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ron wood
1. 목재
<colbgcolor=#a0522d><colcolor=#fff> 목재 | ||
강도별 분류 | 연목재 · 경목재(아이언우드) | |
가공별 분류 | 원목 | |
합성목 | 집성목 · 합판(MDF · CLT) · 각목 |
경질(硬質) 목재.
박달나무, 흑단나무, 자단나무, 밤나무, 참나무 등의 아주 단단한 나무로 만든 목재를 의미한다. 당연히 진짜 철 성분이 함유되었다거나 한 것은 아니다.[1] 일각에서는 '철분을 흡수해서 강철 같은 강도를 가지는 나무'라고 착각하기도 하는데, 해당 속설은 가즈나이트에 등장하는 설정으로 당연히 판타지의 영역이다. 그리고 나무가 아무리 철분을 흡수해 봤자 철 덩어리보다 단단할 수는 없다.
물론 금속에 비하면 무를 뿐이지 일반 나무들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견고한 조직과 강도를 자랑한다. 남미에서 자라는 케브라초(Quebracho)라는 나무는 이름부터 도끼 파괴자라는 뜻으로 멀쩡한 철제 도끼날이 이가 빠지게 만들 정도로 단단하다. 물론 그렇다고 못 벨 정도는 아니지만 강도 자체가 무척 높다는 증거. 흑단이나 자단목의 경우 회전 톱날로 가공할 때 '불꽃'이 튀는 경우도 있다고 전해진다.
로빈슨 크루소에서도 로빈슨 크루소가 여러 도구를 만들 때 개고생하면서 가공하는 걸로 묘사된다. 도구가 손도끼밖에 없어서 하루종일 걸렸다고.
아이언우드는 고급 숯 재료로 많이 쓰인다. 특히 졸가시나무로 만든 비장탄은 부딪칠 때 진짜 쇳소리가 난다.
무술 수련용 목검, 단봉 중 이 목재로 만든 것들도 있는데, 들어 보면 쇠 빠따같은 흉악한 감을 자랑한다. 태국군에서는 이걸 반응장갑으로도 사용한다.
2. 골프채
아이언우드. 아이언 클럽(iron club)과 우든 클럽(wooden club)에서 그 장점만을 살려서 새로 만들어 낸 골프채.
[1] 물론 영양소로서 미량 함유되기는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