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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17 18:15:18

지존무상

지존무상 시리즈
지존무상 지존무상 2 - 영패천하
지존무상 (1989)
Casino Raiders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Casino_Raiders.jpg
원제 至尊無上
감독 향화승, 왕정
각본 향화승, 왕정
제작 장국충(張國忠)
출연 유덕화, 알란 탐, 관지림, 진옥련 등
음악 대낙민(戴樂民), 황점(黃霑)[1]
장르 드라마, 액션
제작사 파일:홍콩 특별행정구기.svg 영성영시공사(永盛電影公司)[2]
배급사 파일:홍콩 특별행정구기.svg 영성영시공사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태흥영화주식회사
개봉일 파일:홍콩 특별행정구기.svg 1989년 6월 29일
파일:대만 국기.svg 1989년 7월 1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89년 11월 11일
상영 시간 127분
국내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1. 소개2. 줄거리3. 출연진4. OST

1. 소개

지존무상(至尊無上, 영명 Casino Raiders)은 한국에서 홍콩 영화 전성기였던 1989년에 개봉한 영화로, 홍콩 도박 영화는 물론이고 배우 유덕화 신드롬을 본격적으로 일으킨 영화의 시발점이자 대표작이 된 작품이다.

향화승[3]과 왕정이 감독과 극본을, 유덕화, 알란 탐, 관지림, 진옥련이 영화의 주연으로 출연했다. 이 영화는 홍콩에서 2329만 홍콩달러의 수입을 올리면서, 1989년에 홍콩에서 개봉한 자국 영화 중 5위를 기록했다. 다만 1989년 당시 스포츠서울 지는 흥행 1위로 표기하기도 했는데 2위가 성룡이 감독, 주연한 미라클. 한국에서도 서울 24만 관객을 기록해 흥행에 성공하며 당시 성룡이 직접 홍보하러 오고 동아극장에서 시사회에 참석하며 화제를 낳고 서울 23만 관객을 기록한 미라클을 제쳤다. 당시 홍콩영화를 열심히 홍보하고 소개하던 월간지 로드쇼는 첩혈쌍웅과 더불어 별책부록으로 지존무상 장면 컬러화보집을 증정하기도 했다.

이 영화는 왕정 감독의 도박 소재 영화 중 가장 첫 작품이며, 후의 그의 작품이자 도박 소재 영화인 도신과 도협 등의 기초를 쌓는 데 큰 영향을 끼치게 된다. 게다가 지존무상은 한국에서 '영화 작품마다 명작과 졸작을 오르내린다.'는 극단적인 평가를 받는 왕정 감독의 명작 중에도 손꼽히는 작품이다.

지존무상에서 유덕화가 맡은 캐릭터는 친구를 위해 의리를 지키면서도 사랑에 있어선 순정남의 이미지로 각인되어, 영화의 주인공인 알란 탐보다 영화에서 더 주목 받았다. 그러기에 지존무상은 한국에서 천장지구와 함께 유덕화의 대표 작품 1, 2순위로 언급된다.

1991년에 두기봉이 감독하고 유덕화가 출연한 지존무상 2도 만들어졌지만 그다지 성공하지 못했다. 당연히 1편과 다른 이야기다. 국내 개봉당시 서울 11만 관객을 기록했다. 다만 아류작(?)으로, 감독에 향화승과 황태래, 제작과 극본에 왕정, 유덕화와 알란 탐이 주연으로 출연한 지존계상(원제목은 지존계상원재(至尊計狀元才))은 1990년에 개봉하여 서울관객 30만으로 오히려 지존무상 시리즈보다 더 흥행하긴 했었다.

씁쓸한 이야기도 있다. 바로, 희대의 살인마 조직인 지존파가 이 영화를 보고 이름을 지었다고 기레기들이 방송과 신문으로 보도하여 아직도 그렇게 기억하는 경우도 있다. 지존파는 경찰들이 지은 이름임에도[4] 범죄 조직과 무관한 지존무상이나 홍콩영화가 엉뚱하게 욕 먹어야 했고, 표창원까지 낚여서 저서에서 관련 비난을 했었다. 상세한 건 지존파 문서를 참고할 것.

2.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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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도소에서 출소한 아해는, 형제 같은 친구 아삼이 보낸 보보의 차를 타고 아삼을 만나게 된다. 아삼을 만난 뒤 아해는 도박판에 다시 복귀하였으며, 아해와 아삼이 같이 활동하게 되자, 미국에서 도박장을 운영하는 용 형에게서 지원 요청을 받게 된다. 용 형의 카지노에 도착한 아삼과 아해는 최근 카지노에서 큰 돈을 따고 있는 일본인 도박사들(미야모토 부자의 일당)의 수법을 간파, 카지노의 위기를 면하게 했을 뿐 아니라 범인들을 체포하는데 큰 도움을 준다.

아삼과 아해는 미국에서 짦지만 행복한 시간을 보낸다. 아삼은 아해와 길을 걷다가, 행운의 동전을 파는 아낙을 보게 된다. 아해는 행운의 동전은 미신이라고 살 필요가 없다고 했지만, 아삼은 길에서 물건을 파는 아낙이 불쌍하다며 그녀가 파는 행운의 동전을 구매한 뒤 그 동전[5]을 아해에게 주었다. 아해는 아삼이 준 동전을 장난으로 던지며,
이 동전이 내 목숨이라고 생각해, 내가 죽으면 이 동전을 보내주지.
라고 말한다.

한편 용 형을 만나기 위해 간 미국에서, 우연히 마주친 카렌을 만나게 된 아삼과 아해는 카렌을 짝사랑하게 된다. 아해는 카렌과 우연히 만났을 때부터 그녀에게 호감이 있었다.[6] 그러나 친구 아삼이 자신에게 '카렌에게 호감이 있다.'고 고백하면서, 아해는 친구 아삼의 행복을 빌며 카렌에 대한 사랑을 포기한다. 결국 카렌은 아삼의 마음을 받아들여 그의 연인이 되었고, 결혼을 약속하게 된다.

아삼이 미국에 있는 용 형의 도박장에서 미야모토 부자(미모토 히로시, 미야모토 타로)의 비밀을 밝혔기 때문에, 당구장에서 금니가 이끄는 괴한들(미야모토 부자가 사주한 조직원들)에게 습격을 받게 되고, 아삼이 그들에게 인질로 잡힌다. 아해는 아삼을 구하기 위해 당구장으로 갔지만, 자신이 들고 있던 총을 당구대에 떨어트린다.

아해와 안면이 있던 금니는 '내 친구인 아삼을 살려달라.'라는 아해의 말에, 자신은 이미 의뢰를 받은 일을 해야되기 때문에 아해의 부탁을 들어줄 수 없다고 말하면서 아해에게,
아해, 네가 아시아 제일 손인 걸 안다. 만일 이 총을 잡는다면 그를 살려주지.
라는 제안을 한다.

가만히 있으면 인질로 잡힌 친구 아삼이 죽고, 당구대 위의 총을 쥐려고 하면 총을 잡기도 전에 자신의 손이 다치게 되므로 아해는 금니의 제안에 고민을 하게 된다. '자신의 신체를 온전히 보전해야 하나, 자신이 크게 다치더라도 친구의 목숨을 구해야 되나.'의 갈림길에서, 아해는 아삼을 위해 왼손으로 칼을 막고 오른손으로 총을 잡아 아삼을 인질로 잡은 사람을 위협하면서, 그의 왼손의 신경을 크게 다쳤고 왼손의 감각을 잃게 된다.
아삼, 좋은 친구를 둬서 부럽다. - 아해가 아삼을 구한 뒤 금니의 대사

카렌과 결혼을 약속한 아삼은 대부호인 카렌의 아버지에게 도박을 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한 뒤, 아해의 만류에도 도박판을 떠나 자신이 원한 사업을 하였다. 왼손잡이였던 아해는 왼손을 크게 다쳐 왼손을 쓸 수 없었기에, 도박꾼이었지만 도박에서 필요한 기술들을 쓸 수 없어 돈을 벌지 못하는 등 매우 힘든 삶을 살게 되었다.

어느 날 아해는 자신의 집에서 끼니를 때우기 위해 왼손으로 날계란을 집었다가 손에 계란을 집을 힘이 없어 바닥에 떨어트려 깨트리게 된다. 아해의 집에 방문한 보보가 달걀도 잡지 못 하는 등 무기력한 자신의 모습에 좌절하는 아해의 모습을 보고 그를 위로하였고, 아해는 보보와 연애하게 된다.

아해는 미야모토 타로(일본인 도박사 미야모토 부자 중 아들)와의 게임에서 돈을 따내어 보보와 함께 브라질로 떠나기 위해 아삼에게 자신을 도와달라고 부탁하나, 아삼은 도박을 다시 할 생각이 없다고 말하면서 아해의 부탁을 거절한다. 아해는 아삼을 구하느라 못 쓰게 된 자신의 왼손을 잊었냐고 반문하자, 아삼은 아해를 그동안 돌봐줬기 때문에 빚진 것이 없다고 아해의 부탁을 거절한다. 아해는 동전 점(앞면이 나올 경우 아삼이 아해의 부탁을 들어주지 않는다. 숫자가 나올 경우 아삼이 아해를 돕는다.)을 보고, 상황을 결정하자고 말하며 동전을 던진다. 그러나 아삼은 아해가 양면이 모두 앞면인 동전과 모두 숫자인 동전들을 가지고 다니면서, 상황에 따라 자신에게 유리하게 흘러가도록 동전을 선택하여 점을 치는 속임수를 써온 것을 알면서 여태까지 모른척해왔다고 말한다. 아해는 '자신의 속임수가 발각되었을 때가 도박사에게 가장 비참한 순간'이라고 말하면서 아삼을 떠난다. 아삼은 아해가 떠난 뒤 아해가 던진 동전을 확인해보니, 양면이 모두 앞면인 동전이었다.

아해는 자신의 도박 기술로는 미야모토 타로를 이길 수 없기 때문에, 그와의 도박에서 머리를 써서 보보와 함께 미야모토 타로의 돈을 강탈하였다. 미야모토 타로는 그들에 대한 복수로 아삼의 부인인 카렌을 납치한다. 아삼은 호주에 출장 간 터라 카렌이 납치당한 것을 모르고 있었던 데다가 카렌을 구하러 올 수 없는 상황이었기에, 아해는 카렌의 납치 소식을 듣고, 보보와 함께 브라질로 이민 가려는 것을 보류한다. 아해는 아삼 부부에 대한 의리를 지키기 위해[7] 자신의 목숨을 걸고, 자신의 연인인 보보와 함께 카렌을 구하러 갔다.

카렌을 구하는 과정에서 아해는 미야모토 타로의 일당에게 잡히게 되고, 보보는 미야모토 타로에게 살해된다. 미야모토 타로는 보보의 죽음에 분개하는 아해에게 "세 개 술잔 중 독이 들지 않은 잔은 하나로, 독이 든 나머지 두 잔을 마시면 카렌을 구하지 못하고 아해가 죽게 되며, 독이 들지 않은 잔을 마시면 카렌을 데리고 나가게 해주겠다."라고 제안한다.

아해는 미야모토 타로의 제안을 받아들여 아시아 도박계에서 가장 빠른 자신의 손을 이용해, 어느 잔이 독이 들지 않은 잔인지 상대 측에서 알아보지 못 하게 잔들을 섞은 뒤 그중에 한 잔을 골라서 마셨다. 아해는 자신이 고른 한 잔을 마시고 난 후 죽지 않고 살아있기에, 미야모토 타로는 약속대로 카렌을 풀어주었다. 그리고 아해는 보보의 시신을 인도해달라고 미야모토 부자에게 부탁하였고, 미야모토 부자는 일당을 시켜 보보의 시신을 아해의 차에 넣어주었다.

아해는 미야모토 타로에게서 풀려난 카렌을 부축하며 걸어가면서 코피를 흘리게 된다. (아해가 마신 잔에는 독이 들어있었지만 아해는 미야모토 타로 앞에서 독이 전혀 들지 않은 잔을 마신 듯한 연기를 했던 것이었다.)
카렌 : 아해씨 왜 그래요?
아해 : 일단 앞만 보고 걸으세요. 어서요.
카렌 : 피가 나잖아요.
아해 : 조용히 앞만 보고 걸어요. 당신을 구할 거예요. 그게 다예요. 왜냐면 당신은 아삼의 아내니까요
지금도 일본인들이 우릴 살피고 있을거예요. 그러니 조용히 그들이 눈치채면 당신을 못 구해요. 그러면 (보보와) 내 죽음은 헛되잖아요.
카렌 : (눈물을 흘리며 혼잣말로) 울지말자. 울지말자.
아해는 차에 도착하자마자, 죽은 보보의 눈을 감겨주며
보보 함께 브라질에 못 가줘서 정말 미안해. 하지만 하지만... 이렇게 우린 죽어서도 함께 할 수 있잖아.
라고 말한 뒤 자신도 죽게 된다.

호주에서 일을 보고 아삼은 국제 소포를 전달받게 되는데, 그 소포를 뜯어서 확인해보니 아해가 가지고 있던 행운의 동전이었다. 동전을 보고 아해가 죽은 것을 알게 된 아삼은, 죽은 아해의 무덤 앞에서 울면서 담배를 피우며 미야모토 타로에 대한 복수를 꿈꾼다.[8]

마침내 아삼은 미야모토 부자의 일당과 도박판에서 만나게 되어, 게임을 벌였다. 아삼은 마지막 한판을 남겨 둔 채 쉬는 시간을 갖게 되면서 세수를 하러 갔다가, 한 괴한에 의해 총을 맞게 되어 카렌에게 자신을 대신해 게임을 이어가라고 부탁한다.
카렌, 내 패는 킹 원페어야, 하지만 이 게임을 절대 포기할 수 없어. 그러니 절대 패를 열어보지 말고 가지고 있는 돈을 다 걸어. 그리고 상대에게 타로의 한쪽 팔과 다리를 걸라고 하면 절대로 돈을 걸지 못 할 거야.

아삼의 부탁으로 도박사가 아닌 아삼의 부인인 카렌이 아해에 대한 복수를 위한 도박판에 참여하게 된다. 카렌은 아삼의 말을 듣고 자신은 낮은 패의 카드를 소유했다는 점과, 미야모토 타로에게 납치당했던 적도 있고 도박 경험이 없기에 두려움에 떨게 된다. 베테랑 도박사인 미야모토 히로시는 카렌이 많은 재산을 걸었지만, 도박 경험이 전무한데다가 카렌의 떠는 모습을 보고 자신의 승리를 확신한 나머지, 주변 사람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아들인 미야모토 타로의 신체를 거는 과감한 베팅을 벌였다.

카렌이 갖고 있던 히든 카드가 로얄 스트레이트플러쉬를 장식하며 도박의 승리를 결정지으면서, 미야모토 부자는 놀라게 되었으며 카드를 공개한 카렌 자신도 놀라게 되었다. 미야모토 타로는 자신의 허락 없이 자신의 신체를 걸었던 아버지에게 화가 난 나머지 아버지에게 총을 쏘았고, 미야모토 부자의 조직원들은 아버지를 쏜 그를 사살하면서 도박판은 마무리되었다.

도박의 승리 후 아삼의 병문안을 간 카렌은 병원의 복도에서, 병실 안에 있는 아삼과 아삼이 고용한 사람의 대화를 우연히 듣게 된다. 아삼과 아삼이 고용한 사람의 대화 속에서, 아삼이 아해에 대한 복수를 하기 위해 누구도 대적할 수 없는 최고의 카드를 지녔지만, 도박사인 자신은 상대에게 연극을 할 수 없는 데다가, 판돈을 최대한 많이 끌어들이기 위한 수단으로 카렌을 도박에 참여시키기 위해 도박이 끝나갈 때쯤 (사람을 불러) 아삼 자신에 대한 암살극을 지시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게다가 고용인이 카렌에게 이 일에 대해서 어떻게 말할 것이냐고 물었을 때 '(카렌에게) 평생 비밀로 하겠다'고 대답한 아삼의 모습까지 보게 된다.

아삼과 고용인의 이야기를 우연히 듣기 전까지는 도박장에서 있던 아삼 암살 미수가 연극이었다는 것을 모르고 있었던 카렌은 아삼의 이야기를 엿듣기 전까지 아삼을 믿고 있었다. 하지만 카렌은 아삼이 부인인 자신을 '속였다'는 것과, 자신을 '속였다는 사실을 숨기려는 것'에 큰 충격을 받고 크게 실망하여, 아삼과의 결혼반지를 손가락에서 빼낸 뒤 병원을 떠나게 된다. 아삼은 카렌의 발자국 소리를 담담하게 들으며, 아해의 유품으로 자신에게 온 (앞면이 같은) 행운의 동전을 돌려본다.

3. 출연진

4. OST

노래 제목 가수 언어 비고
지존무상(至尊無上)알란 탐광둥어영화 주제곡
수록 앨범 :망정도시(忘情都市, 1989)
상아저양적붕우(像我這樣的朋友; 날 닮은 친구)알란 탐표준 중국어엔딩곡
수록 앨범 : 상아저양적붕우(像我這樣的朋友, 1989)


[1] 황점(黃霑, 1941.3.16~2004.11.24은 홍콩의 작사가, 음악가, 광고인이며, 홍콩 영화 음악계의 대부로 불린다. 김용(金庸)과 함께 홍콩사대재자(香港四大才子)로 불리며 홍콩 스타의 거리에도 그의 이름이 남겨져 있다.[2] 영문명은 윈스 필름 프로덕션, 현재 중국성집단유한공사 (中國星集團有限公司), 정전자를 비롯한 영화들을 제작, 배급하는 회사다.[3] 삼합회 두목이었던 향전의 아들 중 하나로 본인도 삼합회 간부였다. 당시 홍콩 영화계에 삼합회가 깊숙이 개입해 있었던 것은 잘 알려진 사실.[4] 조직폭력배 문서에 나오지만 폭력 조직을 일컫는 XX파라는 이름은 경찰이 관리를 위해 임의로 붙인 이름일 뿐이다.[5] 아삼이 아해에게 준 동전은, 양면이 모두 앞면인 동전이다.[6] 다만 아삼에게는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는 언급만 하였지, 연모의 대상이 카렌이라고 직접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7] '카렌을 구하러 가는 이유가 아삼을 위해서냐 카렌을 위해서냐.'는 보보의 질문에 아해는, '자신의 친구인 아삼에 대한 의리인지, 자신이 과거에 사랑했던 카렌에 대한 의리'인지를 밝히지 않았다.[8] 작중에서 아삼은 상류층이 피우는 거라며 시가를 피웠다. 아해가 죽고 아해의 묘앞에서 아해가 피우는 말보로 레드를 바치고 거기서 담배 한 개피를 뺀 다음 시가를 부러뜨리고 담배를 핀다.[9] 유덕화 본인의 목소리로 광둥어 더빙되었다.[10] 可人은 Karen을 음차한 단어다.[11] 향화강(向華強, 1948 ~ )은 지존무상의 감독 향화승(向華勝, 1950 ~ 2014)의 친형이며 배우 향좌(向佐)의 아버지로, 홍콩의 배우이자 영화 제작인이며, 중국성집단유한공사(中國星集團有限公司)의 사장이다.[12] 1947년 3월 8일 광둥성 태생으로 본명은 하요심(何耀深). 수염이 인상적인 배우 정소추와 같이 초류향 TV판에서 주연을 맡았다. 원표가 주연한 파우에서 원표의 숙부로 나오기도 했고 오우삼 감독 영화 영웅무루(1984)에서는 주연으로 나온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