 있게 되었다. 때문에 은하고에서 심하다고 지적 받았던 "맵 뺑뺑이" 플레이가 눈에 띄게 줄고 편해졌다. 특히 바람 마법 2단계의 성능은 최고 속도 라이드를 능가할 정도로 좋기 때문에 라이드를 보유했더라도 바람 2단계를 활용하는 경우도 많은 편. 그뿐만 아니라 단추 각각 3개씩 모아야 한다는 조건이 붙지만 직접 걸어갈 필요도 없이 즉시 다른 맵으로 이동시켜주는 불친절한 문고리의 방 시스템은 이견 없이 호평을 듣고 있다.
13.2. 부정적 평가
- 퇴보한 전투 시스템
엘프고의 팬던트나 은하고의 플러그인 시스템을 계승할만한 조합 시스템으로 생긴 지팡이와 포션은 조합과 능력의 다양성도 떨어지고, 하자가 상당히 많은 시스템이다.
대부분의 지팡이는 마법의 강화 단계가 총합 0에서 1 정도로 유지되는데, 문제는 각 지팡이의 마법 강화 효과에 비해서 페널티 효과가 너무나도 치명적이고 마법을 배울 때마다 기존에 잘 쓰던 지팡이에 새로운 페널티가 붙어 안 좋게 바뀐다. 얻기 힘든 지팡이일수록 강화 효과도 높지만 페널티도 높아 초반에 받은 기본 반달나무 지팡이보다 크게 특출나지 않다. 밸런싱을 위해 지팡이들을 비슷하게 맞추었다고 보기에도 문제가 있는데, 결국 엔딩 때에 주는 지팡이들이 아무런 페널티 없이 한 속성만 +4로 강화시켜주는 뛰어난 성능으로 출시되어서 의미가 없게 되어버렸다.
포션의 경우에는 지팡이보다 더한데, 대부분의 효과가 쓸모없고, 희귀 등급의 체력 포션만 사용되는 경우가 대다수이다. 룬작시에 연속 궁극기를 위해 마나관련 고대포션이 쓰이는 경우가 있지만 쓰이는 포션만 쓰이고 플러그인이나 마법석과 달리 포션은 무제한이 아니라는 점이 발목을 잡는다. 포션들은 등급이 무색하게 엉망진창인 밸런싱을 가지고 있고, 게다가 9종류의 상태이상/마나 채우기 등으로 성의없는 능력을 가진 것들이 많다. 은하고의 플러그인이나 엘프고의 마법석에 비해 신박한 효과를 가진 포션이 거의 없다. 쉽게 말해서 은하고의 플러그인에 비해 포션은 다양한 조합이 사실상 없다.
또한 엘프고의 검 강화, 마법 레벨 증가/ 은하고의 총기 레벨, 슈트 업그레이드에 대응될 만한 성장요소가 아예 없다. 유일한 성장이라면 각 과목의 기초 수업을 들으면서 배우는 마법뿐인데, 새로운 마법을 배울 때마다 오히려 지팡이의 페널티도 증가하고, 상황에 따라 바꿔야 할 마법의 수도 많아지기 때문에 성장이 오히려 불쾌해지는 경지에 이른다.
- 개성 없는 몬스터와 맵 디자인
다른 AU와 달리 필드에 존재하는 잡몹들이 너무 몰개성하다. 사실상 필드 몬스터의 거의 80%를 촉촉이 아종과 펑뱃, 뚜벗 아종이 차지한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이며 특색 있는 모습과 공격 방식이 있는 것도 아니고 그냥 장식 조금 다르게 하고 투사체 공격에 특수능력 붙는 것 외에는 사실상 똑같다고 봐도 될 정도이다.
또한 유난히 노란 텍스트로 상황을 알려주는 경우가 많은데, "적이 출현했다!", "뾰로롱~", "휘뚜루~ 마뚜루~" 등등 유치하다는 평이 많다.
보스전의 경우에는 역대 AU작 중 최악이라는 평가가 우세적. 엘프고/은하고만 하더라도 다양한 패턴을 가진 개성 넘치는 보스들이 많이 있었는데, 마법고는 최종보스 케빈을 제외하고는 전부 비인간형 보스에 성의없는 패턴을 가지고 있다.[5] 심지어 몇몇 심화수업의 마지막 스테이지를 보스가 아닌 일반 필드맵으로 대체하면서, 보스의 수도 전작들에 비해 거의 절반 정도로 줄었다. 쉽게 말해서 보스 퀄리티도 낮으며 수도 적다.
이렇게 부족해진 전투 요소들을 퍼즐로 커버하려는 시도를 했는데, 퍼즐이 매 던전마다 우후죽순 나오면서 전투보다 퍼즐 풀이에 게임의 초점이 맞춰져 성장하는 재미가 눈에 띄게 떨어졌다는 평이 많다.
- 엉망진창인 난이도 조절 문제
챕터 1은 쉬운 난이도로 출시되었지만, 챕터 2가 출시 당시 극악의 난이도로 나오면서 많은 비판을 받았다. 악명이 높았던 던전으로는 얼음 심화/빛 심화/나선의 창 등등이 있다.
특히 얼음 심화의 경우에는, 현재는 하향됐지만 업데이트 당시에는 난이도가 하드모드급으로 상당히 높았던데다, 패턴 공략이 직관적이지 않아 많은 사람들이 불편을 겪었다. 안보영과 송현우가 안 나오는게 버그인줄 아는 사람이 많았다.
이후 어썸피스가 난이도를 완화하고 챕터 3에서는 이러한 문제가 비교적 줄어들었으나, 진정한 최종 컨텐츠인 교장 시험을 챕터 1,2,3의 원소 시험에 어떠한 수정도 없이 전부 이어붙여서 모든 마법 -3 지팡이로 클리어하라는 좀비고 역대 최악의 던전을 만들어 버리고야 만다. 난이도도 난이도지만 플레이 시간만 최대 50분이 넘어가며, 보상도 전무하고 재미도 없는 정말 최악의 스테이지. 그나마 다행인 부분은 교장 시험을 클리어하지 않더라도 모든 요소를 수집 가능해, 가스 500개를 획득하는 데는 지장이 가지 않는다는 점이다.
- 일부 던전의 다인 플레이 강요
엘리멘트 시험 던전은 4인 플레이가 "필수"다. 때문에 혼자서 플레이하는 것을 좋아하거나 같이 할 사람이 없는 유저들에게 불만을 듣고 있다. 엘리멘트 시험은 그나마 접근이 쉬워서 사람들도 많이 플레이하지만, 간신히 매달린 전망대 던전은 구석에 있어 인적도 드문데 2인 플레이가 필수라서 지인 한 명을 구하지 않으면 하염없이 기다려야만 한다. 돌아도 상자나 카드, 지팡이 등만 얻을 수 있어 메인 스토리에 지장이 없긴 하지만, 애초에 모든 수집 요소를 파고들라는 목적으로 수집 요소에 큰 보상을 걸어놨다는 건 불편한 부분. 한 명이 죽으면 바로 게임이 끝나는 것도 신규 유입에겐 그냥 하지 말란 소리와 같다. 더구나 마법고등학교는 고수 유저들의 도전 정신을 위해 만들어진 디비전의 악몽 모드와는 달리 모두가 즐기는 n주년 이벤트인데다가 신규 유저 유입까지 염려하여 서울시 내에 홍보까지 했던 이벤트이다. 이런 이벤트에서 이런 시스템을 내놓았다는 것에 대해 비판이 많은 상태.
- 완성도 문제
마법고는 겉보기에는 미흡한 부분이 잘 드러나지 않으나, 세부적으로 들어다보면 몇 가지 부분이 아쉽거나 미흡하다. 챕터 3 업데이트로 연출이 몇 개 추가되긴 했지만 그래도 여전히 아쉽다는 평이 많다. - 서브퀘스트와 에픽퀘스트의 퇴화
은하고의 경우 표이현 퀘스트와 설미리 퀘스트같이 감동적인 스토리와 많은 분량, 3개의 히든보스 퀘스트같이 퀘스트만의 고유 던전을 가지고 있었다.[6] 무엇보다 첫 오픈때 많은 은하스톤을 주었다. 하지만 마법고의 경우 히든보스는 없으며 서브퀘스트와 에픽퀘스트의 퀄리티나 분량도 적으며 보상도 마법스톤을 거의 주지 않는다.[7] - 심화 수업과 보스를 이용한 사이드 퀘스트의 부족
엘프고나 은하고는 각각 대부분의 보스를 제약을 건 채로 클리어하는 사이드 퀘스트가 있었으며, 마법고도 챕터 1에 나온 심화 수업과 보스는 해당 사이드 퀘스트가 존재했다. 하지만, 챕터 2와 챕터 3의 심화 수업과 보스에 대한 사이드 퀘스트는 존재하지 않는다. 게다가 사이드 퀘스트의 보상은 고대 마법 던전 입장용 아이템이였는데 챕터 3에서 성의없이 루나빗 호텔의 균열에 있는 상자에 전부 넣어놓았다. - 특정한 캐릭들의 존재감
해당 부분을 더 자세히 설명하자면, 엘프고와 은하고는 거의 모든 캐릭들이 사이드 퀘스트가 주어지거나 사이드 퀘스트에 등장해[8] 사이드 퀘스트를 통해 해당 캐릭에 대한 이야기 등을 풀어내거나 존재감을 증명하는데, 마법고에는 유난히 몇몇의 캐릭터들이 사이드 퀘스트를 받지 못했고, 아예 스토리에서 한 번만 등장하거나, 아예 스토리, 퀘스트에 지장 자체를 안주는 캐릭터가 많다.[9] - 그 외의 완성도 문제
번개의 문평 던전과 얼음의 문평 던전의 설명은 9월 6일인 챕터 2에 추가되고 나서, 해당 던전에 대한 설명이 1개월이 지난 현재까지도 추가가 되지 않고 있다. 또 티저에서 등장하여, 챕터 1의 최종보스 혹은 마법고등학교의 최종보스가 될 것이란 예상이 많았던 온몸이 털로 뒤덥힌 몬스터는 결국 등장하지 않았다.[사진]그러나 이 몬스터는 블락독의 초기 디자인 또는 스포 방지용 디자인이라는 의견이 많다.
13.3. 논란이 있는 평가
- 무제한 스킨 중복 등장
기존의 어썸팩은 무제한을 쉽게 얻게 무제한이 나온 스킨은 나오지 않도록 되어있다. 그러나 이번 마법고 어썸팩은 무제인 스킨이 다시 나오면 매직스톤으로 환전을 해주는 시스템이 추가되어 이미 무제한인 스킨도 다시 나올 수 있다. 때문에 자신이 원하는 스킨을 얻는 확률은 무제한을 뽑아나가며 줄일 수 없고 고정되어있으며, 50회 무제한 확정은 사실상 스톤 더 많이 얻기 외에는 의미가 없다. 이는 원하는 스킨을 직접 뽑으려면 그만큼 돈을 계속 써야한다는 의미. 그 대신 마법 공방이 생겨 뽑기를 여러번 해서 매직스톤이나 실타래를 얻으면 스킨을 확실하게 얻을 수 있다. 천장 대신 정가가 생긴 셈. 하지만 아래의 스페셜 스킨때문에 무제 확정이 사라진것에 대해 불호 의견이 더 많다.
- 스페셜 스킨 시스템의 BM 논란
출시 하루 전 공지된 내용 중 5단계로 나뉘어 강화되는 "스페셜 스킨" 개념에 대해 기존 대비 매우 오른 현질 요구량을 두고 "현질 유도가 심하다" 내지는 "너무 비싸다"라며 비판하는 여론이 형성되었다. 이외에도 새롭게 추가된 강화 형식 스킨들의 1~2차 스킨들의 퀄리티는 색놀이 수준인지라 비판하는 의견이 많으며, 강화 스킨에 관심이 없어도 해당 스킨이 중복으로 계속 뽑기에서 등장할 수 있다는 점에서도 비판을 받고 있다. 즉, 단순 비싸서만이 아니라 가격에 비해 퀄리티와 시스템이 떨어진다는 것이 주된 지적. 다만 현질유도의 경우에는 옹호하는 여론도 있다. 마법고의 보상량도 이전 이벤트 대비 상승했고, 강화 스킨을 착용한다고 해서 게임 난이도에 영향을 주는것도 아니기 때문에 현질유도가 특별히 심하다고 보지 않는다는 입장이다.[11]
13.4. 총평
제2의 엘프고등학교라는 기대를 받았으나 결과는 정반대가 된 업데이트.혹평은 있을지언정 재미라도 있다는 평이 다수였던 엘프고나 은하고와는 달리, 마법고의 경우 불호의 여론이 유독 상당하다. 특히 5개월이나 미룰 정도의 퀄리티는 전혀 아니라는 평이 다수. 상단에서 언급되었듯이 RPG 장르의 핵심인 성장 요소의 부재가 가장 큰 단점으로 꼽힌다. 게임 플레이에 도움을 주는 것이 지팡이와 포션밖에 없고, 그 포션마저도 체력 증가 포션을 제외하면 유용하지 못하다.
지팡이의 + 효과가 그렇게 좋은 것도 아닌데[12] - 효과는 너무 치명적이여서[13] 열심히 얻은 보람이 없다. 던전들이 대부분 전투보다 퍼즐 요소에 비중이 몰리면서 보스의 수 역시 현저히 적어졌다. 이러한 게임의 근본 시스템에서의 치명적인 결함들 탓에 역대 AU 컨텐츠 중 최악이라는 의견도 있다.
다만 그나마 정말 어이없는 결말로 끝난 엘프고등학교와 스토리가 기본 전개부터 큰 결함이 있었던 은하고등학교와 달리 마법고의 스토리는 딱히 이렇다할 큰 전개는 없을지는 몰라도 최소한 특별히 큰 문제 없이 결말까지 갔다는 점에서는 호평이다. 하지만 마법고의 엔딩 내용 자체는 한 가지의 지적이 있는데, 바로 "플레이어가 돌아간 이후가 어떻게 되는가"가 제대로 풀어지지 못했다는 것. 프롤로그에서 나오다시피 플레이어는 좀비들에게 쫒기다 도서관으로 도망쳐온 후 마법고 세계로 떨어졌는데, 돌아가봤자 플레이어를 기다리고 있는 것은 끝나지 않은 좀비 사태일 뿐이고, 플레이어가 돌아가봤자 어떻게 될 것인지는 모두 유저들의 상상에 맡겼다. 즉, 일종의 열린 결말이지만 애매하다는 것. 때문에 확실한 결말을 기대한 유저들에게는 아쉬운 소리를 듣고 있다. 그래도 좀비고가 전통적으로 스토리가 약했다는 것을 감안하면 이 정도면 꽤 발전했다고 보기 충분했다고 보는 시각이 많다.
결과적으로, 연출이나 스토리 등은 이전에 비해 많이 발전했지만 전투 시스템이나 밸런스 면에서 낮은 완성도를 보였으며, 더구나 게임 외적으로 악재가 겹치며 유독 박한 평을 받고 있다.
14. 여담
- 마법고 공개 당시, 마녀 발렌타인이나 로맨틱 매직 스쿨 갤러리의 등장인물들과 관련이 있지 않겠느냐는 추측이 많았지만, 결과적으로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 처음으로 좀비고의 기존 주연이었던 캐릭터들이 동일하게 마법고의 주연을 맡았다. 엘프고는 주연 캐릭터라고 할만한 게 특별히 없었고, 은하고도 5명의 주연 중 좀비고의 주연이었던 캐릭터는 없었다. 그렇기에 AU는 조연 위주로 진행되는 이벤트인만큼 이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도 있는 편. 하지만 이유리와 곽준형은 주연임에도 홀대 얘기가 나왔던 캐릭터인만큼 반대로 생각하면 어썸피스가 이 둘을 제대로 주연 취급 못해줬다는 걸 인정한거나 다름없다. 은하고에서 거의 대부분 퀘스트에 주연들이 등장했듯, 이 주연 4인방도 일부 서브퀘스트에서는 단독으로 등장하기도 하고, 편준범, 엠제이 에픽퀘스트에서는 네 명 모두 모습을 드러낸다.
- 캐릭터의 성격과 관계가 상당히 달라졌던 은하고와는 달리 대부분의 캐릭터가 원작의 설정을 따라갔다.
- 2023년 만우절 기념으로 주연 4인방의 스킨을 기간제로 주었는데 스킨 탭에서는 멀쩡하게 보이지만 착용시 발로 그린듯한 퀄리티의 도트로 변해버린다.(...) 또한 마법 화살에는 진짜로 그냥 마법이라고만 써있다.
이후 에셀 PD는 거짓말은 하지 않았다라고...
- 엘프고, 은하고보다 준비 기간이 훨씬 길었다. 전 좀비고등학교 PD 아도니스의 말에 따르면, 원래 n주년 이벤트는 11월 말부터 준비한다고 하는데, 2022. 04. 30에 개최된 간담회에서 마법고는 8주년이 끝난 후부터 구상에 들어갔다고 언급되었고, 상표 등록도 9월에, 일러스트도 11월 말에 공개된 것을 보아 그 시점부터 어느정도 완성된 걸로 보인다.
- 지난 3월 13일 부터 좀비고 이벤트 중에서는 이례적으로 사전 예약 이벤트를 진행하였는데, 보상으로 '마법고 액세서리 세트'를 지급하였다. 그리고 4월 11일 마감을 하루 남기고 최종 목표인 40만명을 달성했다.
또한 마법고 액세서리는 본 출시일과 같이 4월 12일에 순차적으로 쿠폰번호를 문자로 발송해줬고, 아직 입학신청을 하지 못했거나 문자로 쿠폰을 못받은 유저들을 위해 오픈일까지 마법고 2차 입학 신청을 진행하게 됐다.
- 마법고의 오픈이 다가오면서 서울시내 대형 전광판이나 버스 정류장, 지하철의 판넬 등에 대대적으로 광고를 하고 있다. 원래 게임 홍보가 거의 전무했던 좀비고를 생각하면 이례적인 부분이고, 그만큼 이번 이벤트에 사활을 걸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 기다린 시간이 시간인 만큼 보상이 기존 엘프고, 은하고에 비해 상당히 화려한데, 사전 예약, 메인 스토리 클리어, 캐릭터 카드 94장, 지팡이 100개, 보물상자 900개 달성 보상이 각각 100가스로 최대 500가스를 얻을 수 있다. 파고들기 요소에 확실한 보상이 주어지는 만큼 동기부여는 충분히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 마법고에서는 죽으면 액자에 갇히게 되는데 2022 할로윈 보스인 스마윌과 관련이 있는가 싶었으나 어둠마법 조교 고나래의 마법이라고 작중에서 언급되어 가능성이 없어졌다.
[1] 실제 은하고 당시, 아도니스가 푼 떡밥은 많았지만 제대로 적용된건 많지 않았었다. 아도니스와 에셀의 성향 차이도 있겠지만 아도니스가 과하다 싶을정도로 떡밥을 푼게 오히려 독으로 돌아왔기 때문에 준비 자체는 많이 해놨어도 조용히 있을 가능성이 크다.[2] 다만 다시 메인PD가 아닌 임시 메인PD로 돌아왔다.[3] 정말로 이정도의 기간이 필요했을수도 있고 의도적으로 하반기를 전부 마법고로 채울려고 했다거나 은하고 종료일이 아도니스의 PD 기간에 맞춰 연장된것과 비슷하게 에셀의 건강상태가 상상 이상으로 심각해서 휴식기간을 최대한 늘리려는 이유 등을 생각해볼 수 있다.[4] 컷씬 삽화가 미연시 게임을 연상시킨다는 의견도 있다.[5] 특히 같은 비인간형 보스인 은하고의 히든보스 푸루푸나 크라티, 파우무루에 비해서 훨씬 뒤떨어진다. (물론 은하고의 히든보스들은 좀비고라는 게임 전체로 봐도 퀄리티가 뛰어난 보스이기는 하다.)[6] 마법고에 비슷한 퀘스트가 있다면 김준호 퀘스트랑 윤슬 퀘스트가 있지만, 윤슬 퀘스트는 에픽 퀘스트가 아니라 분량이 위의 세 퀘스트에 비해 분량이 떨어진다.[7] 메인퀘스트의 마법스톤 1000개를 제외하면 고작 챕터1에서 600개이며 챕터 2, 3에서는 한개도 주지 않는다. 무과금으로 스페셜스킨 한개도 못 산다.[8] 몇몇 캐릭들은 사이드 퀘스트가 주어지지 않긴 하지만, 대부분 메인 퀘스트 관련한 인물들이 대부분이다.[9] 물론 엘프고와 은하고 캐릭들 중에 사이드 퀘스트도 안 받고, 비중이 낮기도 한 인물이 아예 없던 건 아니다. 엘프고는 마왕성 입구의 등장인물, 은하고는 스페이스 아레나의 인물들이 예시들이다. 다만, 이 둘은 상인 NPC로 나오거나 아님 그 외의 기능을 하는 NPC로 나오는 반면, 마법고는 위에서 언급된 예시들 중 켄타로까지는 봐줘도, 나머지는 해당하지도 않는다.[사진] ![파일:마법고 멍뭉이.jpg]()
[11] 사실 좀비고등학교의 현질에 관한 이야기는 예전부터 갑론을박이 많았던 주제이다. 보통 현질유도가 문제가 되는 주된 이유는 현질을 할 경우 게임 능력치에 영향을 주는게 제일 큰 이유인데 좀비고 수입원의 대부분인 스킨은 아무런 역할이 없어서 스킨 구매를 유도하는걸 어떻게 생각할지는 본인이 생각하기 나름이다.[12] 빛 +3의 룬 50% 추가 획득은 룬작의 핵심인 보스 처치 보상에 적용되지 않는다.[13] -4는 아예 마법이 잠겨버리고, 화염 -3은 충돌 피격 시 화상, 바람 -3은 낭떠러지에 빠지면 즉사, 자연 -3은 최대 생명력 1 감소, 얼음 -3은 피격 시 3초간 이속 감소, 번개 -3은 20초마다 내 자리에 날벼락이 떨어짐 등이 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치명적인 건 바람인데 번개 -3의 낙뢰는 피하면 그만이고 화염은 용암챙이 꼬리 포션으로 상쇄시킬 수 있다. 그러나 바람 -3의 즉사는 몬스터 특성상 충돌 시 밀쳐져서 낭떠러지에 빠지는 상황이 매우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