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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1-07 17:32:52

갓 이터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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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 이터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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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 이터 3
GOD EATER 3
ゴッドイーター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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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000,#010101><colcolor=#ffffff,#dddddd> 개발 파일:반다이 남코 로고(2022) 세로형.svg / 파일:마벨러스 로고.jpg
유통 파일:반다이 남코 로고(2022) 세로형.svg
등급 파일:CERO C.svg CERO C
장르 드라마틱 토벌 액션
플랫폼 파일:PlayStation 4 로고.svg / 파일:Nintendo Switch 로고 가로형.svg / 파일:스팀 아이콘.svg
발매 파일:일본 국기.svg 2018년 12월 13일(PS4)
2019년 2월 8일(Steam)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9년 1월 24일(PS4)
2019년 2월 8일(Steam)
2019년 7월 11일(Switch)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1. 개요2. 설명3. 변경 및 추가 요소
3.1. 시스템3.2. 신기
4. 작중 용어5. 등장인물6. 등장 아라가미 일람
6.1. 소형6.2. 중형6.3. 대형
7. PV8. 평가
8.1. 긍정적 요소8.2. 부정적 요소8.3. 총평
9.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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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 오프닝 애니메이션
TGS 2016에서 첫 공개된 갓 이터 정식 시리즈의 3번째 작품. 온라인이나 모바일 게임까지 포함하면 8번째 작품이 된다. 전작인 2 RB~RO로부터 십수년이 지난 세계[1]를 배경으로 신종 갓 이터인 'AGE'와 세계를 위협하는 회역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다. 레저넌트 옵스가 서력 2078년이고, 레저넌트 옵스에서 등장하는 소피아 빅토리어스의 대사에서 클레어의 나이가 9살로 나오므로 이를 근거로 계산하면 약 2087년, 즉 RB에서 약 13년 정도 지난 뒤인 셈이다.[2]

2018년 12월 13일 발매 PV.

시리즈 최초로 한글화가 결정되었다. 스토리 번역은 우수하나 소재를 한자어 그대로 직역해 놓아서 어느 아라가미가 어느 소재를 주는 지 구분하기 어려운 편.

2. 설명

갓 이터 1, 2의 세기말 인류 사회를 지탱하던 펜리르 본부를 포함한 일부 지부가 공기 중을 떠도는 회역(灰域)[3]에 의해 붕괴되었다. 이후 '재앙'이라고 불리게 되는 이 사건으로 인해 펜리르 통치 체제는 무너져 내렸고, 생존한 사람들은 '항구(ミナト)'라는 지하 거점을 마련해 숨어들었다. 다행히 회역에 대한 내성을 지닌 '대항적응형 갓 이터(対抗適応型ゴッドイーター / Adaptive God Eater)', AGE를 만들어 내는 데는 성공하여 인류는 간신히 생존에 성공한 상태.

이 'AGE'들은 이전까지의 갓 이터들보다 회역에 대한 내성이 강해 회역 안에서도 더 긴 시간 동안 활동이 가능하고 높은 감응능력과 신체능력을 가지고 있는 등, 인간이라기 보단 아라가미에 조금 더 가깝다고 한다. 이러한 특징 때문에 AGE들은 훨씬 더 예속적이고 억압적인 취급을 받고 있으며, 플레이어 캐릭터가 태어난 페니워트만 해도 고아들을 모아서 적합자를 찾아낸 다음 AGE로 만들어 죽을 때까지 아라가미 사냥 노예로 사용하고 있는 상황이다. 갓 이터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팔찌 역시 한쪽 손목(정확히는 오른손목)에만 제어용 팔찌를 차고 있는 일반적인 갓 이터들과 달리 AGE들은 양 손목에 차고 있으며,[4] 이 팔찌에는 수갑처럼 양쪽 끝을 연결해 갓 이터를 구속할 수 있는 제압 기능이 포함되어 있다.

이러한 설정을 기반으로, 플레이어와 아라가미 양쪽에 새로운 요소들이 추가되었다. 3종의 신기 파츠가 추가되고 블래스트가 삭제되었다. 아라가미 쪽에는 회역종이라는 신종이 추가되는데, 회역종은 주기적으로 포식 공격이라는 패턴을 사용해 자기 자신을 강화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포식당한 플레이어는 일종의 디버프 상태가 되어, 이 상태 도중 HP가 다해 쓰러질 경우 링크 에이드를 통한 전투 속행이 불가능하고 무조건 리스폰된다. 회역종은 간판 아라가미인 아누비스를 필두로 타천종 제외 총 5종의 회역종이 등장하였다. 극동지부만을 다루던 1, 2편과 다르게 펜리르 본부가 있던 유럽 지방을 배경으로 삼고 있으므로, 전체적인 스테이지 배경 역시 전부 새로 디자인 되었다.[5]

3. 변경 및 추가 요소

3.1. 시스템

제작사가 시프트(SHIFT)에서 마벨러스로 변경되며 거의 대부분의 시스템이 변경 및 조정되었다. 이에 대해서는 여러 모로 호불호가 갈리는 편.

3.2. 신기

2종류의 도신이 추가되었으며 총신 중 블래스트가 레이 건으로 대체되었다. 다이바 카논 오열 기존 신기는 거의 변경된 사항 없이 넘어왔으나 버스터 블레이드의 어드밴스드 가드, 숏 블레이드의 어드밴스드 스텝·어드밴스드 점프가 삭제되었으나 1.20 업데이트에서 복각되었다. 작중에선 회역 때문에 혼란에 빠진 상황에서 실전되었으나 AGE들이 빡세게 노력한 끝에 복원해냈다는 설정.

4. 작중 용어

5. 등장인물

6. 등장 아라가미 일람

신 아라가미는 볼드체 표시.

6.1. 소형

6.2. 중형

6.3. 대형

7. PV

▲ 1차 PV 영상 ▲ 2차 PV 영상
▲ 3차 PV 영상 ▲ 프로모션 영상

8. 평가

파일:메타크리틱 로고.svg
플랫폼 스코어 유저 평점
파일:PlayStation 4 로고.svg 스코어 71/100 7.6/10
파일:Windows 로고.svg 스코어 71/100 6.1/10
파일:Nintendo Switch 로고 가로형.svg 스코어 74/100 7.1/10
파일:오픈크리틱 로고.svg
스코어 72/100
FAIR

8.1. 긍정적 요소

8.2. 부정적 요소

8.3. 총평

감성만 남은 시리즈 최신작. 재미를 느끼기 위해 인내해야 할 부족함이 많다.
IGN
여러 변화를 주려는 시도는 좋았으나 워낙 미홉한 점이 많아서 발매 초기의 평가가 영 좋지 않았다. 모든 무료 패치가 끝난 지금은 패치로 개선된 부분도 많고 가격도 상당히 내려온 상태라 그럭저럭 해볼 만한 평작.

그래픽은 호평과 혹평이 공존한다. 필드나 아라가미에 관한 그래픽은 눈에 띄게 발전하였으나[48] 컷신과 배경에 나오는 사물 그래픽은 전작들에 비해 크게 달라진 게 없어 2019년에 발매된 게임이라는 사실을 의심하게 만들 정도로 조악하다. 버스트 아츠나 아라가미의 패턴 이펙트가 지나치게 화려해 시야확보에 어려움이 있어 이 점을 지적하는 평도 적잖아 있다. 다만, 이 점은 이펙트 간소화 옵션으로 어느정도 조절할 수 있다.

새로운 아라가미들은 대체로 호평이다. 특히 회역종은 유저들에게 단순하면서도 신선한 임팩트[49]를 주는 컨셉과 설정을 보유했으며, 박평이 쏟아지던 초기에도 대다수의 신규 중형 아라가미들의 디자인과 패턴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예외라면 하바키리 정도였는데, 이는 차후 너프되면서 해소되었다.

전작의 블러드 아츠를 개선한 버스트 아츠 또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한 가지 기술만 강화되어 전투 내내 수동적으로 그 기술에만 의존해야 했던 블러드 아츠와는 달리 지상·스텝·점프 기술 3개로 분화되어 자신의 입맛에 따라 무기의 운영법 자체를 변화시킬 수 있고, 다양한 상황에서 훨씬 더 유동적인 전투가 가능해졌다. 다만 그렇기에 버스트 아츠 개수가 적은 것은 조금 아쉬운 편. 전작도 블러드 아츠 중 실제로 쓰이는 건 소수였으니 큰 문제는 아니다. 몇몇 무기 파츠의 아츠가 딜적으로 OP라서 다른 무기를 묻어버린다는 문제점이 꾸준히 제시되었지만, 정 뭐하면 무기를 바꾸면 되는 부분[50]이라 심각한 문제라고 하기는 어렵다.

고의로 유저의 불편을 유발하는 부분이 꽤 있다. 연속미션 도중 신기 교체기능이 사라져 상황에 맞는 무기를 장비할 수가 없게 되었고, 쓸데없는 단차나 장애물이 많이 배치되어 좁은 공간에서 싸우도록 강요하는 맵 구조와 전작에선 그저 잡몹에 불과했던 소형 아라가미의 체력이나 대미지·호밍 성능이 대폭 상승해 플레이가 매우 번거로워 졌다. 회역종의 경우에도 정말 불합리할 정도로 포식 패턴이 긴 경우가 있어[51] 저스트 가드가 강제되는 경향이 있다.

전투속도가 이제까지의 시리즈 중 가장 빠른 편. 패턴을 파악하고 나면 공격 중에도 꾸준히 딜을 넣을 수 있기 때문에 한 판이 5분 안팎으로 끝난다. 한 판이 빠른 만큼 피로감 역시 적은 편.

스토리의 볼륨은 전작에 비해 많이 줄어들어서 이 부분에서 감점이 크게 들어가고 있다. 우선 2편까지 등장했던 아라가미를 신규 아라가미를 집어넣기 위해 대거 쳐낸 데다, 시리즈마다 반드시 있었던 캐릭터 에피소드도 발매 당시에는 없었다. 옷도 장신구를 몇 개 뗀 것을 다른 옷으로 분류하거나, 그 가짓수가 크게 줄어들었고 (그마저도 테이프로 수선한 펜리르 제복이 대부분이고 평상복은 많이 없다) 그래도, 이 부분은 방대한 무료 업데이트로 캐릭터 에피소드와 다양한 코스츔이 추가되어, 어느정도 보완되었다.

일단 공식 측에서는 100개 이상의 미션을 업데이트할 것이며, 확장판 또한 DLC로 제공하는 등 지속적인 개선을 진행할 것이라는 의지를 보였는데, 현재 버전 2.5까지 무료 업데이트되면서 약속된 공약 대부분이 지켜진 편. 모든 동료의 캐릭터 에피소드와 추가 시스템, 코스츔, 장비, 신규 아라가미 등 확장팩급 볼륨의 컨텐츠가 추가되어, 초기 버전보다 많이 할만해졌다. 다만, 아라가미가 기존의 것들을 속성만 바꾸고 패턴 약간 추가하여 우려먹은 수준이라는게 아쉬운 점.

스토리는 여태까지 그랬듯 갓 이터 시리즈 답게 호불호가 갈린다. 이번 스토리는 초반부가 유난히 미흡한 모습을 보여주는데, 위기나 갈등이 생겨도 금세 뒷탈없이 해결되는 식의 진행이 잦다. 그래도 후반부에서 여러 세력들이 스토리에 얽히면서 지금까지의 갓 이터 시리즈의 스토리[52]와 많이 차별화된 전개를 보여주었고, 인물들에 대한 설명도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꾸준히 풀어주기 때문에 스토리의 몰입도가 늘어나 그럭저럭 즐길 수 있는 수준이 된다.

스킬 개편은 기존 장비에 붙어 있던 스킬들이 크게 약화되고 부서진 신기와 엑셀 트리거, 인게이지로 기능들이 분산되어 버스트 블레이드의 차지 크래쉬같이 일부 기술들은 가치가 떨어지고, 장비들 고유 스킬이 약해져서 근접전 화력도 떨어졌다. 무적의 방패 메타였던 타워 실드+가드 강화+오토 가드 콤보도 너프당해 사장되었다. 하지만, 많은 변경점에도 불구하고 업데이트로 스킬 인스톨이 다양하게 추가되었기 때문에 여전히 근접공격이 주력이고 원거리는 보조에 가깝다.

무기 간의 밸런스에 대해서는 말이 많을 뿐 이렇다 할 결론이 안 난 상태. 처음에는 새로 등장한 레이 건이 말뚝딜 메타를 정립하면서 다른 총신을 모조리 씹어먹을 듯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하지만 유저들의 분석이 끝난 결과 DPS를 따지면 조사탄을 쓰는 레이 건이 잘 세팅된 샷건, 어설트를 따라갈 수 없다는 것이 증명되어 논란이 종식된 상태. 샷건의 순간폭딜은 물론이고 어설트도 OP 회복탄(내파탄의 모듈을 전부 연사탄으로 채운 커스텀탄)으로 OP를 회복하며 연폭탄을 쏟아붇는 형태로 운용할 경우 조사탄 L을 전탄 때려박은 총합딜량보다 살짝 떨어지지만 화력 투사 시간이 훨씬 짧았기 때문.[53]

전체적인 평가는 갓 이터 시리즈의 특색을 유지하는 데는 성공했지만, 스토리와 밸런스, 전체적인 컨텐츠의 볼륨, 그리고 조작성 등 모든 부분에서 나사가 한두 개씩 빠져 있는 느낌이다. 이 때문에 미완성 게임을 낸 거냐는 비판을 피할 수 없었으며, 개발 진행 도중 무슨 일이 있었던 게 아니냐는 추측도 이루어졌다.

예컨대 갓 이터 제작진이 개발하고 사전 예약까지 받던 코드 베인이 급작스레 PV 몇 개만 공개하고 퀄리티 상승이란 명목으로 무기한 연기가 된 점 등을 미루어 보아, 코드 베인 제작진을 이동시켜 갓 이터 3의 개발을 무리하게 앞당긴 것이 아닌가 하는 소리이다. 앞서 지적된 스토리나 밸런스의 문제도 급하게 제작하느라 내부 테스트 및 피드백을 제대로 못한 것이라면 납득이 갈 문제. 특히 2편까지 꾸준히 제공되던 스토리 체험판이 이번에는 없었는데, 3편의 스토리가 난이도 6에서 끝나기 때문에 평소대로 난이도 3짜리 체험판을 내놓았다간 얄팍해진 볼륨이 드러날 게 분명했기 때문에 안 내놓은 게 아니냐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다.

하지만 사실 미완성 논란을 제외하면 기존작들과 다를 수밖에 없긴 했다. 왜냐하면 이번 작품은 소울 새크리파이스를 만들던 마벨러스에 외주를 준 셈이나 다름없기 때문이다. 두 게임을 전부 접해보았다면 3편의 근접무기의 타격감·이펙트는 소울 새크리파이스의 근접무기 느낌과 유사하며, 새로 등장한 회역종 아라가미는 소울 새크리파이스의 마물과 흡사하다는 사실을 은연중에 느꼈을 것이다.[54] 즉 겉은 갓 이터지만 그 뿌리에는 소울 새크리파이스가 섞여 있는 것. 그 부분에서 기존 유저들이 위화감을 느끼는 것이고 신규 유저 및 골수빠들은 느끼지 못하거나, 크게 신경쓰지 않기에 호불호가 크게 갈렸던 것이라고 생각하면 아귀가 들어맞는다. 결국 시프트가 잘 키워 오고 정립해 왔던 갓 이터만의 장점들을 마벨러스에 외주를 맡겨버리는 바람에 전부 말아먹고 이름만 같은 다른 게임이 되어버렸다. 소울 시리즈를 너무 참조해 기존 시리즈만의 특징을 잃어버린 다크사이더스 3와 비슷한 사례. 정작 그렇게 3편을 희생시키면서 만들어낸 코드 베인은 정확히 같은 이유로, 그러니까 분명 소울라이크인데 알맹이는 갓 이터라는 이유로 소울 시리즈 팬덤에게 배척당했다.

아무튼 이러한 변화로 인해 기존작과의 비교보다는 단일 작품으로서의 게임성을 주로 평가하는 경향이 있는 크리틱 점수는 기존작과 거의 차이가 없는 점수를 받았지만, 기존작과의 비교를 중점으로 하는 유저 평점은 시리즈 최악을 기록하였다. 다만 유저 평점도 일단 시리즈 최악이라고는 해도 기존 평점과 그렇게 차이가 크지는 않은 것을 보면 서양에서의 평가는 전작이나 이번 작품이나 완성도 면에서는 그게 그거라는 평이 많은 듯하다... 애초에 서양에서는 갓 이터 시리즈 자체가 별로 평가가 좋지 못하다.

그나마 반남측에서도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했는지 1.20 업데이트부터 여러 방면에서 개선되었는데, 기존작에서 3으로 넘어오며 삭제된 액션들의 복각, 신규 아라가미 및 스토리, 챌린지 미션의 추가, 밸런스 조정 등이 차근차근 진행되어 스위치판이 발매된 1.40 기준으로는 '할 만한 게임이다', '왜 그리 악평을 듣는지 모르겠다'라는 평이 간간이 나오는 수준까지는 올라오는 데 성공했다.[55] 유감스럽게도 이 업데이트란 게 너무 늦게 나와서, 비교적 나중에 나온 스위치판을 제외한 플랫폼 유저의 민심을 회복하는 건 쉽지 않을 듯하다. 이미 엔딩을 보고 게임을 껐는데 게임이 회생한들 무슨 의미란 말인가.

2020년 3월 26일 V2.50 업데이트로 모든 업데이트가 완료되었다. 본편의 떡밥을 어느 정도 회수하고 극동지부에 대한 떡밥을 새로 깔아놨기 때문에, 후속작이나 확장판 발매는 확정되었다고 봐도 무방할 듯하다.

9. 기타

1.40 업데이트로 코드 베인과의 콜라보레이션이 진행, 코드 베인의 주인공 의상이 CV [레버넌트]의 명의로 추가되었다. 다른 건 몰라도 모델링에서는 진작부터 호평을 받았던 코드 베인인 데다 특히나 남성용 복장의 퀄리티가 워낙 처참한 갓 이터 3인 지라 1.40 업데이트 이후로 멀티플레이에서 남성 캐릭터들이 코드 베인 복장을 하고 다니는 경우가 굉장히 많이 보이는 편.
[1] 반다이 페스타에서 "수십년이 지났다."라고 정보를 풀었지만 이후 제작진 인터뷰를 통해 십수년으로 수정되었다.[2] 이후 갓 이터 시리즈를 홍보하기 위한 특전영상인 3분으로 알 수 있는 갓 이터에서 3의 시대배경이 2087년으로 확실히 언급된다. 하지만 촐싹대는 소마의 목소리밖에 안 들리겠지[3] PV 영상 등을 볼 때 미세한 크기의 아라가미들이 무리지어 안개나 모래폭풍처럼 일대를 휩쓰는 일종의 자연재해로 묘사되었다. 3차 PV에선 이것의 태풍 버전인 회람(灰嵐)이라는 것도 등장한다.[4] 명목상으로는 회역에 대한 내성을 주입하기 위한 추가적인 팔찌이다.[5] 직접적인 언급은 없지만 펜리르의 하부조직이었던 글레이프니르가 있었기에 유럽 지방이 그럭저럭 안정될 수 있었다는 언급이 있으며, 작품 도중 글레이프니르의 중심지와 펜리르 본부가 둘 다 등장하기 때문이다.[6] 누아다는 비어 있던 오른팔이 돋아나고, 아누비스는 4족보행에서 2족보행으로 바뀐다.[7] '포식당할 때의 버스트 상태'만 해제되므로 포식당한 뒤 다시 포식으로 버스트 상태에 돌입하는 것은 가능하다.[8] 출시 초기에는 1000이었으나 1.40 업데이트에서 상향되었다.[9] 이를 감안해서인지 이 둘은 기본적으로 버스트 아츠 유무와 무관한 건 폼 위주로 행동하도록 AI가 설정되어 있다.[10] 단 돌진이라는 특성상 이미 공격판정이 발생한 상태에서 접근하지 않는 한 근접공격에는 가드 판정을 받기 어렵다.[11] 타이밍만 잘 맞추면 저스트 가드도 가능하다. 단 굳이 다이브로 저스트 가드를 시도하는 것보다는 지상 가드로 타이밍을 잡는 게 여러모로 유리하므로 그냥 가능하다 정도로만 참고할 것.[12] 명칭만 1R의 그것과 동일하며 실제 효과는 아무 능력치 없이 버스트 플러그인 1개만 달랑 달려 있다.[13] 대기시간 내에 8인이 매칭되지 않으면 모자란 자리는 NPC로 대체된다.[14] 회역종의 타천종에 해당하는 아라가미. 속성 및 일부 패턴이 다르며 강습 토벌 미션에만 등장한다.[15] 최초 클리어시 모든 설계도를 드랍하는 일반 미션과 달리 복수의 설계도 중 최대 2종만 드랍한다.[16] 방어는 다이브로 퉁칠 수 있긴 하나 다이브의 가드 판정이 어중간해 변형 해제하고 가드 올리는 게 더 안전하다.[17] 이 기능은 스나이퍼의 스나이프 크리티컬, 샷건의 근접시 산탄 공격력 증가 효과처럼 총신에 부가된 효과이므로 커스텀 불릿을 이용해 타 총신으로 조사탄을 사용해도 적용되지 않는다.[Ver2.50_스포일러] 식회의 정체는 나노머신이며, 원래 의도는 '아라가미 추적해 나노머신으로 제거하는 시스템'을 개발하는 것이었으나 모종의 이유로 폭주해 모든 것을 닥치는 대로 파괴하는 재앙으로 변모했다. 상세는 소마 시크잘 항목 참조.[19] 회역 발생으로부터 10년도 되지 않은 만큼 정확히는 회역 발생 이후 출생자만이 아니라 회역 발생 당시 보호자를 잃어 항구에 거두어진 미성년자들도 해당되는 것으로 보인다.[20] 당장 엑셀 트리거부터가 룰루가 시험운용하고 있던 것을 키스가 분석·보완해서 실용화한 물건이다.[21] 당연히 실제로 식인을 하게 한다는 소리는 아니며, 서로 싸우게 몰아넣고 살아남은 쪽만을 회수해 간다는 듯하다.[스포일러1] 펜리르 탈환작전 도중 룰루에 의해 반 글레이프니르 레지스탕스 조직인 붉은 여왕과 밀약을 맺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붉은 여왕에 신기술을 제공하고 붉은 여왕은 운용 데이터를 넘겨주는 관계로 이를 위해 심층부에 전용 통신탑도 설치해 놓았지만 주인공 일행에 의해 회역답파선 바란이 제압당하고 통신탑의 위치 데이터를 빼앗긴다. 거기에 더해 룰루를 협박해 핌을 연구재료로 가져가려고 획책한 것까지 더해져 선장은 현행범으로 체포, 꼬리 자르기까지 당하는 결말을 맞았다. 이후 붉은 여왕을 배신하고 진압에 필요한 정보들을 제공하여 입지 회복을 노려보지만... 사건 종결 이후 AGE들의 대우가 재검토되고 개선되기 시작했으니 몽상으로 끝날 듯. 거기에 회람의 인공 발생 기술을 개발해 붉은 여왕에게 넘겨준 것이 바란이기에 책임 추궁을 당할 가능성도 존재한다.(엔딩 이후 글레이프니르의 감사를 받았다고 하니 무언가 페널티를 당했을 가능성은 존재한다) 엔딩 이후 의회제로 전환되면서 입지를 회복하고 있다고 하지만 과거만큼의 입지는 기대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23] 아인의 정체를 생각해 보면 아마도 극동지방일 것이라 여겨졌으나 추가 스토리에서 극동지방이 언급됨에 따라 부정되었다. 아마 극동에서 북유럽까지 혼자서 건너온 소마가 사람과 물자를 규합해 건설한 것으로 보인다.[24] 기계적·전자적으로 작동하는 것이 아니라 레이더를 전담하도록 훈련받은 갓 이터의 감응능력에 의해 주변의 회역 및 아라가미의 정보를 얻어 이를 시각화하는 장치이다.[25] 마나가름 계획에 사용되었으며 이로 인해 소마가 보유하고 있는 P73 편식인자의 개량형. P73 편식인자는 스스로 증식하며 다른 편식인자에 비해 훨씬 강대한 육체능력 및 포식·회역에 대한 높은 내성을 부여하나 실질적으로 아라가미의 오라클 세포와 한없이 가까운 탓에 태아 상태에서 유전자 레벨로 융합시키지 않는 한 후천적으로 인체에 투여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한데, 이러한 P73 편식인자에 회역 발생 이후 발견된 인간형 아라가미의 사체에서 채취한 오라클 세포를 조합해 인체에 투여 가능하게 만들어낸 것이 P73-c 편식인자이다. 단, 개량 과정에서 자가증식하는 특성이 사라졌는지 오리지널 P73을 보유한 소마는 편식인자의 인공투여가 불필요하나 AGE들은 일반 갓 이터들처럼 주기적으로 편식인자를 투여받아야 한다.[26] AGE가 아닌 기존 갓 이터들은 회역 내에서의 작전행동시 P53-c 편식인자를 투여해 일시적으로 회역에 대한 내성을 부여받는데, 이 편식인자가 부작용이 큰 탓에(단, 어떠한 부작용인지는 작중에서 언급되지 않는다) 다수의 갓 이터들이 작전행동 중 사망하거나 후유증으로 은퇴하게 되었으며, 회역에 대해 보다 강한 내성을 지닌 AGE들이 등장함에 따라 일반 갓 이터가 이 편식인자를 사용해가면서까지 회역 내에서 작전행동을 수행하는 경우는 대폭으로 줄어들었다.[27] 이런 처우는 플레이하는 내내 질리도록 볼 수 있다. 주인공들을 총살시켜 버리겠다고 으르렁거리다가 회역종 출현 보고가 들어오자 주인공들에게 시간을 끌라고 '명령'한다거나 하는 것이 대표적. 당연히 일행은 "우리가 왜 나가야 함? 그냥 총살당하겠음."이라 거부. 그 외에도 후반부에 'AGE 포식자'가 나타났을 때도 글레이프니르의 갓 이터가 소송중이던 AGE들에게 "나는 대신할 수 없지만, 너희는 얼마든지 대신할 수 있으니까 방패가 되라"며 직설적으로 말한다.[28] 단, 엔딩 이후로는 가돌린 최고사령관이 스스로 사임하며 의회제로 전환되었다고 한다.[29] 중반부 자유 회화에서 들을 수 있는 말을 보면 꽤나 고참 갓 이터로 보인다.[30] 팬덤에서 아저씨 취급을 받는 인물이나, 무려 갓 이터 2의 신기사 중 최연소자인 에리나동년배이다. 세상에[31] 즉 실질적으로 10년 이상 갓 이터로서 활동한 것이 된다.[32] 이 당시를 그는 자신은 '죽지 못해 살고 있었다'라며 죽을 자리를 찾던 시절이라고 언급했다.[33] 바란에서 개발한 시제품은 강제로 약까지 써서 발동시키는 물건이라 사용자의 목숨조차 위협하는 결함품이다.[34] 추가 스토리에 따르면 AGE치곤 회역에 대한 내성이 낮은 편이어서 회역이 짙은 주 전장에 들어갈 수 없었기 때문이었다.[35] 추가 스토리에 따르면 붉은 여왕의 에이스로 주인공과 동급의 존재로 대우받고 있었다. 나중에 추가되는 데이터베이스의 AGE 적성 검사 결과도 주인공과 거의 동일하다.[36] 왼발이 없고 그 자리에 나무 의족을 달고 있는 것으로 보아 사고로 인해 싸울 수 없게 된 것으로 보인다.[스포일러2] 크리샌서멈의 하운드 팀의 분발로 펜리르 본부를 탈환한 후 그 지하에 남겨져 있던 대 아라가미용 결전병기 오딘을 대 회역용 병기로 전용하려 하나 오딘 자체가 미완성이었던 데다 해당 프로젝트의 책임자인 이누카이가 실각한 탓에 개량이 충분하지 못했고, 이로 인해 AGE를 소모하는 형식으로 오딘을 가동시키기 위해 AGE들을 강제 징집하려 하며 엔딩 이후는 이 건의 책임을 지고 사령관직에서 물러나며 글레이프니르를 의회제도로 전환시켰다. 작품 외적으로 보면 담당 성우의 사망으로 인해 스토리상에서 퇴장시키기 위해 은퇴한 것으로 처리한 것으로 보인다. 이후 권력은 갖고 싶지만 책임은 지기 싫은 항구 대표들과 간부진들의 요청에 따라 의회로 돌아온다.[38] 기존 AGE들도 견딜 수 없는 심층부에서도 버틸 수 있는 완벽한 수준의 대항적응형 내성을 갖춘 편식인자의 개발에 성공했기 때문에 가능한 방법이었다. 덤으로 이를 위한 인간형 아라가미의 세포는 내통자이던 이누카이가 제공했다.[스포일러3] 후반부 바란의 배신으로 붉은 여왕이 괴멸 위기에 놓인 상황에서 시제품 엑셀 트리거까지 사용해가며 최심부의 비전투원들을 지키기 위해 분투한 끝에 폭주, 회람을 발생시키고 사망한다. 마지막 전투에서 갓 이터들을 제압만 할 생각이었지만 하필 글레이프니르 지휘관의 무선(비전투원이고 나발이고 어차피 AGE니까 치워버러라.)을 들어버려서 이성을 잃고 폭주하게 되었다.[스포일러4] 오딘을 대 회역 병기로 개조하는 계획의 핵심 인물이었으나, 애시당초 레지스탕스 조직 '붉은 여왕'의 내통자였으며 자신의 연구를 위해 잇속을 챙기는 데 급급한 속물이었다. 붉은 여왕에게 고액의 보수를 받기로 했다며 핌을 붉은 여왕에 넘기지 않으면 회람을 발생시켜 크리샌서멈의 인원을 전부 몰살시키겠다고 협박했으나 이것이 이전부터 이누카이가 붉은 여왕의 내통자일 것이라 의심한 가돌린 사령관에게 그대로 들통나 실각당해 버리며 이후 등장은 없다.[스포일러5] 이 인물의 정체는 갓 이터 1편 때부터의 핵심 등장인물인 소마 시크잘. 아인이라는 이름은 가명이다. 본래 실험체로서 태어날 때부터 반(半) 아라가미였기에 편식인자를 스스로 만들어 낼 수 있어 다른 조치 없이도 회역을 돌아다닐 수 있는 것.[42] 2.00 업데이트로 추가.[43] 1.30 업데이트로 추가.[44] 1.30 업데이트로 추가.[45] 1.20 업데이트에 추가된 아라가미. 클래스 인증 미션에서 등장.[46] 주인공의 보이스로 지정할 수 있는 성우가 남녀 따로, 영어랑 일본어 따로 존재해서 다 합치면 주인공 목소리에 들어간 성우만 세도 수십 명이지만, 이 화려한 성우팀으로 온갖 대사를 읊었다간 성우비로 회사가 망하겠다 싶었는지(...) 갓이터 시리즈의 주인공들은 결정적인 순간 내뱉는 결의의 한 마디나, 전투 시의 짤막한 미사여구를 빼면 기합소리와 신음소리밖에 내지 않는다. 뭔가 순서가 이상한데...[47] 특히 내가 주인공이 맞기는 하냐는 분통이 많다. 중요한 결정은 유고가 전부 해버리고 동료들이 모인 장소에서 유고가 정 중앙에 서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중요한 이벤트에서는 유고가 가장 활약하니 아무리 생각해도 유고가 주인공이고 플레이어가 들러리같은 느낌을 받게 된다.[48] 특히 전작 아라가미였던 바즈라는 모션 자체를 뜯어고쳐 진짜 생물이란 느낌이 나게끔 생동감 있게 변화하였다.[49] 아라가미도 플레이어처럼 포식 공격을 하게 되었다는 점이 신박하기도 했고, 포식 모션, 포식 연출과 버스트 상태에서의 외형 변화에도 공을 들여 상당한 호평을 받았다.[50] 단점 부분에 적어놓았듯 어차피 물리 무기밖에 안 쓰기 때문에(...) 무기 파츠의 종류를 바꾸는 건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다.[51] 드로미, 누아다 둘이 굉장히 악랄한 포식 패턴으로 유명하다.[52] 팀의 대장이 실종되거나 리타이어하고 이를 구출하는 전개.[53] 1.40 기준 1200의 코스트 내에서 OP 회복탄과 연폭탄을 전부 때려박는 데에는 버스트 게이지 최대치에서 버스트 해제될 때 정도의 시간이면 충분하지만, 조사탄 L 최대 휴행량(21발)을 전부 때려넣으려면 1분 이상이 걸린다.[54] 특히 아누비스 골격은 케르베로스와 유사하다.[55] 업데이트의 방향성이나 내용 등을 고려하면 코드 베인 개발에 차출되었던 시프트 팀을 다시 불러 온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