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문서는 SCP 재단 관련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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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명 | 러시아 연방군 총참모부 정보총국 "초심리학" 부서 Main Directorate of the General Staff of the Armed Forces of the Russian Federation Division "Psychotrocsnics" | |||
| 요주의 단체명 | 총참모부 정보총국 "P" 부서 GRU Division "P" | |||
| 활동 기간 | 1935년 ~ 1991년[1] | |||
| 규모 | ? | |||
| 허브 | 원문 번역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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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서장 | -[2] | |||
| 의회 | 최고 사령부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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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그렇다고 이들의 위협이 사라졌다는 건 아닙니다. 더 이상 초강대국의 지원을 받지는 않지만, 우리는 이젠 없는 GRU-P와 연관된 많은 사람들이 여전히 서로 협력하고 있으며, 대부분 철의 장막이 몰락하기 전의 일을 보존하고 계속해오고 있다는 걸 알고 있죠. 프로메테우스 연구소의 붕괴와 비슷하게 이들은 과거의 유물로 여겨져선 안 됩니다.
— 제██기지 GRU-P 오리엔테이션 모임에서 발췌
Главное Разведывательное Управление-Психотроническая Дивизия— 제██기지 GRU-P 오리엔테이션 모임에서 발췌
(총참모부 정보총국 사이코트로닉스[3] 부서)
SCP 재단의 세계관에 존재했거나 존재하는 요주의 단체다.
2. 상세
소련군 총참모부 정보총국 산하의 비밀 부대였으며, 현재는 무력화 내지 해체된 것으로 추정되나 소련 당시에는 공산권 전체에 어마어마한 영향력을 끼치고 다닌 단체였다. GRU-P의 기원은 세르게이 키로프의 암살을 시작으로 보고 있다. 암살을 보고 받은 이오시프 스탈린은 철통같은 경비를 뚫고 한 총잡이가 그대로 유명한 혁명가인 세르게이 키로프를 암살하자 빠르게 예사롭지 않은 일이라는 것을 눈치챘고, 이러한 일들이 벌어지면서 초상현상으로 인해 소련이 붕괴하는 것을 막기 위한 단체로 시작하였다.[4]소련이 존속하던 시대에는 GRU-P는 진압과 제압을 주 목적으로 창설된 FBI 산하의 특이사건반 UIU과 달리 초상존재들을 국익을 위하여 이용하고 변화시키는 것에 주력하였다. 이로 인해서 재단 초창기에는 상당히 몰락한 악당 같은 형식으로 자주 등장했었지만 재단의 존속 기간이 길어지면서 GRU-P 역시 점점 도덕적 회색 지대에 존재했던 국가 단체로써 서술하는 식으로 변하고 있으며, 주로 냉전 혹은 제2차 세계 대전 같은 시대극 배경에서 등장한다.
소련 붕괴 이후 러시아 연방 정부는 초상존재와 초상세계로부터 손을 완전히 떼 버렸고 GRU-P는 공식적으로 해체되거나 굉장한 수준의 감축이 행해졌다. 현재는 없거나 FBI-UIU같은 러시아 정부 산하의 초상 단체로 분류되며, 잔당 혹은 잔존, 혹은 정부 산하의 소규모 단체로써 연명하는 것으로 묘사된다.
관련 SCP들은 사르킥 숭배가 정립되지 않은 초창기 상호확증파괴, 핵무기같은 주제들과 연관된 경우가 대부분이었으나 사르킥 숭배의 정립 이후 우랄 산맥을 중심으로 존재하는 사르킥 숭배 계열 단체들과 관련되어있거나 이에 대항하는 부서진 신의 교단과 관련된 경우가 많아졌다.
3. 조직 구성
4. 관련 인물
5. 다른 단체와의 관계
6. 관련 SCP
- SCP-1011 - "인동화 과정", 안전 등급, 철로 되어있는 머리가 공구들로 대체된 노동자 석상, 단순히 일 중독에서부터 시작해서 처참한 결과로 끝나는 노출 효과를 가진다.
- SCP-1178 - "방황하는 ICBM"
- SCP-1984 - "죽음의 손"
- SCP-2675 - "요람", 케테르 등급, 1977년 진수되어 1992년 퇴역한 핵발전 쇄빙선
- SCP-3034 - "난수방송"
- SCP-3595 - "아인하이트(Einheit)", 동서독의 분단과 함께 장벽으로 분리된 탓에 '리틀 베를린'이라고 불렸던 독일의 한 작은 마을인 뫼를라로이트에서 주기적으로 나타났다가 현재 사라진 무효화(전 유클리드) 등급의 SCP 현상. 뫼를라로이트에서 친척을 만나기 위해 국경을 넘으려다가 사살당한 한 소년의 모습을 하고 있으며 주로 동서독간의 갈등이 심화되는 상황에 출현하여 마을 전체에 변칙적인 감정 변화를 불러일으켰다. 독일의 통일이 이뤄진 직후 마지막으로 출현하여 동독 국가인 폐허에서 부활하여 1절을 부르고 잠시 웃은 후 서독 국가인 독일의 노래 3절[5]을 부르고는 사라졌으며 이후 다시는 출현이 확인되지 않으면서 무효화 처리되었다. 여담으로 별칭인 '아인하이트'는 독일어로 '통일'을 뜻한다.
- SCP-5001 - "신성불가침(Sacrosanct)", 타우미엘 등급. 부서진 신의 교단의 신적 존재 '메카네'의 심장이다. 1953년 GRU-P의 지진파 탐사 중 발견한 SCP다. 1969년 리처드 닉슨과 레오니트 브레즈네프 시기에 소련과 서방 국가들 간의 긴장이 완화되며 SCP 재단과 GRU-P가 협력하여 SCP-5001의 외벽을 뚫고 5001에서 습득한 기술을 이용하여 수많은 발명품들을 완성했으나, 소련 붕괴 이후 SCP-5001과 연관된 여러 GRU-P 인물들이 탈주하여 혼돈의 반란, MC&D 등의 단체들에 기술들을 넘겼다. 미스테리 주제의 SCP-5000 경선 당시 3위를 한 작품으로 2위는 SCP-5999 "여기서 내가 죽었다(This is where I died)", 1위는 SCP-5000 "왜"였다.
7. 여담
- 혼돈의 반란 위키의 자매 사이트인 정신전자공학부가 존재한다.
[1] 해체가 아닌 영향력 상실에 가깝다.[2] 얼마 등장하지 않아 밝혀진 바가 적다.[3] 소련에서 초심리학을 일컫는 단어.[4] 참고로 세르게이 키로프의 암살 자체는 현실에 있었던 일이고 이는 대숙청으로 직접 이어지는 사건이었다. 당시 레닌그라드, 현 상트페테르부르크 당 사무소에서 반납이 이뤄지지 않은 당원증으로 경비원을 속여먹고 이를 통하여 암살한 것으로 여겨진다.[5] 참고로 동독 국가의 1절, 서독 국가의 3절은 각각 가사에 '하나된 조국', '통일'이란 구절을 포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