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무협소설 한백무림서에 등장하는 단체. 회주는 유광명. 사패의 하나인 천룡회주 철위강이 이끌었던 천룡회의 후신.2. 상세
3. 구성원
- 회주 유광명
- 천룡흑백[2] 백금산, 흑번쾌 - 각각 전륜회와 입정의협살문을 노리고 육성한 무인이며, 뛰어난 재생능력을 지니고 있다. 천잠비룡포까지 제대로 된 천룡상회의 무력으로 등장한 인물은 이 둘 뿐이다. 그마저도 상대가 너무 나빠서 털렸지만 염라마신을 죽이기 위해 벌어진 북망산 전투에서는 어떤 방법을 강구했는지 비행 공능까지 펼치며 백금산은 연청색, 흑번쾌는 갈홍색으로 만들어진 천잠보의를 착용한 상태로 위타천을 상대한다.
- 감택 - 무당마검에서 마적질의 위기를 입을뻔한 상단 일행의 우두머리로 등장. 패잔병으로 털려 탈주병된 북풍단이 위기에 빠진 상단 일행을 구출하려는 상황으로 그려져 무공 수위는 알 수 없다. 상회 내에서 어떤 위치를 가지고 있는지도 불명이나 나중을 기약하며 천룡상회를 찾아오면 보답하겠다는 식으로 말한다. 연재 순서대로 따졌을 때 사실은 천룡상회가 처음 등장한 장면이다.
- 만달 - 요괴와 관련된 쪽에 통달한 재능을 가진 학자.
- 홍박 - 술법무구를 만드는 데 뛰어난 재능을 지닌 학자.
- 비단충 - 이름대로 화려한 비단옷을 입은 낭인. 꽤나 실력있는 낭인으로 알려져 있지만 사실은 천룡상회 소속. 신마맹에게 위협받고 있는 강씨금상에 고용되었으나 실은 백마잠신을 안전하게 빼돌리기 위해 유광명이 파견한 무인.
4. 여담
- 철위강을 흠모했던 사람들이 "철위강님은 최고시니 이런 거 하나는 있어야 한다능"하면서 이것저것 갖다바치고 만들고 하다보니 만들어졌다고 한다.
- 상회의 이름을 내걸고 있으면서 별의 별 곳에 손을 다 대고 있는지, 상회 내에는 술법을 다루는 사람들도, 술법에 관련된 물건도 상당히 많은 것으로 추정된다.[3] 천룡무는 무공 자체의 공능은 있어도 이능이나 술법과는 담쌓은 듯한 성격을 보이는 바와 달리 독특한 점.[4] 덕분에 별난 사람들이 많아서 멀쩡한 사람이 드물어 보인다.당장 천잠보의 제작을 전담했던 만달과 홍박이라는 남녀 학자들만 해도 성격이 유별나서 백금산이 머리 아파 할 정도.
[1] 비검맹 산하 대강상회, 신마맹 산하 신화상회, 숭무련 산하 무심상회, 흑림 산하 비야회, 단심맹 산하 홍명상회. 이 다섯상회를 오대상회라고 부르며 오대상회의 연합을 구주연합이라 부른다.[2] 무공을 봉인하고 있는 유광명을 대신하여 천룡상회의 무력을 담당하고 있기 때문에 흑백무상이라고도 불린다.[3] 천룡흑백이라 부르는 두 사람이 사용하던 공공도와 같은 술법무구부터 시작해 천잠비룡포의 주요 물건인 천잠보의의 제작서도 이들 손에 있었다.[4] 사실 스포일러도 템빨이지만 이능과 술법무공을 적극적으로 활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