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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01-05 18:26:32

초사이어인 갓

슈퍼 사이어인 갓에서 넘어옴
사이어인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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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사이어인 갓 ( 超 サイヤ人 ゴッ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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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변신 조건3. 특징4. 성능5. 변신 가능 등장인물6. 작품별 설정7. 작중 출현8. 유사/응용 형태9.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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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드래곤볼 Z: 신들의 전쟁드래곤볼 슈퍼에 등장하는 사이어인의 변신 형태다. 이름인 초사이어인 갓답게 사이어인의 신이 된 형태를 의미한다.

2. 변신 조건

"마음이 올바른 5명의 사이어인이 다른 한 사이어인에게 빛을 모아주면 그 자는 사이어인의 신이 된다."
-드래곤볼 Z: 신들의 전쟁 극장판과 드래곤볼 슈퍼 파괴신 비루스 편 중 신룡의 언급
처음 초사이어인 갓이 되기 위해서는 다른 변신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버거운 절차가 필요하다. 또한 전설의 초사이어인이나 타고난 재능으로 쉽게 초사이어인이 되는 것과 달리 변신 조건을 충족시키지 않고는 절대로 최초로 변신할 수 없다.

이름은 초사이어인 종류라고 하지만, 분노 등의 격렬한 감정이나 단순한 수련으로 도달하던 기존의 초사이어인과는 달리[4], "선량한 마음을 가진 5명의 사이어인이 손을 잡고, 마음의 빛을 또다른 1명의 사이어인에게 몰아준다."는 특수한 조건을 갖고 있다. 이 변신 조건은 한국 팬덤에선 사이어인 식 강강술래로 통하고 있고 외국에서도 이와 비슷하게 유목민이나 무속신앙의 의식같이 사이어인 식 접신 의식으로 보면 된다.[5] 외형 역시 머리가 불꽃처럼 뻗치면서 눈매도 날카로워지는 초사이어인들과는 다르게 변신하지 않은 노멀 상태의 외모가 되며, 대신 색이 붉은색에 가까운 자주색으로 변하면서 눈이 적안에 검은 동공이 생겨난다.

이렇게 되면 근육이 평소보다도 날씬해지면서 뿜어지는 아우라도 거센 황금색의 빛이 아니라 불길처럼 유동성 있게 흩날리는 형상이 된다. 머리카락도 서지 않는다. 슈퍼 TVA에서는 더 젊어보인다는 언급을 했다. 신들의 전쟁에서는 이 때, '사이어인의 신'이 된 초사이어인 갓은, 파괴신이나 천사처럼 같은 신이 아닌 이상은 기척을 느낄 수도 없게 된다.

결론적으로 변신을 위해 5명의 사이어인이 또 다른 한 명의 사이어인에게 마음의 빛을 몰아주어야 하기 때문에 총 6명의 사이어인이 필요하다. 국내 번역본은 기로 번역되었지만 원문은 '마음의 빛'이다. 기와는 다른 개념으로 본다. 처음 시도한 오공 일행은 방법을 몰라 단순히 기를 모아줬지만 비델(팡)이 추가되어 시도했을 때에는 푸른 빛이 자연히 흘러나오며 오천 및 베지터가 놀라는 묘사가 있다. 단순한 기와는 다른 개념이라는 묘사이다.

특히나 선량한 사이어인이라는게 가장 까다로운 조건이다. 사이어인의 고향인 행성 베지터는 예전에 멸망해 사이어인이란 종족의 생존자 자체가 극소수고 하물며 전투민족인 사이어인이 선량하기란, 하늘의 별 따기 수준이다. 지금이야 세계관 확장으로 인해 우주가 12개나 되지만, 초사이어인 갓이 처음 언급됐던 당시에는 비델이 팡을 임신한 사실을 알아차리기 전까지 어디에 있는지도 모르는 베지터의 동생, 타블을 불러야 할 판국이었다. 대신 선량한 사이어인이라는 조건만 충족한다면 이든 태아든 무관하다.

단, 상술한 과정은 어디까지나 최초 변신에만 해당되는 이야기로 만약 갓으로 변신한 사이어인의 육체가 해당 변신에 적응할 경우 변신이 풀린 뒤에도 갓의 능력이 일부 남게 되는데 이렇게 되면 기존의 초사이어인처럼 굳이 다른 사이어인들의 도움 없이 자력으로 변신할 수 있는 가능성이 생긴다.[6]

3. 특징

파일:갓 설정화.png

4. 성능

"정말 굉장해. 이런 세계가 있었다니..."
신이 된 감상을 물어본 비루스의 질문에 대답, 한 번의 경합으로 크레이터가 생겼다.[10]
"이렇게나 힘을 쓴 건 오랜만이야."
비루스[11]

지금까지의 초사이어인 넘버링 시리즈들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강력하다.[12] 그 강함은 초사이어인 3가 된 오공을 가볍게 압도하고, 잠재능력을 해방한 오반마저 가지고 놀다시피 한 비루스가 오랜만에 70%의 힘을 내게 만들었다. 신과 신 극장판 당시 기준으로 갓 오공이 6~7이라면[13] 비루스는 10, 우이스는 15 정도라고 한다.[14]

갓이 이렇게 강한 이유는 변신 자체의 성능도 물론 뛰어나지만 무엇보다 변신하는 순간 사용자의 기가 신의 기로 바뀌면서 변신으로 인한 전투력 상승 + 신의 기로 인한 전투력 상승이라는 이중 버프를 받기 때문이다. 본디 신의 기란 인간이 지닌 기보다 월등하게 강하여 갓의 상태로 비루스와 겨루면서 천부적인 센스로 노멀 상태로도 신의 기를 일부 체득한 오공은 3는 커녕 초기 단계의 초사이어인 변신만으로도 비루스와의 싸움을 이어갈 수 있었다. 물론 연재가 진행된 현재 기준으로 볼 때 이때의 비루스도 엄청나게 많이 봐준거지만 그렇게 봐주고도 두 방만에 털린게 3였다. 배율 설정상 그보다 8배나 약한 초기 단계로 싸움을 이어가는 것 자체가 이미 신의 기의 성능을 알려주는 부분이다. 일부만 체득하고도 이 정도이니 신의 기를 온전하게 다루는 갓은 당연히 기존의 초사이어인 시리즈와는 격이 달라도 한참 다를 수밖에 없다.

그리고 갓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뛰어난 밸런스다. 초사이어인 시리즈는 단계가 올라갈수록 기의 소모나 호전성 등의 단점이 점점 커지는데 비해 갓은 변신 계통 자체가 다르기에 호전적인 성격이 되지 않고 기의 소모나 몸에 가해지는 부담도 매우 적다.[15] 정리하자면 3보다도 훨씬 강하면서 리스크는 거의 없는 최적의 변신인 것. 원작의 얼티밋 오반과 유사하다고 볼 수 있다.

단, 자력 변신이 가능해진 뒤로는 이전 같은 위상을 보여주기 어려운데 상술한대로 첫 등장에서 갓이 보여준 위용은 변신의 성능과 신의 기의 성능이 더해진 결과다. 하지만 오공과 베지터가 갓의 자력 변신이 가능해졌을 때는 이미 갓 없이도 신의 기를 완전히 체득한 상태라 결국 갓으로 변신해도 변신 자체의 성능 밖에 발휘하지 못한다. 그래도 여전히 블루 다음으로 강한 변신임은 확실하다. 그저 노말상태부터가 신의 기를 체득한 만큼 상당히 강력해진것 뿐이다. 숫자로 간단하게 표현하자면 1에서 100으로 강해지던게 신의 기를 체득하면서 10에서 100이 되는격이라 100배에서 10배로 배율이 줄어버린 격이라고 보면 된다. 갓이 약해진게 아니라는 뜻이자 적도 블루로 상대해야 할정도로 강해져서 상대적으로 약해져 보이는 것 뿐이다.

5. 변신 가능 등장인물

6. 작품별 설정

7. 작중 출현


8. 유사/응용 형태

8.1. 초사이어인 블루

초사이어인 갓에 초사이어인을 중첩해서 강화한 갓의 파워업 바리에이션. 다른 이름으로는 초사이어인 갓 초사이어인라고도 불린다.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조

8.2. 초사이어인 로제

사이어인의 육체를 가진 신이 초사이어인 갓을 뛰어넘어 초사이어인이 되어 도달할 수 있는 갓의 파워업 바리에이션. 블루의 바리에이션으로도 취급되지만 엄밀히 따지자면 블루보다는 갓의 바리에이션에 더 가깝다.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조

8.3. 암흑 진화

드래곤볼 레전즈에서 나온 초사이어인 갓의 암흑 진화 버전. 모습은 초사이어인 2처럼 되었으며, 원작의 베지터의 초사이어인 블루 진화를 모티브로 했다. 다만 오래 지속할 수 없고, 악의 기를 컨트롤 해야 한다는 까다로운 단점이 있다.

얼핏 보면 초사이어인 블루 진화와 비슷하지만, 사용 원리는 블루 진화보단 블루 계왕권과 비슷한데, 메인 스토리 16장에서 손오공이 이 변신을 보고 계왕권과 비슷한 원리라고 언급했다.

변신 가능 인물: 지블렛

9. 여담



[1] 자막판, 더빙판 동일.[2] 한자로 초(超)라고 쓰지만, 후리가나로 슈퍼(スーパー)라 읽는다.[3] 줄여서 SSG라고도 한다.[4] 애초에 이름은 '초사이어인' 갓이지만, 연관성이 없다는 말이다. 그래서 애초에 이름을 지을 때 그냥 사이어인 갓이라고 지었으면, 초사이어인 블루초사이어인 갓 초사이어인이 되는 일은 없었을텐데 하고 자조적으로 웃고 넘어가는 팬들도 많다.[5] 하지만 신이 진짜 들어오는 게 아니고 전설의 형태가 되는 것 뿐이다. 다만 여담으로 야모시의 영혼이 직접 찾아왔다는 이야기 또한 있다.[6] 곧바로는 아니다. 때문에 오공도 비루스와의 싸움 이후 우이스 밑에서 수행하는 것으로 갓을 완벽하게 체득할 수 있었다.[7] 초사이어인 로제 랑 비슷하다.[8] 하지만 메르스와 오공의 대련에서는 갓으로 변신하려 하자 3의 파워는 버티던 투기장이 무너지려고 하는 등, 묘사가 오락가락한다. 또한 명심하여야 할 것은 초사이어인 3도 첫 등장에서야 지구가 흔들렸지, 이후는 그런 묘사는 딱히 없다.[9] 하지만 기력까지 회복되는 건 아니라서 케일, 카리프라전에서 체력의 한계를 초월하며 이 형태로 변신한 오공은 지친 상태였다.[10] 그 위에 구름은 권압에 의해 사라졌으나 주변의 꽃이나 풀은 멀쩡했다. 아마도 당시 지진 문제로 토리야마 아키라가 말한 파괴 씬을 줄여달라는 조언 때문일 확률이 더 높다.[11] 초사이어인 갓 오공과 전투하며 한 말.[12] 단, 비정사인 드래곤볼 GT초사이어인 4와의 우열은 불명확하다.[13] 극장판에선 7할가량, 애니에선 6할 이상으로 싸웠다고 비루스가 언급했다[14] 다만 당시만 해도 초사이어인 갓의 파워는 비루스랑 압도적인 차이가 날 정도는 아니라 여겨졌지만 지금은 블루 완성형을 사용해도 비루스가 진심을 내면 한 번에 제압할 정도의 차이를 보인다. 그러나 묻혔다기에도 애매한게 블루 완성형이 9라고 하면 드래곤볼이라는 작품 특성상 가능한 연출이라 진짜 폐기된건지는 불명이다.[15] 아주 없지는 않다. 때문에 오공과 베지터는 일반 초사이어인으로조차 변신하지 못할 만큼 체력이 바닥나면 갓으로 변신할 수 없는 모습을 보인다.[16] 애초에 초사이어인 갓을 경험해야 초사이어인 블루로 변신할 수 있다. 드래곤볼 슈퍼 코믹스에서 오공 블랙을 상대로 초사이어인 갓으로 변신했으며 공격 도중에 초사이어인 블루로 변신을 해서 공격을 가하는 모습도 보이고, 드래곤볼 超: 브로리에서 변신하는 모습이 나온다.[17] 애초에 초사이어인 갓을 경험해야 초사이어인 블루로 변신할 수 있다. 드래곤볼 슈퍼 TVA 미래 트랭크스 편에서 초사이어인 블루로 변신하여 합체 자마스를 상대로 우위를 점한 적도 있다.[18] 애초에 초사이어인 갓을 경험해야 초사이어인 블루로 변신할 수 있다. 드래곤볼 超: 브로리에서 초사이어인 블루로 변신을 해서 브로리에게 공격을 가하는 모습이 나왔다.[19] 특히 타블 같은 사이어인. 제6우주의 사이어인도 이론상 가능하다. 브로리도 가능성이 있다.[20] 직접 초사이어인 갓으로 변한 적은 없지만, 초사이어인 갓을 뛰어넘는 초사이어인 블루의 동급 단계인 초사이어인 로제로 변신한 걸로 봐서는 초사이어인 갓의 변신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선량한 사이어인이어야 한다는 조건 때문에 불가능 할 수도 있다. 로제의 변신은 자마스의 설명처럼 이미 신인 계왕이었기 때문에 가능했을 수 있다는 이야기.[21] 초사이어인 갓 피규어가 공개가 되었다.[22] 샬롯과 지블렛이 퓨전한 전사 서로 갓 상태에서 퓨전했다.[23] 설정집에 따르면 이 양반이 바로 최초로 초사이어인이라고 한다. 즉, 본가에서의 전설의 초사이어인이 바로 야모시란 인물.[24] 이름의 유래는 모야시의 애너그램. 모야시는 일본어로 숙주나물을 말한다.[25] 코믹스 히트전때 오공이 마지막 순간에 블루로 변신했던것이 바로 이것을 시도했다는 것 또한 밝혀졌다.[26] 애니메이션미디어 최초이자 극장판 최초로 베지터가 초사이어인 갓으로 변신했다.[27] 첫번째 변신은 신과 신때 했으므로. 실질적으론 두번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