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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24 16:36:43

케이토 닌자


1. 개요2. 성격3. 작중 행적
3.1. 과거3.2. 4부 : 에이지 오브 말법칼립스3.3. 4부 시즌 4 : 칼리돈의 짐승 편
4. 능력
4.1. 카라테4.2. 짓수
5. 기타

1. 개요

ケイトー・ニンジャ

닌자 슬레이어등장인물.

카츠 완소 시기에 활약했던 신화급 닌자이자 그의 충신으로, 서군을 이끄는 대장 중 하나였다.

클로저, 스칼렛, 걀라르호른, 먼데인, 블랙 카이트, 멀린 등, 각가지 닌자 네임과 그에 따른 가짜 신분을 대며 활동한다.

2. 성격

그야말로 교활하며 사악하기 그지 없는 사기꾼. 현세에 다시 나타난 이후로는, 어떠한 궁극의 목표를 위해 이곳저곳에서 혼란을 야기하며, 여러 가짜 신분을 대가면서 닌자와 모탈들을 자신의 장기말로써 속여가며 암약을 하고 있다.

특징으로, 강대한 존재임에도 불구, 특유의 웃음소리를 비롯하여 그 언동이 지극히 경박스럽다. 동시에 궁극의 자아와 셀프 컨트롤, 자유를 추구하기에 타 리얼 닌자들과는 달리 암흑의 지배에는 일절 관심이 없으며 어떠한 사악한 신념을 위해 움직이고 있다.
"쿠키키키... 행운이라고, 키미(너)..." 흐릿한 눈으로 올려다보는 미소년에게 미소 지어보인다. "훌륭한 투쟁이다. 기업의 꼭두각시 인형에서 벗어나, 빛나는 듯한 자아를 갖고 스스로가 펼쳐낸 카라테의 결과인 거라면, 그것은 실제 아름다운 것이다."
《마스터 오브 퍼펫츠》에필로그
케이토는 닌자대전 당시까지만 해도 권모술수에 능한 사기꾼이라고 경멸당하기는 했으나, 어디까지나 눈자를 숭상하는 진중한 닌자 장수의 역할을 맡았을 뿐 방정맞은 언동과 특유의 경박한 웃음 소리는 내지 않았었다. 이러한 성격 및 언동이 격변한 이유로는, 인생의 변환점으로 다가온 눈자의 타도 때문인 것으로 추측된다. 실제로 케이토는 눈자에게 대적하는 것을 어리석은 짓으로 여기고 그를 충실히 따랐으나, 현재의 케이토는 '정해진 규율에 반항하는' 이들에게 동정감을 느끼고, 스스로의 에고로 일어나 발버둥치는 자들을 찬양하면서 '변화를 거부하고 현상황을 고집하는 자의 말로는 정해져있다'라고 말하는 등, 과거의 자신의 이념, 카츠 완소를 섬기는 서군으로써의 입장과 완전히 반대되는 철학을 지니고 있다.

3. 작중 행적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3.1. 과거

"실제, 네놈들의 행동는 신에게 대항하는 행위... 제 분수를 모르는 무혼의 결말은 정해져있다고. 삼도 리버의 다리를 영겁에 걸쳐 지탱하는 닌자 인주가 되어 고통받을 숙명!"
다이코쿠 닌자를 계략으로 끓는 납 속에 던져넣어 살해했으며, 원숭이 살해나 앙숙인 후마 닌자와의 이쿠사 등 여러 전설을 만들어낸 닌자 영웅.

작가와 인터뷰에 따르면, 신화시대의 과거까지만 해도 서군 진영의 강력한 닌자 장수에 불과했었다고 한다. 그런 그는 어느 시점부터 여러 닌자들을 등쳐먹으며 짓수를 강탈하고, 권모술수에 능한 모사가 되는데...

닌자대전 이후, 에도 시대에는 에도 토쿠가와의 군사로, 메이지 시대에는 스파이로 활동하며 역사에 그 흔적을 남긴다.

3.2. 4부 : 에이지 오브 말법칼립스

닌자의 시대가 끝나고 나서도 모탈들 사이에 섞여 작중 시점까지 현역으로 활동하고 있었으며, 4부 <어세일드 도죠> 에피소드에서는 닌자 소울이 아닌 케이토 닌자 본인으로 등장. 레드 드래곤, 샨 로어와 함께 드래곤 도죠를 습격해서 유카노사츠바츠 나이트를 갖고 논 뒤 삼대신기 중 쌍절곤과 멘포를 강탈해 갔다. 다만 케이토 닌자 본인은 신기에 관심은 없는 상태였으며, 멘포와 쌍절곤은 각각 샨 로어와 레드 드래곤이 나눠 갖고 케이토 닌자는 진짜 목적이었던 야리 오브 더 헌트의 자루 부분인 보 오브 트래블러를 몰래 가져간다.

4부 시점에서는 여러 다른이름을 사용하며 다른 리얼 닌자들에게 분탕을 치고 다니거나 나라쿠 닌자의 소울에 크게 흥미를 보이는 등 종잡을 수 없는 행보를 보이며, 한번은 마스라다 카이에게 '클로저'라는 이름으로 접근해 나라쿠의 소울을 강탈하려고 사기를 친 적도 있다.

3.3. 4부 시즌 4 : 칼리돈의 짐승 편

다크 카라테 엠파이어 직계 리얼 닌자 중 하나로써 스트러글 오브 칼리돈에 참가한다.

작가진과의 인터뷰에 의하면, 다른 리얼 닌자들도 케이토가 사기꾼인 것을 잘 알고 있는데, 그럼에도 케이토 닌자가 워낙 강하다보니 자기가 이용 당하는게 아닌, '그를 이용하면 그만, 혹은 배신한다면 이쿠사 배틀로 이기면 그만'이라는 마인드로 케이토 닌자와 협력한다고. 그리고 이런 껄렁한 이미지는 모두 케이토 닌자 자신이 의도한 모습이라고 하는데...?

스트러글 오브 칼리돈에서는 나머지 리얼 닌자들과 같이 중계 시청 마스라다의 싸움을 지켜보며 몇 마디 하거나 도중에 잠시 가명을 써서 마스라다를 꾀려 하거나 하기만 할 뿐 별다른 행동은 하지 않았다. 하지만 덕분에 마스라다와 후지키도에게 찍히지 않아 마지막까지 남는다. 그러나 의식장을 지키는 자리에도 참석하지 않는다.

4부 막바지, 세트가 폭발사산 이후 세트 자신이 패배할 경우를 대비하여 다기의 데몬에 설치했던 자폭장치가 작동, 이에 후지키도가 네오 사이타마를 구하기 위하여 자신이 폭주하는 다기의 데몬을 안은 채 코토다마 공간의 먼 곳으로 향하는데, 자기가 희생하겠다며 난입한 케이토가 후지키도에게서 다기를 빼앗아간다. 당황하며 또 무슨 계략이냐는 후지키도에게 모든 리얼 닌자가 세트와 같은 암흑시대를 바라는 것은 아니다는 것을 알려주며, 재앙의 희생양은 현재를 살고 미래로 나아가는 젊은이들이 아닌 자신같은 과거의 유물이 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애초부터 케이토 닌자의 목적은 사츠바츠 나이트가 사냥꾼으로 참여한 것과 유사하게 스스로 의식에 접근해 그것을 가로막으려 했던 것. 케이토는 카타나 사와의 계약을 이행하기 위해 런던으로 이어진 포탈로 리버티를 떠나보내고, 성가셨던 숙적, '후지키도 켄지 군'에게 마지막 작별의 인사를 남기고는 폭주하는 다기의 데몬을 안은 채 후광을 등지고 빛에 감싸여 사라진다.

하지만 에필로그에서 네오 사이타마가 아닌 곳에서 어떤 병사들에게 둘러쌓인 채로 눈을 뜨며 성공인가라며 혼잣말을 하거나, 갑작스럽게 나타난 아서 왕에게 자신을 시간을 거꾸로 사는 자, 혹은 멀린이라고 불러달라는 등 과거로 시간여행을 했다는 듯한 묘사를 보이며 또다시 무언가 꿍꿍이가 있는 아트모스피어로 후지키도에게 건넨 말이 어디까지 진실인지 알 수 없게 마무리된다.

4. 능력

4.1. 카라테

주로 쓰는 무기는 보오(봉)로, 현대 닌자는 물론이고, 카츠 완소 시절 당시의 리얼 닌자들과도 비교조차 할 수 없는 수준의 카라테 실력자. 그 실력은 '시간의 힘'에 비견될 정도였다고 한다. 과거, 닌자대전 때는 '보오 오브 크림슨'이라는 렐릭을 소지하고 있었다.

또한 카라테의 격이 지극히 높아서, 진홍빛의 번개를 초자연 생성할 수 있다. 공격에 수반하여 추가타를 입히거나, 덴 짓수처럼 번개를 쏘아낸다. 바닥에 날려 연막처럼 사용하거나, 상대의 발에 날려 묶어놓는 등의 응용도 가능하다. 스스로 본인의 두뇌에 번개를 흘려넣어 뉴런의 가속도를 높이는 용도로도 쓰였다.

닌자 대전 때는 닌자 6기사, 마스터 슈리켄 후마 닌자와 호각을 이룬 몸이지만, 현재 시점인 시즌 4에서는 일부러 힘을 빼고 싸우는 중인지 세트 닌자처럼 압도적인 카라테는 나오지 않고, 몇몇 수모를 당한 전적이 있다.[1][2]

4.2. 짓수

5. 기타


[1] 후지키도와의 이쿠사에서 분노에 차 추악한 고함을 지른다거나, 쿠세츠의 네더 카톤에 별 수 없이 도망다니기, 잔마 닌자의 참격을 살짝 베일 정도로 아슬아슬하게 피한 것이나, 케이토 자신이 먼저 배신했던 죠고 친왕이 분노한 상태로 다가오자, '대화로 해결하지.'라며 손을 폈다가 정권을 쳐맞고 낭떠러지로 떨어지는 것 등...[2] 본편에서는 정말로 힘을 쫙 빼고 설렁설렁 싸웠던 것인지, 배틀 오브 모반을 배경으로 하는 외전에서는 닌자 6기사인 후마와 대등하게 치고박으며, 후마의 가시철사에 묶인 것을 전화위복으로 삼아 도리어 뇌전을 흘려보내 제압하기까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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