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왕국 표류기 자식 세대 | |||||||
이쿠토 미사키 | 스즈 | 마치 아야네 | 린 | 유키노 | 치카게 | 쿠나이 시노부 미코토 | 미치루 |
「本が大好きな文学少女。好奇心旺盛な策略家。度々、暴走して事件を起こす。」 "책을 아주 좋아하는 문학 소녀. 호기심 왕성한 책략가. 때때로 폭주해서 사건을 일으킨다." |
- 인물 소개 |
1. 개요
소녀왕국 표류기의 등장인물. 성우는 이토 시즈카/박지윤.[1] 아이란도에 유일하게 있는 서양관에 살고있다. 안경을 쓴 매드 사이언티스트 속성의 소녀다.나이는 14살로 토호인 이쿠토와 동갑이다.
게으름뱅이라서 자기 물건들을 제대로 정리하지 않아 빠나코를 곤란하게 하고 있다. 한번 잠들면 창 밖으로 던져버리거나 책에 깔려도 눈을 뜨지 않을 정도로 둔탱이가 된다.
좋아하는 음식은 샌드위치. 책을 보면서 먹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가끔 책까지 먹어버린다.
메인 컬러는 남색. 미코토와 비슷한 배색이다. 만화에서는 별 수 없이 까맣게 나오지만.
아래 소개하는 대로 외부 세계의 지식이 좀 있어서 입고 있는 옷도 안에 와이셔츠를 받쳐입는 등 다른 주민들에 비해서 약간 현대적인 면모가 느껴진다. 18권 즈음부터는 현대 옷을 조금 더 연구해서 옷을 새로 지어입는다.
2. 지식인
책을 좋아하고 아는 게 많다. 그래서인지 외부 세계나 외계인 관련해서 꽤 핵심적인 역할을 할 때가 많은 편. 단, 요괴에 관해서는 전혀 모르기 때문에 아이란도의 큰 떡밥 '외부 세계', '외계인', '요괴(해룡님 등)' 중 요괴 쪽에는 전혀 손을 대지 못한다.2.1. 외부 세계
책 읽는 것을 좋아하고 밖에서 흘러 들어온 수많은 물건을 주워 모아 가지고 있다. 그 중에는 현대의 서적 등도 있어서 최근 트렌드를 열심히 연구하고 있다. 덕분에 현재 시점으로 히로인들의 다양한 현대복장을 볼 수가 있다. 다만 참고 자료로 잡은 게 오타쿠계 서적이라 늘 뭔가 이상한 복장을 현대의 패션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알몸 에이프런을 상식으로 안다든지 (…) 28권 뒷부분에서도 인형 하나를 주웠는데 이게 꽤 길게 이어져서 29권까지 이어질 예정.책 이외에도 다양한 가전제품을 보관하고 있지만, 아이란도에는 전기가 없어서 모두 쓰레기일 뿐. 나중에 자전거 발전기를 만들어서 가동시켜 보려 했지만 자신의 체력 문제로 좌절하고 토노씨의 캇파 번개를 빌렸다가 왕창 날려먹었다.
외부의 문헌을 통해 카레의 제조법을 알아 카레 라이스를 만들어 카레광인 이쿠토가 기뻐하기도 했다. 왕매운 카레도 만들어서 다른 소녀들이 먹을 것에만 정신이 팔렸다고 깔보던 아야네를 데꿀멍하게 만들기도 했다.
섬에서는 생긴 그대로(?) 나름 지식이 많기 때문에 쿠나이와 함께 선생님 역할을 하고 있다. 이쿠토와의 연애 전선에서는 모를까 섬에서는 꽤나 중요한 인물. 실제로 학교의 아이들도 어느 정도 따르는 편이다. 단, 스즈는 워낙에 공부에 약해서 좀 고생하고 있다.
2.2. 외계인
신비학이나 오컬트과 많이 연관되는 편. 하지만 그걸 제대로 사용하는 일은 없다.그 외에 왠지 소형UFO를 가지고 있지만 단지 떠오르는 의자라고만 알고 있다. 나중에 원래 주인인 외계인이 가지러 와서 되돌려줬다. 그리고 19권에서 다시 등장한 외계인이 소형 비행선이라고 그 의자를 꺼낼 때 데꿀멍(..) 하지만 에피소드 끝에 기억소거 빔을 맞고 잊어버렸다. 22권에서는 붉은야차 소재를 찾으러 다니면서 마인군을 타고 다녔는데 무거워서 떨어뜨리고 뭐라하자 자기는 예전에 빠나코를 어깨에 태운 적이 있었는데 그때는 괜찮았다고 한다. 즉 치카게는 빠나코보다 몸무게가 더 나간다고 할 수 있다.
아이란도 자체가 외계인과 큰 연관을 갖고 있는 곳이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오컬트 떡밥이 많이 나오는데, 이 때마다 이쿠토와 같이 조사하러 다니면서 큰 비중을 차지한다. 어머니 대에서 키요마사와 함께 붉은야차를 쫓던 것과 자식 대에서는 이쿠토와 치카게가 주로 쫓는 게 대비된다.
3. 복흑
만약 위 사진을 보고 뱅뱅이 안경을 쓴 어떤 노랭이 개구리가 생각났다면 지는 거다 (...)
굉장히 음흉한 성격으로 늘 이상한 연구와 실험을 해대는 섬 최고의 변태로 악명이 높다.(…) 남자를 연구대상으로 파악하고 있기 때문에 토호인 이쿠토를 납치하려 했다. 하지만 본색을 드러내기 전에 매번 좌절해버려서, 이쿠토는 그녀의 진면목을 전혀 알지 못하고 그저 평범한 여자아이로만 알고 있다.
4. 등장인물 간의 관계
4.1. 유키노
어머님 시절부터 유키노의 어머니를 괴롭히더니, 그것은 대를 이어 치카게도 유키노를 여러모로 괴롭히고 있다. 대표적인 것은 뒤에서 꼬집기(…)어린 시절부터 유키노를 자주 보살펴줬는데, 실은 아기의 성장에 대해서 연구와 관찰을 했던 것. 그리고 지금도 1년에 한번씩 유키노의 신체검사를 하고 있다. 이쿠토가 오기 전에는 술래잡기를 반복하다가, 이쿠토가 온 해에는 아예 곰곰과 햄햄을 허니 토스트로 매수하여 포획했다. 유키노는 서양관의 지하미궁으로 달아났지만 트랩에 걸려 붙잡혀 꼼짝없이 신체 검사를 당했다(...).
28권 즈음에서는 유키노도 이제 다 커서 돌봐줄 일이 좀 줄었다며 아쉬워하는 묘사가 나온다. 그래서 해안가에서 주운 여자아이 인형을 꾸미면서 유키노를 돌봐주던 시절을 회상하기도.
4.2. 이쿠토
이쿠토와 추리 소설이나 SF 등 이것저것 취향이 맞아서 동성 친구처럼 잘 지내고 있다. 치카게 본인도 이쿠토를 이성으로 좋아하지 않았었고. 그런데 28권에서는 그게 조금 마음에 걸리는 듯하다는 묘사가 나와서 불이 붙을락 말락 하고 있다. 하기야 어머니 시즈카와 키요마사와의 관계랑 유사한 감도 없지 않아 있기는 한데... 20권째 떡밥을 뿌린 스즈, 아야네, 마치 등을 제치고 치카게와 엮일 일은 아마도 없을 듯하다.여담으로 이쿠토의 물건을 제대로 본 유일한 소녀. 본인은 보고 뻗었다. 이후 17권에서 학교의 시험에서 이쿠토에 관한 문제를 몰래 만들어 시험을 치게 만드는데, 여기서 이쿠토가 얼굴을 붉히면서 말하는걸 보면, 거기에 아주 소수의 사람(…)만이 맞췄다는걸 보면… 이쿠토의 그곳에 관한… 아마도 크기에 관련해서 시험을 내지 않았을까 싶다.
4.3. 가족 관계
친족 관계가 약간 복잡하다. 치카게의 엄마 시즈카가 서양관 당주인 키요마사의 부인이고, 유키노의 엄마인 카가미가 키요마사의 여동생이므로 카가미는 치카게의 고모가 되고 유키노와는 고종사촌이다.시즈카는 닌자 일족의 당주인 코코로와 쌍둥이 자매이므로 코코로는 치카게의 이모가 되고, 쿠나이, 시노부, 미코토와는 이종사촌이다.
덕분에 치카게는 양쪽 집안과 다 친하며, 양 집안의 비밀을 잘 알고 있다.
시즈카의 피를 이어서 그런지 가끔 닌자 복장을 하기도 한다. 마루 아래에서 나타나거나 연막을 쓰는 것을 보면 닌자기술도 어느 정도는 알고 있다. 하지만 매일 책만 읽고 살다 보니 몸이 완전히 둔탱이고 체력이 형편 없어서 닌자로서는 심각한 결함이 있다.
5. 4권: 마법소녀
4권에 수록된 22화 변신한 소녀와 23화 시험해보고 싶은 소녀 편에서는(애니 17화) 집에 있던 마도서에서 마법의 힘을 얻어 마법소녀[2]가 되었다. 그 힘으로 섬 전체의 인간을 동물로, 동물을 인간으로 바꾸었다.
다만 스즈와 이쿠토, 돈카츠는 마을 바깥쪽에 사는 터라 마법이 불완전하게 걸려서 수인화에 그쳤고, 아야네 또한 마법이 날아올 때 불완전하게나마 피해서(몬지로는 완전히 피하는 데 성공해서 인간화가 되지 않았다) 마찬가지로 수인화에 그쳤다. 또한 수인화된 이 셋은 상황을 파악한 반면 나머지 인간들과 동물들은 자신들의 변신을 눈치채지 못한 걸로 봐선, 인식 조작 또한 마법의 부가 효과로 추측된다. 인식하게 되면 안 그래도 괴짜로 소문나 있던 치카게의 평판이 더욱 떨어질 것이 뻔하므로 다행.
이후 자신에게 덤비던 스즈와 이쿠토, 아야네와 몬지로 등을 전부 마법으로 제압한 뒤 톱으로 자르는 마술을 이쿠토에게 선보이려 했지만, 그녀가 어지른 방을 청소하지 않아서 화난 빠나코가 거대한 바위를 들어 치카게에게 던지는 바람에 리타이어하며 마도서도 망가지고 마법도 풀려 모두가 원래대로 돌아온다. 애니에선 그대로 넘어갔지만 원작만화에선 지하 도서관을 다 청소할 때까지 못 나가는 벌을 빠나코에게 받고는 청소하던 중 마인군이 봉인된 책을 발견하는 에피소드로 이어진다.
아래는 치카게의 마법으로 변신한 인물들의 목록. 그 외에도 참새들, 양들, 양치기 소녀 카오리 등 다양한 엑스트라 동물들과 인간들이 인간과 동물로 변했다.
- 토호인 이쿠토 : 이누미미와 개꼬리가 생겼다.
- 스즈 : 작아지고, 네코미미와 고양이 꼬리가 생겼으며 손이 고양이처럼 변했다.
- 돈카츠 : 리얼한 돼지가 됐다.
- 하츠 : 카라아게의 부인. 기모노를 입은 미녀가 됐다.
- 모모, 사사미 : 카라아게와 하츠의 딸인 두 병아리들. 엄마와 마찬가지로 소녀들로 변했다.
- 유키노 : 머리에 바보털이 하나 돋은 곰곰이 됐다.
- 곰곰 : 유키노와 같은 키의 어린 여자아이가 됐다. 반달모양의 금속판이 붙은 목걸이를 하고 있고, 힘은 그대로인듯. 이쿠토를 '이쿠이쿠', 유키노를 '유키유키'라고 부른다.
- 메이메이 : 작은 원숭이가 됐다.
- 토노씨 : 매우 인간형에 근접해진 캇파. 캇파니까 알몸이다. 그리고 여자였다.
- 린 : 애완견이 됐다. 여전히 솜씨는 없다.
- 미코토 : 다람쥐가 됐다.
- 토케타 : 성질있어 보이는 남자가 됐다.
- 이타이치 : 듬직한 남자가 됐다.
- 에테루 : 인간이 됐지만 얼굴은 거의 변하지 않았다.
- 빠나코 : 절세의 금발 미소녀가 됐다. 단 코끼리다운 괴력은 그대로.
- 사시미(범고래) : 하반신이 범고래인 인어형 미소녀.
- 치즈루 : 여우가 됐다.
- 코토할멈 : 오랑우탄.
- 마치 : 날다람쥐가 됐다.
- 아야네 : 작아지고, 발과 귀만 토끼가 됐다. 마법이 날아올 때 불완전하게 피한 덕분.
본편과 애니에서 나오지는 않았지만 4권 속표지에서 확인된 바로는 치카게가 마법에 걸렸다면 너구리로 변했을 것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