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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07 20:19:57

일본식 한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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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일본 국기.svg 일본어 출신 단어
외래어 계열 한자어 계열

1. 개요2. 설명
2.1. 주의
3. 일러두기4. 목록
4.1. 접두사, 접미사4.2. 유래 및 배경에 대한 해설
5. 기타6. 일본식 한자어가 아닌 것7. 그 외
7.1. 당용한자 제정 시 한자를 대체한 단어7.2. 오직 일본에서만 쓰이는 낱말
8. 관련 인물9. 관련 문헌10. 관련 문서11.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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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식 한자어(日本式漢字語), 일본제 한자어(日本製漢字語), 화제한어(和製漢語; 와세이칸고)라고도 한다. 일본에서 만들어진 한자 어휘를 일컫는데 대표적으로 메이지 유신 이후 서양에서 들여온 문물, 개념을 대량으로 번역하는 과정에서 만든 한자어, 신한어(新漢語)가 대표적이다. 한자문화권에서 쓰는 근대 학문의 기본 용어 상당수가 일본에서 번역한 말이다.

2. 설명

일본과 같은 경우는 에도 막부데지마를 통해 네덜란드와 1641년 부터 교류를 했다.[1] 이후 한중일의 19세기의 협정들을 보면 상당히 빨랐다. 중국과 영국의(1842년 난징조약) → 일본과 미국의(1854년 미일화친조약) → 한국과 일본의(1876년 강화도조약)이나 순서와 상관없이 이 중 일본이 가장 적극적으로 서양에서 들어 온 것들을 한자로 번역했다. 논문 처럼 학술적인 것을 포함에서 대거 들어 왔기에 현재 동양권 나라에서 일본식 한자어가 매우 많이 사용되고 있다. 의사, 내과, 산부인과, 헌병[2], 경찰[3], 민주주의 등 이러한 단어도 다 일본이 서양의 명칭들을 번역해서 만든 일본식 한자어다. 그렇기에 20세기 이전에 사용하던 타구 같은 단어들은 주로 노인들이나 학술과정이 아닌 이상 이후 세대들이 잘 안쓰이므로 오히려 일본식 한자어가 더 많이 쓰인다. 이때문에 한국인이 일본어를 굉장히 쉽게 배우는데 어휘가 거의 일본식 한자에 일치하는 것도 크기 때문이다.[4][5] 덕분에 대부분의 문장이 1:1로 대응이 된다. 언어는 어휘가 매우 많은 비중을 차지 한다.[6][7]

1868년부터 1882년까지 일본에서 번역한 서양 도서의 수만 1410권에 이른다. 이 과정에서 일본에서 번역한 서양 근대 학문(철학, 과학, 예술, 의학 등) 개념어의 수는 상당하므로 전부 열거할 수 없다. 따라서 여기엔 어원에 혼동이 있거나, 과거에 이미 쓰던 한자어를 일본식 한자어가 대체하면서 뜻이 변한 경우처럼 설명할 필요가 있는 어휘만 기재한다.

본 문서에서는 한국어의 언어 순수주의에 입각하여 일본식 한자어와 그에 대응하는 순화어가 소개되어 있으나 일본식 한자어가 한국어에 정착된 과정은 일본 자체에서 만든 것뿐만 아니라 중, 일본국과 상호작용 및 상호차용에 말미암은 것, 과거에 쓰이던 한자어에 새 뜻을 부여한 것 등 그 생성과정이 복잡다단하기 때문에 정확한 연구 없이 감정에 쏠린 캠페인에 그치거나 정확하지 못한 내용을 담은 경우도 많다. 참고로 일본식 한자어를 차용한 학술어휘가 많은 것은 중국어베트남어도 다르지 않다. rénmín / nhân dân(人民)이나 shehui / xã hội(社會) 같은 일본식 한자어가 그 예다. 19세기 말~20세기 초에 베트남 지식인들이 "근대화된 일본을 배우자!"며 일본으로 유학을 많이 다녀온 영향으로 베트남어에도 일본식 한자어가 들어온 것이다. 이에 대해서 중국 학술계에서 비판의식이 생겨 화제신한어(華製新漢語) 운동으로 원소 등의 일본제 한자어를 중국에서 새로 만든 한자, 한자어로 대체하는 운동이 벌어지기도 했다. 이 한자어들 중에는 일본에서만 쓰이는 것과, 일본과 한국에서만 쓰이는 것, 일본과 중국에서만 쓰이는 것, 한중일 모두 쓰이는 것 등이 있다. 일본식 한자어들을 어느 선까지 허용해야 하는지는 논란의 여지가 있으나 다른 한자어와 마찬가지로 지나치게 어렵다면 국립국어원의 순화 대상이 된다. 그런데 국립국어원에서 간혹 일본식 한자어를 대체어로 내놓는 경우도 있어서 나무위키에서 소개하는 대체어는 국립국어원과 일치하지 않는다. 또한 틀린 내용이 있을 수 있다.

아래 ‘선착장’ 사례처럼 일본식 한자어는 한국어와 순서가 정반대인 경우가 많다. 서양으로 치면 이탈리아어파 로망스어군 언어들이 연상되는 부분이다. 가장 극명한 사례가 바로 ‘흑백(黑白)’인데 일본식 한자어로는 '‘白黒(시로쿠로)’가 되며 이는 이탈리아어의 'bianco e nero'와 유사하다.

일본식 한자어에 대한 논설

2.1. 주의

한국어일본어에 수많은 한자어휘가 있으며, 실제로 같은 뜻으로 쓰이는 한자도 상당히 많다. 또한 일본에서 쓰는 뜻과 한국에서 쓰는 뜻이 정확히 같지는 않더라도, 한자 한 글자 한 글자의 뜻을 때려 맞추는 식으로 직관적인 이해가 가능하기 때문에 양국 국민들은 상대방 언어를 배울 때 비교적 수월하다.

그러나 게임, 애니메이션, 만화 등을 통해 한국에서 일본어의 대중적 영향력이 커지고, 결정적으로 인터넷 시대가 개막되면서 (1) 한국어에 원래 없거나 (2) 한국어와 일본어에서 뜻이 다른 낱말을, 특히 그러면서 한국어에서 잘 사용하지 않는 낱말을 일본식 그대로 들여와 무분별하게 사용하는 경우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

주의할 것은 한국어 사용자들에게 이전에 없거나 낯선 개념과 함께 들어 온 일본어 기원 한자어와 원래 한국어에 대응되는 개념과 표현들이 있는데도 이와는 무관하게 사용하는 한자를 사용하는 일본어를 구분할 필요가 있다. 한 언어 사회에 없었던 새로운 개념과 함께 그 개념을 지시하는 어휘가 같이 수입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며 일본어에서 사용하는 한자어라도 한국어의 한자어 사용 관습과 충돌하지 않으면 한국어에서도 충분히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질 수 있다. 또 애초에 한국어 화자에게는 낯선 일본식 한자 사용 방식이라고 하더라도 이미 사회에서 일반적으로 널리 사용된다면 귀화한 한국어로 인정할 수밖에 없다.

한국어 사전에 실려 있지 않으므로 한국어가 아니라고 하는 것도 지나친 생각이다. 사회가 변화하고 새로운 개념들이 등장하고 기존 어휘의 개념이 변화하는 과정은 살아 있는 언어에서 늘 나타난다. 이런 새로운 단어들은 아직 사전에 실리지 않은 상태일 뿐이며, 일시의 유행인지 한국어 사용자들의 사이에 새롭게 받아들여진 신어(新語)인지 확인이 되는 어느 정도의 기간이 지나게 되면 한국어 언어 화자들의 사용 여부를 통해 검증된 어휘들은 결국 공식적인 한국어 어휘 목록(=사전)에 편입되게 된다.

하지만 단지 한국어에 이미 해당하는 개념과 그것을 나타내기 위한 어휘와 표현이 존재하는데 이와는 별도로 어색하고 낯선 일본어식 표현이나 일본식 한자어를 사용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 언어는 그 사회의 일종의 약속이며 새로운 단어나 표현을 도입하는 것은 그때그때의 현실에 맞추어서 기존의 약속을 수정하고 변경하고 이를 사회 일반에서 승인받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이 항목의 대부분은 일본에서 기원한 한자어다. 오용이라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으나 일본 기원의 한자어임은 확인해 둘 필요가 있다.

3. 일러두기

기호 설명
국립국어원에서 순화 대상으로 보는 낱말
국립국어원에서 비표준어로 분류하는 낱말
대체어가 한국 고유 한자어인 경우
예: 船着(キ)場/船着(き)場 [역사적 표기] / [현행 표기]
괄호 안은 생략될 수 있는 부분

4. 목록

아래 낱말 속 한자 가운데 일본에서 훈독하( 양국 발음이 달라지)는 것은 표기만 한자로 되어 있을 뿐 본래 순일본어 형태소다. 따라서 이러한 한자어를 들여오는 것은 일본어 낱말에서 한자 형태소만 똑 떼어 우리나라에서 재구성하는 것이므로 일종의 번역차용이라 볼 수 있겠다. 참고로 후술한 단어들 외에도 일본식 한자어는 많이 있다.
어휘 직역 다듬은 말 비고
가격(價格) [ruby(價格,ruby=カカク)]/[ruby(価格,ruby=かかく)] 값, 값어치 전부 음독
가봉(假縫)ⓧ [ruby(假縫,ruby=カリヌ)](ヒ)/[ruby(仮縫,ruby=かりぬ)](い) 시침질(試針—) 전부 훈독
가출(家出)ⓧ [ruby(家,ruby=イヘ)][ruby(出,ruby=デ)]/[ruby(家,ruby=いえ)][ruby(出,ruby=で)]
집 나감 전부 훈독
각서(覺書)ⓧ 영어 memo-randum에서 번역차용하여 삼긴 [ruby(覺書,ruby=オボヘガキ)]/[ruby(覚書,ruby=おぼえがき)] 약조문(約條文), 서약서(誓約書) 전부 훈독
일본에서는 깨달을 각(覚) 훈독 ‘おぼえ’가 ‘기억하다’라는 뜻으로도 쓰인다. 각서(覚書로, 일본은 이것을 ’잊지 않도록 적은 글’이라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는 반면, 한국에서는 이 뜻으로 해석할 수 없다.
간담회(懇談會)ⓧ [ruby(懇談會,ruby=コンダムクワイ)]/[ruby(懇談会,ruby=こんだんかい)] 정담회(情談會)㉠, 대화 모임 전부 음독
국립국어원에서 내세우는 정담회(情談會)는 ‘정답게 주고받는 이야기’, ‘마음에서 우러나는 진정한 이야기’를 뜻하는 정담(情談)에 '모임'을 뜻하는 會(회)가 붙은 말이다. 다만 다른 한자를 쓰는 정담회(鼎談會)가 있어 잘 쓰이지 않는다.
개행(改行) [ruby(改行,ruby=カイギヤウ)]/[ruby(改行,ruby=かいぎょう)] 줄 바꿈 전부 음독
건물(建物) [ruby(建物,ruby=たてもの)]
전부 훈독자, 순화 대상으로 여기지 않음
영어 building(빌딩)과 일정 비율로 사용한다.
견본(見本) [ruby(見本,ruby=ミホン)]/[ruby(見本,ruby=みほん)] 본보기 훈독자 + 음독자, 한자로 표기된 혼성어(混成語
견습(見習)㉥ [ruby(見習,ruby=ミナラ)](ヒ)/[ruby(見習,ruby=みなら)](い)
수습(修習), 초보(初步), 실습(實習)#, 보며 익힘 전부 훈독
국립국어원에서 비표준어로 분류하는 말 가운데 유독 자주 쓰인다. 수습(修習)은 한자 뜻대로 '닦고 익힌다'는 뜻인데, 다른 한자를 쓰는 수습(收拾)이 있어서인지 잘 쓰이지 않는다. 다만 아르바이트, 고용 등에서는 "수습 기간"이라는 용어를 자주 쓴다.
견적(見積)ⓧ [ruby(見積,ruby=ミツモリ)](モリ)/[ruby(見積,ruby=みつもり)](もり) 어림, 어림셈, 추산(推算) 전부 훈독
결착(決着/結着) 決着・結着[ケツチヤク]/決着・結着[けっちゃく] 결말(結末), 결판(決判) 전부 음독
일본식 한자어인지 논란이 있다. 한국에서 ‘결착’이 거의 쓰이지 않는다.
경매(競賣) 競賣[ケイバイ・キヤウバイ]/競売[けいばい・きょうばい] 공박(公拍)㉠ 최근에는 オークション이라는 외래어도 많이 쓰는 추세다. 대표적인 말이 야후 옥션(ヤフー・オークション)과 이를 줄인 야후오크(ヤフオク)다.
공박(公拍)은 조선 후기에 지금의 경매를 이르던 말이다.
경제(經濟) [ruby(經濟,ruby=ケイザイ)]/[ruby(経済,ruby=けいざい)] 이재(移財), 생계(生計) 전부 음독
살림살이를 뜻하는 그리스어 '오이코노미아(Oikonomia; οἰκονομία)'에서 기원한 영어 Economy를, 일본에서 장자의 말 ‘경세제민(經世濟民; 세상을 다스리고, 백성을 구제한다는 뜻)’에서 ‘경(다스림)’과 ‘제(구원함)’를 따서 번역했다. 하지만 이 단어는 경제보다 훨씬 넓은 범위를 포괄하는 말이다. 이재(移財)는 재화를 옮긴다는 점에 착안하여 중국에서 번역한 한자어다.
계단(階段) [ruby(階段,ruby=カイダン)]/[ruby(階段,ruby=かいだん)] 층계(層階)㉠, 층층대(層層臺)㉠, 층층다리(層層——) 전부 음독(독법)
계주(繼走) [ruby(繼走,ruby=ケイソウ)]/[ruby(継走,ruby=けいそう)] 이어달리기
계출(届出) 届け出届出とどけで 신고(申告) 한자로 표기된 순일본어
옛날 한국 공문서 등을 보면 계출에서 파생된 혼인계, 출생계, 휴학계 같은 단어가 쓰여 있는 경우가 간혹 있다.
공전절후(空前絶後) [ruby(空前絶後,ruby=くうぜんぜつご)]
앞에서도 없었으며 앞으로도 없음
전무후무(前無後無) 전부 음독자,
아주 가끔 空前과 切後를 붙여 쓰는 경우도 있다.
교과서(敎科書), 교정(敎程) [ruby(敎科書,ruby=ケウクワシヨ)]/[ruby(教科書,ruby=きょうかしょ)] 교본(敎本)
구보(驅步) [ruby(驅步,ruby=クホ)]/[ruby(駆歩,ruby=くほ)] 달리기, 뜀걸음
구좌(口座)ⓧ [ruby(口座,ruby=コウザ)]/[ruby(口座,ruby=こうざ)] 계좌(計座) 전부 음독
금융계에서 구좌라는 말이 90년대 중반 이후 거의 사라진 상태다. 다만 리조트 업계에서 쓰는 구좌는 예외다. 이 경우는 회원권으로 이용할 수 있는 방이 몇 개인지를 세는 단위로, 용법 자체가 일본과 다르다.
기라성(綺羅星)ⓧ [ruby(綺羅星,ruby=キラボシ)]/[ruby(綺羅星,ruby=きらぼし)] 빛나는 별(들), 거성(巨星), 거물(巨物) 음독자 + 음독자 + 훈독
‘정재계의 유력자 등 부, 명예나 실력을 갖춘 걸출한 사람들이 한자리에 모여있는 모양’을 뜻하는 말이다. 본래 기라(綺羅; 키라)는 '반짝임'이라는 뜻으로, 의태어 'キラキラ(키라키라)'도 여기서 따온 말이다. 따라서 기라성([ruby(綺羅星,ruby=きらぼし)]; 키라보시)은 일본어로는 '반짝이는 별'임을 단번에 알 수 있지만 한국어에서는 ‘기라’라는 어휘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그 자체로 낯선 한자어가 된다.
낙서(落書)ⓧ 落書(キ)・樂書(キ)[ラクガキ]/落書(き)・楽書(き)[らくがき]
끄적임 음독자 + 훈독자, 한자로 표기된 혼성어(混成語)
납골(納骨)ⓧ [ruby(納骨,ruby=ナフコツ)]/[ruby(納骨,ruby=のうこつ)] 봉안(奉安) 전부 음독자,
납골(納骨)이란 한자어는 ‘뼈를 들이다’라는 뜻으로 시체에 관한 직설을 피하려는 한국 정서와 맞지 않는다. 순화하여 봉안당(奉安堂)같이 쓰인다. 아직까진 납골을 쓰는 사람이 많지만, 봉안을 쓰는 사람도 늘어나는 추세다. 참고로 봉안은 일본에서도 쓰인다.
납득(納得)ⓧ [ruby(納得,ruby=ナツトク)]/[ruby(納得,ruby=なっとく)] 받아들임, 이해(理解), 수긍(首肯), 인정(認定) 전부 음독
낭만(浪漫) [ruby(浪漫,ruby=ろうまん)] 전부 음독자, 낭만주의를 가리키는 romance(로망)를 발음이 비슷한 '낭만(로망;ろうまん)'이라 음차한자어이다.
내역(內譯)ⓧ [ruby(内譯,ruby=ウチワケ)]/[ruby(内訳,ruby=うちわけ)] 명세(明細), 기록(記錄), 실적(實績), 내용(內容) 전부 훈독자,
금융 쪽(예: 내역서)으로 쓸 때는 명세(明細), 어떤 기록(예: 수상 내역)을 나타낼 때는 기록(記錄)이나 실적(實績), 상세한 내용(예: 업데이트 내역)을 뜻할 때는 내용(內容)으로 각각 다듬을 수 있다.
노견(路肩)㉥ 영어 shoulder를 직역한
[ruby(路肩,ruby=ロカタ)]/[ruby(路肩,ruby=ろかた)]
갓길 90년대 중반쯤에 노견을 우리말로 직역한 ‘길어깨’라는 말로 잠시 쓰이다가 90년대 말 정도에 ‘갓길’로 순화되어 정착했다. 요즘은 노견이라 하면 대부분 사람들은 늙은 개(老犬)라는 의미를 떠올린다.
단어(單語) 영어 word를 번역한
[ruby(單語,ruby=タンゴ)]/[ruby(単語,ruby=たんご)]
낱말, 말, 어휘(語彙) 전부 음독자,
아직 ‘단어’를 더 많이 사용하지만 ‘낱말’을 쓰는 사람도 차츰 느는 추세다.
담합(談合)ⓧ [ruby(談合,ruby=ダムガフ)]/[ruby(談合,ruby=だんごう)] 짬짜미 전부 음독자,
대응(對應) [ruby(對應,ruby=タイオウ)]/[ruby(対応,ruby=たいおう)] 호환(互換) 전부 음독자,
대응은 일본어에서 전자기기 쪽 용어로 ‘호환’의 뜻까지 포함한다. 예를 들어 USB 3.0 대응, 비트콘 대응 등이 있다. 그러나 한국어에서는 호환을 뜻하는 용법으로 대응을 쓰는 건 어색하다. 일본어에서도 호환(互換)이란 한자를 안 쓰는 것은 아니다. 예컨대 과거 IBM PC 호환 기종(DOS/V)을 부르던 정식 명칭을 ‘PC/AT互換’이라고 하지 ‘PC/AT対応’이라고는 하지 않는다.
대절(貸切) [ruby(貸,ruby=カ)](シ)[ruby(切,ruby=キ)](リ)/[ruby(貸,ruby=か)](し)[ruby(切,ruby=き)](り) 전세(專貰) 전부 훈독
‘대절(貸切)’은 계약을 맺고 일정 기간 동안 그 사람에게만 빌려주어 다른 사람이 사용 못하게 함을 뜻한다. 흔히 버스나 가게를 ‘대절’한다고 하는데, 대절이란 일본어 를 한국식으로 읽은 것이다. 이 경우 ‘전세 낸다’라고 하는 게 올바르다.
대포(大包) 大包オホヅツミ/ (큰 꾸러미) 큰짐 전부 훈독
包는 "꾸러미", "보따리"라는 말로 대체 가능하다.
도정(搗精) 搗精/[ruby(搗精,ruby=とうせい)] 방아 찧기, 쓿기 전부 음독
돌풍(突風) [ruby(突風,ruby=とっぷう)] 광풍(狂風) 전부 음독
광풍(狂風)은 말 그대로 ‘미친 바람’으로 조선 시대까지만 해도 광풍만 쓰이고 돌풍은 아예 없던 말이었지만 일본의 영향으로 지금은 거의 돌풍만 쓰인다. 대신 광풍은 진짜로 미친 듯한 행동이 유행하는 것을 가리키게 되었다.
매립(埋立)ⓧ [ruby(埋,ruby=ウ)](メ)[ruby(立,ruby=タ)](テ)/[ruby(埋,ruby=う)](め)[ruby(立,ruby=た)](て) 메움 전부 훈독자,
일어 tate는 '세우다'라는 뜻이 아니라 '~하는
매상(賣上)ⓧ [ruby(賣,ruby=ウ)](リ)[ruby(上,ruby=ア)](ゲ)/[ruby(売,ruby=う)](り)[ruby(上,ruby=あ)](げ) 판매액(販賣額), 매출액(賣出額) 전부 훈독
매절(賣切)ⓧ [ruby(賣,ruby=ウ)](リ)[ruby(切,ruby=キ)]レ/[ruby(売,ruby=う)](り)[ruby(切,ruby=き)]れ 매진(賣盡), 동(이 )남 전부 훈독
매점(賣店)ⓧ [ruby(賣店,ruby=バイテム)]/[ruby(売店,ruby=ばいてん)] 가게 전부 음독
매점(買占)ⓧ 買い占め(かいしめ) 사재기 전부 훈독
명찰(名札)ⓧ [ruby(名札,ruby=ナフダ)]/[ruby(名札,ruby=なふだ)] 이름표(—表) 전부 훈독
발선(發船) [ruby(發船,ruby=ハツセン)]/[ruby(発船,ruby=はっせん)] 전부 음독
방청제(防錆劑) [ruby(防錆劑,ruby=バウセイザイ)]/[ruby(防錆剤,ruby=ぼうせいざい)] 녹막이(綠—), 녹제거제(綠除舉劑) 전부 음독자,
은 '자세할 창'이라는 글자인데, 일본에서는 녹을 이 한자로 쓴다.
보통(普通) [ruby(普通,ruby=ふつう)] 흔히(昕—), 대개(大槪), 대체로(大體—), 여간(如干), 예사(例事) 전부 음독자,
보통의 뜻이 워낙 모호하다 보니 한두 가지 낱말로 다듬기 힘들다.
보폭(步幅) [ruby(步幅,ruby=ホハバ)]/[ruby(歩幅,ruby=ほはば)] 음독자 + 훈독자, 한자로 표기된 혼성어(混成語)
부도(不渡) [ruby(不渡,ruby=フワタ)](リ)/[ruby(不渡,ruby=ふわた)](り)
(불건넘; 안 건넘)
파산(破產) 음독자 + 훈독자, 한자로 표기된 혼성어(混成語)
일제 이전에는 한 곳에서 다른 곳으로 건너지 않았다는 뜻으로 쓰였던 것으로 보인다. 현재 일본에서는 부도가 "사실상" 도산(倒産: とうさん)이라는 맥락으로 쓰이는 경우가 많다.
사구(死球) [ruby(死球,ruby=シキウ)]/[ruby(死球,ruby=しきゅう)] 몸(에 )맞는 공 전부 음독자, 서양 어휘를 번역하여 만든 한자어
타자가 보호모를 쓰지 않고 타석에 들어서 있다가 머리에 야구공을 맞고 죽어서 유래되었다. 현재는 재플리시인 데드볼(デッドボール; dead-ball)을 더 많이 쓴다.
사기(詐欺) [ruby(詐諆,ruby=さぎ)] 전부 음독
사양(仕樣)ⓧ 영어 Specification과 그 준말인 'Spec(스펙)'이을 번역한
[ruby(仕樣,ruby=しよう)]
설명(說明), 설명서(說明書), 품목(品目), 제원(諸元) 전부 음독자, 한자로 표기된 혼성어, '仕'는 음차자#
주로 컴퓨터 성능 및 부품 구성 등을 설명할 때 사용된다. 일본에서도 컴퓨터와 관련된 뜻 한정으로 spec(スペック)라는 말을 쓰기도 한다. '고사양 컴퓨터'는 그냥 '고성능 컴퓨터'로 표현하면 그만이다. 굳이 해석하자면 한(爲>仕,≒만든) 양(樣,모습/양식'''')[8]인데 이래저래 직관적으로 해석하긴 힘들다.
사입(仕入) しいれ/仕入れ 음독자 + 훈독자, 한자로 표기된 혼성어(混成語
사입(仕) しこみ/仕込み 음독자 + 훈독자, 한자로 표기된 혼성어(混成語
込는 辶과 入이 뭉친 한자로 일본 고유 한자다. 한자사전에 '담을 입'으로 나온다.
색안경(色眼鏡) [ruby(色眼鏡,ruby=いろめがね)]
전부 훈독
석패(惜敗) [ruby(惜敗,ruby=せきはい)] 아깝게 짐, 아쉽게 짐 전부 음독
선착장)船着場)ⓧ [ruby(船着,ruby=フナツ)](キ)[ruby(場,ruby=バ)]/[ruby(船着,ruby=ふなつ)](き)[ruby(場,ruby=ば)]
('배 붙이 터'/'배 닿는 곳')
나루, 나루터[9], 선창(船艙) 전부 훈독자 ]br][ruby(船,ruby=フナノ)]リ[ruby(,ruby=バ)]/[ruby(船乗,ruby=ふなの)]り[ruby(場,ruby=ば)](후나노리바, '배 타는 곳')라고도 한다. 선착장이나 선승장을 승마장, 주차장처럼 선착장을 한자어 순서에 맞게 바꾸면 착선장(着船場)이 된다.
일본에서는 선창(船倉)을 ‘배 창고’라고 일컫는다.
소포(小包) こづつみ
작은 짐 전부 훈독
包는 "꾸러미", "보따리"라는 말로 대체 가능하다.
손절(損切) [ruby(損切,ruby=そんぎ)](り) 음독자 + 훈독자, 한자로 표기된 혼종어|혼성어]]()
손切(순우리말 + 한자어혼성어(混成語))이 아니다. 자세한 건 해당 항목으로
수당(手當)ⓧ てあて/手当 덤삯, 일삯, 품삯, 보수(報酬)전부 훈독
수부(受付)㉥ [ruby(受,ruby=う)](け)[ruby(付,ruby=つ)](け)
받아 맡음
접수(接受) 전부 훈독
수속(手續)ⓧ [ruby(手續,ruby=テツヅ)](キ)/[ruby(手続,ruby=てつづ)](き) 절차(節次)㉠ 전부 훈독
지금은 영어 Check-in(체크인)을 번역한 한자어가 되어 여행, 항공업계 아니면 잘 안 쓰이는 추세다. 그래도 ‘수속을 밟다’라는 표현은 끈질기게 남아 있는데 이조차 ‘이혼 수속을 밟다’ 같은 용례를 빼면 절차에 밀려 거의 쓰이지 않는다.
수순(手順)ⓧ [[ruby(手順,ruby=てじゅん)] 차례(次禮), 순서(順序), 절차(節次) 훈독자 + 음독자, 한자로 표기된 혼성어(混成語, 순일본어 + 한자어)
현재 거의 바둑 용어로 쓰인다.
수입(手入) [ruby(手入,ruby=てい)](れ) 손질, 청소(淸所)㉠ 전부 훈독
수하물(手荷物) [ruby(手荷物,ruby=てにもつ)] 훈독자 + 훈독자 + 음독자, 한자로 표기된 혼성어(混成語, 순일본어 + 한자어)
순번(順番)ⓧ じゅんばん 차례(次例), 순서(順序)
시계(時計) とけい 일본어 'とけい'의 옛 한자 표기인 土圭(토규)를 時計로 바꾼 것이다.
식상[10](食傷◀しょくしょう)▶물림, 싫증 남, 질림, 진부(陳腐)
착선(着船)
충치(蟲齒) [ruby(蟲齒,ruby=ムシバ)]/[ruby(虫歯,ruby=むしば)]
치충(齒蟲), 썩은 이 전부 훈독자, 순화 대상이 아닌 어휘
품절(品切)ⓧ [ruby(品切,ruby=シナギ)]レ/[ruby(品切,ruby=しなぎ)]れ 매진(賣盡), 동(이 )남 전부 훈독
어휘 기원
(한국어 직역)
다듬은 말 비고

4.1. 접두사, 접미사

4.2. 유래 및 배경에 대한 해설

일본 문화와 관련된 한자어

서양 어휘를 번역한 단어

5. 기타

6. 일본식 한자어가 아닌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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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結婚)과 약속(約束)처럼 일제강점기 이전부터 계속 한국어에서 사용하던 낱말이 일본식 한자어로 잘못 알려지기도 한다. 다만 개중에 '입구', '출구'와 같이 기존에 있었던 낱말이라 하더라도 이전에 쓰이던 용법과는 다르게 쓰이는 경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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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그 외

7.1. 당용한자 제정 시 한자를 대체한 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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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상용한자 2136자[101]를 제정하면서 수립한 정책으로 동음이의어가 있는 경우 상용한자로 된 말을 우선 사용하고, 그렇지 않다면 뜻이 왜곡되지 않는 범위 안에서 상용한자로 바꾸어 쓴다는 내용이다.

한국 한자음으로 읽으면 음이 달라지지만 일본 한자음으로는 (대체로) 같다. 일본식 한자어의 한국어 독음을 기준으로 가나다순으로 표기.
어휘 기원
(한국어 직역)
다듬은 말 비고
* 관수(関数) ← 함수(函數) - 중국의 이선란이라는 수학자가 만든 말. 상자 함(函)이 상용한자가 아닌 관계로 쓰기 쉬운(?) 빗장 관(関)으로 갈음한 것. 정작 획수는 関보다 函가 더 적다 그러나 한국에서는 일찌감치 묻힌 상태이다. 억지라고 할 수도 있지만, 영어 Function에 가까운 것은 關數보다 函數. Function의 개념이 '마술 상자'에 가깝기 때문이다.
  • 공역(共役) ← 공액(共軛) - 영어 Conjugate를 번역한 말. 일본에서는 멍에 액(軛) 자가 상용한자가 아니므로 같은 발음을 지닌 부릴 역(役) 자로 바꾸어 쓴 것이다. 한국어에서는 한때 軛의 입력이 불가능해서 같은 뜻을 지닌 扼으로 바꾸어 공액(共扼)이라고 쓰던 때도 있었다. 요즘은 이것도 어렵다고 이에 대응되는 '켤레'로 바꾸어 쓰는 추세이다. 중국어는 여전히 그대로다.
  • 광엽수(広葉樹) ← 활엽수(闊葉樹)
  • 굴삭(掘削) ← 굴착(掘鑿) - 뚫을 착(鑿)[102]이 상용한자가 아닌 관계로 쓰기 쉬운 깎을 삭(削)으로 바꾼 것. 한때 모 중공업 회사에서 대놓고 '굴삭기'라고 썼다가 대차게 까인 바 있다. 땅을 뚫는 기계는 천공기란 용어가 따로 존재하며, '굴삭'이란 말도 1960년대 이후에 일본을 통해 들어온 게 맞다. 정작 일본에서도 굴삭기란 말은 일반적이지 않고 '유압 셔블'(油圧ショベル)이나 '윰보'(ユンボ)로 부른다.
  • 방기(放棄) ← 포기(抛棄) - 모두 ほうき로 발음이 같다. 던질 포(抛)가 상용한자가 아닌 관계로 일본어 발음이 같고 뜻이 비슷한 놓을 방(放)으로 갈음한 것. 포물선(抛物線)도 일본어에서는 방물선(放物線)이라고 한다. 한국어에서는 당연히 포기를 쓰고 방기를 쓰는 사람은 없으나, 일본 평화헌법 제9조를 번역할 때 실수가 종종 생긴다.
  • 사체(死体) ← 시체(屍體) - 屍 대신 획수가 적은 死로 바꾼 것이다. 다만 변사체(變死體)는 한국에서도 두루 쓰인다.
  • 선고(選考) ← 전형(銓衡) - 이들은 모두 せんこう로 발음이 같다. 銓衡은 고대 중국에서 생긴 반면, 選考는 銓衡과 비슷한 뜻을 나타내게끔 일본이 만들어낸 낱말이다. 하지만 한국에서 '선고'라 하면 판결 선고의 宣告(이 단어의 일본어 발음은 せんこく로 위 두 단어와는 다르다.)부터 떠올리는 사람들이 많아 일찌감치 묻혔다.
  • 선단(先端) ← 첨단(尖端) - 모두 せんたん으로 발음이 같다. 뾰족할 첨(尖)자가 일본에서는 상용한자가 아닌 관계로 먼저 선(先)으로 대용한 것. 이것 외에도 尖자가 들어가는 낱말들은 대부분 先으로 바꿔서 쓰려고 한다. 先자가 들어갔는데 뭔가 어색하다거나, 뾰족하다는 뜻이 들어가 있다면 尖으로 바꿔 보면 대부분 해결된다. 그리고 첨탑(尖塔)은 선탑으로 바꾸지 않고 그대로 쓴다. 뾰족한 끄트머리뿐만이 아니라 기다란 것의 끄트머리라는 의미로도 사용되는 등 첨단과는 낱말로서 의미 자체가 살짝 다르게 사용되고 있다. 일부에서 검열삭제를 은유할 때에도 쓴다 카더라
  • 세정(洗浄) ← 세척(洗滌) - 모두 せんじょう로 발음이 같다. (洗滌은 원래 せんでき라고 읽는다.) 단지 씻을 척(滌) 자가 상용한자가 아닐 뿐이다. 한국어의 뜻도 다를 바가 없는데, 굳이 차이점이 있다면 어감뿐이다. 한국어에서 세정은 부드럽게, 곱게 닦는 것, 세척은 무식하게 박박 거칠게 닦는다는 이미지가 강하다.[103]
  • 장해(障害) ← 장애(障礙) - 비교적 쓰기 쉬운 害 자로 바꾼 것이다. 다만 한자 자체가 장애인을 비하한다는 느낌이 있어서인지 종종 '障がい'식으로 가나와 섞인 형태로 표기하는 예도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특히 보험이나 법률 분야에서 일본의 법률, 약관 등을 베껴 오면서 장해라는 낱말이 많이 쓰인다. 그러나 우리나라 보험 약관이나 법률에서 말하는 장해는 장애와 뜻이 꽤 다르다. 일상적인 용례에서는 대부분 장애로 쓴다.
  • 추선(抽選) ← 추첨(抽籤) - 모두 ちゅうせん으로 발음이 같다. 제비 첨(籤)[104]자가 일본에서는 상용한자가 아닌 관계로 가릴 선(選)으로 갈음한 것. 그런데 이렇게 대체하니, '당첨'과 '당선'의 한자 표기(当選)가 같아지는 일이 벌어졌다. 이 두 단어는 모두 발음이 とうせん으로 원래부터 같았던 단어지만, 대체 한자로 인해 표기조차 같아진 것이다. 이 두 단어 모두 当選으로 표기하기도 하지만, 혼동을 피하기 위해 '당첨'을 뜻할 때엔 첨(籤) 자를 히라가나 'せん'으로 표기하는 '当せん'이라는 표현도 사용되며, 일본어 IME에서 이 변환도 지원한다. 한국어에선 '첨'을 '선'으로 대체하는 표기를 쓰는 사람은 없다.
  • 혹성(惑星, わくせい)ⓧ ← 행성(行星) - 행성의 일본어 발음이 항성과 こうせい로 같아 미혹할 혹(惑)으로 바꾼 것이다. 일본을 제외하고 한중월은 모두 행성이다. 이젠 혹성탈출이라는 전설이 된 영화 이름 빼고는 쓰지를 않는다.

7.2. 오직 일본에서만 쓰이는 낱말

한국에 존재하지 않는 어휘를 직역하면서 오역이 되는 낱말들로, 다른 한자 문화권 사전에는 없거나, 완전히 다른 뜻이 있는 한자어는 여기에 서술한다. 고유어 부분은 밑줄로 표시한다.
어휘 기원
(한국어 직역)
다듬은 말 비고

8. 관련 인물

9. 관련 문헌

10. 관련 문서



[1] 네덜란드-일본 관계를 보면 알겠지만, 당시 기독교를 제외한 서양의 것들을 받아들였다. 조선에서도 신미양요, 병인양요가 일어난 이유도 천주고, 기독교 등의 유입으로 조선의 종교에 문제가 생길까봐 개항을 안해서 그렇다.[2] 중국이 먼저라는 말도 많다.[3] 메이지 유신때 서양의 police를 번역해서 만들어진 단어다.[4] 영어의 경우 한국에서 20년을 배워도 모든 어휘가 다 다르기 때문에 매우 난해하다. 구동사랑, 관용구는 덤이다. 하지만 일본어의 경우는 한자가 매우 어렵다. 오죽하면 한중일 모두 획수 문제로 폐지 논의가 되었을 정도니. 수준이 높아질 수록 4개 이상의 한자가 합쳐져 작은 점이나 작대기 하나로 글자가 바뀐다. 숨은 그림 찾기가 다름 없다. 일제시대에 태어나 일본식 교육을 배워 한자를 배웠다는 김대중도 탄원서에 形(모양 형)을 型(모형 형)으로 잘 못 썼을 정도니. 뜻과 음, 글자까지 비슷하다.(...)[5] 처음 일본어를 배울때는 보통 한자만 같고 음독은 대부분 다르기에 영단어 공부하는 것과 차이를 못 느끼지만 계속 배울 수록 기(気, 덴키), 화(話, 덴와), 분(分, 키분), 대(会, 카이와) 처럼 이렇게 겹치는 부분이 많으므로 쉽게 학습할 수 있다. electricity, phone, mood, conversation 처럼 아예 다시 외워야 하는 수준은 아니다. 이때문에 일본어는 한번 외우면 기억이 잘 나지만 영어는 공부하다 안하면 쉬운 단어 조차도 까먹게 된다. 우리가 한자구조를 알고 있으니 잘 잊지 않는것이 큰편이다. 영어도 한자처럼 구조를 쪼개보면 라틴어 등의 언어 영향이 크다. 하지만 사어기 때문에 미국인이 외국어로 스페인어를 가장 많이 배운다. 우리가 한자를 배우는 것과 비슷한 이유다.[6] 이때문에 한국인은 일본어에 비해 영어가 더 배우기 힘든 편이다. 언어가 같은 알타이 제어라 일본어가 배우기 쉬운 것도 있다.[7] 우스갯소리로 일본어는 처음엔 쉬우나 나중엔 울면서 나온다는 말이 있는데 어느 언어나 고급으로 가면 다 어렵다. 한국인 입장에서 영어 처음 배울때 난이도는 20(20배) 고급으로 가면 40(2배) 정도다. 하지만 일본어는 처음에 난이도 5(5배) 고급으로 가면 20(4배) 처럼 요즘은 수치화하는 의견들이 있다. 한국 출신으로 일본에서 20년 살아온 문학박사들도 하는 말이지만 가장 어려운게 한자가 어렵다고 한다. 어쨌거나 결론은 단순 회화 수준에 이르는 것은 일본어가 쉽다는 것이다.[8] 이 뜻은 우리나라에서도 어떤 모양이나 행동을 취하는 말로 사용된다. ~한 양의 꼴로.[9] 행정지침으로 선착장 대신 나루/나루터를 쓰라고 해도 잘 되지 않는다고 한다.[10] '같은 것이 되풀이되어 물리거나 질림'이란 뜻 한정. 일본에서도 飽きた란 좀 더 분명한 표현이 있긴 하다. 식상은 원래 한국에선 '음식으로 생긴 병증'이란 뜻으로 쓰였다.[11] 최근 일본에서는 재플리시인 베이비 카(ベビーカー, Baby car)를 쓴다.[12] 표명(表明) 또한 일본식 한자어로, 완전히 다듬으려면 '의사를 밝히다/드러내다' 정도가 된다.[13] 위의 입장의 발전형으로, 일본에서는 보기 힘든 말이다.[14] 場은 훈독으로, 所는 음독으로 읽는 일본어 혼종어. 조선왕조실록 등에 場所를 검색하면 所가 牧場, 戰場 같은 말 뒤에 붙어 '~에서'로 풀이된다.[15] 일제 강점기 때 우표를 이르던 말. 절수는 일본에서 손으로 끊은 표를 가리키며, 중국에서는 '손을 베다'라는 뜻으로 쓰인다.[16] 여기서 나오는 일어 立て는 세운다란 뜻보다는 체언 뒤에 붙어 (체언)의 상태가 되도록 하다 라는 일본어 고유 한자 사용법이다. 한국식 고유어로 직역하면 짜서 세움'정도가 되겠지만 한국어에 없는 의미인 일본어를 다시 한국 고유어로 바꾼 것에 불과한 이상한 번역이 된다.[17] 한국에선 쓰이지 않는다.[18] 하청, 살인청부 등의 낱말에 그 잔재가 남아 있다.[19] 청부는 일을 맡는 것이고 도급은 일을 맡기는 것이므로 청부계약 자체는 도급계약으로, 그 밖에는 수급으로 순화할 수 있다.[20] 이제 한국에선 잘 안 쓴다. 일본에서는 뒤의 やく를 빼고 그냥 とりしまり(토리시마리)라고 하기도 한다.[21] 참고로 일본에서는 '이사(理事)'라는 용어는 기업에서는 사용하지 않고, 학교 등의 교육 기관이나 스포츠 단체 등과 같이 이윤 추구를 목적으로 하지 않는 단체에서만 쓰인다.[22] 한국 법률용어로는 하수급(주는 처지에서는 하도급)이라고 표현한다.[23] 에누리가 받침이 없는 말이어서인지 오히려 에누리를 일본에서 온 말로 착각하는 사람도 있으나, 실제는 그 반대. 하지만 몇몇 곳을 제외하면 다들 할인 내지는 영어 세일(sale)을 쓰는 게 현실이다. 국립국어원조차 '세일'의 순화어로 '할인판매'를 내세울 정도면 말 다 했다. 이는 에누리가 단순히 가격을 깎는다는 의미뿐만 아니라 반대로 가격을 올린다는 의미로도 사용되고, 실생활에서 에누리라고 하면 후자의 의미가 보통 쓰이기 때문에 할인의 순우리말로 정착하기 어려웠다.[24] いきさき(이키사키)라고 읽기도 하나 대개는 유키사키라고 읽는다. 번역하면 '가는 곳' 정도.[25] 순일본어의 한자 표기. 일본어의 さき(사키)는 '목적지', '미래'라는 뜻도 포함하고 있지만 한자 先에 그런 뜻은 없다. 이것도 순일본어를 한자로 표기하면서 그 뜻까지 한꺼번에 가져온 경우. 굳이 행선지의 뜻을 한자어로 표기하면 행첨지(行尖地) 도착지 정도가 적당할 것이다.[26] とけい의 옛 한자 표기인 土圭(토규)를 時計로 바꾼 것이다.[27] 일본 창작물에서 자주 나오는 '료카이'가 바로 이것. 한자 표기가 了解(요해)와 諒解(양해) 두 가지인데, 일본에서 '諒'이 상용한자가 아닌 탓에 주로 了解가 쓰인다. 한국에서는 보기 드물지만 북한에서는 료해라는 표현으로 어느 정도 쓰인다. 애니메이션 등 번역물에서 라저로 오역하는 경우가 많다.[28] 한의학에서 유산을 이르는 말이다.[29] 한국에서 쓰이던 人間의 원래 뜻은 '사람들이 모여 형성한 사회 전체'를 일컫는 말이며 국어사전의 2번 뜻이 여기에 해당한다.(예) 구미호가 인간에 내려와…) 오늘날에도 중국에서는 이 뜻을 그대로 유지하지만, 한국과 일본에서만 '人間'을 사람이란 뜻으로도 사용한다. 이 때문에 인간 사이라는 겹말도 생겼다.[30] 개인을 가리킬 때는 사람으로, 모든 사람을 통틀어 이를 때는 인류(人類)로 각각 다듬을 수 있다.[31] 인간 이외 종족을 가리키는 표현이다.[32] 전멸의 사전 뜻은 몰사, 몰살과 일맥상통하나, 군사 용어로 쓰이는 전멸은 전투 수행이 불가능하다는 뜻으로 쓰이고 있다.[33] 물리학 및 전공 용어라 영어로 쓰는 경우가 많지만, 제대로 번역하면 양공. 일본에서는 양/음 대신 정/부를 사용하는데 여기서 억지로 한자음만 가져온 사례다. 예를 들면 건전지 등의 양극, 음극을 일본에서는 정극(正極), 부극(負極)이라고 한다.[34] 참배 자체는 예부터 쓰인 낱말이나 본뜻은 '임금을 뵙다'였다. 즉 알현과 같은 뜻으로, 무덤에 예를 갖춘다는 뜻이 아니었다. 일제 강점기 때 뜻이 왜곡된 낱말로, 조선왕조실록을 찾아보면 같은 뜻을 가진 낱말로 배알, 배례, 배릉 등이 널리 쓰인 것을 볼 수 있다.[35] 천문학에서 사용하는 천정(天頂)과는 다른 말이다. 한국인과 일본인이 생각하는 바가 다른 데서 생긴 차이로, 한국은 천장을 '하늘을 막는 것'으로 생각하지만 일본은 천장을 '하늘에 있는 우물'로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걸 일본식 발음 그대로 읽은 'てんじょう'(덴조)는 현장 용어에서 천장 안쪽에 있는 빈 공간을 가리킨다. 일본어로는 덴조우라(てんじょううら/天井裏, '천정 안쪽').[36] 1907년 대한제국 군대해산 당시 대한제국군들이 일제에 의하여 강제로 해산되자 "우리더러 미역국을 먹으라는 것이냐?"고 반발한 데서 '미역국을 먹었다'라는 말이 생겼다고 하는데, 이는 '출산'을 뜻하는 해산(解産)과 '집단을 해체하다'를 뜻하는 해산(解散)이 같은 음성이기 때문이었다.[37] 한국에선 쓰이는 경우가 많이 줄었다.[38] 예를 들어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은 일제 강점기 때 세워진 건물이므로 호칭에 형무소가 붙은 것이며 해방 후 서울구치소로 이름이 바뀌었다.[한국에서는] 형벌 집행보다 범죄자 교화가 중시되면서 교도소가 많이 쓰이게 되었다. 1961년부터 지금의 명칭으로 변경.[40] 흑판은 일본에서 영어 blackboard를 직역한 말로, 국내에서는 1980년대에도 나이가 좀 있는 교사들만 사용하는 말이었다. 1980년대에도 '흑판'이라고 하면 아재였다.[41] '날중계'[42] 한국식 한자어 '처(處)'에 해당. 그런데 이것을 선(線)으로 아는 사람들도 상당수 있다.[43] 동음이의어 연락선(連絡船)도 있으므로 주의를 요한다. 이쪽은 섬 또는 강 따위에 물자나 사람을 운송하기 위한 배를 뜻한다.[44] '~곳'이라는 뜻이다. 그런데 院(원)으로 아는 사람들도 있다. 하지만 院(원)은 한국어에도 원래부터 있던 표현이라는 게 함정.[45] 수 또는 단위를 나타내는 대다수 명사 또는 명사구 뒤에 붙어 ‘마다’의 뜻을 더할 때에 해당. 중국에서는 쓰지 않는 표현이며 중국은 '균(均)'을 사용한다.[46] 반드시 한 일(一) 자를 붙이며 그렇지 않으면 '붙임성'이라는 다른 뜻이 되어버린다.[47] 위의 ~당과 같다. 중국에서는 잘 쓰지 않는 표현이며 주로 '안(按)'을 많이 쓴다.[48] -문(門), -로(路), -하는 곳. '구멍이 난 곳', '드나드는 곳', '창구(窓口)'라는 뜻으로 쓰일 때 한정. 참고로 '문(門)'은 일본에서는 대문만을 가리키며 흔히 말하는 '방문'은 '扉'나 '戶'를 사용한다. 이렇게 용도나 공간에 따라서 각기 다른 한자를 쓰며 그냥 '문'이라고 뭉뚱그려 부르고 싶으면 영어 외래어인 'ドア(door)'를 써야한다.[49] 다만 는 예전부터 어귀라는 뜻으로도 종종 쓰여왔기에 이를 반드시 일본식 한자어로 봐야 하는지는 어폐가 있다.[50] 다만 현대 일본어에서는 오히려 '切符売り場(깃푸우리바, '표 파는 곳')'란 표현을 사용한다.[51] '(안으로)드는 구멍·들구멍'[52] 일제 이전 본래 한국에서는 '(밥 등을 )입에 넣는다'는 뜻으로 쓰였다. 지하철 역사에서는 '들어오는 곳'을 사용하나, 역 이름으로는 여전히 건대입구, 홍대입구처럼 자주 쓰인다.[53] 중국에서는 현재 두 가지 뜻으로 모두 사용되고 있다.[54] '(밖으로)나가는 구멍·날구멍'[55] 일제 이전 본래 한국에서는 '(소리 등을 )입에서 낸다'는 뜻으로 쓰였다. 지하철 역사에서는 '나가는 곳'을 사용하나, 지하철 출입 통로는 여전히 'n번 출구'라고 쓴다.[56] 이것 역시 중국에서 현재 두 가지 뜻으로 모두 사용되고 있다.[57] 지금은 인터체인지(Interchange)의 순화어로 성공리에 정착했다.[58] '액수'를 뜻하는 일본식 표현이다. 한국어는 액(額) 또는 량(量). 이것이 현대 한국어에서는 ~고(庫)로 변하여 쓰이고 있는 실정이지만, 이 표현(접미사 -庫)은 어느 나라에도 없는 표현이다. 조선 시대에도 쓰였던 입고(入庫), 출고(出庫) 등의 한자어에서 나온 듯하다.[59] '잔 높이'[60] 잔고(殘庫)도 혼용되는데, 정작 殘庫라는 말은 일본어에도 없다. 그런데 외환보유고는 국어사전에 外換保有로 실려 있다는 게 함정이다.[61] 공문서를 말하는 표현이다. とどけ라고 읽는다. 이 표현도 일본식 표현이라고 하여, 한국 법률 용어에서는 '신고(서)'라고 표현한다. 예컨대, 일본 호적법에서는 '혼인계'라고 하는 것이 한국 가족관계등록 등에 관한 법률에서는 '혼인신고서'이다. 다만 실무상 '변호사선임신고서'를 '변호사선임계'라고 약칭하는 등의 용례가 아직 남아 있다.[62] 기를 모은다는 뜻으로, 한자어 순서에 맞추면 합기(合氣). 그런데, 합기는 무술을 가리키는 말로 쓰이고 있다. 일본에서도 마찬가지이며, あいき라고 읽는다. 합기도(合氣道)나 아이키도(合気道) 할 때의 그 한자가 맞다.[63] 기다리다 만나는 곳이라는 뜻이다.[64] 대개 승합차(車) 같은 식으로 쓰인다.[65] 向け(むけ)는 보낼 곳 또는 대상이 되는 것이라는 뜻이다. 우리말로는 '~용(用)'으로 쓰면 된다. 그런데 用은 일본에서도 쓰이는 말이다.[66] 뜻은 '정면을 향함', '생각이 발전적', '적극적'. 흔히 전향적(前向的)이라고 -적을 붙여서 많이 쓴다. 한국에선 발음이 같은 전향(轉向)도 햇갈리면 곤란. 전향(轉向) 또한 '방향을 비꾸다'라는 뜻에서 '신념을 바꾸다'까지 의미가 확장된 건 야인시대일본의 영향이라는 말이 있다.[67] 일본에서는 음치가 노래와 관련 없는 것에도 통째로 붙어서 쓰이는 반면 한국과 중국은 그렇지 않다. 그래서 방향음치(方向音痴)는 길치나 방향치, 미각음치(味音痴)는 요리치로 알맞게 번역해야 한다. 방향음치나 미각음치 같은 말은 원래부터 국내에서 쓰이지 않으며, 아마추어 번역자들이 대충 번역하거나 번역기를 돌린 경우에나 나오는 말이다.[68] 일본은 701년 다이호 율령으로 확립된 율령제에 따라 당의 3성 6부제(3省6部)를 참고한 2관 8성제(2官8省)라는 체제를 만들었고, 당의 省급을 官급으로, 部급를 省급으로 받아들였는데, 율령제가 붕괴하면서 유명무실해졌으나 메이지 유신을 통해 중앙 집권화하면서 부활했고, 약간의 변화를 거쳐 이것이 지금까지 이어져와 현대의 중앙성청(中央省庁)이 되었다.[69] 그 외에도 '장관' 대신 대신(大臣) 혹은 상(相)이라는 표현으로 번역한다. 아무튼 이 표현은 상대국의 정치 체제가 입헌 군주국인지 공화정인지 가리지 않는다. 군주국 느낌이 심하게 풍기는 표현임에도 이 영향 때문인지 한국에서도 80년대 초반까지는 미국 등 외국의 부처를 나타낼 때 '○○성'이라고 하였으나 그 이후로는 '○○부'라 하는 경우가 늘어났다. 특히 미국의 부가 '성'으로 번역되는 경우가 잦은데(예 : 국방성), 이는 영국이나 다른 나라가 '부'를 영어로 'Ministry'라고 하는 데 반해, 미국에서는 부를 'Department'라 하기 때문인 듯하다. 물론 여기에는 과거 일본의 자료를 중역하면서 이를 그대로 '성'이라 옮긴 것도 한몫했다.[70] 다만 요즘은 チック라고 하지 テキ라 하진 않는다.[71] 서재극, 「개화기 외래어와 신용어」, 동서문화 4, 계명대학교 동서문화 연구소, 1970, pp.95-96.[72] 김용석, 「접미사 ‘-적(的)’의 용법에 대하여」, 배달말 11, 배달말 학회, 1986, 73.[73] 健康的休息場所(건강적휴식장소) vs. 건강한 쉼터[74] 예를 들어, 외부적 압력(外部的壓力), 정신적 지주(精神的支柱), 사회적 문제(社會的問題)와 같은 단어들은 한국어와 중국어가 동일.[75] 한국어 '교육적 효과'(ex. 게임의 교육적 효과 = 게임이 가진 교육스러운 효과)는 중국어 敎育上的效果가 된다. 중국어에서 敎育的效果는 교육 행위 자체의 효과, 즉 '교육의 효과'라는 의미가 된다.[76] 법률 용어로 흔히 쓰이는 '가(假)~'도 일본식 한자어라고들 한다. 가계약, 가집행, 가압류, 가처분 등(반대되는 개념은, 본계약, 본집행, 본압류 등). 대부분 '임시~'라는 뜻이기는 하나, 법조계와 일상생활에서 워낙 굳어진 표현이다 보니 이제 와서 용어를 새삼스레 고치지는 못하고 있다. 게다가 '가처분'은 민법 용어이고 '임시처분'은 행정법 용어이니 완전히 다른 말이다.[77] '그루식'[78] '그루 가'[79] 참고로 환불(還拂)은 한국식 한자어이다. 일본에서는 '払い戻し(はらいもどし)'라는 표현을 사용한다.[80] 한국 법률 용어로는 지급이라고 표현한다.[81] 출처[82] 따지고 보면 우리도 사설시조김삿갓 같이 비어나 속어를 섞어넣거나 익살을 목적으로 한 형식 파괴적 문학의 흐름이 있기는 했다. 다만 이것을 광시라고 부르지는 않았다.[83] 다만 설에 따라서는 사기의 기술을 따라 소공과 주공이 왕을 대신하였다는 것에서 기인했다고도 본다. 두 공이 함께(共) 합의하여(和) 통치를 했다는 설.[84] 참고로 현재 일본에서는 소학교(小学校/しょうがっこう)라는 용어를 사용한다.[85] '낭만'을 읽을 때는 장음이 들어가긴 하지만 일본어에서 외래어는 필요에 따라 장음이 생략되거나 반대로 첨가되는 경우도 많다. (예: Door → ドア)[86] 가장 잘 알려진 예가 중국중앙전시대[87] 인민 문서와 함께 다음 자료도 참고할 것. 20세기 일본의 「인민」개념의 획득과 상실 위 출처에서 일부 인용. <네이버 번역> 어원에 배려한 『일본 국어 대 사전』(쇼가쿠칸, 1974년)에는 "국가를 구성하는 사회를 조직하는 사람들. 보통, 통치자에 대한 피지배자, 벼슬 없는 일반 사람들을 두고 하는 말"로서 『사기』의 "천하 인민"에서 『속 일본기』의 "인민 풍락"등을 거쳐 『지방의 입지 편』의 나카무라 타다시 직역에 이르는 계보가 적혀 있다. 이것은 "인민"이 한서를 내고 메이지기에 번역어로서 정착해 온 것임을 시사한다. <원문> 語源に目配りした『日本国語大辞典』(小学館、1974年)には、「国家を構成し、社会を組織している人々。ふつう、支配者に対する被支配者、官位のない一般の人々をさしていう」として、『史記』の「天下人民」から『続日本紀』の「人民豊落」などを経て『西国立志編』の中村正直訳にいたる系譜が書かれている。このことは、「人民」が漢籍に発するにせよ、明治期に翻訳語として定着してきたものであることを示唆する。[88] 예컨대, 지금 '정치'라고 말할 때의 개념은 조선 시대 정사의 개념이 아니라, politic에 훨씬 가깝고, 이 어휘의 이러한 개념 변화를 주도한 것은 일본의 서구 정치사상에 대한 번역 작업이지만, 이 말 자체를 일본이 만들었거나, 최초로 유행시켰다고 볼 수 없는 것과 마찬가지다. 새로운 어휘가 도입된 것이 아니라, '나라를 다스리는 일'에 대한 개념 자체가 달라진 것이다. '공화국'이라는 말이 플라톤의 politeia를 어원으로 하는 전례가 없던 서구 정치 구조에 대한 번역어로서 급작스럽게 도입된 것과는 다르다.[89] 猶太/ユダヤ, 흔히 유'태'라고 쓸때 한자로 표기하면 猶太가 된다.[90] 和蘭/オランダ. 엄밀히 말하면 홀란트는 네덜란드의 한 지방이지만, 일본에서는 네덜란드 자체를 말한다. 사실 중국에서도 네덜란드를 荷兰이라고 한다. 홀란트를 음차한 표기.[91] 獨逸/ド(ク)イツ. 현대 들어서 일본에서는 오히려 표기 간편 등 이유로 ドイツ로 표기한다. 다만 일본어 위키백과에서 한자 약칭으로 쓰이는 '獨'은 계속 쓰인다.[92] 한자와는 관계는 없지만 베트남도 일본식 표기다. Viet Nam을 ベトナム으로 쓴다. 비엣남이 정확한 표기다.[93] 출처는 "10대와 통하는 우리말 바로쓰기"이다.[94] 남자는 놈, 여자는 년이라고 구분하여 가리키는 사례가 있긴 하지만 애초에 그건 비속어다.)[95] '그녀'와 달리, 3인칭 대명사로서의 '그'는 15세기 한글 문헌에서도 나타나는 유구한 역사의 낱말이다. 단순히 彼를 직역한 것이 아니다. 다만 '그'를 남성 한정으로 쓰는 것은 일본식 용어에 해당한다.[96] 이는 메이지 유신 이후, 작위나 칭호, 경칭 등을 번역하는 과정에서 서양의 작위와 등치시킴과 동시에 서양 각국의 군주들에게 '국가수반'으로서 천황과 동격임을 나타내기 위해 붙이기 시작한 것이다. 참고로 일본식 작위 개념에서 왕과 여왕은 천황과 맺은 관계에서 친자식도 아니다. 친자식이나 직계는 남성은 친왕, 여성은 내친왕이다. 말 그대로 천황의 가까운 친척 관계에 있는 황족들이 왕, 여왕인 셈이다.[97] 한국어로는 외계인(外界人)이란 뜻.[98] 이방인(異邦人), 이국인(異國人) 같은 한국어 용례도 물론 존재한다.[99] 사람이 죽었다는 의미의 墮界와 동음이의어이다.[100] 하지만 방(邦)을 전혀 쓰지 않는 것은 아닌데 연방과 같은 단어에서 쓰이기도 한다.[101] 1945년 제정된 당용한자 1850자를 바탕으로 1981년에 95자가 추가되었고, 2010년 11월 30일부터 2136자로 더 확대하였다.[102] 상용한자 정도가 아니라 일본어에서 완전히 퇴출된 한자다. 현지 일본인들은 이 한자를 한국과 중국에서만 쓰는 한자라고 알고 있는 실정.[103] 부바키키 효과 때문에 이런 말뜻의 차이가 생긴 것일 수도 있다.[104] 본래 'くじ'로 훈독했지만(예: 오미쿠지 - 御神籤) 이것조차 현대에는 히라가나 'くじ'로 표기하는 경우가 많아 사실상 사라진 한자라고 보면 된다.[105] 기성사실의 혼용 표현. 어느 쪽을 사용해도 무방하나 일본에서는 기성사실이 잘 쓰인다.[106] 일반인은 외국에서 총기를 사들이는 것(輸入)으로 이해할 것이다.[107] 삼국지 조조전을 해봤다면 한 번쯤 봤을 것이다.[108] 이 한자어에 해당하는 일본어 표현은 ‘배가 서다’([ruby(腹, ruby=はら)]が[ruby(立, ruby=た)]つ 하라가 타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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