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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16 19:16:37

훈을 혼동하기 쉬운 한자


파일:漢.svg파일:漢_White.svg 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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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혼동하는 이유
2.1. 훈의 발음2.2. 훈의 시각적 형태2.3. 기타
3. 목록
3.1. 훈의 발음
3.1.1. 훈의 발음이 같거나 비슷한 경우
3.1.1.1. ㄱ3.1.1.2. ㄴ3.1.1.3. ㄷ3.1.1.4. ㅁ3.1.1.5. ㅂ3.1.1.6. ㅅ3.1.1.7. ㅇ3.1.1.8. ㅈ3.1.1.9. ㅊ3.1.1.10. ㅋ3.1.1.11. ㅌ3.1.1.12. ㅍ3.1.1.13. ㅎ3.1.1.14. 한국어문회의 훈 구별
3.1.2. 훈에 해당 한자가 쓰인다고 오해하는 경우
3.1.2.1. 한자가 아닌 경우3.1.2.2. 음만 같은 다른 한자를 쓰는 경우
3.2. 훈의 시각적 형태가 비슷한 경우3.3. 자형과 훈음의 대응을 혼동하는 경우3.4. 언어간 동형이의 한자어
4. 여담5. 관련 문서

1. 개요

여러 이유로 훈을 혼동하기 쉬운 한자를 설명하는 문서이다.

본 문서에서는 한국어문회에서 제시한 해설을 많이 인용하였는데, 원문 그대로를 인용하기보다는 이해를 돕기 위하여 약간의 수정, 추가, 생략 등이 이루어졌음을 밝힌다. 또한 이해를 돕기 위하여 해당 해설에 대한 질문을 아예 생략하기도 했다. 모든 원문을 보려면 각 해설 밑에 첨부된 출처를 따라 한국어문회 홈페이지에서 검색하면 된다. 출처란의 질문 제목은 질문자가 작성한 그대로를 가져왔으며 오자 등을 수정하지 않았는데, 이는 제목이 제대로 검색되게 하기 위함이다. 괄호 안의 제목을 그대로 복사하여 검색하면 된다.

2. 혼동하는 이유

혼동하는 이유는 다양한데, 둘 이상의 이유가 동시에 작용하는 경우도 있다. 각 이유마다 예시를 하나씩 들어 설명한다. 한국어문회에서는 띄어쓰기를 하지 않고 새김을 쓰는 관습 때문에 훈을 혼동하는 문제가 잦다.

2.1. 훈의 발음

"물이름"이라는 것은 훈이라기보다는 강물의 이름자로 쓰이는 글자라는 표시 정도에 지나지 않습니다. 인명이나 지명에 쓰이고 별다른 의미가 없는 경우에는 대개 이런 식으로 표기됩니다.
사단법인한국어문회 > 학술연구 > 국어상담실 > 한자상담 > 247(저기요.. 몇가지만 더 물어볼께요..;;), 2004-04-21

2.2. 훈의 시각적 형태

이는 한글의 문제점과 맞닿아 있다. 유독 - 받침이 많은데, 모아쓰기의 특성상 이 형태가 가장 혼동하기 쉽기 때문이다. 초성의 경우 외래어를 제외하면 ㄹ이 초성에 올 일이 거의 없는 점, 위치상 눈에 잘 보인다는 점, 종성과는 달리 여유 공간이 생기는 경우가 많은 점 때문에 혼동이 적다.

2.3. 기타

3. 목록

한자의 또 다른 새김 중 자주 사용되는 것들을 각주로 안내했으며, 구별을 돕기 위해 해당 한자를 사용하고 그 뜻으로 쓰이는 한자어를 소개했다.

3.1. 훈의 발음

3.1.1. 훈의 발음이 같거나 비슷한 경우

아래에서 유독 'ㄹ'에 대한 문단만 없는 이유는 훈의 첫 음절의 초성이 ㄹ이 될 수가 없기 때문이다. 한국어의 고유어는 ㄹ로 시작하지 않으며, 음의 초성이 ㄹ인 한자가 어두에 온다 하더라도 두음 법칙이 적용되어 祿(녹 록), (이할 리)처럼 초성이 ㄴ 또는 ㅇ으로 바뀌고 만다. (리튬 리)처럼 외래어외국어가 훈이 된다면 첫 음절의 초성이 ㄹ이 될 수도 있겠으나, 다른 나라의 말을 훈으로 삼는 경우는 극소수의 예외이며 전거(典據) 없이 최근에 만들어진 훈으로서 사실상 무시해도 좋은 경우이다.
3.1.1.1.
Q: 氏의 대표훈이 각시,성씨 두가지가 제시되어 있는데요.
1 여기서 각시는 어떤 의미인가요? (신랑의 반대어인 각시인지, 일반적인 젊은 여자를 지칭하는 각시인지?)
2.氏가 성씨가 아니라 각시의 의미로 사용된 한자어 몇 개만 소개 부탁합니다.

A: 氏의 훈 "각시(閣氏)"는 부인을 달리 칭하는 말입니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김"이라는 성씨를 가진 부인을 "김씨 부인"이라고 칭하는 경우입니다. 또 다른 예로 동생의 아내를 "제수씨(弟嫂氏)", 형뻘되는 남자의 아내를 "형수씨(兄嫂氏)", 왕비로 간택된 아가씨를 "비씨(妃氏)", 세자빈으로 뽑히고 가례를 행하기 전의 아가씨를 "빈씨(嬪氏)"로 부르는 것 등이 있습니다.
사단법인한국어문회 > 학술연구 > 국어상담실 > 한자상담 > 9988(각시), 2017-06-26
* 간질* (간질 간): 현재는 뇌전증으로 바꿔 부르는 질병 '간질(癇疾)', '전간(癲癇)'을 뜻한다. 기생충의 하나인 간질(肝蛭)이 아니다.* 간할* (간할 간), (간할 쟁), (간할 정), 𧦞(간할 포): '간(諫)하다(윗사람에게 잘못을 지적하다)'의 뜻으로, 음식을 한다는 의미가 아니다.* * (갈 거), (갈 걸)[20], (갈 교), (갈 냑), (갈 매)[21], (갈 부)[22], (갈 서), (갈 왕), (갈 조), (갈 지)[23]: '가다'* 𨬐(갈 궐), (갈 년), (갈 동), (갈 랄), (갈 래), (갈 려)[24], (갈 력), (갈 롱), //(갈 뢰), (갈 마), 𥒮(갈 미), 𥒰(갈 보), 𥕶(갈 사), (갈 솔), (갈 아), (갈 알), (갈 연), (갈 절), (갈 차): '갈다'(문지르거나 으깨다)* (갈 기)[25], (갈 발), 𦔥(갈 역), 𤰭(갈 지), (갈 파): '(밭을) 갈다'* 갈릴* /(갈릴 체)[26]: 다른 것으로 바꾸게 한다는 뜻의 '갈리다'로서, '갈다(다른 것으로 바꾸다)'의 사동사이다. '칼이 잘 갈리다'와 같이 사물이 잘게 부숴지거나 표면이 매끄러워진다는 뜻이 아니며, '승패가 갈리다'와 같이 쪼개지거나 구분된다는 뜻도 아니다. 遞의 의미에 대하여 한국어문회는 다음과 같은 해설을 제시했다.
Q: 遞 어문회 대표훈음이 "갈릴 체"로 되어 있네요. 여기서 "갈리다"는 다음 중 어떤 의미인가요? 1)교체하다는 의미의 "갈다"에 피동접사 "리"가 붙은 것 2)磨의 의미 3)여러갈래로 나눠지다의 의미
A: 遞의 대표훈 "갈리다"는 "이미 있는 사물을 다른 것으로 바꾸다"는 뜻인 "갈다"의 사동사입니다.

사단법인한국어문회 > 학술연구 > 국어상담실 > 한자상담 > 9922[개별 글자 문의 드립니다. 遞(갈릴 체)와 瘥], 2017-04-19
* 갈비* (갈비 륵)[27]: 갈비뼈, 늑골(肋骨)을 뜻하며, 고기의 일종을 뜻하는 것이 아니다.* 감길* (감길 료)[28]: '한 물체를 다른 물체에 말거나 두르다'를 뜻하는 '감다'의 피동사이다. 눈이 감긴다는 뜻이 아니다.* 감색* (감색 감)[29], (감색 금): 검은빛을 띠는 남색 또는 짙은 청색에 적색이 감도는 색을 뜻하는 '감색(紺色)'이다. 과일의 일종 과 비슷한 색깔로서 붉은색 또는 진한 주황색을 뜻하는 '감색(-色)'이 아니다. 또한 색이 바랜다는 뜻의 '감색(減色)'이나 물건의 품질을 알아보기 위해 그 일부분을 뽑아내어 본보기로 본다는 뜻의 '감색(監色)'과도 관계없다.* 감을* (감을 명)[30]: (눈을) 감다* 𥿹(감을 역), (감을 찰)[31]: 한 물체를 다른 물체에 말거나 두르다, 동이다* 감자* (감자 감)[32]: , '감자(柑子)', 감자나무* (감자 거)[33], (감자 서), (감자 저): 가지과에 속하는 구황작물 감자를 뜻한다. 사탕수수의 다른 말 '감자(甘蔗)'가 아니다. 한국어문회는 藷의 의미를 다음과 같이 분명히 한 바 있다.
Q: 藷가 "감자 저"로 되어 있는데, 여기서 "감자"란 다음중 어느것인가요?
1.가짓과의 여러해살이풀 ←감저(甘藷)
2.甘蔗사탕수수
A: 1의 뜻입니다.

사단법인한국어문회 > 학술연구 > 국어상담실 > 한자상담 > 10025(감자), 2017-07-19
* 감할* 𠋩(감할 복), (감할 쇄)[34], 𠟃(감할 준): 덜어 낸다는 뜻의 '감(減)하다'이다. 죄 있는 사람을 처벌하여 다스린다는 뜻의 '감(勘)하다'가 아니며, 어른이 살펴봄을 높여 이르는 말 '감(鑑)하다'도 아니다.* * (갓 개)[35]: 채소의 일종 ''* (갓 관): 머리에 쓰는 ''* 갖은* (갖은두 이)[36], (갖은한 일)[37]: 각각 (두 이), (한 일)의 갖은자라는 의미에서 붙은 훈이다. '골고루 다 갖춘', '여러 가지의'라는 뜻의 관형사 '갖은'이 아니다.* 같을* (같을 군), (같을 동)[38], (같을 등)[39], 𧟠(같을 명), (같을 운), (같을 전), (같을 초)[40], 𩈤(같을 촉), 𦟛(같을 충): '똑같다', '동등(同等)하다'* (같을 사)[41], (이와 같을 야), (같을 약), (같을 여): '(마치 ~와) 같다'* 개/게* (개 갈), (개 견), 𧱾(개 괴), (개 구), 𤟢(개 돈), (개 렴), (개 오)[42], (개 주), 𤡭(개 팽): 포유류의 일종 ''* (개 술)[43]: 십이지의 열한 번째 지지를 뜻한다. 훈이 '개'인 것은 단지 열한 번째 지지에 대응하는 동물이 이기 때문이지, 戌이 '개'를 뜻하기 때문이 아니다.* (개 포): 조수가 드나드는 물가를 이르는 '개'(예: 재 넘고 개 건너 잘도 간다)* (게 절), (게 해): 갑각류의 일종 '', '방해(螃蟹)'* 개미* (개미 구), (개미 롱), (개미 룡), (개미 별), 𧋗(개미 지), 𧕆(개미 희): 동물의 일종 개미를 뜻한다. (鳶)줄에 먹이는 물질 '개미'가 아니며, 걸러 놓은 술에 뜬 밥알 '개미'도 아니다. 개미는 사외 소액주주를 뜻하기도 하는데 이 의미도 아니다.* (개미 의): 동물의 일종 개미와 걸러 놓은 술에 뜬 밥알 '개미', 즉 술구더기, 녹의(綠蟻), 부의(浮蟻)의 뜻을 겸한다.* * (갤 처), (갤 청), (갤 확): 흐린 날씨가 맑아진다는 뜻이다. '이불을 개다'와 같이, 옷이나 이부자리를 단정히 접는다는 뜻, 즉 '개키다'의 뜻이 아니다. '가루나 덩이진 것에 물이나 기름 따위를 쳐서 서로 섞이거나 풀어지도록 으깨거나 이기다'의 뜻도 아니다.* 개선할* (개선할 개): '싸움에서 이기고 돌아옴'을 뜻하는 '개선(凱旋)'이다. '잘못된 것이나 나쁜 것을 고침'을 뜻하는 '개선(改善)'이 아니다.* 거둘* 𢶒(거둘 괴/회), (거둘 권)[44], (거둘 금), (거둘 렴), (거둘 몽), (거둘 보), (거둘 부), (거둘 분), /(거둘 색)[45], 𢳈(거둘 촉/족), (거둘 즙/집)[46], (거둘 집), (거둘 첩), 𠮆(거둘 폐), (거둘 확): 모으다, 수렴(收斂)하다, 수확(收穫)하다(예: 열매를 거두다)* (거둘 철)[47]: 걷어치우다, 철수(撤收)하다(예: 이부자리를 거두다)* (거둘 수): '수확(收穫)하다'와 '철수(撤收)하다'의 뜻을 겸하며, 마침 이 단어들에도 收가 모두 쓰인다.* 거를/걸을* (거를 경), (거를 려), (거를 록), (거를 서), (거를 필): '거르다', '걸러내다'* (걸을 가), (걸을 과), (걸을 력), (걸을 무), (걸을 보)[48], (걸을 섭), (걸을 신), (걸을 종)[49], (걸을 지): '걷다', '걸어다니다'* 거름/걸음* (거름 사): 거름, 비료* (걸음 보)[50], (걸음 유): 걸음, 걸음걸이* 거리* (거리 가), (거리 동), (거리 염), (거리 항), (거리 호), (거리 환): 사람이나 차가 다니는 길 '거리', '가항(街巷)'을 뜻한다. 떨어져 있는 정도 '거리(距離)'가 아니며, '글거리', '먹을거리'처럼 내용이 될 만한 재료를 뜻하는 순우리말 '거리'도 아니다.* 거울* /(거울 감), (거울 경), (거울 규), (거울 야), (거울 현): 물체를 비추어 보는 물건 '거울'을 뜻한다. 집적거려 화나게 한다는 뜻의 동사 '거우다'가 아니다.* 거위* (거위 가), (거위 아), (거위 역/예)[51], (거위 포): 조류의 일종 '거위'* (거위 회)[52]: 회충(蛔蟲)을 다르게 이르는 말 '거위'* 거의* (거의 태)[53], (거의 흘): '어느 한도에 매우 가까운 정도, 혹은 그 정도로'를 뜻하는 명사 겸 부사 '거의'이다. 의병을 일으킨다는 뜻의 擧義, 벼슬자리에 후보를 추천한다는 뜻의 擧擬가 아니다.* 거칠* (거칠 고), (거칠 무), (거칠 보), (거칠 분), 𦯘(거칠 삼), (거칠 석), (거칠 언/안)[54], (거칠 예), 𥧱(거칠 용), /𡮦(거칠 조), (거칠 진)[55], 𣡎(거칠 짐/잠), (거칠 추)[56], (거칠 황): '거칠다(곱지 않고 험하다)'를 뜻하며, '거치다(지나거나 들르다)'를 뜻하는 것이 아니다.* 건량* (건량 비), (건량 양/향), (건량 향)[57], (건량 후): 먼길을 가는 데 지니고 다니기 쉽게 만든 양식 '건량(乾糧)'을 뜻한다. 마른 물품의 양을 세는 단위의 총칭 '건량(乾量)'이 아니다.* * (걸 감), (걸 게)[58], (걸 괘), 𢺰(걸 령): 걸다(매달아 올려놓다)* (걸 걸): '걸'이라는 음을 표기하기 위한 음역자* (걸 도)[59]: 걸다(내기의 담보로 삼다)* 겨우살이* (겨우살이 동): 식물의 일종 '겨우살이'를 뜻한다. 겨울을 보내는 일 또는 겨울 동안 필요한 의식주를 뜻하는 것이 아니다.* 경개* (경개 아), (경개 하): 투구에 늘어져 목을 가리는 부분 '경개(頸鎧)'를 뜻한다. 요점만 간단하게 쓴 줄거리 '경개(梗槪)', 자연이나 지역의 모습 '경개(景槪)', 채무의 소멸 사유 중 하나 '경개(更改)' 등과는 관계없다.* 경계* (경계 강)[60], (경계 점)[61]: 대상이 분간되는 한계 '경계(境界)'* (경계 렬), (경계 잠): 불상사를 막기 위한 단속 '경계(警戒)'를 뜻한다. 보통 이런 뜻의 한자들은 /(경계할 경), /(경계할 계)와 같이 '경계할'의 형태로 칭한다.* 경기* (경기 가): 의식을 잃고 경련하는 것을 이르는 '경기(驚氣)'* /(경기 기), (경기 전): 수도권을 이르는 '경기(京畿)'* 경단* (경단 닉), (경단 단), (경단 돈), 𩚹(경단 령), (경단 부), (경단 섬), (경단 양), 𩱓(경단 이), 𥼻(경단 자), (경단 영), 𥺝(경단 주), 𩛩(경단 협): 의 일종 '경단(瓊團)'을 뜻한다. 경전의 이름을 종이에 쓴 표지 '경단(經單)'이나 경솔하게 단정한다는 뜻의 '경단(輕斷)'이 아니다.* 경사* (경사 경): 매우 기쁘고 좋은 일을 뜻하는 경사(慶事)이다. 기울기를 뜻하는 경사(傾斜)나 경찰의 계급 가운데 하나인 경사(警査)가 아니다.* 계집* (늙은 계집종 극), (계집 낭)[62], (계집 녀)[63], (계집종 니), (계집아이 닙), (계집종 비), (계집종 애), (계집 원), (계집 희)[64]: 여자에 대한 어떠한 가치 판단도 없이 단지 '여자'라는 대상을 가리킬 뿐, 여자를 낮잡아 보는 함의는 결코 없다. 현대 한국어에서 '계집'은 여자에 대한 비칭으로 여겨지고 있으나 중세 국어에서는 평칭의 용법만이 발견되며, 이에 따라 예로부터 '계집 녀'라는 훈음이 널리 쓰여 온 데다가, 흔히 대안으로 제시되곤 하는 '여자 녀' 같은 훈음은 훈에 고유어가 아닌 해당 한자의 용례로서의 한자어(女子)를 사용하여 이른바 '순환 논법'의 문제가 발생한다. 즉 女의 뜻을 알려면 '여자'의 뜻을 알아야 하는데 '여자'의 뜻을 알려면 다시 女의 뜻을 알아야 하는 일이 반복된다는 것이다.[65] 한국어문회에서는 이러한 이유들을 종합하여 '계집 녀'를 대표훈음으로 내세웠으며, 현재도 수많은 곳에서 '계집 녀'라는 훈음이 통용되고 있다. 결론적으로 훈에 '여자' 대신 '계집'이 사용되었다고 해서 해당 한자가 여자를 비하하는 의미를 갖는 것은 아니다. 한국어문회에서는 女의 훈음에 대하여 다음과 같은 해설을 제시했다.
국립국어원은 <우리말샘>에서 "겨집"과 "계집"에 대한 역사 정보를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습니다.
현대 국어 ‘계집’의 옛말인 ‘겨집’은 15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겨집’에서 제1음절에 반모음 ‘ㅣ’가 첨가된 ‘계집’이 16세기부터 나타나기 시작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왜 반모음 ‘ㅣ’가 첨가되었는지에 대해 정확히 설명하기는 어렵다. 현대 국어의 ‘계집’은 아내나 여자를 비하하여 가리키는 말인데, 중세국어의 ‘겨집’은 평칭의 용법만을 보인다. 근대국어를 지나면서 비칭으로서의 용법이 생긴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그 시기를 분명히 알 수 없다. 또한 근대국어에 나타난 ‘겨집, 계집’의 예 가운데 어느 것이 비칭의 용법으로 쓰인 것인지 문헌상으로는 판단하기 어렵다.
이는 <표준국어대사전>에서 고유어 "계집"의 의미를 "여자/아내를 낮잡아 이르는 말"로 풀이하여 비칭어로 취급하고 있지만, 원래 ‘겨집’이나 "계집"은 "남자"나 "남편"을 이르는 말인 "사내"처럼 "여자"나 "아내"를 일컫는 일반적인 평칭이었다는 것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한편 "계집"이 비칭으로 쓰이게 된 경위에 대하여 국어학자들은 다음과 같이 분석하기도 합니다.
① 한자의 영향으로 한자어와 유의 관계에 있는 고유어가 위축된 현상, 즉 식자층에서 주로 사용하던 한자어 "여자"를 격식어로 인식하는 데 비해 평민들이 주로 사용하던 고유어 "계집"을 비격식어로 인식하여 그 위상이 상대적으로 하락하였다는 설.
② 사회 구조의 변화나 사회 구성원들의 인식 변화에 따라 경멸성을 획득하는 경우, 즉 ‘아내’ 또는 ‘여인’을 사회 구성원으로 적절하게 대우하지 않던 풍습에서 여자나 아내의 통칭인 "계집"이 "계집년(계집+년), 기지배, 지지배(계집+아이의 변형)"의 형태인 비어나 속어로 쓰이면서 그 생략형인 "계집"을 경멸적 평가어로 인식하였다는 설.
즉 "계집"의 원개념은 "여자"나 "아내"의 통칭일 뿐인데, 여성을 낮잡고 비하하는 언중의 인식이 우리 고유어 "계집"을 비칭어로 만들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런 남녀불평등의 인식이 계속된다면 "여자"라는 한자어 역시 얼마 지나지 않아 비칭어가 될 수도 있겠다는 가설도 억측으로만 여겨지지는 않습니다. 또한 문자학적 측면에서 갑골문 "女"는 양손을 모으고 꿇어앉아 있는 사람의 모양을 형상화한 상형자로 비활동성과 복종의 개념을 내포하고 있어 오히려 한자 "女"가 부정적 의미로 해석되기도 합니다.
본회가 "女"의 대표훈음을 "계집 녀"로 정한 것은 다음과 같은 본회의 대표훈음 선정 기준 중 한자 "女"를 배우는 학습자의 입장에서 제①항과 제③항의 가치가 ⑤항의 가치보다 유리하겠다고 판단한 때문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① 전통 훈음은 그 글자를 대표할 만한 보편적이고 합리적인 훈음으로 오랜 세월 전승되어 왔으므로 이를 존중한다.
② 일자일훈일음(一字一訓一音)을 원칙으로 하고, 부득이한 경우 복수의 훈음을 대표훈음으로 한다.
③ 우리 말(고유어) 훈을 살리며, 용례(用例)를 훈으로 삼는 것은 피한다.
④ 종래의 속훈(俗訓)을 피하고, 정훈(正訓)을 원칙으로 한다.
⑤ 고유어의 의미가 바뀐(轉移) 경우에는 현대어를 살려 훈음으로 삼는다.
즉 예로부터 고유어 "계집"이란 어휘가 "여자"나 "아내"의 평칭으로 사용되었으며, 고문헌 자료에서 현대자전에 이르기까지 오랜 기간 한자 "女"를 대표하는 훈인 "계집"이 "여자"나 "아내"의 평칭 개념으로 사용되어왔기 때문이며, 이 훈으로 학습하시는 것이 학습자에게 여러모로 이롭다고 판단하기 때문입니다.

사단법인한국어문회 > 학술연구 > 국어상담실 > 한자상담 > 10442(계집 녀 한자 관련 문의), 2020-06-10
한국어문회는 또한 다음과 같은 입장을 내놓기도 했다.
훈음은 한자의 이름 역할도 하는 것으로서 함부로 바꿀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계집은 사내의 반대말로 여전히 살아 있습니다. 그리고 본래 낮춤말도 아닙니다. 반봉건의 분위기가 그렇게 만든 것뿐입니다. 만일 순우리말 표현이 저속한 느낌이 든다고 하여 하나둘 한자 말로 바꾼다 하면 결국에는 한자의 훈으로나마 보존되고 있는 순우리말은 사라질 것입니다. 그리고 설령 계집이 문제있다고 할지라도 바꿀 때에는 관계 학자들이 토론을 하고 기록에 남기고 세상에 공표하는 절차를 밟아야 합니다. 계집을 "女子"라는 한자말로 대신하자는 제안은 할 수 있다고 보나 현재까지는 여전히 "계집 녀"가 유효합니다.

사단법인한국어문회 > 학술연구 > 국어상담실 > 한자상담 > 162(諾 汽 歐 女에 관한 간단한 질문입니다.), 2004-03-22
* 고개* (고개 등), /(고개 령)[66], (고개 리), (고개 상), (고개 요), (고개 점/재)[67], (고개 파)[68], (고개 현): 산이나 언덕을 넘어 다니도록 길이 나 있는 비탈진 곳을 이른다. 목과 머리 쪽 부위를 일컫는 것이 아니며, 뛰어난 절개를 이르는 高槪와도 관계없다.* 고기* (고기 여러 조각으로 나눌 기), (삶은 고기 남), (고기 먹을 뉴), (고기 담), (고기 동), (제사 고기 박), 𦙀(고기 반), (제사 고기 번), (살진 고기 별), 𦠿(고기 섞일 삽), (남은 고기 선), 𦚨(썰은 고기 세), (다진 고기 소), (말린 고기 수), (고기 썩을 알), (고기 삶을 암), (절인 고기 엄), (고기 든 술 유), (맛 좋은 고기 유), (고기 육), (썩은 고기 자), (절인 양고기 잠), (저민 고기 전), (저민 고기 접), (정한 고기 정), (제사 고기 조), (말린 고기 차), (고기 피), 𦡶(고기소 함), 𦛘(고기 혁), (좋은 고기 확): 기본적으로 육(肉)고기, 즉 짐승의 고기만을 뜻한다. 그러나 '육식(肉食, 동물의 고기를 먹음)'과 같이 이와 같은 구별이 모호한 경우도 있다.* (고기 어)[69], 𪗏(작은 고기 제), (힘센 고기 휘): 고기 중에서도 물고기만을 뜻하여, 어두육미(魚頭肉尾)와 같이 위의 (고기 육)과 대립을 이루곤 한다.* (고기젓 전), (가슴 부위 고기 포): 육고기와 물고기를 모두 뜻할 수 있다.* 고니/곤이* (고니 곡): 의 일종 '고니'* (곤이 이): 어류알집을 달리 이르는 말 '곤이'* 고를* /(고를 균), 調(고를 조), (고를 충): '골고루 평탄하다'를 뜻한다. '선택(選擇)하다'라는 뜻의 '고르다'와는 상관없으며, 이런 뜻의 한자들은 '고르다'가 아니라 (가릴 선)처럼 '가리다'라는 훈을 쓴다.[70]* 고리* (고리 결), /(고리 환): 둥글거나 모나게 만든 물건, 원환(圓環), (ring)* (고리 로): 상자같이 만든 물건 '고리', 고로(栲栳)* 고물* (고물 미), (고물 소), (고물 축): 배의 뒷부분을 뜻하는 순우리말이다. 옛 물건이나 낡은 물건을 뜻하는 '고물(古物)' 또는 떡에 묻히는 가루 '고물'을 뜻하는 것이 아니다.* 고비* (고비 미)[71]: 식물의 일종 '고비'를 뜻한다. 매우 어렵거나 중요한 국면을 이르는 '고비'가 아니며, 지명인 고비도 아니다.* 고자* (고자 엄)[72]: 생식 기능에 문제가 있는 남자 '고자(鼓子)'를 뜻한다. 옛날에 쓰던 한자 '고자(古字)'가 아니다.* 고할* (고할 고)[73], (삼가 고할 고), (고할 곡), 𣍆(고할 녕/니), (고할 두)[74], (마음으로 고할 문)[75], (고할 심), (고할 진), 𣆑(고할 책): 알리거나 말한다는 뜻의 '고(告)하다'이다. 주로 윗사람이 아랫사람에게 가르쳐 알린다는 뜻의 '고(誥)하다'가 아니다.* (고할 고)[76]: '고(告)하다'와 '고(誥)하다'를 모두 뜻한다.* 곧/곳/곶* /(곧 즉): '곧'은 '시간적으로 머지않아' 등을 뜻하는 부사로, '즉시(卽時)'와 비슷하다. 또한 '바꾸어 말하면', '다름 아닌 바로' 등을 뜻하기도 하며, 이는 '즉(卽)'과 비슷하다.* (곳 처): '곳'은 '공간적인 또는 추상적인 일정한 자리나 지역'을 뜻하는 명사이다. '상처(傷處)', '처소(處所)'와 같이 쓰인다.* (곶 갑), (곶 곶)[77]: 바다를 향해 부리 모양으로 뾰족하게 뻗은 육지 '곶'을 뜻하여, '곶' 모양의 지명에 많이 쓰이는 한자이다. 다음은 한국어문회에서 제시한 해설이다.
Q: 그곶 .저곶 .이곶 쓰일때 지난번 그串에서 만났던 자리 에서 만납시다.라고하면되나요. 아니면 지명용 에서만 쓰나요
A: 串(곶)은 바다 쪽으로 좁고 길게 뻗어 있는 육지의 한 부분을 나타내는 말입니다. 이곳 저곳 할 때는 "ㅅ" 받침입니다.

사단법인한국어문회 > 학술연구 > 국어상담실 > 한자상담 > 1835(串), 2005-05-10
* * (골 곡), (골 당), (골 동), (골 학)[78]: 골짜기, 계곡(溪谷)을 뜻한다. 특히 洞의 경우 '마을'이라는 뜻도 있어 '골'을 '고을'의 준말로 혼동하기도 하는데 '마을'과 '고을'은 다르다. 다음 한국어문회의 해설을 참고하자.
Q: 洞 자에 고을이란 뜻이 없다고 하셨는데, 네이버 한자 사전 등 여러 사전에는 분명히 "고을"이란 훈이 앞부분의 중요 훈으로 적시되어 있습니다... 다시한번 확인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또한, 본 글자는 현재 우리나라 행정구역편제상 군 단위 이하에는 사용하지 않고, 도시 이상의 구역에만 사용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큰 고을 동"이라는 답은 "대도시에 있는 고을"이라는 의미로서 언어의 확장성 측면에서 맞게 해주는 것이 교육적으로 타당한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A: 골짜기나 굴을 뜻하는 "골"과 "고을"의 준말인 "골"을 혼동한 데서 발생한 것일 뿐, 洞에 "고을"의 뜻은 없습니다. 洞里나 近洞 등에 보이듯 "동네, 마을" 정도의 뜻은 있어도 규모가 큰 고을을 일컫지는 않습니다. "고을"이라고 일컬으려면 적어도 규모가 현재 기준으로 따져도 시(市)나 군(郡) 급은 되어야 합니다. "대도시에 있는 고을"이라는 말 자체가 성립되지 않습니다. "대전은 큰 고을이다"는 말이 되어도 "아무개洞은 큰 고을이다"라는 말은 성립되지 않습니다.

사단법인한국어문회 > 학술연구 > 국어상담실 > 한자상담 > 6573(이전 질문 관련 추가 질문입니다.), 2008-07-30
* (골 뇌)[79]: (腦)의 순우리말(예: 골 빈 녀석)* * (곱 배), (다섯 곱 사)[80]: '곱절', '곱하다'를 뜻한다. 부스럼이나 헌데에 끼는 고름 모양의 물질 또는 이질에 걸린 사람의 똥에 섞여 나오는 희거나 피가 섞여 불그레한 점액 '곱'이 아니다.* * (공 공), (공 훈)[81]: 공로(功勞), 공훈(功勳) 등을 이르는 '공(功)'(예: '공을 세우다')* /(공 구)[82], (공 국): 둥근 물체 '', 입체도형 (球)* 공이* (공이 저): '절굿공이'와 같이, 물건을 찧거나 빻는 기구를 뜻한다. 옛 중국의 공문서 '공이(公移)'가 아니다.* 과정* (과정 과)[83]: '과정(課程, 일정한 기간에 교육하거나 학습하여야 할 과목의 내용과 분량)'을 뜻한다. 뜻은 비슷하지만 '과정(過程, 일이 되어 가는 경로)'과는 엄연히 다르다.* (과정 과)[84]: '과정(科程, 학교에서 학생들이 공부하는 과목의 내용과 체계)'을 뜻한다. 다만 科는 '과목 과'라고 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과정 과'라고 하면 위의 課를 일컫는 것이 보통이다. 단 한국어문회에서는 다음과 같이 '과정 과'를 科의 적절한 훈음으로 인정한다.
Q: 兄은 맏 형으로 배웠는데 형 형으로 표기를 하고 長은 긴 장으로 표기하는 곳도 있고 길 장으로 표기하는 곳도 있습니다 性은 성품 성, 성씨 성, 성 성으로 표기 科는 과목 과, 과정 과로 표기되어있던데 다 맞는 말 인가요?
A: "性"의 훈음으로 제시한 "성씨 성"은 "姓"으로 다른 글자이며, 또 "성 성"은 많은 한자들이 성(姓)이나 나라이름으로 쓰고 있어 해당 글자를 분별할 수 없기 때문에 답으로 인정하지 않습니다. 그 외 제시하신 예들은 모두 정답으로 처리합니다.

사단법인한국어문회 > 학술연구 > 국어상담실 > 한자상담 > 10415(훈과 음이 어느 것이 맞는지 헷갈립니다..), 2020-02-11
나아가 '과정(課程)'과 '과정(科程)'의 구별법에 대해서는 다음과 같은 해설을 제공했다.
Q: 과정(課程/科程) : 국어사전 상에서 둘 다 "학습 해야하는 과목의 내용, 체계 및 분량"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 쓰임에서 어떤 기준으로 둘을 구분할 수 있을까요?
-오늘로 1학년 1학기 과정(課程)을 마치고 여름 방학에 들어간다.
-정규 과정(課程) 이수 계획
-초급 과정(科程)을 이수해야 상급 학년으로 올라갈 수 있다.
A:
課程 : 일정한 기간 동안에 공부할 내용 체계
科程 : 특정 과목에서 공부할 내용 체계
※ 오늘로 1학년 1학기 과정(課程)을 마치고 여름 방학에 들어간다. ▶ 1학년 1학기 동안 배워야 할 교육 내용 체계(예: 국어, 영어, 수학, 과학 등등.)
※ 정규 과정(課程) 이수 계획 ▶ 정식으로 규범화되어 개설하는 교과 과정. (예: 1학년 - 국어, 영어, 2학년 - 수학, 과학 등등.)
※ 초급 과정(科程)을 이수해야 상급 학년으로 올라갈 수 있다. ▶ (예 : 초급 국어 - 말하기 1, 듣기 1, 쓰기 1, 중급 국어 - 말하기 2, 듣기 2, 쓰기 2 등등)

사단법인한국어문회 > 학술연구 > 국어상담실 > 한자상담 > 10315(한자에 따른 한자어 의미 차이 질문), 2019-03-13
* 관계할* (관계할 관): '관계(關係)하다'의 가장 기본적인 뜻인 '관련을 맺다'라는 뜻이다. '관계하다'는 여기에서 발전하여 '남에게 참견하다'를 뜻하거나 완곡하게 '성관계를 하다'를 뜻하기도 하는데 關 자체에는 이러한 뜻이 없다.* 관등* (관등 내): 신라의 열한 번째 관등(官等) '내말(奈末)'을 표기하기 위한 국자(國字)로, '관등'이라는 보편적 개념을 이르는 것이 아니다. 또한 불교의 행사 '관등(觀燈)'과도 관계없다.* 관리* (관리 리)[85]: 관직에 있는 사람 '관리(官吏)', '벼슬아치'를 뜻한다. 일을 맡아 처리한다는 뜻의 '관리(管理)'가 아니다.* 광대* (광대 관), /(광대 규), (광대 순), 𩔦(광대 이), (광대 절/졸)[86]: 광대뼈* (광대 배)[87], (광대 창): 직업적 예능인 '광대'* 괴괴할* 𧙔(괴괴할 괴): 순우리말 '괴괴하다(쓸쓸한 느낌이 들 정도로 아주 고요하다)'를 뜻한다. '괴괴(怪怪)하다(정상적이지 않고 별나며 괴상하다)'가 아니다.* 괴수* (괴수 괴)[88]: 우두머리를 뜻하는 '괴수(魁首)'로, '수괴(首魁)'와도 같다. 괴이한 짐승 '괴수(怪獸)'가 아니다.* * (괼 담)[89]: '괴다(특별히 귀여워하고 사랑하다)'를 뜻한다. 턱을 괸다거나 물, 술이 괸다는 등의 뜻이 아니다.* 구결자* 이 훈을 가진 모든 한자: 해당 한자가 구결자의 기능을 한다는 의미에서 붙은 훈일 뿐, 정말로 '구결자'라는 보편적 개념을 뜻하는 것이 아니다. 몇몇 구결자들은 (하며 며)처럼 또 다른 훈도 갖고 있다.* 구기* (구기 작), (구기 희): 요리 도구 국자의 일종 '구기'를 뜻한다. 공을 이용한 운동인 구기(球技)가 아니며, 구기자를 뜻하는 것도 아니다. 구기자를 뜻하는 한자는 (구기자 구), (구기자 기)와 같이 훈이 '구기자'이다.* 구두* (구두 두)[90]: 문장을 읽기 쉽게 표시하는 부호를 뜻하는 구두(句讀). 마주 대하여 입으로 하는 말 '구두(口頭)'가 아니다.* (구두 사): 신발의 일종인 구두.* 구들/굳을* //(구들 돌), (구들 항): 온돌의 일부분* (굳을 갱), (굳을 견), (굳을 경), (굳을 계), (굳을 고), (굳을 공), (굳을 병), (굳을 협), (굳을 확), 𦣴(굳을 환): 굳다, 단단하게 되다* 구름 무늬* (구름 무늬 문): 정말로 구름이 이루는 무늬를 뜻한다. 단순히 구름 모양의 무늬가 아니다.* 구실[91]* (구실 량), (구실 매길 반), (구실 소), (구실 종), (구실 주): 예전에, 온갖 세납을 통틀어 이르던 순우리말 '구실'* (구실 요)[92]: '사람 구실'과 같이, '마땅히 해야 할 맡은 바 책임'을 뜻하는 순우리말이다. 단 徭는 '백성'으로서의 책임을 뜻하여, '요역(徭役)'과 같이 쓰임에 주의하자. 현대로 치면 국민의 의무인 것이다. 한국어문회에서는 다음과 같이 해설을 제시했다.
Q: 여기서 구실의 뜻이 "사람구실?을 못하다"의 구실이 맞나요?
A: 백성으로서 "자기가 마땅히 해야 할 맡은 바 책임"을 뜻합니다.

사단법인한국어문회 > 학술연구 > 국어상담실 > 한자상담 > 10504(徭 구실), 2021-04-29
* 구할* (구할 간), (구할 구), (구할 요)[93], (구할 현), (구할 호): 이 한자들은 '구()하다'라는 뜻이지, '구()하다'라는 뜻이 아니다. 救는 '구원할 구'로서, '구원(救援)하다'라는 뜻이다. 반면 이 한자들은 필요한 것을 찾거나 요청한다는 의미의 '구()하다'라는 뜻이다.(예: 답을 구하시오)* 국고* (국고 탕)[94]: 나라의 재산을 보관하는 창고 '국고(國庫)'를 뜻한다. 나라의 사고(事故)를 뜻하는 '국고(國故)'가 아니다.* 국화* (국화 국): 식물 중 하나인 국화(菊花)를 뜻한다. 나라의 상징으로 삼는 꽃인 국화(國花)가 아니다.* 군사* (군사 군), (군사 병)[95], (군사 수레 소): 예전에 군인이나 군대를 이르던 말 '군사(軍士)'이다. 군(軍)에 관한 일을 통칭하는 말 '군사(軍事)'나 군의 명령으로 교섭의 임무를 띠고 적군에 파견되는 사람 '군사(軍使)' 등과는 다르다. 뜻이 비슷해 보이지만 군인(軍人), 육군(陸軍), 해군(海軍) 등에 쓰이는 軍의 의미를 軍使로 간주하기에는 軍使의 의미 범주가 너무 좁으며, 대군(大軍)과 같이 군인을 지칭하는 말에 대해서 軍의 의미를 軍士가 아닌 軍事로 간주하는 것 역시 자연스럽지 못하다. 그밖에도 음이 '군사'인 한자어는 군사 문서에도 열거되어 있듯이 매우 많은데, 대부분의 단어에 軍이 들어가 있다. 이 단어들 역시 軍의 다양한 용처를 포괄하는 의미로 간주하기에는 역부족이다.* * (굴 굴)[96], (굴 혈)[97]: 동굴(洞窟), 땅굴(-窟)과 같은 지형(地形)* [98]//(굴 려), (굴 호): 어패류 ''* 귀지* (귀지 녕), (귀지 정): 귓구멍 속에 낀 때를 뜻하는 순우리말 '귀지', 즉 '정녕(耵聹)'을 뜻한다. 상대편이 사는 곳을 높여 이르는 말 '귀지(貴地)'나 상대편이 소속된 기관에서 발간하는 신문이나 발행하는 잡지를 각각 높여 이르는 말 '귀지(貴紙)' 및 '귀지(貴誌)'가 아니다.* * (그 거): 인칭대명사 '그'만을 뜻한다. 가리키는 사람의 성별은 무엇이든 관계없다.* (그 궐), (그 기): 인칭대명사 '그'뿐만 아니라 지시대명사 '그'의 역할도 한다.* * (근 근): 질량의 단위인 을 뜻한다. 방정식의 답을 뜻하는 (根)이 아니다.* 그러할/그럴* (그러할/그럴 연), (그러할 예): 단순히 그와 같다는 뜻의 '그러하다/그렇다'에 해당한다. 한편 '그러하다/그렇다'는 '그냥 그렇다'와 같이 '딱히 다를 것이 없다', '좀 그렇다'와 같이 '만족스럽지 않다'의 의미도 갖는데 이 의미들과는 관계없다.* 그루* (그루 주), (그루 타): 풀이나 나무 따위의 아랫부분을 뜻한다. 나무를 세는 단위로서의 '그루'가 아니다.* 그릴* (그릴 련)[99], (그릴 모)[100]: (추억 등을) '그리다', '그리워하다', '연모(戀慕)하다'* (그릴 묘): '(그림을) 그리다', '묘사(描寫)하다'* 그을* (그을 매): '그을다'* (그을 획): [획(劃)을] '긋다'* * (금 류), (금 만), (금 윤), (금 편): 금속 원소의 하나 '금(金)'* 𩪌(금 봉): 표면이 갈라진 곳 '금'* 금고* (금고 탕)[101]: 귀중품을 보관하는 궤 또는 창고 '금고(金庫)'를 뜻한다. 사람을 가두는 형벌 '금고(禁錮)'가 아니다.* * 𢃘(기 견), (기 괴), /(기 기)[102], (기 당), (기 도), 𣰬(기 독), (기 독/둑)[103], 𩋐(기 삼), (기 수), (기 아), (기 여), (기 요), /𢃬(기 전), (기 정), (기 조), (기 치), (기 패), 𢂔(기 홍), (기 휘): 기(旗), 깃발(旗-), 기번(旗幡)* (기 창): 기운을 뜻하는 '(氣)'* 기를/길을* (기를 사)[104], (기를 양), /(기를 육), (기를 환): '기르다', '사육(飼育)하다', '양육(養育)하다'* (길을 급)[105]: (물을) '긷다', '길어올리다'* 기름새* (기름새 괴): 벼과의 식물인 '기름새'를 뜻한다. 기름이 많은 를 뜻하는 것이 아니다.* 기름질* (몸 기름질 국), (기름질 니), (기름질 악), (기름질 옥), 𦟠(기름질 축): '기름지다'를 뜻한다. 지방을 많이 함유하는 체질 '기름질(質)'이 아니다.* 기린* (기린 기), (기린 린): 목이 긴 동물 '기린(麒麟)'을 뜻한다. 하루에 천 리를 달린다는 상상의 말 '기린(騏驎)'이 아니다.* 기생* (기생 기): 술자리에서 풍류를 선보이던 여자 '기생(妓生)'을 뜻한다. 공생의 일종 '기생(寄生)'이 아니다.* 기운* (기운 기), (기운 인): '살아 움직이는 힘', '눈에는 보이지 않으나 다른 감각으로 느껴지는 현상' 등을 뜻하는 순우리말 '기운'이다. '기운(氣運, 어떤 일이 벌어지려고 하는 분위기)'이라는 한자어도 있으나, 직접적인 뜻으로 보기는 어렵다.* 기울* 𧦂(기울 결), (기울 경), (기울 기), 𠪮(기울 벽), /(기울 사)[106], 𢈇(기울 선/삼), 𨵌(기울 아), (기울 왜/외)[107], (기울 점), 𣨎(기울 좌), (기울 질), (기울 체/애/륙), (기울 측), 𩊭(기울 태), 𩨛(기울 택), (기울 퇴), 𩑼(기울 파), (기울 포): '기울다', '기울어지다', '사경(斜傾)하다'* (보리 기울 굉/광), (밀 기울 부): 가루를 쳐내고 남은 속껍질 '기울'을 이른다. 보리 또는 밀이 기울어진다는 뜻이 아니다.* (기울 납), (기울 보), (기울 선), (기울 즙): '깁다(옷의 구멍을 꿰매다)'* 기장* /(기장 거), (기장 당), (기장 량), 𥡹(기장 문), 𢇲(기장 미), (기장 방), (기장 서), (기장 자)[108], (기장 작): 곡류의 일종 '기장'* 𧘏(기장 궁): 옷의 길이 '기장'* 기침* (기침 강), (기침 갱), (기침 경), (기침 수)[109], (기침 이), (기침 해)[110], (기침 흑): 목에서 숨소리를 터트려 내는 일 '기침'을 뜻한다. 잠자리에서 일어난다는 뜻의 '기침(起寢)'이 아니다.* 기후* (기후 후)[111]: 대기(大氣)의 상태 '기후(氣候)'를 뜻한다. 고려 시대의 벼슬 '기후(祈候)'나 관아에 딸린 하인을 이르던 말 '기후(祇侯)'가 아니다.* 긴배* (긴배 갑), 𦩣(긴배 계), (긴배 무): 긴 선박을 뜻하며, 복부과일을 뜻하는 것이 아니다.* * (길 경)[112], /(길 도), (길 로), (길 맥)[113], (길 수), (길 정)[114]: 걸어다니는 공간 '', 도로(道路)* (길 만), (길 수)[115], (길 연), (강 길 양), (길 영), (길 예), (길 장)[116], /(길 타)[117]: '길다'* (길 복)[118], (길 포)[119]: '기다', '기어가다', '포복(匍匐)하다'* (길 인): 길이의 단위 '길'* 까불* (까불 가): '까불다(가볍고 조심성 없이 함부로 행동하다)'를 뜻한다. 위아래로 흔들거나 흔들린다는 뜻이 아니며, '까부르다(키질하듯 위아래로 흔들다)'의 준말로서의 '까불다'도 아니다.* 깍지* 𢎹(깍지 결), 𢂁(깍지 구), (깍지 섭): 활시위를 당길 때 엄지손가락에 끼는 기구 '깍지'를 뜻한다. '콩깍지'와 같이 꼬투리에서 알맹이를 까낸 껍질을 뜻하는 것이 아니다.* 𢺄(깍지 낄 관), 𦥑(깍지 낄 구): 손가락을 엇갈리게 바짝 맞추어 잡는다는 뜻이다. 활시위를 당기기 위하여 깍지를 엄지손가락에 낀다는 뜻이 아니다.* * (깔 위), (깔 자)[120], (깔 저)[121]: 바닥에 무언가를 펴 놓는다는 뜻의 '깔다'이다. 또 다른 동사 '까다'와는 관계없다.* * (깰 교), 𡬌(깰 만), (깰 성), 𡬙(깰 승), (깰 오)[122]: '(잠에서) 깨다'* (깰 백), (깰 파)[123]: '깨뜨리다'* 꺼진/꺼질* (꺼진 모양 감): '움푹 꺼지다'와 같이 아래로 내려앉은 모양이라는 뜻이다. 불 따위가 꺼졌다는 뜻이 아니다.* (꺼질 렬), (꺼질 멸)[124], (꺼질 식)[125], (꺼질 잠): 불 따위가 꺼진다는 뜻이다. 아래로 내려앉는다는 뜻이 아니다.* * (꼴/마른 꼴 교), (꼴 말), 𧀅(꼴 멸), (꼴 보), 𥤆(꼴 천), (꼴 추): 짐승에게 먹이는 풀 '', '추초(芻草)'를 뜻한다. 특히 (마른 꼴 교)는 빼빼 마른 모양을 뜻하는 것이 아니라 건조한 풀을 뜻하는 것이다.* (꼴 규), (꼴 년)[126], (꼴 좌): (실, 줄 등을) '꼬다'* 꾈/꿸* (꾈 견), (꾈 두), (꾈 ), 𧠜(꾈 시), (꾈 유), (꾈 이), (꾈 조): '꾀다', '유인(誘引)하다', '유혹(誘惑)하다'* (꿸 관): '꿰다', '꿰뚫다', '관통(貫通)하다'* 꾸밀* 𡤫(꾸밀 가), 𡱺(꾸밀 구), 𢏕(꾸밀 동), (꾸밀 면), (꾸밀 분), (꾸밀 불), (꾸밀 비), (꾸밀 식), (꾸밀 욕)[127], 𨲟(꾸밀 용), (꾸밀 장), 𩛳(꾸밀 재): '분장(扮裝)하다', '장식(裝飾)하다'와 같이 예쁘게 만든다는 뜻이다.* (꾸밀 날): '날조(捏造)'와 같이 사실을 왜곡하여 거짓으로 꾸민다는 뜻으로 쓰이며, 장식한다는 뜻으로는 쓰이지 않는다.* * (꿀 대)[128]: 실제로는 '빌리다', '꾸다'가 아닌 '빌려주다', '뀌다(꾸어 주다)'를 뜻한다. 그러나 '대용(貸用, 빌려 씀)'과 같이 '빌리다'의 뜻으로 쓰이는 경우도 드물게 있다. 이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아래의 '빌릴' 항목을 참고하자. 한편, 꿈을 꾼다는 뜻과도 관계없다.* (꿀 밀): 단 음식의 일종 ''* * (뀔 대)[129]: '꾸이다(꾸어 주다, 빌려 주다)'가 줄어든 형태의 '뀌다'이다. 방귀 따위를 뀐다는 뜻이 아니다.* * /(끌 견)[130], (끌 과), (끌 기), (끌 녀), 𢻴(끌 돈), /(끌 랍), (끌 루)[131], 𠭰(끌 리), (끌 만), (끌 봉), (끌 서), (끌 선), (끌 설)[132], (끌 예), (끌 예/열), (끌 유), (끌 인), (끌 재), 𢮐(끌 쟁), (끌 제), (끌 체), 𦎚(끌 치), (끌 타), (끌 휴): '끌다', '끌어당기다', '견인(牽引)하다'* 𨦄(끌 겸), (끌 구), (끌 참)[133]: 목재를 변형하는 연장 ''* (끌 례): '(불을) 끄다'를 뜻한다.* * (끝 단), (끝 말): 말 그대로 '끝'을 뜻한다.* (끝 끗), (끝 끝), (끝 말/끗): 어떤 의미를 나타내는 것이 아니라 단지 '끝'이라는 음절 내지는 [끋]이라는 발음을 표기하기 위한 국자(國字)이다. 印의 경우 원래 훈음은 '도장 인'이지만, 국음자로서는 '끝'이라는 음을 표기하는 기능이 있다.

[1] '물 이름'이라는 훈을 지닌 한자를 만든 당시에는 생수, 달리 말하면 '이름을 붙여서 돈을 받고 파는 물'이라는 개념이 없었다.[2] '개오동나무 가'라고도 한다.[3] '쟁기 뢰'라고도 한다.[4] 柬의 경우 '간략할 간'이라고도 한다.[5] '어려워할 린'이라고도 한다.[6] '희미할 애'라고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7] '사람 가려 뽑을 전', '사람 저울질해 뽑을 전'이라고도 한다.[8] '뽑을 초'라고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9] '물을 추'라고도 한다.[10] 奄의 경우 '문득 엄'이라고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11] '깃 일산 예'라고도 한다.[12] 陰과 蔭 모두 '그늘 음'이라고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13] 蔽의 경우 '덮을 폐'라고도 한다.[14] '수레 여'라고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15] '기와가마 요', '기와 굽는 가마 요'라고도 한다.[16] '연줄기 가'라고도 한다.[17] '일반 반'이라고도 한다.[18] '성씨(姓氏) 씨'라고도 한다.[19] 정확히는 고음(古音), 즉 氏의 옛 발음이다.[20] '떠날 걸'이라고도 한다.[21] '멀리 갈 매'라고도 한다.[22] '다다를 부'라고도 한다.[23] '어조사 지'라고도 한다.[24] '엄할 려', '숫돌 려'라고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25] '밭갈 기'라고도 한다.[26] 두 한자 모두 '갈마들 체'라고도 한다.[27] '갈빗대 륵'이라고도 한다.[28] '동일 료'라고도 한다.[29] '연보라 감'이라고도 한다.[30] '눈감을 명'이라고도 한다.[31] '묶을 찰'이라고도 한다.[32] '감자나무 감'이라고도 한다.[33] '나라이름 거'라고도 한다.[34] '빠를 쇄'라고도 한다.[35] '겨자 개'라고도 한다.[36] '두 이'라고도 한다.[37] '한\[一\] 일'이라고도 한다.[38] '한가지 동'이라고도 한다.[39] '무리 등'이라고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40] '닮을 초'라고도 한다.[41] '닮을 사'라고도 한다.[42] '사나운 개 오'라고도 한다.[43] '열한째 지지 술'이라고도 한다.[44] '말\[卷\] 권'이라고도 한다.[45] 嗇의 경우 '아낄 색'이라고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46] '이을 즙', '모을 집'이라고도 한다.[47] '걷을 철'이라고도 한다.[48] '걸음 보'라고도 한다.[49] 은 특별히 '어린아이'가 걷는 것을 뜻한다.[50] '걸을 보'라고도 한다.[51] '거위 소리 역/예'라고도 한다.[52] '회충 회'라고도 한다.[53] '위태로울 태', '위태할 태'라고도 한다.[54] '조상(弔喪)할 언'이라고도 한다.[55] '비틀 진'이라고도 한다.[56] '매조미쌀 추'라고도 한다.[57] '먹일 향', '양식(糧食) 량'이라고도 한다.[58] '높이 들 게'라고도 한다.[59] '내기 도'라고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60] '굳셀 강'이라고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61] '잔 돌려 놓는 자리 점'이라고도 한다.[62] '여자 낭'이라고도 한다.[63] '여자 녀'라고도 한다.[64] '여자 희'라고도 한다.[65] 사실 이런 훈을 가진 글자는 숱하다. (호박 박), (호박 호)가 그 예로, 이 경우는 호박(琥珀)이라는 광물에 해당하는 순우리말이 없기 때문에 그대로 호박을 훈으로 쓴 것.[66] 嶺의 경우 '재 령', 岺의 경우 '산 깊을 령'이라고도 한다.[67] '절이름 점'이라고도 한다.[68] '언덕 파'라고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69] 혼동을 피하기 위해 '물고기 어'라고도 한다.[70] 마법천자문에서 '調'를 '선택하다'로 사용했다가 수정한 적이 있다.[71] '장미(薔薇) 미'라고도 한다.[72] '내시 엄'이라고도 한다.[73] '알릴 고'라고도 한다.[74] '노랑실 두'라고도 한다.[75] '입술 문'이라고도 한다.[76] '깨우칠 고'라고도 한다.[77] '땅이름 곶'이라고도 한다.[78] '구렁 학'이라고도 한다.[79] '뇌(腦) 뇌', '뇌수(腦髓) 뇌'라고도 한다.[80] '다섯 곱절 사'라고도 한다.[81] '공적 훈'이라고도 한다.[82] 毬의 경우 '제기\[玩具\] 구'라고도 한다.[83] '공부할 과'라고도 한다.[84] '과목 과'라고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85] '벼슬아치 리'라고도 한다.[86] '광대뼈'를 뜻하는 한자들은 '광대뼈 관'과 같이 훈을 '광대뼈'로 부르는 것이 일반적이다.[87] '배우(俳優) 배'라고도 한다.[88] '우두머리 괴', '으뜸 괴'라고도 한다.[89] '즐길 담'이라고도 한다.[90] '구절 두'라고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91] 즉, 아래의 한자들은 '관아의 임무'를 뜻하는 '구실'이 아니며, '핑계'나 '명분'을 뜻하는 한자어 '구실(口實)'과도 관계없다.[92] '역사(役事) 요'라고도 한다.[93] '돌\[巡\] 요'라고도 한다.[94] '금고(金庫) 탕', '재물 탕'이라고도 한다.[95] '병사(兵士) 병'이라고도 한다.[96] '움 굴'이라고도 한다.[97] '구멍 혈'이라고도 한다.[98] '구조개 려'라고도 한다. '구조개'란 굴과 조개를 통틀어 이르는 말이다.[99] '그리워할 련'이라고도 한다.[100] '사모(思慕)할 모'라고도 한다.[101] '국고(國庫) 탕', '재물 탕'이라고도 한다.[102] 旂의 경우 '용대기 기'라고도 한다.[103] '둑\[旗\] 독/둑'이라고도 한다.[104] '먹일 사'라고도 한다.[105] '물 길을 급'이라고도 한다.[106] 斜의 경우 '비낄 사'라고도 한다.[107] '비뚤 왜/외'라고도 한다.[108] '서직(黍稷) 자', '젯밥 자'라고도 한다.[109] '기침할 수'라고도 한다.[110] '어린아이 웃을 해'라고도 한다.[111] '살필 후'라고도 한다.[112] '지름길 경'이라고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113] '밭두둑길 맥'이라고도 한다.[114] '한도(限度) 정'이라고도 한다.[115] '닦을\[修\] 수', '포(脯) 수'라고도 한다.[116] '긴 장'이라고도 한다.[117] '길쭉할 타'라고도 한다.[118] '기어갈 복'이라고도 한다.[119] '기어갈 포'라고도 한다.[120] '핑계할 자'라고도 한다.[121] '두엄풀 저'라고도 한다.[122] '잠깰 오'라고도 한다.[123] '깨뜨릴 파'라고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124] '멸할 멸'이라고도 한다.[125] '불 꺼질 식'이라고도 한다.[126] '비빌 년', '비틀 년'이라고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127] '화문 놓을 욕'이라고도 한다.[128] '뀔 대', '빌릴 대'라고도 한다.[129] '꿀 대', '빌릴 대'라고도 한다.[130] 牽의 경우 '이끌 견'이라고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131] '별이름 루'라고도 한다.[132] '손에 들 설'이라고도 한다.[133] '새길\[銘\] 참'이라고도 한다.
3.1.1.2.
낱알과 낟알은 철자만 다를 뿐 발음은 "나:달"로 같습니다. 그래서 이 두 말을 혼동하는 분들이 많은데, "낱알"은 과일이나 곡식 따위의 낱낱의 알(알갱이)을 일컫습니다. 다시 말하면 작고 동그란 물질인 알갱이, 예를 들어 밥 알갱이, 콩 알갱이, 귤 알갱이, 사과 한 알, 옥수수 네 알 등등의 낱낱의 알갱이(알)를 지칭합니다.

"낟알"은 껍질을 벗기지 아니한 곡식의 알이나 쌀알의 뜻입니다. 벼농사를 할 때 탈곡하기 이전의 겉겨까지 그대로 있는 상태가 낟알의 기본 뜻입니다.
사단법인한국어문회 > 학술연구 > 국어상담실 > 한자상담 > 8892[정확한 훈(訓)], 2013-04-08
Q: 어문회 자료에 대표훈이 顆은 낱알, 粒은 낟알로 되어 있습니다. 대표훈 문제에서
1.顆,粒 모두 낟알로 답변 시 오답 처리되나요?
2.顆,粒 모두 낱알로 답변 시 오답 처리되나요?

A: 顆는 "낱알"만을, 粒은 "낟알"과 "낱알" 모두를 정답으로 인정합니다.
사단법인한국어문회 > 학술연구 > 국어상담실 > 한자상담 > 9984(顆), 2017-06-21
* [139]* (날 고)[140], (날 납), (날 답), /(날 번)[141], (날 비), (날 상), (날 숙), 𦐠(날 시/힐), (날 우), 𠘱(날 진), (날 현), (날 훤): '날다', '날아다니다', '비상(飛翔)하다'* (날 근)[142]: 도끼날.* (날 생), (날 출): (밖에) '나다', '나오다'* (날 일)[143]: 지구가 한 번 자전하는 동안을 세는 단위를 이르는 명사 '날', '1일(日)'* 남녘* (남녘 남): 방위의 일종 남(南)녘, 남방(南方)* (남녘 병)[144]: 셋째 천간을 뜻한다. 훈이 '남녘'인 것은 단지 세 번째 천간에 대응하는 방위가 남녘이기 때문이지, 丙이 '남녘'을 뜻하기 때문이 아니다.* * (납 신)[145]: 원숭이의 옛말 '납'을 이른다. 또한 근본적으로는 십이지의 아홉째 지지를 뜻한다. 훈이 '납'인 것은 단지 아홉 번째 지지에 대응하는 동물이 납, 즉 원숭이이기 때문이지, 申이 '원숭이'를 뜻하기 때문이 아니다.* (납 연): 금속 원소의 일종 ''* 낫/낮/낯/낱* (낫 감), (낫 개), (낫 결), (낫 겸), (낫 공), (낫 과), 𠛎(낫 구), (낫 기), (낫 답), /(낫 렴/겸), (낫 미), (낫 발), 𠝚(낫 살), //(낫 삼), (짧은낫 질), (낫 체), (낫 초): 농사용 도구 ''* (낮 오), (낮 주): 태양이 높게 뜬 때 '', '주간(晝間)'* (낯 씻을 관)[146], (낯 면)[147], (낯 안)[148], 𩈽(낯 짧을 줄), 𩈎(낯이 비뚤 초), /(낯 씻을 회)[149]: , 얼굴, 안면(顔面)* /(낱 개), (낱 매): 낱개(個), 하나하나* 내기* (내기 도)[150]: '내기(약속 아래에서 승부를 다툼)', '도박(賭博)'을 뜻한다. 앞으로 다가올 기간을 뜻하는 '내기(來期)'가 아니다.* 넉/넋* /(넉 사): 넉, 넷, 4(四)* (넋 백), (넋 혼): 넋, 영혼(靈魂), 혼백(魂魄)* * (널 관), /(널 구), 𤘀(널 도), (널 벽), (널 츤), (널 혜): 시체를 넣는 관이나 곽 '널'을 뜻한다. 판판하고 넓게 켠 나뭇조각이 아니며, '널다'라는 동사와도 관계없다.* * (노 도), (노 로), (노 즙): 배를 나아가게 하는 막대기 '(櫓)'(예: 노를 젓다)* (노 등)[151], (노 묵), (노 삭): '새끼줄'을 이르는 '노'(예: 노를 꼬다, 노끈)* 노도* (노도 도)[152]: 국악기의 하나 '노도(路鼗)'를 뜻한다. '질풍노도의 시기'와 같이 무섭게 밀려오는 큰 파도를 뜻하는 '노도(怒濤)'가 아니며, 바깥에서 기도한다는 뜻의 '노도(露禱)'도 아니다.* 노름/놀음* (노름 저): 도박의 다른 말 '노름'이다. 여러 사람이 모여서 즐겁게 노는 일 '놀음'과는 구별해야 한다.* 노을/놓을* (노을 애)[153], (노을 하): 일몰 때 생기는 불그스름한 기운 노을, '홍하(紅霞)'* (놓을 각), (놓을 계), (놓을 방), (놓을 일), 𣇣(놓을 치), (놓을 호): (물건을) 놓다* 노자* (노자 신)[154]: '노잣돈'과 같이 '먼 길을 떠나 오가는 데 드는 비용'을 뜻하는 '노자(路資)'이다. 춘추시대의 사상가 노자(老子)나 종살이를 하는 남자 노자(奴子) 등과는 관계없다.* 노할* (노할 녈), (노할 발)[155], 𢠲(노할 부), (몹시 노할 제), (노할 패), (노할 한)[156]: 화낸다는 뜻의 '노(怒)하다'이다. 장소가 깊숙하지 않고 넓게 퍼져서 겉으로 드러나 있다는 뜻의 '노(露)하다'가 아니다.* * 祿(녹 록), (녹 봉): 녹봉(祿俸), 임금(賃金)(예: 녹을 먹다)* /(녹 수)[157]: 금속산화물 '(綠)'(예: 녹이 슬다). 정작 훈음은 '녹 록'이 아니라 '푸를 록'이므로 주의.* * (놀 애)[158], (놀 하)[159]: '노을'의 준말, '홍하(紅霞)'* (놀 오), 𠐢(놀 온), (놀 완)[160], (놀 유): '놀다'* * (놈 자)[161]: 현대에 '놈'은 넓게는 사람을, 좁게는 남자를 낮잡아 이르는 말이 되었으나, 중세 국어에서는 비하하는 의미가 없었다. 따라서 者의 훈이 '놈'이라고 해서 무조건 사람을 비하하는 함의를 갖고 있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채권자(債權者)', '채무자(債務者)'와 같이 단지 '사람'이라는 대상을 지시할 뿐 어떤 외부적 함의는 없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그자', '이자', '낯선 자'와 같이, 사람을 낮잡아 이르는 뜻으로 쓰이는 경우도 있다.* 농구* (농구 이름 륙): 농기구를 뜻하는 '농구(農具)'. 구기종목의 일종 농구(籠球)가 아니다.* 𤹇(농구 리): 이질에 걸렸을 때 변에 섞여 나오는 곱 '농구(膿垢)'. 구기종목의 일종 농구(籠球)가 아니다.* 뇌사* (뇌사 뢰): 죽은 이의 생전의 공덕을 칭송하며 조상하는 글을 뜻하는 '뇌사(誄詞)'를 뜻한다. 쟁기와 보습을 이르는 말인 뇌사(耒耜)나 뇌가 기능을 상실하여 회복할 수 없는 상태를 이르는 말인 뇌사(腦死)가 아니다.* 뇌수* (뇌수 뇌)[162]: 척수를 통틀어 이르는 뇌수(腦髓)를 이른다. 천둥번개를 몰고 오는 상상의 동물인 뇌수(雷獸)가 아니다.* 누르* (누르 황)[163]: 노란색, 황색(黃色)을 나타내는 형용사 '누르다'에서 어간만을 따와 새김으로 삼은 것이다. 이러한 예는 (가로 왈)과 더불어 매우 희귀한 예이다. 사전에도 '누르'의 형태는 나오지 않으나 관습적으로 많이 쓰이는 훈음이다. 한국어문회에서는 '누를 황'을 대표훈음으로 삼았는데, 전국한자능력검정시험에서 '누르 황'으로 답해도 정답으로 인정된다.* 누를* 𢮍(누를 궁), (누를 근), /(누를 금), (누를 날), (누를 님), (누를 안), 𢮊(누를 알), /(누를 압), (누를 억), (누를 엽), (누를 욱), (누를 은), (누를 자), 𢹼(누를 잡), (누를 준): 동사 '누르다', '짓누르다', '억압(抑壓)하다'* (누를 황)[164]: 노란색, 황색(黃色)을 나타내는 형용사 '누르다'* 누릴* (누릴 조): 누린내를 뜻하는 형용사 '누리다'* (누릴 향): 혜택을 받음을 뜻하는 동사 '누리다', '향유(享有)하다'* * (눈 륙), (눈 설): 기상 현상 , 강설(降雪)* (눈 목), 𥋤(눈 상), (눈 안): 신체 부위 , '안구(眼球)'* 눈 감을/눈감을[165]* (눈 감을 리), 𥍚(눈 감을 변), 𥍆(눈 감을 섭), (눈 감을 업), (눈 감을 협): 앞이 보이지 않도록 정말로 눈을 감는다는 뜻만을 지닌다.* (눈감을 명), (눈을 감는 모양 행): 정말로 눈을 감는다는 뜻뿐만 아니라 관용적 표현으로서의 죽는다는 뜻도 겸한다. 단, 눈감는다는 말은 알고도 모른 체한다는 의미로도 쓰이는데, 이 한자들은 이와는 관계없다.* 느릴/늘일* 𨼯(느릴 간), (느릴 마), (느릴 완), 𩥗(느릴 추): (속도가) '느리다'* (늘일 신), /(늘일 연)[166], (늘일 전), (늘일 확)[167]: '늘이다('늘다'의 사동사)', '연장(延長)하다'* 능금* (능금 금)[168], (능금 내)[169]: 식물의 일종인 능금나무 그리고 그 열매 능금을 뜻한다. 비단으로 만든 이불 '능금(綾衾)'이 아니다.* 늦을* 𣈨(늦을 간), (늦을 만), /𨶁(늦을 안), 𢝆(늦을 종), (늦을 지)[170]: 늦다* (늦을 늦): 음역자의 일종으로, '늦'이라는 음절을 표기하기 위한 한자일 뿐 '늦다'라는 뜻은 없다.

[134] '정나라 정'이라고도 한다.[135] '조나라 조'라고도 한다.[136] '나라이름 한', '한국 한'이라고도 한다.[137] '알\[丸\] 립'이라고도 한다.[138] '낟알 과'라고도 하나 엄밀하게는 적절한 훈음이 아니다.[139] 명사 '날' 중에서는 '칼날'이라는 뜻의 '날'도 있지만 이 경우는 (칼날 봉), (칼날 인)과 같이 훈이 그냥 '칼날'이어서 혼동할 이유가 없다.[140] '노닐 고'라고도 한다.[141] 翻의 경우 '뒤칠 번', 幡의 경우 '기(旗) 번', '깃발 번'이라고도 한다.[142] '근 근', '도끼 근'이라고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날 근'은 斤을 부수로서 일컫는 말로, 속훈(俗訓)으로 취급된다.[143] '해 일'이라고도 한다.[144] '셋째 천간 병'이라고도 한다.[145] '거듭 신', '아홉째 지지 신', '원숭이 신', '펼 신'이라고도 한다.[146] '깨끗할 관', '대야\[器\] 관'이라고도 한다.[147] '밀가루 면'이라고도 한다.[148] '얼굴 안'이라고도 한다.[149] 頮의 경우 '세수할 회', 沬의 경우 '씻을 회'라고도 한다.[150] '도박 도'라고도 한다.[151] '꿰맬 등', '봉할 등'이라고도 한다.[152] '소고(小鼓) 도'라고도 한다.[153] '아지랑이 애'라고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154] '전별할 신'이라고도 한다.[155] '일어날 발'이라고도 한다.[156] '너그러울 한'이라고도 한다.[157] '녹슬 수'라고도 한다.[158] '아지랑이 애'라고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159] '노을 하'라고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160] '즐길 완', '희롱할 완'이라고도 한다.[161] '사람 자'라고도 한다.[162] '골 뇌', '뇌(腦) 뇌'라고도 한다.[163] '누를 황'이라고도 한다.[164] '누르 황'이라고도 한다.[165] '눈감다'는 하나의 단어로서 죽는다는 뜻과 모른 체한다는 뜻을 나타내며, 정말로 눈을 감는다는 뜻은 갖고 있지 않다. 따라서 아래에서 죽는다는 뜻이 없는 한자들은 '눈 감을'과 같이 띄어 쓰고, 죽는다는 뜻이 있는 한자들은 '눈감을'과 같이 붙여 씀으로써 구별을 도모했다.[166] 挻의 경우 '당길 연'이라고도 한다.[167] '넓힐 확'이라고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168] '능금나무 금'이라고도 한다.[169] '능금나무 내', '사과 내', '어찌 내'라고도 한다.[170] '더딜 지'라고도 한다.
3.1.1.3.

[171] '나눌 별'이라고도 한다.[172] '본래' 이름 또는 세상과 구별되는 '그 밖의 것'으로 볼 수도 있고, '같지 않은' 이외의 이름 또는 세상으로 볼 수도 있기 때문이다. 각각 이칭(異稱), 이세계(異世界)와 같이 (다를 이)를 쓰는 유의어가 존재하는 것도 이러한 모호함을 시사한다.[173] '딴머리 체'라고도 한다.[174] '두[二\] 재'라고도 한다.[175] '핍박할 박'이라고도 한다.[176] '굳셀 주'라고도 한다.[177] '움츠릴 축', '찡그릴 축'이라고도 한다.[178] '핍박할 핍'이라고도 한다.[179] '제터 단'이라고도 한다.[180] 霔의 경우 '시우(時雨) 주'라고도 한다.[181] '물억새 담'이라고도 한다.[182] '열째 지지 유'라고도 한다.[183] '모전 전'이라고도 한다.[184] '갈매기 구', '물거품 구'라고도 한다.[185] '담금질할 쉬'라고도 한다.[186] '적실 지'라고도 한다.[187] '끌어 죌 경', '홑옷 경'이라고도 한다.[188] '활고자 구', '활 당길 구'라고도 한다.[189] '늘일 연'이라고도 한다.[190] '지휘할 우'라고도 한다.[191] '이에 원'이라고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192] '인간 세', '누리 세', '세상 세'라고도 한다.[193] 혼동을 피하기 위해 '대나무 죽'이라고도 한다.[194] '마룻대 부'라고도 하며, 이렇게 칭하는 편이 적절하다.[195] '옥홀 모'라고도 한다.[196] '더위잡고 오를 반'이라고도 한다.[197] '도금 옥'이라고도 한다.[198] '언덕 강', '항아리 강'이라고도 한다.[199] '이름 돌'이라고도 한다.[200] 巡의 경우 '순행할 순', 徇의 경우 '부릴\[使\] 순', '조리돌릴 순', '주창할 순'이라고도 한다.[201] '구(求)할 요'라고도 한다.[202] '주일(週日) 주'라고도 한다.[203] 비슷한 훈음의 한자 는 '돌아올 회'라고 한다.[204] '범 인', '셋째 지지 인'이라고도 한다.[205] 사실 더욱 정확히는 동북동, 즉 북쪽을 0˚라 했을 때 시계 방향으로 60˚이다. 정확한 동쪽, 즉 90˚에 대응하는 지지는 넷째 지지로, 이를 뜻하는 한자는 (토끼/넷째 지지 묘)인데 이를 '동방 묘'라고 하지는 않는다.[206] '감길 료'라고도 한다.[207] 중국인을 낮춰서 '되놈', '뙤놈'이라고 하는 것과 연관이 있다.[208] (둑 언)은 '높은 길을 내려고 쌓은 언덕'과 '제방'의 뜻을 겸하는 셈이다.[209] '기(旗) 독/둑'이라고도 한다.[210] '산언덕 오'라고도 한다.[211] '두 량'이라고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212] '뒤쳐져올 치'라고도 한다.[213] '높이 들 게', '걸 게'라고도 한다.[214] '받들 경'이라고도 한다.[215] '등잔 등'이라고도 한다.[216] '땅 지'라고도 한다.[217] '물 따라갈 연'이라고도 한다.[218] '좇을 종'이라고도 한다.[219] '쫓을 추'라고도 한다.[220] '술 따를 작', '술 부을 작', '잔질할 작'이라고도 한다. '잔질하다'는 '잔(盞)'에 접미사 '-질'이 붙은 것으로 '잔에 술을 따르다'라는 뜻이다.[221] '짐작할 짐'이라고도 한다.[222] 혼동을 피하기 위해 '헌데딱지 가'라고도 한다.[223] '다리\[月子\] 체'라고도 한다.[224] '작은북\[鼓\] 도'라고도 한다.[225] '떨어 없앨 거'라고도 한다.[226] '상거할 거'라고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상거(相距)'란 '서로 떨어져 있다'는 뜻이다.[227] '영(0) 령'이라고도 한다.[228] '읍할 읍'이라고도 한다.[229] '순채 묘'라고도 한다.
3.1.1.4.

[230] '마구간 구'라고도 한다.[231] '물외 호'라고도 한다.[232] '먹는소리 탐'이라고도 한다.[233] '꼴\[草\] 교'라고도 한다.[234] '옷 마를 재', '마름질할 재'라고도 한다.[235] '빨아먹을 고', '염지(鹽池) 고', '짠못 고'라고도 한다.[236] '먹을 끽'이라고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237] '들이마실 철'이라고도 한다.[238] '이문(里問) 려'라고도 한다.[239] '더러울 비'라고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240] '이문(里問) 염'이라고도 한다.[241] '관청 부'라고도 한다.[242] '관청 서'라고도 한다.[243] '군사 졸'이라고도 한다.[244] '만자(卍字) 만'이라고도 한다.[245] 兄은 '형 형'이라고도 한다.[246] 談 말ᄉᆞᆷ 담 話 말ᄉᆞᆷ 화 言 말ᄉᆞᆷ 언 語 말ᄉᆞᆷ 어 詞 말ᄉᆞᆷ ᄉᆞ ≪1527 훈몽자회 하:12ㄱ-ㄴ≫[247] '어조사 이'라고도 한다.[248] '마중할 아'라고도 한다.[249] '맡길 임'이라고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250] 恊의 경우 '으를[脅\] 협', '화합(和合)할 협'이라고도 한다.[251] '메꽃 복', '순무 복'이라고도 한다.[252] '메꽃 부'라고도 한다.[253] '멧부리 만/란'이라고도 한다.[254] '뫼 산', '산 산'이라고도 한다.[255] 두 한자 모두 '곰팡이 매'라고도 한다.[256] 系의 경우 '이어맬 계'라고도 한다.[257] '얽을 관'이라고도 한다.[258] '장막(帳幕) 면'이라고도 한다.[259] '백반 반'이라고도 한다.[260] '모날 릉'이라고도 한다.[261] '다 실'이라고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262] '두릅나무 총'이라고도 한다.[263] '사나울 녕'이라고도 한다.[264] '사나울 포'라고도 한다.[265] '몸메 문'이라고도 한다. 사실 일본어 もんめ의 올바른 표기는 외래어 표기법/일본어에 준거하여 '몸매'가 아닌 '몬메'가 되며, 한국어로는 '돈쭝' 또는 아예 '무게단위', '무게이름'으로 훈을 새기는 것이 옳다.[266] '언덕 고'라고도 한다.[267] '용렬할 렬'이라고도 한다.[268] '메 산', '산 산'이라고도 한다.[269] '고리\[環\] 환'이라고도 한다.[270] '연할 졸'이라고도 한다.[271] '새소리 교'라고도 한다.[272] '물어줄 배'라고도 한다.[273] '가릴\[選\] 추'라고도 한다.[274] '베풀 진', '진칠 진'이라고도 한다.[275] '나병 라', '문둥병 라'라고도 한다.[276] '잠길\[浸\] 인'이라고도 한다.[277] '땔나무 첨'이라고도 한다.[278] '얼음 풀릴 반', '학교 반'이라고도 한다.[279] 사실 '물들다'는 '물'과 '들다'의 합성어이다. 그러나 '물들다'라는 단어는 정말로 '물이 들어온다'는 말과는 의미가 다소 멀어졌기 때문에, '물이 들어온다'는 것을 '물들다'로 표현하는 일은 거의 없다. 따라서 아래와 같이 경우를 나누어 소개한다.[280] '배부를 어'라고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281] '마늘 호'라고도 한다.[282] 훈이 '땅이름'인 한자들과 유사하나 해당 지역이 '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물이름'이라고 하는 것이다.[283] '김 오를 증', '찔 증'이라고도 한다.[284] '지랄 전', '지랄병 전'이라고도 한다.[285] '미쳐 날뛸 창'이라고도 한다.
3.1.1.5.
Q: "빌릴 차"에 빌려주다의 의미가 담겨 있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A: 借의 본의미는 "(남에게서) 빌리다(빌려 오다)"이고, 貸는 "(남에게) 빌려 주다"입니다. 다만, 借與(빌려 줌), 貸用(빌려 씀) 등에서와 같이 그 의미가 서로 바뀌어 쓰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는 한문의 문장 구조를 띤 "借盜鑰(차도약 ; 도둑에게 열쇠를 빌려주다), 借賊兵(차적병 ; 적에게 병장기를 빌려주다)에서와 같이 고립어인 중국어 문법의 영향이거나, 현대 한국어 언중들의 언어적 관습에 따른 인신의(引伸義)로 보아야 할 듯 싶습니다만, 이런 언어 현상에 대한 구체적인 연구는 확인하지 못하였습니다.
사단법인한국어문회 > 학술연구 > 국어상담실 > 한자상담 > 10242(임대, 임차), 2018-09-22
* 빗/빚/빛* (빗 소)[351], (빗 즐): 머리 손질 도구 ''* (빚 채): 부채(負債), 채무(債務)* (빛 광), (빛 휘)[352]: 빛, 빛나다* (빛 색)[353], (빛 채)[354]: 색깔, 색채(色彩)* 빠질* (빠질 갑), (빠질 닉), (빠질 례), (빠질 몰), (빠질 승), (빠질 외), (빠질 인), (빠질 점), (빠질 함): '물이나 구덩이 아래로 떨어지다', '잠기다', '함닉(陷溺)하다' 등을 뜻한다. '이가 빠지다', '물이 빠지다'와 같이 밖으로 빠져 나간다는 뜻이 아니다.* (빠질 면)[355]: 정신이 팔려 헤어나지 못하다. 湎은 그중에서도 '술에' 빠지는 것을 뜻한다.* * (빨 벽), (빨 완): (옷을) '빨다', '빨래하다'* (빨 전): (입으로) '빨다'* * 𢰏(뺄 발), (뺄 배): '빼내다', '뽑아내다'를 뜻한다. 뺄셈을 한다는 뜻이 아니며 이런 뜻의 한자는 '감산(減算)', '가감승제(加減乘除)'와 같이 (덜 감)을 쓴다.* 삐침* 丿(삐침 별): 비스듬히 내려 쓰는 획이자 한자 부수 '丿'의 이름이 '삐침'이라는 데서 붙은 훈이다. 丿 자체가 '삐침'이라는 개념 자체를 뜻한다고 보기 어렵다.

[286] '뼈 바를 척'이라고도 한다.[287] '바룰 광'이라고도 한다. '바를'의 잘못이 아니라 '바루다(바로잡다)'의 관형사형이다.[288] '헌걸찰 길'이라고도 한다.[289] '땅이름 연'이라고도 한다.[290] '흙손 만'이라고도 한다.[291] '지울 말'이라고도 한다.[292] '바퀴벌레 비'라고도 한다.[293] '열 천'이라고도 한다.[294] '먹을 식'이라고도 한다.[295] '건량(乾糧) 후'라고도 한다.[296] '위(胃) 위'라고도 한다.[297] 舫의 경우 '방주 방', '쌍배 방'이라고도 한다.[298] '배꽃 리', '배나무 리'라고도 한다.[299] '광대 배'라고도 한다.[300] '해오라기 로'라고도 한다.[301] '명반 반'이라고도 한다.[302] 훈에 '밸'이 포함된 한자로는 (향내 밸 읍) 또는 (새끼 밸 견), (아이 밸 신), (아이 밸 임), (아이 밸 잉), (아이 밸 태) 등도 있는데, 이는 훈 자체에 '향내', '아이' 등 다른 단어가 같이 들어가 있기 때문에 훈을 혼동할 여지가 없다.[303] 蛇의 경우 '긴뱀 사'라고도 한다.[304] '여섯째 지지 사'라고도 한다.[305] '폐할 폐'라고도 한다.[306] 각각 '벌릴 라', '벌릴 렬', '벌릴 파'라고도 하며, 羅는 '그물 라', 擺는 '열 파'라고도 한다.[307] '전갈(全蠍) 채'라고도 한다.[308] '동방 인', '셋째 지지 인'이라고도 한다.[309] '앵두 앵'이라고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310] '섬길 사'라고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311] 缾의 경우 '두레박 병'이라고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312] '군사(軍士) 병'이라고도 한다.[313] 牟의 경우 '성(姓) 모'라고도 한다.[314] '살필 감'이라고도 한다.[315] '살필 렴'이라고도 한다.[316] '검열할 열'이라고도 한다.[317] '산 높을 잠'이라고도 한다.[318] '산봉우리 헌'이라고도 한다.[319] '연봉오리 담'이라고도 한다.[320] '꿰맬 등', '노\[索\] 등'이라고도 한다.[321] '부르짖을 유'라고도 한다.[322] '분부할 부'라고도 한다.[323] '우거질 번'이라고도 한다.[324] '붇다'의 활용형은 어법상 '부를'이 아니라 '불을'이므로 '부를 윤', '부를 자'로 표기하는 것은 옳지 않다. '묻다()'의 활용형은 '물을'이지 결코 '무를'이 아닌 것과 같은 경우이다. 이 때문에 기본형을 '불다'로 오해하는 일도 적지 않은데, 기본형은 엄연히 '붇다'이다.[325] '전차 이름 병'이라고도 한다.[326] '시킬 사', '하여금 사'라고도 한다.[327] '돌\[巡\] 순', '조리돌릴 순', '주창할 순'이라고도 한다.[328] '심부름꾼 팽'이라고도 한다.[329] '가멸 부', '부자(富者) 부'라고도 한다.[330] '가멸 부', '부유(富裕)할 부'라고도 한다.[331] 혼동을 피하기 위해 '북을 돋울 배'라고도 한다.[332] 혼동을 피하기 위해 '북을 돋울 자'라고도 한다.[333] 사실 어원상으로는 '북돋우다'가 '북을 돋우다'에서 나온 것이므로 두 표현은 연관이 깊다.##'역사 정보' 참조 그러나 현대에 이르러서는 '북돋우다'가 본래의 의미에서 멀어졌기 때문에 본문과 같이 설명한다.[334] '천간 계', '열째 천간 계'라고도 한다.[335] '아홉째 천간 임'이라고도 한다.[336] '표현 못할 비'라고도 한다.[337] '뙈기밭 기'라고도 한다.[338] '쉴\[休\] 게'라고도 한다.[339] '붉은소 성'이라고도 한다.[340] '절따말 원'이라고도 한다.[341] '장마 료'라고도 한다.[342] '살별 혜'라고 하는 것이 일반적이나, '살별' 이외에 '빗자루'라는 뜻도 있어서 '비 혜'라는 훈음도 간혹 쓰인다.[343] '기름 지'라고도 한다.[344] '기댈 빙', '의지할 빙'이라고도 한다.[345] '헤아릴 의'라고도 한다.[346] '봇도랑 혁', '넘칠 혁'이라고도 한다.[347] '제사 이름 양'이라고도 한다.[348] '빌릴 차'라고도 한다.[349] '꿀 대', '뀔 대'라고도 한다.[350] '빌 차'라고도 한다.[351] '얼레빗 소'라고도 한다.[352] '햇빛 휘'라고도 한다.[353] '색 색'이라고도 한다.[354] '채색 채'라고도 한다.[355] 혼동을 피하기 위해 '술에 빠질 면'이라고도 한다.
3.1.1.6.

[356] '능금나무 내', '어찌 내'라고도 한다.[357] '행랑 랑'이라고도 한다.[358] '개인 사', '사사로울 사'라고도 한다.[359] '조사(調査)할 사'라고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360] 麑의 경우 '사슴 새끼 예'라고도 한다.[361] '둑\[堤\] 오'라고도 한다.[362] '부칠\[寄\] 우'라고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363] '팔\[賣\] 고'라고도 한다.[364] '살가죽 기'라고도 한다.[365] '화살 전'이라고도 한다.[366] '산가지 주', '산대 주', '헤아릴 주'라고도 한다.[367] '평상 상'이라고도 한다.[368] '머무를 계', '조아릴 계'라고도 한다.[369] '상서로울 상'이라고도 한다.[370] '상서로울 서'라고도 한다.[371] '상서로울 정'이라고도 한다.[372] '하물며 황'이라고도 한다.[373] '새로울 신'이라고도 한다.[374] 雕의 경우 '독수리 조', '아로새길 조'라고도 한다.[375] '기록할 지'라고도 한다.[376] '셈 산'이라고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377] '셈 수'라고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378] 각각 '셈할 계', '셈할 산', '셈할 수'라고도 한다.[379] '재주꾼 서'라고도 한다.[380] 두 한자 모두 '홀(笏) 규'라고도 하며, 圭의 경우 '쌍토(雙土) 규'라고도 한다.[381] '물가 빈'이라고도 한다.[382] '이질 리'라고도 한다.[383] '노래 가', '형 가'라고도 한다.[384] '성곽 문 인'이라고도 한다.[385] '별자리 수'라고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386] '성스러울 성'이라고도 한다.[387] '웅덩이 황'이라고도 한다.[388] '클 기'라고도 한다.[389] '역사(役事) 요'라고도 한다.[390] '은나라 은'이라고도 한다.[391] '빛날 희'라고도 한다.[392] '가마솥 기'라고도 한다.[393] '둘째 지지 축'이라고도 한다.[394] '맹인 고'라고도 한다.[395] '눈멀 맹', '맹인 맹'이라고도 한다.[396] '맹인 수'라고도 한다.[397] '맹인 원/완'이라고도 한다.[398] 瞽 쇼 고, 瞍 쇼 수, 盲 쇼 , 矇 쇼  ≪1527 훈몽자회 중:2ㄴ≫[399] '탈 담', '편안할 담'이라고도 한다.[400] '손님 객'이라고도 한다.[401] '소나무 송'이라고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402] '다툴 흉', '흉악할 흉'이라고도 한다.[403] '단련할 련'이라고도 한다.[404] '불릴 주', '쇠 부어 만들 주'라고도 한다.[405] '언덕 공'이라고도 한다.[406] '안정시킬 즐'이라고도 한다.[407] '모시풀 시'라고도 한다.[408] '요질(腰絰) 질', '질(絰) 질'이라고도 한다.[409] '밥쉴 애'라고도 한다.[410] '밥쉴 의/애'라고도 한다.[411] '산골짜기 물 간'이라고도 한다.[412] '졸졸 흐를 연'이라고도 한다.[413] '삼베 시'라고도 한다.[414] '단비\[雨\] 주'라고도 한다.[415] '시집 갈 가'라고도 한다.[416] '톱풀 시'라고도 한다.[417] '부릴 사', '하여금 사'라고도 한다.[418] '귀신 신'이라고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419] '밟을 리'라고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420] '상고 신인 종'이라고도 한다.[421] '실오리 루'라고도 한다.[422] 果의 경우 '열매 과'라고 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菓의 경우 '과자 과'라고도 한다.[423] '음역자 쌀'이라고도 한다.[424] '서옥(瑞玉) 규', '홀(笏) 규'라고도 한다.[425] '클 석'이라고도 한다.[426] '밝을 철'이라고도 한다.[427] 杷는 '비파나무 파', 爬는 '긁을 파'라고도 한다.[428] '쓰일 수'라고도 한다.
3.1.1.7.

[429] 鼂의 경우 '바다거북 조'라고도 한다.[430] '영리할 령'이라고도 한다.[431] '낟알 립', '낱알 립'이라고도 한다. '낟알/낱알' 항목 참고.[432] '둥글 환'이라고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433] '간략할 략', '다스릴 략', '줄일 략'이라고도 한다.[434] '건량(乾糧) 향'이라고도 한다.[435] 長의 경우 '긴 장', '길 장'이라고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436] '유치(幼稚)하다'는 보통 '수준이 낮고 미성숙하다'의 의미로 많이 쓰지만, '나이가 어리다'라는 뜻이 더욱 본래의 의미이다.[437] '어머니 마'라고도 한다.[438] '어머니 모'라고도 한다.[439] '속담 언'이라고도 한다.[440] '익을 임/념'이라고도 한다.[441] 繇의 경우 '성할 요', 徭의 경우 '구실 요'라고도 한다.[442] '연꽃 봉우리 담'이라고도 한다.[443] 이외에 '열'은 '뜨거움'이라는 뜻도 있지만, 이를 나타내는 한자는 (더울 열)이라고 하지 '열 열'이라고 하지는 않는다.[444] '밝힐 천'이라고도 한다.[445] '벌릴 파', '벌일 파'라고도 한다.[446] '마실\[飮\] 고', '빨아먹을 고', '짠못 고'라고도 한다.[447] 伶의 경우 '악공(樂工) 령'이라고도 한다.[448] '예절 례'라고도 한다.[449] '세모창 구'라고도 한다.[450] '오른 우', '오른쪽 우'라고도 한다.[451] 哿는 '가할 가'라고도 한다.[452] '물오리 부'라고도 한다.[453] '큰옥 공'이라고도 한다.[454] 아래의 (옥 옥)과의 혼동을 피하기 위해 '구슬 옥'이라고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455] '옥이름 관'이라고도 한다.[456] '아름다운옥 번'이라고도 한다.[457] '옥이름 위'라고도 한다.[458] '옥이름 은', '사람이름 은'이라고도 한다.[459] '들개 안'이라고도 한다.[460] '아름다운옥 림'이라고도 한다.[461] '자질구레할 쇄'라고도 한다.[462] '옥 광채 란'이라고도 한다.[463] '고울 차'라고도 한다.[464] 倈의 경우 '위로할 래'라고도 한다.[465] '버짐 선'이라고도 한다.[466] '임금\[王\] 후'라고도 한다.[467] '오이 과'라고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468] '외울 강'이라고도 한다.[469] '풍자할 풍'이라고도 한다.[470] '말 울 시', '목쉴 시'라고도 한다.[471] '암꿩이 울 요'라고도 한다.[472] '사슴 울 유'라고도 한다.[473] '울타리 번'이라고도 한다.[474] '울타리 채', '진터 채'라고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475] '굴\[穴\] 굴'이라고도 한다.[476] '싹틀 맹'이라고도 한다.[477] 憝의 경우 '악할 대'라고도 한다.[478] '슬플 창'이라고도 한다.[479] '거듭 신', '납\[猿\] 신', '아홉째 지지 신', '펼 신'이라고도 한다.[480] '오히려 유'라고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481] '엿볼 저'라고도 한다.[482] 愿의 경우 '삼갈 원'이라고도 한다.[483] '기뻐할 은', '물을 은', '억지로 은'이라고도 한다.[484] '중완(中脘) 완'이라고도 한다.[485] '밥통 위'라고 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위장 위'라고도 한다.[486] '윗 상'이라고도 한다.[487] '나라이름 위'라고도 한다.[488] 瑠의 경우 '맑은 유리 류'라고도 한다.[489] '젓 해'라고도 한다.[490] '포(脯) 석'이라고도 한다.[491] '웃음소리 하'라고도 한다.[492] '맞을[適\] 협', '화합(和合)할 협'이라고도 한다.[493] '새살돋을 질'이라고도 한다.[494] '근거 거', '일할 거'라고도 한다.[495] '이빨'은 '이'를 낮잡아 일컫는 말이며, 주로 동물의 치아를 가리키지만 사람에게도 '이빨'이라는 말을 쓸 수는 있다. 齒는 동물과 사람을 가리지 않고 쓸 수 있다.[496] '빠를 첩'이라고도 한다.[497] '어조사 야'라고도 한다.[498] '어조사 언'이라고도 한다.[499] '비롯할 재', '어조사 재'라고도 한다.[500] '모일 괄'이라고도 한다.[501] 詣와 訖은 말씀언변()이어서 (이를 위)처럼 '일컫다', '칭하다'의 뜻일 것 같지만 아니므로 주의.[502] '부르짖을 호'라고도 한다.[503] '제비\[籤\] 첨'이라고도 한다.[504] '낭패(狼狽)할 패'라고도 한다.[505] '마을\[里\] 려'라고도 한다.[506] '마을\[里\] 염'이라고도 한다.[507] '여물 임/념'이라고도 한다.[508] '대(代) 세', '누리 세', '세상 세'라고도 한다.[509] '쌀 일 석'이라고도 한다.[510] '업 업'이라고도 한다.[511] '일어날 흥'이라고도 한다.[512] '번잡할 용', '한가로울 용'이라고도 한다.[513] 仟의 경우 '밭두둑 천'이라고도 한다.[514] '주인 주'라고도 한다.[515] 后의 경우 '왕후(王后) 후'라고도 한다.
3.1.1.8.
다음은 한국어문회에서 (쫓을 추)의 의미에 대하여 제공한 해설이다.
Q: 追放(추방)은 쫓아낸다는 뜻입니다. 追는 쫓다, 따르다 이런 뜻인데 어쩌다가 추방이라는 용례에서 追가 쓰였는지 궁금합니다.

A: 追의 훈인 "쫓다"는 "뒤따르다"는 뜻뿐만 아니라 "내몰다(내쫓다), 물리치다"는 뜻도 함께 가지고 있습니다. 追放(추방), 追失(추실) 등이 이 훈의 용례에 해당합니다.
사단법인한국어문회 > 학술연구 > 국어상담실 > 한자상담 > 9921(추방), 2017-04-18
또한 다음은 한국어문회에서 '좇다'와 '쫓다'의 구별을 강조함으로써, 대표훈음의 차이 역시 그를 의도한 것임을 간접적으로 드러낸 해설이다.
Q: 쫓을 추 追, 쫓을 축 逐, 좇을 종 從, 좇을 준 遵처럼 훈음 문제에서 좇다/쫓다를 구분해서 적어야 하나요?

A: 쫓다와 좇다는 그 의미를 구별해서 써야 하는 말이므로 훈음을 적을 때에도 구분해서 적는 것이 맞습니다.
사단법인한국어문회 > 학술연구 > 국어상담실 > 한자상담 > 9519(한자질문), 2015-11-24
* 주나라* (주나라 악관 이름 루): 주(周)나라의 악관(樂官) '제루씨(鞮鞻氏)'를 뜻한다. 주(邾)나라주(州)나라가 아니다. 또한 '제루씨'는 벼슬의 명칭일 뿐이지 그 악관의 인명은 아니다.* 주두* (주두 두)[574], (주두 변): 기둥 위를 장식하며 공포를 받치는 넓적하고 네모진 나무 '주두(柱枓/柱頭)'를 뜻한다. 석간주를 뜻하는 순우리말 '주두'나 기둥의 맨 윗부분 또는 식물에서 꽃가루를 받는 부분 '주두(柱頭)'가 아니다.* 주릴/줄일* (주릴 근), /(주릴 기), (주릴 뇌), (주릴 아), (주릴 안), 𩚬(주릴 액), 𩞄(주릴 조), 𩜀(주릴 추), (주릴 함): '주리다', '굶주리다', '기근(飢饉/饑饉)', '기아(飢餓/饑餓)'* (줄일 략)[575], (줄일 죄), (줄일 축): '줄이다(줄게 하다)', '수축(收縮)시키다'* 주문* (주문 주): 글꼴의 하나인 주문(籒文)을 뜻한다. 무언가를 시킬 때 하는 주문()이나 마법 등을 쓸 때 외는 주문(), 법률용어 주문()이 아니다.* 주발* /(주발 완), (주발 현), (주발 회): 유기로 만든 그릇의 일종인 周鉢을 뜻한다. 운동 등에서 주로 쓰는 발을 뜻하는 것이 아니다.* 주사* (주사 주): 광물의 일종인 '주사(硃砂)'를 뜻한다. 액체를 빨아들이거나 넣는 '주사(注射)'나 술버릇을 뜻하는 '주사(酒邪)' 등과는 관계없다.* 주살* (주살 익), (주살 증): 궁술 훈련용으로 쓰이는 줄 달린 화살을 뜻한다. 사형의 유의어인 주살(誅殺)이 아니다.* 주석* (주석 석), (주석 인): 원소의 일종 '주석(朱錫)'을 뜻한다. 낱말이나 문장의 뜻을 쉽게 풀이한다는 뜻의 '주석(註釋)' 등과는 관계없다.* 주식* (주식 치), (주식 희): 주식(酒食, 술과 음식)을 뜻한다. 유가증권의 일종인 주식(株式)이 아니며, 끼니로 먹는 음식 '주식(主食)'도 아니다.* 주일* (주일 주)[576]: 일주일을 뜻하는 '주일(週日)'이다. 기독교에서 일요일을 이르는 말 '주일(主日)' 또는 오래지 아니한 과거의 어느 때를 이르는 말 '주일(疇日)'이 아니다.* 준할* (준할 준): 본보기에 비추어 그대로 좇는다는 뜻의 '준(準)하다'이다. 산이 가파르다는 뜻의 '준(峻)하다'가 아니며, 이런 뜻의 한자는 (높을/준엄할 준)이라고 한다.* [577]* (줄 감)[578], (줄 급), (줄 뢰), (줄 사), (줄 수), (줄 여), /(줄 이)[579], (줄 잉), (줄 증): (물건을) '주다'* (줄 고), (줄 장): 볏과의 식물 ''* /(줄 려), (줄 형): 강철로 된, 표면을 고르는 도구 ''* (줄 선), (줄 승)[580], (줄 현): 1차원 내지는 그에 준하는 선(線)의 형상을 이르는 ''* (줄 줄): 어떤 의미를 나타내는 것이 아니라 단지 '줄'이라는 음절을 표기하기 위한 국자(國字)이다.* 중계* (중계 계)[581]: 흙벽 뼈대를 이르는 '중계(中棨)'이다. 중간에서 이어준다는 의미의 '중계(中繼)'가 아니다.* 중완* (중완 완)[582]: (胃) 안의 공간 '중완(中脘)'을 뜻한다. 중순을 달리 이르는 말 '중완(中浣)'이 아니다.* * 𪕓(쥐 광), (쥐 굴), (쥐 귀), 𪕹(쥐 당), (쥐 돌), 𪖂(쥐 리), (쥐 박), 𪔾(쥐 병), 𪖈(쥐 복), (쥐 서), 𪕨(쥐 아), 𪕫(쥐 양), 𪔺(쥐 인), 𪕊(쥐 자), 𪕩(쥐 척), (쥐 타), (쥐 함): 포유류의 일종 ''를 뜻한다. 근육이 이상 수축/이완하는 증세 ''가 아니며, 이런 뜻의 한자는 (쥐 날 순), 𤹝(쥐 날 피)와 같이 '쥐가 나다'로 표현한다.* 증세* (증세 증): 병에 걸렸을 때 나타나는 상태 '증세(症勢)'를 뜻한다. 세금이나 세율을 올린다는 뜻의 '증세(增稅)'나 세력이나 형세가 늘어난다는 뜻의 '증세(增勢)'가 아니다.* 지게* (지게 호)[583]: 마루와 방 사이의 (門)을 뜻하는 말 '지게'로, 흔히 아는 짐을 지고 가는 데 쓰는 도구 지게가 아니다.* 지경* /(지경 강), 𡐤(지경 결), (지경 경), /(지경 계), (지경 구)[584], (지경 역), (지경 은), (지경 해)[585] 땅의 경계 '지경(地境)'을 뜻한다. 가지와 줄기를 아울러 이르는 말 枝莖이 아니다. 다음은 한국어문회의 답변이다.
Q: 안녕하세요 선생님 區 지경 구 , 界 지경 계, 境 지경 경, 域 지경 역, 疆 지경 강, 垠 지경 은 에서,
위 한자의 훈으로 쓰인 "지경"을 한자로 地境이라고 쓰는 게 맞는지요?
그리고 훈으로 쓰인 지경의 뜻은 다음 3가지 뜻을 모두 내포하는지요? 1. 나라나 지역 따위의 구간을 가르는 경계. 2 일정한 테두리 안의 땅. 3. ‘경우’나 ‘형편’, ‘정도’의 뜻을 나타내는 말.
A: 地境은 맞지만 품고 있는 뜻은 글자나 말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사단법인한국어문회 > 학술연구 > 국어상담실 > 한자상담 > 5694(지경), 2007-12-15
* 지날* (지날 경)[586], (지날 과): (시간이) '지나다', '경과(經過)하다'* (지날 경), (지날 과), (지날 력)[587]: '지나가다(거쳐가다)', '경유(經由)하다', '통과(通過)하다', '순력(巡歷)하다'* (지날 과): '지나치다', '과도(過度)하다'* 지낼* (지낼 력)[588]: '고향에서 지내다'와 같이, 어떤 장소에서 생활하며 시간을 보낸다는 뜻이다. '친구로 지내다'와 같이, 서로 사귀어 온 관계라는 뜻이 아니다. 歷은 유독 '지나다'와 '지내다'를 모두 훈으로 갖는데, 다음은 한국어문회의 입장이다.
Q: 歷의 훈음을 "지날 력"과 "지낼 력" 중에 어느 것이 정답인가요? 둘 다 정답이 되나요?
A: 모두 정답으로 인정합니다.
사단법인한국어문회 > 학술연구 > 국어상담실 > 한자상담 > 10622(대표훈음 관련), 2023-07-06
* 지모* (지모 담), (지모 번), 𦳚(지모 시), (지모 지), (지모 침):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 '지모(知母)'를 뜻한다. 슬기로운 꾀 '지모(智謀)', 땅 표면의 생김새 '지모(地貌)', 토지의 초목 '지모(地毛)', 점차 나이를 먹어 늙어 간다는 뜻의 '지모(遲暮/遲莫)' 등과는 관계없다.* 지울* (지울 말)[589], 𪓄(지울 참): 보이지 않게 없앤다는 뜻이다. '지다'의 사동사로서 물건이나 의무를 짊어지게 한다는 뜻이 아니다.* 지질* (지질 락), (지질 약), 𤌉(지질 초), (지질 협): '지지다(불에 달군 물건을 다른 물체에 대어 태우다)'를 뜻한다. 땅의 성질을 뜻하는 '지질(地質)'이나 기름 종류를 포괄하는 말인 '지질(脂質)'이 아니다.* 지초* (지초 수), (지초 지): '지치'라고도 부르는 식물의 일종 '지초(芝草)'를 뜻한다. 종이와 담배를 아울러 이르는 말 '지초(紙草)'나 가지와 휘추리를 아울러 이르는 말 '지초(枝梢)'가 아니다.* 지치* (지치 모), (지치 자): 식물의 일종 지치를 뜻한다. 사랑니의 다른 말 '지치(智齒)'가 아니며, 매우 잘 다스려진 정치 '지치(至治)'도 아니다.* 지칠* 𢢞(지칠 계), (지칠 관)[590], (지칠 궤), 𢛕(지칠 균/군), (지칠 극/격), 𤿡(지칠 기), (지칠 로), (지칠 루), (지칠 타/다/), (지칠 패), 𠿔(지칠 훼): 기운이 빠진다는 뜻의 '지치다'이다. '지치다'는 '마소 따위가 기운이 빠져 묽은 똥을 싸다', '얼음 위를 미끄러져 달리다', '문을 잠그지 아니하고 닫아만 두다' 등을 뜻하기도 하는데 이러한 의미들과는 관계없다.* 지혜* (지혜 서)[591], (지혜 저), (지혜 지)[592]: 슬기의 다른 말 '지혜(智慧)'를 뜻한다. 종이로 노를 꼬아 만든 신 '지혜(紙鞋)'가 아니다.* 지황* (지황 하/호), (지황 호): '지황차(地黃茶)'와 같이 식물의 일종 '지황(地黃)'을 뜻한다. 중국 고대상의 전설적 군주 '지황(地皇)'이 아니다.* 진사* (진사 확): 광물의 하나인 주사를 일컫는 '진사(辰砂)'이다. 과거 급제자를 뜻하는 진사(進士)가 아니다.* 진창* (진창 가), (진창 녕), (진창 당), 𡌯(진창 야): '땅이 질어서 질퍽하게 된 곳'을 뜻하는 명사 '진창'이다. '싫증이 날 만큼 아주 많이'를 뜻하는 부사 '진창'과는 관계없다.* 진휼* (진휼할 주), (진휼 진)[593]: 흉년을 당하여 가난해진 백성을 도와준다는 뜻의 '진휼(賑恤)'이다. 불쌍하고 가련하게 여긴다는 뜻의 '진휼(軫恤)'이 아니다.* * (질 부): (짐을) '지다', (싸움을) '지다', '패배(敗北)하다'* (질 질)[594]: 상복을 입을 때 머리에 쓰는 '수질(首絰)'과 허리에 감는 '요질(腰絰)'을 통틀어 이르는 '질(絰)'* (질 패)[595]: (싸움을) '지다', '패배(敗北)하다'[596]* 집/짚* (집 가), (집 각), (집 관), (집 궁), (집 당), (집 사), (집 실), (집 옥), (집 우), (집 원), (집 저), (집 택), (집 헌), (집 호)[597]: 사람이나 동물이 지내는 , 저택(邸宅)* (집 우), (집 주): 宙는 훈이 '집'이긴 하지만 '집'이 아닌 '우주(宇宙)', '하늘' 정도의 뜻으로 쓰인다.[598] '우주'를 뜻할 때는 (집 우)와 함께 쓰이곤 한다. 반면 宇는 기본적으로 '집'이라는 뜻도 지니면서 '우주'를 나타내기도 한다. 일본어에서도 宇는 いえ(집)라는 훈독이 있으나 宙의 훈독은 いえ가 아닌 そら(하늘)이다.* (짚 갈), (짚 고), (짚 양): 건초* 집게* (집게 겸)[599], (집게 협)[600]: 도구의 하나 '집게'* (집게 택)[601]: 갑각류의 일종 '집게', '소라게', '활택(螖蠌)'* * (징 국): 신발이나 말굽 등에 박는 쇠못 '', '아이젠'* (징 뇨), (징 라), (징 탁): 악기의 하나 ''* * 𪉿(지나치게 짤 감), 𪉯(짤 감), (짤 적), 𪊆(짤 제), 𨣩(짤 좌), 𪉜(짤 참), (짤 함): (맛이) '짜다'* (짤 곤), (짤 구), (짤 님), (짤 성), (짤 임), 𦂒(짤 전), (짤 조), (짤 직): (천 따위를) '짜다', '조직(組織)하다'* /(짤 구), (짤 착): (액체를) '짜다', '압착(壓搾)하다'* 쪼을* (쪼을 탁): '쪼다(뾰족한 끝으로 쳐서 찍다)'를 뜻한다. '쪼으다'라는 단어가 없으므로 혼동을 불러일으키는데, '쪼다'의 어간 '쪼-'에 관형사형 어미 '-ㄹ'을 붙이면 '쫄'이 되므로 '쫄 탁'으로 칭해야 어법에 맞는다. '쪼을 탁'이라는 훈음은 과거 한국어문회에서 지정했던 것으로, 다음과 같은 문답 이후 대표훈음이 '쫄 탁'으로 변경되었다.
Q: 啄을 "쪼을 탁"이라고 하는데, "쪼을"이 맞는 표현인가요? "쫄"이 맞는 어법아닌가요?
A: "쪼다"의 활용형은 "쫄"이 맞습니다. 본회 교재에 표기된 "啄"의 훈음 "쪼을 탁"은 "쫄 탁"으로 수정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오류를 지적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단법인한국어문회 > 학술연구 > 국어상담실 > 한자상담 > 9986(쪼을, 쫄), 2017-06-22
* * 𩭛(쪽 각), (쪽 개), 𩭲(쪽 적), 𩯳(쪽 찬), 𩬳(쪽 퇴): 쪽진머리(시집간 여자가 하는 머리)* (쪽 람), 𦯉(쪽 백): 식물의 일종 ''* * (찌 생): 특별히 기억할 만한 것을 표하기 위하여 글을 써서 붙이는 좁은 종이쪽 '찌'를 뜻한다. '낚시찌'와 같이 낚시할 때 쓰는 물건 '찌'가 아니다.* * (찔 분), (찔 증): 뜨거운 김으로 익히는 것을 이르는 '찌다'. '살이 찐다'는 뜻이 아니며, 이런 뜻의 한자로는 (살찔 비)가 있다.

[516] 나태를 이겨가며 공부한다는 뜻의 고사성어자고현량(刺股懸梁)의 준말로도 쓰인다.[517] '여러 루'라고도 한다.[518] '도끼 부'라고도 한다.[519] '잠잘 매'라고도 한다.[520] '잠잘 면'이라고도 한다.[521] '졸음 수'라고도 한다.[522] '잠잘 숙'이라고도 한다.[523] 두 한자 모두 '잠잘 침'이라고도 한다.[524] '묻힐\[埋\] 인'이라고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525] 재주를 뜻하는 장기(長技), 오랜 기간을 뜻하는 장기(長期), 보드 게임의 일종인 장기(將棋)가 아니며, 해당 의미들만을 따로 나타내는 한자는 없다.[526] 오늘날의 자전에는 '쟁기 뢰', '가래 뢰', '따비 뢰' 등으로 적고 있다.[527] '오장(五臟) 장'이라고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528] '면모(面貌) 면'이라고도 한다.[529] '문서 부'라고도 한다.[530] 혼동을 피하기 위해 '장사지낼 장'이라고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531] '장차 장'이라고도 한다.[532] '고개 령'이라고도 한다.[533] '도울 차'라고도 한다.[534] '피리 지'라고도 한다.[535] 飡의 경우 '밥 손'이라고도 한다.[536] '담글 지'라고도 한다.[537] '기록할 기'라고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538] '벌\[蜂\] 채'라고도 한다.[539] '잉어 전'이라고도 한다.[540] 莊의 경우 '씩씩할 장', 庄의 경우 '엄할 장'이라고도 한다.[541] '만 만', '만자 만'이라고도 한다.[542] '절뚝발이 건'이라고도 한다.[543] 바로 아래의 /(점 점)과 구별하기 위하여 '점칠 점'이라고 하는 것이 일반적으로, '점 점'이라고 하면 보통 또는 을 일컫는다.[544] '불똥 주'라고도 한다.[545] '육장(肉醬)' 해'라고도 한다.[546] '옳을 의'라고도 한다.[547] '뜻 정'이라고도 한다.[548] '선명할 찬', '하얀 쌀밥 찬'이라고도 한다.[549] '칠 정'이라고도 한다.[550] '사당 사'라고도 한다.[551] '제사 전'이라고도 한다.[552] '이마 정'이라고도 한다.[553] '찧을 정'이라고도 한다.[554] '자세할 창'이라고도 한다.[555] '공\[球\] 구'라고도 한다.[556] '큰제사 체'라고도 한다.[557] '제사 이름 팽'이라고도 한다.[558] '사다새 제'라고도 한다.[559] 醍의 경우 '맑은 술 제'라고도 한다.[560] '억조 조'라고도 한다.[561] '사실(査實)할 사'라고도 한다.[562] '할아비 조'라고 하는 경우도 많다.[563] '조상할 조'라고 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조상 조'라고 하면 祖를 일컫는 경우가 많다.[564] '거칠\[粗\] 언'이라고도 한다.[565] '밀물 조'라고도 한다.[566] 調整과 調停의 차이는 한자를 혼동하기 쉬운 단어 참고.[567] '옹졸할 졸'이라고도 한다.[568] '호미\[耨\] 박'이라고도 한다.[569] 鐘의 경우 '쇠북 종'이라고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570] '돌\[巡\] 순'이라고도 한다.[571] '따를\[追\] 종'이라고도 한다.[572] '좇을 진'이라고도 한다.[573] '따를\[從\] 추'라고도 한다.[574] '두공 두'라고도 한다.[575] '간략할 략', '약(略)할 략'이라고도 한다.[576] '돌\[巡\] 주'라고도 한다.[577] '줄다', '줄어들다'를 뜻하는 한자로는 (덜 감), (덜 생), (덜 손), (덜 제) 등이 있는데, 훈으로 '덜다'를 사용하지 '줄다'를 사용하지는 않는다.[578] '바라다'라는 뜻도 있어서 '바랄 감'이라고도 한다.[579] '보낼 이'라고도 한다.[580] '노끈 승'이라고도 한다.[581] '창(槍) 계'라고도 한다.[582] '위(胃) 완'이라고도 한다.[583] '집 호'라고도 한다.[584] '구분할 구'라고도 한다.[585] '땅가장자리 해'라고도 한다.[586] '글 경'이라고도 한다.[587] '지낼 력'이라고도 한다.[588] '지날 력'이라고도 한다.[589] '바를 말'이라고도 한다.[590] '병에 지칠 관'이라고도 한다.[591] '슬기 서'라고도 한다.[592] '슬기 지'라고도 한다.[593] '구휼할 진'이라고도 한다.[594] '수질 질', '요질 질'이라고도 한다.[595] '패할 패'라고도 한다.[596] 負와 敗는 둘 다 '승패(勝敗)', '승부(勝負)'와 같이 '싸움을 지다'라는 의미가 있지만, 負와 달리 敗는 '짐을 지다'라는 뜻이 없는 것이다.[597] '지게\[門\] 호'라고도 한다.[598] 집을 뜻하는 한자어 '주택(住宅)'의 '주'마저도 宙가 아닌 (살 주)를 쓴다.[599] '입다물 겸', '칼 겸'이라고도 한다.[600] '가위 협'이라고도 한다.[601] '소라게 택'이라고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3.1.1.9.
Q: 부끄럽께 여기다의 뜻을 가진 "창피"를 한자로 표기할때 猖披라고 하는데 미쳐날뛸창, 헤칠피를 일반적으로 쓰는데 창피할창(裮)자가 있음에도 미쳐날뛸창자를 사용하는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만약 창피할창과 헤칠피로 표기하면 틀리는 것인가요? 만약 틀리는 것이라면 창피할창자는 언제 어떻게 쓰이는지도 알려주세요.

A: 猖은 "미쳐 날뛰다"는 뜻이고 披는 "풀어헤치다"는 뜻으로, 猖披를 글자 그대로 풀이하면 "옷고름이 풀어헤쳐진 채 미쳐 날뛰다"가 되겠습니다. 여기서 "법도를 따르지 않고 방종하여 제멋대로 하다"라는 비유적 의미가 생겼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裮은 <玉篇>에 "裮, 披衣不帶(裮은, 옷을 풀어헤치고 띠를 매지 않다)"라고 하였습니다. 용례로는 "裮被(옷을 걸치고 띠를 매지 않은 흐트러진 모양. 방종하여 제멋대로 굶을 이른다<단국대학교 동양학연구소 한한대사전 참조>)"가 있습니다. 기본적으로는 "猖披"와 같은 뜻이지만, 잘 사용하지 않으니 국어사전이나 일반 자전 용례로 등재되지 않아 쉽게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사단법인한국어문회 > 학술연구 > 국어상담실 > 한자상담 > 10339(글자의 용처 질문), 2019-06-26
* 채/체* (채 려), (채 진): 악기를 연주하는 데 쓰이는 도구 ''* (체 사), (체 색) (체 속): 가루나 물을 거르는 도구 ''* 채지* (채지 소), (채지 채)[613]: 공로에 대한 특별 보상으로 주는 땅 '채지(采地)'를 뜻한다. 식물의 일종 '채지(菜芝)'나 빛깔이 칠해진 바탕 '채지(彩地)'가 아니다.* 처자* (처자 노): 아내와 자식 '처자(妻子)'를 뜻한다. 결혼하지 않은 성년 여자 '처자(處子)'가 아니다.* 천간* (천간 계)[614], (천간 무)[615]: 실제로는 각각 열째 천간, 다섯째 천간을 뜻하며, 천간이라는 보편적 개념 자체를 이르는 것은 아니다.* 천억* (천억 자)[616]: 실제 현대에는 10의 24승을 나타내는 '(秭)'를 뜻하는데, 10의 11승에 불과한 1000억과는 아예 다른 수이다. '천억 자'라는 훈음은 한국어문회에서 정한 것인데, 그 사유는 다음과 같다.
秭가 수사로 쓰일 경우, 다음과 같이 자전이나 문헌마다 가리키는 숫자가 다릅니다.
십억<爾雅>
천억<廣韻>
만억<說文>
억의 억배가 되는 수<周頌, 禮記>
해(垓)의 열 배가 되는 수<一切經音義>
해의 억배가 되는 수<孫子算經>

현대에는 만억이라는 수는 쓰이지 않고 조(兆)로 그 숫자를 대신하고 있습니다. 또한 현대 국어에서 秭는 인명지명용으로나 가끔 쓰일 뿐 수사로서의 용례가 흔치 않아 대표훈음을 천억으로 정하였습니다.
사단법인한국어문회 > 학술연구 > 국어상담실 > 한자상담 > 10443(秭자는 천억이 맞나요?), 2020-07-08
* 천축* (천축 축): 인도반도를 뜻한다. 천구상에서 북극과 남극을 잇는 직선인 天軸, 자신의 아내를 낮춰 이르는 賤畜이 아니다.* 청어* (청어 청): 고등어의 다른 말 '청어(鯖魚)'를 뜻한다. 보통 '청어'라고 하면 떠올리는 생선 '청어(靑魚)'가 아니며, 청나라의 언어를 뜻하는 청어(淸語)도 아니다.* 초가* (초가 소): 초가(草家)집을 뜻한다. 건초나 여물 따위를 얹는 시렁 '초가(草架)'나 외롭고 곤란한 형편 '초가(楚歌)' 등과는 관계없다.* 초나라* (초나라 서울 영): 여러 초나라 중에서도 춘추시대전국시대에 걸쳐 존속한 초(楚)나라를 뜻한다. 흔히 '초나라' 하면 이 나라를 말한다. 또한 여기에서 '서울'은 수도를 일컫는 순우리말이다.* (초나라 초)[617]: 원래 楚는 장강 중류와 한수이 강(한수) 일대의 지방을 이르는 이름으로, 이곳을 기반으로 둔 여러 나라가 楚를 국명으로 사용하였다. 춘추시대초(焦)나라와는 관계없다.* 추녀* (추녀 모): '얼굴이 못생긴 여자'를 의미하는 '추녀()'* 㭿(추녀 앙), (추녀 적): '처마의 네 귀에 있는 큰 서까래'를 의미하는 건축 용어 '추녀'* * /(초 초): 식초(食醋). '양초', '촛불'의 '초'나 시간의 단위 '초(秒)'를 뜻하는 것이 아니다.* 추창할* (추창할 창): 예도(禮度)에 맞게 허리를 굽히고 빨리 걸어간다는 뜻의 '추창(趨蹌)'이다. 실망하여 슬프다는 뜻의 '추창(惆愴)'이나 창문을 밀어서 연다는 뜻의 '추창(推窓)'이 아니다.* 충성* (충성 충): 국가나 임금, 윗사람 등을 위해 몸과 마음을 다하는 정신 '충성(忠誠)'을 뜻한다. 마음속에서 우러나오는 정성 '충성(衷誠)'이 아니다.* 취할* (취할 건), 𠓝(취할 도), (취할 량), (취할 렬), 𢹒(취할 섭), (취할 수), 𠭯(취할 차), (취할 첨), 𢤎(취할 촬), (취할 취)[618]: '취(取)하다', '가지다'* (취할 미), (취할 취): (술에) '취(醉)하다'* 치루* 𩪮(치루 마): '항문샛길'이라고도 하는 치질의 일종 '치루(痔漏/痔瘻)'를 뜻한다. 치아의 질환으로 생긴 누공 '치루(齒瘻)'가 아니다.* 친압할* (친압할 갑)[619], (친압할 뉴)[620], (친압할 닉), (친압할 압)[621]: 버릇없이 지나치게 친하다는 뜻의 '친압(親狎)'이다. 임금이 직접 수결을 하거나 도장을 찍는다는 뜻의 '친압(親押)'이 아니다.* [622]* (칠 격), (칠 고), (칠 괵), (칠 구)[623], (칠 당), (칠 력), //(칠 박), (칠 상), (칠 준), (칠 차), (칠 참), (칠 척), (칠 타), (칠 탁), (칠 표): 손이나 손에 든 물건 따위로 세게 때리다. 그러나 이는 주된 뜻일 뿐이고 단어에 따라서는 약간 다른 뜻으로 발전하여 쓰이기도 한다.* (칠 력)[624]: 차 따위가 사람이나 동물 따위를 부딪다* (칠 목): 가축을 기르다(예: 양치기)* (칠 공), (칠 벌), /(칠 정)[625], (칠 토): 물리적으로 때린다는 뜻이 아닌 상대편을 공격(攻撃)한다는 뜻, 즉 '정벌(征伐)하다', '토벌(討伐)하다' 등의 뜻이 강하다.* * (침 비), (침 참): 바늘에 해당하는 한자어 '침(針)'* /(침 연), (침 타): 무색의 끈기 있는 소화액 '', '타액(唾液)'* (침 침): 한의학의 의료기구 '(鍼)'

[602] '둥글 륜', '산이름 륜', '생각할 륜'이라고도 한다.[603] 敍의 경우 '펼 서'라고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604] '책상 황'이라고도 한다.[605] '맑을 렬'이라고도 한다.[606] '쓸쓸할 처'라고도 한다.[607] '가득할 인'이라고도 한다.[608] '중계(中棨) 계'라고도 한다.[609] '몽둥이 수'라고도 한다.[610] '어근버근할 알'이라고도 한다.[611] '깨우칠 유', '들창 유'라고도 한다.[612] '띠 아니 띨 창'이라고도 한다.[613] '녹봉 채'라고도 한다.[614] '북방 계', '열째 천간 계'라고도 한다.[615] '다섯째 천간 무'라고도 한다.[616] '부피 이름 자'라고도 한다.[617] '회초리 초'라고도 한다.[618] 아래의 (취할 취)와의 혼동을 피하기 위해 '가질 취'라고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619] '갑옷 갑'이라고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620] '익숙할 뉴'라고도 한다.[621] '익숙할 압'이라고도 한다.[622] (칠 력)과 (칠 력)은 훈음이 같고 한자의 모양까지 비슷하지만 엄연히 의미는 다르다.[623] '구라파 구', '토할 구'라고도 한다.[624] '차에 치일 력', '삐걱거릴 력'이라고도 한다.[625] 政의 경우 '정사(政事) 정'이라고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3.1.1.10.

[626] '활집 고'라고도 한다.[627] '칼 장식 봉'이라고도 한다.[628] '칼집 장식 옥 필'이라고도 한다.[629] '곰 비'라고도 한다.[630] '싸움배 함'이라고도 한다.[631] 두 한자 모두 '문간방 하'라고도 한다.
3.1.1.11.

[632] 噫의 경우 '한숨 쉴 희'라고도 한다.[633] '불탈 연'이라고도 한다.[634] '속 탈 담', '편안할 담'이라고도 한다.[635] '업신여길 빙'이라고도 한다.[636] '화톳불 놓을 유'라고도 한다.[637] '솔기 터질 탄'이라고도 한다.[638] '불 터질 폭'이라고도 한다.[639] '터럭 모'라고도 한다.[640] '터럭 호'라고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641] '넷째 지지 묘'라고도 한다.[642] '도솔천 도'라고도 한다.[643] 胄의 경우 '자손 주'라고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胄에는 원래 투구라는 뜻이 없는데, 冑와 혼용되기 시작한 것이다. 또는 문서 참고.[644] '주발 회'라고도 한다.[645] '모형 형'이라고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3.1.1.12.
'푸르다'라는 고유어는 녹색과 청색의 의미를 겸하기 때문에 훈을 혼동하기 쉽다. 이런 훈을 가진 한자들에 대하여 한국어문회는 다음과 같은 해설을 제시했다.
순우리말로는 다 "푸르다"이지만 각 한자는 이 색을 구분합니다. 순우리말의 색 표현이 좀 더 포괄적입니다.

녹색과 청색은 다른 것이니 구분하시면 되고, 벽색이 청색에 비해 푸르른 정도가 좀 더 짙다고 보시면 됩니다. 청색은 검푸른색에 가깝습니다. 현대국어에서는 쓰이지 않으나 한문이나 중국어에서는 靑에 "검다"의 뜻도 들어 있습니다.
사단법인한국어문회 > 학술연구 > 국어상담실 > 한자상담 > 7857(푸르다 차이 한자), 2010-07-09
* * (풀 망)[656], (풀 채), (풀 초), (풀 훼), 훈이 '풀 이름'인 모든 한자: 초본 식물의 통칭 ''* (풀 사): (짐을) '풀다'* (풀 서): '푸다', '퍼내다'를 뜻한다. 이에 대하여 한국어문회는 다음과 같이 의미를 분명히 한 바 있다.
Q: 抒 "풀 서"인데, 여기서 "풀"은 어떤 의미입니까?
1."풀다" : 실타래를 풀어내다 2. "푸다" : 물 따위를 퍼내다
A: 2번의 의미입니다.

사단법인한국어문회 > 학술연구 > 국어상담실 > 한자상담 > 10034(抒), 2017-07-28
* (풀 석), (풀 역), (풀 해): (문제를) '풀다', '해석(解釋)하다'* 𪐏(풀 적), (풀 호)[657]: 접착제순우리말 ''* * (피 도), (피 비), (피 요), (피 자), (피 직), (피 패): 식물의 일종 '(볏과의 한해살이풀)'* 𧗖(피 엽), (피 혈), (피 황): 붉은색의 체액 혈액(血液)* 피부병* (피부병 루), (피부병 반), (피부병 소), (피부병 환): 특정 피부병을 뜻한다. '피부병'이라는 보편적 개념을 뜻하는 것이 아니다.* * (필 발)[658]: '피다', '성하다'* (필 필)[659]: 피륙을 세는 단위 '필'

[646] 은 따로 '널 판' 또는 '널빤지 판'이라고 한다.[647] '살\[買\] 고'라고도 한다.[648] '팔뚝 완'이라고도 한다.[649] '상 상'이라고도 한다.[650] '떳떳할 상'이라고도 한다.[651] '층계 단'이라고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652] '두터울 무'라고도 한다.[653] '육포(肉脯) 석'이라고도 한다.[654] '길[長\] 수'라고도 한다.[655] '배앓이 주'라고도 한다.[656] '우거질 망'이라고도 한다.[657] '풀칠할 호'라고도 한다.[658] '쏠\[射\] 발'이라고도 한다.[659] '짝 필'이라고도 한다.
3.1.1.13.
Q: 헤치다, 해치다 어떤 게 맞나요??

A: "속에 든 물건을 드러나게 하려고 덮인 것을 파거나 젖히다"라는 뜻의 "헤치다"입니다.
사단법인한국어문회 > 학술연구 > 국어상담실 > 한자상담 > 10627(掊 헤치다, 해치다), 2023-07-28
* 향기* 𩡄(향기 단), 𩡝(향기 담), (향기 복), /(향기 분), (향기 빈), (향기 애), 𩡔(향기 할), (향기 향), (향기 형)[678], 𩡎(향기 휴): 좋은 냄새 '향기(香氣)'를 뜻한다. 지방의 기생 '향기(鄕妓)'가 아니다.* 허물* 𠎱(허물 건): '허물다'* (허물 건), (허물 고), (허물 구), (허물 설), (허물 우), (허물 자), (허물 죄), (허물 하): 죄(罪), 잘못, 결함 등을 이르는 '허물'* (허물 세/태): 벌레가 자라면서 벗는 껍질 '허물'* 헌걸찰* (헌걸찰 규), (헌걸찰 기), (헌걸찰 길)[679], (헌걸찰 사), (헌걸찰 황), (헌걸찰 흘): '헌걸차다(매우 풍채가 좋고 의기가 당당한 듯하다)'를 뜻한다. 몸에 헌 것을 찬다는 의미가 아니다.* * (헐 궤), (헐 훼): (건물을) '헐다', '부수다'* (헐 양): (상처가) '헐다', '짓무르다'* 현 이름* 이 훈을 가진 모든 한자: 행정구역의 일종인 (縣)을 뜻한다. 현악기의 준말 '현(絃)'이 아니다.* * (형 곤), (형 형)[680]: 남자가 자신보다 나이가 더 많은 남자를 부르는 말 '형(兄)'이다. 유형이나 형태를 이르는 '형(型)' 또는 형벌이나 제재를 이르는 '형(刑)'이 아니며, 서까래를 받치기 위하여 기둥 위에 건너지르는 나무 '형(桁)'도 아니다.* 혜초* (혜초 혜)[681]: 식물의 일종 '혜초(蕙草)'를 뜻한다. 통일 신라 경덕왕 때의 승려 '혜초(慧超)'가 아니다.* 호경* (호경 호): 중국의 옛 수도 '호경(鎬京)'을 뜻한다. 좋은 경치를 이르는 '호경(好景)'이 아니다.* 호미* (호미 자루 규), 𨦮(호미 급), (호미 기), (호미 누), (호미 박)[682], (호미 서), (호미 자루 될 만할 순), (호미 자), 𥍺(호미 종), (호미 착), (호미 촉), (호미 탁), (호미 피), (호미 호): 농기구의 일종을 뜻하는 순우리말 '호미'이다. 중국에서 나는 쌀 '호미(胡米)'나 호적부를 만드는 데 드는 비용으로 내던 쌀 '호미(戶米)'가 아니며, 아양을 떨고 아첨하는 모습 '호미(狐媚)'나 호랑이의 꼬리 '호미(虎尾)'도 아니다. 특히 (호미 자루 규)와 (호미 자루 될 만할 순)의 '자루'는 '길고 큰 주머니'가 아니라 '도구의 손잡이'를 뜻한다. 앞서 밝혔듯이 '호미'는 쌀을 뜻하기도 하기 때문에 혼동하기 쉬운데, 결론적으로 이 한자들은 쌀을 담는 주머니가 아니라 농기구의 손잡이를 뜻한다.* 호박* (호박 박), (호박 호): 보석의 일종인 호박(琥珀)을 뜻한다. 먹는 호박이 아니며, 이쪽은 순우리말이다.* 호반* (호반 무): 무관(武官)의 반열 '호반(虎班)'을 뜻한다. 호수의 언저리 '호반(湖畔)'이나 황산 아연을 일상적으로 이르는 말 '호반(皓礬)'이 아니다.* 호소할* (호소할 소): 억울하거나 딱한 사정을 간곡히 주장한다는 뜻의 '호소(呼訴)'이다. 타인의 감정을 불러일으킨다는 뜻의 '호소(號召)'가 아니다.* 호주* (호주 호): 국가의 하나 '호주(濠州)'를 뜻한다. 집안의 주인으로서 가족을 거느리며 부양하는 자 '호주(戶主)'가 아니다.* 호탕할* (호탕할 탕): 호기롭고 걸걸하다는 뜻의 '호탕(豪宕)'이다. 물이 넓어서 끝이 없다는 뜻의 '호탕(浩蕩)'이 아니다.* 호피무늬* (호피무늬 호): 본디 '호피무늬'라는 단어는 호랑이의 가죽 무늬를 뜻했고, 虍 역시 이 뜻이다. 그런데 나중에 '호피무늬'가 표범의 가죽무늬를 뜻하는 의미로 바뀌어 버려 실제 한자의 의미와 훈 사이에 괴리가 생긴 상태이다.* [683]* /(혹 류), 𩖍(혹 영): , 살갗이 부어오른 곳* (혹 혹): 혹시(或是), 어쩌면* * (홀 개)[684], /(홀 규)[685], (홀 서), (홀 아), (홀 완), (홀 장), (홀 전), (홀 홀): 벼슬아치가 임금을 만날 때 손에 쥐던 막대기 '(笏)'을 뜻한다. 홀수 등과는 관계없다.* 화장 상자* (화장 상자 렴): 얼굴을 꾸미는 도구를 담는 상자를 뜻한다. 죽은 사람을 불에 살라 장례를 치르는 '화장(火葬)'을 할 때 쓰이는 상자가 아니다.* 화전* (화전 류), (화전 전): 불을 질러 농사를 짓는 밭 '화전(火田)'을 뜻한다. 꽃밭을 달리 이르는 말 '화전(花田)'이나 꽃을 올린 먹는 전 '화전(花煎)'이 아니며, 불을 붙여 쏘는 화살 '화전(火箭)'도 아니다.* 화할* (화할 민)[686], (화할 옹), (화할 음), (화할 이), 諿(화할 집), (화할 충)[687], (화할 합), (화할 해), /(화할 협)[688], (화할 화): 따뜻하고 부드럽다는 뜻의 '화(和)하다'이다. '화(和)하다'는 수학의 '합(合)하다'의 전 용어이기도 하며 무엇을 타거나 섞는다는 의미도 있는데 이 한자들의 직접적인 뜻으로 보기는 어렵다. 박하장뇌의 맛처럼 '차갑게 맵다'는 의미의 순우리말 '화하다'도 아니다.* 화합할* (화합할 반), /(화합할 협)[689]: 화목하게 어울린다는 뜻의 '화합(和合)'이다. 화학 반응의 일종 '화합(化合)'이 아니다.* 환상* (환상 환)[690]: 허깨비를 뜻하는 '환상(幻想)'을 뜻한다. 고리 모양을 뜻하는 '환상(環狀)'이 아니다.* 회/홰* (홰 걸)[691], (홰 시): 가 앉는 막대기, 횃대* (회 회): 날고기, (膾)* 훔칠* (훔칠 도)[692], (훔칠 절), (훔칠 투), (훔칠 표)[693]: '돈을 훔치다'와 같이, 도둑질한다는 뜻이다.* (훔칠 소): '눈물을 훔치다'와 같이, 닦아서 말끔하게 한다는 뜻이다.* * (휘 곡): 곡식의 양을 측정하는 그릇을 뜻하는 순우리말이다. 신분이 높은 사람이 생전에 쓰던 이름 '(諱)'가 아니다.* 흐릴* 𧹳(흐릴 간), 𣽌(흐릴 감), (흐릴 굴), (흐릴 낭), (흐릴 동), (흐릴 심), (흐릴 와), (흐릴 위), 𤁫(흐릴 찰), (흐릴 탁), 𤁪(흐릴 할), //(흐릴 혼): (물 따위가) '흐리다', '혼탁(渾濁)하다', 맑지 못하다* (흐릴 낭), (흐릴 룡), (흐릴 막), (흐릴 모), (흐릴 생), (흐릴 예): (눈이) '흐리다', '침침하다'* 𣉘(흐릴 내), (흐릴 록), 𣉗(흐릴 앙): (날이) '흐리다'* (흐릴 담), 𣋟(흐릴 마), 𩅲(흐릴 체), (흐릴 침): (날씨가) '흐리다'* (흐릴 망), (흐릴 몽): 희미하다, 분명하지 못하다, 어슴푸레하다* 흙손* (흙손 만)[694], /(흙손 오): 흙이나 시멘트 등을 떠서 평평하게 바르는 도구를 말한다. 흙투성이가 된 손을 뜻하는 것이 아니다.* 힘줄* 𢐩(힘줄 강), (힘줄 건), (힘줄 경), (힘줄 근), (힘줄 변), (힘줄 혈): '목에 힘줄이 보이다'와 같이, 근육의 기초가 되는 희고 질긴 살의 줄 '힘줄'을 뜻한다. 힘을 준다는 뜻이 아니다. 단 동사 '힘주다'의 활용형 '힘줄'과 명사 '힘줄'의 발음은 각각 [힘줄], [힘쭐]이므로 발음상으로는 구별이 가능하다.[695]

[660] '할 위'라고도 한다.[661] '홰 걸'이라고도 한다.[662] '두루미 학', '흴 학'이라고도 한다.[663] 갖은자라는 의미에서 '갖은한 일'이라고도 한다.[664] '한수(漢水) 한'이라고도 한다.[665] '길\[道\] 정'이라고도 한다.[666] '한(漢)나라 한'이라고도 한다.[667] '하 위'라고도 한다. 이는 '하다'의 어간만을 따온 것이다.[668] '쪽문 합'이라고도 한다.[669] '똥구멍 항'이라고도 한다.[670] '날 일'이라고도 한다.[671] '가파를 참'이라고도 한다.[672] 堭의 경우 '당집 황'이라고도 한다.[673] '옷 해질 답'이라고도 한다.[674] '옷 해질 람'이라고도 한다.[675] '폐단(弊端) 폐'라고도 한다.[676] '해로울 해', '해할 해'라고도 한다.[677] '그러모을 부'라고도 한다.[678] '꽃다울 형'이라고도 한다.[679] '바를\[正\] 길'이라고도 한다.[680] '맏 형'이라고도 한다.[681] '풀 이름 혜'라고도 한다.[682] '종(鐘) 박'이라고도 한다.[683] 정작 살갗이 부어오른 곳을 이르는 '혹'은 순우리말이며, 아래의 (혹 혹)은 다른 뜻이다.[684] '큰홀 개'라고도 한다.[685] 두 한자 모두 '서옥(瑞玉) 규'라고도 하며, 圭의 경우 '쌍토 규'라고도 한다.[686] (하늘 민)과 통자(通字)인 관계로 '하늘 민'이라고도 한다.[687] '빌[空\] 충', '찌를 충'이라고도 한다.[688] 協의 경우 '화합(和合)할 협', 冾의 경우 '젖을 협'이라고도 한다.[689] 協의 경우 '화(和)할 협', 恊의 경우 '맞을[適\] 협', '으를 협'이라고도 한다.[690] '헛보일 환'이라고도 한다.[691] '하왕(夏王) 이름 걸'이라고도 한다.[692] '도둑 도'라고도 한다.[693] '겁박할 표', '빠를 표'라고도 한다.[694] '바를\[塗\] 만'이라고도 한다.[695] 마법천자문에서 '筋'를 '힘주다'라는 뜻으로 사용했다가 수정한 적이 있다.

3.1.1.14. 한국어문회의 훈 구별
한국어문회에서는 전국한자능력검정시험배정한자 대표훈음 명기본에서 훈의 의미를 쉽게 구별하도록 훈 옆에 한자를 다음과 같이 병기하였다. 이는 '사단법인한국어문회 > 한자능력급수 > 기타자료 > 한자상담 > 배정한자 전체 대표훈음 부수 음표 명기본'의 경로로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한국어문회에서 직접 발간한 전국한자능력검정시험 교재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한국어문회의 대표훈음은 한국어문회에서 정한 것일 뿐, 그것만이 옳은 훈음은 아니며 실제로 한국어문회에서 주관하는 전국한자능력검정시험에서도 일정한 근거가 있으면 대표훈음 이외의 훈음들도 정답으로 인정한다. 따라서 다음 설명은 한국어문회의 대표훈음 기준일 뿐, 이를 한자 학습에서 절대적인 지침으로 삼아서는 안 된다.

3.1.2. 훈에 해당 한자가 쓰인다고 오해하는 경우

음 기준의 가나다순으로 나열한다. 정말로 훈에 해당 한자가 쓰이는 경우는 순환 참조에 해당한다. 이에 대한 설명과 목록은 훈음 문서 참고.
3.1.2.1. 한자가 아닌 경우
특별한 설명이 없는 경우는 순우리말이다.

[696] '공평할 공'이라고도 한다. 이 경우 公平으로 표기하여 公이 들어간다.[697] 동음이의어로 '괴괴(怪怪)하다(정상적이지 않고 별나며 괴상하다)'도 있는데, 이는 한자어이며 𧙔의 뜻 '괴괴하다'는 순우리말이다.[698] '냄새 내'라고도 한다.[699] '음역자 늦'이라고도 한다.[700] '작은 소리 리'라고도 한다.[701] '야윌 리'라고도 한다.[702] '베낄 모'라고도 한다.[703] '곰팡이 미'라고도 한다.[704] '성발끈할 발'이라고도 한다.[705] '상수리나무 상'이라고도 한다.[706] '날 생'이라고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707] '익을 숙'이라고도 한다.[708] '수삼(-蔘) 시'라고도 한다.[709] '이 어긋날 어'라고도 한다.[710] '미끼 이'라고도 한다.[711] 두 한자 모두 '율무 이'라고도 한다.[712] '초나라 초'라고 하는 것이 일반적이나, '회초리'라는 뜻도 있다.
3.1.2.2. 음만 같은 다른 한자를 쓰는 경우


[713] '옳을 가'라고도 한다.[714] '가릴\[選\] 간'이라고도 한다.[715] '일할 거'라고도 한다.[716] '깨우칠 고'라고도 한다.[717] '알릴 고'라고도 한다.[718] (생각할 고)의 고자이기 때문에 '생각할 고'라고도 한다.[719] '과자 과'라고도 한다.[720] '물 끓는 김 기'라고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721] 공기, 기체, 수증기도 마찬가지.[722] '소고(小鼓) 도'라고도 한다.[723] '땡땡이[鼓\] 도'라고도 한다.[724] '고칠 료'라고도 한다.[725] '석류나무 류'라고도 한다.[726] '곰팡이 매'라고도 한다.[727] '장막(帳幕) 면'이라고도 한다.[728] 楙의 경우 '모과나무 무', 廡는 '집 무', '행랑 무'라고도 한다.[729] '강할 민'이라고도 한다.[730] 혼동을 피하기 위해 '밭두둑 반'이라고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731] '두레박 병'이라고도 한다.[732] '내자옥할 봉'이라고도 한다.[733] '정자 사'라고도 한다.[734] '사사로울 사'라고도 하는데, 이때는 私만 써서 '私私롭다'로 쓴다. 또한, '개인 사'라고도 한다.[735] '족두리풀 신', '나라이름 신'이라고도 한다.[736] '아전(衙前)'이라는 뜻도 있어서 '아전 연'이라고도 한다.[737] '어질 온'이라고도 한다.[738] 비(雨)를 내려달라고 비는(祈) 제사(祭)라는 뜻이다.[739] '광나무 유'라고도 한다.[740] '뜰 읍'이라고도 한다.[741] '엄할 장'이라고도 한다.[742] '전장 장'이라고도 한다.[743] '손아래 누이 제'라고도 한다.[744] '맑은 술 제'라고도 한다.[745] '조상(弔喪) 조'라고도 하지만 \[할아비/조상(祖上) 조\]와 헷갈리기 때문에 잘 쓰지 않는다.[746] 仟의 경우 '밭두둑 천'이라고도 한다.[747] '다툴 흉', '송사(訟事)할 흉'이라고도 한다.

3.2. 훈의 시각적 형태가 비슷한 경우



[748] '공손할 구'라고도 한다.[749] 의 경우 '이끌 견'이라고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750] '물어줄 배'라고도 한다.[751] '일곱째 천간 경'이라고도 한다.[752] '다섯째 지지 진'이라고도 한다.[753] '경치 경'이라고도 한다.[754] '사타구니 고'라고도 한다.[755] '쓰일 수'라고도 한다.[756] '말울 시', '목쉴 시'라고도 한다.[757] '암꿩이울 요'라고도 한다.[758] '사슴울 유'라고도 한다.

3.3. 자형과 훈음의 대응을 혼동하는 경우

Q: 1. 예를 들어 寡慾과 寡欲은 같은 뜻입니까? 2. 또 욕구란 말이 시험문제에 나오면 욕자를 두 글자 중 어느 걸로 써도 맞습니까?

A: 뜻과 소리가 같은 한자라도 혼용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소리와 글자 모양에도 습관이라는 것이 있어 한 번 정해진 것은 그대로 답습됩니다. 욕구는 둘 다 쓰지만 과욕은 寡慾으로 씁니다.
사단법인한국어문회 > 학술연구 > 국어상담실 > 한자상담 > 3061(하고자할욕과 욕심욕), 2006-01-22

3.4. 언어간 동형이의 한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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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여담

5. 관련 문서


[759] 참고로 1과 자기 자신으로만 나누어떨어지는 수를 의미하는 소수(본디/흴 소)를 써서 素數로 쓴다.[760] 영어에서는 fish라는 단어가 '물고기'라는 명사 외에도 '고기를 잡다'라는 동사로도 쓰이지만, 한자에서는 魚와 漁로 분리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