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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 | 슬로베니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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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크로아티아와 슬로베니아의 관계. 양국은 여러 교류와 협력이 활발한 편이다. 그리고 NATO 회원국이자, 유럽연합 겸 유로존 회원국이다.[1]2. 역사적 관계
2.1. 중세
5세기 ~ 6세기에 슬라브족이 이동하면서 발칸 반도에 수많은 슬라브족이 정착했다. 슬라브족이 지금의 크로아티아 지역과 슬로베니아 지역에 정착하면서 현지 주민들과 통혼이 이뤄졌고 슬라브족으로 동화되었다.슬라브족들이 크로아티아 지역과 슬로베니아 지역에 정착한 뒤에 여러 소왕국들이 세워졌다. 하지만 프랑크 왕국이 정복하면서 현지의 슬라브족들은 가톨릭을 받아들이고 게르만화가 이뤄졌다.
2.2. 근세
중세 크로아티아 왕국은 헝가리 왕국과 동군연합이었고, 슬로베니아는 합스부르크 가문의 오스트리아 공국과 동군연합이었다. 합스부르크 가문이 대공을 자처하면서 슬로베니아는 오스트리아 대공국 산하 크라인 공국으로 남았고, 1526년 페르디난트 1세가 보헤미아 왕국과 헝가리-크로아티아 왕국에서 국왕으로 즉위하면서 크로아티아와 슬로베니아 모두 합스부르크 가문의 영향을 받았다. 크로아티아의 달마티아 지역은 베네치아 공화국의 영토였지만, 오스만 제국이 동로마 제국을 정복하고 발칸 반도를 정복하면서 수많은 이주민들이 크로아티아 지역으로 피난을 갔다.종교 개혁 시기에 프리모시 트루바르의 활약으로 슬로베니아에서 슬로베니아어로 된 출판물들이 발간되기 시작했고, 19세기 나폴레옹 전쟁을 거치며 민족주의가 고조되면서 슬로베니아인의 정체성도 생겨났다.
2.3. 19세기
1804년 프란츠 2세가 오스트리아 제국을 선언하였으나 제5차 대프랑스 동맹 전쟁에서 나폴레옹 보나파르트의 그랑다르메에게 또다시 패배하면서 크로아티아의 이스트리아 반도와 슬로베니아는 프랑스 제1제국의 일리리아 주(Provinces illyriennes)에 속하게 되었다. 나폴레옹의 몰락 이후 빈 회의에서 오스트리아 제국이 실지를 모두 회복하면서 크로아티아와 슬로베니아에는 크로아티아 왕국, 슬라보니아 왕국, 일리리아 왕국이 들어섰고 1849년 이후 일리리아 왕국은 크라인 공국이 부활하고 오스트리아 연해 지대로 변환되었다. 1868년 대타협으로 오스트리아 제국이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으로 변환되면서 슬로베니아는 오스트리아, 크로아티아는 헝가리 왕국 관할 하에 놓였다.2.4. 20세기
제1차 세계 대전 이후,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은 해체되고 크로아티아 지역과 슬로베니아 지역은 유고슬라비아 왕국의 일부가 되었다. 하지만 30년대에 나치 독일이 유고슬라비아 왕국을 점령했고 여러차례 학살이 발생했다. 제2차 세계 대전에서 나치 독일이 패한 뒤에 유고슬라비아에 소속되었다. 당시 유고슬라비아에 소속된 크로아티아 공화국과 슬로베니아 공화국은 유고슬라비아에서 경제적으로 풍요로운 곳이었다.요시프 브로즈 티토의 사후, 유고슬라비아의 각 공화국들은 분열조짐을 보이기 시작했다. 80년대 말에 들어서면 각 공화국들이 분열을 시작했고 90년대에는 유고슬라비아 내전까지 발생했다. 슬로베니아 지역이 독립 선언을 한 것을 시작으로 유고슬라비아는 붕괴되었고 슬로베니아가 먼저 독립했다. 크로아티아는 90년대에 내전을 심하게 겪은 뒤에 유고슬라비아에서 독립했다.
2.5. 21세기
양국은 가톨릭을 믿고 있고 언어, 문화, 혈통에서도 공통점이 많은 편이다. 2000년대 ~ 2010년대에 양국은 유럽연합, 북대서양 조약 기구에 가입했고 여러차례 교류도 이뤄지고 있다.2017년 7월 12일에 크로아티아와 슬로베니아는 서로 회담을 열어서 영해권 분쟁을 해결하려고 했지만, 결국 실패했다.#
11월 2일, 안드레이 플렌코비치 총리는 슬로베니아와 국경분쟁이 있지만, 솅겐 협정가입에는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
3. 문화 교류
양국에서 쓰이는 크로아티아어와 슬로베니아어는 유럽연합의 공식언어에 속해 있다.4. 갈등
양국은 아드리아해 피란만의 바다와 국경의 육지 영토 몇 개를 두고 분쟁 중인데, 이것 때문에 슬로베니아는 크로아티아가 유럽연합 회원국 가입하는 것을 결사반대하여 분쟁이 해결될 기미가 있을 때까지 크로아티아의 EU 가입을 저지한 적도 있었다.피란만 회랑 지역은 슬로베니아가 거의 유일하게 공해로 접근할 수 있는 해상무역의 거점 지역인지라 슬로베니아 입장에서는 필히 중요할 수밖에 없고, 피란만의 70%를 점유하다가 크로아티아와 중간 경계를 기점으로 절반을 떼어주어야 하니 민감하게 반응할 수밖에 없는 노릇이다.
이 밖에도 양국은 드라곤자 강 하류의 삼각주 지대의 국경과 프레크무르예 지역의 국경을 놓고 갈등을 빚고 있다.
5. 관련 문서
- 크로아티아/외교
- 슬로베니아/외교
- 유럽연합
- 크로아티아/역사
- 슬로베니아/역사
- 크로아티아/경제
- 슬로베니아/경제
- 크로아티아인 / 슬로베니아인
- 크로아티아어 / 슬로베니아어 / 가톨릭
- 대국관계일람/유럽 국가/남유럽 국가