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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08-02 04:35:12

캠퍼스 러브 스토리/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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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박남일3. 히로인들4. 남자 조연
4.1. 한병태4.2. 안성환4.3. 윤석재4.4. 민현석4.5. 윤동건
5. 기타 캐릭터

1. 개요

캠퍼스 러브 스토리의 등장인물들을 정리하는 문서. 주인공과 히로인 9명, 그 밖에 주요 조연들과 히로인들과의 관계에서 등장하는 인물들을 소개한다.

히로인과 남자 조연들은 대사에 고유한 색이 있으며 주인공과 기타 인물들의 대사는 흰색[1]이다. 하지만 주인공의 이름을 대사 색을 가진 인물과 동일하게 지으면 주인공의 대사도 똑같은 색으로 변한다.

2. 박남일

남일대학교 컴퓨터공학과 96학번 새내기이자 게임의 주인공. 남일소프트 출신 게임의 주인공답게 디폴트 네임은 박남일이고, 초기값으로 설정되어 있는 생일은 1977년 10월 12일이다.

고를 수 있는 초기 타입과 스탯에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주인공(캠퍼스 러브 스토리) 문서 참조.

3. 히로인들

《캠퍼스 러브 스토리》 공략 가능 캐릭터
박주민 이지연 문지현
이소현 정애란 채소라
최지혜 정다영 오희숙


정렬 순서는 가나다순이 아니라 해금 조건 만족시 첫 등장일자 기준[2]이며, 이 중 박주민/이지연/정애란/최지혜/이소현 5명이 사측에서 주력 홍보 자료로 내세웠던 히로인들이었다. 희한하게도 캐릭터 소개란에서 가장 먼저 소개되는 게 박주민이고 그녀와 함께 양대 간판녀 취급이었던 두 번째 히로인인 이지연은 고졸 직장인인데, 캠퍼스 커플을 컨셉으로 한 연애 시뮬레이션임에도 불구하고 별다른 특징 없는 공대여신 캐릭터와 고졸 직장인을 쌍두마차로 내세우는 것 또한 시대를 뛰어넘는 마케팅 전략이었다고 볼 수 있다.

등장하는 히로인들 9명 사이에 별다른 제한 트리거가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능력치만 제대로 채운다면 전원을 동시 공략하는 것도 가능하며, 빡빡한 스케줄 관리를 통해 어떻게든 성공했을 경우 졸업식날 9명이 우르르 몰려오는 진풍경도 연출된다. 이는 무조건 엔딩 트리거를 한 명으로 강제 고정시켰던 동급생 시리즈나 폭탄 시스템을 통해 전원 공략을 원천봉쇄했던 도키메키 메모리얼 시리즈에서는 꿈도 꿀 수 없었던 호사. 2020년대에 나오는 국산 연애 시뮬레이션들도 이렇게 여러명의 히로인을 공략 가능하기 힘든 것을 보면 이런 부분에선 훨씬 더 재미를 느낄 수 있다.[3]

4. 남자 조연

4.1. 한병태

남일대학교 컴퓨터공학과 95학번이자 자칭 컴공과 실세로, 하는 행적들이 그야말로 변태에 가까운 자. 대사 색깔은 갈색.

술을 좋아하고 과MT에 여자 신입생을 보러 따라오는 근성을 가진 인물이다. 변태스러운 외모에 걸맞게 늘상 사고를 치고 다니지만, 의외로 주인공을 꽤 챙겨주며 이소현과 정애란의 이벤트 발생에 도움을 준다. 영화 동아리 소속이기에 채소라와도 밀접하게 엮여 있는 캐릭터로, 엔딩에서는 자신의 재능을 살려서 성인영화 감독이 되어 있다. 게다가 영화제목도 "애마부인"을 패러디한 "기둥부인"이며 대사를 보면 나름 업계에선 잘나가는 감독인듯 하다. 2학년 1학기에 발생하는 개별 이벤트를 통해 이 캐릭터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대충 유추해볼 수도 있다.[4]

참고로 주인공이 오렌지족이고 채소라를 공략하지 않았을 때는 1999년 6월에 졸업하지 못하고 학점을 채우고 있는 궁상맞은 모습을 보게 되는데, 이 때도 대학 생활의 활력소가 영화 동아리였다고 말하는 장면을 볼 수 있다. 정황상 인서울 사립에 점수 맞춰서 원서 쓰고 컴공과로 들어갔지만, 대학에서 뒤늦게 자신의 진짜 재능에 눈을 뜬 타입이었던 모양.

4.2. 안성환

주인공과 동기동창. 대사 색깔은 보라색.

여자와 소개팅을 사랑하는 자칭 헌터로, CC가 되어 캠퍼스 라이프를 불사르겠다는 목표가 주인공과 같아서 곧바로 의기투합하게 된다. 장난스럽고 유유자적한 스타일에 미팅이라면 목숨을 걸고 참석하려 하지만, 1998년부터는 과 후배인 채소라에 푹 빠져 손을 씻는다.[5] 엔딩에서는 남일소프트 설립자로 나오며 배우자에게[6] 꽉 잡혀 사는 공처가 신세.

이지연/이소현/정다영 3명과 주인공의 관계 발전에 직접적인 계기를 제공하는 인물이기도 하며, 특히 이지연의 경우 백화점에서의 첫만남과 김대리의 협박전화 이벤트 때 도움을 준다. 다만 김대리의 협박전화 이벤트에서는 카운셀링의 그녀가 이지연인지에 대한 내용은 제대로 알지 못한 상태.[7]

본작에서는 정애란과 한병태가 연관성이 깊지만, 나의 신부에서는 난데없이 안성환이 정애란과 주인공의 신방살림 이사를 도와주는 장면에서 아는 척을 하는 장면이 나온다.

4.3. 윤석재

주인공과 동기동창이자 컴퓨터공학과 96학번 수석 입학. 대사 색깔은 진녹색.

공부를 잘 하지만 세상 물정에 어두운 전형적인 어리숙한 범생이 타입으로, 엔딩에서는 인기 많은 교수님이 되어 있다.

학기 초 동기들과의 3대 3 미팅 후 여자에 대한 자신감이 바닥을 길 때 성환의 사촌동생을 소개받으면서 어느 정도 자신감을 갖는 에피소드 이벤트가 발생한다. 특별한 활동은 없지만[8] 박주민에 대한 카운셀링[9] 이벤트 등에서 등장하며, 3학년 1학기 시작시 과외 아르바이트를 발생시켜 주인공과 최지혜의 만남을 유도한다.[10]

이렇게 별다른 이벤트가 없는 심심한 캐릭터가 된 이유는 더미 데이터로 잘려나간 강미령과의 조우 이벤트를 비롯해서 다른 더미 데이터 캐릭터들과 연관성이 있어서인 듯하다. 최지훈의 과외를 소개시켜 주는 과정에서 고모부가 부국은행 부행장이라고 언급되는데, 이런 좋은 집안 배경이 강미령과의 이벤트 진행에 어느 정도 연관되었던 것으로 보인다.[11]

4.4. 민현석

남일대학교 96학번 전체를 통틀어 가장 잘 나가는 오렌지족 킹카이자 주인공의 악우. 대사 색깔은 자주색.

농구 동아리 소속이며 주인공이 1학년부터 농구 동아리에 가입해 활동하게 되면 SD캐릭터가 덩크하는 장면으로 처음 만날 수 있지만, 이게 민현석이라는 정보는 제대로 제공되지 않는다. 플레이어들이 사실상 처음 보는 건 문지현과 처음 만나는 2학년 봄의 농구 이벤트에서 상대 팀 선수로 나올 때. 이 때 문지현의 남자친구로 나오지만 나중에 모델 라인에서 주인공이 문지현과 재회하기 며칠 전에 걷어찬 걸로 보이며, 이 내용은 문지현과 처음 만날 때 민현석에 대해 언급하면 확인 가능하다.[12]

농구 시합 이벤트 이후로 주인공 혼자서 백화점에 물건 사러 갔을 때 민현석을 만나게 되는 이벤트가 발생하는데, 백화점 직원이 그가 태그호이어 시계를 구매했다는 것을 알려준다.[13] 실제로 현룡그룹과 자웅을 겨루는 재벌 그룹인 삼중그룹[14]의 황태자로 불리고 있으며, 나중에 현룡그룹 신랑감 후보 경쟁전에 합류하기도 하는 등 여자를 갈아치우는 것이 자신의 능력을 증명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간단하게 정리하자면 90년대 초중반에 드라마나 소설 등을 통해 확립된 전형적인 불량 재벌 2세의 클리셰에 충실하게 따르고 있는 것.

엔딩에서 아버지 빽으로 계열사 고위간부직에 낙하산으로 들어갔다가 따분해서 때려치고 나와 인기 절정의 성인물 전용 배우가 된 것으로 묘사되는데, 다른 고위 정치인의 딸과 결혼한 것까진 좋았지만 신혼 첫날부터 각방을 쓰는 등 아내 된 사람 입장에서는 정략결혼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불행한 신혼을 보내는 모양이다. 기자들의 질문에 따르면 상대 여배우 선택을 본인이 직접 베드신을 찍어서 선출했다는 소문이 있다고 하는 등 여성편력도 여전한 모양.

4.5. 윤동건

남일대학교 96학번에서 유명한 운동권 학생으로 모든 대사에 하오체를 일관되게 쓰는 기인. 이름의 유래도 대놓고 운동권이다. 대사 색깔은 진회색.

입학하자마자 학생운동에 푹 빠져 학교에 거의 안 나와서 직접 볼 일이 없지만, 주인공이 음악 동아리에 속해 있으면 1학년부터 간접적으로 만나볼 수 있고[15] 축제날 갑자기 등장해서 수준급의 풍물놀이 실력을 보인다.[16] 풍물 실력자라는 설정이나 주인공과의 대화 내용, 그리고 엔딩 내용을 보면 PD파인 것으로 보인다.

정상적으로는 2학년 때 공사장 아르바이트를 하면 보는 것이 최초이고 그렇다고 해도 히로인 공략과 관련해서는 크게 접점이 없는데, 원래는 이런 신비주의 캐릭터가 아니었고 삭제된 캐릭터 중 한 명인 한지형과 이벤트가 엮여 있었다.[17] 그래서인지 히로인 공략에 도움도 안 되는 주제에 엔딩에서도 한 자리 차지하고 있으며, 국회의원 선거에 도전하는 정치인이 되어 꿈을 이뤘지만 대쪽 같은 성격 탓에 물러나고 '매 맞는 남편 모임'의 간사가 되었다고 한다.

다만 히로인 공략에 도움이 안 될 뿐 그 이전까지 준비된 텍스트 로그들은 고스란히 살아남아 이 캐릭터가 어떤 신념을 가지고 사는지 충분히 알 수 있게 나와 있다. 음악동아리 관련 배경 설정이나 한지형 관련 설정들을 종합해 보면, 만약 윤동건과 관련된 이야기가 제대로 풀렸을 경우 문민정부 초창기에 아직 군부독재의 잔재가 남아 있었을 시절의 모습이나 2000년대 초반까지 명맥이 이어진 NL파와 PD파 관련 이야기도 어느 정도 조명될 수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

5. 기타 캐릭터



[1] 정확히는 파란색이 약간 섞인 아주 연한 하늘색이다.[2] 단 조건부에 따라 등장일자와 나이가 변하는 채팅녀 콤비는 가장 나중에 소개한다.[3] 다만 여러명의 히로인을 공략하는데도 들키거나 하는 등의 문제가 생기지 않고 자연스럽게 진행되는 것이 너무 작위적이고, 공략하는 히로인 개인에 아주 집중해서 몰두하기 힘들다는 단점 및 비판은 있을 수 있다.[4] 경찰서에 잡혀간 한병태를 훈방조치하는 데 도와주는 이벤트로, 이 때 전공에는 별로 관심이 없고 영화 분야에 관심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된다.[5] 물론 주인공이 채소라를 공략하게 되면 그냥 하던 짓 그대로 한다.[6] 주인공이 채소라와 결혼하지 않으면 무조건 성환과 결혼하게 되어 있는데, 이 때문에 공략 불가 취급이었던 오리지널판에서는 채소라가 '박주민 부케녀' 정도의 지뢰 캐릭터 취급을 받았다. 이후 해당 버그가 수정된 게임피아 특별판에서 주인공이 채소라와 결혼했을 경우 다른 여자로 대체되는 걸 확인할 수 있으며, 아래쪽에서 언급할 내용대로 버그가 나는 춘계축제 이벤트까지 특별판에서 진행한 후 세이브파일을 오리지널판으로 넘겨 오면 역시 다른 여자로 대체되는 걸 확인할 수 있다.[7] 협박전화 이벤트시 주인공이 직장인 여성이라는 얘기밖에 언급하지 않는다.[8] 아래쪽에 언급할 소개팅 이벤트나 1996년 11월 1일에 주인공과 소주 한 잔 기울이는 이벤트가 있긴 하다.[9] 그냥 뒷담화라고 칭하는 걸로 마무리되는 그것. 주인공이 흡연자라는 걸 알려 주는 이벤트이기도 하다.[10] 이 이벤트는 3학년이 되자마자 최초로 발생하는 강제 이벤트이며, 처음 권유받았을 때 주인공이 6일 스케쥴이 꽉 찼을 경우 자연스레 시간이 없다고 거절하게 되는데 이후 6일 스케줄 중 하루만 비워져 있어도 과외 알바를 할 사람이 없다며 재권유하는 버그가 나온다. 원래는 이틀이 비워져 있어야 뜨는 이벤트지만 트리거 설정에 문제가 있었던 모양.[11] 강미령의 해금 후 미공략 엔딩 컨셉이 '집안 배경이 좋은 공부벌레'와의 결혼이며, 강미령의 이벤트 관련 로그가 공개되어 있다.[12] 참고로 이 선택지는 문지현이 공략 불가 캐릭터로 바뀌는 선택지이므로, 공략할 예정이라면 절대로 고르지 말아야 한다.[13] 이 만남 이벤트의 복선이 되는 게 윤동건과의 세 번째 만남에서 주인공과 민현석이 싸우게 되는 장면. 민현석이 "오늘 100만원 쓰고 내일 100만원 써도 아무 문제 없는 본인은 오히려 건전하고 합리적 소비를 촉구할 뿐"이라며 주인공을 디스하는 장면이 나온다. 당시 오렌지족들이 오늘날의 사생활 문란한 금수저급 개념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는 걸 알 수 있는 대목.[14] 아마도 삼성그룹이 모티브인 것으로 보인다.[15] 민현석과 마찬가지로 1학년부터 음악 동아리 소속이면 SD 캐릭터로 먼저 볼 수 있으나 이게 윤동건이라는 정보는 제대로 제공되지 않는다.[16] 이 설정은 90년대 들어 대학교 풍물패가 위세를 잃으면서 밴드 동아리로 성격을 변화시켜 민중가요와 연계했던 당시의 운동권 성격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데, 실제로 운동권 음악 동아리는 OB들에게서 풍물놀이를 계속 배워 퓨전 음악 쪽으로 발전하는 경향이 있었다.[17] 한지형의 해금 후 미공략 엔딩 컨셉이 '연하의 동아리 내 운동권 학생'과 결혼하는 것인데, 윤동건 이외에는 맞는 캐릭터가 없다.[18] 한병태와 동기라는 게임 내 설정이 있으므로 94학번이 오타이고 95학번이 맞는 듯. 이런 심각한 설정오류를 일으키는 정도가 아니라 해도 게임 곳곳에 오타가 종종 보이기 때문에 유튜브 플레이 영상에서도 이 점을 거의 다 지적한다.[19] 박주민과의 강의실 이벤트에서 술자리 뒷담화를 들었다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데, 심지어는 원나잇 스탠드 상대로조차 생각되지 않는다는 식으로 아예 아웃 오브 안중 평가를 내려버렸다는 걸 알 수 있다.[20] 다만 기믹상으로만 그렇게 되어 있을 뿐 김대리에게 이지연을 양보한다는 선택지 자체가 없으므로 만약 이지연을 노렸는데도 불구하고 공략에 실패한다면 그건 전적으로 플레이어의 부주의에 의한 것이다.[21] 지연이 김대리와 출장가는 이벤트나 데이트 도중 나오는 선택지에서 '보라'란 이름의 다른 룸메이트 언니가 거론되는데, 이 쪽은 게임 내 직접적인 등장은 없다. 다른 이벤트 텍스트와의 연관성을 살펴 보면 아무래도 순임과 동일인물로 보이며, 역시나 텍스트 검수가 제대로 되지 않아 명칭 통일이 안 된 듯하다.[22] 반대로 패션쇼 이벤트 후 주인공이 전화해 놓고 문지현의 집 앞에서 기다리지 않고 잘 경우, 문지현과 주인공이 알 수 없는 이유로 깨지게 되는 비극적인 장면이 연출된다. 그 당시 상황만 놓고 보면 주인공 입장에서는 대체 왜 그렇게 되었는지 알 수 없게 되어 있지만, 문지현을 제대로 공략했을 때의 스토리와 관련지어 보면 이덕팔과 연계되었을 가능성이 매우 높을 것으로 추정된다.[23] 여자측 주선자가 자기 자신을 돋보이게 하기 위해 자기보다 외모 수준이 떨어지는 친구들을 달고 오는 것. 공략 가능 히로인 중에 이소현이 대놓고 이런 짓을 했는데, 하지만 이소현 이벤트와 달리 나머지 둘도 그렇게까지 빠지지는 않는 외모이다.[24] 이 때 굳이 성씨가 같은 두 명이 이어진 건 1997년 7월에 헌법불합치 판결로 효력이 중지되었던 동성동본 금혼 문제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걸 두고 1995년쯤부터 집중조명 프로그램이 만들어지기도 하는 등 국민들의 관심이 어느 정도 있었기 때문. 응답하라 1988에서도 관련 소재가 나올 정도로 이 부분은 민감한 사안이자 당시의 핫이슈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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