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0-04 10:09:10

케른텐 공국

{{{#!wiki style="margin: 0 -10px;"
{{{#000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bottom: -15px;"
시스라이타니아
파일:보헤미아 왕국 국기.svg 파일:달마티아 왕국 국기.svg 파일:갈리치아-로도메리아 왕국 국기.svg 파일:크라쿠프 대공국 국기.svg
보헤미아 왕국 달마티아 왕국 갈리치아-로도메리아 왕국 크라쿠프 대공국
파일:오스트리아 국기.svg 파일:오스트리아 국기.svg 파일:포어아를베르크, 빈, 잘츠부르크의 기.svg 파일:슈타이어마르크 공국 국기.svg
상오스트리아 대공국 하오스트리아 대공국 잘츠부르크 공국 슈타이어마르크 공국
파일:케른텐 공국 국기.svg 파일:카르니올라 공국 국기.svg 파일:부코비나 공국 국기.svg 파일:오스트리아령 실레시아 기.svg
케른텐 공국 카르니올라 공국 부코비나 공국 오스트리아령 실레시아
파일:모라비아 변경백국 국기.svg 파일:이스트리아 변경백국 국기.svg 파일:고리치아-그라디스카 후백국 국기.svg 파일:티롤, 오버외스터라이히 기.svg
모라비아 변경백국 이스트리아 변경백국 고리치아-그라디스카 후백국 티롤 후백국
파일:오스트리아 연안 지대 국기.svg 파일:포어아를베르크, 빈, 잘츠부르크의 기.svg 파일:트리에스테 제국직할 도시 기.svg
오스트리아 연안 지대 포어아를베르크 주 트리에스테 제국자유도시
트란스라이타니아
파일:헝가리 왕국 국기(1915-1918).svg 파일:크로아티아-슬라보니아 왕국 국기.svg
헝가리 왕국 크로아티아-슬라보니아 왕국
공동통치령
파일: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공동통치령기.svg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공동통치령
오스트리아 제국의 행정 구역 }}}}}}}}}}}}
<colcolor=#fff> 케른텐 공국
케른텐 공국, Herzogtum Kärnten(독일어)
코로시카 공국, Vojvodina Koroška(슬로베니아어)
파일:케른텐 공국 국기.svg 파일:케른텐 공국 국장.svg
국기 국장
파일:Kärnten(kaiserlich und königlich).png
976년 ~ 1918년
위치 중동부 유럽 오스트리아 케른텐
수도 클라겐푸르트
정치 체제 전제군주제
국가 원수 공작
공용어 독일어, 라틴어
역사 976년 성립
1040년 크라인 변경백국 분리
1180년 슈타이어마르크 공국 분리
1918년 해체
통화 굴덴, 크로네
성립 이전 케른텐 변경백국
해체 이후 독일계 오스트리아 공화국

1. 개요2. 역사

[clearfix]

1. 개요

976년부터 1918년까지 존재한 공국으로, 현대 오스트리아케른텐주로 이어지고 있다.

오래 전에는 라틴어로 카란타니아(Carantania)라고 불렸으며, 이후에 독일어로 케른텐(Kärnten)이라 불리게 되었다.

2. 역사

과거에 카란타니아라고 불리던 케른텐 지역은 745년 바이에른 공국의 오딜로 공작(Odilo, 재위 737~749)에 의해 바이에른에 병합되었다.

788년 오딜로의 아들인 타실로 3세(Tassilo III, 재위 749~788)가 프랑크 왕국카롤루스 대제에게 굴복하여 바이에른 공국이 프랑크 왕국에 병합되었다. 843년 베르됭 조약에 따라 바이에른 공국은 동프랑크 왕국에 귀속되었다.

889년 바이에른 공국 산하의 케른텐 변경백국이 되어 976년까지 유지되었다.

신성 로마 제국오토 2세와 바이에른 공작 하인리히 2세의 제위를 둘러싼 내전 끝에 하인리히 2세가 패하자 976년, 오토 2세는 하인리히 2세를 공작에서 폐위시키고 바이에른 공국을 약화시키기 위해 바이에른 공국에서 케른텐을 분리시켜 케른텐 공국을 설치했다. 분리 당시 케른텐 공국은 크라인과 슈타이어마르크를 포함한 광대한 지역이었다.

1040년, 하인리히 3세는 케른텐 공국의 영토 중에서 슬로베니아인이 거주하던 지역을 언어와 관습이 다르다는 이유로 따로 분리시켜 크라인 변경백국을 신설했다.

1180년, 하인리히 4세는 케른텐 공국의 동쪽 지역을 분리하여 슈타이어마르크 공국을 신설했다.

1335년, 케른텐 공작 하인리히가 후사 없이 사망하자, 합스부르크 가문의 오토 4세[1]가 케른텐 공국을 이어받았다. 1335년부터 합스부르크 가문의 지배를 받으면서 오스트리아 공국과 사실상 같은 국가가 되었다.[2]

합스부르크 가문은 1918년 제1차 세계 대전이 끝나고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이 없어지기까지 수 백년 동안 케른텐 공국을 통치하였다. 생제르맹 조약으로 오스트리아 합스부르크 제국이 사라지면서 케른텐의 영토 90%는 오스트리아 공화국에 속하게 되었고 나머지 10%는 유고슬라비아 왕국을 거쳐 슬로베니아에 속하게 되었다.

[1] 독일왕 알브레히트 1세의 막내 아들. 케른텐 공작 하인리히는 알브레히트 1세의 처남이자 오토 4세의 외삼촌이었다.[2] 케른텐 공국은 오스트리아 공국에 병합되지 않았는데, 케른텐 공국이 끝까지 존속된 이유 중 하나가 분할 상속의 관습이 있던 합스부르크 가문에서 편의를 해결하는 것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