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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칸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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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칸센 / Shinkan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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츄오 신칸센미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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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Navy><colcolor=#fff> 계획노선 기본계획 홋카이도 신칸센 - 홋카이도 남회 신칸센 - 우에츠 신칸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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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코쿠 횡단 신칸센 - 시코쿠 신칸센 - 히가시큐슈 신칸센 - 큐슈 횡단 신칸센
계획파기 나리타 신칸센 - 제2 도카이도 신칸센 - 조에츠 신칸센 - 도카이도 물류 신칸센
구상계획 미에 신칸센
시험노선 카모노미야 모델선 - 미야자키 리니어 실험선 - 야마나시 리니어 시험선
기술개발용/사업용차량 표준궤 1000형 - 951형 - 961형 - 962형 - 닥터옐로우 - WIN350
스타 21 - 300X - FASTECH 360 - E956형 - 궤간가변
초전도 리니어 ML500 - MLU001 - MLU002 - MLX01
규격외 신칸센 미니 신칸센 - 신칸센철도규격신선
좌석등급 보통차 - 그린샤 - 그란 클래스 - 식당차
관련법 전국신칸센철도정비법, 신칸센 철도의 열차 운행 안전을 방해하는 행위에 대한 처벌에 관한 특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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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역사
2.1. 탄환열차 계획2.2. 도카이도-산요 신칸센 개통2.3. 신칸센 노선 정비: 정비신칸센2.4. 화물 신칸센과 야행 신칸센(계획 폐기)
3. 노선 일람
3.1. 미개통 노선
3.1.1. 공사 중인 노선3.1.2. 계획노선
3.2. 개통 연혁
3.2.1. 개통3.2.2. 개통 예정3.2.3. 개통 미정
4. 운행 등급5. 차량
5.1. 운행중인 차량5.2. 도입 예정 차량5.3. 퇴역 차량5.4. 도입/퇴역 연혁5.5. 검측용 차량5.6. 외국 수출형 차량5.7. 기술개발용/시험용 차량5.8. 차량 크기5.9. 운전실 및 속도계5.10. 차량 속도5.11. 차량 기지
6. 선로 규격7. 이용객8. 요금
8.1. 승차권과 병행재래선8.2. 저렴하게 탑승하기
8.2.1. JR 계열사 상품
8.3. 교통계 IC 카드와 호환 기능
9. 안전성 및 사건사고10. 대중문화에서의 신칸센11. 여담12. 관련문서13. 둘러보기

1. 개요

파일:N700 Fuji.jpg
후지산과 신칸센
후지산벚꽃을 배경으로 달리는 신칸센은 고도성장기의 일본을 상징하며, 일본 관광 안내지 및 일본어 교과서 표지 사진으로도 많이 쓰인다.
신칸센([ruby(新幹線, ruby=しんかんせん)], 신간선)은 1964년 일본국유철도 시절 개통된 뒤, 1987년 4월 국철이 분할·민영화된 후 새로이 출범한 JR그룹이 승계 운영하고 있는 고속철도 시스템이다. 이름 '신칸센'은 문자 그대로 '새로운 간선(幹線, 중심 철도선)'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신칸센은 세계 최초의 고속철도 시스템으로[1], 도로와 항공편에 밀려 전 세계적으로 다소 도태되고 있던 철도 교통을 다시 부흥시킨 혁신적인 철도 시스템이다. 신칸센은 단순히 빠른 열차였기 때문에 혁신적인 것이 아니라, 기존 철도와 다른 새로운 개념의 고속철도 전용선 도입, 정시 발착과 안전을 위한 운용 시스템 등 철도의 시스템과 운영 측면에서 세계 철도계에 큰 영향을 미쳤기 때문에 세계 철도 역사에서 중요하게 다루어진다.

일본의 주요 대도시들과 지역을 연결하는 핵심 노선으로, 일본 철도 교통의 척추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일본의 3대 주요 대도시권인 도쿄, 나고야, 오사카를 연결하는 도카이도 신칸센의 경우 배차 간격이 지하철 수준으로 빡빡하며,[2] 이 노선 하나가 JR 도카이를 사실상 먹여살리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철저한 정시성과 안전으로 세계 고속철도의 모범이 되었으며, 덕분에 일본 국민들이 가지고 있는 자부심과 애정도 상당하다. 1964년 최초의 신칸센이 개통될 당시에는 '꿈의 초특급'이라는 애칭을 얻었고, 2008년 영업운전에서 은퇴한 신칸센 0계 전동차의 경우 작별 운행에 수많은 인파가 운집하였다. 0계의 경우, 세계 최초의 고속열차이자 일본을 대표하는 명물, 마스코트로 오랜 기간 활약했기에 철도에 별로 관심이 없는 사람도 모습 정도는 한번쯤 본 적이 있을 정도의 유명세를 가지고 있다.

2. 역사

2.1. 탄환열차 계획

신칸센의 기원이 되는 계획은 1930년대 일본 제국에서 세워진 탄환열차(弾丸列車) 계획이다. 만주사변중일전쟁까지 벌이면서 일본이 총력전 체제에 들어가자 일본의 병력과 물자를 만주와 중국으로 보내는 통로가 된 도카이도 본선산요 본선은 용량 부족에 시달린다. 그래서 용량 확충이 필요해졌는데, 이때 여러 대안 중에서 도카이도 본선과 산요 본선을 따라가 도쿄시모노세키를 잇는 새로운 철도 노선을 부설하는 방안이 떠오른다. 이 방안은 도카이도 본선과 산요 본선보다 훨씬 선형이 양호하면서, 일본에서 보편적으로 쓰이는 1,067mm 협궤가 아닌 1,435mm 표준궤궤간으로 채택해 고속 주행을 가능하게 함은 물론[3] 일제 치하의 조선중국 대륙과의 직통도 고려했다.[4]

1940년에 이 방안은 제국의회의 승인을 얻었고, 또한 일제가 중국과 동남아에 영향력을 미치자 일본은 한일해저터널을 뚫어 부산-서울-신의주-선양-베이징을 거쳐 중국 대륙동남아 전체로 뻗어나가겠다는 거대한 계획을 세운다. 신칸센이라는 이름은 이러한 탄환열차 계획을 '새로운 간선'(新幹線)이라고 이름 붙인 데서 유래한다.

대륙 연결은 둘째치더라도 당장 일본 내의 노선은 선로 용량이 부족한 상황이라, 공사는 금방 시작됐다. 태평양 전쟁 시기 일본 제국답게 공사에 필요한 토지 수용은 사실상 수탈에 가까운 반 강제적인 진행이었는데, 토지 주인에게 한마디 말도 없이 땅에 말뚝을 박고 돌아가는 방식이었다. 당연히 지주와의 협상은 없었고, 터무니없이 저렴한 가격에 매수되었다. 당시에는 국가의 요구에 응하지 않으면 비국민 취급을 받았기 때문에 토지 주인들은 순순히 매각할 수 밖에 없었다.[5] 그러나 1942년 이후 일본의 전황이 불리해지고 물자 부족에 시달리게 되자 결국 1943년에 공사가 중단되었다.[6]

탄환열차 계획은 패전 이후 도카이도 신칸센, 산요 신칸센으로 계승되지만, 패전 이후 신칸센과 탄환열차 계획에는 다음과 같은 주요한 차이점이 있었다.
오늘날 영미권에서 신칸센을 Bullet Train(탄환열차)이라 부르는 건 부분적으로 이 탄환열차 계획의 영향이다.

2.2. 도카이도-산요 신칸센 개통

1964년 일본국유철도에서 제작한 다큐멘터리
파일:151kodama-amn.jpg
1956년부터 도카이도 본선 특급 '코다마'로 운행되었던 151계 전동차

패전 이후 1950년대에 일본 경제가 고도성장을 이루면서 일본 제1의 간선인 도카이도 본선은 여객 수요가 폭증해 용량 부족에 시달린다. 1956년에 도카이도 본선이 전철화되고 당시 일본에서는 110km/h의 최고속도를 자랑하는 최첨단 열차였던 동력분산식 특급형 전동차151계 전동차를 특급열차 '코다마'로 투입했지만 그걸로는 어림도 없었다. 이런 막대한 교통량을 처리하기 위해, 전쟁 당시 탄환 열차를 계획하던 일본국유철도의 인사들은 탄환 열차 계획을 적절하게 고쳐 부활시키기로 한다. 이것이 도카이도 신칸센 계획의 시작이다. 당시 비행기와 고속도로의 보급으로 주요 선진국 사이에서 철도는 한물 간 교통 수단이라는 평가를 받았기에 막대한 비용이 드는 도카이도 신칸센 계획은 일본 국내와 국외를 막론하고 많은 우려를 샀다.[7] 그럼에도 일본 정부는 막대한 도카이도 본선의 여객 수송량을 효과적으로 처리할 수단은 철도 뿐이라는 이유로 밀어붙였다.

일본 정부는 가나가와현 서부 일대에 표준궤 시험선을 지어 신칸센, 즉 대량수송 가능한 고속철도가 기술적으로 가능한지 시험했고, 여기서 긍정적인 결과를 얻어 1959년 4월 20일에 도카이도 신칸센을 착공했다. 일본 제국 시대에 탄환열차 계획을 위한 토지가 이미 헐값에 매수되어 공사가 이미 상당 부분 진행되어 있었기에 이 시설들이 대부분 활용됐고 공사가 빠르게 진행될 수 있었다. 그리고 5년 6개월만인 1964년 10월 1일에 개통하였다. 도카이도 신칸센은 당시 6시간 30분이나 걸리던 도쿄 - 오사카 구간의 소요시간을 4시간으로 크게 줄이면서 도카이도 본선의 용량 분산과 노선 경유 지역의 발전 등을 견인하는 혁신과 대성공을 거두었다.

도카이도 신칸센의 성공을 확인한 일본 국철은 도카이도 본선 못지 않게 용량 부족에 시달리던 산요 본선을 대체하기 위해 장기 계획으로 두었던 산요 신칸센의 건설을 1965년에 결정하였고 1972년과 1975년에 잇따라 개통하였다.

2.3. 신칸센 노선 정비: 정비신칸센

도카이도-산요 신칸센의 대성공을 목도한 각 지방에서는 자기 동네에도 신칸센을 놔달라고 했고, 이러한 요구들을 반영해 1970년대에는 일본 전역에 신칸센을 놓는 계획이 세워지기도 했다.

그러나 대부분은 타당성이 처참한 것들이라 일본 정부는 거르고 걸러서 1973년 '가장 먼저 착공되어야 할 노선'을 꼽았고, 이것이 정비신칸센이다.

자세한 내용은 철도 건설 · 운수 시설 정비 지원기구를, 법령에 관한 내용은 정비신칸센을 참조.

2.4. 화물 신칸센과 야행 신칸센(계획 폐기)

전쟁 이전의 계획이던 탄환열차가 화물열차 운행이 계획되어있었던 것처럼 초기 신칸센에도 화물열차 운행계획은 있었다. 1950년대 사정이 그다지 넉넉하지 않던 일본은 사토 에이사쿠의 아이디어에 따라 도메이고속도로, 메이신고속도로, 도카이도 신칸센을 동시에 지으면서 세계은행의 차관을 받았는데, 세계은행에서 채산성 미비를 이유로 난색을 보이자 급하게 끼워넣었던 것. 이를 위해 신칸센 공사 당시 차후 화물터미널로 향하는 인입선 등의 역할을 할 구조물을 미리 시공해놓았다.

당시 계획상으로는 주간에 여객열차를, 야간에 화물열차를 운행하는 것을 계획하고 있었으며, 야간 선로점검의 문제는 단선운행으로 해결할 계획이었다. 말 그대로 하루는 하행선만 점검하면서 상행선으로 화물열차를 운행, 하루는 상행선만 점검하면서 하행선으로 화물열차를 운행할 계획이었던 것. 신칸센 대부분의 역이 부본선을 갖추고 있었기 때문에 이를 이용해서 교행하는 방식을 상정해놓고 있었다.

야행 신칸센의 경우 일본국유철도는 1973년 코시츠 히카리라는 가칭으로 야행 신칸센을 추진[8], 침대차와 식당차가 달린 시험 차량인 신칸센 961형 전동차를 제작하여 시운전을 했지만, 양산차량 제작으로는 이어지지 못했다.

화물 신칸센과 야행 신칸센이 실현되지 못했던 이유는 첫번째로 도카이도 신칸센이 세계은행의 예측과는 다르게 대흥행했던 것이다. 예상보다 열차 운행 횟수가 많아지면서 매일 상하행선 모두 선로점검을 해야 할 필요성이 생겼기 때문.

두번째로는 채산성 문제가 있었다. 일본 경제가 발전하면서 최대한 빠르게 이동해야 할 필요성이 있는 사람은 국내선 항공편을, 야간에 이동해야 할 필요성이 있는 사람은 야간 고속버스나 침대특급을 이용하여 야행 신칸센에 채산성에 의문이 제기되었기 때문이었다.

그 외 국철의 재정난, 야간 시간대 소음 규제 문제 등의 여러 이유가 겹쳐 결국 계획이 무산되었으며, 화물 신칸센용으로 미리 지어놓았던 구조물은 일부는 다른 용도로 개조되고 또 일부는 약 50여 년간 방치되다 2010년대 들어서 철거되었다.

3. 노선 일람

신칸센 한국어 노선도[9]
파일:All_Shinkansen_Route_Map_KR_202503.svg
신칸센 일본어 노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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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All_Shinkansen_Route_Map_JP_202502_2.svg

3.1. 미개통 노선

3.1.1. 공사 중인 노선

3.1.2. 계획노선

아예 계획이 백지화된 나리타 신칸센과 화물 신칸센을 제외한 나머지는 계획만 존재한다. 선거철이 되면 심심찮게 떠오른다. 이들 노선이 전부 완성되면, 사실상 주요 간선의 대부분을 표준궤로 개궤하게 된다.

3.2. 개통 연혁

파일:신칸센의 역사.png
노선도[10]
변천사
1964년부터 현재까지의 노선[11]

3.2.1. 개통

3.2.2. 개통 예정

3.2.3. 개통 미정

4. 운행 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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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노선 운행 등급
도호쿠 하야부사 하야테 야마비코 나스노
홋카이도 해당구간 미운행
아키타 코마치
야마가타 츠바사
조에츠 토키 타니가와
카가야키 하쿠타카 아사마 츠루기
노조미 히카리 코다마
미즈호 사쿠라 츠바메
니시큐슈 카모메
폐지 아오바 아사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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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lding [ 운행계통도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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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pad> 파일:신칸센 운행 계통도.svg }}}}}}}}}
}}}}}}}}} ||


신칸센은 같은 노선이라도 운행 등급에 따른 열차의 운행 소요 시간이 각각 다르다. 상위 등급일수록 정차역의 수가 적어서 더 빠른 소요 시간을 가지고 있다.

열차번호는 도카이도/산요/큐슈 신칸센은 끝에 A, 도호쿠/홋카이도 신칸센은 B, 조에츠 신칸센은 C, 호쿠리쿠 신칸센은 E, 니시큐슈 신칸센은 G가 붙는다. D가 없는 이유는 D는 디젤 동차를 뜻하기 때문이며, F는 큐슈 신칸센이 고립 노선이던 시절 사용되었다.

5. 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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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용
전체 목록 0 - 100 -200 - 300 - 400 - 500 - 700 - 800 - N700 - N700S
E1 - E2 - E3 - E4 - E5·H5 - E6 - E7·W7 - E8 - E10 - L0
파일:JRC-SKS.svg 츄오 L0
도카이도 0 - 100 - 300 - 500 - 700 - N700 - N700S
파일:JRW-SKS.svg 산요
호쿠리쿠 E2 - E7·W7
파일:JRE-SKS.svg
도호쿠 200 - 400 - E1 - E2 - E3 - E4 - E5 - E6 - E7 - E8 - E10
야마가타 400 - E3 - E8
아키타 E3 - E6
조에츠 200 - E1 - E2 - E3 - E4 - E7
파일:JRH-SKS.svg 홋카이도 H5
파일:JRK-SKS.svg 큐슈 800 - N700
니시큐슈 N700S
수출용
파일:대만 국기.svg 대만 THSR 700T - N700ST
파일:중국 국기.svg 중국 CRH CRH2
파일:영국 국기.svg 영국 HS1 Class 395
파일:인도 국기.svg 인도 NHSRCL E5
파일:미국 국기.svg 미국 TCR N700S
기술개발용/검측용
시험용 1000형 - 951형 - 952형/953형 - 955형 - 961형 - 962형 - E954형 - E955형 - E956형 - WIN350 - MLX01
검측용 922형 - 923형 - 925형
궤가변 GCT01 - GCT01-200 - FGT-9000 }}}}}}}}}

5.1. 운행중인 차량

현재 운행중인 차량
파일:N700S8000番台 西九州新幹線@新大村.jpg 파일:N700a_과학8.jpg 파일:JRW-700-hikari-railstar-1.jpg
N700S N700 700
파일:E5系U3編成.jpg 파일:Series-E6_Z14_Komachi.jpg 파일:JR東E8系G2編成.jpg
E5 E6 E8
파일:E7系F19編成.jpg 파일:20250722_004949.jpg 파일:Series-E3-2000_R67_Tsubasa.jpg
E7 E2 E3
파일:3401-2.jpg 파일:JRK-800_U004_2020-10-12.jpg 新幹線
SHINKANSEN
500 800

5.2. 도입 예정 차량

도입 예정 차량
파일:JR동일본_E10계_조감도.jpg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800px-Series_L0.jpg 新幹線
SHINKANSEN
E10 L0

5.3. 퇴역 차량

퇴역 차량
파일:attachment/신칸센 0계 전동차/shinkansen0.jpg 파일:1280px-JRW_Shinkansen_Series_100_K55.jpg 파일:200 H6 Yamabiko 43 Tokyo 20020601.jpg
0 100 200
파일:external/userdisk.webry.biglobe.ne.jp/132868037630813217686_20110118shinkansen10.jpg 파일:400_L3_Tsubasa_Yamagata_20020824.jpg 파일:20031019-01.jpg
300 400 E1
<nopad> 파일:Series-E4-P13.jpg 新幹線
SHINKANSEN
新幹線
SHINKANSEN
E4

5.4. 도입/퇴역 연혁


신칸센 차량의 수명은 15년 내외로 다른 철도차량에 비해 수명이 짧다.[17] 이는 다른 차량에 비해 1일 주행거리가 압도적으로 긴 것과 더불어,[18] 일본 신칸센 노선이 다른 나라의 고속철도에 비해 작은 규격으로 지어졌기 때문이다. 신칸센과 같은 고속철도 차량은 고속 주행시 차량 간 엇갈림이나 터널 진입 시 발생하는 공기저항 등의 이유로 차체에 큰 충격이 가해진다. 신칸센은 선로 규격, 특히 터널 규격이 유럽이나 한국에 비해 작지만 차량은 훨씬 커서 차체에 가해지는 충격도 더 크고, 그 때문에 차체가 빠르게 낡아 수명이 짧아지는 것. 그러나 이는 일본 고속철도 인프라의 문제로써, 신칸센 차량 자체의 강성이 다른 나라 고속철도에 비해 특별히 못한 것은 아니다.[19] 그리고 차체에 가해지는 충격은 차량 속도에 큰 영향을 받기 때문에, 신칸센 500계 전동차처럼 저속으로 주행하는 경우가 많은 차량은 수명이 길어지기도 한다.

일본의 세법상 철도차량의 내용연수는 고작 13년에 불과하여 13년이 지나면 회계상 감가상각이 끝나는데, 신칸센을 운용하는 JR그룹 각 회사는 신차를 제작할 때 15~20년 정도의 수명을 목표로 제작한다. 수명이 지난 후에는 수명 연장을 위해 대규모 오버홀 등을 하기보다는 폐차하고 신차를 도입하여 기술적인 개선을 이루며, 대신 신차를 제작할 때 폐차된 차량의 자재를 최대한 재활용한다.

5.5. 검측용 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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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측용 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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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2 923 925

5.6. 외국 수출형 차량

외국 수출형 차량
파일:700T.jpg <nopad> 파일:CRH2A.jpg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1920px-St_Pancras_railway_station_MMB_31_395018.jpg
파일:대만 국기.svg 700T 파일:중국 국기.svg CRH2 파일:영국 국기.svg HS1

일본의 신칸센 수출은 신칸센 차량 제조사와 신칸센을 운영하는 JR 및 기타 부품 제조업체와 건설업체들이 컨소시엄을 이뤄 진행하고 일본 정부가 지원한다. 일본국유철도 민영화 이후 JR 도카이/서일본/큐슈가 운영하는 신칸센과 JR 동일본/홋카이도가 운영하는 신칸센은 차량과 신호 등의 기술 사양이 조금씩 다른데, JR의 6개 여객 회사 중 신칸센 기술 개발과 수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회사는 JR 도카이와 JR 동일본[20]이며 두 업체는 수출에 대한 태도도 조금 다르다.

JR 도카이는 수출에 따르는 기술 이전과 타국 기술과의 접목에 매우 보수적이고 배타적인 편이다. 한국의 KTX 차량 선정에도 참여했었는데, 당시 신칸센 300계 전동차를 제시하였지만 기술 이전에는 매우 부정적이었다.[21] 당시 한국 측의 요구 조건을 충족하는 실차도 없는[22] 상황에서 비협조적으로 나오니 당연히 한국 정부가 좋게 볼 리가 없었고, 결국 신칸센은 후보군 셋 중 유일하게 한국 실정에 적합한 동력분산식이라는 이점을 가지고서도 가장 먼저 후보군에서 제외되고 말았다.[23]

또한 JR 도카이가 수출에 성공한 타이완 고속철도의 경우, 신칸센 700계 전동차 도입 계획에서 중정비는 일본에서 받고 운용과 경정비에 필요한 최소한의 기술만 제공하겠다고 하였는데 타이완 고속철도유로트레인 규격에 맞춰진 프랑스식 선로와 신호체계를 사용한다는 이유로 타이완 고속철도 기관사를 대상으로 한 기술 교육 역시 거부했다. 중국 CRH 사업에서도 중국은 신칸센 700계 전동차를 원했지만 JR 도카이가 중국이 요구하는 기술 이전을 거부하여 수출은 하지 않게 되었다.

반대로 JR 동일본은 기술 이전과 타국 기술 접목에 적극적인 편이다. 영국 High Speed 1 사업에서 히타치 제작소와 합작으로 신칸센 400계 전동차를 수출하면서 TVM 신호와 제3궤조를 사용하는 영국 현지 사정에 따른 사양 변경과 영국 현지 중검수를 허용하고 기술을 이전해주었다. 또한 중국의 CRH 사업에서 JR 동일본은 신칸센 E2계 전동차를 수출하면서 중국의 요구에 따라 기술 이전에 동의했으며[24] 신칸센 E5계 전동차를 채택한 인도 고속철도 사업에서도 JR 동일본은 인도에 대한 기술 이전에 동의했다.

5.7. 기술개발용/시험용 차량

기술개발용/시험용 차량
파일:img_5.jpeg.jpg 파일:external/www.zakzak.co.jp/dms1009241535010-p1.jpg 파일:external/seibu-musashino-line.cocolog-nifty.com/img_5558r.jpg
1000 951 961
파일:962형 전동차.png 파일:STAR21_952-1_Maibara_20060727.jpg 파일:JRE_953-5_953-1.jpg
962 952 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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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T01 GCT01-200 FGT-9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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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350 955-1 9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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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954-1 E954-8 E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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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956-1 E956-10 MLX01

5.8. 차량 크기

신칸센의 철도 차량은 유럽이나 한국의 고속철도 차량에 비해 넓다. 미니 신칸센을 제외하면 차량 폭(앞면 기준 가로)이 335cm~338cm인데 이는 한국 수도권에서 다니는 통근 전동차의 폭보다도 크다. 그래서 그린샤 2x2 배열, 일반석 2x3석이 기본이며, 이론상 3x3 배열도 가능한 것이다. 유럽의 고속철도 차량이나 KTX-1/KTX-산천의 폭은 대부분 290cm 내외이다. KTX-이음KTX-청룡은 기존 KTX보다 조금 더 넓은 315cm 이다.[25]

5.9. 운전실 및 속도계

신칸센의 운전실 및 속도계는 도쿄역을 기준으로 도카이도 계열이냐[26], 아니면 도호쿠 계열이냐[27]에 따라 2개로 나뉜다.

도카이도 계열의 신칸센 운전실과 속도계는 다음과 같다. 운전실의 경우 500계나 800계와는 조금씩 다를 수 있으나, 기본적인 세팅은 거의 동일하다.
파일:신칸센 N700S 운전실.jpg
신칸센 N700S계 차량의 투핸들 주간제어기. 단순하게 왼쪽부터 브레이크, 기압계와 역행 핸들이 있다. 이 외 장치들은 왼쪽 벽면에 있다.
파일:3-28.jpg
신칸센 500계, 700계, N700계, N700S계, 800계 전동차에서 사용하는 속도계[28]

도호쿠 계열의 신칸센 운전실과 속도계는 다음과 같다. 운전실의 경우 E2, E3, E6, E7/W7, E8계와는 조금씩 다를 수 있으나, 기본적인 세팅은 거의 동일하다.
파일:2106290602_3-714x476-1.jpg
신칸센 E5계 차량의 투핸들 주간제어기. 단순하게 왼쪽부터 브레이크, 기압계와 역행 핸들이 있다. 이 외 장치들은 왼쪽 벽면에 있다.
파일:2106290602_3-714x476.jpg
신칸센 E2계, E3계, E5/H5계, E6계, E7/W7계, E8계 전동차에서 사용하는 속도계[29]

5.10. 차량 속도

1964년 개통 당시 신칸센의 최고 속도는 200km/h[30]였지만 이후 계속 상향하여 현재 260[31]~320[32]km/h으로 운영하고 있다. 새로 제작되는 차량의 최고영업속도 또한 그 수준에 달하고 장차 상향될 예정이다.

2015년 4월 21일, 리니어 신칸센이 주행 시험에서 최고 속도 603km/h를 기록하여 2003년의 581km/h 기록을 경신한 세계 기록을 세웠다. 다만 철차륜 신칸센 차량의 경우 신칸센 300X계가 기록한 443km/h 이후로 더 이상 갱신이 안 되고 있다. 즉, 바퀴로 땅을 박차고 굴러가는 교통수단의 최고 속도는 2007년 4월 3일 TGV의 574.8km/h 기록이 여전히 유효하다.

5.11. 차량 기지

신칸센/차량기지 참조.

6. 선로 규격

일본의 법규상 신칸센으로 분류되기 위해서는 200km/h 이상의 주행이 가능해야 한다.

궤간은 전 구간 1,435mm이다. 법규상 신칸센의 궤간이 1,435mm여야 하는 것은 아니나, 현재까지 건설된 모든 신칸센은 표준궤로 건설되었다.

최소 곡선 반경은 4,000m(본선 기준)로 규정되어 있다. 이는 산요 신칸센 건설 당시에 세워진 기준을 따른 것이며, 그 이전에 건설된 도카이도 신칸센은 최소 곡선 반경 2,500m 기준으로 건설되었다. 부지가 부족한 도심 구간 등에서는 이것보다 더 낮은 곡선반경이 허용된다.[33]

경사는 15‰ 이하(본선 기준)로 규정되어 있다. 지형 등의 관계로 이보다 더 급한 경사가 필요할 때에는 급경사에 대응할 수 있는 차량을 사용한다는 조건을 걸고 건설하며, 이 조건을 만족할 경우 35‰ 이하까지 완화된다. 큐슈 신칸센의 35‰ 경사 구간, 호쿠리쿠 신칸센의 30‰ 경사 구간 등이 그 예이다.

지상에 있는 도로와는 입체교차함을 원칙으로 하며, 건널목의 설치는 금지된다. 지상 구간을 주행하더라도 선로에 사람이나 동물이 쉽게 들어갈 수 없도록 울타리 등이 설치된다.

두 가닥의 레일을 사용하는 기존 신칸센과는 다른, 자기부상열차를 이용한 신칸센도 연구되고 있으며, 츄오 신칸센이 이 방식으로 건설되고 있다.

7. 이용객

신칸센의 수요는 장거리 관광객과 출장객은 물론이고, 통근, 통학 이용객의 비중도 상당히 높다.

신칸센은 항공편과는 달리 위탁수하물 접수나 보안검색과 같은 번거로운 절차가 필요없고, 탑승 중의 피로감도 적으며, 하차후 도심으로의 이동이 압도적으로 편리하다.[34] 따라서 항공권과 맞먹는 높은 운임에도 불구하고 빠르고 편한 장거리 이동을 원하는 관광객들에게 최우선적으로 고려된다.

비즈니스 목적을 위한 출장객 역시 신칸센 이용자의 많은 부분을 차지한다. 특히 JR 도카이가 운영하는 도카이도 신칸센의 경우 일본의 3대 거대 경제권인 도쿄, 나고야, 오사카를 잇기 때문에 출장을 목적으로 한 직장인들의 수요가 절대적이다. 차내에서도 업무를 봐야하는 직장인을 위한 ‘S Work’ 객실을 일반 객실과 분리하여 편성할 정도이다. 도카이도 신칸센은 평균 3~4분대의 배차시간으로 선로 용량을 극한까지 끌어올리고 16량 편성으로 좌석 수가 1,319~1,323석에 달하는 열차만 운용하고 있지만, 그럼에도 좌석이 매진되는 일이 드물지 않게 벌어지기에 JR 도카이가 신칸센에 올인하는 이유가 되고 있다.

도호쿠 신칸센의 경우 경제적으로 낙후된 지역을 주로 지나가기 때문에 비즈니스 수요는 도카이도 신칸센에 비하면 크게 두드러지지 않는 편이다. 대신 사이타마현 북부로부터 도치기현, 후쿠시마현 등에서 도쿄를 오가는 통근객에서 주로 수익을 올리고 있다.

통근객의 경우 통근 교통비를 지원하는 것이 보편적인 일본의 직장 문화에서 비롯된 현상이다. 물론 잃어버린 10년으로 일컬어지는 장기적인 경제 불황을 거치며 신칸센 통근까지 100% 커버해주는 기업은 줄고 있지만 여전히 많은 직장인들이 이용한다. 또한 일본의 인구가 줄어가고 있기 때문에, 신칸센이 지나는 일부 지자체에서는 지역 소멸을 막기 위해 대도시 신칸센 통근객에 대해 일부 교통비 보조를 제공한다. 그렇기에 도쿄와 오사카, 나고야 등 대도시 집값을 감당하지 못하는 등의 이유로 지방 중소도시에서 주거지를 구하고 신칸센으로 통근하는 생활이 성립할 수 있다. 이런 점 때문에 대도시 근교 구간의 신칸센은 광역급행철도 역할을 겸한다. 도호쿠 신칸센의 경우 광역급행철도 역할을 중점으로 하는 나스노라는 등급까지 있다.

통근객에 비하면 많지는 않으나 대도시에 통학하는 학생들도 신칸센의 주요 이용 고객 중 하나이다. 일본은 교통비가 비싸지만 학생 신분임을 증명하면 상당히 저렴한 가격에 통학 정기권을 구매할 수 있기에, 대도시 내에서 거주하는 것보다 근교에서 신칸센으로 통학하는것이 더 저렴할 수 있다. 통근객과 같은 이유로 지자체에서 이러한 신칸센 통학에 보조금을 주기도 한다.[35]

8. 요금

신칸센의 운임은 일본 철도가 으레 그렇듯이 상당히 비싸다. 약 515km인 도카이도 신칸센 도쿄역 ~ 신오사카역 편도 구간 자유석이 13,870엔(한화 126,000원) 정도로 꽤 비싸다. KTX라면 비슷한 거리를 왕복할 수 있는 수준이다.[36]

1000km가 넘는 도쿄역 ~ 하카타역 편도 구간을 보통차 지정석으로 간다면 23,390엔(한화 212,570원).
차라리 개인 자가용을 이용하는 게 저렴하지 않을까 싶겠지만 일본의 고속도로 회사 역시 민영 기업이라 통행 요금 역시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비싸다. 한국은 기껏해야 몇 만 원 정도 나오는 반면, 이쪽은 아예 몇 만 단위로 나온다. 오히려 혼자서 이동한다면 차라리 신칸센이 저렴하고 2인이 같이 움직이면 신칸센 비용에 자동차 비용이 대략 비슷해지고 3인부터 자동차 이용이 확실히 저렴해진다.

여행으로 일본에 가는 사람들은 잘 안 그러겠지만, 일본에 거주하게 되면 소액이라도 아껴보려고 자유석에 혹하게 되는 날이 많다. 하지만 평일이거나 비주류 시간대가 아니면 자유석은 발권하지 않는 것이 좋다. 주말이나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시간대에 자유석을 타면 몇천원에서 많아봐야 몇만원 아끼는 대가로 서서 타야 할 가능성이 꽤나 높다.

8.1. 승차권과 병행재래선

일본 국철과 현 JR의 철도 요금체계에서는 운임과 요금이 구분되는데 신칸센도 마찬가지이다. '운임'만 내면 보통열차만 탈 수 있고, 급행/특급을 타고 싶다면 자유석을 이용하더라도 급행/특급 이용 구간만큼 급행/특급'요금'을 내야 한다. 신칸센 역시 동일한 운임-요금 체계가 적용된다.

이런 체계이기 때문에 신칸센을 탑승하는 것은 신칸센과 같은 경로로 지나는 기존선, 즉 병행재래선의 보통열차 대신 신칸센을 탑승하는 것으로 간주되어, 운임 계산에서 영업거리를 따질 때에는 신칸센의 실제 거리가 아니라 병행재래선을 기준으로 따진다. 즉 도쿄역에서 신오사카역까지 도카이도 신칸센을 탄다면 운임은 신칸센 도쿄 - 신오사카 구간의 실제 거리 515.4km가 아니라 병행재래선인 도카이도 본선의 552.6km를 기준으로 운임을 산정한다. 만약 병행재래선 역이 없을 경우 운임 계산의 기준이 되는 역을 따로 지정한다.[37]

다만 병행재래선을 신칸센 운영사와 다른 회사가 운영할 경우에는 이런 선택 탑승의 개념을 적용할 수 없으므로, 실제 거리로 계산한다. 예를 들면 호쿠리쿠 신칸센타카사키역에서 카나자와역까지 탑승하는 경우 실제 거리인 345.5km가 그대로 운임에 반영된다.

이렇게 신칸센과 병행재래선은 상호 선택승차 가능한 개념으로 보기 때문에, 신칸센 승차권으로 해당구간의 병행재래선을 무료로 승차 가능하다.(정기승차권으로도 가능) 물론 병행재래선을 다른 회사가 운영한다면 해당하지 않으며[38], 어느 경우든 재래선 특급권이나 지정석권 등은 별도로 구매해야 된다.

예를 들어 도카이도 신칸센도쿄역~시즈오카역 정기권 소지자는 도카이도 본선 도쿄역~시즈오카역 구간이라면 무료로 승차할 수 있다. 도쿄역~시즈오카역 사이에 있는 도카이도 본선의 역에서의 승하차도 무료. 그러나 명백히 병행재래선을 역주행하는 경우라고 판단되면 일반승차권으로는 해당 구간의 승차가 불가능하다.

비슷한 개념으로 도쿄가 목적지라면 도쿄역 등 도쿄 소재 신칸센 역에서 도쿄 내 JR역으로 무료로 갈아타는 것이 가능하다. 도쿄까지의 티켓 가격이 도쿄역을 특정한 것이 아니라 도쿄 내 불특정 JR 역까지를 상정했기 때문. 그래서 역으로 신칸센을 타기 위해 역까지 JR을 이용해서 왔다면 신칸센 승차권을 구매할 때 직전까지 이용한 JR 열차 운임을 제해서 계산해준다.[39] 자세한 사항은 특정도구시내구간 참조.

8.2. 저렴하게 탑승하기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열차 종류에 상관없이 저렴하게 타는 방법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승차권/JR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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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이 글에 다양한 방법이 나와 있다.

8.2.1. JR 계열사 상품

8.3. 교통계 IC 카드와 호환 기능

9. 안전성 및 사건사고

현재까지도 신칸센은 개통 이래 차량이나 시설 결함에 의한 인명사고가 단 한 건도 없는 안전성을 자랑하고 있다.

신칸센의 안전성은 그 이유가 매우 간단하다. 바로 일본의 공업 기술력, 그리고 "철로에 사고가 날 수 있는 원인을 애초에 접근시키지 않는 것". 전자야 그렇다쳐도 후자는 다소 이해하기 어려운 독특한 발상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처음 신칸센을 개발할 당시 종래의 기술로는 도저히 210km/h로 질주하는 0계 전동차를 유사시 급정차 시킬 방법이 없었다. 여기서 일본의 기술자들은 별별 생각을 하는데 심지어 "선로 가운데에 수로를 만들어 물이 흐르게 하고 급정차가 필요하면 그 물에 브레이크용 판을 넣어 물의 저항력으로 멈추게 한다"란 시안도 있었다. 이래도 도저히 해답이 안 나오자 나온 결론은 "멈출 일 자체를 없게 만들자". 신칸센 전용의 새로운(新) 간선(幹線)을 깔아버리고 여기에 아무것도 접근하지 못하게끔 높은 펜스를 치고 신칸센 차량 이외의 열차는 선로를 이용하지 못하게 했다.[40] 덕분에 신칸센의 정시성과 안전성은 세계 최고를 달린다.

하지만 문제 요소가 조기에 발견되어 대형 참사로 이어지지 않은 사례는 적지 않은 편으로, 차량이나 시설이나 기술적인 문제가 아예 없었던 것은 아니다. 예를 들면 2017년 고베 제강 데이터 날조 사건이 터진 직후 발생한 2017년 12월 11일 N700계 차량 운행 중 대차 균열사고에 대해서 운수안전위원회에서 운영 사상 처음으로 결함을 인정하고 조사에 들어갔고, 이후 2018년 6월 28일 발표된 결과 보고서에는 설계상 35년을 버텨야 되지만 실제 조사결과 5년만에 균열이 진행될 수준의 강도였다고 기록하고 있다.

또한 의도적인 자살 혹은 부주의로 인한 접촉사고 등 외적 요인에 의한 인명사고는 항상 존재한다. 신칸센 선로는 건설 단계에서 접근이 어렵도록 고가로 건설하거나 펜스를 상당히 높게 치는 등의 조치를 취하고 있기에, 선로 사고의 경우 철싸대들이 사진 찍는다고 어떻게든 선로에 무단으로 침입했다가 사고를 당하는 경우가 대부분. 그 외에도 지진 중 주행하던 열차가 탈선하는 사고가 4건 있었는데[41] 이 지진들이 동일본 대지진, 쿠마모토 지진처럼 범상치 않은 지진이었음에도 열차가 전복되는 등 심각한 상황으로 이어지지 않는 뛰어난 안정성을 보여줬다.[42]

10. 대중문화에서의 신칸센

사족으로 일부 신칸센 차량은 변신로봇에 들어가기도 한다. 실제로 변신할 때 안의 승객들은 대체 어떻게 된 것인지는 묻지 말자.[47] 사실 대개는 모양만 모티브를 따온 거고 그냥 기계 부품에 불과하니까 상관없을 것이다.

전광초특급 히카리안[48]에선 텔레포트를 한다.

한국에서 일본 애니메이션을 수입할 때 검열을 거치지 않는 몇 안되는 요소다. 일본에서 만들었어도 열차이기에 그럴듯한 왜색이 두드러지지 않으며 위화감도 딱히 없기 때문. 굳이 로컬라이징을 한다면 KTX 등으로 로컬라이징되며 KTX가 개통되지 않은 과거에는 새마을호무궁화호로 개명되기도 했다.

3차 세계대전을 다룬 1980년대 극장 애니메이션 <미래전쟁 198x> 에서는 Su-24에게 미사일 맞고 터진다. 철도 파괴공작 과정에서 운 없게 얻어맞고 있다.

생각보다 애니메이션, 게임 등의 서브컬처에서 신칸센을 모티브로 한 경우가 많은데, 대부분 신칸센 열차 등급명을 모티브로 따 와서 이름을 짓는 경우가 많다.

신칸센이 지나갈 때마다 꼭 후지산이 나오는 클리셰가 있다.

그 외 지상에서의 속도가 빠르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 신칸센을 추월하는 연출을 넣는 경우가 있다. 대충 에이트맨이나 구급전대 고고파이브라이너 보이 같은 경우다.

11. 여담

12. 관련문서

13.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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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10px"<tablebordercolor=#000000><tablebgcolor=#000000> 파일:JNR-Wlogo.svg일본국유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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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위대한 현대 디자인 100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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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가장 위대한 현대 디자인 100선, 2020년
<colbgcolor=#ebebeb><colcolor=#000> 1 iPhone 아이폰 Apple (조너선 아이브) 20​07
2 Macintosh 매킨토시 Apple 19​84
3 Google Search Engine 구글 검색엔진 구글 (래리 페이지, 세르게이 브린, 스콧 해선) 19​97
4 Eames DAR Chair 임스체어 레이, 찰스 임스 19​50
5 Sony Walkman TPS-L2 소니 워크맨 TPS-L2 SONY (오가 노리오) 19​79
6 OXO Good Grip Peeler 옥소 굿그립 필러 스마트 디자인 19​90
7 Uber RideShare 우버 라이드 셰어링 Uber 20​09
8 Netflix Streaming 넷플릭스 스트리밍 넷플릭스 19​97
9 Lego Building Blocks 레고 블록 힐러리 피셔 페이지 19​39
10 iPod 아이팟 Apple (조너선 아이브) 20​01
11 Google Maps 구글 지도 웨어 투 테크놀러지스 20​05
12 Apollo 11 Spacecraft 아폴로 11호 미국 항공우주국 19​69
13 Akari Lamp 1A 아카리램프 1A 노구치 이사무 19​54
14 MacBook Pro 맥북프로 Apple (조너선 아이브) 20​06
15 Post-Its 포스트 잇 3M (아서 프라이) 19​77
16 747 “Jumbo Jet” Airliner 보잉 747 보잉 (조 서터) 19​70
17 SX-70 Polaroid Camera SX-70 폴라로이드 제임스 길버 베이커 19​72
18 Model S 모델 S 테슬라(기업) (프란츠 폰 홀츠하우젠) 20​12
19 Model 3210 모델 3210 노키아 (앨러스터 커티스) 19​99
20 Savoy Vase 사보이 꽃병 Iittala (알바, 아이노 알토) 19​37
21 Hue Lighting System 휴 조명 시스템 필립스 (Signify) 20​12
22 App Store 앱스토어 Apple 20​08
23 Spotify 스포티파이 Spotify (다니엘 에크) 20​06
24 Amazon Prime 아마존 프라임 아마존닷컴 20​05
25 Muji Rice Cooker 무인양품 밥솥 무인양품 (후카사와 나오토) 20​14
26 Airbnb 에어비앤비 에어비앤비 (조 게비아) 20​08
27 Wikipedia 위키백과 위키백과 20​01
28 NYC Subway Map 뉴욕 지하철 지도 유니마크 (마시모 비녤리) 19​72
29 iOS iOS Apple 20​07
30 Shinkansen 신칸센 일본국유철도 19​64
31 WeChat 위챗 텐센트 (장샤오룽) 20​11
32 Nest 네스트 Nest Labs (토니 퍼델) 20​11
33 606 Shelving System 606 선반 시스템 Vitsoe (디터 람스) 19​60
34 Skype 스카이프 Skype 20​03
35 Modern Classics 클래식 펭귄 북스 (얀 치홀트) 19​52
36 ClearRX 클리어RX 데버라 애들러 20​05
37 Mobike 모바이크 베이징 모바일 바이크 테크놀러지 20​15
38 Round Thermostat 원형 보온장치 허니웰 (헨리 드라이퍼스) 19​53
39 Stool 60 스툴 60 Artek (알바 알토) 19​53
40 Facebook 페이스북 Facebook (마크 저커버그) 20​03
41 Billy Bookcase 빌리 책장 IKEA 19​79
42 Pride Flag 프라이드 플래그 길버트 베이커 19​78
43 Lia Pregnancy Test 리아 임신 검사 베서니 에드워즈 (애나 심슨) 20​17
44 Super Mario Bros. 슈퍼 마리오브라더스 닌텐도 (미야모토 시게루) 19​85
45 Vélib Bike Service 벨리브 자전거 서비스 JCDecaux 20​07
46 Apple Watch 애플워치 Apple (케빈 린치) 20​15
47 Bialetti MOKA Pot 비알레티 모카포트 알폰소 비알레티 19​33
48 Poäng 포엥 이케아 (나카무라 노보루) 19​74
49 Volkswagen Bug 폭스바겐 비틀 폭스바겐 (페르디난트 포르셰) 19​38
50 Office 365 오피스 365 Microsoft 19​90
51 Tupperware 터퍼웨어 얼 터퍼 19​48
52 View-Master 뷰마스터 찰스 해리슨 19​62
53 LifeStraw 라이프 스트로우 베스테르고르 프란센 20​05
54 Raspberry Pi 라즈베리 파이 라즈베리 파이 재단 20​12
55 Flex-Foot 의족 외수르 19​71
56 Medical Toy Blocks 의학 장난감 블럭 이마무라 히카루 20​12
57 Life Magazine 라이프 Time, Inc. 19​36
58 Leica M 라이카 M 에른스트 라이츠 19​54
59 Lettera 32 레테라 32 마르첼로 니촐리 19​63
60 Airtable 에어테이블 에어테이블 20​12
61 Forever Stamps 영원우표 USPS 20​06
62 Telephone Area Code 지역번호 Bell Labs (라디슬라프 수트나르) 19​47
63 ET66 Calculator ET66 계산기 브라운 (디터 람스) 19​87
64 Apple Pay 애플페이 Apple 20​14
65 Flyknit 플라이니트 나이키 20​08
66 Orange-handled Scissors 오렌지 손잡이 가위 Fiskars 19​67
67 Pokémon 포켓몬 게임프리크 (타지리 사토시) 19​89
68 EpiPen 에피펜 Mylan 19​87
69 Medical Drones 메디컬 드론 Zipline 20​14
70 Geodesic Dome 지오데식 돔 버크민스터 풀러 19​48
71 Tampon 탐폰 얼 하스, 게르트루트 슐츠 텐더리히 19​33
72 23 & Me 유전자 검사 린다 에이비, 폴 쿠센차, 앤 워치츠키 20​06
73 Dyson Bagless 다이슨 백리스 제임스 다이슨 19​80
74 Netscape Browser 넷스케이프 브라우저 AOL & Mercurial Communications 20​05
75 Futura Typeface 푸투라 글꼴 파울 레너 19​27
76 SUICA 스이카 JR East 20​01
77 Air Jordan 1 에어 조던 1 나이키 (피터 무어) 19​85
78 Pocket Survival Tool 멀티툴 티머시 S. 레더먼 19​83
79 Box Chair 박스 체어 엔초 마리 19​71
80 Ultra-Light Down 울트라경량다운 유니클로 20​11
81 Havaianas 하바이아나스 로버트 프레이저 19​66
82 Womb Chair 움 체어 Knoll 19​66
83 PeaPod 피팟 앤드루 파킨슨, 토머스 파킨슨 19​89
84 Magic Band 매직밴드 Disney (Frog Design) 20​13
85 Type 2 타입 2 폭스바겐 (벤 폰) 19​50
86 Unix OS 유닉스 Bell Labs (켄 톰슨, 데니스 리치) 19​70
87 Wayfarer 웨이페어러 Ray-Ban (Raymond Stegeman) 19​52
88 Stokke Tripp Trapp 스토케 트립 트랩 페테르 옵스비크 19​72
89 Aravind Eye Hospital 아라빈드 안과 고빈다파 벤카타스와미 19​76
90 Bitcoin 비트코인 사토시 나카모토 20​09
91 National Park Map 내셔널 파크 맵 마시모 비녤리, 렐라 비녤리 19​77
92 911 911 Porsche 페르디난트 포르셰 19​63
93 Teema Tableware 티마 테이블웨어 카이 프랑크 19​63
94 LINN Sondek LP12 린 손덱 LP12 에드거 빌처 19​63
95 Valentine Typewriter 발렌타인 타자기 에토레 소트사스 19​63
96 IBM Logo IBM 로고 폴 랜드 19​63
97 Model 500 모델 500 웨스턴 일렉트릭 (헨리 드라이퍼스) 19​51
98 Great Green Wall of Africa 아프리카 녹색장성 Panafrican Agency of the Great Green Wall 20​07
99 IBM Mainframe IBM 메인프레임 엘리엇 노이스 19​52
1​00 Blackwing 602 블랙윙 Eberhard Faber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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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UIC에서 규정한 고속철도의 정의에서는 고속철도의 속도 조건으로 기존 노선에서 200km/h 이상, 전용 고속선에서 250km/h 이상을 내걸고 있으며, 200km/h를 넘어가는 열차 자체는 1920년대 독일이 실험용으로 내놓은 이후로 영국, 미국 등지에서 여럿 등장한 바 있다. 그러나 UIC의 정의에서 고속철도는 일반적인 철도 노선에 단순히 열차만 빠른 것이 아니라 빠른 열차에 더해 그것을 원활하게 운행시킬 수 있는 규격으로 정비된 철도 인프라와 신호체계 등을 모두 아우르는 시스템으로 정의되어 있다. 이러한 조건을 처음으로 만족시킨 철도는 단연 신칸센이다. 또한 이러한 역사적 배경의 영향으로, 일본인들은 타국의 고속철도도 신칸센으로 통칭하는 경향이 있다.[2] KTX/SRT의 배차 간격이 조밀한 것과는 성격이 다르다. KTX나 SRT는 남부로 내려갈수록 여러 지선(경전/동해/호남/전라선)이 분기하기 때문에 (경강선과 중앙선은 제외) 이 모든 계통이 같이 다니는 서울-오송까지는 조밀하지만 그 아래는 조밀한 수준은 아니다. 하지만 도카이도 신칸센은 이런 지선이 없고 직통노선인 산요 신칸센, 큐슈 신칸센뿐이다.[3] 궤간이 넓은 것이 고속 주행에서 안정성을 보장하는 데 유리하다.[4] 때문에 차량한계 또한 재래선보다 더 크게 잡아 조선총독부 철도국의 규격을 따랐다. 참고로 한국 철도의 차량한계는 경인선 부설 당시 미국의 철도차량 규격을 바탕으로 정해진 규격에 기반하는데, 미국 철도의 비교적 큰 차량한계와 표준궤 사용의 영향으로 일본 재래선보다는 좀 더 크고 신칸센보다는 미세하게 작은 정도이다. (신칸센은 상자 형태의 차량을, 한국 철도는 아래쪽이 좁아지고 지붕이 곡면인 차량을 상정하기 때문에 발생한 차이이다) 신칸센의 차량한계는 간접적으로 한국 철도의 영향을 받은 결과로 볼 수 있다.[5] 도카이도 신칸센 구간 대부분과 산요 신칸센 구간 일부가 이렇게 국가에 매수되었다. 종전과 일본 제국의 와해 후, 토지의 원 주인들이 당시 일본국유철도를 상대로 토지 반환 소송을 제기해 일본 최고재판소까지 가게 되었는데 소송 중에 건설이 결정된 도카이도 신칸센 구간의 토지는 결국 반환되지 않았고, 소송 당시 계획이 구체화되지 않았던 산요 신칸센 구간은 반환됐다. 결국 산요 신칸센은 새로 용지 매수를 해서 건설했는데, 이 덕분에 산요 신칸센이 도카이도 신칸센보다 훨씬 좋은 선형으로 지어진 걸 생각해 보면 전화위복인 셈이다.[6] 완전히 중단된 것은 아니고, 일부 공사가 거의 다 된 터널은 조금 더 공사를 진행하여 도카이도 본선의 선로용량 증대를 위해 도카이도 본선의 터널로 사용되기도 했다. 해당 구간은 신칸센 공사에 맞춰 다시 도카이도 신칸센 터널로 용도가 전환되었다.[7] 이러한 평가는 세계은행에서 차관을 제공할 당시에도 마찬가지였기 때문에 후술할 것처럼 화물 신칸센을 계획한 원인이 되었다.[8] 당시 상정했던 운행시간은 도쿄~하카타 7시간으로, 현재의 선라이즈 이즈모·세토마냥 국내선 항공 마지막 비행기보다 늦게 출발해 첫 비행기보다 일찍 도착하는 수요를 잡을 계획이었다.[9] 아래 노선도에는 니시큐슈 신칸센신토스역에서 분기 예정인 것으로 그려져 있는데, 실제로는 신토스역에 분기 대비 설계가 되어 있을 뿐 신토스역 분기로 건설 계획이 세워져 있는 것은 아니다. 타케오온센역 동쪽 구간을 어떤 경로로 건설할지에 대해서는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다.[10] 2016년 이후 개통한 노선들은 반영되지 않았다.[11] 추후에 개통할 구간들도 (홋카이도 신칸센 신하코다테호쿠토-삿포로 구간, 츄오 신칸센 전구간 (도쿄-나고야-신오사카), 호쿠리쿠 신칸센 츠루가-신오사카 구간) 포함되어 있다. 니시큐슈 신칸센은 임의로 타케오온센-신토스 구간으로 가정했다.[12] 원래 계획은 2027년이었으나, 시즈오카현 지역 수자원 감소 등의 사건사고로 통과 지자체들과 갈등이 생기며 2031년 → 2034년으로 연기되었다.[13] 원래 개통 예정 시기가 2031년이었으나, 요테이 터널의 난공사로 인한 공사지연 및 동계 올림픽 삿포로 개최 유치 포기로 조기 개통의 명분이 없어졌기 때문에 개통지연이 불가피하게 되었다. 자세한 내용은 홋카이도 신칸센 문서를 참고.[14] 대략의 경로를 확정하였으나 구체적인 경로를 논의하던 중 코세이선 경영포기 문제, 교토부의 뒤늦은 통과 반대 문제로 갈등을 빚어 아직 착공은커녕 설계조차 못하고 있다.[15] 1차 구간의 개통이 계획보다 늦어짐에 따라 2차구간의 연장 및 개통 시기가 불투명해졌다.[16] 현재로서는 경로도 미정이고 건설 계획도 수립되어 있지 않아 건설을 장담할 수 없는 노선. 자세한 것은 항목 참조.[17] 한국의 첫 고속열차인 KTX-1은 일부는 1990년대 말에 만들어져 시운전 기간 포함해 30년 넘게 다니는데도 큰 이상은 없으며 원래 2020년대 말에 퇴역할 예정이었으나 KTX가 개통한 지 30주년 되는 2034년 경 전량 퇴역할 예정이다.[18] 특히 도카이도 신칸센노조미가 그렇다. 배차 간격이 지하철 수준으로 짧은 데다가, 당장 도쿄-하카타 간을 운행하는 노조미의 운행거리만 편도로 1,000km가 넘어간다. 거기에 최속달 열차라 280~300km/h로 고속 운행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열차 모터도 빠르게 노후화된다. 초기형 N700계의 경우 이미 N700S계로 빠르게 교체되고 있다.[19] 일본 신칸센 차량을 수입했지만 선로 규격은 유럽 규격인 타이완 고속철도의 경우, 차량을 도입한지 20년이 넘었지만 여전히 잘 쓰고 있다.[20] JR 큐슈 신칸센의 기술적 사양은 JR 도카이의 영향을 받았고, JR 홋카이도 신칸센의 기술적 사양은 JR 동일본의 영향을 받았다. JR 서일본은 500계를 개발하는 등 자체적인 기술적 표준 확립에 나서기도 했으나, 현재는 직통노선 회사인 JR 도카이나 JR 동일본의 사양을 그대로 따르고 있다.[21] 경정비 기술을 제외한 일체의 기술 이전을 거부하고 중정비는 시기가 도래하면 차량을 일본으로 다시 보내서 받을 것을 요구하였다. 차량 제작 기술 이전 역시 거절.[22] 300계의 차폭을 한국 차량한계에 맞게 줄이고 출력을 높여 영업최고속도를 300km/h로 끌어올린 모델을 제안했지만 입찰 시점에서 구체적으로 개발이 이루어진 건 아무것도 없는 베이퍼웨어였다.[23] 당시 한국 철도는 기관차 견인식 열차들이 많았고 동차에 대한 신뢰가 부족했기에 기관차 견인식의 TGV에 대한 관심이 많았다. 동차형 일반열차와 고속열차는 2010년대 도입되었다.[24] JR 도카이JR 동일본과 E2계 제조사인 가와사키 차량(당시 가와사키 중공업)에 중국에 대한 기술 이전을 하지 않을 것을 요구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이들도 중국에 기술 이전을 해주면 세계 고속철도 시장의 강력한 경쟁자로 등극할 것이라 예상했으나, 수주금액이 무려 1,400억엔으로 매우 많은 금액이었으며, 일본에서 수출하지 않아도 프랑스독일의 기술을 이전받아 언젠가 경쟁자가 되는 것은 피할 수 없는 일이라고 보았기에 최종적으로는 기술 이전을 하게 되었다. 이에 분노한 JR 도카이신칸센 N700계 전동차 개발을 끝으로 가와사키와의 거래를 완전히 끊어버렸다. 결과적으로 중국은 여러 나라로부터 이전받은 기술을 토대로 완전한 자체개발 고속열차인 CR450AF까지 만들며, 세계 고속철도 시장에서 1위를 달성함으로서 신칸센의 경쟁자가 되었다.[25] 사실 이는 차량한계폭이 3.4m인 한국의 재래선 환경과 일치하는데, 이는 한국 최초의 철도노선인 경인선 부설시 미국의 차량규격을 차용했기 때문이다. 그 이후에 생겨난 남만주철도 또한 이 규격을 그대로 차용하였고, 이것이 전후에 탄환열차 계획을 계승한 신칸센에까지 이어진 것이다[26] 니시큐슈 신칸센, 큐슈 신칸센, 산요 신칸센, 도카이도 신칸센. 츄오 신칸센의 경우 무인운전이기 때문에 제외[27] 도호쿠 신칸센, 야마가타 신칸센, 아키타 신칸센, 호쿠리쿠 신칸센, 조에츠 신칸센, 홋카이도 신칸센[28] 초록색 화살표는 ATC 신호, 그 위에 조그만한 하얀색 화살표는 감속할때 사용하는 ATC 신호이다. 밑에 주황색 속도계는 현재 속도를 보여준다.[29] 위에 있는 파란색 속도계는 ATC 신호, 밑에 초록색 속도계는 실제 속도이다. 그 밑에 나오는 속도계는 제한속도에 근접할때 정확한 속도를 알려주기 위해서 나온다.[30] 개통 초기 노반 안정을 기다린 후 이듬해 210km/h으로 상향 조정.[31] 호쿠리쿠 신칸센, 큐슈 신칸센, 니시큐슈 신칸센, 도호쿠 신칸센(모리오카~신아오모리), 홋카이도 신칸센[32] 도호쿠 신칸센(우츠노미야~모리오카)[33] 참고로 한국의 경우 350km/h급 고속선의 최소 곡선 반경이 5,000m~7,000m(본선 기준), 250km/h급 준고속선의 최소 곡선 반경이 3,000m(본선 기준) 이다.[34] 후쿠오카 공항처럼 특이한 경우를 제외한 대부분의 공항은 항공기가 뜨고 내리는 특성상 도심과 멀리 떨어져 주변에 고층 건물이 없는 외곽에 위치할 수 밖에 없다.[35] 가령, 2016년에는 시즈오카시에서 젊은층의 인구 감소를 막기 위해 도쿄까지의 정기권비의 1/3에 해당하는 월 30,000엔까지 통학 비용을 보조하는 파격적인 정책을 내기도 했다.[36] 2023년 12월 기준 국내에서 가장 비싼 구간은 부산~행신 일반실 : 61,100 · 특실 : 85,500[37] 예: 도카이도 신칸센 기후하시마역 - 도카이도 본선 기후역, 산요 신칸센 신오노미치역 - 산요 본선 오노미치역, 조에츠 신칸센 조모코겐역 - 조에츠선 고칸역, 도호쿠 신칸센 후루카와역 - 도호쿠 본선 코고타역, 큐슈 신칸센 신오무타역 - 가고시마 본선 오무타역[38] 신칸센과 병행재래선을 서로 다른 JR 회사에서 운영하는 경우에는 선택승차가 가능하다. 다만 두 회사의 운임제도가 서로 다른 경우에는 불가능. 이러한 이유로 선택승차가 불가능한 사례 중 하나로 산요 신칸센과 산요 본선/가고시마 본선의 신시모노세키 - 하카타 구간이 있다.[39] 요금은 공제되지 않는다.[40] 물론 협궤와 표준궤는 기본적으로 호환이 되지 않지만 미니 신칸센 선로를 주행하는 재래선 차량에서 보듯 다른 차량이 신칸센 선로를 주행하지 않는 이유는 시나리오가 기술적으로 불가능해서만은 아니다.[41] 가장 최근 탈선은 2022년 3월 후쿠시마 지진으로 인해 야마비코 223열차가 탈선한 사례다.[42] 아래는 지진에 의하여 탈선한 신칸센의 모습이다.파일:sinkan.jpg[43] 오미야발 모리오카행 야마비코 33호(200계, 12량)열차로 20시 18분 후루카와역에 도착했다.[44] 심지어 이 과정에서 CTC는 열차가 20분 지연됐다고 ATC 한계까지 증속(225km/h)하라는 명령을 내리기도 했다.[45] 이 노인에 대해 JR 도카이는 사망자 가족의 배상에 대한 구상권을 포함하여 6억 엔 상당의 손해배상 청구에 들어갔다. 물론 유가족이 상속포기를 한다면 빚을 갚을 필요는 없다.[46] E7계 8편성, W7계 2편성.[47]용자 엑스카이저의 레이커 형제는 승객을 태운 경우에는 아예 출동을 안하고 용자왕 가오가이가라이너가오기계들로 가득차서 탈 수가 없고 용자특급 마이트가인의 신칸센들은 센푸지 콘체른의 사유물이니 별 상관은 없다.[48] 마하특급델타트레인, 메가 트레인이라고 KBS 방영.[49] 이쪽은 컨셉 자체가 기차이다[50] 드릴 라이너(다그 드릴)만 C62형 증기 기관차를 베이스로 한다.[51] 구성원 중 쇼우키와 유키카제만 해당.[52] 리더인 J-5는 500계, J-7은 700계, J-4는 E4계 전동차다.[53] 이 영화의 일본 개봉명이 '신감염'인데 일본어 발음으로 '신칸센'으로 읽는다. 일종의 언어유희. 다만 반응은 썩 좋지 않다.[54] 인공 항문이나 인공 방광같은 신체 외부로 노폐물을 빼는 형태.[55] 0시를 넘겼기 때문에 이 시간대 이후로는 야간시간대 소음기준에 따라 속도를 낮춰 운행한다.[56] 실제 사례로는 신조역을 5시 40분에 출발하는 도쿄행 츠바사 122호가 있다.[57] 임시 열차는 원칙적으로는 같은 등급 내에서 최하위여야 하나, 황실이 탄 전용 열차는 예외적으로 최우선 순위를 부여받는다. 앞에 뭐가 지나가든 다 비켜줘야 한다는 뜻. 입헌군주제공화제국가원수 탑승 열차는 최우선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일본만의 특성은 아니다. 한국도 경복호KTX-산천 대통령 전용 편성에 대통령이 탑승한 순간부터 해당 열차가 전국 모든 열차 중 가장 최우선 열차가 되어 스케줄이 개판이 난다.[58] 반면 이 E655-1 객차는 부수차기 때문에 다른 열차의 부수차를 대체해 끼워지기도 한다.[59] KTX도 마찬가지로 한국철도공사의 등록상표이다.[60] 니시큐슈 신칸센, 큐슈 신칸센, 산요 신칸센, 도카이도 신칸센[61] 도호쿠 신칸센, 야마가타 신칸센, 아키타 신칸센, 호쿠리쿠 신칸센, 조에츠 신칸센, 홋카이도 신칸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