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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6 20:50:57

코쵸우 카나에

코쵸 카나에에서 넘어옴
귀살대의 주(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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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a297bd><colcolor=#ffbebe> 코쵸우 카나에
[ruby(胡, ruby=こ)][ruby(蝶,ruby=ちょう)] カナエ|Kanae Kocho
파일:코쵸우_카나에.jpg
귀멸의 칼날 TVA ▼
파일:kocho kanae.jpg
출생 1892년 (향년 17세)[1]
도쿄부 키타토시마군 타키노가와무라[2]
종족 인간
신체 약 160cm 중반 (추정)
가족 부모님, 여동생 코쵸우 시노부
소속 귀살대
계급 전 주(柱)
이명 화주(花柱)[3]
일륜도 색 연분홍색
호흡 꽃의 호흡
1인칭 [ruby(私, ruby=わたし)] (와타시)
성우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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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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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특별행정구기.svg
행정구
]][[틀:국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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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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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야노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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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짓 호프먼

1. 개요2. 특징
2.1. 비주얼2.2. 성격
3. 작중 행적
3.1. 한쪽 날개의 나비3.2. 바람의 이정표3.3. 본편3.4. 귀멸학원
4. 능력5. 전적6. 인간관계7. 어록8. 설정화9. 기타10. 관련 문서

[clearfix]

1. 개요

계기만 있다면 사람의 마음은 꽃봉오리처럼 열린단다.
어릴 적의 츠유리 카나오에게
귀멸의 칼날의 등장인물. 충주 코쵸우 시노부의 친언니이며 츠유리 카나오의 은인. 작중 고인으로 생전에 화주(花柱)라는 이명을 가진 귀살대의 주였다.

2. 특징

2.1. 비주얼

파일:애니에서 코쵸우 자매.jpg
동생과는 달리 흑색 장발에 나비 장식 2개를 머리 양쪽에 달고 있으며, 꽃망울을 연상시키는 생기 있는 연보라색 눈[4]을 가졌다. 앞머리 모양은 동생과 똑같은 5대5 가르마의 여신앞머리며, 동생처럼 옆머리를 살짝 남겼다. 동생과 마찬가지로 어딘가 신비롭고 몽환적인 분위기에 청순하고 가련한 느낌을 주는 미인. 공식 설정으로도 굉장히 아름다운 외모의 소유자이며, 팬들 사이에서도 귀멸의 칼날 최고의 미인이라는 평가가 많다.[5]

하단의 설정화에서 볼 수 있듯 신장이 동생과 머리 반 정도 차이가 나는데, 설정화로 가늠하면 과거의 시노부는 현 시점(151cm)보다 키가 1~2cm 정도 작은 149~150cm였던 것으로 보이고, 이를 통해 계산하면 카나에의 신장은 약 160cm 중반대 정도로 추정된다.[6][7] 어쨌건 시대상 매우 컸던 키 덕분에 시노부의 말에 따르면 언니 카나에는 시노부 본인처럼 마르고 가녀리긴 했지만 키가 컸기에 오니의 목을 벨 수 있었다고.

2.2. 성격

파일:Kanae%27s_laid-back_nature.webp
보통 사람의 인생이라면 이 상냥함은 칭찬 받아 마땅할 점이다. 하지만 귀살대로서 살아간다면 도가 넘는 상냥함은 그녀 자신을 멸망시킬 테지.
히메지마 교메이, 카나에가 부모를 죽인 도깨비도 구원하고 싶다고 말했을 때 남긴 말
내 언니도 당신처럼 착한 사람이었어요. 도깨비를 동정했죠. 자신이 죽는 그 순간까지도 도깨비를 가여워했어요. 난 도저히 그런 식으로 생각할 수 없었어요. (하략)
코쵸우 시노부, 탄지로와 대화할 때 남긴 말
언제나 아름다운 웃음을 잃지 않는 온화하고 상냥한 마음씨를 지닌 사람으로, 여러 면에서 탄지로와 흡사하거나, 그 이상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 실제로 둘 다 도깨비를 단순히 죽여 마땅한 절대악이 아닌 동정 받아야 할 불쌍한 생명이라고 보았고 후술하듯 동일한 사상을 기반으로 한 발언을 했는데, 이 때문에 언니의 사상을 절대로 이해할 수 없다고 한 시노부도 탄지로 같은 사람이 있단 것만으로도 안정이 된다고 했을 정도다.

털털했던 예전의 여동생과는 달리 밝고 긍정적인 성격에 항상 웃음을 띄우며 누구에게나 상냥히 대하는 따뜻한 마음씨를 가진 사람이었는데, 실제로 나비저택의 여자 아이들을 모두 친동생처럼 동등하게 대하며 귀여워했다고 한다.

생전의 카나에를 알았던 모든 이들의 언급을 보아 탄지로와 비슷하거나 그 이상의 상냥함과 따뜻한 마음씨를 갖고 있었던 듯 하다. 추가로 공식 소설에서 심안을 가진 교메이가 봄날의 햇살보다도 따뜻하고 상냥하다고 언급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외유내강의 면모도 있었는데, 실제로 시노부가 도우마와의 싸움에서 밀릴 때 작중에서 처음으로 울며 좌절하자, 무표정으로 신념을 끝까지 관철하라며 다그치는 모습으로 나타났다.

3. 작중 행적

3.1. 한쪽 날개의 나비

원래 카나에는 부유한 약사인 부모님과 여동생인 시노부와 함께 행복한 삶을 보내고 있었다. 그러나 어느 날 도깨비에게 부모가 살해 당하자 두 자매는 일시적으로 친척의 집에서 살고 있었다. 둘은 부모가 도깨비에게 살해 당할 때 구해준 교메이의 집을 찾아가 귀살대에 들어가게 해달라고 청한다. 카나에는 교메이에게 사람은 서로를 돕고 구원하는 존재라고 말하며,[8] 사람도 도깨비도 모두 구하여 비극의 연쇄를 끊고 싶다고 밝힌다.
슬픈 생물입니다. 사람이면서도 사람을 먹고, 아름다울 터인 아침 해를 두려워하죠. 도깨비를 한 명 쓰러뜨리면 그 도깨비가 죽였을지도 모르는 사람을 구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도깨비 자신도 그런 슬픈 인과에서 해방시킬 수 있어요.
도깨비를 구한다는 게 무슨 뜻이냐고 묻는 교메이에게.[9]
뒤이어 카나에는 "지금은 어렵더라도, 언젠가 도깨비와도 사이 좋게 지내고 싶다"는 발언도 남겼는데, 탄지로도 이런 동기로 귀살대에 들어오지는 않았다.[10] 교메이는 그런 카나에의 말이 진심이라면 제정신이 아니라면서 독설을 내뱉고[11], 그 때문에 자신과 동생의 목숨을 잃게 된다고 해도 상관 없냐며 잔인한 질문을 던진다.[12] 카나에는 잠시 망설인 뒤 각오한 바라는 대답을 하지만, 교메이는 그런 카나에의 비장한 결의에 불쾌함을 느끼며 자매의 귀살대 입대 신청을 완고하게 거부한다.

참고로 두 자매 중 먼저 귀살대가 되자고 제안한 것은 언니 쪽이었으며, 두 자매가 귀살대에 입대하고자 했던 이유는 '도깨비가 살아있으면 우리처럼 소중한 사람을 잃고 슬퍼하는 사람들이 늘어날 테니, 우리와 같은 아픔을 겪는 사람이 하나라도 더 생기는 것을 막아야 한다'는 생각 때문이었다.[13]

코쵸우 자매는 이후 한동안 교메이의 집에서 더부살이를 하는데, 교메이는 결국 자매를 포기 시킬 요량으로 바위를 조금이라도 밀면 교육자를 소개해주겠다는 제안을 한다. 그러나 코쵸우 자매는 교메이가 임무 때문에 자리를 비운 며칠 사이 바위 밑에 구멍을 파 지레를 만들어 바위를 밀어내는 데 성공한다. 교메이는 '도구를 쓰면 안 된다'는 말까지는 안 했기에 어쩔 수 없이 두 자매의 귀살대 입대를 승낙했다. 이후 두 자매는 교메이의 소개로 각기 다른 육성자를 만나게 되고, 귀살대 입대 시점에야 재회하게 된다.

여담으로 교메이는 도깨비마저 동정하던 카나에는 마음이 너무 다정하고, 체격이 작은 시노부는 완력이 약하기 때문에 이 둘이 귀살대에 입대하는 것은 명을 재촉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3.2. 바람의 이정표

부상을 입은 사네미를 나비저택에서 치료했다. 이때 사네미는 돌아가신 어머니를 떠올렸다.

3.3. 본편

본편 시점에서는 이미 고인이지만, 카나오의 어린 시절을 다룬 외전[14]에서 생전의 모습으로 등장한다.

카나오는 원래 이름조차 없는 상태로 빈민가에서 살면서 부모에게 가정폭력을 받다가 버림 받아 노예로 팔려나가던 상황이었는데, 마침 거리를 지나가던 카나에는 여동생과 함께 카나오를 구출하게 된다.

이러한 비참한 가정사로 인한 트라우마 때문에 마음의 문을 닫아 본인의 자립심조차 없는 카나오를 시노부가 걱정하자, 카나에는 일단은 동전 던지기로 행동을 결정하자고 제안한다. 언젠가는 카나오가 바뀌기를 바라며 사랑이라도 한다면 바뀔지도 모른다고 긍정적으로 생각한다.

얼마 후, 지역 축제[15] 때 카나오를 끌고 가던 노예상인이 카나오를 알아보고 납치하려 하자 시노부와 대치하고 급기야 칼까지 뽑았지만, 카나에가 나긋나긋하게 근처 노점에서 옆에 있던 멜대[16]를 잠시 빌려서 곧바로 제압하고 평소의 목소리가 아닌 진지한 어조로 "혹시 카나오, 이 아이 앞에 또 나타난다면 저희가 용서하지 않을 거예요"라고 말했다.[17]
파일:20220103_233840.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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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결국 상현 2 도우마와의 싸움에서 향년 17세라는 꽃다운 나이에 전사하게 된다. 그나마 불행 중 다행히도 해가 떠서 도우마가 도망치는 바람에 먹히지는 않았는데, 카나에는 죽기 전에 시노부에게 '귀살대를 그만 두고 할머니가 될 때까지 평범한 여성으로서 행복한 삶을 살라'는 소원을 전했지만, 안타깝게도 부모님은 물론 언니까지 도깨비에게 빼앗긴 시노부가 언니의 마지막 소원을 거부하며 복수를 다짐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여동생에게 자신을 죽인 도깨비에 대한 단서를 남긴다.[18] 참고로 카나에는 자신이 죽는 순간까지도 도깨비를 가엾게 여겼다고 한다.

언니의 사후 시노부는 언니의 유품인 나비 문양으로 장식된 하오리를 입고 다니고 있는 것은 물론이고[19] 도깨비를 증오하는 속마음을 숨기며 언니의 외면적인 성격과 행동을 따라해 겉으로는 온화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실제로 시노부가 본심을 숨기고 웃으며 지내는 것도 언니가 자신의 웃는 모습을 좋아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카나에가 머리에 달던 나비 장식 중 하나는 카나오가 달게 된다.

최종장에서 시노부가 무한성에서 언니의 원수와 조우하여 대결을 펼치지만 죽기 직전까지 몰려 절망으로 자포자기하고 있던 그때, 시노부의 앞에 환상으로 나타나 다그친다.
정신 차리십시오. 우는 건 용납 못합니다.
상관 없습니다, 일어나세요. 충주 코쵸우 시노부.
쓰러뜨리겠다고 결심했으면 쓰러뜨리십시오. 이기겠다고 결심했으면 이기세요.
그 어떤 희생을 치르더라도 이기겠다고 나하고도, 카나오하고도 약속했잖아요?
시노부라면 잘 할 수 있어. 힘 내.[20]
이에 시노부는 다시 일어서고, 자신을 희생하여 도우마를 약화 시키는 데 성공한다. 카나에는 하나뿐인 여동생의 결말을 알고 있었지만 차마 슬픔을 감추지 못했는지 17권 부록에서 눈물을 흘리고 있다.
파일:시노부&카나에_성불1.jpg
파일:시노부&카나에_성불2.png
동생의 희생으로 약해진 도우마를 카나오이노스케가 처치하고 마지막으로 시노부와 함께 카나오에게 수고했다는 인사를 남기고 시노부와 함께 천국에서 부모님을 만난다.

풍주 시나즈가와 사네미의 회상으로도 등장. 사네미가 막 주로 승격했을 당시 주 회의에 참가했다. 사네미가 어르신을 혼자 아무것도 하지 않고 대원들을 사지로 모는 인물로 오해해서 폭언을 날리자 이를 말리며 슬픈 표정으로 해명했다.[21] 이때 사네미를 '시나즈가와 군'이라고 불렀다.[22]

결말에는 환생한 모습으로 시노부와 함께 등장하는데[23], 두 자매는 '세키레이'라는 이름의 여학교에 다니고 있다.[24]

3.4. 귀멸학원

파일:EJ_bRFQUYAEQg5z.jpg
원작
파일:qWgnXOr6B7WRqE3kYjUu.jpg
애니메이션
귀멸학원에서는 생명과학 교사 겸 꽃꽂이부 고문이다. 역시 시노부의 언니로 나오며 공식 설정으로도 굉장한 미인인 만큼 재학 중에는 학원 3대 미녀 중 한 명이었으며 남녀를 가리지 않고 엄청나게 인기가 많다고 한다. 약간 천연에 느긋한 성격. 부적을 벽에 던지거나 임병투자라고 외치는 모습을 목격 당해서 불가사의계라거나 영능력자라는 소문이 돌고 있다.[25]

수학교사인 사네미와 친한 모양인지 둘이 대화하는 모습이 자주 포착되고 있다. 이 때문에 한때 사네미 암살 계획이 진행되고 있었다.[26] 하지만 사네미가 수학을 무시하는 학생들을 창 밖으로 집어던지는 이른바 '스매시 브라더스 사건'을 일으킨 이후엔 전부 없던 일이 되었다.

1화에서는 기유에게 쫓기다가 숨은 탄지로와 젠이츠를 마주하고 기유가 두 사람의 행방을 묻자 못 봤다고 감싸준 후 보내준다. 9화에서 귀멸학원에 나오는 요괴들을 퇴치하는 부적을 무한대로 제공해주는 역할을 맡고 있다는 게 드러났고[27] 이에 대해 물어보는 카마보코대에게 웃으면서 대답한다.[28] 13화 교무실 대청소 편에서 자리가 공개됐는데 깔끔해 보이는 듯 했으나 원예부 학생에게 받은 꽃씨를 서랍 속에 넣어놓고 잊어버렸는데 하루만에 무지막지하게 자라버렸다고 한다.[29] 불쌍하지만 뽑아야 한다는 고토에게 꽃에는 영혼이 있어 뽑은 수만큼 수명을 잃는다는 소리를 하며 고토를 기겁하게 만든다. 동생인 시노부 못지 않게 엄청난 하라구로 기질이 있다. 다만 시노부가 속을 알 수 없다면 카나에는 말 그대로 순도 100% 천연에서 시작되었다.

사네미와 썸을 타는 중이지만 주변에 아는 이들은 시노부를 제외하면 매우 극소수.

4. 능력

4.1. 전투력

아침해가 떠올라서 못 먹은 아이였어~. 기억하고 있지, 제대로 먹고 싶었는데.
십이귀월 상현 2 도우마
제대로 된 전투 장면이 나오지는 않았으나 주(柱)에 오른 만큼 뛰어난 실력의 소유자이자 과거 묘사로 볼 때 주들 중에서도 강자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실제로 동년배들 중에서는 기유와 함께 가장 먼저 주로 취임했다. 사네미가 주로 취임했을 때는 이미 카나에는 주였고 오바나이는 사네미보다 나중에 취임한 쿄쥬로보다도 더 늦게 취임했다.

시노부로 인해 독에 중독된 상태에서 전력을 내지 않고도 카나오이노스케를 압도한 도우마를 상대로 카나에는 혼자 동이 틀 때까지 버틴 것이다. 물론 아카자쿄쥬로를 상대할 때 봐주면서 싸운 것처럼 도우마도 카나에를 가지고 놀았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은 감안해야 한다. 도우마가 아카자보다도 전력을 내지 않고 상대방을 농락하는 성향이니만큼 더더욱.[30][31]

물론 이를 감안하더라도 고작 만 17세라는 어린 나이에 혈귀술로 인간의 폐를 파괴 시키며 수많은 분신들을 만들어 내는 상현 2 도우마와 혼자서 끝까지 싸운 카나에의 전투력은 고평가 받을 수밖에 없다.[32] 애초에 상현에 대한 정보가 거의 없었다는 것은 상현과 조우한 사람은 모조리 죽었기 때문에 정보를 전달할 길이 없었던 것 때문인데, 결과적으로 죽기는 했어도 일단 살아서 시노부에게 도우마에 대한 정보를 전달했다는 것에서 카나에가 얼마나 강력한 주였는지 알 수 있다.[33]

4.2. 전집중 호흡

4.2.1. 꽃의 호흡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꽃의 호흡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5. 전적

상대 결과 비고
도우마 본인 사망
1전 0승 1패 0무 승률 약 0%[34]

6. 인간관계

7. 어록

그런 건 상관 없습니다. 나약한 소리 하지 마십시오. 어서 일어나세요, '충주' 코쵸우 시노부.
사람도 도깨비도 모두 구하고 싶어요. 당신이 나에게 그랬던 것처럼. 도깨비를 죽이면 그 도깨비가 죽일 사람도, 그 가여운 도깨비도 슬픈 인과에서 해방 시킬 수 있어요.
도깨비를 하나라도 더 죽여서, 다른 사람이 우리와 같은 일을 더 겪게 하지 말자.

8. 설정화

파일:Kanae_sheet.jpg

9. 기타

10. 관련 문서



[1] 살아 있었다면 기유, 사네미, 오바나이와 마찬가지로 21세이다.[2] 현: 키타구 타키노가와. 東京府 北豊島郡 滝野川村 (現: 北区、滝野川)[3] 팬북에서 밝혀졌다. 꽃 화(花)를 써서 하나바시라(はなばしら)라고 읽는다.[4] 반면 시노부는 흑발+보라색 투톤의 세미 롱에 나비 장식 1개를 머리 뒤쪽에 달고 있고, 언니보다는 확연히 진한 보라색 눈을 가지고 있다.[5] 도우마가 카나에를 회상할 때 "보기 힘들 정도로 마음이 따뜻하고 아름다운(예쁜) 아이였다"라고 말했으며, 귀멸학원 편에선 젠이츠가 그녀를 미인이라 칭한다. 귀멸학원에서도 인기가 괴악할 정도로 많은 최고 인기 여교사이며 귀멸학원 재학 중 내내 3대 미녀에 뽑힌 만큼 미녀가 넘쳐나는 귀멸의 칼날 세계관 내에서도 가히 최상위권의 미인이다.[6] 설정화 기준으로 계산을 해보자면 카나에는 6등신, 시노부는 5.5등신이다. 카나에의 키를 x라 두고, 머리 반 정도 차이가 난다고 가정하면 11x/12=150, x=약 163.6cm이다. 대략적으로 160cm 중반대 정도로 보면 될 듯하다.[7] 작중 배경인 1910년대 초반 기준으로 일본 성인 남성의 평균 신장/체중은 159.4cm/51kg, 일본 성인 여성의 평균 신장/체중은 148.5cm/46kg이다. 따라서 카나에의 신장은 당시 기준으로 웬만한 성인 남성들보다 큰 것은 물론 현 일본 성인 여성들의 평균 신장(158.5cm)과 한국 성인 여성들의 평균 신장(159.6cm)도 웃도는 수준이다. 작중 시노부가 '언니는 말랐지만 키가 컸다'는 언급을 하기도 했으며, 실제로 카나에보다 키가 큰 여성 귀살대원은 미츠리밖에 없다. 물론 당시 일본 여성들의 평균 신장을 고려하면 시노부가 일반적인 것이며(오히려 당대 일본 여성의 평균을 웃돈다), 오히려 카나에와 미츠리가 특이 케이스이다.[8] 이는 탄지로가 대장장이 마을에서 사람을 돕는 것은 서로 돌고 돌아 나 자신을 위한 거라고 무이치로에게 말한 것과 상당히 유사하다.[9] 이 대사는 루이를 동정하는 탄지로에게 기유가 "도깨비는 동정할 필요가 없는 괴물"이라는 발언할 당시, 탄지로가 '도깨비는 허망하고 불쌍한 생물'이라고 반박했던 것을 연상 시킨다.[10] 참고로 탄지로가 귀살대에 입대한 동기는 가족들을 모두 살해하고 유일하게 살아남은 여동생 네즈코를 도깨비로 만든 무잔을 물리치고 네즈코를 인간으로 되돌리기 위해서였다. 이렇듯 그 탄지로마저 어느 정도는 복수심이라는 사적인 욕구 때문에 귀살대에 들어간 건데, 카나에는 어떠한 복수심도 없이 자신의 소망을 이룩하기 위해서라는 공적인 욕구 때문에 귀살대에 들어갔다. 복수심 없이 귀살대에 입대한 케이스로는 칸로지 미츠리도 있는데 이쪽은 결혼할 상대를 찾고 싶어서(...)라는 명백한 사적인 욕구로 귀살대에 들어갔다.[11] 사실 교메이의 반응이 지극히 당연한 게, 교메이 본인은 자신이 키우던 아이의 배신으로 도깨비한테 자신이 키우던 아이들을 1명 빼고 전부 잃은 데다가 본인도 살인 누명을 쓰고 억울한 옥살이를 한 바가 있었기 때문이다.[12] 교메이 스스로는 자신의 질문이 참으로 비겁하다고 생각했다.[13] 카나에가 시노부에게 말한 "2명이서 도깨비를 쓰러트리자. 하나라도 더 많이."라는 대사가 이를 표현해준다. 여담으로 카나에와 성격이 비슷한 탄지로도 카나에가 귀살대 입대에 소망했던 이유와 유사한 내용의 발언("인간이었던 도깨비도, 사람도 더 이상 다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으로 검을 휘두른다")을 했다.[14] 이 부분이 애니메이션에서는 1기 25화에 나온다.[15] 카나에와 시노부, 카나오가 가려다가 나리가 불러서 시노부와 카나오만 먼저 가 있었다.[16] 짐을 나를 때 평형을 맞춰 쓰는 긴 봉 같은 도구.[17] 이는 본편이 아닌 드라마 CD에 나온 에피소드이다.[18] 이때 눈물을 흘리는데 언니로서 평범하게 살길 원했던 동생이 결국 복수의 길을 걸을 거란 것을 누구보다 잘 알기에 슬퍼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카나에는 시노부의 힘으로는 절대 도우마를 이길 수 없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시노부에게 도우마에 대해 가르쳐주길 꺼린 것도 있다. 그리고 시노부는 자신을 하나의 거대한 등꽃 독으로 만드는 초강수를 쓰면서 스스로를 희생하면서 도우마를 무찌르게 된다.[19] 참고로 주가 된 시노부가 입는 대원복의 색깔도 카나에가 입고 있던 대원복의 색깔과 비슷하다.[20] 다그칠 때는 언니가 아닌 생전의 같은 귀살대로서 충고하듯이 냉엄한 표정과 말투로 대하다가 이때는 애잔한 표정을 지으며 말한다. 정발에서는 전부 반말로 번역되어서 이 차이가 잘 느껴지지 않는다. 참고로 카나에의 향년은 17세인데, 현 시점 시노부의 나이는 18살로, 동생보다 어린 언니가 언니보다 나이 많은 동생에게 충고하는 것이다.[21] 옆에 있던 교메이텐겐은 분노하거나 언짢은 표정을 지었다.[22] 카나에는 기유, 사네미, 오바나이와 동갑이고 시노부는 이들보다 3살 어리다. 하지만 호칭을 보면 어느 정도 친분이 있었는 듯하다.[23] 두 자매가 함께 교복을 입은 모습으로 요시테루(젠이츠의 후손)의 옆을 스쳐 지나가는데 둘 다 더 이상 나비 모양 머리 장식을 하지 않고 있다. 나비저택 사람들의 나비 장식은 도깨비에게 죽은 사람들의 넋을 달래는 의미라고 하는데, 두 자매가 오랜 고통에서 벗어나 이제는 평온을 찾았다는 상징적인 의미인 듯 하다.[24] 참고로 세키레이는 신에게 부부의 사랑을 알려준 새를 의미하는데, 코쵸우 자매를 죽인 도우마가 만세극락교에서 '신'처럼 대접 받고 도우마가 처음으로 '사랑'이란 감정을 느낀 존재가 시노부란 것을 감안하면 매우 의미심장하다.[25] 의외로 이 설정이 본편에서도 적용됐을 가능성이 큰 게 카나에가 도깨비들을 동정한 것이 탄지로가 냄새로 도깨비들의 슬픔을 읽어낸 것처럼 그녀도 특수 능력으로 도깨비의 부조리함을 읽어냈기에 동정했을 확률이 크다. 또 도우마와 잠깐 마주한 순간에 그의 내면적인 특징을 읽어낸 것도 초능력 수준의 통찰력이 아닌 이상 힘들다. 도우마가 감정을 못 느낀다는 걸 알아챈 카나오도 남들과는 비교도 안 되는 뛰어난 눈을 가지고 있었기에 가능했기 때문이다.[26] 작가의 언급에 따르면 귀멸학원에서의 카나에는 괴악할 정도로 인기가 많다는 설정이라고.[27] 숙직실에 남 몰래 갖다 놓는지 당일 숙직이었던 쿄쥬로도 출처는 몰랐다. 효과는 확실해서 사실상 붙이기만 하면 되기에 누구나 퇴마 가능하다고.[28] 참고로 제조 방법은 일일이 손으로 그리는 방식을 쓰다가 수요 대비 공급이 모자랐는지 일러스트레이션 작업을 통한 것을 복사기로 양산하는 중이며, 본인 왈 "요즘 시대에 일일이 손으로 쓰기 힘들다"라고.[29] 사실 이 꽃들은 조화였다. 애초에 흙도 물도 빛도 없는 서랍 속에서 그렇게 많은 꽃들이 자라나는 건 불가능하기 때문.[30] 애초에 도우마와 카나에가 대치한 시간대조차 불명이기에 어느 정도 버텼는지는 전혀 알 수 없다. 다만 똑같이 '동이 틀 때까지 버텼다'라는 묘사가 있는 쿄쥬로와 아카자의 전투를 생각해보면 긴 시간은 아니었을 듯.[31] 다만 도우마가 상대를 여유롭게 가지고 노는 성향이긴 해도, 고작 동이 틀 시간을 계산하지 못해서 카나에를 못 먹었을 리는 없기 때문에 분명 동이 트기 직전에는 카나에를 잡아먹기 위해서 순간 전력을 다했을 것이다. 카나에는 이 도우마의 순간의 전력을 버텨낸 것.[32] 다만 도우마가 이 전투에서 분신 능력을 썼는지는 불명이다. 어쩌면 이 때 끝장을 못 낸 게 아쉬워서 분신 능력을 익혔을 수도 있다.[33] 특히 카나에는 당시 기준으로는 웬만한 성인 남성 이상의 거구였으니 기본 체력도 강한 편이었을 것이다.[34] 승률은 패는 0%, 무는 50%, 승은 100%로 측정하여 구한 평균값.[35] 상술했듯 카나에가 본편 시점까지 생존했더라면 21세였을 것이다.[36] 팬북에서 카나에가 평소 사네미를 걱정했다는 언급이 나오고, 교메이는 '사네미가 카나에를 좋아하는 듯하다.'라고 평가했다. 사람을 마음의 눈으로 보는 교메이이므로 신빙성 있는 정보라고 볼 수 있다.[37] 쿄쥬로는 탄지로 일행에게 "귀살대를 지탱하는 주가 되어라"라며 미래를 맡겼고, 카나에는 여동생 시노부에게 "귀살대를 떠나 행복하게 살라"며 자신의 마지막 소망을 남겼다. 그리고 최종적으로 이 둘이 남긴 말은 각각 무잔을 토벌하여 귀살대가 해체되면서, 시노부가 원수인 도우마와의 결전 끝에 전사하면서 이뤄지지 않게 되었다는 점에서도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