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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01-27 20:46:06

체이스 HQ


1. 개요2. 시리즈 일람
2.1. 체이스 HQ2.2. SCI(스페셜 크라이미널 인베스티게이션)2.3. 슈퍼 HQ2.4. 슈퍼 체이스 - 크리미널 터미네이션2.5. 슈퍼 H.Q. 크리미널 체이서2.6. 체이스 HQ2
3. 적 요약 및 임무 목록
3.1. 1편3.2. SCI3.3. 슈퍼 체이스 - 크리미널 터미네이션3.4. AC 2편

1. 개요

타이토에서 발매한 체감형 레이싱 게임 시리즈. 특이하게도 형사가 되어 경찰차를 몰고 범죄자를 추적하는 컨셉을 가지고 있다.

2. 시리즈 일람

2.1. 체이스 H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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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8년 발매 형사 토니 깁슨[1]이 그의 동료 레이몬드 브로디와 함께 도주하는 피의자를 포르쉐 928 위장 경찰차로 추격하여 체포하는 내용의 레이싱 게임이다. 당시에 발매됐던 단순히 코스를 따라 빠르게 도는 보통의 레이싱 게임들과는 달리, 시간 내에 범인을 추격하여 잡는다는 목적이 존재하는 점이 특징이다. 추격 후 도주차량을 냅다 때려 박아서 세워야 한다. 당연히 후반으로 갈수록 방해가 되는 차량이 늘어나고 도주차량의 스피드와 체력이 높아진다. 낸시라는 여성 오퍼레이터가 용의자의 만행을 알려주는 목적으로 교신한다.

이 게임의 개발 경위가 굉장히 이색적인데, 당시 타이토에선 '북미용 게임 개발은 북미에서'라는 모토에 따라 일본쪽 개발팀이 북미에 가 있었다고 한다. 그 개발팀 중의 한 명이 드라이브를 나갔다가 경찰차가 쫓아오자 '혹시 나를 쫓아오는 것이 아닌가?'하며 속도를 올렸고, [2] 결국 경찰이 강제로 차를 세우고 체포, 그 경험을 바탕으로 이 게임을 만들었다고 한다(…). 고급 스포츠카를 타는 흑백 형사 듀오의 컨셉은 마이애미 바이스에서 따온 듯.

모두 합쳐 5 스테이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모든 스테이지는 각각 60초의 제한 시간, 3번의 니트로 부스트 사용 횟수 제한이 들어있다. 이후로도 발매된 후속작들 역시 이 '60초, 3번'을 리스펙트하여 그대로 진행된다. 시간은 적을 발견하면 충전되는 전통이 있었지만, 아케이드 2편에서는 발견이 아니라 첫 공격에 성공해야 충전된다.

PC엔진, 패미컴, 세가 마스터 시스템, FM TOWNS, 세가 새턴 등 많은 기종에 이식. 이식판에는 모스 부호로 숨겨진 개발자 메세지가 존재한다. X68000에도 이식되었으나 이식도가 처참하게 낮다. 코모도어 64, ZX 스펙트럼, 아미가, Amstrad CPC 등의 PC판은 오션 소프트웨어가 이식했으며 속도감, 그래픽 등이 기기 스펙 대비 뛰어난 ZX 스펙트럼판의 평이 좋다.

후속편으로 SCI(스페셜 크라이미널 인베스티게이션)와, 슈퍼 체이스, 체이스 HQ2가 존재한다. 콘솔판으로만 나온 속편으로 슈퍼 HQ라는 제목이 붙은 게임이 메가드라이브슈퍼패미컴 양쪽으로 나왔는데, 메가드라이브판은 일본 이외 지역에 '체이스 HQ2'라고 나왔으나 한참 뒤에 나온 아케이드 체이스 HQ2와는 무관하다. 슈퍼패미컴판의 경우 슈퍼체이스 비슷하게 1인칭 시점으로 플레이. 닌텐도 게임보이용 외전으로는 '시크릿 폴리스'가 발매되었으며, 게임보이 컬러 전용 타이틀로서 드라이빙 외에도 탑뷰 스테이지에서 여러 형사들을 배치해 용의자를 포위하는 전략 시뮬레이션의 요소를 도입했다.

그 외에도 세계관이 같은 외전작으로 발매된 크라임 시티가 있다. 장르는 카 체이스 액션에서 런앤건 액션으로 넘어갔으나, 두 주인공이 그대로 등장하는 게임이기에 사실상 후속작으로도 볼 수 있다. 그 때문에 외국 사이트에서는 이 게임을 홍보할 때 "체이스 HQ의 주인공 콤비가 경찰차를 버리고 거리로 나섰다"는 식으로 설명하기도 한다.

2.2. SCI(스페셜 크라이미널 인베스티게이션)


첫번째 후속작. 추격 후 도주 차량을 잡는 것은 같지만, 이번에는 총질이 가능해졌다. 자세히 보면 컨트롤러에 두 개의 버튼이 붙어있는데 이 버튼으로 총을 발사한다. 사격 액션이 가능하도록 차량도 타르가탑이 적용되는 Z32계 닛산 페어레이디 Z로 교체되었다.

여성 오퍼레이터가 용의자의 만행을 알려주는 목적으로 교신하는 건 동일한데, 이번 작품은 영미권 기준 낸시가 아닌 카렌이 교신한다. 일본어판에서는 세가 새턴 이식판을 기준으로 인게임 교신 내용을 통해 낸시로 언급된다.

전작에도 있던 횟수 제한의 니트로 부스터도 여전히 건재하며, 보스전에 돌입하면 헬기에서 횟수 제한의 바주카를 투하해주기까지 한다.

범죄자들이 제각각으로 놀던 전작과는 달리 모든 범죄자가 거대 범죄조직의 수장 토니 레이몬드의 부하들이며, 5스테이지에서 토니 레이몬드를 잡으러 가게 된다. 토니를 잡는다고 끝나는게 아니라 토니에 의해 인질이 공장과 함께 곧 폭사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급하게 공장까지 달려가야 한다. 시간내에 공장에 도착하지 못하면 그대로 배드 엔딩.

2.3. 슈퍼 HQ



1992년 12월에 메가 드라이브로 발매. 개발사는 I.T.L. 해외판에서는 CHASE H.O.II라는 이름으로 발매되었다.

총 5스테이지로, 스포츠카, 4WD, 세미 트럭 등 3종류의 차량을 고를 수 있다.

2.4. 슈퍼 체이스 - 크리미널 터미네이션


기존의 3인칭 시점에서 1인칭 시점으로 변경되었으며, 사격이 사라지고 차량 추격전 중심으로 다시 돌아왔다. 그리고 낸시가 다시 교신한다. 레벨에 따라 통상의 GT카 외에도 오프로드 차량, 트랙터 트럭을 사용할 수 있으며 메인 차량도 포르쉐 928로 회귀했다. 이 외에도 차량이 대미지를 입는다거나 오토바이 갱단이 차 위로 올라가서 주인공 차량을 파괴하는 등, 시각적인 효과도 항상시켰다.

주인공인 레이몬드 성우는 호리우치 켄유, 오퍼레이터 낸시 성우는 토마 유미이다.

2.5. 슈퍼 H.Q. 크리미널 체이서



1993년 말에 슈퍼 패미컴으로 출시. 해외판은 슈퍼 체이스 H.Q.

BGA가 위의 슈퍼 체이스의 것을 일부 썼다.

2.6. 체이스 HQ2

머슬카 1CC, 굿 엔딩
스포츠카 1CC, 굿 엔딩 스포츠카 1CC, 일어판 (굿 엔딩)
경찰차 1CC, 굿 엔딩 경찰차 1CC, 배드 엔딩

2006년에 영국 Gamewax라는 회사에서 제작된 작품으로 아케이드 게임이다. 일본에선 2007년에 들어왔다. 기판은 TAITO Type X+(해외판)/X2(일본판). 해외 게임 회사가 만들어 출시한, 처음부터 해외 시장을 겨냥하고 만들어졌다.

그래픽이 3D로 되었으며, 이번에는 적에게 첫타를 날려야 시간이 충전된다. 선택가능한 플레이블 차량이 기본적으로 2세대 후기형 포드 크라운 빅토리아 2대와 1세대 포드 머스탱 그리고 람보르기니 무르시엘라고를 베이스로 한 슈퍼카이다.

이번에는 여성 오퍼레이터 낸시가 실사 인물로서 등장한다.

3. 적 요약 및 임무 목록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3.1. 1편

3.2. SCI

3.3. 슈퍼 체이스 - 크리미널 터미네이션

3.4. AC 2편


[1] 성우는 무라야마 아키야.[2] 이 사람이 영어를 못 했다고 하니, 설명도 못 할 거 두려움부터 앞서 따돌리자는 심산이었던 것으로 보인다.[3] 브리핑에서는 차량 종류를 알 수가 없다고 나온다.[4] SCI 미션 2와 동일한 자동차이지만, 색깔이 다르고 양면 뒷부분과 트렁크 부분 창문에 방탄으로 덮여있다.[5] 이 경찰 트레일러에 도착하면 시간이 멈추고 즉시 적이 보이고 시간이 충전된다.[6] 용의자가 경기장에 난입하여 탈취한 차량이다.[7] 브리핑에서 낸시가 경찰관 한 명이 위더스푼을 잡으려다 순직했다고 언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