쥘리아 뒤쿠르노의 주요 수상 이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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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819dcd><colcolor=#ffffff> 쥘리아 뒤쿠르노 Julia Ducournau | |
출생 | 1983년 11월 18일 ([age(1983-11-18)]세) |
프랑스 파리 | |
국적 | [[프랑스| ]][[틀:국기| ]][[틀:국기| ]] |
직업 | 영화감독 |
학력 | 소르본 대학교 (졸업) 라 페미스 극본 전공 |
신체 | 177cm |
활동 | 2011년 ~ 현재 |
링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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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프랑스의 영화 감독.유럽 예술영화 감독치곤 특이하게도 장르 영화를 다루며, 그 중에서도 신체의 그로테스크를 소재로 다루는 바디 호러(Body Horror) 물을 전문으로 다루는 감독이다.
2. 생애
프랑스 파리에서 피부과 의사인 아버지와 산부인과 의사인 어머니 아래에서 태어났다. 그녀의 가정환경은 어린 시절부터 데이비드 크로넨버그의 영화와 에드거 앨런 포의 문학을 보았을 정도로 개방적이었다. 부모님이 의사라 신체를 보는데 거리낌이 없었다고.이후 소르본 대학교를 졸업하고[1], 프랑스 국립 영화학교 라 페미스(La Fémis) [2] 를 각본 전공으로 졸업했다. 2011년 그녀의 첫 단편인 주니어는 장염에 걸린 한 소녀가 뱀처럼 허물을 벗기 시작하는 내용을 다룬 영화로 그녀의 영화 스타일이 초기부터 잡혀있음을 알 수 있다. 주니어는 ----
뒤쿠르노는 2016년에 개봉한 로우를 통해 첫 장편 데뷔를 하게 된다. 2016년 칸 영화제의 국제비평가주간에 첫 상영되었는데 식인에 대한 욕망에 시달리는 한 여성에 관한 이야기로 과격한 소재를 전면에 내세워 화제를 일으켰고, 뒤쿠르노를 영화계에서 주목받는 신예 감독으로 만들어주었다.
뒤쿠르노의 두번째 장편인 티탄은 2021년 칸 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되었고 황금종려상을 수상했다. 티탄의 대상 수상은 여러모로 이례적이었는데, 당시 아스가르 파르하디, 아피찻퐁 위라세타꾼, 하마구치 류스케 등 쟁쟁한 감독들이 경쟁 부문에 포진해 있는 상태에서 뒤쿠르노는 이제 두번째 장편을 낸 신예에 불과했기 때문이다. 또한 뒤쿠르노의 수상은 여성 감독으로써는 역대 두번째 황금종려상 수상이었으며, 여성 단독 수상으로는 첫번째였다.[3] 호러 영화가 칸에서 대상을 탄 것 역시 이례적인 일이었다.
2025년 제 78회 칸 영화제에서 신작인 장편영화 <<알파>>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한다. 이미 2024년에 크랭크인 했으며, 소재와 내용 모두 알려지지 않았다.
3. 필모그래피
<rowcolor=#ffffff> 연도 | 제목 | 연출 | 각본 | 제작 | 비고 |
2011 | Junior | ○ | ○ | 단편 [4] | |
2012 | Mange | ○ | ○ | 단편 | |
2016 | 로우 | ○ | ○ | 장편 | |
2021 | 서번트 | ○ | Apple TV+ 에피소드 2개 | ||
티탄 | ○ | ○ | 장편 | ||
2023 | 더 뉴 룩 | ○ | Apple TV+ 에피소드 2개 | ||
2025 | 알파 | ○ | ○ | 장편 |
4. 여담
- 여러 인터뷰에서 한국 영화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적이 있다. 조명에 있어서 한국 영화에 많은 영향을 받았다고 밝혔으며1, 2 한국 영화가 단순히 장르를 섞는 수준을 넘어 새로운 언어를 만들어 내고 있다며 한국 영화를 극찬하기도 하였다.3
- 주니어 주역이었던 가랑스 마릴리에를 꾸준히 캐스팅하고 있다.
- 영화광들의 유명한 유튜브 채널인 '비디오클럽'에서 좋아하는 영화들을 뽑는데, 하나같이 비범하다. 좋아하는 영화가 가볍게 곡성, 살인의 추억으로 시작해서 오디션[5]부터 플라이에서 살로 소돔의 120일[6]과 세르비안 필름까지 등장한다. https://www.youtube.com/watch?v=Yi8fCcHtdb0&t=1127s
- 제76회 칸 영화제의 심사위원을 맡았다.
[1] 중간에 미국의 컬럼비아 대학교에서 유학도 했다고 한다. 그래서 자국어인 불어와 영어 외에도 이탈리아어 등에 능통하다 한다.[2] 예전 이름은 IDHEC.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매우 유명한 국립영화학교이다. 당장 테오 앙겔로풀로스, 안드레이 줄랍스키, 프랑수아 오종, 클레르 드니 등 걸출한 프랑스를 포함한 유럽 영화감독들을 배출했으며, 가장 권위있고 역사 깊은 영화학교이다. 프랑스에서 제작된 <프랑스 영화학교 입시의 전쟁, 2017>를 보면 얼마나 입시과정이 치열하고 매우 난이도가 높은지를 실감할 수 있다.[3] 첫 여성 감독의 수상은 1993년 제인 캠피온의 피아노이며 천카이거의 패왕별희와 공동수상했다.[4] 라 페미스 졸업작품이다.[5] 그 특유의 '끼리끼리'소리와 함께 몸에 수십개의 침을 놓고 강력한 칼실로 아킬레스건을 자르는 사이코패스가 나오는 그 악명 높은 일본 영화 맞다.[6] 피에르 파올로 파졸리니의 유작이며, 당시 패전 직전의 이탈리아 파시스트들을 통해 파시즘과 독재가 시민들을 폭력으로 통제하고 억압하는 과정을 고발하는 영화이다. 상류층 파시스트 4명이 시민층을 납치해 성폭행하고 고문하는 소재의 영화다. 실제로 마터스: 천국을 보는 눈과 더불어 매우 불편함과 동시에 철학적인 영화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