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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15 15:33:25

집성목

<colbgcolor=#a0522d><colcolor=#fff> 파일:목재_이모지.png 목재
강도별 분류 연목재 · 경목재(아이언우드)
가공별 분류 원목
합성목 집성목 · 합판(MDF · CLT) · 각목

1. 개요2. 종류3. 장단점
3.1. 장점3.2. 단점
4. 관련 내용

1. 개요

파일:YYGUU0m.jpg
이미지 출처 링크

集成木
나무를 적당하게 작고 일정한 크기와 형태로 절단한 뒤 이를 접착제를 이용해서 접합해 만든 목재이다. 조각을 이어 붙인 것이기에 원목보다 더 넓은 판재를 만드는 것도 당연히 가능하다. 또한, 원목과 마찬가지로 나무결 무늬가 그대로 보인다는 장점도 있다. 위의 사진처럼 나무가 연결된 모습도 그대로 보인다.
영어로는 'butcher block' 으로 부른다.

일단, '원목'이란 나무를 잘라서 있는 그대로 사용하는 것을 의미한다. 보통 일정한 두께로 납작하고 세로로 길게 판재를 만들어서 사용한다. 사실 가구는 원목을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하지만, 무게가 무겁고 무엇보다도 비싸다.

그리고, MDF는 나무를 곱게 분쇄한 가루를 접착제와 섞어서 압착해서 만든 목재이다. MDF는 저렴하다는 점이 장점이지만, 사용된 접착제에서 독극물인 포름알데히드가 방출된다는 큰 단점이 있다. 물론 무해한 접착제를 쓸 수도 있지만 대신 그 만큼 비싸진다. 참고로 IKEA도 대부분의 가구를 MDF로 만드는데, 포름알데히드 규정을 유럽 기준으로 엄격하게 따르기 때문에 호평을 얻고 있다. 포름알데히드 논란 항목 참조.

2. 종류

파일:i91dpLU.jpg
집성목의 종류는 하단에 링크된 블로그 내용 참조.

3. 장단점

3.1. 장점

3.2. 단점

4. 관련 내용



[1] 예를 들어 원목에는 목재로 활용할 수 없는 부분이 존재한다. 예를 들어 벌레 구멍, 썩은 부분, 가지가 갈라진 부분으로 발생하는 옹이구멍 등 같은 것이 있으면 원목으로 쓸 수 없다. 이런 목재를 작은 부분을 잘라서 쓸모 있는 부분만 사용하여 재구성하기에 결과적으로 '저렴해진다'.[2] 각 조각조각마다 뒤틀리는 방향이 다르기에 그 힘이 상쇄된다. 이 특성을 극한까지 끌어올린 것이 CLT[3] 집성목 책상판이 휘어지거나 뒤틀린 예를 놓고 MDF가 더 관리하기 편하다는 주장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사실 어지간히 관리를 잘못하지 않거나, 혹은 제조 시 잘못 만들어진 집성목 책상이 아닌 한, 그럴 일은 거의 없다. 제대로 만든 멀쩡한 집성목 책상에 습기 때문에 이상이 생길 정도로 안 좋은 환경, 안 좋은 관리를 했다면, MDF나 PB 책상도 멀쩡할 수가 없다.[4] 최근에는 일반 가정에서 탁상이나 책상으로 쓸만한 정도라면, 많이 저렴해진 추세. 물론 관리를 잘못하면..[5] 물론 완전 원목가구 업체는 집성목에도 접착제 들어가서 포름알데히드가 나오기 때문에 그런 단점이 없다고 홍보하기도 한다. 그런데, 이는 원목도 넓은 판을 만들려면 솔리드형태로 연속해서 접합해야 하기에 똑같이 접착제를 써야 하긴 한다.[6] 물론 이건 집성목만의 단점이 아니라, 모든 접착제 사용제품들의 단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