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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6 21:20:30

코리 아리사

<colbgcolor=#012E4E,#eaecfa><colcolor=#fff,#18206b> 코리 아리사
[ruby(香, ruby=こう)][ruby(里, ruby=り)][ruby(有, ruby=あり)][ruby(佐, ruby=さ)] | Arisa Kori
파일:코리 아리사 최신 프로필 사진.jpg
출생 3월 13일
오사카부
국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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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 성우
신체 A형
학력 간사이대학 (문학부 / 학사)
양성소 아오니주쿠 오사카교(제32기)
소속사 아오니 프로덕션
취미・특기 음악 감상
가창, 댄스
활동 시기 2016년 ~ 현재
링크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공식 프로필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1. 개요2. 아이돌 마스터 밀리언 라이브!에서3. 여담
3.1. 예의바른 성우
4. 주요 출연작
4.1. 애니메이션
4.1.1. TVA4.1.2. 극장 애니메이션
4.2. 게임4.3. 프로젝트
5.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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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여성 성우. 아오니숙 오사카교 32기생. 관서대학 문학부 종합 인문학과. 영어 검정 2급.

경력 자체는 일찍 시작한 편이라 8세부터 약 6년간 아동극단에서 활동했으며[1] 2006년과 2007년에 뮤지컬 공연이력도 존재한다. NHK 오사카 아동극단에서 활동하며 8살부터 노래와 안무를 배웠는데, 내성적인 성격이었음에도 노래하는 것이 좋았기에 본인의 의지로 극단에 들어가게 되었다고. 당시의 극단 활동은 즐겁기도 하면서 한편으론 힘든 일도 많은 나날이었지만 그때 체득한 것들이 지금 성우로서 활약해 나가는데 있어 충분한 자양분이 되어준다고 말한다.

성우에 흥미를 가진 계기는 명탐정 코난 애니메이션. 800화 분량을 3주만에 해치웠다고 한다. 이후 대학에서 영어 강사로 활동하며 내레이션도 병행하던 사람이 적극 권유해서 프로 성우로서의 길에 뛰어들게 되었다. 대학교 3학년부터 4학년까지 약 2년간을 양성소 아오니숙과 병행하다 졸업하고 나서 본격적으로 데뷔한 케이스로, 현시대 데뷔 연령이 갈수록 어려지는 여성 성우 업계의 흐름과 비교하면 매우 드문 사례.

으레 예능감이 출중하기로 유명한 오사카 출신임에도 차분한 편이며 사투리를 쓰는 모습이 노출된 적도 거의 없다. 그렇다고 소극적이거나 내성적인 것은 아니라 자신이 하고 싶은 말은 충분히 정제된 표현으로 도출해내는 순발력을 갖춘 인물.

그외 특이점으론 맛있는 음식을 먹을 때 자신도 모르게 눈이 휘둥그레지거나 순식간에 표정이 휙휙 바뀌는 우스운 모습을 보인다는 것. 평소 온화한 분위기에선 찾아볼 수 없는 재밌는 표정들이라 신선함을 안겨주었으며, 이러한 점에 착안해 아예 그녀가 좋아하는 음식인 라면을 식도락시키며 반응을 구경하는데 초점이 맞춰진 방송이 만들어지기도 했다.

성격 자체가 예의 바른 성격에다가 타인을 잘 배려하는 등 모습을 자주 보여주는 데 동료인 미나미 사키에 의하면 코리의 어머니 역시도 코리와 비슷한 성격이라고 하는 걸 봐서는 집안 내력인 듯하다. 좋아하는 음식은 라멘. 그 외에도 기름진 음식을 좋아하는지 나츠카와 시이나가 좋아하는 음식을 물어보자 "몸에 나쁜 음식을 좋아해요"라고 했다는 이야기가 있다.

2. 아이돌 마스터 밀리언 라이브!에서

담당 역은 사쿠라모리 카오리. 2017년, 게임 시어터 데이즈의 발족과 함께 공개된 신 아이돌들인 시라이시 츠무기미나미 사키와 함께 발탁되어 동시기에 참가했다.[2] 본래 오디션은 시라이시 츠무기역으로 받았으며 과제곡은 Blue Symphony.[3] 친구 중 밀리언 라이브를 좋아하는 이가 있어 자연스레 작품을 인지하고 있던 와중 오디션의 연락을 받게되어 무척 놀랐다고 밝혔다.

더 이상 아이돌 숫자가 늘지 않는 프로젝트로 알고 있었기에 정말 그 밀리언 라이브가 맞냐고 매니저에게 되묻기도 했었다고. 그렇기에 합류가 결정되었을 때는 정말로 기뻐 그 친구에게도 바로 알렸으며, 지금도 코리가 라이브에 오를 때면 늘 찾아와서 응원해주고 있다.

같은 시기 합류한 미나미 사키가 극 초반부터 밀리언의 위험한 녀석 반열에 합류하면서 코리 아리사는 밀리언에 얼마남지 않은 정상인 포지션. 야마자키 하루카가 매번 비정상적인 구석을 찾아내려고 이것저것 물어봤지만 먼지 한 톨 나오지 않았고, 코리 아리사는 다음에 올 때까지 자신의 다크 사이드를 찾아보고 오겠다고 하기도 했다.

처음 시리즈에 합류가 결정된 시점이 2017년 밀리언 라이브 4thLIVE보다 앞섰기에 합류 동기인 미나미 사키와 해당 공연 전 3일을 모두 관람했다. 사실 이렇게 새로 합류하게 될 성우들을 배려해 미리 라이브 공연을 직접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아이돌 마스터 시리즈에선 흔히 있는 일이나, 이들의 경우 존재 자체가 기존 밀리언 팀 전원에겐 완전히 비밀로 붙여져 있었기에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온전히 관객의 시점에서 일방적으로 공연을 지켜볼 수 있었다.[4] 앞으로는 자신들이 함께하게 될 팀 동료들이자 선배 성우들의 공연을 바라보며 많은 감정을 느꼈고 한편으로는 저렇게 눈부신 공간에 자신들이 합류할 수 있을까 우려하기도 했었다는 모양.

시어터 데이즈에 탑재된 사쿠라모리 카오리의 첫 솔로곡인 ハミングバード에서 청아하면서도 힘 있는 음색과 깔끔한 기교를 선보여 좋은 평가를 받았다. 뮤지컬 경험이 있는만큼 갖춘 발성의 방향성은 파워풀한 쪽이나, 카오리로서의 맑은 연기톤은 소리에 힘을 가하면 가할수록 거리가 멀어진다는 모순이 있어 이 지점을 조율하는데 다소 어려움을 겪는 편.

가능한한 소리를 얇게 뽑아내면서 힘을 싣는 과정이 체력적 소모가 심하기 때문에, 연속적인 가창에서 호흡이 달리기 시작하면 고음부 롱톤에서 음정이 플랫되거나 흔들리는 현상이 일어난다.[5]

사실 코리 본인 입장에서 자신 있는 음역대는 오히려 낮은 쪽일만큼 두께감있는 발성과 파워풀함이 가미된 매력적인 저음톤을 지니고 있다. 그럼에도 그녀가 구사하는 고음역의 투명한 음색은 팀 내에서 독보적인 영역에 존재하기 때문에, 꾸준한 무대 경험과 노력이 더해지면 밀리언의 음악적 다양성 및 완성도에 충분히 기여할 수 있는 높은 포텐셜의 소유자. 그외 어레인지 없이 정확한 박자와 동작으로 안무를 소화하면서도 표정연기까지 놓치지 않는 치밀한 면모는 팀 내에서도 고평가받는 개성이다.

처음 솔로곡을 받아들고 집에서 들었을 땐, 그 아름다운 선율과 가슴을 울리는 가사에 눈물을 흘렸다고 밝혔다. 23세에 새로운 세상에 뛰어드는 도전을 하는 카오리의 마음 속 목소리가 그대로 노래로 투영된 것처럼 느껴졌고, 대학을 졸업하고나서 느지막히 성우 업계에 뛰어든 코리 본인과도 싱크로 하는 부분이 있다고 생각했기에 더욱 공감할 수 있었던 모양.[6] 곡 자체가 장대하고 저음에서 고음까지 넘나드는 구성이라 녹음 도중에는 다소의 긴장으로 목소리가 경직되기도 했지만, 계속해서 불러나감에 따라 마음이 편해져 수록을 잘 마칠 수 있었다고 말했다.

2017년 9월 17일, 밀리언 라이브 단독 팬감사 라이브 이벤트 EXTRA LIVE MEG@TON VOICE!를 통해 무대 데뷔를 성사했다.공연 전날 트위터 공연장은 밀리언 라이브 1stLIVE를 치렀던 의미깊은 장소인 나카노 선 플라자. 낮, 저녁 2회의 공연을 통해 솔로곡을 피로하는 기회를 가졌다. 처음 서보는 큰 라이브였던만큼 기계적으로 출력되는 안무, 불안정한 음정 및 음 처리 등 다소 긴장한 모습이 역력한 퍼포먼스였지만 시어터 데이즈에 탑재된 안무를 그대로 구현해 내기위해 흘린 땀과 노력 역시 엿보였던 훌륭한 무대.[7]

노래를 부르는 도중 시종일관 웃는 얼굴을 유지한 점도 평가할만한 부분으로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자연스러운 미소까진 아닐지언정 끝까지 웃으며 완주하려 노력했다.[8] 처음 올라본 아이돌 마스터의 라이브 무대였지만 따뜻하게 지켜보며 아낌없는 응원을 보내준 프로듀서 팬 여러분들 덕분에 마음껏 노래를 불러낼 수 있었던 것 같다며 큰 감사를 표했다.

2017년 10월, 밀리언 스타즈 명의의 첫 단독 정규 라이브 765 MILLIONSTARS HOTCHPOTCH FESTIV@L!! 일본 무도관 공연에 올랐다. 아이돌 마스터 그리고 밀리언 라이브에 합류한지 약 반 년만에 765AS 선배들과 같은 무대에 오를 수 있는 귀중한 기회인데다 코리 개인으로서 무도관이라는 큰 무대까지 빠르게 경험할 수 있었던 라이브. 앞서 9월의 미니 라이브부터 시작해 약 2주간 탄수화물을 극도로 절제했기에 공연 직후 가장 먼저 한 일은 소속사 선배인 후지이와 라면 먹기.[9]

2018년 6월, 밀리언 라이브 5thLIVE 1일차에 출연했다. 각종 유닛곡 및 기존 밀리언 악곡들의 일원으로 참여하여 훌륭한 퍼포먼스를 피로. 놀라운 것은 사쿠라모리 카오리의 솔로곡인 허밍버드로 해당 일차 마지막 솔로곡을 장식했다는 점. 다른 기존 성우들과는 달리 바로 앞에 솔로곡을 피로한 시라이시 츠무기 역 미나미 사키와 바톤 터치하는 듯한 연출이 삽입되었다. 이전 2017년 첫 솔로 무대에선 긴장과 함께 완벽한 안무를 재현하려던 부담에서 제실력을 발휘하지 못했다고 판단했는지, 코리가 수행해야 할 움직임과 동선을 최소화 및 간략화해 보다 가창에 집중할 수 있게끔 전략적으로 선회한 인상.

이러한 환경에서 보다 진화한 것이 느껴지는 음정관리와 발성으로 해당 일차 솔로곡 무대를 닫는 역할을 훌륭히 수행해냈다. 특히 마지막 롱톤의 완성도를 담보하기 위해 직전의 음처리를 짧게 끊어내 과감히 희생시키고 직후 다가올 고난이도 롱톤에 대비했던 장면은 이 무대를 위해 고민한 긴 시간이 엿보인 부분.

처음으로 선 주년 라이브가 SSA라는 거대한 무대였음에도 전혀 압도되지 않고 자신의 퍼포먼스를 온전히 끌어낸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공연 내에서 따로 조명되지는 않았지만, 이전과 마찬가지로 어김없이 사쿠라모리 카오리의 머리스타일을 유사하게 재현해 무대에 오른 모습도 눈여겨볼 부분.[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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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4월부터 9월간 치러진 6thLIVE 투어에서 센다이, SSA 공연에 출연했다. 속성별 공연은 양일 구성으로 처음으로 이틀간 이어지는 공연에 참가한 케이스. 주년 라이브로는 두 번째 참가지만 긴장하는 모습없이 자신에게 주어진 과제를 충실히 수행해가며 라이브 투어의 성공에 기여했다.

긴장하는 모습없이 미소를 머금은 표정과 여러모로 진보된 퍼포먼스를 통해 참가한 여러 악곡에서 카오리의 다양한 면모를 보일 수 있도록 신경썼다. 자신에게도 카오리에게도 통용되는 이야기지만, 참가하는 악곡마다 다른 출연진 구성은 그 자체가 새로운 만남의 연속으로 보다 성장하기 위해 필수적인 양분이 되었다며 감사를 표했다.#

기존부터 활동 중이던 37인의 팀 동료 성우들을 모두 선배라 칭하며 존대하고 있다.[11] 합류 동기인 미나미 사키가 합류하자마자 적극적인 공세로 친분을 터나가는 모습과는 대조적. 코리 역시 성격 자체는 밝고 활달한 쪽이다.

해당 시점 같은 밀리언 팀 소속 토코로 메구미후지이 유키요와 유이한 아오니 프로덕션 소속 성우.[12] 안그래도 맏언니로 구성원들에 대한 사랑과 관심이 지극하던 후지이에게 기적같은 타이밍에 추가된 직속 후배인지라, 코리의 발탁이 결정되었을 땐 누구보다 먼저 달려가 먼저 말을 걸고 그녀의 합류를 환영해주었다는 뒷 이야기.[13]

사쿠라모리 카오리의 두 솔로곡을 모두 제작하며 연을 맺은 뮤지션 집단 Nostalgic Orchestra[14]의 단독 이벤트에 기용되어 출연하기도 했다.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 감탄하며 무의식적으로 눈을 부릅뜨는 습관이 있다. 평소와는 달리 거의 사백안으로 보일만큼 눈을 번쩍 뜨는데 맛남을 주체하지 못해 표정까지 다채롭게 변하는 모습이 꽤나 인상적.[15] 출연했던 아이돌 마스터 관련 방송에서 우연히 목격되며 알려졌으며, 라면을 좋아하는 것과 연관지어 식도락하는 방송까지 맡아 진행하는 계기가 되었다.

우스갯소리로 대한민국에서 코리 아리사 → 코리아 리사 드립이 나오기도 했는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는지 2019년 7월 16일에 열린 한국판 밀리시타 기념 생방송에 출연, 가족 여행으로 대한민국에 와본 적이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리고 그 코너에서 이기고 한국산 을 얻어갔다

3. 여담

3.1. 예의바른 성우

코리 아리사 및 밀리언 라이브와는 관련이 없던 이벤트[16]에 함께 출연했던 타도코로 아즈사, 미나미 사키, 이후쿠베(E福B), 텐신 무카이가 이벤트 종료 이후[17] 뒷풀이 모임을 가지려 함 → 약속 당일 타도코로 아즈사가 감기 때문에 빠짐 → 남은 3명 중에 미나미 혼자 여성인 상황. 이후쿠베(E福B)와 텐신 무카이 둘 다 미나미와는 알게 된 지 몇 개월 안된 사이이기도 한데, 심지어 텐신 무카이는 스케줄 때문에 늦게 오기로 해서 그때까진 미나미 사키, 이후쿠베 단둘이 있어야만 했다.

이에 미나미를 배려해서 "데려오고 싶은 사람 있으면 같이 와도 좋다"고 했더니 코리를 데려왔다고 한다. 이후쿠베가 밀리언 라이브 관련으로 엮이기 때문에 코리를 데려온 것 같은데 상황이 이렇게 되니 라디오 행사 뒷풀이랑은 전혀 관련 없게 되어버리고, 난데없이 불려나온 코리에게 이후쿠베(E福B)가 왜 이런 자리가 되었는지 설명 → 코리 아리사는 불러주셔서 감사하다며 성실한 대답을 했다. 게다가 바로 다음날 이후쿠베와 코리는 같은 라디오 스케줄[18]로 만나게 된다.

코리를 포함한 출연진들이 방송에서 사용할 음성을 먼저 따고 나와서 사전회의를 위해 모이는데 코리는 그때까지도 따로 협의 중이던 이후쿠베(E福B)를 보면서 할 말이 있는데 일하시는 중이라 말은 못하고 타이밍 보느라 안절부절 못하다가, 이후쿠베(E福B)가 대화를 끝내고 회의자리에 오자 벌떡 일어나서 코 앞에 오더니 "어제는 잘먹었습니다."[19]라고 인사했다고 한다.

그러자 그 자리에 있던 사람들이 "어제는..?! 잘먹었습니다??" "너(이후쿠베)랑 코리 아리사 씨랑 접점이 따로 없을텐데???"라는 반응을 보였다고 한다. 이게 무슨 상황인지 알고 있을 타도코로 아즈사는 밀리언라디오 엔젤(생방) 이후에 방송되는 밀리언라디오(생방)부터 출연했기 때문에 늦게 출근해서 이때 자리에 없었다고 한다.

밀리언라디오 생방송까지 모든 방송이 종료된 후에 코리는 이후쿠베(E福B)가 있는 앞에서 소속사의 매니저에게 "어제 이후쿠베 씨가 밥을 사주셨습니다."라고 보고하면서 다시 한 번 감사 인사를 했다고 한다. 이후쿠베가 코리를 흉내내는걸 보면 매번 공손하고 예의를 차린 것으로 보인다. 이 에피소드들을 이야기 할 때 이후쿠베와 텐신 무카이는 코리 아리사가 매우 성실한 사람이라며 힘주어 말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덧붙인 이야기가, 그 날 식사자리에서 텐신 무카이가 이후쿠베에게 농담으로 "이후쿠베 씨, 어차피 코리 아리사 씨도 이벤트에 연줄 이용해서(인맥도둑,人脈泥棒) 부를거죠?"라고 했을 때 코리는 맞게 들은건가 싶은 표정으로 "인맥도둑(人脈泥棒)..? 도둑(泥棒)..?"이라고 반응했다고 한다.[20] 이후쿠베 말로는 이렇게 성실한 사람이랑 미나미 두 사람이 그렇게 사이가 좋은 것도 재밌다고 한다.

그리고 2018년 8월 30일 HOTCH POTCH FESTIVAL BD 발매기념 아소밀리언 방송에서도 그 예의바름이 그대로 드러났다. MC인 야마구치 리카코는 그녀에게 편하게 말을 놓으면서 방송을 진행했는데 코리 아리사가 방송에서 리카네에게 계속 선배님 이라고 호칭하며 예의를 갖추고 존댓말을 쓰자 야마구치가 결국 방송 중간에 여기서는 편한 친구이자 동료처럼 대해 달라고 부탁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선배님", "리카코씨", 혹은 "리카네씨"라고 존칭하며 방송이 끝날 때까지 존댓말을 사용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코리의 예의바름이 또 한 번 잘 드러나는 부분.[21]

4. 주요 출연작

4.1. 애니메이션

4.1.1. TVA

4.1.2. 극장 애니메이션

4.2. 게임

4.3. 프로젝트

5. 관련 문서



[1] 초2부터 중2까지로 구성.[2] 가동 첫날 카오리로 시작한 트윗을 올렸다.[3] 이 곡을 연습하던 기억이 생생해서 이 곡을 들으면 당시의 감정들이 새록새록 되살아나며 개인적으로 취향에 맞는 악곡이기도 하여 선호한다고 말한다. 정작 사쿠라모리 카오리 역의 오디션 곡이 무엇인지는 알려지지 않은 상태.[4] 기존 밀리언의 성우들이 코리 아리사를 비롯한 2인이 합류하게 된다는 것을 안 것은 공연이 다 끝난 후의 뒤풀이 시점이었다.[5] 반대로 파트별로 분담되어 호흡을 몰아 쓸 수 있는 유닛곡에선 상대적으로 음정 관리가 뛰어난 모습.[6] 일반적인 진로라면 타당한 시점일지 모르나 계속해서 데뷔가 일러지는 일본의 여성 성우 업계의 최근 풍조와 비교하면 다소 늦은 시점이라 볼 수 있다. 특히 전문학교 혹은 양성소 등을 거치지 않고 아예 일반대학 등을 졸업하였다면 더욱 그러하다.[7] 공연 직전 야마자키 하루카는 심각하게 몰입하는 코리 아리사에게 너무 열심히만 하려들지 말고 적당히 힘도 빼고 라이브를 즐겼으면 좋겠다는 선배로서의 조언을 남기기도 했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야마자키는 밀리언 팀 내에서 가장 많은 무대를 올랐던 인물이기에 이러한 인식의 차이는 쉽사리 좁힐 수 없었다.[8] 흔히 들려주는 노래로써 고음역을 드나드는 악곡을 소화하며 안무, 표정 연기까지 해내는 것은 적지않은 훈련을 필요로 한다.[9] 참고로 성우 본인은 라면을 정말 좋아한다. 어떻게 보면 시죠 타카네 2호기.[10] 직후 동년 7월 21일 상해에서 치러진 BiliBIli 주최 Anisong World Matsuri 2018에도 참가했다. 밀리언 라이브의 성우 중 해외 공연을 경험한 이들은 희소한 편인데 팀에 늦게 합류한 만큼 가능한한 많은 공연에 출연 기회를 부여해 경험을 쌓아준 모양새.[11] 실제로 예력이 짧은 것도 있지만 상하관계가 엄격한 아오니 소속이기 때문이기도 하다. 동료 성우들은 조금 더 친해지면 별명이나 이름으로 불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12] 원래 해당 소속 중 최선임인 하라시마 아카리가 있었으나 아오니를 나온 상태.[13] 후지이는 환영한다는 말과 더불어 밀리언 팀은 다소 바보같은 측면도 있지만 하나같이 가족같이 다정한 분위기의 팀이라는 농담섞인 표현을 던졌다. 17년 10월 합동 라이브의 소감에서 코리는 당시 후지이의 발언을 그대로 인용해 실제로도 그런 팀이었다며 감사함을 표현하려 했지만, 따뜻한 팀이었다는 쪽보단 바보같은 구석이 있다는 부분에 방점이 찍힌 것처럼 들렸던 바람에, 미담에 눈물을 훔치던 선배들은 물론 팬들까지 뒤집어 놓기도 했다.[14] 이 집단에 소속되어 있는 작사가 藤本記子 (후지모토 노리코)의 경우 밀리마스 and 밀리시타에서 다수의 곡을 작사한 인물로 유명하다. 대표곡으로는 키사라기 치하야의 Just be myself!!, 밀리시타의 다섯 번째 단체곡 UNION!!. nano.RIPE키미코와 함께 아이마스 본가의 유명 작사가 yura와 견주는 포지션[15] 하지만 미나미 사키 등에 의하면 사적으로 같이 먹을 때는 그런 모습을 보여준 적 없다고 하는 걸 봐서는 방송 리액션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으나 이런 반응에 코리는 그렇냐고 놀라고 성격 등을 감안했을 때 그동안 최대한 감추어오던 걸 방송을 계기로 해제했을 가능성 또한 존재한다.[16] 17년 10월 21일 열린 『이후쿠베, 텐신 무카이의 라디오☆스타더스트 보이즈』이벤트[17] 이벤트는 10월 21일이지만 뒷풀이는 11월. 스케쥴 관련으로 일정 맞추다 보니 미뤄진 듯.[18] 17년 11월16일 밀리언라디오 엔젤. 이후쿠베(E福B) 이야기중에 "해명을 해줄 타도코로 아즈사가 늦게 왔다"고 했다. 밀리언라디오 엔젤(생방)은 같은날 밀리언 라디오(생방) 전에 방송. 또한 밀리언라디오 엔젤 전용 타이틀 음성도 새로 녹음했으니 이야기와 딱 들어맞는다.[19] 밥값을 이후쿠베(E福B)가 계산했다.[20] 아마 평소에 말을 매우 곱게 쓰는 사람이라서 보통사람들 표현방법이랑 차이가 있는 사람이라 그런반응을 했을 것으로 추측.[21] 코리 아리사와 야마구치 리카코의 경우 실제 생월이 같고 생일 또한 일주일 차이밖에 되지 않으며 밀리시타 내에서 맡고 있는 캐릭터인 사쿠라모리 카오리모모세 리오가 동갑이라는 점으로 인해 서로에 대한 접점이 많아 그녀의 대뷔 초반부터 많은 친분을 쌓았고 그로 인해 현재도 사적으로 매우 친하다고 한다. 그렇지만 코리의 경우 공사 구분없이 꼬박꼬박 야마구치 리카코에게 존칭을 써서 약간은 난감한 모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