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사고 일지/2015년 2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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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타임라인
- 관련 기사나 링크에서 구체적인 시간이 나와있는 경우만 타임라인에 넣습니다.
2015년 2월 11일 | |
10시 00분 | 현대삼호중공업 한마음회관에서 진도 특산물 직거래 장터가 열림 |
13시 00분 | 광주고법 201호 법정에서 P123정 정장 김경일에 대한 1심 선고가 열림 # |
16시 00분 | 공간 ‘우리함께’에서 사회복지사간담회가 열림 # |
2. 상세
광주고등법원 201호 법정에서 P123정 정장 김경일에 대한 1심 선고가 열렸다.((사)4‧16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 및 안전사회 건설을 위한 피해자 가족협의회) 광주지방법원 형사11부(임정엽 부장판사)는 김 전 경위에게 업무상과실치사죄, 허무공문서작성죄, 허위작성공문서행사죄, 공용서류손상죄를 유죄로 인정해 징역 4년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미디어오늘) 유가족들은 검찰이 구형한 7년보다 낮은 형량에 강하게 반발했다. 유가족들은 “김씨에게도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인죄가 적용돼야 하며, 양형이 약하다”고 비판했다. 유가족협의회는 국민의 법감정을 무시한 판결이라며 검찰에 즉각 항소하라고 촉구했다.(JTBC),(광주드림),기자회견문 전문((사)4‧16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 및 안전사회 건설을 위한 피해자 가족협의회)이석태 위원장을 중심으로 한 세월호 특별조사위 설립준비단은 다음날인 12일 전체 조사위원 회의에서 예산과 직제안을 확정해 즉각 정부와 협의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뉴스타파 취재결과 여당측 조대환 부위원장은 수정안에서 세월호 참사의 원인 분석을 위한 세부 사업 예산 대부분을 ‘0원’으로 책정한 것으로 드러나 여당 측 위원들이 세월호 진상 규명 활동을 사실상 무력화시키려 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뉴스타파)
장만채 전남도교육감이 이날 참사 가족들과 아픔을 나누기 위해 무안군청에서 출발해 청계북초등학교까지 도보행진을 함께 했다. 이날 장만채 전남도교육감은 세월호 유가족을 위로 격려했다.(아시아경제)
세월호광주시민대책회의는 14일 오후 5시 진도군 임회면 팽목항에서 '실종자 수색과 진실규명을 위한 세월호 인양촉구 팽목항 범국민대회'를 개최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세월호 인양을 촉구하며 도보행진을 벌이고 있는 유가족을 비롯해 광주와 전남지역 시민사회단체가 참석한다. 대회에 앞서 시민단체는 가족 도보행진단과 함께 진도군청~팽목항 까지의 구간을 함께 걷는다.(뉴시스)
수도권의 한 법원에 근무하는 현직 이모 부장판사가 희생자를 어묵으로 비하한 20대가 구속됐다는 기사에 "모욕죄 수사로 구속된 전 세계 최초 사례"라며 표현의 자유를 짓밟는 게 아니냐고 썼다. 그 청년을 구속시킨 것을 외국이 비웃을 것이라고 글도 남겼다.(JTBC)
현대삼호중공업 사원아파트 임차인대표회의 주관으로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전남 영암군에 위치한 현대삼호중공업 한마음회관에서 ‘진도 특산물 직거래 장터’가 열렸다.(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