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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7 21:30:10

코만도 위베르

코만도 위베르
Commando Hubert
파일:Écusson du Commando Hubert.svg
기간 1947년~현재
소속 프랑스 해군
상급부대 프랑스 해상군사령부
별명 KHB,CASM,Frogmen(프로그맨)
모토 Non par force, mais par la ruse
힘이 아닌 기교에 의해서
규모 102명
참전 제2차 중동전쟁
레바논 내전
걸프 전쟁
코소보 전쟁
미국-아프가니스탄 전쟁
리비아 내전
말리 내전
대 IS 군사 개입
위치 프랑스 프로방스알프코트다쥐르 바르 툴룽
생 망드리에 쉬르 메르

1. 개요2. 역사3. 상세4. 선발 및 훈련5. 작전6. 기타7.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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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파일:French special forces - Commando Huber.jpg
Commando Hubert
코만도 위베르(Commando Hubert)는 프랑스 해군 소속 COS 특수부대인 해군 코만도 내의 7개 특공대 중 하나이다. 주로 수중작전과 대테러업무를 수행하며 프랑스 국외정보국인 DGSE와 협력해 각종 기밀임무를 수행하는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흑색작전부대의 성격도 가지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대서양 연안 브레스트에 주둔중인 다른 6개 해군 코만도부대와 따로 떨어져 프랑스 남부 지중해 연안의 툴롱에 주둔하고 있다. 다른 해군 코만도 부대와 독립적으로 따로 떨어져 기밀임무를 수행한다는 점에서 미국의 DEVGRU와 유사한 성격의 부대이다. 코만도 위베르라는 명칭은 1944년 노르망디 상륙 작전 중 사망한 제1해병코만도대대(1er bataillon de fusiliers marins commandos) 소속 오귀스탱 위베르(Augustin Hubert) 해군 중위의 이름을 따서 지어졌다.

2. 역사

코만도 위베르는 2차 대전 전후 해군 특공대로서 1947년에 창설되었으며 1953년 수중전투부대가 되었다. 1962년 툴롱에 정박해 있던 퇴역 항공모함인 Dixmude에 정착했으며, 이후 툴롱항의 생 망드리에로 옮긴후 현재에 이르고 있다. 코만도 위베르는 대서양 연안보다 조수에 영향이 크지 않아 수중훈련에 유리한 지중해 연안을 선호하며 코만도 위베르 소속 수중요원은 일 년 내내 수중훈련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가지고 있다.

3. 상세

파일:20140514232543_comm2.jpg파일:2670612_n.jpg
코만도 위베르는 수중에서의 전투와 해양에서의 대테러작전을 전문분야로 하는 특수부대이다. DGSE 소속의 특수부대인 세르비스 악시옹(SA)을 비롯해서 프랑스 국가경찰소속 RAID, 프랑스 헌병대 소속 GIGN 등 프랑스의 특수부대에게 수중작전을 교육하는 부대이다. 부대의 규모는 약 100여 명이며 크게 2개의 중대로 구성되며 하나의 중대는 4개의 섹션으로 이루어지며 지휘, 대테러, 수중작전, 정찰섹션으로 구성되어 있다.

코만도 위베르는 해군 코만도 내에서 초고공낙하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초고공낙하임무는 숙련된 공수요원이 주간, 야간에 관계없이 6,500m 이상의 고공에서 낙하하여 각종 감시를 피해서 육지 또는 해상의 목표에 은밀히 도달하는 임무이며 코만도 위베르는 프랑스군 내부에서 이 분야의 독보적인 능력을 갖추고 있다.

4. 선발 및 훈련

코만도 위베르의 모든 대원은 지원자이며 병사는 없고 장교부사관으로만 구성되어 있다. 일반 병사가 곧바로 코만도 위베르 대원이 되는 방법은 없으며, 코만도 위베르의 모든 대원들은 해군 코만도의 다른 특공대에서 전출해온 대원들로 구성된다.

요원의 선발은 해군 코만도의 다른 특공대에서 4년에 걸쳐서 이루어지며 기간 동안에 수중과 육상에서의 각종 테스트가 이루어지고 결격사유가 없을 경우에는 전입이 허가된다. 선발된 후보자들은 총 27주간에 진행되는 전입훈련을 이수해야 하며 후보자는 전입훈련 기간동안에 발생되는 어떠한 사소한 실수라 하더라도, 즉시 훈련과정에서 후보자 자격이 박탈될 수 있다. 매년 기본적으로 2명의 신입대원을 선발하며, 매번 16명 이상의 후보자들이 경쟁한다.

5. 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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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만도 위베르의 CTLO(대테러작전)팀
창설 이후 1956년 수에즈 위기에서부터 실전에 투입되었으며 이후 아프리카중동, 태평양 등지에서 각종 작전을 수행해왔다. 1990년에는 걸프전, 발칸반도 분쟁에 참여하였으며 2000년대 들어서는 미국-아프가니스탄 전쟁과 소말리아의 해적 소탕과 인질구출작전에 참여했고 2010년대 들어서는 2차 리비아 전쟁에 참여했으며 이후 IS가 세력을 넓힘에 따라 아프리카와 중동지역에서 IS 소탕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코만도 위베르가 주축이 되었던 작전 위주로만 서술한다.

2019년 5월 10일에 시행한 부르키나파소 인질구출작전에도 투입되어 인질범 4명을 사살하고 한국인 40대 여성 1명, 미국인 60대 여성 1명, 프랑스인 남자 2명 등 인질 4명을 성공적으로 구출했으나 2명이 전사했다고 한다. 전사자는 알랭 베르통셀로(Alain Bertoncello, 전사 당시 28세) 해군 하사(Maître[1])와 세드릭 드 피에르퐁(Cédric de Pierrepont, 전사 당시 33세) 해군 하사(Maître)로, 인질을 보호하기 위해 발포하지 않고 달려들다가 적의 근접사격에 맞아서 숨졌다고 한다.

6. 기타

7. 관련 문서


[1] 프랑스 해군의 Maître 계급은 NATO 계급 코드 'OR-6'으로, 미 해군의 Petty Officer First Class, 한국 해군하사 계급에 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