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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06 08:49:44

직소 퍼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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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Jigsaw_puzzling_at_OCP.jpg
1. 설명2. 역사3. 종류와 난이도4. 공략5. 퍼즐의 형태
5.1. 조각의 종류
6. 완성하기
6.1. 테두리 맞추기6.2. 조각의 분류6.3. 맞추는 순서6.4. 유액 바르기6.5. 액자에 넣기6.6. 장식품으로 활용
7. 주의점8. 기타

1. 설명

Jigsaw Puzzle

지그소 퍼즐, 내지는 직소 퍼즐. 국립국어원영어 외래어 표기법으로는 "지그소 퍼즐"로 지칭하지만, 일상적으로는 "직소 퍼즐"이라고 불린다.

2D 표면에 다양한 모양의 부품을 겹치지 않게 이어 붙이는 타일링 퍼즐 게임의 일종으로, 오프라인 퍼즐 게임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퍼즐게임의 대명사이자 이 분야의 절대적 베스트 스테디 셀러.

2. 역사

직소퍼즐은 기하학적으로 도려낸 다양한 크기의 나무조각을 이어붙여 책상 등의 커다란 장식물을 만드는 상감 작업에서 유래했다. 처음에는 완제품 가구 형태로만 나오다가 현재처럼 접착제로 붙이지 않고 다시 분해 후 재조립할 수 있는 놀이도구 형태로 발전한 것. 1760년 영국의 지도제작자 존 스필스버리가 최초로 상업화했다. 최초의 상업용 직소 퍼즐은 세계지도로 만든 해부지도 (Dissected maps)이며 학생의 지리학 공부를 위한 교육 도구로 고안되었다.

이름의 지그소(jigsaw)는 도림질할 때 쓰는 톱을 말하는데, 최초의 직소퍼즐은 실톱을 이용해 나무판을 도림질해 만들었다. 이후 목공 도구의 발전으로 프렛소, 스크롤쏘 등을 사용하여 만들다가 직쏘가 발명되자 1906년부터 직소퍼즐이란 용어가 정착되면서 현재까지 쓰이고 있다. 이전에는 그냥 퍼즐로 불렸다.

직소 퍼즐의 재료는 주로 나무가 쓰였는데, 나무판은 두껍고 튼튼해서 오랫동안 가지고 놀 수 있는 놀이도구로 여겨졌기 때문에 대공황기를 포함하여 시대를 불문하고 꾸준히 팔렸다. 제지기술이 부족한 옛날엔 골판지로도 출시되었으나 내구성이 매우 떨어졌기 때문에 현대처럼 두꺼운 마분지를 이용한 제품이 나오기 전까지는 나무 퍼즐이 절대 다수였고 가격도 비쌌다. 두꺼운 종이를 유압프레스로 잘라 만드는 현대적인 직소 퍼즐은 1930년대부터 본격적으로 출시되었으며, 매우 비싼 유압프레스 기기 가격 때문에 초기에는 대기업에서 생산했으나 이후 롤러 프레스, 레이저 등 더 저렴한 기계를 쓰게 되면서 수많은 소규모 제작자가 나오게 되었다.

3. 종류와 난이도

그림이 그려져 있는 여러 개의 퍼즐 조각을 맞물리는 홈대로 끼워 맞춰서 완성하는 퍼즐이다. 당연히 기본적으로는 1인용 게임이지만 1000조각, 2000조각 하는 식으로 양이 많은 퍼즐은 여럿이서 할 수 있으며, 혼자서 맞추는 사람도 있다.

조각 수가 많을수록 난이도가 높고 시간도 오래 걸린다. 흔히 1000조각은 500조각보다 시간이 두 배로 걸린다고 생각하기 쉬운데 절대 그렇지 않다. 예를 들면 490조각을 맞춰 둔 상태라고 할 때 500조각 퍼즐은 남은 조각이 10개뿐이지만 1000조각 퍼즐은 아직 510조각이나 남아 있다. 즉 맞는 조각을 찾기 위해 들여야 하는 노력이 2배 이상이므로 실제 걸리는 시간의 차이는 4배 이상이라고 보면 된다.[1] 그리고 조각의 크기가 작을 수록 어려워지는데 그 이유는 분명히 맞지 않는 조각인데도 홈에 맞는 것처럼 보이는 경우가 허다하기 때문. 이 때문에 잘못 맞춰놓고 헤매다가 시간을 낭비할 때가 많다. 실제로 1000조각임에도 완성하고 나면 A3 용지보다도 훨씬 작은 그림이 나오는 미니 퍼즐도 있으며, 이런 것들은 잘못 맞추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퍼즐 뒷면에도 특정 패턴을 넣어두는 경우가 있는데, 이 패턴이 있으면 퍼즐을 맞춘 것에 이상함을 느낄 때 퍼즐을 뒤집어서 패턴이 제대로 맞는지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조각이 너무 작으면 잃어버릴 위험도 있다.

조각수가 1000조각에서 2000, 3000, 4000조각을 넘어서 10000조각이 넘어가는 퍼즐도 존재한다. 현재 판매중인 퍼즐 중 규모가 가장 큰 것은 51300조각의 KODAK premium puzzle 이며, 완성품의 크기는 8.5m x 1.9m 에 달한다. 여러 부분으로 나눠서 따로따로 작업해야 할 정도라고 한다. 그나마 이는 21개의 사진을 연결하여 만든 것이지만, 이 그전까지 1위를 기록했던 42000 피스로 된 Educa Borras 의 Around the world 는 연결부위 조차 없는 하나의 큰 그림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리고 복잡한 그림이 어렵다고 생각될 수도 있지만 사실은 그 반대인데, 그림이 단순하면 맞는 조각을 찾을 때 그림으로부터 힌트를 얻기 어렵고 오로지 홈의 모양을 통해서만 단서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완성된 그림에 한 종류의 색상이 지나치게 많을 경우 이러한 점이 두드러지며[2], 상급자 용으로 보면 된다. 반대로 그림이 좀 복잡하고 여러 색상이 쓰였다면 그림을 보고 힌트를 얻기 쉬워진다. 물론 그렇다고 지나치게 복잡한 것은 곤란하다. 예를 들면 월리를 찾아라 퍼즐은 직소 퍼즐을 웬만큼 많이 해 본 사람도 중간에 포기해버릴 뻔 했다고 할 정도로 난이도가 높다고 한다. 집에 있는 퍼즐을 뒤집어서 맞춰보면 알게 된다

그라데이션이 들어간 퍼즐이 의외로 쉽다. 특정 색이 특정 부분에 몰려있기에 색깔로 구분해서 모아두면 그것이 곧 퍼즐의 전체적인 모양이 되고, 한 색깔을 모두 맞추면 그 색은 더이상 다른 곳에 나타나지 않기 때문이다.

그림이 단순한 정도를 떠나 아예 아무것도 칠해지지 않은 퍼즐도 존재하는데, 이를 백야 (화이트) 퍼즐이라고도 한다. 이런 퍼즐의 난이도는 매우 어려우며 (예시1) 어떠한 단서도 없이 오직 퍼즐의 이음새만으로 맞춰야 하기 때문에 함부로 도전하면 금방 포기하는 것이 부지기수이다. 다 맞추는데 걸리는 시간은 성인5인 기준 7시간 44분 정도이다.(예시2) 원래 조각을 다른 위치에 넣는 것을 막기 위한 장치로 조각의 모양을 다르게 한다거나[3] 굳이 정규형으로 만든다면 뒷면에 반복패턴을 넣어주는 것 정도는 해 준다. 만화 데스노트니아가 처음 등장할 때 맞추고 있던 것도 바로 이런 종류.

투명 아크릴로 만들어진 퍼즐도 존재하며, 이 경우 조각 하나당 두개의 형태를 띄는 거나 마찬가지기 때문에 백야 퍼즐보다 난이도가 더 올라간다.
이런퍼즐도 존재하는데, 29조각짜리지만 바로 기술한 투명 아크릴제 퍼즐인데다가 모서리 조각이 5개고 홈 모양이 똑같은 조각들이 있는 등 풀기 어려운 함정이 많아서 난이도가 높다.

조각의 품질에 따라 난이도가 달라질 수 있으므로 그것도 주의할 필요가 있다. 잘 만든 퍼즐은 종이로 만든 게 분명한데도 잘 압축되어 있어 웬만한 플라스틱 수준의 경도를 자랑하지만, (대부분이 중국제인) 염가 퍼즐은 마분지제이며, 그림에 관계없이 조립 자체부터 난이도가 있다.

4. 공략

흔히 사용하는 공략법은 테두리를 모두 완성한 후 특이한 그림을 먼저 맞추고 나머지를 완성하는 방법. 테두리 조각은 한쪽 혹은 두 쪽이 직선으로 되어 있어 알아보기 쉽기 때문에 이 방식을 많이 쓴다. 이 방식이 쉬운 이유는 테두리는 테두리끼리 연결되기 때문인데, 이 때문에 경우의 수가 대폭 줄어든다. 간단히 가로 N 세로 M 크기의 직사각형 퍼즐이 있다면 꼭짓점 조각은 4개, 모서리 조각은 [math(2(M+N)-4)]개가 된다. 일반적으로 '대형' 취급받는 1000피스짜리 퍼즐의 경우 40 x 25 크기이므로 [math(2(40+25)-4=126)]개이다. 퍼즐의 수가 순식간에 1/10 정도로 줄어들었다. 여기에 그림으로 위/아래/왼쪽/오른쪽 등을 구분할 수 있는 경우라면 경우의 수는 더욱 좁혀진다.

다만 가끔가다 테두리 조각이 아닌데도 직선으로 되어 있는 사악한 퍼즐도 있으므로 주의. 완성하는 데는 개인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일반적으로 500피스가 하루 2시간 작업 기준 3~5일 걸린다.

여기서 팁이 하나있는데, 1000피스 단위의 경우는 다 맞춘 퍼즐그림을 주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때 액자를 따로 주는데 그림위에 아크릴을 놓고 그위에서 퍼즐을 맞추면 편하다. 다만 그림이 접혀 있기 때문에 나중에 상판 분리 할 때 좀 불편하다. 그러나 위에 투명 패널을 하나 덧대고 맞추자.

5. 퍼즐의 형태

파일:jigsaw_regular_shape.png 파일:Jigsaw_irregular.png
정규형 퍼즐 조각 형태 비정규형(irregular) 퍼즐 조각 형태

시중에 판매되는 거의 대부분의의 직소 퍼즐은 사각형을 기본으로 하는 정규형 퍼즐 조각 형태로 제작된다. 퍼즐의 생산도 쉽고, 이를 만들기도 쉬우며, 완성품을 액자에 걸어 두었을 때 보기에도 좋다.
파일:ravensburgur_krypt_puzzle.jpg
라벤스부르거 크립트 퍼즐 (Krypt Puzzle)

하지만, 퍼즐 조각이 사각형의 형태를 벗어난 비정규형 퍼즐도 존재한다. 라벤스부르거의 크립트 퍼즐(Krypt puzzle)이 대표적인 비정규형 퍼즐이다. 그외 완성된 형태 자체가 아예 사각형이 아니라 원형인 경우도 있고, 기하학적 형태가 아닌 경우 또한 존재한다.

5.1. 조각의 종류

파일:jigsaw_shape.jpg

정규형 퍼즐 인 경우, 한쪽에 직선이 있는 테두리 조각을 제외하면, 나머지 조각들은 위의 6가지 중에 하나이다. 제일 왼쪽 위의 대응되는 쌍 끼리 2개는 튀어 나와 있고, 2개는 들어간 것이 가장 기본이 되는 조각 형태인데, 대다수의 조각들은 이 모양으로 만들어 진다. 나머지 5종류는 일종의 특이 형태에 해당되는데, 튀어나온 돌기의 갯수에 따라 구분할 수 있다.

이 특이 형태의 조각들은 위치할 수 있는 곳이 한정되어 있다. 이들을 잘 분류해서 맞추는 것이 빠른 퍼즐 완성의 한가지 팁이 된다.

6. 완성하기

6.1. 테두리 맞추기

아주 특이한 퍼즐이 아니라면, 테두리 조각은 한면이 직선이기에 명확하게 구분되며, 맞추는 것도 아주 쉽다. 먼저 네 귀퉁이 조각을 찾아 낸 다음, 각 면을 맞추어 나가면 된다.

예를 들어 1000피스 퍼즐의 경우 보통 40x25 로 배치된다. 그러므로, 테두리에 해당되는 조각은 모두 126개이다.

6.2. 조각의 분류

테두리를 맞춘 다음에 해야 할 일은 조각들을 분류하는 것이다. 조각은 색상을 기준으로 분류하는 것이 권장되며, 도안이 풍경화라고 할 때 풀/나무에 해당하는 녹색, 하늘에 해당하는 하늘색, 강/바다에 해당하는 파란색 등 같은 색끼리 조각을 나누어 두면 퍼즐을 완성시키는데 큰 도움이 된다.

또한, 기본형태가 아닌 특이형태의 조각들도 따로 분리해 두면 완성시키는데 도움이 된다.

6.3. 맞추는 순서

맞추는 순서에 절대적인 방법은 없지만, 대략적으로 아래와 같은 방법을 쓰면 맞추기가 쉽다.

6.4. 유액 바르기

퍼즐용 유액은 광택제+접착제의 역할을 한다. 퍼즐에 유액을 바르면 표면에 광택이 나서 더 보기 좋게 만들어 준다. 또한, 조각의 틈사이로 스며들어 굳어서, 퍼즐 전체를 하나로 만들어 준다. 유액을 바를 때는 바닥에 신문지 등을 깔아 두고 작업하는 것이 좋다. 실수로 과도하게 유액이 스며들어 바닥이나 책상에 붙어 버리면 곤란하다.

대부분의 퍼즐은 퍼즐의 앞면에 유액을 발라야 한다. 광택제의 역할을 해야 하기에 당연하다. 하지만, 일부 퍼즐의 재질이나 인쇄 특성상 앞면에 유액을 바르기 곤란한 경우도 있다. 이런 경우는 편법으로 뒷면에 유액을 발라서 접착제의 역할로만 사용할 수도 있다.

유액은 조금씩 나누어 바르고, 주걱(또는 헤라라고도 한다.)으로 넓게 잘 펼쳐서 바르는 것이 중요하다. 퍼즐에 포함된 유액을 2~3회에 나누어 덧바르는 것이 좋다.

6.5. 액자에 넣기

유액을 발라 고정된 퍼즐을 액자에 넣어 걸어두면 꽤 볼만한 장식품이 된다. 참고로, 한국에서 제작/유통되는 대다수의 퍼즐은 크기가 일정하다. 거의 대부분의 500피스 퍼즐은 52cm x 38cm 이며, 1000피스 퍼즐은 73.5cm x 51cm 이다. 그래서 이에 맞는 퍼즐 액자도 저렴하고 쉽게 구할 수 있다.

파일:jigsaw_size.jpg

하지만, 외국에서 생산되는 퍼즐의 경우는 크기가 다르다. 예를 들어 라벤스부르거(ravensburger)를 비롯한 유럽 쪽의 퍼즐은 1000피스가 70cm x 50cm 로 약간 작다. 미국에서는 Springbok 등의 제작사가 유명한데, 미국 단위계 기준으로 1000피스 짜리가 30" x 24" (환산하면 76.2cm x 61cm) 이다. 또 다른 업체는 27인치 x 19인치(환산하면 68.5cm x 48.3cm)로 크기가 또 다르다.

각 나라별로, 또 그 나라의 퍼즐 제작사 별로 크기가 천차만별이라서, 보통 해외에서 퍼즐을 직구로 구매한 경우는 액자를 주문 제작해야 하지만, 라벤스부르거(ravensburger)를 비롯한 유럽 쪽 1000피스 퍼즐의 규격인 70cm x 50cm 규격의 액자는 국내 이케아에서 구입 가능하다.

6.6. 장식품으로 활용

완성된 퍼즐을 액자에 넣어서 장식품으로 활용하고자 한다면, 완성된 그림의 색상이 전체적으로 원색에 가까운 진하고 화려한 것이 더 보기 좋다. 색이 연한 부분이 많으면 퍼즐 조각 사이의 경계가 두드러져 보여서 그림의 멋을 다 죽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위의 Krypt puzzle 같은 경우는 조각의 경계를 강조하는 것이 더 나은 선택이므로, 이런 점도 고려해서 작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7. 주의점

퍼즐 조각 부족에 대해 문의하려면 A/S카드에 없는 조각위치를 'oo째줄 oo째칸'으로 작성하고 빈 퍼즐 모양을 A/S카드에 그려야 한다. 이때 반드시 맞출 수 있는 퍼즐을 다 맞추고 그려넣도록 하자.[4] 팁으로는 안에 구성된 모든 퍼즐을 다 써서 맞추고 유액까지 발라 고정시키면 된다. 일단 유액을 바르면 의도하지 않은 이상 거의 안 떨어지기 때문에 밑에 종이를 깔고 퍼즐모양을 따면 된다.

또한 문의를 해봤다면 알겠지만 A/S 카드가 없으면 문의는 되지 않는다.[5]

8. 기타

21세기 들어서는 평평한 직소퍼즐이 질렸는지 3D 퍼즐 입체 직소퍼즐 같은 것도 나와 있다. 상하좌우로 조립되며 다 조립하고 나면 어떤 형태를 띤다.

매체에서 이걸 취미로 삼는 사람은 보통 고상하거나 고요한 사람, 혹은 세심하거나 편집증적인 사람이라는 이미지를 지니고 있다. 더불어 거의 다 완성된 물건을 불의의 사고로 와장창 엎어버리는 트럼프 카드 탑 쌓기나 도미노 같은 위상을 가진 물건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다 맞췄는데 마지막 한 조각이 없어 그것을 가지고 이야기가 펼쳐지는 부류의 이야기도 많다. 대표적인 작품이 눈의 여왕.

저작권 문제가 희박했던 2000년 이전에는 영화 포스터를 이용한 퍼즐도 상당히 흔하게 판매되었었다. 그러나, 저작권 단속이 강화되며 이런 불법 제품은 완전히 사라져 버렸고, 현재는 정식으로 저작권이 확보된 작품들만 생산된다. 당연하지만 퍼즐의 가격에는 저작권의 로열티도 포함되기에, 디즈니 퍼즐 같은 경우는 가격대가 높은 편이다.


[1] 언제나 비교한 퍼즐의 갯수가 남은 퍼즐의 갯수의 절반이 될 때 맞는 퍼즐을 찾는다고 가정하면 총 퍼즐의 갯수가 n개인 퍼즐의 경우 완성하기까지 비교한 퍼즐의 수는 (1/8) n2 + (1/4) n이 되고, n이 충분히 크다면 걸리는 시간은 퍼즐의 갯수의 제곱배에 비례하는 것을 알 수 있다.[2] 대표적인 예가 그림의 절반이 숲이라든지, 바다라든지, 눈 덮힌 산이라든지. 저 예시론 하늘도 있긴 하지만 구름이 중간중간 있다면 그나마 낫다.[3] 이는 예시1에 링크된 제품도 마찬가지다. 이러한 경우 단순 비정규형이 아닌 아래의 크립트 퍼즐처럼 어떻게 생긴 조각이 어디쯤 붙는지 짐작 가능한 형태로 나오게 된다.[4] 흔히 놓치기 쉬운 사실로, 제조사에서 같은 상품 A와 B가 있어도 같은 위치의 조각 크기와 모양을 제각기 다르게 만드는 것이 있다.[5] 카드가 보증서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잃어버리지 않게 조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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