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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5 20:18:30

다크 카라테 엠파이어


1. 개요2. 구성원
2.1. 조력자2.2. 직계 리얼 닌자2.3. 사냥꾼2.4. 기타
3. 기타

1. 개요

<colbgcolor=#000000,#191919><colcolor=#fcffff> 파일:인살로고.png
닌자 슬레이어의 분기별 주요 적대 조직과 보스
1부: 네오 사이타마의 불길 소우카이 신디케이트 라오모토 칸
2부: 교토 헬 온 어스 자이바츠 섀도우 길드 로드 오브 자이바츠
3부: 닌자 슬레이어 네버 다이즈 아마쿠다리 섹트 아가멤논
4부: 에이지 오브 말법칼립스
시즌 1: 선즈 오브 케오스 편 선즈 오브 케오스 브래스하트/사츠가이
시즌 2: 싯카 편 카토우 신윈터/사츠가이
시즌 3: 네더쿄 편 네더쿄 아케치 닌자
시즌 4: 칼리돈의 짐승 편 다크 카라테 엠파이어 애버리스/세트

ダークカラテエンパイア
Dark Karate Empire

닌자 슬레이어 4부 "에이지 오브 말법칼립스"부터 등장하는 닌자 세력.

위대한 카츠 완소의 아이들이라고 불리는, 눈자 카츠 완소를 섬기는 리얼 닌자들의 제국. 배틀 오브 모반 당시 카츠 완소의 서군이 바로 다크 카라테 엠파이어의 전신격 조직으로, 역사로 따지면 닌자 슬레이어 세계관에서 가장 역사가 오래 된 세력이다. '다크'는, 눈자가 없는 암흑기를 상징함과 동시에 폭력으로 지배하는 힘을 나타내는 중의적인 단어라고 한다. 언급 자체는 2부부터 있었지만, 본격적인 활동은 말법칼립스가 도래한 4부 이후부터 두드러진다. 하라키리 의식을 통해 닌자 소울이 된 대부분의 닌자들과는 달리 스스로를 봉인하여 세월을 견디거나 다른 연명법을 사용하는 등 닌자 소울이 되지 않고 고대부터 지금까지 살아온 닌자들이 많다.

명목상, 이들의 주인은 카츠 완소이나 현재 수령의 자리는 공석이며, 구성원으로는 제국 직계의 신화급 리얼 닌자들이 있다.[1] 이들은 카츠 완소가 후지산의 결전에서 패배하고 헤이안 시대가 도래하자 스스로 긴 잠에 들어 역사의 이면으로 숨었으나, 말법칼립스의 도래 후 봉인을 풀고 세계 각지에 나타나 자신들의 세력을 넓혀가기 시작했다. 순수하게 리얼 닌자만의 세력은 아니고 스카우트된 닌자 소울 빙의자나 메가 코퍼레이션의 외부 협력자들도 존재하는 듯.

'더브와 실버키의 위대한 모험' 에서 소가 닌자의 말에 의하면, 카츠 완소는 지금까지 제자들을 길러내 인류 문명을 번영시킨 다음 그것들을 모조리 남김없이 멸망시키는 짓을 재미삼아 반복해 왔다고 한다. 그럼에도 서군의 닌자들이 카츠 완소를 숭배하는 이유는 카츠 완소에 대한 맹신이나 자신의 힘에 대한 과신이 강해서, 설령 카츠 완소가 세상을 멸망시키더라도 "우리는 살아남을 수 있겠지" 라는 믿음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런데 문제는 이들이 모시는 카츠 완소는 제자들에게 어떠한 친애의 감정도 갖고 있지 않다는 것.

다시 말해 다크 카라테 엠파이어는, 자기들만은 카츠 완소가 일으킬 전 인류 몰살과 세계멸망에서 자기들도 싸그리 남김없이 쳐죽일 예정인 카츠 완소에게 충성하고 카츠 완소의 부활을 앞당겨 스스로 자살의 길로 걸어들어가는 한심한 이디오트들로 보이기도 한다.

그러나 눈자의 첫 세대 제자들로 추측되는 고대의 존재, 시 닌자와 카제 닌자가 모반의 시점까지 살아있던 것을 보면, 세상을 원초의 혼돈으로 되돌리는 멸망 과정 속에서 살아남는 것이 아예 불가능하진 않는 듯. 이러한 닌자들처럼 다크 카라테 엠파이어의 인원들도 자신의 강력한 카라테로 카츠 완소의 리셋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있는 듯 하다.

카츠 완소가 봉인된 뒤로 이들은 섭정 자리를 정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스트러글 오브 칼리돈[2]'이라는 의식을 개최한다. 어느 닌자를 '짐승'이라는 목표로 지정하여 사냥감의 징표를 찍고, '사냥꾼'이라는 대리 전사를 보내 짐승을 죽여 그 피를 마시는 자가 우승하는 방식. 이들이 닌자 슬레이어를 짐승으로 확정하면서 벌어진 스트러글 오브 칼리돈이 4부 시즌 4의 주요 플롯이 된다.

2. 구성원

2.1. 조력자

2.2. 직계 리얼 닌자

위의 일곱 리얼 닌자들은 AoM 시대에 이르러 세트의 의식 초대에 응하여 직접 등장했던 자들이다. 이 아래의 닌자들은 의식 초대를 거절해서 등장하지 않았을 뿐, 엄연히 DKE의 직계 리얼 닌자인 자들이다.
* 오베론
태고의 요정왕.
* 이타카 닌자
체장 70피트를 넘는 거인. 단순히 지상을 활보하는 것 만으로도 큰 재앙을 야기하는 파멸적인 존재로, 에도시대의 고문서에도 이타카의 출현을 시사하는 기록이 있다. 닌자대전 당시 서군을 총 지휘하던 여덟 닌자 대장군들 중 한 명으로써, 휘하에 거인 닌자 군단을 두고 있었다. 현시점에서는 긴 잠에서 깨어나, 아북극권의 영토를 지배하고 있다. 아이사츠 할 때는 '가르강튀아'라고 자칭하며, UCA와 암흑 메가코프 연합에게는 '윈드워커'라고 불리고 있다. 초자연적인 재생 능력이 특징.

2.3. 사냥꾼

2.4. 기타

3. 기타

이들이 일으킨 칼리돈의 사냥꾼 의식은 이쿠사 배틀이나 카라테 결투가 아니라 말 그대로 사냥이기에 시스템이 짐승에게 실제 불리하게 되어 있다. 애초에 시작부터가 사냥꾼 7명의 의한 7:1 다굴로 시작하는데다, 누가, 언제, 어디서 다음 사냥꾼으로 선정되어 공격해 올지는 순전히 사냥하는 자들의 편의에 맞게 진행되기 때문. 게다가 짐승이 되면 모종의 계약 같은 것이 걸려서 싸움을 피하는 것도 불가능하다.

또한 과거 우시르 닌자가 폭발사산했던 칼리돈의 의식에서 "짐승으로 찍힌 닌자가 사냥꾼을 62명이나 폭발사산!시켰다"라고 묘사된 데서 알 수 있듯, 첫 사냥꾼 7명을 전부 꺾는다고 끝이 아니라 DKE의 리얼 닌자 쪽에서 계속하여 사냥꾼 대리인을 보낼 수 있는 구조이다. 실제 사냥 당하는 짐승마냥 아무리 발버둥을 쳐도 중과부적으로 결국은 죽을 수밖에 없는 운명. 한 가지 의식을 끝내는 길이 있긴 했으나, 그 방법이라는 것이 사냥꾼을 256명 폭발사산시켜 에너지를 역류시켜 강제로 의식을 중단시킨다는 어딘가의 야구게임을 방불케하는 말법적인 방식. 하지만 리얼 닌자가 끊임없이 불러 오는 실력파 닌자들을 상대로 그렇게나 많이 승리한다는 것은 아무리 닌자 슬레이어라도 불가능에 가까운 데다가, 만약 이를 달성했다 하더라도 하필 축척된 에너지가 네오 사이타마와 연결되어 있던 탓에, 에너지의 역류와 함께 네오 사이타마도 날아가버리는 결과로 이어지기 때문에 닌자 슬레이어 일행에게는 전혀 고려 대상이 아니었다.

이들 DKE의 리얼 닌자들은 아주 당연하게도 자신이 내보낸 대리전사(빙의 닌자)들이, 시즌 3의 최종보스였던 강력한 리얼 닌자, 아케치 닌자보다 강할 것으로 여겼었다. 이에 독자들은 의문을 가졌었으나, 실제로 대리 전사들은 아슬아슬하게 닌자 슬레이어에게 패했을 정도로 지극히 강력한 닌자들이었다. DKE의 리얼 닌자들이 '대리전사>아케치' 닌자라고 판단한 이유로는, 신화의 시대를 살았던 DKE 리얼 닌자들은 상대적으로 젊은 아케치 닌자에게 그다지 관심도 없을 뿐더러 그를 단순히 젊은 애송이 리얼 닌자 정도로 여겼기 때문이다.

거기다, 네더쿄 멸망을 자세히 조사해보면, 메가코프 연합에 닌자 슬레이어가 가세해서 아케치 닌자를 토벌했다는 정보만 잡히기에 더더욱 이 둘을 얕잡아 볼 수 밖에 없었다. 아케치 닌자가 DKE의 닌자들에 비하면 존재격이 훨씬 낮은 '애송이' 리얼 닌자인 것은 명확한 사실이나,[8] 지옥에서의 수라장을 거치며 단련된 카라테로 두 명의 신화급 리얼 닌자를 수하로 뒀던 것을 생각해보면, 당초 DKE 닌자들의 생각은 큰 오판이었다.


[1] 세트가 주최한 칼류돈의 의식에 참여하지 않은 DKE의 닌자들도 더 존재한다고 한다.[2] 일본어 표기 그대로 읽으면 '스트러글 오브 카류돈'이 되는데, 칼리돈의 멧돼지 사냥 말고도 사냥꾼을 뜻하는 일본어 표현 狩人(かりゅうど)을 노린 말장난으로 보인다.[3] 닌자슬레이어 PLUS의 유료 컨텐츠로, 캐릭터의 구체적인 사항들에 대한 정보 및 원작자의 메모를 확인할 수 있다.[4] 제겐 짓수, 도쿠 짓수, 헨게요카이 짓수, 이빌 아이 짓수, 다이쟈 리인카네이션 짓수.[5] AoM 시점에서부터 10년 전, 오히간에서 소멸해가는 란바 닌자 소울과 만나서 킨카쿠 경유를 거치지 않고 직접 빙의됐다.[6] 닌자대전이 동군의 승리로 끝났지만, 서군을 전부 숙청시키거나 하는 것은 불가능했기에 투항해오는 그들 대부분을 포섭하는 것으로 끝맺었다고 한다.[7] 서군 팔대장군이었던 케모노 닌자의 말로가 아니냐는 설이 있다. 케모노 닌자도 닌자대전 이후에 모든 것에 대한 흥미를 잃고 짐승으로 변해 그 자신도 잊은 채 사라져갔기 때문.[8] 실제로 시즌 3에서, 어케치 닌자는 사츠가이를 수육시키려하는 마스터 챠도 티아마트를 막으려했지만 그녀의 존재격에 눌려서 움직일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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