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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리암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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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리암브로
Curiambro
파일:Priest.png
[ 과거 ]
파일:The_Priest_Past_StandingSprite.webp
이명 신부
성별 남성
소속 및 직위 혈귀 제3권속
라만차랜드 2구역 관리자
언어별 표기 파일:대한민국 국기 (검은색 테두리).svg 쿠리암브로
파일:미국 국기.svg Curiambro
파일:일본 국기 (검은색 테두리).svg クリアンブロ
성우 파일:대한민국 국기 (검은색 테두리).svg 류승곤[1]

1. 개요2. 작중 행적
2.1. 과거
3. 능력4. 인게임 정보5. 기타

[clearfix]

1. 개요

Limbus Company등장인물.

돌시네아가 만들어낸 라만차랜드의 혈귀로 3명의 관리자 중 하나다.

숫양 모양의 가면을 쓰고 있으며, 신부복을 입고 푸른색 영대를 착용했다. 깡마른 외형과 뾰족한 귀,[2] 혈귀 중 유독 창백한 피부색 등 혈귀들의 모티브인 드라큘라 백작의 외형과 꽤나 흡사하다.

신부라는 직책에 걸맞게 2구역의 핵심 어트랙션인 유령의 집 헌티드 블러디 메리 안쪽에 존재하는 고해실에서 혈귀들과의 면담을 하는 역할을 맡는다.

2. 작중 행적

1구역의 장치를 가동시킨 LCB팀이 헌티드 블러드 메리의 고해실에 진입하며 마주치게 된다.
파일:Priest_hurt.png
파일:S706.png
LCB팀이 도착한 시점에서는 이미 먼저 2구역을 담당했던 가시춘 일행에게 당해서 죽기 직전이었으며, 돈키호테에게 긴 시간 동안 갈증을 참으면서 겪은 고충을 토로하고 도망자 카세티를 죽인 것에 대해 돈키호테를 질책한다. 이후 가시춘이 신부를 죽이려 들자 이발사 때처럼 산손이 그를 데리고 어디론가 사라진다.

하편에서는 라만차랜드 최심부에서 돌시네아, 이발사와 함께 수감자들을 공격하려 들지만, 모두 전투 끝에 사망하였으며 드디어 이 목마름에서 해방된다는 말을 유언으로 남긴다.

2.1. 과거

라만차랜드 설립 이전, 본래 돌시네아의 권속으로서 장로 돈키호테의 성에서 살던 혈귀였다. 바리의 회유로 인해 돈키호테가 혈귀 전쟁에 참전하고자 하며 가족들의 의사를 물을 때, 과거 기계 숙청의 날에 자신은 이미 죽은 목숨이었으나 어버이 덕분에 살 수 있었으므로 그의 뜻이 곧 자신의 뜻이라고 하며 돈키호테를 따른다. 이후 니콜리나가 발명한 혈액바를 보고 위대하다며 감탄하기도 하고, 헌티드 블러디 메리에 존재하는 고해실에서 혈귀들의 고민을 상담해 주는 등 라만차랜드가 세워진 뒤에도 가족을 위해 헌신하였다.

그러나 혈귀들이 가지는 피의 갈증은 혈액바 정도로는 해결될 수 없는 병이었다. 신부가 할 수 있는 것은 괴로움을 호소하는 혈귀들을 달래주는 것 뿐이었고, 자신 역시 괴로워하면서도 갈증을 억누르기 위해 매일 같이 채찍으로 자신의 등을 내리쳤다. 그러던 중 니콜리나와 돌시네아가 계획하는 반란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되고, 처음에는 어버이에 대한 패륜을 저지른다는 죄책감으로 인해 계획에 동참하지 않으려 들었으나 도저히 억누를 수 없는 피의 욕망과 더불어 이발사의 설득으로 인해 끝내 반란에 동참하고자 한다.[3] 산초는 맘브리노의 투구를 찾으러 가는 모험을 떠나기 전, 쿠리암브로를 만났으나 그가 무언가를 숨기려 든다는 것을 알면서도 친한 관계가 아니었기에 굳이 캐묻지는 않았고 돈키호테와 산초가 돌아온 이후 반란은 예정대로 일어나 성공을 거둔다. 이후 돈키호테가 산초를 라만차랜드 밖으로 내보낸 뒤 문을 닫아버려 그대로 다 함께 안에 갇히게 된다.
파일:S720_1.png
이후 혈귀들은 갈증에 미쳐가며 돈키호테를 기둥에 묶고 라만차랜드의 문을 열어달라고 애원하였으나 돈키호테는 계속하여 이를 거절하였다. 결국 혈귀들은 자신들의 부탁을 들어주지 않는 그의 몸에 말뚝을 박아대며 고문하였는데, 이때도 신부는 죄책감을 떨치지 못하고 자신을 결코 용서하지 말라며[4] 주춤거리다가 어서 찌르라는 이발사의 재촉에 어버이를 찌른다. 이후로도 자살까지 생각할 정도로 죄책감 속에서 살다가 황금가지를 들고 온 산손에 의해 라만차랜드가 재개장된다.

3. 능력

파일:신부_몸통_스킬1.png파일:신부_몸통_스킬5.png파일:신부_몸통_스킬6.png
한쪽 끝부분에 고리가 달린 지팡이를 무기로 사용하며, 피를 경혈식으로 굳혀 지팡이에 날카로운 가시를 만들고 이를 휘둘러 길게 늘려 가시 채찍으로 사용한다.

이발사나 돌시네아와 달리 성격적으로는 전투와 거리가 멀어 보이지만 엄연히 제3권속답게 강력한 힘을 가진 혈귀로, 라만차랜드에 반란이 일어나고 자신에게 찾아온 혈귀 사냥꾼들을 단신으로 상대하여 몰살하였다. 본편에서는 가시춘 일행에게 패배하여 죽기 직전까지 갔지만, 이후 다른 관리자 혈귀들과 함께 수감자들에 대항하여 마지막까지 분전하는 저력을 보여주었다.

4. 인게임 정보

4.1. Limbus Company

파일:라만차랜드 신부 그레고르.png
<colbgcolor=#e91c23><colcolor=#e6e9a1> 라만차랜드 신부
그레고르

5. 기타



[1] 라만차랜드의 설립자의 성우도 맡았다.[2] 인게임 SD 스프라이트에서는 일반적인 둥근 귀 모양을 하고 있다.[3] 라만차랜드 신부 그레고르 스토리를 살펴보면 이때 신부는 자신의 피라도 줄 수 있으면 좋았을 것이라는 무력감에 사로잡혀 있었으며, 결국 이발사의 언변에 넘어가 어버이를 해하는 게 아니라 정신을 차리게 하는 것이라는 자기합리화에 점차 매몰되어 간 끝에 반란 세력에 합류한 것으로 보인다.[4] 다른 혈귀들이 아무 말 없이, 혹은 용서해달라며 말뚝을 박은 것과 대조된다.[5] 관리자들 중에서 유독 쿠리암브로가 인간적으로 묘사된 것은 신부라는 직업과 더불어 모티브가 된 인물이 원작에서 돈키호테의 친우로 묘사된 영향으로 추정된다. 실제로 원작의 페레스 신부는 돈키호테의 기사도 문학을 불태울 때도 책들을 모두 꿰뚫는 모습을 보이며, 책이 태워지는 것을 아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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