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uby(戒能 良子, ruby=かいのう よしこ)]
1. 개요
만화 사키 -Saki-의 등장 인물. 성우는 타무라 무츠미.중동에서 활동하고 있는 톱 레벨의 프로 마작사. 뭔가 딴지 걸 게 많지만 넘어가자(…). 타키미 하루의 친척으로서, 하루의 뒷머리를 드릴 대신 생선가시 비슷한 모양으로 묶고, 가슴과 키를 많이 늘린 모양새의 여성.
전체적으로 지나치게 무뚝뚝한 타키미 하루에 비해서 말도 잘 하고 미소도 지을 줄 안다. 하지만 역시 감정변화는 적은 모양. 덤으로 귀신이 어쩌고 하는 이름도, 귀신 이야기를 할 때만 미소를 짓는다는 친척아이(하루)와 무언가 혈통 단위의 능력적인 연결이 있을지도 모른다.
말 중간중간에 영어를 섞는 이상한 말투를 쓴다.
2. 설명
톱 레벨의 프로이며, 솔로몬의 힘으로 화료한다고 한다(…) 설마 중동이라는 나라가..이..이스라엘? 당연한 말이지만 뻥이다. 일본인에 무녀의 혈통이 솔로몬과 관계가 있을리도 없고 본인도 no way라고 부정한다...였는데 진짜로 외국의 신을 다룰 수 있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정말로 솔로몬의 힘도 쓸 수 있을 가능성이 높아졌다.그런데 정작 유일하게 드러난 능력에서 나온 신은 중동과는 하등 관계 없는 메소 아메리카의 신이다.
여담이지만, 친척 아이의 팀를 쓰러트리고 올라간 상대팀에서 모습을 먼저 드러냈다. 이 사람..
히메마츠 고교의 전국 연습을 도와주었다. 이후에는 주로 미즈하라 하야리 프로와 함께 행동한다. 초등학생일 때 다른 프로들의 경기를 봤다는 언급이 있다. 이제 막 프로가 된 루키 포지션인 셈인데, 무려 작년 신인왕(…)이라는 언급이 있는 걸로 봐서 꽤 강력한 모양.
추가로 우에시게의 언급으로 이 캐릭터는 무녀는 무녀지만 미코로 불리지 않고 이타코로 불리는 모양으로, 그 명성이 꽤나 알려져 있는 모양.
그리고 직접 말한 바에 따르면, 시시하라 사와야의 카무이들을 개회식 때 봤다고 하며, 그녀의 파우치카무이[1]와 비슷한 것을 사용할수 있다고 한다. 정확히 무엇이 비슷한지는 언급하지 않았지만 무녀혈통이라는걸 생각하면 시시하라 사와야나 진다이 코마키같이 신을 부를 수 있는 능력일 가능성이 높다. 하야리가 그녀가 불러내는 것이 무섭다 했을 때 그것은 자신이 불러낸 킹이 다시 부르는 것이라 하여 매우 다양한 것들을 부를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2.1. 카드 프로필
- The Spook(유령, 스파이) : 사키의 능력을 따라했다는 것 때문에, 상대방의 능력을 복사할 수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말이 있다(…). 이게 사실이라면 마호의 상위 호환이나 마찬가지. 하지만 아직 제대로 밝혀진 건 없다. 아마 그녀가 불러내는 각종 신이나 유령 같은 것들 중 비슷한 능력을 가진 게 있다는 뜻일 가능성이 높다.
- 작년 프로 신인왕. 당연히 현 시점에서는 프로 2년차.
- 아치가 편 BD 4권에서 프로 마작사 카드로 설정이 공개되었다. 그녀의 모교가 이번 인터하이에 참여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접점을 끊은 것으로 묘사되어 있고 접점이 크게 많지 않은 것을 보면 "용병[3]"이라는 이미지에 적합하다는 느낌이다.
3. 인간 관계
- 다른 학교 관계자들과의 인연
에이스이의 중견이자 1학년인 타키미 하루의 친척이다. 하루는 요시코를 이모님(일본어로는 아줌마라는 뜻의 오바상(…))이라고 불렀다. 때문에 진다이를 개인적으로 주목하고 있지만 감정적으로 동요하거나 편중된 비중을 가지고 지켜보는 것은 하지 않았다.
히메마츠의 아카사카 이쿠노 대행과도 아는 사이인듯. 그녀의 부탁을 받아서 히메마츠 학생들의 연습 시합을 진행했다.
- 하야링과의 관계
현재는 미즈하라 하야리 프로와 함께 다니고 있다. 같은 팀도 아닌데 함께 다니는 모습이 수상하다고 하여 팬들은19금 팬과공식을 가리지 않고 거의 커플링으로 밀어주는 상태. 보면 알겠지만 외모나 성격이 전혀 맞지 않는 캐릭터인데, 이것이 의외의 조합이라서 괜찮다고 상당히 호평이다. 조금 많이 오버스러운 설정의 하야리와 침착한 느낌의 요시코를 매치시켜서 밸런스가 맞는 셈.
하야리의 이모티콘으로 가득 채운 암호문 수준의 문자를 해독할 수 있는 모양. 그런데 코카지 스코야, 노요리 리사 등 다른 프로들이 하야리의 문자를 해석하고 찾아왔을 때 조금 분함을 느꼈다는 언급을 한다. 그리고 결승 전날 밤 호텔에서 내일 결승전에서 어떤 부분이 기대되냐는 자신의 질문에 하야리가 테루를 언급하자 요시코는 잠시 표정이 굳더니 저는 미야나가를 이긴 적 있어요[6]라며 질투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아무래도 하야리에 대한 의존도가 보통 선후배 관계라고는 보기 힘들다(…).
결과적으로 자신이 초등학교때 해당 프로의 시합을 인터하이에서 봤다고 했으므로 동경의 차원에서 같은 프로의 위치에 선 성공사례로 평가받고 있다.아라타 보고 있나
- 시라츠키 시노와의 관계
그녀의 경기를 보고 큰 감동을 받아 인터미들에 참여하는 언니[7]에게 싸인을 받아달라고 부탁하였다.
4. 등장
- 전국대회 2회전 종료 후
100화에서 처음 등장하여 히메마츠 고교 마작부의 대기실에서 아카사카 이쿠노 대행과 이야기를 나누었다.
또한 아카사카 대행이 카이노 프로를 부른 이유는 사키의 스타일을 따라하게 하여, 스에하라를 연습시키기 위한 것. 과연 톱 레벨의 프로는 마물의 움직임도 어느정도는 따라할 수 있는 것 같다.
- 전국 대회 3회전
미즈하라 하야리 프로와 함께 우스잔에 대한 언급 등이 나올 때 같이 행동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신작인 시노하유 편 예고에서도 같이 다니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듯 하다.
5. 밝혀진 일부 능력
6. 기타
2회전 대장전에서 활약한 미야나가 사키를 보고 몬스터라고 평가했다. 팬들의 반응은 역시 소마왕은 톱 레벨의 프로조차 인정할 정도인가, 라고(…) 이로써 사키 세계관에서 사키의 능력이 가지는 위치가 어느 정도인지를 알게 해주는 떡밥이 하나 더 늘어난 셈.시간 개념이 정확하지 않아서인지 2회전 종료시점인 밤에도 굿모닝이라고 인사를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는 히메마츠의 멤버들에게 좋은 츳코미 소재가 된다.
참고로 해당 프로는 키요스미가 경기하는 2회전의 해설역으로 등장한다. 전국편에서 밝혀진 설정. 원작 연재 당시 중계보다는 마작의 현장감을 위주로 작품이 진행되었던 탓에 뭔가 아쉽다는 느낌이 있었으나 전국편이 애니메이션 화하면서 그녀의 해설이 붙는 것 자체만으로도 원작의 설정보완이 되기에 충분할 것이다라는 것이 예상되기때문에 그 기대감이 크다.
B블록 준결승전 대장전 스에하라 쿄코의 과거회상에서 2년전의 카이노로 보이는 사람[9]이 1학년시절의 테루와 같은 테이블에 앉는 장면이 지나갔었고 이후 하야링의 입으로 69회 인터하이때 테루와 맞붙은 적이 있다고 인증 되었다. 하야링이 밝히길 미야나가 테루를 이긴 유일한 고등학생이라고하니 그 당시 테루가 배만을 쏘였다는 것도 이 사람을 상대로 쏘인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에 대해 설명하는 요시코가 그 전 대국에서 테루가 당시 센리야마 여고 에이스였던 후지시로 나나미와 맞붙어서 지쳐있었던게 다행이였다거나 테스카틀리포카로 동1국에 조마경을 회피 할 수 있었던 것이 행운이였다거나 같은 말을 한걸 보면 쉽게 이긴건 아닌 모양. 본인부터가 그 다음해 프로로서 신인왕을 차지하고 톱프로급에 들어간다고 하니, 확실히 마물급 고교생들은 어지간한 프로보다는 강하긴 강한모양.
[1] 음욕을 관장하는 카무이로 상대에게 직접 영향을 미칠수 있다.[2] 저 품번의 7번이 실력순인지 랭킹순인지는 현재 불명. 하지만 최소한 이로하 순은 아니다보니 뭔가 중요한 기준이 있는 것은 확실. 전병 회사가 임의로 붙힌것이라는 반전이 있을지도 모른다.[3] 추가로 이 이미지때문에 히메마츠 고교는 부자학교라는 추측도 있다.[4] 원작자의 블로그에서 해당 카드에 오기가 있었다고 인정. 실제 코카지 프로의 카드에서도 한자의 오자가 발견되었다는 점을 생각해 본다면 납득 가능한 상황.[5] 에히메현의 지명. 오죠인 여고는 참고로 올해 에히메현 대표에 해당.[6] 원문에서는 저는 미야나가를 defeat한 적 있어요 라면서 영어를 섞어서 쓰는 특유의 말투를 썼지만 정발판에서는 그 부분이 잘 반영되진 않았다.[7] 본편 시점에서는 29세가 된다.[8] 테스카틀리포카의 이름은 "연기나는 거울"이라는 의미다.[9] 옆머리가 더 짧고, 묶은 뒷머리가 상당히 길긴 하지만 가슴 크기라던가 잘보면 요시코와 굉장히 닮았다. 짧다는 걸 빼면 옆머리도 딱 요시코와 같은 모양새로 그려져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