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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2-03-06 12:05:05

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 사고/2015년 2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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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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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월 · 2월 · 3월 · 4월 · 5월 · 6월 · 7월 · 8월 · 9월 · 10월 · 11월 ·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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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타임라인2. 상세

1. 타임라인

2015년 2월 3일
13시 00분서울 정동 프란치스코회관에서 416특별조사위 설립 정상화 촉구 선언이 열림.#
14시 00분청해진해운 김한식 대표 등 11명에 대한 항소심이 열림.#

2. 상세

광주고등법원 제6형사부(부장판사 서경환)는 이날 세월호를 무리하게 개조하고 과적을 지시해 참사 원인을 제공한 혐의(업무상과실치사상, 업무상과실선박매몰, 선박안전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된 청해진해운 김한식(71) 대표 등 임직원 11명에 대한 항소심 첫 공판준비기일을 진행했다.(뉴스1)

광주지방법원 제13형사부(부장판사 임정엽)는 이날 광주지방법원 301호 법정에서 선박안전법 위반 등으로 기소된 세월호 구명뗏목 검사업체인 한국해양안전설비 사장 송모(53)씨에 대해 징역 1년 6월을 선고하고 보석허가를 취소한 뒤 법정구속했다. 또 같은 혐의로 업체 관계자인 조모(48)씨와 이모씨에게 각각 징역1년, 벌금 1,000만원을 판결했다. 조씨는 징역형을 받았으나 보석금을 늦게 납부해 구속은 면했다.(뉴스1)

세월호참사 전북도민대책위는 세월호 인양과 진상 규명을 촉구하기 위해 이날부터 7일까지 5일간 유가족 도보행진에 동참한다고 전날 밝혔다. 도보행진은 익산에서부터 시작해 전주, 정읍 등을 거친다.(전북도민일보) 세월호 광주시민 대책회의와 세월호 3년상을 치르는 광주시민상주모임은 이날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 동안 세월호 참사의 진실을 밝히고 인양을 촉구하는 광주 도보행진을 진행한다"며 시민의 적극적 동참을 요구했다.(CBS 노컷뉴스)

전국 83개 단체의 각계 인사 185명이 함께 하는 '416특별조사위 설립 정상화 촉구 선언' 참가자 50여명은 이날 서울 정동 프란치스코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4.16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 활동에 대한 새누리당과 정부의 노골적인 방해 행위가 도를 넘어서고 있다"며 "철수한 특위 설립준비단 공무원들을 즉각 복귀 시켜야 한다"고 촉구했다.(민중의 소리) 한편, 설립준비단 관계자에 따르면 준비단은 전날 이석태 단장(특별조사위 위원장 예정, 희생자가족대표회의 추천), 조대환 부단장(부위원장 예정, 새누리당 추천) 등의 명의로 주무부처인 해양수산부에 공무원 지원 요청 공문을 발송했다.(민중의 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