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켠김에 왕까지를 패러디한 짤방에서 시작된 이영호의 사기성 찬양.시작은 신한은행 위너스 리그 09-10 SKT : KT전에서 KT가 SKT를 세트 스코어 4:3으로 역스윕한 짤방에서 비롯되었다.사용된 켠왕은 1화 슈퍼 마리오 갤럭시, 2화 페르시아의 왕자 4, 4화 메탈슬러그, 6화 미러스 엣지, 7화 마리오와 소닉 밴쿠버 동계 올림픽 편이다.
사용된 켠왕은 46~47화 뉴 슈퍼 마리오브라더스 Wii이다. 허준 셋[1]이 나온 바로 그 편이다.
2. 일지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과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이 1~3탄이 된다. 09-10에는 위너스 리그가 3라운드 하나였지만, 10-11은 3~4라운드로 하나 더 늘었기 때문.재밌는 점은 이영호가 승률 100% 찍는 선수도 아니고 지는 경기가 반드시 나오긴 나온다. 하지만 그가 지면 꼭 히든 보스로 나오는 다른 선수에게 지고 그게 아니더라도 애초에 최종보스 소환에 실패하는 경우도 많다. 위너스의 이영호도 무섭지만 위너스의 KT 자체는 생각보다 강했다. 김대엽은 아예 이영호하고 같이 더블병기라고 불렸고, 고강민, 우정호, 김성대 등도 정규시즌 다전제보다 위너스에서의 활약상이 더 빛나는 편이었다. 그 전에 08-09 시즌에는 박모씨가 이전까지 프로리그에서 부진했다가 위너스 리그에서 돌연 엄청난 활약을 했지만, 이는 이 선수가 훗날 저지른 어리석은 짓거리 때문에 팬들이 쳐주지 않는다.
이는 스타크래프트 2에서도 마찬가지였다.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2 프로리그 12-13에서도 2라운드와 5라운드가 위너스 리그 형식으로 진행이 됐는데, 당시 이영호는 스타크래프트 1 시절만큼의 활약을 보여주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올킬승을 여러 차례 거두는 등 스타크래프트 2에서도 위너스의 강자임을 증명했으며, 이 시절에는 당시 약간 주춤했던 김대엽을 대신해서 주성욱이 위너스에서 더블병기급 역할을 해냈다.
2.1. 프롤로그
- 삼성편 : 선봉인 허영무가 2킬을 해냈지만 중견에서 어느 선수에게 허영무 포함 차명환, 송병구, 이성은까지 모조리 쓸려나가며 실패.
- SKT편 : 초장부터 김택용이 어느 선수에게 잡히는 불상사가 발생하였으나 차봉으로 나온 도재욱이 응징에 성공하고 배병우에게 장렬히 산화. 그 뒤 그 배병우를 박재혁이 끊어내고는 중견에서 갑자기 나온 이영호에게 잡혔지만 마지막 카드 정명훈이 이영호와 김재춘까지 모조리 잡고 클리어.
- 공군편 : 오영종이 한 점 따내고 고강민에게 잡혔지만 이후 박정석이 잡으며 앞서나가다가 역시 중견에서 갑자기 등장한 이영호에 의해 한동욱, 김선기까지 모조리 쓸려나가며 실패.
- 화승편 : 선봉인 손주흥이 2킬을 하며 기세를 이어나가나 했으나, 중견에서 갑자기 등장한 이영호에 의해 본인 포함 박지수, 구성훈, 이제동이 모조리 쓸려나가며 실패.
- STX편 : 선봉에서 어느 저그에게 1킬을 당했지만 진주작이 내리 3킬을 따내며 클리어 성공하나 했으나, 대장으로 나온 최종보스에 의해 본인 포함 김구현, 김경효까지 쓸려나가며 실패.
- 위메이드편 : 초장부터 고강민에게 2킬을 당하고는 중견 이영한이 끊어냈으나 차봉인 김영진에게 패배. 대장 신노열이 수습하려 했으나 중견인 어느 저그에게 막히며 끝판왕을 보지도 못하고 실패.
- eSTRO편 : 선봉 신대근이 순식간에 3킬을 하며 최종보스를 소환. 그 뒤 본인 포함 박상우, 신상호가 모두 잡히며 역올킬을 당하나 했지만 신모씨가 저지.[2]
- 엠겜편 : 초장부터 어느 저그에 의해 3킬을 허용하고는 대장 이재호가 2킬을 하며 수습하나 싶었지만 중견으로 나온 이영호에 의해 실패.
- 웅진편 : 초장부터 김승현이 김재춘에게 잡히며 위기에 몰렸지만 차봉인 임진묵이 차봉으로 나온 이영호 포함 올킬에 성공하며 클리어.
- 하이트편 : 처음에 김벌레가 우정호에게 잡혔지만 김상욱이 끊어냄. 이후 김재춘에게 잡혔으나 중견 신상문이 2킬을 하며 최종보스소환까지 해내며 성공하나 했으나 되려 2킬을 허용하며 실패.
- CJ편 : 초반에 손재범이 어느 저그를 잡고는 차봉으로 갑자기 나온 이영호에게 패배. 그러나 역시 차봉으로 나온 박영민이 이영호 포함 2킬을 성공시키고 김재춘에게 산화하였지만 중견 조병세가 김재춘을 잡아내며 클리어.
- SKT편 : 초반에 김택용이 배병우를 잡고 산뜻한 시작을 알렸으나 복병 고강민에게 본인 포함 2킬을 허용. 이후 중견 정명훈이 중견으로 나온 이영호까지 잡고 어느 저그를 대장으로 불러내며 성공하나 싶었으나 되려 본인 포함 도재욱까지 역으로 잡히며 실패[3].
- 화승편 : 선봉으로 나온 이제동이 최종보스까지 소환시키고는 모조리 잡아내며 클리어.[4]
2.2. 1탄
- 화승편 : 3:3 매치 포인트에서 이제동이 이영호를 불러내
소년가장최종보스 대결을 벌였지만 패배하면서 실패. - 공군편 : 중간보스 2 김대엽에게 3킬 내주면서 실패.
- CJ편 : 선봉으로 나온 최종병기에게 2킬 내주고 테테전 기계가 잡지만 히든 보스가 된 김대엽에게 2킬 추가로 내주고 실패
- eSTRO편 : 최종병기는커녕 선봉인 박지수한테 3명이 정ㅋ벅ㅋ 당하고 신대근도 상대 선수한테 패하면서 실패.
- SKT편 : 제일 위의 짤방이 나온 바로 그 경기 박재혁이 선봉으로 3킬해놓고 최종보스한테 도택혁명 다 털리면서 장렬히 산화했다.[5]
- 삼성편 : 선봉으로 나온 이영호에게 3명이 쓸려나간 끝에 손석희가 잡지만 고강민한테 무릎 꿇으며 실패.
- 웅진편 : 엎치락 뒤치락하면서 한상봉이 겨우 3:3 동점 만들었지만 대장으로 나온 이영호한테 털리고 실패.
- 위메이드편 : 고강민 잡고 김대엽한테 2명 잡힌거 신노열이 끊었지만 3번째로 나온 이영호한테 전태양까지 잡히면서 실패.
- STX편 : 3:1까지 몰아붙여놓고 대장인 이영호랑 켠김에 꼼까지 찍으면서 4:3으로 역전패(…)
- 하이트편 : 박지수한테 1점 내줬지만 신상문이 올킬하면서 성공
- 엠겜편 : 우정호한테 1점 내주고 염보성이 3킬하며 하이트의 재판이 되나 했더니 현실은 대장으로 나온 이영호한테 역 3킬 당하며 역전패당하고 STX의 재판이 되었다. 근데 더 슬픈건…
- 엠겜편 : 결승전에서 슈퍼 컴퓨터가 고강민잡고 선취점 따냈는데 우정호한테 1점 내주고 염보성이 2킬해놓고 이영호한테 역 3킬 당하며 역전패 당하고 데자뷰를 찍었다(…) 그래도 염보성말고 다른 선수가 거들어줬으니 좀 나으려나…?
2.3. 2탄
- SKT편: 역시 위 짤방의 그 경기. 최종보스 이영호한테 역 3킬 당하고 실패.
- 공군편: 황병영 잡고 중간보스 김대엽한테 올킬 당하고 실패.
- 하이트 엔투스편: 신동원이 2승 1패로 내려오고 장윤철이 중간보스 잡지만 최종보스한테 남은 3명 다 쓸려나가고 실패.
- 화승편: 중간보스1 우정호한테 이제동 포함 3킬 당하고 시원하게 털리고 잉어가 중간보스2 김대엽한테 지면서 실패.
- STX편: 역시 중간보스1 우정호한테 3명이 털려나가긴 했지만 이신형이 역 3킬을 해내고 올킬을 노리며 최종보스를 불러냈지만 그런 거 없다
- 웅진편: 김명운이 3스테이지에 나온 이영호를 잡는데 성공했지만 보너스 스테이지에서 사망. 팀 패배. 이 항목 참고.
- 엠겜편: 고석현이 고강민 잡고 김성대한테 패배, 염보성이 2승을 거두며 또 3:1로 쫒아갔지만 최종보스한테 역 3킬 당하면서 데자뷰 한번 더 찍어줬다.
- 위메이드편: 독사가 3명 물어죽였더니 최종보스한테 역올킬(…). 이 경기가 바로 우정호의 유니폼을 입고 나온 그 경기다.
- 삼성편: 송병구가 4게이트웨이 러시로 2스테이지에서 신나게 2명 때려잡은 최종보스를 눕혔지만 중간보스가 히든보스로 진화한 보너스 스테이지에서 두 명이 나가떨어지고 팀 패배. 이 항목 참조.
2.4. 3탄
- 하이트 엔투스편 : 이영호가 나올 겨를도 없이 황병영한테 1점, 김성대한테 3점 주면서 실패.
- 공군편 : 마찬가지로 김성대한테 3점, 황병영한테 1점 내주면서 실패. 이번엔 김성대가 선봉으로 나왔다.
- STX편 : 1스테이지부터 나온 이영호를 김윤환이 브레인을 써서 잡아냈지만 보너스 스테이지에서 3명이 연달아 사망. 팀 패배.
- 화승편 : 작년처럼 3:3 타이 만들고 이제동이 최종보스를 불러냈지만 이번에도 지면서 실패.
- 엠겜편 : 3스테이지 최종보스를 대장인 박수범이 잡아내고 보너스 스테이지까지 성공
역시 대장만 아니면 되나?[6][7]. - 삼성편 : 선봉 황병영 잡고 중간보스한테 3점 내준거 송병구가 만회하다 최종보스한테 털리고 실패.
- 웅진편 : 선봉으로 나온 중간보스한테 올킬당하고 실패.
- 위메이드편 : 대장으로 나온 전태양이 대장으로 나온 최종보스를 드디어 클리어하고 이영호의 대장전 32연승을 저지!
- SKT편 : 숨겨진 왕이 3승하고 대장으로 나온 김택용이 대장으로 나온 최종보스(이영호)를 클리어하고 팀 우승!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시즌 1에서는 위너스 리그가 진행되지 않았다.
2.5. 4탄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2 프로리그 12-13 2라운드.이영호의 폼이 떨어진 스타크래프트 2였지만 여기도 여전했다. 아니 이상하게 위너스 리그에서만 강했다.
- EG-TL편 : 켜 보니 최종보스, 선봉올킬로 팀 패배
- STX편 : 중간보스 주성욱에게 선봉올킬(…)
- 제8게임단편 : 김도욱이 3번째로 나온 이영호를 잡고 김대엽에게 패배, 김재훈까지 지고 역전당할 수 있었으나 방태수가 잡으면서 클리어!
- 웅진편 : 선봉 윤용태가 2번째로 나온 이영호에 주성욱, 김대엽까지 잡고 올킬로 성공! 덤으로 이게 프로리그 최고령 올킬이 되었다(…)
- 삼성편 : 대장으로 나온 이영호를 역시 대장으로 나온 허영무가 잡으면서 클리어!
- CJ편 : 대장으로 나온 이영호한테 김정우, 김준호가 잡히면서 실패
- SKT편 : 3번째로 나온 이영호한테 정경두, 도재욱, 정명훈이 모조리 잡히면서 실패
조금 부진해보이지만 이영호는 2라운드 다승 1위를 지켰고 진가는…
2.6. 5탄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2 프로리그 12-13 5라운드.- 웅진편 : 중간보스2 주성욱한테 3킬을 당하며 실패
- 삼성편 : 2번째로 나온 이영호한테 3킬을 당하며 실패
- STX편 : 역시 2번째로 나온 이영호한테 2킬을 당하며 실패
- EG-TL편 : 선봉으로 나온 이영호한테 2명을 내주고 송현덕이 잡아내지만 히든 보스 주성욱한테 2킬을 당하며 실패
- 제8게임단편 : 이 시기 이영호급으로 위너스를 쓸어먹던 전태양이 주성욱, 김대엽, 김상준을 잡으며 이영호를 불러내지만 원본 이기는 사본 없는지 패배하고 김재훈, 김도욱까지 쓸려나가며 실패
- SKT편 : 2번째로 나온 이영호를 원이삭이 잡는데 성공! 보너스 스테이지인 김대엽한테 원이삭을 포함해 정명훈까지 지면서 3:2로 다시 역전당하지만 정윤종이 김대엽에 주성욱까지 잡으며 드디어 성공
- CJ편 : 하지만 성공이고 나발이고 선봉으로 나온 이영호한테 CJ 4인방이 전부 털리면서 거하게 고춧가루(…)
4:3으로 간신히 잡았더니 4:0으로 털림
5라운드동안 kt 롤스터가 따낸 세트는 27세트. 반면에 내준 세트는 고작 11세트에 불과하다. 세트 득실만 +16! 그리고 이 27점 중에서 15점이 이영호 한명한테 나왔다;; 승률도 무려 15승 2패로 88%! SK 플래닛 스타크래프트 시즌 1의 승패가 불과 한 라운드에서 다 나왔다. 심지어 주성욱이 9점을 따면서 당당히 중간보스와 히든보스로 등☆극.
하지만 이렇게 압도적인 승점을 바탕으로 2위 플레이오프 진출해놓고 STX SouL한테 2번이나 소년가장 스코어(4:1)를 작렬하며 떨어졌다.(…) 그 시절 보여주나 했더니 진짜 소년가장 시절로 되돌아갔다.
3. 기타
자매품으로 켠김에 동래구까지가 있었으며 이후 FXOpen의 이동녕에게 너무 쉽게 클리어 되었다.[1] 게임 캐스터 허준, 야구선수 허준, 게임 기자 허준.[2] 이 경기에서 나온 짤방이 1승만 하라고 스막 시발들아이다.[3] 이 때 당시 도재욱의 기용이 티원 팬들로 하여금 엄청난 비판을 받았다.[4] 이로서 이제동은 대장으로 나온 이영호를 잡고 올킬에 성공한 유일한 선수라는 불멸의 기록을 남겼다.[5] 더 굴욕적인건 4명이 정리당하는데 걸린시간이 4게임 다 합쳐서 40분이었다는 것.[6] 이영호의 대장전 32연승 중에서 9연승을 엠겜이 내줬다;;[7] 이후 엠겜은 공군 ACE의 신한은행 위너스 리그 10-11 전패도 끊는 놀라운 기록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