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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9 22:08:08

5등분의 신부/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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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5등분의 신부 1기 로고.png
등장인물 (나카노 자매) | 비판 | 음반 | 무대탐방 |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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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그림 문제
2.1. 그림 퀄리티 하락2.2. 성인 캐릭터 작화 문제2.3. 그림 오류2.4. 그 외
3. 스토리 전반의 문제
3.1. 갈피를 못 잡는 장르3.2. 반전과 임팩트만 중시하는 전개3.3. 단행본 단위 전개3.4. 기승전 자매애3.5. 공부와 진로 관련 비판3.6. 버려진 장면
4. 캐릭터들 관련 문제
4.1. 캐릭터 비중/역할 문제4.2. 캐릭터의 인기 편중4.3. 캐릭터들의 감정선 문제4.4. 묘사 문제
5. 에피소드 개별 문제
5.1. 스크램블 에그5.2. 시스터즈 워5.3. 나와 자매&나와 어떤 남자5.4. 그 이후 에피소드5.5. 문화제 편5.6. 결말
6. 설정 문제
6.1. 설정 오류6.2. 날짜오류
7. 관련 문서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1. 개요

5등분의 신부의 원작의 비판 요소를 정리한 문서이다.

문제점들의 발생 원인이 다른 인기작들과는 확연히 다르다. 다른 인기작들의 경우 대체로 작가의 자의든 타의든 스토리가 길어질 때 발생한다. 반면 5등분의 신부는 정반대로 작가의 입장대로 스토리가 짧은데도 문제점들이 양산되고 있으며, 오히려 문제점들을 보면 스토리가 짧아서 생기는 것들이 더 많다. 전개를 질질 끌지 않아도 작가의 역량이 부족하면 스토리가 망가진다는 것을 알려주는 반면교사.

우리는 공부를 못해와는 비슷한 비판점을 공유한다. 후반부 급전개로 인한 비중 낮은 히로인의 진 히로인화, 한 히로인의 독보적인 인기, 허접한 공부 및 진로 내용, 이해할 수 없는 감정선 등.

5등분의 신부와 우리는 공부를 못해 두 작품이 결말부를 말아먹어 졸지에 니세코이가 재평가되기까지 했다. 니세코이도 히로인 비중 문제에선 자유롭지 못했지만 치토게, 코사키, 마리카 어느 히로인과 이어져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히로인들이 매력이 있었고 인기의 밸런스가 있었다. 그러나 5등분은 그것조차 실패했다. 그리고 그림 하나만은 갈수록 일취월장해간 니세코이와는 달리 5등분은 그림 퀄리티 유지도 실패했다.

용두사미의 전형적인 예시를 보여주는 작품이 되어 버렸다. 비슷한 시기에 연재가 되었던 카구야 님은 고백받고 싶어도 작가의 개인사정으로 인한 후반부의 급전개[1]로 용두사미가 되었지만, 5등분의 신부는 스토리, 작화 모두 용두사미가 되어 버렸다.[2]

2. 그림 문제

2.1. 그림 퀄리티 하락

초반부의 1-4화는 옷 주름, 눈 등 정말 작화가 매우 공들여 그린 티가 난다. 중반부 들어 그림의 퀄리티가 떨어지기 시작했는데, 이에 대해 불호가 상당하다. 그리고 작가가 회를 거듭할수록 그림이 조잡하게 되어간다고 인정했다.

대다수의 인기작들, 특히 러브 코미디들이 시간이 갈수록 작화가 안정되고 상승하는 반면 본작은 갈수록 하락하는 추세이다. 후반부에서 많은 비판을 받은 러브 코미디들조차[3] 그림에 대한 지적은 없었다.

선 굵기가 디테일했던 초반과는 달리, 중반부터는 선 굵기가 일정하게 변했으며 상당히 굵어졌다. 그리고 캐릭터 디자인도 얼굴이 길쭉해지고 눈도 상당히 커지고, 머리카락 묘사도 단순해졌다. 또한 90화 즈음부터는 사각턱이 되기 시작했으며, 얼굴과 눈 크기가 지나치게 커졌고, 신체 비율이 망가지고 있다. 캐릭터 정면 신에서 코를 갈수록 직선 하나 긋는 걸로 때우기 시작하더니 86화에서는 코를 아예 안 그린 그림까지 나왔다.

시기상으로 보면 일곱 개의 이별 편 후반 즈음부터 약간 변화가 오기 시작했고, 스크램블 에그 편과 전국 모의고사 편에서 급격한 변화를 거치더니 수학여행 편에서는 퀄리티의 하락이 두드러지게 보인다. 과거 편 이후로는 예전의 그림 퀄리티는 찾아보기도 힘들다.

2.2. 성인 캐릭터 작화 문제

성인 캐릭터들의 작화가 나쁘다는 평가가 압도적으로 많다. 레귤러 성인 캐릭터들 대부분의 캐릭터 디자인이 후타로의 변형판이라는 소리를 듣고, 얼굴과 가슴 크기가 비대해 인체 비율이 이상하다.

나카노 자매의 부모님은 얼굴이 공개되자마자 후타로의 어른, TS 버전이라는 소리를 들었고 시모다도 비슷한 소리를 들었다. 87화에서 나온 레나의 얼굴은 후타로가 머리카락을 기르고 화장한 모습이지 엄청난 미인으로 볼 수가 없다. 에바타와 나카노 자매의 외할아버지도 차별점이 거의 없으며 얼굴이 비슷하게 생겼다. 툭 까놓고 에바타에서 좀 더 음침해 보이게 음영을 넣고 주름을 더 넣으면 나카노 자매의 외할아버지이고, 이 부분은 작가도 인지하는 건지 에바타는 변장한 모습으로 고정되었다.

특히 나카노 자매들의 성장 버전 디자인은 아무리 나이를 먹었어도 20대인데 아줌마로 만들어 놨다. 작가가 묘사한 것을 보면 적어도 30대 중후반은 되어야 한다. 얼굴을 포함해 사람의 신체는 20대까지는 그리 늙지 않고, 30대에 접어들어야 노화가 빨라진다. 현실도 이런데 중년도 젊게 나오는 경우가 비일비재한 매체인 만화에서, 그것도 히로인들의 얼굴을 중년 외모로 만들었으니 평가가 좋을 수가 없다.

2.3. 그림 오류

42화에서 사진 속 소녀로 변장했을 때 신었던 신발과 77화에서 상자에서 다시 꺼냈을 때의 신발 디자인이 다르다.

81화의 요츠바가 미쿠한테 사과하는 컷은 작화 때문에 전혀 사과하는 걸로 보이지 않는다.

83화의 8페이지에는 요츠바의 리본을 안 그리고, 9페이지에서는 이츠키가 체육복을 입고 머리에 수건을 덮고 있었는데, 한 컷에서 사복으로 잘못 그려놓았고 수건을 그리지 않았다.

93화의 첫 페이지에서 맨 위쪽 컷에서 요츠바가 리본을 메지 않았는데, 바로 밑의 컷에서는 리본이 그려져 있다. 한 페이지에서조차 오류가 난 것.

57화에서 나온 레나의 무덤은 나무 바로 옆이었는데, 93화에서 자매들이 성묘하고 있는 무덤은 무덤들 사이에 있었다.

100화에서 후타로가 입고 있던 티셔츠의 등 부분에 글자가 있었는데, 타케바야시가 "힘내 후타로"라고 말하면서 후타로를 잡아주는 장면에서는 글자가 사라져 있다.

106화 15페이지에서 후타로가 검은색 운동화를 신고 있었는데, 그 다음 페이지에서는 흰색 실내화로 잘못 그려져 있다.

107화에서 요츠바가 침대에 누워 있는 페이지에서 요츠바의 오른팔이 이불 밑에 있었는데, 다음 컷에서는 이불 위에 올라가 있고, 또 다음 컷에서는 이불 밑에 오른팔이 들어가 있다.

108화에서 후타로가 입고 있는 옷이 와이셔츠와 반팔로 오락가락한다.

112화에서 쌍둥이끼리 손가락으로 깍지를 끼는 장면의 요츠바의 손이 오른손이었다가, 깍지를 푼 장면에서는 왼손으로 바뀌어 있다.

2.4. 그 외

몇몇 장면에서의 작화가 불필요하게 어둡다. 요츠바의 과거 편에서의 요츠바는 사춘기 소녀의 달라지고 싶어하는 모습에 맞지 않게 음침한 낯빛에 죽은 눈빛으로 그려졌고, 레나가 죽었을 때 이츠키는 풀린 동공, 부자연스러운 미소, 얼굴의 과한 홍조 등으로 충격을 받은 걸 넘어 완전히 실성한 것처럼 그려졌다. 특히 친아버지 무도의 경우 이 문제의 정점을 찍어 진짜 범죄를 저지를 것처럼 그려졌다. 그래서 '정서에 뭐 문제 있나?'라는 생각이 들기 쉽다.

3. 스토리 전반의 문제

3.1. 갈피를 못 잡는 장르

'신부는 과연 누구일까?'가 이 만화의 캐치프레이즈인 것과 인터뷰를 보면 알 수 있지만, 이 만화에는 추리물의 요소도 있다. 그렇게 신부 찾기에만 집착한 나머지 러브와 코미디가 빈약하게 그려진다. 코미디야 초반부터 거의 없었고, 러브도 자매들의 일방적인 감정 묘사가 대부분이고 그마저도 감정선이 매우 빈약하다.

그런데 추리 요소도 뻔한 데다 빈약하며, 단서는 제대로 주지도 않고 수수께끼만 늘려놓았고, 정말 온갖 곳에서 오류가 발생해 이젠 신부 추리가 아니라 신부 찍어 맞추기가 되어버렸다. 이게 추리물이라면 독자들이 등장인물들의 행동을 바탕으로 누가 신부가 될 지 논리적으로 추론이 가능해야 하는데, 독자가 추론할 수 있는 길을 다 막아버린 결과, 오히려 일반적인 러브 코미디 만화보다도 결과를 짐작할 수 없어졌다. 이러니 최종 선택을 앞둔 직후에도 누가 신부인지 진지하게 궁금해 한 팬들은 얼마 없었다. '어차피 5명 전부에게 들를 거다', ' 신랑을 5등분해서 나눠 가져라'(...) 따위의 드립만 판을 쳤다. 러브 코미디의 장점도 추리물의 장점도 다 놓치게 되었다.

그리고 러브 코미디와 함께 청소년들의 성장물을 그리려 한 것으로 보이나, 중간에는 아침 드라마식 치정극을 넣는 등 무슨 작품을 그리고 싶은지 갈피를 잡을 수가 없다. 괜히 다른 러브 코미디와 다르게 전개해보겠답시고 쓸데 없이 꼬아놓다가 문제점들이 발생한 것이다.

결국 이 문제는 마지막까지 발목을 잡았다. 진히로인이 확정되어 가는 상황에서조차 연애 묘사가 거의 안 나온 것이 그것이다.

3.2. 반전과 임팩트만 중시하는 전개


이렇듯 반전을 통해 클리셰를 깨는 것처럼 스토리를 전개하지만, 결국 결말 부분은 철저하게 클리셰로 끝난다. 보통은 정석처럼 가다가 반전을 주는 것이 일반적인데 이 만화는 정반대로 하고 있다. 그리고 반전이 일어날 거라는 복선은 이후 과거 회상 하나로 달랑 퉁치려고 한다.

3.3. 단행본 단위 전개

처음과 끝의 수미상관에 집착한 나머지 단행본 단위로 에피소드 하나를 전개하는 방식을 쓰고 있는데, 재미 면에서는 몰라도 완성도 면에서는 좋지 않은 전개이다. 일단 쓸 수 있는 회차가 극도로 제한되어 있다. 단행본 1권 분량인 9~10화 정도로 제한되어 있고, 여기서 더 늘리는 것도 더 줄이는 것도 할 수가 없다. 이런 전개 방식이라 화수는 극도로 제한적인데 다섯 명 전체를 어떻게든 넣어야 하고, 거기에 떡밥까지 뿌리는데 스토리가 멀쩡하면 그게 더 이상하다.

그래서 다른 러브 코미디와는 달리 장편 위주인데도 정작 장편의 평가가 단편보다 좋지 않다. 스크램블 에그 편부터 문제가 본격적으로 터지기 시작했다. 이 편을 기점으로 그나마 있었던 단편 에피소드마저 없어지고, 반환점을 돌아 완결로 향해 가기 때문에 이제 와서 단편을 섣불리 늘릴 수도 없었고, 결국 문화제 편은 다섯 명한테 2화 이상씩 개별 할당해서 되도 않게 에피소드가 길어지고 난잡해졌다.

이 문서에 적혀있는 대부분의 문제점들도 작가가 단행본 한 권마다 딱딱 마무리짓는 전개에 집착하지 않고 분량을 늘려 등장인물들의 심리 묘사에 조금만 더 신경 썼어도 발생하지 않았을 것들이다.

3.4. 기승전 자매애

5등분의 신부 에피소드 대부분의 결말은 자매애로 끝난다. 그 과정에서 개연성이 실종되고 에피소드가 망가지고 있다.

특히 수학여행 편과 과거 편에서 기승전 자매애의 절정을 찍었다. 수학여행 편의 노답 전개는 말로 설명하기 힘들 정도로 많으니 후술한다. 그리고 나카노 자매에게 피해가 가는 행동은 매우 심각하게 묘사하는데, 후타로나 마루오 등 다른 인물들에게 민폐를 끼치는 행동은[4] 큰 반응 없이 넘기거나 자매애라면서 포장하기 바쁘다.

최종적으로는 자매애에 대한 집착이 만화의 결말까지 손상시켰다. 신부가 결정되고 나서도 그냥 자매애를 강조하며 사이좋게 끝나면서 정작 진 히로인이 별다른 임팩트를 발휘하지 못했으며, 에필로그까지 하렘 분위기를 조성하며 끝을 맺게 만들었다. 그 자매애에 대한 묘사가 납득이 된다면 '실연의 아픔도 갈라놓을 수 없는 아름다운 자매애' 같은 느낌을 줄 수 있었을 것이고 작가의 의도도 그쪽으로 보이나, 위에 나와있듯이 이들의 자매애란 것이 별로 납득 된다는 평을 못 받고 있기 때문에 작가의 의도대로 되지 못했다.

3.5. 공부와 진로 관련 비판

초반까지만 해도 군데군데 쉬는 에피소드를 제외하고 공부 중심의 이야기가 진행되었다. 그러나 모의고사 편 이후로 공부에 대한 비중이 급격하게 줄어 수학여행 편 이후에는 공부는 한 페이지로 설명하는 레벨이다. 후타로는 마루오에게 자매들의 꿈을 찾아주고 싶다고 말했지만, 정작 꿈을 못 찾았던 자매들 중 니노, 미쿠는 후타로가 찾아주기도 전에 자기 진로를 결정했다. 물론 그 이유는 매우 가볍다. 미쿠의 전국무장 덕후 설정은 사라졌고 요츠바는 운동에 능통하다는 설정은 팔아먹고[5]사실 신부가 꿈이었다는 식으로 스토리를 뗌빵 처리했다. 그리고 가장 난이도가 높은 진로를 잡은 이츠키가 교육대에 합격하기까지의 과정을 날림처리해버렸다.

3.6. 버려진 장면

4. 캐릭터들 관련 문제

4.1. 캐릭터 비중/역할 문제

작가가 나카노 자매 다섯 명 이외의 인물들에는 별로 관심 안 가게 만들었고, 의도적인 너프를 먹인다고 했으며, 다섯 명 모두를 최대한 공평하게 다뤘다고 말했으나 정작 나카노 자매들도 비중이 올바르게 배분되지 않았다.

이치카 자퇴 편 이후로는 새로운 문제가 생겼다. 그것은 억지로 다섯 명을 끌고 가려고 한다는 것.
상술했듯 이치카는 작품 외적으로는 가망이 거의 없는데도, 5명이라는 것에 지나치게 집착해 이치카를 아직도 히로인 쟁탈전에 여전히 넣었다.

4.2. 캐릭터의 인기 편중

나카노 미쿠의 인기가 다른 히로인들을 압살하고 있다. 인기투표 순위와 굿즈 판매량 순위 등이 다른 히로인이 이기긴 커녕 따라가지 조차 못했다. 분명 초반까지 다른 히로인들 비중이 그리 적지 않았는데도 다른 히로인들은 매력 어필에 실패했다. 특히 작가 편애의 중심이었던 이츠키는 인기가 중하위권에 머물렀고 이치카는 초반의 괜찮은 대우에도 인기투표 순위가 유일하게 떨어졌고 결국 치정으로 인기가 폭락했다. 초반에 최저 인기를 자랑하다가 떡상한 니노, 평균적으로 중상위였던 요츠바도 미쿠의 인기를 따라잡지 못했다.

결국 미쿠의 이 인기는 스토리에도 영향을 끼쳤고, 시스터즈 워 에피소드를 말아먹게 된 원인이 되고 만다.

4.3. 캐릭터들의 감정선 문제

초반에는 캐릭터 자신의 단독 에피소드에서 그 캐릭터가 어떤 캐릭터인지에 묘사하고 공감할 만한 갈등과 심리가 잘 표현되어 있었다. 그러나 이치카의 미쿠 변장 사건을 이후로 다섯 쌍둥이들이 독자들이 앞뒤가 안 맞고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이나 캐릭터에 대한 평가를 깎아 먹는 행동들이 많아지고 있다.[7]차라리 등장인물들의 이상한 행동들을 그릴 시간에 요츠바와의 관계 스토리를 조금이라도 그렸어야했다.

4.4. 묘사 문제

에피소드와 캐릭터의 행동 별로 묘사가 오락가락한다. 작가가 그때그때 스토리의 편의를 위해 임팩트 있는 장면을 그리다보니 생기는 일이다.

5. 에피소드 개별 문제

왜냐하면 31화 마지막 부분에서 이츠키가 손을 잡으러 다가갈 때는 분명히 혼자였고, 심지어 다른 자매 4명이 상당한 거리를 두고 지켜보고 있었다. 이를 보고 본심은 이츠키가 잡는 것으로 끝내는 것인데, 1화부터 편애 논란의 중심에 있었고 다른 히로인 팬들에게 비난 받을까봐 32화에서는 다 같이 잡는 걸로 그렸다는 추측도 있다. 일단 4권 첫머리가 손가락 찾기 게임이었던 것만 봐도 마지막에 5명이서 하나씩 손가락을 잡는 것은 예정된 사항이었을 것이라는 추측도 있지만, 그런 식으로 따지면 21화에서 이츠키가 후타로가 아플 때 손을 잡으려다 마는 장면은 의미가 없어진다. 확실한 건 하고 많은 5명 중에 이츠키를 잡는 씬을 굳이 그렸다는 것부터 편애를 인증한다. 그리고 선생님과 학생으로서의 선을 지켜야 한다고 말한 것은 본인이면서 손을 잡는 것도 어색하기 짝이 없다.
후타로의 집에 신세 지던 상황이었고, 자기들 일 때문에 고생하는 것을 잘 알고 있었음에도, 뒤에서는 변장으로 후타로의 과거를 속박하는 자신은 사라져야겠다며 사진까지 뺏고 일방적으로 결별을 통보하고는 물에 빠진 후타로를 방치해놓고 갔다.[17] 이래놓고는 수학여행 때가 되자 백화점에서 후타로가 과거사에 매달리기를 바라고, 새삼 자기 정체를 알리고 싶어 안달을 내 독자들의 어이를 날려버렸으며, 이후 백화점에서의 행동은 이츠키의 독단이었다는 것이 기정사실화되면서 오지랖퍼라고 까이고 있다.

5.1. 스크램블 에그

미래의 신부와 간접적인 연관이 되는 중요한 에피소드였는데도 무리수 설정과 전개로 에피소드 중 시스터즈 워 다음으로 악평을 받고 있다. 이때부터 스토리가 이상해지기 시작했다는 평가가 지배적.

같은 분장을 한 이유가 요츠바가 리본을 메고 와서 할아버지가 자매들 사이가 안 좋아졌다고 생각해 앓아누웠다는 황당한 이유였다. 작중 설명을 보면 레나가 살아있을 때 간 모양인데, 이때는 요츠바가 다소 비뚤어진 자부심을 가지기 시작했어도 자매들과의 직접적인 갈등은 없었다. 사실상 독심술이라도 쓰지 않는 이상 아는 것은 불가능이라고 봐야 한다. 그렇게 생각한 이유를 상세히 설명해도 모자랄 판인데 대충 넘어갔다. 쌍둥이 게임을 스토리에 넣기 위한 억지 설정이라고 봐야 한다.

이츠키의 모습을 하고 후타로에게 이 관계에 종지부를 찍자고 말한 사람이 미쿠였다는 것도 말이 안 된다. 후타로와 우연히 마주쳤을 때 미쿠는 후타로보고 가르침을 받고 싶다고 말했다. 그런데 아무런 심경 묘사 없이 관계를 끊자고 하는 게 앞뒤가 안 맞다.

68화 마지막 키스신은 매우 중요하다고 평가받는 장면이다. 하지만 신부로 직결된다고 생각되는 장면에 누구인지 모를 상대가 그것도 넘어지면서 우연히 종까지 울리며 한 것에 대해 비판이 많다. 훗날 신부가 될 사람이 키스를 한 것이라고 연출을 해버려 독자들은 앞으로의 전개에 반드시 필요한 개연성이라 앞뒤 안 맞는 모순점에 얽매이게 되었다.[18] 작가 하루바 네기가 2019년 1월 인터뷰에서 작품을 오래 끌 생각이 없다고 밝혔는데, 급하게 진도를 뺀다고 너무 앞서간다는 것이 중론. 심지어 중요한 것 마냥 연출해놓고 정작 그 정체가 누구였는지에 대한 단서는 일체 주어지지 않았다. 이후 요츠바가 한 것으로 밝혀졌는데, 요츠바가 무슨 이유로 달려와서 넘어지기 전에 키스하려는 자세를 잡았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실질적으로 그때 키스한 사람이 이치카, 니노, 미쿠였어도 맥락 상으로 전혀 문제가 없었다.

그리고 68화대로라면 이때부터 요츠바를 특별하게 생각했다고 하는데 정작 이때 후타로는 누군지 못 알아봤고 마지막화에서는 종키스 상대에 대한 기억이 다소 불확실한 듯한 반응을 보였다. 이게 뭐가 종키스 때 요츠바만을 의식하고 특별하게 생각했다는 것인가?

5.2. 시스터즈 워

스킵이 지나치고[19] 전개가 난잡하며 포커스를 잘못 두고 있으며, 결말부는 고작 1~2화 만에 용두사미화 시켰다. 거기에 대부분의 등장인물들의 심리가 급격하게 이래저래 바뀌어 심리 이해를 억지로 끼어맞춰 납득해야 한다.

이런 스토리를 통과시킨 소년 매거진 편집부의 무능함에 대한 비판, 하루바 네기의 역량 재평가가 이루어졌다. 그리고 동시대 러브 코미디들의 평가가 올라버렸고,[20] 반대로 본작은 제2의 스쿨럼블, 니세코이[21] 소리까지 듣고 있는 실정이다. 그리고 주제가 무엇인지, 이 에피소드가 작품에서 의미하는 바도 전부 모호하다. 다른 에피소드들, 심지어 스크램블 에그 편도 '사랑이 있으면 구별할 수 있다'라는 이야기와 주제의식은 확고했다. 그러나 이번에는 시스터즈 워라는 제목대로 자매들이 피터지게 싸우지도 않았고,[22] 교토라는 배경대로 후타로의 과거와 레나가 중요하게 다뤄지지도 않았다.

도촬범도 스토리가 흘러가는데 아무런 영향을 끼치지 않았으며, 한 화 거론되고 최종일 될 때까지 거론조차 안되고 있다가 수학여행 끝나고 돌아갈 때가 돼서야 밝혀졌다. 그리고 몰래 하는 것도 아니고 나카노 자매들 보란 듯이 당당하게 카메라를 쓰고 있는 황당해했다. 정체가 밝혀지고 팬들을 충격과 공포에 몰아넣었는데 후타로에게 부탁받은 마에다였다. 나카노 자매들을 도촬한 이유가 생일선물 답례용 앨범을 만들기 위해서 였다.

그리고 캐릭터의 비중이 매우 불균형적이다. 그야말로 이치카의 빌런화와 미쿠의 고백에만 신경 썼다는 느낌. 수학여행에서 결판 내겠다고 말한 니노는 결판은 커녕 이치카와 미쿠에게 설교 한 걸로 나오고 땡이고,[23] 이츠키는 수학여행 출발 전에는 레나 떡밥을 가지고 본격적으로 참전하나 싶더니 다음 화부터는 밥만 먹었다. 그 뒤에 잠시동안 팔짱 끼고 사진을 같이 찍으려는 등의 행동을 하다가 말 그대로 잠깐이었고 다시 공기화했다. 요츠바는 스토리상 뭘 하고 있는지 이해가 안 가는 애매모호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반대로 이치카는 수학 여행 편의 초반 분량을 독식했으며, 미쿠는 작가가 84화 페이지를 추가로 받아서 그리기까지 했으며 전개가 미쿠 고백을 위해 움직일 정도로 편애를 받았다. 심지어 그래놓고 1화 만에 이치카, 니노, 미쿠를 버리고 요츠바와 이츠키에게 분량과 떡밥을 몰아주는 짓을 했다. 이 부분은 애초에 이전부터 이루어졌어야 하는데 작가가 교토에서 레나가 관계 없는 미쿠가 에피소드의 중심으로 그렸고, 단행본 1권으로 끝내버리는 행동을 못 버려, 이츠키와 요츠바가 공기가 되어 버리게 만들었다.

79화에서 레나(이츠키)의 행보는 개연성을 내다 버린 전개로 엄청난 비판을 들었다. 분명히 후타로에게 족쇄가 되고 있어 사라져야겠다고 말한 레나가 갑자기 보고 싶다면서 찾아오고, 호수에서는 과거는 과거로 현재는 현재로 살라는 뉘앙스를 풍겼는데 79화에서는 과거에 매달리기를 원하는 태도를 보였기 때문. 이런 식으로 스토리에 무리수를 뒀으면 수습을 해야 하는데 정작 수학여행 내내 중요하게 다뤄지지도 않았고, 오히려 이치카의 거짓말에만 쓰였다. 다른 건 몰라도 사진 속 소녀와 레나 관련은 교토에서 풀어야 하는데, 사진 속 소녀인 요츠바와 레나인 이츠키는 공기가 되어버리고 이치카와 미쿠의 행적만 집중하고 있다. 결국 추후 전개에서 이 행동의 개연성을 불어넣지 못했다.

82화에서 키요미즈데라에서 이츠키가 한 행동에도 개연성이 떨어진다. 후타로와 밀착해서 투샷을 찍는 행동으로 후타로의 과거 기억을 떠올리려고 한다. 그러나 후타로와 만난 소녀는 요츠바였고 이츠키는 그걸 알고 있었다. 그럼 요츠바와 후타로를 투샷 사진을 찍게 해야지 왜 본인이 붙어서 요츠바에게 사진을 찍게 하는가?

84화는 미쿠 팬들에게는 최고의 회차 중 하나로 평가받지만, 그 외 다른 히로인 팬들이나 메인 스토리가 궁금한 팬들에게는 최악의 회차라는 평가를 듣는다. 레나, 도촬범 같은 그 에피소드의 주요 소재는 그려지지도 않고, 다른 히로인들은 공기가 되고 후타로와 미쿠의 데이트에만 소비했다.

그리고 85화에서 엄청난 용두사미 전개를 보여준다. 자매 전원이 미쿠를 서포트하는 노골적인 편애 전개, 이해할 수 없는 감정선 변화,[24] 요츠바와 이츠키의 쩌리화, 억지 감동, 우연 남발, 수학여행 코스에서 란제리 속옷을 들고 다니는 이츠키, 그저 옛날에 카드 게임을 했을 뿐인데 음해와 중상모략, 방해짓까지 할 정도의 열렬한 사랑을 하는 이치카, 뜬금없이 가지고 온 빵, 최악의 대사,[25] 캐릭터 붕괴, 교토에서 만난 소녀가 여러 명이었다는 필요 유무가 의문인 전개 등을 보여준다.

86화에서는 더 황당한 전개가 이어졌다. 후타로가 자매들의 생일선물 답례를 하기 위해 마에다에게 도촬을 시켜 앨범을 만들었다는 스토리, 가족을 좋아한다는 식으로 어영부영 넘어간 미쿠의 고백, 미쿠의 "자의식 과잉군"이라는 영문 모를 대사, 도촬로 만든 앨범에 경악하기는 커녕 고마워하는 이츠키,[26] 니노의 결판에 대한 무언급, 아무런 과정 없이 레나 모습을 한 이츠키와 만나는 전개로 최악의 결말을 만들었다.

5.3. 나와 자매&나와 어떤 남자

가면 갈수록 임팩트에만 매달리는 스토리텔링의 한계가 뚜렷하게 보이기 시작했다.

임팩트와 더불어 또 억지감동 노린 무리수 전개를 사용했다. 마루오와 여학교 교장 앞에서 컨닝으로 통과했다고 말한 것. 또한 이 컨닝 또한 논란이 되고 있다. 설정상 네 명은 컨닝한 것으로 생각해야 하는데[27]. 보통 추가 시험의 경우 보통 쉽게 나오는 편이지만, 다섯 쌍둥이가 바보라는 묘사가 있기에 합격할 것이라는 보장이 없었다. 그리고 모든 학교가 다 쉽게 나오는 것은 아닌 데다 명문학교의 경우 추가 시험 난이도를 낮추는 경우는 있어도 누구나 통과시킬 정도로 쉽게 내지는 않는다.

그리고 몇몇 지역을 제외하면 평준화된 한국과 달리 일본은 고등학교 시스템이 완전한 비평준화이기 때문에, 일반 고등학교끼리의 학력 차이도 심한 판국인지라 명문과 비명문의 학력 차이는 엄청나다. 명문고라고 묘사한 이 학교에서도 네 명이 쉽게 통과할 정도로 쉬웠는지에 대한 정확한 설명이 필요했지만 생략되었다. 요츠바를 제외한 네 명이 사교육 없이 자발적인 공부로 명문학교에서 낙제를 안 할 정도의 학력이 되는데 그 학교보다 밑인[28] 후타로네 학교에서 과외까지 받아놓고 낙제점을 받았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29] 하지만 전개가 네 명이 고의로 거짓 컨닝을 했다는 것으로 묘사되어 있어 설정상 문제가 있다. 애초에 그냥 같이 전학 보내달라고 설득하는 매우 정석적인 스토리가 있는데 컨닝까지 나올 필요가 없었다.

그리고 과거가 공개되면서 새로운 설정오류가 생겨버렸다. 자세한 사항은 설정오류 부분 참조.

그리고 레나의 정체와 그에 대한 설명을 대부분 과거회상으로 떼운 것도 문제로 떠오른다. 레나의 정체가 요츠바였다는 전개에 대한 복선이라고 할 만한 것을 나열해봐야 감정 묘사가 거의 없었다 뿐이고, 그마저도 과거 편과 연계 되는 납득할 만한 복선이라고 하기도 힘들다. 오히려 복선이라고 부를 만한 연출은 이츠키 쪽이 노골적으로 많았다.[30] 거기다 이 에피소드로 인해 요츠바의 심리와 행동에 괴리가 생겼다.[31]

그리고 미쿠의 진로에 대한 스토리를 지나치게 가볍게 그렸다. 일생을 결정하는 일임에도, 고작 후타로가 빵을 먹는 모습 하나만을 떠올리며 요리학교로 진로를 잡았다. 요식업은 매우 고된 업종이라 체력과 각오 없이 함부로 도전할 만한 업종이 아니다. 그런데 미쿠는 여자에 저질체력,[32] 요리치라는 요식업과 상극인 요소들밖에 없다.[33] 무슨 생각으로 가볍게 넣은 건지 의문이다. 그리고 가뜩이나 잘 안 나오던 역덕후 설정은 진로 관련으로 충분히 쓰일 수 있었는데, 아예 잊혀졌다.

5.4. 그 이후 에피소드

5.5. 문화제 편

5.6. 결말

게다가 요츠바가 선택을 받고 서로 고백을 해 놓고도 아직 사귈 수 없다고 교제를 보류하는 바람에 다른 자매들의 팬들은 더욱더 답답해하고 있다. 요츠바 본인은 모든 문제가 해결되고 교제할 생각으로 추측되지만, 독자들과 다른 자매들 입장에서는 끝낼 거면 확실히 끝낼 것이지 가능성이 일말이라도 남아있는 것처럼 희망고문을 당하는 기분일 것이다.

요츠바와의 연애 파트 역시 교제 신청을 건너뛰고 프로포즈부터 하는 뻔한 클리셰로 마무리되며, 이후 5년 뒤에 결혼할 때까지의 과정은 전부 생략되었다.[38] 그리고 대미를 장식한 결혼식 이후의 마지막 화는 쓸데없는 사족이란 평가가 의견이 많은데, 신부 맞추기 게임은 어느 정도 복선이 있었다고 쳐도 그 과정에서 다섯 명인 게 즐겁다며 후타로의 의견은 듣지도 않고 신혼여행까지 따라가는 다섯 쌍둥이의 모습과, 그걸 보며 초반부의 쌍둥이들의 모습과 오버랩되며 쓴웃음을 지으며 어쩔 수 없다는 후타로의 대사를 끝으로 마무리된다. 그동안 작중에서 신부는 한 명이란 꾸준한 언급을 뒤집듯 어설픈 하렘 분위기로 마무리되며, 이 때문에 요츠바는 진 히로인임에도 그 입지가 상당히 애매해졌다.

누구와 결혼하냐는 둘째치더라도, 전개 자체에 대한 비판이 상당히 많다. 결혼이 어린아이들 소꿉놀이도 아니고 마지막까지 제대로 된 연애 묘사 하나조차 거의 없었고, 다섯 쌍둥이의 자매애를 강조한 나머지 '신부'인 요츠바가 진 히로인다운 임팩트를 전혀 발휘하지 못 했기 때문이다. 과거의 약속만으로 자만심을 가지다가 강제전학을 가게 되고, 그곳에서 만난 후타로와 결혼을 하냐는 반응으로 여론이 뜨겁다.

즉 그 동안 인기나 승자 예상이 가장 적었던 요츠바가 승자가 된 게 너무 갑작스럽고 뜬금이 없다는 것. 꾸준히 순애보적으로 연애 감정과 썸을 타고 독자들의 인기가 높았던 미쿠나, 제대로 된 연애 감정이나 과정을 쌓은 니노 등 다른 자매가 최종 승자였다면 패자조들을 지지한 지지자들도 '결국 그렇게 될 줄 았았다'며 아쉬워도 납득할 수 있었겠지만, 다른 히로인에 비해 변변한 연애 에피소드도 없고 늘 조연이나 존재감 없는 공기 캐릭터였던 요츠바가 과거의 인연으로 승자가 된 것은 이 작품의 큰 인기를 감안하면 너무 싱겁고 설득력이 약하다.[39]

요츠바의 팬들에게서도 5등분의 신부의 결말은 반응이 별로 좋지 못한데 후타로와 요츠바가 이어지는 과정이 설득력이 없었다는 것도 문제고, 상술한 것처럼 최종적인 결말은 요츠바 단독 승리 엔딩이 아닌 애매모호한 하렘 엔딩으로 마무리되기 때문이다.

요츠바를 지지한 팬들은 요츠바가 후타로의 신부에 걸맞은 멋있는 모습을 보여주는 걸 기대했는데, 결혼식까지 그런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결혼한 뒤에도 말만 신부지, 후타로의 다섯 쌍둥이 하렘 중 한 명으로밖에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조잡한 취급이라 "이게 무슨 신부냐"는 비판을 받는다. 요츠바가 후타로에게 있어 특별한 존재(유일무이한 신부)라는 점을 드러냈어야 하는데 그걸 제대로 표현하지 못 했기 때문. 요츠바가 아니라 다른 누가 신부가 되었더라도 달라질 게 없을 정도로 신부의 비중이 거의 전무한데 "신부가 누구일까?"라는 캐치프레이즈까지 던졌지만 결국 어차피 하렘이니까 신부가 누군지는 전혀 중요하지 않다는 허무한 결말로 마무리되었다고 할 수 있는 주장이다.

이런 비판에서 더 나아가 애초에 요츠바를 후타로의 신부로 삼은 것 자체가 하렘 엔딩을 내기 위해서 그런 게 아니냐는 의견도 나온다. 다른 자매들이 후타로의 신부가 되었다면 하렘 같은 건 결코 용납하지 않았을 텐데 가장 만만한 요츠바가 후타로의 신부가 되었기 때문에 다른 자매들이 여전히 후타로에게 접촉을 할 수 있고 그래서 하렘 엔딩으로 마무리 될 수 있던 게 아니냐는 주장이다.# 물론 이런 비판은 지나친 확대해석이라고 할 수도 있지만 이런 비판까지 나올 정도로 본작의 어설픈 하렘 엔딩은 다른 자매의 팬들은 물론이고 요츠바의 팬들에게서까지 비판을 받고 있는 편이다.

6. 설정 문제

6.1. 설정 오류

분명 작가는 인터뷰에서 치밀하게 설정을 짜는 스타일이라고 말했는데, 그 말에 맞지 않게 설정 오류가 계속 늘어가고 있다.

6.2. 날짜오류

7. 관련 문서


[1] 【최애의 아이】 스토리 병행 + 작화 은퇴선언 등 여러 요인이 존재했다.[2] 최소한 카구야는 주인공 커플의 서사는 잘 마무리했을 뿐만 아니라 급전개로 인한 수많은 미회수 떡밥들도 작가 본인이 잘 인지하고 있어 스스로 어떤 루트로든 풀겠다고 공언한 반면 5등분의 신부는 그런 여지도 없을 뿐더러 메인 커플의 마무리도 말아먹었기에 앞으로도 카구야와 계속 비교당할 전망이다. 덕분에 현재도 독자들에게 스토리는 언급되기를 거부당하고 있으며 그나마 캐릭터의 인기 덕분에 아직까지 간간히 언급되고 있다.[3] 니세코이, 우리는 공부를 못해 등이 있다.[4] 후타로가 자매들 때문에 고생하는 부분들, 컨닝 자백 등이 있었다.[5] 심지어 체대에서 최소한의 학력시험만 붙으면 입학시켜 주겠다고 러브콜을 보낼 정도였다.[6] 이 장면은 이츠키가 연애노선에 참여할 수 있었던 장면이다.[7] 법적처벌을 받고도 남을 일이 초반부부터 나오는 점이나 후타로의 도촬건 등을 볼 때 그냥 작가가 이런 부분에서 너무 몰지각하고 안이하다. 이정도가 뭐 문제있나? 같은 생각으로 그리는 것처럼 보일정도였다.[8] 1화 때는 쌍둥이라고 직접 듣기 전까지 친구로 인식했으며, 2화에서도 요츠바에게 볼을 부풀려보라고 시킨 다음에야 쌍둥이라는 인식을 했다.[9] 옆에 미쿠가 자고 있긴 했지만 미쿠가 아니란 것만 알 수 있지, 이츠키인지 알아본 것은 부자연스럽다.[10] 팬들 사이에서는 낙제점을 가지고 자랑질하는 것이 히로인으로서 가질 태도냐, 죄책감은 개나 줬냐, 낙제로 강제전학 와놓고 또 0점을 맞았냐, 자매들과 아버지가 어떻게 생각하겠냐 등의 부정적인 반응이 많았다.[11] 이것도 팬들 사이에서 부정적인 평이 많다. 하라구로, 철면피, 동아리 도우미 활동만 추억하며 미화하는 거냐 등이 있다.[12] 그러니까 정리하자면 자기들이 자초한 일인 데다 피해자는 학교 측인데 자기들이 피해 본 것마냥 학교 체육복에 화풀이 했다.[13] 활발명랑 이미지였던 요츠바의 사춘기를 불필요하게 어둡고 음침하게 표현했다. 죽은 낯빛, 떨리는 동공, 어머니의 말(다섯 쌍둥이는 같이 있는 것만으로도 좋다)을 심하게 부정하고, 농구부, 육상부, 소프트볼부 등 여러 운동부에서 상을 받은 것을 우월감을 느끼게 표현하여, 독자들에게 사춘기가 아닌 정신이상을 각인시켰다.[14] 심지어 여기서 컨닝도 논란이 되었다. 아래 항목 참조.[15] 후타로에게는 사과를 하긴 했는데 걱정 끼쳐서 미안하다고 한 것도 아니고 확인해보고 싶어서라고 변명했다. 자매들에게는 사과는 한마디도 안했다.[16] 이치카나 미쿠한테 지갑 가져와달라고 부탁해서 다른 곳에 묵을 수도 있었다.[17] 이후 변장 건은 누군가의 부탁이었다는 점과 사진은 자신이 건네준 부적 안에 넣어놓았다는 것이 밝혀졌지만, 그 시점이 한참 뒤다.[18] 하필 비슷한 시기에 카구야 님은 고백받고 싶어가 두 주인공의 감정선을 잘 표현하고, 지금까지의 복선을 회수해버리며 키스신을 만들어내자 비교되면서 까이고 있다.[19] 도촬범으로 스토리를 푸나 싶더니 스킵, 요츠바가 이츠키에게 뭐 숨기는 거 없냐고 물어보는데 이것도 스킵, 이치카가 밤에 코스 고를 때 뭐 꿍꿍이 있어보이게 그려놓고 이것도 스킵했다. 첫째 날과 둘째 날은 광속 스킵된 것이다.[20] 대표적으로 동시기 라이벌로 꼽힌 카구야 님은 고백받고 싶어가 있다. 이 작품도 후반부에 들어 전개의 작위성과 하이틴화로 비판의 목소리가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작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작품이다. 물론 하렘물인 본작과는 달리 메인 히로인이 정해진 1대 1 순애물에 가깝다.[21] 두 작품 다 중반 이후 시작된 개연성 떨어지는 스토리로 엄청난 비판을 들었다.[22] 전쟁이라는 단어대로 제대로 싸운 건 이치카와 니노 뿐이었고, 그마저도 마지막 코스를 운에 맡기자고 합의하는 등 대충 넘어갔으며, 급하게 뉘우치고 화해하는 졸속 전개로 끝냈다.[23] 심지어 누구보다 후타로를 좋아한다고 말했으면서 설교만 하고 후타로에게 안갔다. 비가 오니까 안 가서 다행이다고 생각했었다. 덕분에 결판 드립과 누구보다 후타로를 좋아한다는 말은 웃음거리가 되었다.[24] 수십 화를 들여서 폭주한 이치카가 1~2화(작중 시간으로 고작 하루) 만에 맹렬한 반성을 하고, 니노는 결판을 내주겠다고 다짐한 데다가 다른 조에 걸리자 역시 운에 의존하는 게 아니었다는 말까지 했는데 갑자기 미쿠를 전폭적으로 도와준다. 그리고 미쿠를 제외하면 다 같이 후타로와 혼자 있고 싶어했는데 하루 만에 전폭적으로 미쿠를 돕자는 병맛 넘치는 우디르급 태세 전환을 보여준다. 똑같은 짓을 했을지도 모른다는 감성팔이 한 방으로 화해했다.[25] "다 같이 미쿠를 서포트하도록 하자." "우리는 적이 아니었어".[26] 애니판 스페셜 전편에서는 가정교사 시간때 다같이 모인 자리에서 보여주는 것으로 각색되어 나오는데, 현실적으로는 당장 절교에 형사고소까지 먹일 중범죄를 당하고도 이츠키가 "이거 몰래 찍은거죠?"라고 지적하고 니노가 "도촬따위 안해도 얼마든지 찍어줄수 있는데"라고 하는 선에서 끝나고 심지어 요츠바는 "자연스러운 모습이니 전부 좋은 사진이다"라고 하는 모습을 보인다.[27] 왜냐하면 다섯 쌍둥이는 본인들이 인정할 정도로 바보로 묘사되어 있고, 추가 시험이라지만 명문학교라는 설정상 마냥 쉽지만은 않았을 것이다.[28] 니노가 시험이 널널한 학교라고 했다. 애초에 성적 때문에 퇴학에 가까운 전학을 왔는데 원래 학교보다 위일 수가 없다.[29] 추가 시험이 쉬웠다 해도 네 명은 공부를 해서 낙제를 면했다는 것인데, 작가는 후타로네 학교에서 과외를 대충 받았다지만 공부를 해서 낙제를 한 것으로 그렸다. 초반에 다섯 명을 바보로 묘사해왔던 작가 입장에서는 굳이 넣지 않아도 되는 장면이였다.[30] 이 때문에 이츠키가 레나인 것처럼 밝혀졌을 때 이츠키가 한 행동들이 죄다 앞뒤가 안 맞게 되었다. 요츠바가 진짜 레나였다는 반전을 감추려다가 캐릭터 둘의 정체성을 망가뜨린 것이다.[31] 시험에 낙제해서 다 같이 전학온 것과 후타로는 계속 공부했는데 자신은 낙제한 것에 대해 죄책감을 가지고 있으면서 정작 운동부 활동을 거절 안 하고 받아들인 것, 누구를 좋아하든 전력으로 응원한다더니 정작 미쿠만 노골적으로 돕는 행동을 했었다.[32] 일단 여자라는 것부터 유연성을 제외한 전반적인 체력, 특히 근력에서부터 패널티를 먹고 시작하는 셈인데, 미쿠의 체력은 여자 중에서도 하위권이다.[33] 동네 평범한 20대 남성들 다 끌고가는 대한민국 국군조차 조리병은 20kg 이상 되는 쌀포대를 무리없이 들 정도 체력이어야 원활한 임무 수행이 가능하다. 그런데 직업 요리사라면, 적어도 달리기 좀 했다고 헥헥거리는 미쿠의 체력으로는 무리이다.[34] 일단 그려져 있는 학생들만 대충 봐도 열 명이 넘고 전교 1, 2등인 후타로와 타케다조차 놀러왔기 때문에 성격적으로 내성적인 사람을 제외하면 대부분 왔다고 봐야 한다.[35] 이런 사안에 결정이 안나면 담임교사가 개입해서 강제로 결론을 도출해서라도 1학급 1점포를 이끌어내지, 아예 공식적으로 1학급 2점포를 출원해버리는 것도 현실성이 떨어진다. 게다가 카구야 님은 고백받고 싶어슈치인 학원처럼 학생회 파워가 세서 교사들은 그저 공문서에 도장이나 찍어주는 학교인 설정도 아니고,(카구야님에서는 선도부장이 학생 징계를 가지고 교장에게 직접 항의해서 실질적인 처분을 유도할 수 있을 정도로 학생들의 파워가 강하다.) 본작의 아사히야마 고교는 그냥 동네 평범한 학교일 뿐이니 입시 앞둔 고3이 문화제에 적극 참여하게 내버려 둘리도 없다.[36] 하도 친밀함을 뿜어댄 까닭에 미쿠는 99화 행적과 엮어서 "나 여친 생겨서 니네 다 버림"이란 시나리오까지 생각했다.[37] 그리고 5둥이의 어머니인 레나가 5둥이를 임신한 걸 알았을 때 책임지지 않고 도망가버린 최악의 친아버지였다.[38] 심지어 마루오는 한때 후타로에게 멍청이라고 욕을 들어먹은 점도 있는데 그때 일을 어떻게 받아들이게 해서 설득했는지 말도 없다.[39] 심지어 요츠바가 후타로와 과거에 인연이 있었다는 건 작품 내적으로는 아무런 어필도 되지 못한다. 후타로는 요츠바가 과거에 만난 소녀라는 걸 모르기 때문이다.[40] 물론 중간에 다른 사람이 내려 시간이 지체되었을 가능성은 있으나 그렇다고 해서 50m 달려놓고 헉헉대는 저질 체력이 30층까지 길지 않은 시간 동안 뛰어 올라간다는 건 말이 안된다.[41] 그리고 그와중에 책은 대부분 역사에 관련된 두꺼운 백과사전 등의 책들이다. 당연히 무게가 나갈 수밖에 없다.[42] 1화에서 라이하가 나카노 집안을 최근에 이사를 온 부잣집이라고 말했고, 이후 에피에서는 이치카가 이삿짐 정리 덜 됐다고 말했다.[43] 마루오: "이사를 할 필요가 없는 게 다행이군. 집에서는 자매와 함께 있을 수 있다."[44] 자매들이 에바타가 운전하는 차에 타서 자고 있는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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