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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9 00:48:09

주도

1. 州都2. 酒道
2.1. 대한민국에서 널리 알려진, 혹은 보편적인 주도2.2. 튀르키예의 주도
3. 강철의 연금술사

1. 州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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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酒道

주도을 마시는 관습법, 혹은 불문율적인 법도 또는 도리이다. 세계 어디에든 술이 이성을 흐리게 하고, 충동을 억제하기 힘들게 하는 것은 알기 때문에, 술을 마시지 않는 무슬림 이슬람권 국가들을 제외하고는 주도가 없는 나라는 없다고 봐도 좋다.

대부분은 미성년자일 때부터 부모, 혹은 가까운 윗사람에게 통제 하에 배우는 것을 미덕으로 삼는데, 왜냐하면 미성년(사실 이게 제일 심각하다), 혹은 같은 위치에 있는 사람들과 멋대로 자기들끼리 마시면 윗사람들과 마실 때, 혹은 자제심을 필요로 하는 곳에서 규칙과 자제심도 가르쳐주는 사람이 없기 때문에 잘못 배워서 그야말로 통제불능이 되어버리기 때문이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거기다가 이런 경우가 일반적이기도 하다.

그러므로 일반적인 가정에서 자녀가 술을 배우는 것은, 부모가 빠르면 중학생, 늦으면 고등학생 때 같이 마시자고 하여 가르치는 것이 보편적이다. 물론 이에는 예외도 있지만, 보편적으로 정말 민폐를 끼치는 술주정, 변명의 여지가 없는 민폐형 취객들, 음주운전, 가장 극단적이고 선입견이 없다곤 할 수 없지만 알코올 중독은 주도를 배우지 못했다고 판단, 부모에게 잘못을 돌리는게 일반적일 정도로, 대한민국 사회적으론 가정에서 성년(세분화하자면 대학교 진학 전이나 세는나이 20세나 만 19세 이전)이 되기 전에 미리 배워놓는 것으로 판단한다.

2.1. 대한민국에서 널리 알려진, 혹은 보편적인 주도[1]

2.2. 튀르키예의 주도

3. 강철의 연금술사

강철의 연금술사 풀 메탈 알케미스트 등장인물. 성우 하야미 쇼.

번외편 맹목(盲目)의 연금술사의 등장인물이다. 인체연성에 성공했다는 소문을 듣고 에드와 알이 찾아가서 만나게 되는 인물. 국가 연금술사급의 실력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인체연성의 대가로 두 눈을 잃었지만 고용된 저택의 딸 로자리를 되살려내서 에드가 인체연성의 비법을 부디 알려달라고 조르지만 눈이 보이지 않는 주도는 그때의 연성진을 그릴 수도 없고, 돌아가신 주인이 비술을 아무에게도 가르쳐주지 말라고 해서 거절당한다.

사실 인체연성은 실패했고, 저택에서 살고 있는 로자리는 고아원에서 로자리를 닮았다는 이유로 데려와서 키우고 있는 아이에 불과했다. 저택의 모두가 주도를 위해 로자리가 되살아났다고 거짓말을 한 것. 연성을 해서 태어난 무언가는 돌아가신 주인의 방에 있었고, 가짜 로자리의 인도로 알에게 목격되고, 에드도 알을 따라가서 보게 된다.

마지막 알과 에드의 대사가 인상적이다.
알: 모두 좋은 사람들이구나.
에드: 하지만 모두 구원받을 수 없어.


[1] 언제부터인지 누가 만든건지도 모르고 갑자기 생겨난 예절들이다. 전반적으로 권위주의와 (연령)차별주의가 반영된 매우 불평등한 예절이다. 그 예절을 지켜야 하는 이유 자체가 없는 게 대부분이고 그나마 이유라고 대는 것들도 납득할 만한 것은 없고 자작하면 같이 마신 사람들이 3년간 재수가 없다는 둥 이상한 징크스 같은 것뿐이다. 그러나 최근 들어서는 일부를 제외하면 많이 잊혀 가고 있다. 무슨 도덕이나 모든 사람이 동의한 사회적 합의 같은 게 아니므로 진짜 기본적인 극히 일부를 제외하면 그냥 '저런 게 있구나' 정도로 생각하고 다른 사람에게 강요하거나 민폐를 끼치지 않는 선에서 즐겁게 마시면 된다. 자칫 잘못하면 엄청난 꼰대가 되어 버릴수가 있다.[2] 한국 식사 예절에도 어른이나 윗사람보다 먼저 수저를 들지 않는다고 나와있긴 하다.[물론] 왜 그래야 하는지, 어디서 유래한 것인지는 아무도 모른다.[4] 예외도 있는데, 가령 신문방송학과 출신인 사람들끼리 마실 경우는 손아랫사람도 고개를 돌리지 않고 마신다. 가령 신방과 학생 - 신방과 교수 들이 섞인 자리에서도 마찬가지로 학생들이 교수 앞에서 고개를 돌리지 않고 마시는데, 이는 기자들의 술자리문화와도 관련된다.[5] 사실 이것은 겸상 문화의 와전으로, 실제로는 고개 돌릴 필요 없이 공손히 마시면 된다 한다. 그러나 대다수가 고개를 돌리는 것으로 알기에 상황 봐 가면서 챙기자.[물론] [7] 스스로 병을 들어 자기 몫의 술을 따르는 것.[물론] [9] 사람들에 따라 윗사람이 아랫사람의 주량이 충분치 않은데도 막 먹이는 꼰대일 가능성을 말하며, 마시는 사람 개인의 몸상태 조절, 또한 윗사람이 아랫사람에게 민폐를 끼칠 수 있는 단점을 지적하며 서양처럼 자작이 주도에서 대세가 되는 것을 원하는 사람들도 존재하나, 이는 아무래도 인식문제라 개인차가 크므로 유의해야 한다.[10] 특히 대학교의 OTMT 등의 신고식, 과음 문화가 언론사람 대대적으로 죽고 나서야보도되어 사회적 문제가 된 탓이 컸다. 많이 마시는 것이 자리잡혀버린 한국식 술문화의 폐해 중 하나이다.[물론] [12] 군 부사관단 내부에서 전하는 말에 따르면 라벨을 가리는 것은 현재 대접하는 술의 브랜드가 윗사람을 대접하기에는 싸구려이나 현실적인 요건으로 이번에는 이 브랜드를 대접하나 다음에는 더 좋은 브랜드로 대접하겠다는 뜻을 담고 있는 것이라고 한다.[사실2] 사실 이런 방법은 와인을 따르는 종업원들이 행동이 와전된 것인데, 이걸 주도로 알고 있는 사람들이 있어서 인식차로 보는 게 마음 편하다. 악습은 아니며 와인의 경우 색이 있는 와인이 라벨에 튀어 버리면 뭐가 뭔지 모르는 경우가 많아지기 때문이다. 가격 차가 많이 나기도 하고.[14] 물론 조선시대지만, 그때는 옷이 젖거나 음식이 묻었으면 체면이 상하는 것으로 보았다, 특히 양반들은. 즉 그때는 주도의 일종이지만 지금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