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2-09 03:55:08

초월자들에게 사랑받는 외노자가 되었다

초월자들에게 사랑받는
외노자가 되었다
파일:1009-1022_교보_초월자들에게_사랑받는_외노자가_되었다_1.jpg
장르 퓨전 판타지, 차원이동, 용사소환
작가 글로벌레
출판사 노벨피아
연재처 노벨피아
교보문고
카카오페이지
연재 기간 2023. 08. 31. ~ 2024. 04. 20.

1. 개요2. 줄거리3. 연재 현황4. 특징5. 등장인물
5.1. 주연5.2. 조연5.3. 용사5.4. 오리온 제국
5.4.1. 제국군
5.5. 언데드 군단5.6. 반인류연합5.7. 마왕군
5.7.1. 사천왕5.7.2. 간부&부하진
6. 설정
6.1. 고유 능력
7. 인기

[clearfix]

1. 개요

한국의 퓨전 판타지, 차원이동물, 용사소환 웹소설. 작가는 글로벌레. 약칭은 초월외노자, 혹은 초노자다.

2. 줄거리

[고유 특성-당신이 만나는 이들이 당신을 기억합니다. 무슨 일이 있어도 영원히.]

망해가는 세상을 구하고자 소환한 사람들을 용사와 외세계 노동자, 줄여서 외노자로 구분 짓는 세계.

나는 어째서인지 인간을 벌레처럼 여기는 초월자들에게 사랑받는 외노자가 되었다.

3. 연재 현황

2023년 8월 31일부터 노벨피아에서 연재를 시작하였다.
2024년 4월 20일 완결되었다.

4. 특징

전체적인 배경은 암울한 다크판타지 세계관. 마족과 언데드, 수인연합, 흡혈귀, 용이나 외신과 같은 초월적인 존재들 등등 별 갖가지 위협에 노출된 인류가 멸망의 위기에 몰린 상태로 용사 소환으로 지구에서 용사들을 끌어와서 어떻게든 버티지만 그 용사들마저 화살 한방 잘못맞으면 즉사하고, 포션이랍시고 있는건 회복의 대가로 막대한 고통을 선사하는등 매우 암울한 편에 속한다.

클리셰 깨부수는 전개와 패러디성 개그, 어떤 상황에서도 기필코 살아남는 생존마스러운 주인공의 행보, 잔인하면서도 여러모로 신념(?)은 확실한 위트있는 존재들탓에 코미디 요소도 두드러져 있어 이런 부분에 취향이 있는 사람은 그럭저럭 재미있게 볼 수 있다. 다만 잔인하고 고어틱한 장면을 우습게 묘사하기에 이런 것에 익숙하지 않다면 불쾌하게 여겨질 수도 있으니 주의가 좀 필요하다.

이 소설의 대표적 특징 중 하나는 AI삽화에 대한 높은 활용력.[1] 대개 AI삽화의 경우에는 인식적으로 웹소설 시장에선 극 불호에 달해 불매운동이 벌어지기도 하며, 어느 정도 이런 선이 완화된 노벨피아에서도 AI삽화가 글의 분위기와 맞지 않거나 화풍이 불쾌한 골짜기를 유발한다는 이유로 호불호가 심하게 여겨지는데, 이 소설의 경우에는 AI삽화를 '러프화'로 사용하며, 화풍부터가 흔한 화풍이 아니라 파스텔톤의 동화틱한 화풍이며, 어느 정도 뭉개진 부분조차 신경쓰지 않고 지나쳐, AI특유의 이질감을 매우 적게 느끼는 편이다. 특히 SD 일러스트의 경우에는 정말로 사람의 손으로 그린 게 아니냐는 의혹이 나올 정도로 위화감이 전무하다.

또한 이 작품은 타 작품과 비교할 때 분량대비 일러스트 제작빈도가 많은데 이 갯수 자체보다는 곧 죽을 엑스트라에게 제공되는게 대부분이라는게 특징(...).[2] 다크판타지에서 등장인물이 죽는 것도 흔하고, 노벨피아에서 AI일러를 뽑는 것도 드문 경우는 아니지만 곧 죽는 인물에게 일러스트를 일일히 배정한다.라는 이례적인 활용법을 오히려 특징으로 승화시켰다. 독자들 사이에선 이를 '영정사진'으로 칭하며, 일러스트가 나오고 1,2화를 버틸수 있냐마냐로 주역이냐 아니냐를 구분한다거나(...) 히로인이 초월자라 불리는게 영정사진 뽑고도 살아있어서 그런게 아니냐는 농담도 나올 정도.

그 외에도 19금 전개로 나아갈 법한 클리셰를 가차없이 개발살내거나 하렘에 충실한 매력적인 히로인, 그리고 배경적으로 악역임에도 각자의 이유로 스스로의 신념을 지키며 그 신념에 따라 주인공을 존중해주는 빌런들의 개성 등, 여러 매력적인 점들이 어우러져, 최종적으로 노벨피아 랭킹의 상위권에 안착해 노벨피아 챌린지 이벤트의 성공작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기존에도 세계관이 다크 판타지임을 꾸준히 암시해왔고 분위기가 암울해도 개그와 클리셰 비틀기, 높은 퀄리티의 AI 삽화 활용 등으로 다크 판티지 배경을 가볍게 풀어냈지만 주인공의 본격적인 각성 이벤트가 시작된 이후로 가볍게 진행되던 이야기가 급속도로 어두워지며 암울한 세계관이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이런 분위기를 좋아하지 않는다면 주의.

5. 등장인물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5.1. 주연

5.2. 조연

5.3. 용사

5.4. 오리온 제국

5.4.1. 제국군

5.5. 언데드 군단

그웬 휘바르의 친딸이자, 타시안에게 거두어진 양녀 타치아 필로이. 그리고 발굴지 방어전 에피소드의 최종 보스.
'모녀의 인연'을 맺고자 했던 어머니는 친모인 그웬이 아닌, 자신을 키워준 양모인 타시안이었다. 그웬은 자신의 친딸을 진실되게 사랑했으며, 그녀와 결별한걸 아쉬워하며 죽은 이후로도 다시 가족이 되길 원했으나, 정작 에나벨(타치아)는 자의식도 없던 아기 시절에 결별한 그웬보다는 자신을 길러준 타시안을 유일한 엄마로 여겼다. 물론 그웬에게 억하심정은 없으나,[54] 그와 별개로 그녀를 어머니라 여기지는 못했고 사후로도 그녀를 기사로서 따를 뿐 그 이상의 관계는 되지 않는다고 선을 그었다.
본모습을 드러낸 타시안의 모습을 보고 자신의 진짜 목표를 떠올린 후 타시안을 공격한 후 인류의 멸망을 바란 어머니 타시안의 소원과 그런 타시안에게 집착하는 자신, 인간이 서로를 죽이는 잔혹한 전쟁의 시대를 살아간 타치아 필로이의 삶, 언데드가 되면서 뒤틀린 의지가 합쳐저 소원을 각성한다. 그 소원은 자신이 전쟁의 권화가 되어 끝없이 전쟁을 이어가 모든 것을 죽이고, 죽어서 언데드가 된 자들까지 서로가 서로를 영원히 죽여대는 영원한 수라도가 이어지는 세계이다. 인류의 악의와 광기가 만들어낸 재앙이라 할 수 있겠다.
그러나 또 다른 자신, 자신의 분신이라 할 수 있는 타치아 필로이의 힘과 능력을 모두 계승한 용사, 우효성에게 제지되어 끝내 패배한뒤 소멸한다. 그나마 마지막에 타시안으로부터 생전부터 미련이었던, 자신을 사랑했냐는 질문에 언제나 사랑했다는 진심어린 대답을 듣고 미련을 해소하며 성불하였다.}}}

5.6. 반인류연합

5.7. 마왕군

참고로 일러스트의 모습은 여성형이지만 아빠라고 불린다. 무력은 외신마저 쫓아낼정도.

5.7.1. 사천왕

5.7.2. 간부&부하진

6. 설정

6.1. 고유 능력

7. 인기

2023년 10월 10일에 총 조회수 100만을 달성했다.

2023년 10월 21일에 선작 2만을 달성했다.

2023년 11월 4일에 총 조회수 200만을 달성했다.

2023년 12월 10일에 총 조회수 300만을 달성했다.
[1] 여담으로 작가가 쓰는 프로그램은 니지저니라고 한다.[2] 실제로 주인공과 히로인들이 받은 일러스트를 죄다 더해봐도 조연+엑스트라들의 일러스트의 합이 더 많다.[3] 본인은 맨날 자신을 우효성이라 소개하지만 정작 언데드 세력을 포함해 대부분은 그냥 '우효'로 부른다(...). 그나마 가까운 인물들이 '효성'이라고 불러주는 편.[4] 힘을 몰아줬다고 죽은건 아니고 말그대로 예지력만 잃은 '평범한 인간'으로 살아가게 된다고 한다.[5] 조건부로나마 앙골모아와도 실시간으로 소통이 가능하며, 실시간으로 변수가 개입해 미래가 바뀌는 것도 알 수 있다. 사람 한명의 신상정도는 초월자가 아닌 이상 가볍게 알아낼 수 있으며, 이를 역이용해 사람에게 간섭한 초월자를 역추적하는 것도 가능하다. 원래라면 피도 대대로 내려오며 희석되어 불가능하지만 그녀의 천재성과 일족 전원의 희생이 있어서 가능한 기예.[6] 다만 실력차가 확실하다 보니 말이 연합이지 실상은 마탑이 그녀의 산하세력으로 취급되는 것에 가깝다. 실제로 마탑의 탑주조차 그녀 앞에선 설설 길 정도.[7] 의뢰지에선 '소정의 도움'으로 두루뭉술하게 써놓은데다가 하필 민간인들 사이에서 평가가 영 나쁜 마탑 명의로 의뢰를 걸어놓은 덕에 수개월넘게 먼지만 쌓여있었다. 실제로는 집을 청소해주고 밥을 만들고 먹여주는 가정부 역할.[8] 더 정확히는 연구를 통해 어머니와 재회하는 것.[9] 원래는 화룡이었으나 과거 무리하게 약속을 짊어지고 힘을 쓴데다가 본인부터가 평범한 용이라면 이미 자연사해도 이상할게 없는 노룡이 되어서 현재는 재나 다름없는 연기만 남게 되었다고 한다. 원래가 용암에 가깝다면 지금은 화산재에 가까운 형태.[10] 저들이 자신의 주변 정도의 운명을 뒤트는게 한계인 반면, 타시안은 최소 도시, 최대 국가규모로 운명을 뒤틀 수 있다.[11] 만약 우효성의 사망으로 이 약속이 지켜지지 못하면 결국 그 또한 딸의 뜻이라 여겨 마지막 남은 힘을 불태워 인류를 멸망시키고 자신도 소멸할 생각이었다.[12] 아무리 약해졌다지만 용을 파장만으로 날릴 정도였으며 타치아의 말에 따르면 그와 헤어진 직후부터 줄곧 이랬던 모양. 달관한 태도를 보이던 타치아마저 온갖 성질을 다 부릴 정도로 육아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13] 마왕군 서열은 마왕과 만나서 간부로 인정받은 순서로 정해진거라 강함과는 무관하다. 실제로 전술적으론 몰라도 개인적인 강함으로만 따지자면 4천왕중 그녀보다 약한 이는 없다.[14] 만약 자신이 아무말 없이 사라졌다가 마왕이나 다른 사천왕이 그를 추적하면 당시의 우효성으로선 그걸 감당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만약 그들이 자신을 추적하려 했으면 자결할 생각까지 했을 정도.[15] 인간 사회를 많이 다녔다해도 결국 본질은 마족이라 '인간끼리는 서로 은퇴할 때 종이를 상사에게 준다더라'수준만 알고 있어서 저것도 말이 사직서지 실제로는 백지라고 한다.[16] 타시안은 자신이 죽어가는 모습을 본 것에 타치아가 역겨움을 느꼈다 생각했고 만에 하나 그 감정을 수습해도 자신은 얼마 못가 죽을 목숨이므로 괜히 타치아와 더 지내봤자 서로에게 상처만 될거라 여겼으나, 타시안은 오히려 아무런 말도 없이 떠난 것을 원망했다.[17] 이때 혀가 짧아서 타치아를 발음하지 못해 (용 상태일때)이따만할 정도로 커다란 땃쥐(타치아)라고 말해서 우효성이 본의 아니게 아 너희 어머니는 초대형 땃쥐구나라는 패드립 비스무리한 말을 내뱉게 했다(...).[18] 애초에 아무리 그래도 이세계 소환으로 얻은 능력인데 그런 제약이 있는 것 부터가 이상했던 것.[19] 작중 묘사를 보면 그 외에도 수녀 편한대로 오덕훈과 맺어지는데 최면을 써먹은 듯.[20] 일반적인 심기체론이 처녀충들의 의견으로 보통 심은 한명의 남자만 사랑해본 것을 의미하나 버질은 아무런 남자도 사랑해보지 못한 것을 가르키는게 차이점.[21] 사람에 대한 분석력이 뛰어나서 우효성이 말해준 메릴린의 편지 내용만 보고서도 그녀가 과거 매우 약했단 점과 그때문에 강자에게 붙어 자신의 꿈을 대리만족하려 했다는 것까지 정확히 추론했다.[22] 우효성 본인도 술기운으로 치부할 수 있을 정도로 자신이 만약 작정하면 언제든 풀 수 있는 수준이라 언급한다. 즉 말이 매혹이지 등을 살짝 떠밀어준 수준.[23] 야행성인 뱀파이어이기때문인지 저녁시간대임에도 저녁식사가 아닌 아침식사라 부른다.[24] 이 때 언급된 바에 의하면 해당 극장의 최대 후원자라고 한다. 따로 돈버는 수단이라도 있는지 중매업이 그정도로 잘 벌리는지는 불명.[25] 이유야 어쨋든 타시안이 타치아를 죽였기 때문인지 타치아의 유지를 잇는 동료로서 그녀를 걱정하면서도 '죽을 나이 되고도 억지로 사니까 그 꼬라지지'라며 시니컬한 반응도 자주 보인다.[26] 과거 타치아와 타시안의 싸움이 있었던 장소에서 타치아에 의해 떨어져나간 타시안의 잔해들을 먹어치워 타시안을 죽이고자 하였다. 실제로 이로 인해 강력한 힘과 상당히 긴 수명을 얻었으나 억지로 얻은 힘과 수명 연장의 대가로 고통에 시달리고 있었으며 효성이를 성장시키느라 그 대가가 더 빨리 왔다.[27] 이름 그대로 무생물을 띄워서 옮기거나 사출할 수 있다. 출력이 어마무시하게 강해서 거대한 돌을 총알처럼 쏘아대는 것도 가능. 효율도 좋은지 파티원이 전투를 포함해 거의 한나절을 부려먹을 때서야 한계가 찾아올 정도였다.[28] 과거 학교폭력을 심하게 받았다고 하며, 이를 버티지 못해 학교 옥상에서 자살하고자 했다.[29] 과거 그에게 탈탈 털린걸 무서워하고 부끄러워하긴 하지만 오히려 그 이후 오만함을 떨쳐내면서 당시 자신의 행태가 문제가 있었다고 솔직하게 받아들이기도 했다.[30] 로리신 레퀴엠을 개사한 이상한 성가를 부르는건 물론이요 한명이 실수로 성녀님을 사랑한다고 하자마자 주변에선 죽이려 들며 본인도 한순간의 미혹에 넘어갔다며 두개골이 깨질 정도로 스스로의 머리를 바닥에 수차례 내리찍는다.[31] 그 전에 비비안의 연구를 망치기 위해 고용했던 블러드 리버는 제국 내에선 감히 황실조차 어찌 건드리지 못한 집단이었는데 하필 비비안의 연구 자료를 훔친 바람에 그 연구 자료가 보관되어 있는 지하실을 제외한 본거지 건물을 포함해 단원 전체가 전부 비비안에 의해 흔적도 없이 몰살당하고 말았다. 그 현장과 과정을 직접 목격한 효성의 설명으로는 블러드 리버라는 이름이 무색하게 피의 강조차도 이루지 못하고 죽었다고.[32] 그래도 그나마 다행인 것이 블러드 리버가 훔친 비비안의 연구 자료가 무사히 지하실에 보관되어 있어서 망정이지 만약 다른 사람 손에 넘어가거나 혹은 파괴되거나 훼손되었다면 블러드 리버와 그들을 고용한 이서연의 죽음만으로는 끝나지 않았을 것이다.[33] 게다가 비비안은 용사 소환에 필요한 소환 의식과 그에 관한 술식 등에 대해 유일하게 해석하고 이어받을 수 있는 존재인지라 만약 그녀를 건드린 것 때문에 비비안이 용사 소환에 대해 아무것도 하지 않거나 무슨 불이익 같은 것을 가한다면 인류에게 크나큰 타격이 되는지라 결코 그녀를 적으로 돌려서는 안되었다.[34] 다른 용사들도 자신들을 칭송하거나 아첨을 하는 사람들 때문에 성격이 오만해져서 성격이 더러워지는데 수녀같이 교단의 후원을 받는 용사들은 거기에 더해 자신이 섬기는 신에 대한 신앙을 중시한다고 하며 이 때문인지 그런 용사들은 공통적으로 자신과 의견이 일치하지 않는 사람을 볼 때면 습관적으로 신앙심이 없는 사람이라 부르며 곱게 보지를 않는다고 한다.[35] 괴물이 자신의 몸에 닿으려 한다는걸 알고 빠르게 결계를 친 판단까지는 좋았는데, 문제는 거기서 결계 외부에 닿는 느낌도 불쾌하다.라는 어처구니 없는 이유로 명상에서나 쓰는 감각을 차단하는 주술을 걸어버리는 바람에 잠시 후, 결계가 깨지고 자신의 몸이 먹히는걸 눈치채지 못했다. 그나마 우효성의 말대로 바로 그의 도움을 받았으면 결계가 깨지기 전에 탈출할 수 있었겠지만 이조차 거절해버렸고 본인이 (신체가 먹힌 탓에)호흡이 잘 안된다는걸 뒤늦게 알고 스탯창을 봤을땐 결계가 파괴되었다는 걸 확인하고 마물이 자신의 몸을 만지며 희롱하고 있다며 분노하지만 그때는 이미 하반신이 대부분 먹힌 뒤였고 결국 사람들이 땅을 파낸 뒤 본인이 직접 본인의 하반신을 보고서야 뭐가 잘못되었다는걸 알아챈다.[36] 빼낸 시점에서 이미 글렀던데다가 사람들이 식인 괴물이라고 당황해 모랄빵나서 도주한지라 아무런 도움도 못받고 먹혀죽었다. 게다가 사람들이 도망칠때 감각차단 식인괴물 운운하는걸 보면 이 괴물 또한 마비독 같은게 있었기에 원래라면 결계까지 깨진 시점에서 알아채야 했음에도 아무것도 느끼지 못한 듯.[37] 당장 빠진 직후에 우효성에게 도움을 받아도 되었고 최소한 그에게 다른 일행들의 지원이라도 요청할 수 있었다. 그러나 자존심 문제 + 용사로서의 체면 + 신이 자신을 보고 계실거라는 그릇된 믿음으로 장장 몇십분간의 피크타임을 효성에게 설교한답시고 그대로 날려먹었다. 정작 일행들이 모여 수녀를 파내기까진 1,2분도 걸리지 않는 듯한 묘사를 보면...[38] 이름 그대로 대물(보스급) 몬스터를 제일 많이 무찔렀기에 붙은 칭호[39] 브이 포 벤데타의 주인공 브이의 오마주이다. 브이 역시 비읍처럼 혁명가이며, 브이는 알파벳 V, 비읍은 자음 ㅂ에 대해 집착하는 성향이 있다.[40] 이는 귀족을 후원자로 두는 순간 그들의 괴뢰나 다름없어지는걸 알기 때문이다. 사람을 구하려는 일을 하려해도 제약이 붙는다고 하며 무조건 그쪽이 원하는 대로 일을 하라고 강압적으로 요구한다는 듯.[41] 차에 치일뻔한 여자아이를 구해줬으나 자신이 대신 치여서 사망했다고 한다.[42] 그와 김치찌개 이야기한걸 시작으로 이세계에서 진짜 김치찌개를 만들어보겠다며 마늘맛 나는 식인식물들을 캐러 밀림을 가고 식물에도 생명이 있다며 배추를 개 마냥 목줄묶어 산책시키는(...) 부두쟁이들의 텃밭을 털어서 배추를 캐는등 갖은 고생끝에 실제로 김치찌개를 만들었다. 효성은 그래놓고 만든 '그냥 김치찌개'라며 허탈해했으나 이세계에서 원래 세계의 맛을 느끼는게 오히려 본인이 바란 바라며 흡족해했다.[43] 이후 밝혀진 바에 따르면 이과정에서 아예 저 몽마 꼬마를 수양딸로 입양한다.[44] 성녀로 세운 '유이'는 너무 어릴적 인간 품에서 커왔기 때문에 남을 유혹하는 몽마로서의 본성도 제대로 개화시키지 못했다 한다. 즉 그런 반쪽자리 어린 몽마에게 자연적으로 이끌렸다는건 애초에 그런 취향이 아니면 불가능하다는 것.[45] 블라이트에 의해 되살아난 언데드 군단은 체내에 역병을 보유하고 있는데, 평상시대로 인류를 위하는 용사를 연기하던 정서율은 성실히 블라이트의 언데드 군단을 도륙했고, 그 과정에서 언데드들의 피륙들이 피부에 묻어 역병이 체내에 잠복하게 되었고 블라이트가 이 역병을 활성화시켜 피를 흡입해 힘을 얻는 흡혈귀에게 있어 최악의 질병인 패혈증이 발병해 전신에서 검게 썩은 피를 쏟아내며 신체가 붕괴 및 약화되었다. 하지만 사실 이 정도의 역병은 신성력을 이용한 치료 한 번이면 가뿐히 완치가 가능했지만 이미 정서율은 흡혈귀가 되었고, 흡혈귀는 신성력에 취약해 신성력을 받으면 몸이 무너지고 만다. 이를 숨기기 위해 언데드 따위를 처리하는데에 일일히 신성력의 도움을 받는게 수치스럽다고 핑계를 댄 것이 부메랑이 되어 돌아와 자신의 목을 죄고 만 것.[46] 타치아 필로이가 활동했던 시대. 자동인형들의 도움 덕에 인간의 전성기가 오자 이번엔 그 인간들끼리 서로의 힘을 과시하고자 서로 싸워댔던 시대이다.[47] 강력한 1인에 의지한 체제보다는 철저한 시스템에 의지한 체제가 낫다고 하였으나, 최후에서 보이듯 정작 그런 체제가 압도적인 강자 앞에서 속절없이 무너졌다.[48] 이 때 밝혀진 바에 의하면 원래 바랐던 것은 용사(타치아) 한명이 모든 짐을 짊어지지 않도록 그녀를 도와줄 수 있는 이들을 늘리고자 하는 것이었으나, 정작 본인도 쟝처럼 긴 시간속에 뒤틀리면서 압도적인 강자를 도외시하고 오로지 철저히 구축된 시스템만 신봉되도록 바뀌었다고 한다. 타치아를 닮은 효성의 모습에 늦게나마 초심을 되찾은 것.[49] 좀더 정확히는 어차피 마족이든 외신이든 해서 멸망할 세계니까 차라리 자신들이 전부 멸종시키는 것으로 예언을 앞당기고 그들을 언데드로 되살려 언데드로나마 제 2의 시대를 열려고 했다.[50] 적기사가 우효성을 살려준건 정확히는 고르곤이 어머니의 명령과는 별개의 행동을 하는걸 막아세웠을 뿐이지만 브리튼 4세는 순수하게 자기 의지로 우효성을 그냥 보내줬다.[51] 우효성은 사회의 밑바닥을 밑도는 자신의 처지에 비관하면서도 당장 눈앞의 뭐라도 하나씩 해가려는 그의 의지를 매우 높게 평가하며 덕담까지 해주면서 살려줬지만 자신이 말을 걸려해도 말을 끊고 무례하게 대하는 여자 용사는 짜증내며 너는 살아있을 가치가 없다며 그대로 다진고기로 만들어버렸다.[52] 생전에는 평범한 농촌의 촌부였으나 가까스로 구한 책마저 제대로 배우기 전에 마을 사람들이 장작으로 쓰겠다고 써버렸다고 한다. 이후 기근 속에 마을사람들이 서로 살겠다고 죽이고 인육을 먹어가며 버틸때도 늙은이라 살점이 적다는 이유로 노려지지 않고 운좋게 버텼고 이 뒤 얼마안가 언데드 사태가 터졌다.[53] 언데드란 생전의 미련을 토대로 자아를 유지하는게 일반적이며 생전의 미련은 '이름'이라는 정체성을 통해 확립및 유지되는게 보편적이기 때문이다.[54] 생전 용병시절 브리튼 국에 오면서 자신의 어릴적의 비화를 들으며 그웬이 나쁜 이유로 자신을 버린게 아니라 어쩔 수 없이 헤어졌다는 걸 알게 되었기에, 그리고 타시안 아래에서 자랐던 짦은 유소년기가 행복했기에 이에 불만을 가지진 않았다.[55] 새 부리 부분이 벌어지고 그 안에서 입이 그대로 드러나는등 저 가면 형체 자체가 얼굴이다.[56] 다만 브리튼 4세와 마커스의 독백에 의하면 생전에는 총명하면서도 조용한 성격이었다고한다.[57] 작중 설정상 언데드는 사망한 사람의 기억중 가장 강렬한 미련을 토대로 구축된 복제품이지, 생전의 그 사람 자체는 아니라고 한다.[58] 실제로 메릴린이 동성애자라면 자신이 죽던 말던 그녀와 사생결단을 낼 생각이라고 솔직하게 밝히기도 했다.[59] 정확히는 석화의 마안이 정신 조작계통인데, 동성애자를 봤다는 분노에 이성과 본능 모두 분노로 마비되면서 풀렸다.[60] 본인 왈 온갖 남성(수컷)은 다 만나봤기 때문에 지금은 여성쪽에 관심이 가고 있다.[61] 마족은 기본적으로 자신만의 '욕망'을 목표로 살아가게 되는데, 보통 물욕, 나태등의 욕구를 원하는 경우가 많지 명예같은걸 숭상하고 추구하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고 한다.[62] 효성을 짐꾼으로 고용한 해당 여성 용사는 헬크라이를 오크라는 이유로 허접하다며 얕보았지만 효성은 그런 허접한 오크가 간부 자리에 오를 정도면 보통 실력이 아닐지도 모른다며 공격을 하지 말아야 한다고 조언하지만 용사는 이를 무시하고 공격을 강행하였다. 그 결과 같이 공격하러 온 병력은 전멸하였고 이때 피난 가지 못한 시민들까지 학살당하고 말았다. 반면 헬크라이의 병력은 소수만 피해를 입었을 뿐이었다.[63] 게다가 용사는 오크가 번식력이 강하다는 얘기를 들어서 헬크라이가 자신을 범할 줄 알고 죽여라며 소리쳤지만 고통없이 죽여주겠다는 그의 말에 뭔가 이상함을 느끼지만 기다리라는 말을 하기도 전에 그의 철퇴에 맞아 머리가 박살나 죽고 만다.[64] 첫 만남 당시 우효성은 평범한 짐꾼으로서 비전투원이지만 이번엔 모험가라는 전투직이자 그 무리의 대표격으로 자신과 만났기 때문이다. 이를 또 보내주면 적의 전력을 생존시켜준다는 전략적인 오판과 전사와 만났음에도 그냥 보내준다는 불명예를 안아야하기 때문에 불가능하다 한 것.[65] 정확히는 그가 자신이 기대를 걸만한 잠재력을 가진 전사인지 알아보기 위한 것. 만약 슬로스를 죽일 정도의 잠재력이면 훗날 뛰어난 전사로서 붙을 수 있으니 좋고 그대로 죽으면 원래대로 작전을 진행하면 그만이니 잃을게 없었다. 여담으로 도중 자신의 명령에 반발한 마족 둘을 가볍게 쥐포로 만들어 다른 마족들의 반항을 묵살시키기도 했다.[66] 그래도 헬크라이가 나름 고심하면서 뽑아준걸 보면 적어도 실력은 어느정도 알려졌던 모양.[67] 물론 어디까지나 슬로스 입장에서 설렁설렁이었지 그 일격 하나하나가 직격당하면 우효성이 즉사하거나 치명상을 입을 정도였다.[68] 갑피를 벗어 속도가 증가했지만 동시에 에고 스피어마저 막아주던 갑피가 없어지면서 원래라면 먹히지 않을 공격에도 평범하게 치명상을 입게된 것[69] 원래 그의 '나태'의 진의도 강해지는 것 외의 것을 귀찮아하는 것이었을 정도. 이는 후술하듯 마왕의 폭주를 예견하면서 스스로 포기한다.[70] 또한 메릴린의 예상에 따르면 동지로서 자신이 세계 곳곳을 방랑하던 이유정도는 꿰뚫어 봤을거라고 한다. 예전의 그라면 무의미하다며 자조했겠으나, 지금의 슬로스는 그런 생각조차 귀찮다며 중간에 그만둘거라는 평가는 덤.[71] 소환 자체가 실패하는 경우도 있고 성공해도 우효성처럼 전투에 적합한 능력이나 스킬이 없는 일명 '외노자'도 종종 나온다.[72] 작중의 사망 사례만 봐도 초월자의 연구자료를 탐내다 압살당한건 예사요 마왕군 소속 오크 간부를 상대로 간부라고 해도 오크라면 별볼일 없을거라 여기다가 쳐발리고 처형, 머더러의 화살에 머리가 관통당해 즉사, 감각차단 함정에 걸려 하반신이 파먹혀서 과다출혈로 사망등등 별별 사례가 다 나온다.[73] 용사 소환으로 소환되는 조건 자체가 죽기 직전인 인간이라고 한다. 우효성의 경우 정황상 뇌출혈 및 두개골 파손 이가람의 경우 투신자살중 시도되었다.[74] 우효성이 만났던 용사중 한명은 이를 대놓고 비판했으나 오히려 그 탓에 누명을 쓰고 지명수배를 당하고 있다.[75] 반대로 해도 남창이고 여자도 마찬가지로 창녀(...).[76] 대표적으로 헬크라이의 욕망은 '명예욕'으로 그에 걸맞게 명예로운 삶을 살도록 노력하며 슬로스의 욕망은 '나태'로 귀찮다는 이유로 일반병으로 다니지만 작정하면 하급간부는 달 수 있는 능력이 있다.[77] 보통 사람은 오랫동안 못보면 자연스레 잊혀지는게 정상이지만 우효성은 평범한 인간이라도 그를 인식하는 순간 절대로 그를 잊지 않는다.[78] 보통 용사가 죽는 경우야 드물진 않지만 우효성은 존재 각인의 영향으로 안그래도 기억에 잘 남는데 이런저런 기연으로 자주 살아돌아오다보니 더욱 의심받게 된 것.[79] 자아를 제대로 갖춘 에고웨폰은 자신의 의지를 주인에게 강요하려는 기질또한 가지고 있기 때문에 무리하게 에고웨폰의 의지대로 움직이다 오히려 죽는 경우도 많다고 한다. 그 외에도 성검과 마검같은 상충되는 에고웨폰의 주인으로 인정받을 경우도 심각한 문제가 생길수 있다는 듯.[80] 이명은 석화의 마안이라 되어있지만 정확히는 상대의 무의식을 조작해 움직이지 못하게 만드는 최면계통이다. 어찌보면 저런 이름으로 능력을 숨긴 것 자체가 일종의 페이크인 셈.[81] 포비아가 하필 동성애자를 극도로 혐오해 그녀가 레즈비언이라는걸 알자마자 이성을 잃어 마안이 통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