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게사장의 작중 행적 | |||
시즌 1 | 시즌 2 | 시즌 3 | 시즌 4 |
시즌 5 | 시즌 6 | 시즌 7 | 시즌 8 |
시즌 9 | 시즌 10 | 시즌 11 | 시즌 12 |
기타 |
1. 인생 대역전2. 괴상망칙 냄새버거(Nasty Patty)3. 중고품 소동(One Krabs Trash)4. 실업자 징징이(Can You Spare a Dime?)5. 페인트 소동(Wet Painters)6. 직원교육용 비디오(Krusty Krab Training Video)7. 조개(Clams)8. 청춘을 돌려다오(Mid-Life Crustacean)9. 집게사장 재탄생!(Born Again Krabs)10. 집게랜드(Krabby Land)11. 스폰지밥, 날다!(The Sponge Who Could Fly)12. 투명인간 소동(Pranks a lot)
1. 인생 대역전
돈으로 눈을 비비는 장면으로 등장. 그러다 플랑크톤이 날아와 총알처럼 튕기자 탁자에 엎드리면서 "징징아, 어딨어? 네 이마로 날 가려줘!"라고 말한다. 자신의 목숨이 위협받는 상황에서 애꿎은 부하 직원의 목숨을 맞바꾸려한 셈. 다만 그 정체가 플랑크톤이라는 걸 안 후에는 미끼식당으로 날려보낸다. 덤으로 플랑크톤을 날려버리면서 "잘 가라, 새우가면!"이라고 외치자마자 집게리아를 나가려던 새우 시민이 그 소리를 듣고 뒤를 돌아보는 장면이 나온다.플랑크톤이 자신의 처지에 불만을 품고 인생을 바꾸는 기계로 집게사장과 자신의 입장을 바꾸어 플랑크톤은 집게리아의 사장이 된다. 그런데 입장이 바뀐 집게는 원래의 플랑크톤이 포지션이 되어 게살버거 비법을 훔치려는 악당이 된다.
그러나 집게는 떠나는 와중에도 매일마다 게살버거 비법을 훔치러 돌아오겠다고 말한다[1]. 안 그래도 사장 역할이 되어 집게리아에서 직원 관리와 딸 육아에 지쳐있는 상태였던 플랑크톤은 집게사장의 도발 때문에 쐐기가 박혀 원래 인생으로 돌아가기로 결심한다.
물론 인생이 바뀐 후의 행적은 플랑크톤의 포지션에서 한 것이니 진짜 집게사장의 행적이라고 할 수는 없다.
2. 괴상망칙 냄새버거(Nasty Patty)
위생 감독관이 온다는 소식에 긴장하던 도중 가짜 위생 감독관을 조심하라는 뉴스를 보자 집게리아에 있는 위생 감독관을 무전취식하려는 사람으로 착각한다. 스폰지밥과 함께 위생 감독관에게 내놓을 게살버거에다가 온갖 더럽고 끔찍한 재료들[2]을 첨가해서 골탕을 먹였는데 해당 감독관이 버거를 먹으려다가 파리가 목 안으로 들어가서 숨이 막히는 바람에 버둥거리던 중 넘어지면서 식탁에 머리를 부딪혀서 기절한 것을 상태가 안 좋아서 죽은 것으로 착각했다. 거기다 뉴스에서 험악한 인상의 가짜 위생 감독관이 체포되었다는 뉴스를 보자 자신들이 생사람을 잡았다는 것을 깨닫고 경악한다. 이에 겁먹은 스폰지밥에게 죄를 뒤집어 씌우질 않나 아예 증거 인멸을 위해 생매장하려고 했다가 경찰의 눈에 띄어 더욱 초조하다가 서로를 고소하려고까지 했다가 결국은 자수하려고까지 한다. 이 때 스폰지밥의 입으로 사이다에 물 타서 판다는게 드러난다.[3]다행히 위생 감독관은 잠시 기절한 것 뿐이었고 중간에 정신이 들었다가 다시 얻어맞다가[4] 살아있는 위생감독관을 알아챈 4명에게 위생 합격을 내리고 쓰러지는 것으로 끝난다.
해당 에피소드에서는 위생에 폭행, 살인미수, 생매장 등 여러 중범죄가 묘사되어서 EBS에서는 미방되었다. 자세한 건 여기를 참고.
3. 중고품 소동(One Krabs Trash)
돈을 벌기위해 길거리 노점상을 차렸는데 집게사장답게 길거리 쓰레기통에서 쓰레기들을 꺼내고는 냄새 제거제로 악취만 슬쩍 제거하고 파는 만행을 저지른다.[5]구멍난 우산을 스위스 여왕이 쓰던 골동품이라고 속였다가 손님이 스위스에 여왕이 있었냐고 지적하자 5달러만 받았다.[6] EBS판에서는 어린 시청자들이 스위스에 진짜 여왕이 있었다고 착각할 지도 모른다고 생각해서인지 미국 여왕으로 번역해 뻔뻔함을 더 부각시켰다.
스폰지밥과 뚱이가 찾아와서 구경하던 중 뚱이가 어제 버린 뚫어뻥을 뒤집어서 17세기에 사용했던 국자라고 속여 팔았다. 뚱이 자기가 그동안 잘못 썼었다면서 "난 정말 흥정을 잘한단 말야. 타고났어."라고 말하면서 뚱이답게 속아넘어가며 만족했다. EBS판에서는 집게사장이 5천원만 달라는 것을 7천원 주고 샀다. 그나마 재능판은 2천원 깎아 3천원에 산 것.
그리고 스폰지밥에게는 음료수 모자를 살 돈이 모자르다는 걸 알자 집에 숨겨진 동전들을 긁어 모아 나머지는 월급에서 제하면서까지 돈을 받아내고 팔았다.[7] 막상 스폰지밥을 속여서 팔아치운 음료수 모자를 뒤늦게 사업가들이 거액에 사려고 찾아오자 곧장 스폰지밥을 꼬드겨 돌려받으려고 했으나 통하지 않았다.
그러자 겁을 줘서 도로 내놓게 한다는 반 협박까지 저질렀는데, 밤에 자고 있던 스폰지밥에게 귀신을 그린 쪽지로[8] 겁주고는 '스미티 워벤 재거 맨 잰슨'[9]이라고 아무렇게나 이름을 지어내서 그 죽은 사람의 물건이라고 둘러대 원래 주인에게 돌려주지 않으면 저주를 받을 거라는 협박을 했으며 당연히 적당한 곳에 묻은 걸 본 뒤에 가져갈 생각이었다.
그러나 그 아무렇게나 둘러댄 이름이 실제로 공동묘지에 묻힌[10] 그 음료수 모자의 본인이었다. 지어낸 소리로 아무렇게나 말한 집게사장은 말문이 막혀 스폰지밥의 "진정한 넘버원"이라는 외침을 뒤로 한 채 공동묘지로 달려갔다. 공동묘지에 들어간 지 얼마 되지 않아 부엉이를 표현한 노란 눈이 달린 조개, 박쥐를 표현한 조개떼, 그리고 고양이를 표현한 성질 더러운 달팽이를 보자 크게 겁을 먹지만 "무서워 할 건 하나도 없어. 그냥 뼈다귀가 묻힌 공동묘지일 뿐이야."라고 혼잣말을 하며 현실을 도피하다가 또 겁 먹으며 달려서 어느 비석 옆에 고개 숙이며 웅크렸다.
묘지에서 징징이가 '징징이의 꿈과 희망이 묻힌 곳'이라 써있는 묘비에 울먹이는 모습을 한심하게 보며 무담을 찾아 헤메던 중 진정한 넘버원이라는 스폰지밥의 외침을 듣고 눈을 떠보니 어느새 그 문제의 무덤에 도착해 있었다.[11] 무덤을 파기 전 하는 독백이 일품.
내가 정말 돈 때문에 이 무덤을 파야하나? ...물론 파야지!
그래서 무덤을 파고 그 죽은 사람의 관까지 여는 추태를 보였다.[12] 그렇게 관을 열고 모자를 찾는데, 재능방송판에서 해골에서 모자를 뺀 순간의 대화가 참 진국이다.
찾았다! (스미티의 관을 열며)[13] 오... 아름다워라. 나에게 오지 않으련? (모자가 시체 머리째 뽑히고) 이봐 스미티, 놔 줘! (모자를 빼며) 편히 쉬게, 스미티. 10억짜리 모자는 내꺼라고!
이후 집게사장은 10억짜리 모자는 자신의 것이라며 자만하다가 갑자기 천둥번개가 치고 스미티 워벤 맨 잰슨이 되살아난다.
스미티: 이봐 거기. 그건 내 모자야. 돌려줘...
집게사장: 뭐? 안돼! 그냥 구멍으로 다시 들어가라고 뼈다귀! 가서 쉬라고 어서!
스미티: 뼈다귀? 니 뼈와 살을 분리시켜줄까?
집게사장: 쳇. 니가? 니가 무슨 힘으로?
스미티: (집게사장에게 몰려드는 혼령들을 보며)죽지 못한 혼령들의 힘으로...
집게사장: 오 이런. 심야영화에서 이런 걸 봤어. 시체를 먹는 귀신들이 돌아가며 내 내장을 핥고 뇌를 꺼내먹은 뒤 몸은 독수리들에게 던져주지.
스미티: 정말 역겹다야... 잔소리말고 모자나 돌려줘.
집게사장: 그것만은 절대 안 돼! (옆에 있던 뾰족한 생선의 머리를 뽑으며 그걸로 혼령들에게 향한다.) 물러서! 물러서라니까!
스미티: 물어, 쉿!
혼령들: ...(각각 뼈다귀와 검을 들고 집게사장을 처단하려고 폼 잡는다.)
집게사장: (혼령을 물리치며) 쳇, 날 봐! 난 장군이다! 이 해골아, 넌 상대가 안 돼! 지금 장난하는 거야?! 저세상으로 돌아가라!
혼령들: ...(점프 스핀을 한 집게사장을 보고 경악한다.)
집게사장: 헤헤, 엄마 젖이나 더 먹고 오지 그래? 해골 머리들아, 지금 장난하냐, 야호! 다 덤벼라 덤벼, 야호 잇 잇! (밤새 기합을 외치며 혼령들을 모두 몰살한 뒤) 에헤헤, 10억이다, 이제 10억을 받는다.
집게사장: 뭐? 안돼! 그냥 구멍으로 다시 들어가라고 뼈다귀! 가서 쉬라고 어서!
스미티: 뼈다귀? 니 뼈와 살을 분리시켜줄까?
집게사장: 쳇. 니가? 니가 무슨 힘으로?
스미티: (집게사장에게 몰려드는 혼령들을 보며)죽지 못한 혼령들의 힘으로...
집게사장: 오 이런. 심야영화에서 이런 걸 봤어. 시체를 먹는 귀신들이 돌아가며 내 내장을 핥고 뇌를 꺼내먹은 뒤 몸은 독수리들에게 던져주지.
스미티: 정말 역겹다야... 잔소리말고 모자나 돌려줘.
집게사장: 그것만은 절대 안 돼! (옆에 있던 뾰족한 생선의 머리를 뽑으며 그걸로 혼령들에게 향한다.) 물러서! 물러서라니까!
스미티: 물어, 쉿!
혼령들: ...(각각 뼈다귀와 검을 들고 집게사장을 처단하려고 폼 잡는다.)
집게사장: (혼령을 물리치며) 쳇, 날 봐! 난 장군이다! 이 해골아, 넌 상대가 안 돼! 지금 장난하는 거야?! 저세상으로 돌아가라!
혼령들: ...(점프 스핀을 한 집게사장을 보고 경악한다.)
집게사장: 헤헤, 엄마 젖이나 더 먹고 오지 그래? 해골 머리들아, 지금 장난하냐, 야호! 다 덤벼라 덤벼, 야호 잇 잇! (밤새 기합을 외치며 혼령들을 모두 몰살한 뒤) 에헤헤, 10억이다, 이제 10억을 받는다.
집게사장은 청새치 혼령의 머리를 빼서는 무쌍을 찍기 시작. 야만용사 마냥 훨윈드를 돌며 공동묘지를 쓸어버린다. 그렇게 기어코 물건을 가져와서 10억부터 경매를 시작하려고 했을 때[14] 이미 그 모자는 가득 보관되어 있던 창고가 발견되어 너무나도 흔해져 쓰레기통에 가득 버려질 정도로 가치가 떨어진 지 오래였다. 단 하루도 안가 이러니 맥빠진 집게사장 곁을 손으로 당기면 박수치는 손이 달린 모자를 쓰고 스폰지밥이 웃으며 걸어가고 경매사들은 저거야말로 100억은 하는 모자라며 서로들 달려간다. 애써 구해온 모자를 내던지고 집게사장은 엉엉 울면서 말하길...
집게사장: 정말 맥빠지는 구만... (모자를 던지고 울며)으허허허허허허~~
징징이: (아니꼬운 얼굴로) 아이구, 정말 애 같애.
징징이: (아니꼬운 얼굴로) 아이구, 정말 애 같애.
실제로 이렇게 귀하던 골동품이 갑자기 흔해지는 일이 수집가 사이에서는 의외로 자주 일어난다고 한다. 이유는 개인 소장품이었던 것이 대량으로 나오거나 하는 등의 이유로. 게다가 불경기인데 물량이 대량으로 나오면 아예 반토막 이하가 되는 경우도 심심찮게 있다고.
4. 실업자 징징이(Can You Spare a Dime?)
집게사장이 자기가 처음 벌었던 동전을 징징이가 훔쳤다고 일방적으러 누명을 씌우자 화가 난 징징이가 집게사장의 눈을 쥐어짜면서 스스로 사표를 냈다.그 뒤 거지가 된 징징이를 스폰지밥이 집으로 데려와 잘 대접해 주었는데, 하지만 가면 갈수록 징징이는 재취직의 의지를 버린 채 오히려 스폰지밥을 하인 대하듯 막대하게 된다. 레모네이드에 레몬씨가 홀수로 있다고 트집잡고, 스폰지밥이 준 수프에 일자리 구하라는 문구가 있자 인스턴트 수프는 싫어한다고 던져버렸으며, 읽을거리를 가져오라고 하자 스폰지밥이 구직 광고를 내놓으니 신문 냄새에 알레르기가 있다는 핑계를 대면서 던져버렸고, 스폰지밥이 텔레비전으로 인형극을 해서 설득해도 손 끝 하나 움직이지 않았다.
결국 스폰지밥이 참다참다 화가 나서 징징이를 침대에 누워있는 채로 집게사장의 사무실로 끌고갔다. 처음엔 스폰지밥은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본인이 가지고 있는 동전을 주고 징징이의 해고를 취소해달라고 했지만 집게사장은 그 돈은 자기 돈이 아니고 값을 매길 수 없는 거라며 징징이를 죽어도 용서 못하겠다고 못을 박는다. 이에 폭발한 스폰지밥이 "잘 들어요, 이 노랭이 아저씨![15] 징징이가 내 집에 얹혀 살면서 날 미치게 하는데 그깟 동전 하나 때문에 용서를 못한다고요?!"라고 소리치면서 멱살을 잡고(!) 열을 내는 도중에 그의 바지주머니에서 거대한 돌덩어리가 떨어진다. 이 돌덩어리가 원시시대 때부터 장사하면서 처음 번 동전이라고. 아무튼 동전을 찾았으니 기분이 좋아진 집게사장은 다시 징징이를 집게리아로 복직시켰다.
하나 이번에는 징징이가 자기 바지에 동전을 넣었다고 의심하자, 그걸 본 스펀지밥이 조용히 메이드복을 꺼내는 게 압권.
사실 집게사장 때문에 이런 일이 일어난 거지만 징징이가 갑질이 돋보인 에피소드다. 평소 대인배적인 성격인 스폰지밥은 아무리 집게사장이 괴롭히고 악덕같이 취급해도 평범하게 넘기는 편이지만 여기선 징징이의 갑질에 견딜 수가 없어서 어떻게든 누명을 벗기려고 집게사장에게 욕을 한데다가 멱살(!)까지 잡아올릴 정도였으니...[16]
5. 페인트 소동(Wet Painters)
스폰지밥하고 뚱이에게 아무런 대가도 없이 자기 집의 페인트칠을 시켰을 때 이 페인트는 절대 지워지지 않고 만약 한 방울이라도 잘못 칠하면 엉덩이를 잘라서 박제한 뒤 거실 장식품으로 걸어버리겠다고 협박까지 했다.그러다가 우연찮게 페인트가 집게사장의 보물 1호인 처음으로 번 1만원에 아주 쬐-끔 묻었는데
그 뒤 이들은 절망했을 때 집게사장은 웃으면서 사실 이 페인트는 침에 지워지는 거였다고 말해주었다. 스폰지밥은 자기들이 조심하라고 거짓말을 한 줄 알았으나... 자기 입으로 말하길 사실은 그냥 둘을 골탕먹이려고 그런 거였다. 둘은 어이가 없어서 잔뜩 화난 얼굴로 나간 뒤 그는 혼자서 실컷 웃다가 침이 온 공간에 튀어서 페인트가 지워지는 바람에 도로아미타불. 집게사장 日 "침 안 튀기고 말하는 법을 배워야 겠군."
6. 직원교육용 비디오(Krusty Krab Training Video)
어린 시절부터 동전에 구멍 뚫기를 해서 자판기에서 공짜로 음료수를 뽑아먹은 싹수가 노란 모습을 보인다.7. 조개(Clams)[17]
모든 게들의 꿈인 10억 원을 버는 데 성공한 기념으로 스폰지밥, 징징이와 여행을 가는 데 다 낡아빠진 배를 타고 조개 낚시를 간다.[18] 그전에 기분 좋은 상황을 망친다는 이유로 누적 10억[19]을 벌게 만들어 준 손님 (주문한 것도 주지 않고) 뿐만 아니라 식당에 있는 손님들까지 모두 쫓아내버린다.그러다가 낚시하던 중 거대한 대왕조개 한 마리가 자신의 돈 1달러를 물어가자 그 돈을 되찾기 위해 난리를 쳤고, 광기에 차서 스폰지밥과 징징이를 데리고 몇 시간 동안 계속 찾아다닌다.
이 때 몸 전체가 분리되더니 자신의 다리를 물면서 울었고, 눈물이 혀로 내려갔고, 눈물을 일괄로 모아 다량으로 흘렸고, 두 눈과 입으로 다량의 눈물을 흘리면서 울고, 눈에 수도꼭지까지 달면서 울었다. 결국 징징이가 그 돈 찾아주겠다고 하자 본격적으로 조개 사냥을 나선다고 하고 자기 돈을 찾기 전까진 절대 돌아가지 않겠다고 선포한다. 그 뒤 3일이 지났는데도 조개는 나타나지 않았다.
결국 지친 징징이가 자기 돈 1달러를 주자 받고는 처음에 좋아하더니 곧 자기 지폐는 구겨지거나 찢어지지도, 물에 젖지도 않았고, 산호색 2호 루즈 자국도 없었다고 하면서 본인 게 아닌 걸 눈치챈다. 다른 거야 조개가 물고 바닷속으로 들어갔으니 당연한 거라서 말빨로 넘길 수나 있겠지만 하필 루즈 자국 때문에... 게다가 이 루즈 자국은 스폰지밥이 직접 낸 것으로, "산호색 3혼데요?"라고 천연덕스럽게 말했다가 징징이에게 낚싯대로 맞았다.
이렇게 집게사장은 부하들이 배신할 줄 몰랐다며 다시 오열한다. 이 모습이 한심하게 느껴진 징징이가 더 이상 못 도와준다고 딱잘라 말하자, 오열을 갑자기 멈추며 상품을 거는데 그게 샌드위치 하나였다.[20] 징징이가 그냥 샌드위치 하나라고 비웃자 남은 샌드위치를 전부 버리면서 유일한 샌드위치라고 말했고, 징징이가 "상관없어요, 그거 말고도 먹을 건..." 하는 순간 아예 냉장고를 버렸다. 바다 한가운데서 굶어죽기 싫으면 빨리 돈을 찾아오라는 암시인 것이다.
징징이는 사장님이 미쳤다며 스폰지밥에게 도망가자고 한다. 스폰지밥은 집게사장이 '고이 잠드소서 내 돈님'이라고 적혀있는 묘비 앞에서 우는 것까지는 그러려니 했지만, 그 다음 집게사장이 미친듯이 웃으면서 눈을 빼 줄넘기를 하자 진짜로 겁을 먹고 징징이와 함께 구조용 미니 보트로 도망가려고 한다.[21] 그러나 구명보트에 타자마자 안에서 튀어나온 집게사장에게 잡히고 줄에 묶여서 조개의 미끼가 될 위기에 처했다.
징징이: 어... 사장님? 제가 스폰지밥이랑 하루종일 같이 일해봐서 상황 파악 하나는 잘 하거든요? 사장님은 미쳤어요!!!
집게사장: 하핫! 그래, 미쳤다! 하하! [22]
집게사장: 하핫! 그래, 미쳤다! 하하! [22]
사실 이건 조개를 부르기 위한 준비였고, 조개가 가까이 오자 바로 조개에게 달려가서 돈을 찾으려고 조개 입 속에 들어갔다. 그리고 돈을 찾을 때 조개 입 속에서 돈을 엉덩이에 문지르다가 먹혔다. 그러자 그렇게 된통당했던 스폰지밥과 징징이가 우는 와중에 집게사장이 다시 나타났는데 조개에게서 돈을 돌려받으려고 협상했다고 한다. 징징이가 뭘 주고 왔냐고 묻자 머리와 팔 아래로 먹힌 모습을 보여 주며 별거 아냐라며 대꾸한다. 돈을 얻기 위해 자신의 몸 반쪽을 내준 것.[23]
8. 청춘을 돌려다오(Mid-Life Crustacean)
자신이 늙어간다는 사실에 우울해하던 집게사장을 위로해주기 위해서 스폰지밥과 뚱이가 젊음을 돌려주겠다며 그를 끌고다니며 놀아줬는데, 스폰지밥과 뚱이가 하는 일이 대부분 그렇듯 전부 유치하거나 오히려 지나가던 젊은 사람들이 보고 놀릴 정도로 시시한 것이었다. 이 때문에 조금씩 스트레스를 받던 그는 놀이방에서 아이들의 회전그네 장난감 취급까지 받게 됐고, 결국 화가 폭발해서 아이들을 내던진 다음(!!) 기기 파손까지 했다.그 뒤 스폰지밥과 뚱이보고 유치하다고 까면서 화를 내고 가다가 그 둘이 여성용 팬티[24]를 훔치는 놀이를 제안하자 곧바로 태세를 바꿔서는 무작위로 집에 숨어들어간 뒤 팬티(사실은 고쟁이)를 훔치다 그 모습을 자기 어머니에게 들켰다. 알고 보니 숨어들어간 집이 집게사장 어머니의 집이었던 것.[25] 그 후 어머니에게 잔뜩 혼난 뒤 어서 방으로 들어가서 자라는 말을 들은 다음 어린 시절 때 지내던 방에서 자게 되는 최대의 굴욕(?)을 겪었다. 그래도 어린 시절 생각이 나게 했는지 사과를 하는 스폰지밥에게 젊어진 느낌이라고 무덤덤하게 말했다.
9. 집게사장 재탄생!(Born Again Krabs)
자세한 내용은 집게사장 재탄생! 문서 참고하십시오.10. 집게랜드(Krabby Land)
여름방학에 아이들이 맘대로 몰려나갈 때 사기꾼들이 이상한 불량식품을 팔면 자기는 영양만점인 식품(?)을 판다고 이야기한다.[26]유명한 바다 광대가 온다고 속여서 애들 코묻은 돈을 받아먹었고,[27] 집게랜드라는 놀이공원을 만들어서 거기서 애들을 놀게 하는데
중간에 집게랜드를 찾아온 애들에게 "좋아 돈들아! 아니... 얘들아!", "돈벼락이야! 아니... 집게랜드!" 등의 말실수를 저질렀으며 그 다음 스폰지밥에게 바다 광대가 올 때까지 애들 달래라고 시키고 갔다.
스폰지밥은 애들을 달래기 위해서 비눗방울 놀이를 보여줄 때 아이들 반응은 시큰둥했으며 그러다가 실수로 비눗물이 눈에 들어가자 무지 아파했는데 그걸 본 애들이 낄낄댔다.
이걸 보고 애들이 남의 불행을 좋아한다고 어이없어하면서도 웃기기 위해 자신을 혹사하기 시작한다. 그 시작으로 비눗물을 눈에 부었고[29], 몸에 테이프를 붙였다 뗐고, 스스로 혀를 차바퀴에다 깔렸고, 깡패한테 돈 주고 도우미로 고용해서 망치로 얻어맞고, 크레인 쇠공에 깔리고, 묶여서 콩 통조림을 억지로 먹고. 다른 깡패를 도우미로 하나 더 불러서 테니스공처럼 사용되고, 몸이 반으로 찢어지는 등 갖은 고생을 했다. 심지어 애들이 팔다리를 부메랑으로 갖고 놀기까지 했다.[30]
그럼에도 만신창이가 된 스폰지밥에게 오히려 틈만 나면 불평[31]이라며 계속 놀아달라고 했으며 스폰지밥 팔다리를 부메랑으로 갖고 논다는 말에 행여나 유리창 깨면 어쩌냐는 걱정만 했다.
그 다음 애들을 모아 바다 광대 볼 준비가 되었냐고 애들을 잔뜩 기대시킨 다음 넥타이 묶고 푸른 색으로 염색한 토마토로 대충 분장한 다음 게살버거 많이 먹으라고 말하면서 쏙 들어갔다. 그것도 애들 앞에서 대놓고.[32]
충격에 빠진 아이들과 스폰지밥. |
애들은 충격에 빠졌고, 스폰지밥이 어떻게 그럴 수 있냐며 울면서 따졌더니[33] 난 애들은 상관 없고 내가 원하는 건 부모들 돈뿐이라면서 돈을 들고 도망쳤다가 아이들에게 잡혀[34] 그동안 번 돈은 애들이 집게리아 지붕 위에서 던져댔으며, 자신은 스폰지밥이 당했던 것처럼 도우미 깡패들에게 콩 통조림을 억지로 먹는 식고문을 받는 거로 끝.[35]
집게사장: 안녕 얘들아, 바다 광대 만날 준비 됐니?
스폰지밥과 아이들: 예!
집게사장: 언제?
스폰지밥과 아이들: 지금이요!
집게사장: 좋아, 이제 만나보렴~
(대충 코에 분장을 끼우고 광대로 변장하는 집게사장)
집게사장: 어우~ 안녕, 얘들아? 다들 만나서 반가워, 반갑다! 그럼 게살버거 많이 먹어라 하하하~
스폰지밥과 아이들: (...)
집게사장: 룰루랄라~ 난 역시 천재야~
스폰지밥: 너무하시네요.
집게사장: 스폰지밥?
스폰지밥: (분노로 울먹이면서) 어떻게 그러실 수가 있어요? 애들한테 바다광대가 온다고 약속해 놓고... 고작 보여주는 게... 싸구려 집게광대...
집게사장: 뭐, 왜 내가 싸구려야? (파랗게 염색한 토마토 닦은 다음) 이 토마토나 부엌에 갖다 둬.
스폰지밥: 그럼 여름이 좋은 진짜 이유는 뭐예요? 아이들은 어쩌고요?
집게사장: (창문으로 도망치면서) 애들? 나 애들 안 좋아해. 내가 좋아하는 건 애들 돈이라구. 원래 애들이란 마음이 약해서 싸구려나 이렇게 재밌는 광대에게 넘어가는 거라구. 걔들은 나와 상관없어. 역시 머리가 좋아야 살아남는 거야. 머리가 좋아야 한다고.
집게사장: (밖에서 대기하던 아이들을 보면서) 어, 안녕 얘들아... 집게삼촌이 지금 은행에 가야 해서 말이야...
꼬마: 잡아!
스폰지밥: (배경으로 누군가가 맞는 소리가 깔린다.)에휴, 여름이 진짜 좋은 이유를 영원히 모르게 됐어... 예전엔 알았는데 아주... 아주 오래 전에 말이야.
징징이: 오늘 아침 아니야?
스폰지밥: 맞아.
(아이들의 환호성 듣고 밖으로 나가는 스폰지밥)
꼬마: 이리 나와봐요, 스폰지밥! 여름 기적이 일어났어요!
(하늘에서 떨어지는 지폐를 보는 스폰지밥과 징징이. 한 아이가 집게리아 지붕에 올라가 집게사장에게 빼앗은 돈을 뿌리고 있다.)
스폰지밥: 우와~ 여름이니까 돈바람이 부네~ 그게 바로 여름이 좋은 진짜 이유야~ 사장님은 어디 가셨지? 이 좋은 여름을 못 보시니 말야.
집게사장: (깡패에게) 날 보내줘, 저건 내 돈이란 말야! (콩 통조림 보고) 헉, 콩 말고 돈이래도! 으아아아!!
스폰지밥과 아이들: 예!
집게사장: 언제?
스폰지밥과 아이들: 지금이요!
집게사장: 좋아, 이제 만나보렴~
(대충 코에 분장을 끼우고 광대로 변장하는 집게사장)
집게사장: 어우~ 안녕, 얘들아? 다들 만나서 반가워, 반갑다! 그럼 게살버거 많이 먹어라 하하하~
스폰지밥과 아이들: (...)
집게사장: 룰루랄라~ 난 역시 천재야~
스폰지밥: 너무하시네요.
집게사장: 스폰지밥?
스폰지밥: (분노로 울먹이면서) 어떻게 그러실 수가 있어요? 애들한테 바다광대가 온다고 약속해 놓고... 고작 보여주는 게... 싸구려 집게광대...
집게사장: 뭐, 왜 내가 싸구려야? (파랗게 염색한 토마토 닦은 다음) 이 토마토나 부엌에 갖다 둬.
스폰지밥: 그럼 여름이 좋은 진짜 이유는 뭐예요? 아이들은 어쩌고요?
집게사장: (창문으로 도망치면서) 애들? 나 애들 안 좋아해. 내가 좋아하는 건 애들 돈이라구. 원래 애들이란 마음이 약해서 싸구려나 이렇게 재밌는 광대에게 넘어가는 거라구. 걔들은 나와 상관없어. 역시 머리가 좋아야 살아남는 거야. 머리가 좋아야 한다고.
집게사장: (밖에서 대기하던 아이들을 보면서) 어, 안녕 얘들아... 집게삼촌이 지금 은행에 가야 해서 말이야...
꼬마: 잡아!
스폰지밥: (배경으로 누군가가 맞는 소리가 깔린다.)에휴, 여름이 진짜 좋은 이유를 영원히 모르게 됐어... 예전엔 알았는데 아주... 아주 오래 전에 말이야.
징징이: 오늘 아침 아니야?
스폰지밥: 맞아.
(아이들의 환호성 듣고 밖으로 나가는 스폰지밥)
꼬마: 이리 나와봐요, 스폰지밥! 여름 기적이 일어났어요!
(하늘에서 떨어지는 지폐를 보는 스폰지밥과 징징이. 한 아이가 집게리아 지붕에 올라가 집게사장에게 빼앗은 돈을 뿌리고 있다.)
스폰지밥: 우와~ 여름이니까 돈바람이 부네~ 그게 바로 여름이 좋은 진짜 이유야~ 사장님은 어디 가셨지? 이 좋은 여름을 못 보시니 말야.
집게사장: (깡패에게) 날 보내줘, 저건 내 돈이란 말야! (콩 통조림 보고) 헉, 콩 말고 돈이래도! 으아아아!!
역시 집게사장이 아무렇지도 않게 스폰지밥을 팔아먹은 행위. 사실 따지고 보면 애들도 별로 좋진 않은데, 스폰지밥이 개고생하는데도 그저 좋다고 낄낄대기만 했으니...... 애들이니까 연출한 개그 정도로 볼 수 있겠지만 스폰지밥의 팔다리를 부메랑으로 갖고 논 시점에선 이미 아웃. 그래도 마지막에 애들이 자업자득으로 끝내줘서 좋은 평을 받고 있으며 애초에 그에 의해서 스폰지밥이 그런 개고생을 당했으니까. 참고로 아이들이 바로 스폰지밥한테 달려와서 돈벼락 구경하라고 알려준 걸 보면 정이 들긴 했던 모양이다.
11. 스폰지밥, 날다!(The Sponge Who Could Fly)
헤어드라이기로 머리를 말리려다가 바지에 헤어드라이기를 넣는 바람에 공기가 채워져서 스폰지밥이 날아다니는 능력을 통해 사람들을 도울 때, 창고 청소를 시켜 부려먹으면서 자기는 혼자서 편하게 놀고 있었다. 청소 다 했다는 스폰지밥에게 "분리수거는?"이라는 말까지 하면서. 그리고 스폰지밥은 낙담하면서 분리수거하려 갔다.사실 이 에피소드는 집게사장만이 아니라 전반적으로 스폰지밥을 제외한 거의 모든 등장인물에게 잘못이 있는데, 스폰지밥을 엄청나게 부려먹었을 뿐더러 그걸 당연하게 여겼고, 나중에 해파리 동산으로 도망치는 스폰지밥을 포탄이 된 제이크 할아버지[36]의 도움으로 격추시킨 뒤 바지만 챙겨서 장례식을 치렀다.
12. 투명인간 소동(Pranks a lot)
스폰지밥과 뚱이가 투명 스프레이를 몸에 뿌려 장난치다가 아예 투명인간이 되어[37] 비키니시티를 뒤집어놓는 와중에 집게사장만 아직 유일하게 당하지 않았다.[38][39] 게다가 집게사장은 신문에 나와 인터뷰로 유령 따위는 안 무섭다며 자신만만하게 굴었기에 이 둘은 집게리아에 가서 무서운 장난을 치기 시작했다.그날 밤, 집게리아에서 당일 영업을 끝낸 집게사장은 귀신 쫓는 옷차림이니 별별 부적까지 준비했지만 소용이 없었고 결국 집게사장이 비명을 지르며 도망가려고 했으나 모든 통로가 다 막혔다.[40] 그렇게 계속해서 겁을 주다가 돈을 태우려는 순간[41] 집게사장이 돈만은 태우지 말라며 불을 끄려고 본능적으로 물을 뿌렸더니 투명 스프레이가 지워져 알몸[42]인 둘이 나타나면서 비로소 집게사장은 스폰지밥과 뚱이가 비키니시티의 유령들이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정체가 들통나 당황한 스폰지밥과 뚱이가 한번만 봐달라고 했는데 집게사장은 자신도 젊었을 때 장난을 좋아했었다고 재밌었다며 쿨하게 보내주는 듯 했으나... 시민들을 집게리아에 모아놓고[43][44] 벌거벗은 둘에게 조명을 비춘 다음 집게리아에서 선보이는 화끈한 쇼를 열어 스폰지밥과 뚱이를 공개적으로 망신시켰다. 시민들은 크게 열광하고[45] 둘은 울듯이 당황하면서 서로 엉덩이며 거시기며 손으로 가리고 차라리 다른 장난감을 살 걸 그랬다고 제대로 후회하면서 에피소드가 끝난다.
사실 이 에피소드는 집게사장 비중도 적었던데다 스폰지밥과 뚱이가 사람들에게 장난친 게 더 컸으니 장난친 두 사람을 혼쭐낸 것에 가깝다.
[1] 여기서 매일이라는 걸 강조한다고 "다음날도, 그 다음날도, 다음날도..."를 계속 반복하며 심지어 전화로도 반복하여 전달했다.[2] 무진장 매운 핫소스부터 시작해서 썩은 마요네즈, 자기가 깎던 발톱, 변기물, 더러운 양말(정확히는 변기물에 빠뜨린 후 더러운 양말에 넣어 말렸다) 등... 음식물 쓰레기와 비슷한 수준이다. 먹고 살아있으면 그게 용할 정도.[3] 원판은 잘 때 파마하고 잔다고 한다. 원판은 그냥 황당한 TMI에 불과한데 더빙판에서 짠돌이성을 훨씬 강화시켜버렸다.[4] 이쪽 경찰들도 막장이라 근무태만은 기본에 귀신인 줄 알고 위생감독관을 구타하기까지 했다. 다만 불이 꺼져있었기 때문에 착각하기 쉬운 상황이긴 했다.[5] 심지어 다 쓴 냄새 제거제까지 팔려고 들었다.[6] 스위스는 처음부터 연방제의 공화국이였다. 독립 이전 역사상 스위스를 지배한 나라를 포함하더라도 그 지배기간 중에 여왕은 존재하지 않았다.[7] 스폰지밥은 이걸 사기 위해 자기 집을 다 뒤져서 어떻게든 돈을 마련했다.[8] 이때 쇼핑 목록이 적힌 이면지에 그려서 뒤집는 걸 까먹는 바람에 스폰지밥이 쇼핑목록을 보고 겁먹는 개그 장면이 나온다. 이런 맙소사! 쇼핑 목록이 날아다니잖아! 물른 쇼핑 목록이 혼자 둥둥 떠다니는 것도 호러긴 하다[9] EBS판에서는 고래 상어 미역 꽁치 갈치.[10] 무덤에는 집게사장이 둘러댄 이름에서 '재거' 부분이 빠져있었다.[11] 묘비 모양이 #1이었다.[12] 스폰지밥의 경우는 진실을 알고 무덤을 파서 관을 열고 돌려준 후 다시 묻었다.[13] 이때 관을 열자마자 스미티의 시체 얼굴 부분에 거미 2마리가 기어다니고 있었다.[14] 스폰지밥이 모자를 사간 후에 사람들이 와서 더 높은 값을 주고 모자를 사겠다고 왔는데 마지막으로 온 사람이 10억을 불렀다. EBS판은 1000만원.[15] 원판에서는 crustaceous cheapskate. 대충 원판의 뉘앙스를 살려 직역하자면 "이 갑각류 구두쇠 양반아"가 된다. 다만 "노랭이"도 충남 방언으로 "돈이나 재물 따위를 쓰는 데에 몹시 인색한 사람."이란 뜻도 담겨있어 오히려 초월번역일 수도 있다.어감도 더 찰지다[16] 징징이가 하도 갑질하면서 스폰지밥 집에 눌러앉아 기다리다 지친 해설자가 관둬서 새로운 해설자로 교체될 정도였다.[17] 타이틀 카드도 그렇고 스토리도 영락없는 죠스 패러디다.[18] 징징이는 온천이나 열대섬, 민속촌 여행을 기대했는데 고작 조개낚시를 가자 표정이 썩는다.[19] EBS판에서는 100만원.[20] 그리고 그 샌드위치를 배의 기둥에 못질해서 달아놓는데, 고전 소설 모비 딕의 오마주다. 소설에선 에이허브 선장이 선원들에게 모비 딕을 가장 먼저 발견한 자에게 주겠다며 금화 하나를 기둥에 못질해놓는다.[21] 이게 얼마나 막장이냐면, 스폰지밥은 웬만하면 집게사장에 대해서 좋게 생각하고 이해하는 경향을 보인다. 그런데 그런 스폰지밥이 경악한 것은 그만큼 집게사장이 막장이라는 것이다. 사실 울다가 갑자기 미친듯이 웃으니 진짜 제정신이 나간 것처럼 보일 수 밖에 없다.[22] 원판에서는 대사없이 그냥 웃기만 한다.[23] 이와 비슷하게 실제로 게는 위협을 느낄 경우 다리와 집게다리를 떼고 도망치는 습성이 있으며, 다리와 집게다리는 시간이 지나 다시 재생된다. 아마 집게사장이 내준 몸 반쪽도 다시 재생되기 때문에 이런 말을 한 것으로 보인다.[24] 아동용 프로라 그런지 한국에서는 '빤쮸'라고 변경됐다. 근데 거기에 대놓고 집게사장이 "여자들 거시기?"라고 물어봐서 의미가 없는 듯하다.[25] 집게사장이 스폰지밥에게 "우리 엄마 집이라고 왜 말 안했어!"라며 화냈더니 스폰지밥은 태연하게 "아시는 줄 알았죠."라고 말했다. 영판에서는 왜 안 물어봤냐고 라임 느낌으로 대답.[26] 사실 햄버거라는 식품 자체는 제대로 된 재료로 만들면 건강식품이 맞다. 왜냐하면 고기, 채소, 빵 등의 재료에 들어있는 영양소를 한번에 쉽게 섭취할 수 있는 음식이기 때문. 이를테면 샌드위치의 식빵을 번으로 바꾸었다고 보면 된다. 문제는 우리가 흔히 먹는 햄버거는 거의 대부분이 원가 절감과 대량 생산 등의 이유로 저질 고기로 만든 패티, 농약을 잔뜩 뿌린 밀가루로 만든 빵, 상대적으로 적게 들어가는 것도 모자라 역시 질이 나쁜 채소류로 만든데다가 함께 곁들어 먹는 사이드 메뉴와 음료조차 영양가는 적은 것에 비해서 열량 하나만 높은 감자튀김과 콜라를 비롯한 탄산음료랑 먹는 경우가 열에 아홉이니 건강 식품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는 건 당연한 일이다. 그래도 맥도날드나 롯데리아처럼 유명 프랜차이즈가 아닌 동네 수제 버거집의 경우 햄버거에 들어가는 재료만큼은 좋은 걸 쓰는 것으로 해결하는 것이 가능하고, 감자튀김도 감자를 채썰기 하거나 반달모양으로 잘라서 굽거나 튀기는 방식으로 대체가 가능하지만 콜라는 아예 다른 걸로 대체해야 한다.[27] 중간에 조로라는 소년을 반갑다며 들어안았는데, 갑자기 애를 흔들더니 동전 소리를 듣곤 눈이 달러 표시로 바뀌었다...[28] EBS판에서는 아이들에게 색칠놀이 책을 나눠주는 거로 바뀌었다. 원판에선 색칠놀이 책겸 각서라며 아이들을 교묘히 속인다.[29] EBS판에서는 이때 따라하지 말라는 문구가 나온다.[30] 부탁받은 깡패 역시 '이렇게 까지 해야하나...'라는 표정을 지었다.[31] 스폰지밥은 여기서 불만 없이 일을 하고 힘들다고 얘기하면 집게사장은 꼭 불평질이라고 몰아붙인다. 정작 불평질은 징징이가 다 하지만 말이다.[32] "어리석은 녀석들, 내가 진짜로 바다 광대를 데려올줄 알았니? 꿈 깨!"라는 뜻으로도 볼 수 있다.[33] 사실 스폰지밥 입장에서는 애들과의 약속을 지킬 것을 믿었지만 결국 본인은 물론, 애들까지 통수친 것이나 마찬가지에 평소 대인배스러운 성격을 지닌 스폰지밥이 저런 발언을 할 정도면 애들이 큰 충격을 받은 것은 물론 스폰지밥이 집게사장에게 얼마나 실망했는지 알 수 있는 부분이다.[34] 방금 전까지 스폰지밥 앞에서 당당하게 저 망언을 한 뒤 애들에게 잡힐 때는 비굴하게 굴어 찌질함이 엿보인다.[35] 한 도우미 깡패는 콩 통조림이 실린 트럭을 몰고 왔다.[36] 이전에 곡식 창고가 스폰지밥의 비행기에 망가져서 날려면 곱게 날 것이지 왜 남의 것을 다 부숴놔?라고 했었고 배를 타고 갔다가 스폰지밥이 등대 켜는 걸 보고 뒤로 갔다가 암초에 배가 파손된 선장이다. 근데 등대를 안 켰으면 절벽에 부딪혔을 거라서 스폰지밥 잘못은 아니었다. 그래놓고 스폰지밥더러 날아다니며 잘난 척 하는 놈이라고 폄하했다.[37] 원래 둘의 계획은 공원 벤치에 스프레이를 뿌린 다음 그 위에 앉음으로써 공중에 떠있는 것처럼 장난치는 거였는데 서로 자기가 쓰겠다고 싸우다가 서로의 몸에 번갈아 뿌렸기 때문.[38] 처음에는 스폰지밥과 뚱이 자신들이 투명해진 상황이라는 사실을 몰랐다가 옆에 있던 한 사람이 눈알이 빠진 채 "유령이다!"라고 비명을 지르며 도망치자 이를 계획했다. 참고로 빠진 눈알은 "아악, 유령 맞다!"고 소리치며 차를 타고 튀었다.[39] 다람이는 스폰지밥과 뚱이가 덮은 담요를 벗겼을 때 투명한 상태였음을 알고 진짜 유령이었다고 판단해 비명을 지른 뒤 로켓을 타고 텍사스로 달아났고, 퐁퐁부인은 케이크를 먹으려다가 스폰지밥과 뚱이가 다 먹자 비명을 지르며 몸이 쭈글쭈글해졌고, 마지막으로 징징이는 그림을 그리다가 스폰지밥과 뚱이가 붓을 빼앗아 징징이 입가에 수염을 그려 징징이가 벽을 뚫고 "유령이다아아아아아!!!"라고 비명을 지르며 도망을 쳤다. 그 외에는 모든 비키니시티 시민들을 공포에 떨게 했으며 누구는 서핑보드 타다가 비명을 지르기까지 했고, 누구는 팔을 흔들며, 누구는 눈이 튀어나온 채, 누구는 영어로 뭐냐고 소리치고, 누구는 고스트(Ghost)라고 받아치고, 누구는 토스트(Toast)라고 잘못 말하고, 누구는 응가하며 고스트라고 외치는 등 다양하게 겁에 질린 모습을 보였다. 이후 스폰지밥과 뚱이의 장난에 대한 내용이 신문에 실리기까지 했다.[40] 정문을 접착제로 발라 막아놨고 창을 몸으로 들이받아 탈출하려 했지만 유리가 아닌 고무로 바꿔 실패. 화장실 변기마저 휴지로 틀어막았다.[41] 집게사장의 심리를 이용한 것.[42] 스프레이 얼룩은 잘 안 지워진다는 가게 주인 말에 다 벗고 장난치다가 옷도 몸도 다 투명해졌고 뚱이가 옷을 찾다가 다 찢어버렸다.[43] 스폰지밥과 뚱이에게 당했던 퐁퐁부인, 다람이, 징징이와 시민들도 포함[44] 그런데 투명인간으로 장난칠 때 스폰지밥이 문에 풀을 발라놨다고 하였는데 어떻게 사람들이 들어온 것인지 의문이다. 문을 깨부수고 들어왔나[45] 집게사장과 다람이도 크게 웃었고 퐁퐁부인은 사진도 찍었으며 특히 징징이는 가장 크게 좋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